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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색영웅 대륙정벌기 - 2부3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59 511회 0건
한번에 4편씩 올리는게 좀 많은 것 같아서 2편씩 나눠서 한페이지정도 넘어가면 올리려고 했는데 요청하시는 분도 많고 다른 분들도 한번에 하루제한까지 올리는 것 같아서 그냥 올리겠습니다.

이번편은 또 설정과 설명이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지루한 편입니다.하단에 마법과 일부몬스터 설정을 따로 올렸습니다.
참고로 마법설정과 종족,몬스터 설정은 다른 판타지소설에서 차용해서 약간 제 나름대로의 수정을 가했습니다.그저 제스토리에 맞춰 수정한 부분이 많아서 판타지팬들한테는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도 많겠습니다만 그냥 재미로 쓰는 아마추어소설이니 이해를......^^;;
마법체계같은 경우 정통 D&D설정과는 차이가 많습니다.메모라이즈개념도 없으니까 말 다했죠.

3.사라 8써클에 도달하다


9년전 유리아의 수도 칸

대유리아제국의 궁정마법사를 맡고 있는 시라니안의 레드공작가의 저택의 정원에서 은 로브를 걸친 노구의 마법사가 핑크빛로브를 걸친 귀여운 소녀마법사의 재롱을 행복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이 마법사야말로 유리아제국의 궁정마법사로 제국3공작중의 하나이며 대륙유일의 8써클마스터인 시라니안이었고 소녀는 그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아끼는 손녀 사라였다.
아깝게 요절한 아들 엘론의 유일한 혈육인 사라에 대한 그의 사랑은 도가 지나칠 정도로 한번은 사라가 혼자서 집을 나섰다가 개에 물린적이 있는데 이때 분노한 시라니안이 칸전체에 저주를 걸어 수도안의 개들이 이유없이 떼몰살당한 일이 있을 정도였다.심지어 그의 얼굴이 8써클을 이루어 젊음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 사라가 다른 아이들의 할아버지와 달라 이상하다는 말한마디에 젊음을 포기할 정도였다.

그렇게 시라니안의 사랑을 독차지해온 사라가 오늘 할아버지에게 자랑할 일이 있다며 길드에 다녀와 연구실에 틀어박힌 할아버지를 끌고 나온 것이었다.

"할아버지,할아버지!.이거 잘 보세요."
"오냐,사라야, 뭔지 한번 보여주렴."


시라니안은 사라가 새로운 마법을 익혀 자신에게 보여주려는 것이라 짐작했다.9살부터 마법서적을 뒤적이고 시라니안에게 마법을 가르쳐달라고 조르던 사라는 현재 12살에 불과하지만 마법의 입문단계인 1써클을 이미 마스터하고 이젠 4대계열에 속하지 않는 자잘한 마법들을 익히는데 재미를 붙이고 있었다.
보통 마법사들이1써클을 마스터하는 것이 20살정도고 15세정도면 천재급으로 분류하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수준인 것이다.
1써클수준의 마법들은 시라니안에겐 신기할것도 없지만 어린 손녀의 천재성이 담긴 재롱을 보는 즐거움에 시라니안은 사라가 새로운 마법을 보일때만다 칭찬해주고 선물을 하곤 했다.

"자,할께요.할아버지."

마법발동을 위해 마나를 재배열해 구성하고 캐스팅에 들어가는 사라를 보던 시라니안은 의아해졌다.기운으로 봐서 빙계계열인듯한데 1써클의 빙계관련 마법은 이미 다 보여준 상태였기 때문이다.

"아이스 애로우!"

사라의 시동어와 함께 날아간 얼음의 화살이 표적을 순식간에 얼음덩이로 만들었다.

싱글벙글하면서 자랑하는 기색으로 할아버지를 쳐다보는 사라와 달리 시라니안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아이스 애로우는 2써클부터 사용이 가능한 중급마법이다.분산하는 성격이 강한 초급주문인 아이스볼과 달리 정밀도도 높고 마나소모도 더 크다.

"사라,너 혹시....."
"응,할아버지,어제 마법연습하는데 아이스애로우가 되면서 처음 마법할때 나온 금고리가 머리위에서 2개나 나왔어요.할아버지,사라,멋지죠!잘했죠!"

시라니안은 할말을 잃었다.

마법사는 마나에 적응하고 첫번째의 주문을 성공하면 머리위에서 황금빛 고리가 나타나 씌워진다.이현상을 매직써클업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후에는 클라스에 해당하는 주문을 처음 성공할때마다 매직써클업이 있으며 그때마다 갯수가 늘어난다.매직 서클업은 바로 그 클라스에 진입했다는 징표인 것이다.(단,아이템등으로 일시적으로 자신의 원래 클라스보다 높은 주문을 사용했을 경우는 안됨)
사라는 12세에 1써클 마스터를 넘어서 2써클에 진입한 것이다.이것의 의미는 엄청나다.

사실 1써클 마법사는 어디까지나 마법사용자지 흔히 말하는 마법사와는 거리가 있다.실제 1써클 수준의 유저들은 마법을 특정목적에 사용하하기 위해 일부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교양으로 조금 배우는 정도도 많다.하지만 2써클부터는 의미가 다르다.통상적으로 말하는 마법사의 길에 들어서는 것이다.
물론 사라를 마법사로 키울 생각이었던 시라니안이었지만 이건 정말 차원이 다르다.여태 천재라는 소리를 듣던 마법사 지망생들중에서도 15세이전에 2써클에 진입한 건 전무후무한 일이었다.천재중의 천재라는 소리를 듣던 그의 아들이자 사라의 아버지였던 엘론도 시작시기는 사라와 비슷했지만 2써클에 접어든건 15세였다.


"이걸.....어쩐단 말인가,사라도 엘론처럼 그런 잡놈들의 질시의 대상이 되기라도 하면......"


질투심에서 나온 유치한 음모때문에 숨진 엘론을 생각하며 시라니안이 걱정하는 모습에 영문을 모르는 사라는 눈물을 글썽이며 울먹이기 시작했다.

"하,할아버지,사라가 뭐 잘못한 거에요?"

퍼뜩 놀란 시라니안은 사라를 끌어안으려 다독였다.

"아니야,우리 사라가 그럴리 있겠니?할아버지가 좀 놀라서 그래요.아유,우리 사라 정말 장하다.할아버지가 뭐든 갖고 싶은거 사줄테니 말만 하려무나."

사라를 달랜 시라니안은 사라에게 말했다.

"사라야,지금 보여준건 할아버지말고는 보여주거나 남한테 말하면 안된다.나쁜놈들이 알면 안되거든."
"응,그럴께요.근데 폐하랑 유나님,아크한테도 말하면 안되나요?"
"응,그럼 그분들할테만 자랑하렴."

시라니안의 생각에 얀과 유나는 할말,안할말을 가릴줄 아는 사람들인데다 친구고 아크는 두사람이 통제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하물며 아크는 사라와 혼약을 정한 사이인 바에야.

"내일 얀과 유나한테 사정을 설명해주고 사라한테도 마력을 감출수있는 주문을 씌워놔야겠군."


생각에 잠긴 시라니안에게 사라가 질문을 던져왔다.

"할아버지,궁금한게 있어요."
"응,물어보려무나."

"할아버지는 세상에서 유일한 8써클 마법사고 가장 위대하고 강한 마법사라는데 8써클은 뭐가 틀린거에요?"

시라니안은 빙긋웃었다.벌써 8써클을 목표로 하고 있는 건가?하긴 사라의 천재성이라면 불가능하지 않을 거라 믿었다.

"음,7써클까지는 레벨업의 과정이 쌓아가는 것이라면 8써클은 버리는 것이라고 할까?"

난해한 의미에 어린 사라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뭘 버려야 되는데요?"
"음,마법이 드래곤한테서 나왔다는 건 마법을 배우기 시작할때 들었지?드래곤에게 마법이란 인간처럼 수련의 대상이라기보단 우리가 배고플때 식사를 하고 고양이가 쥐를 잘 잡는 것과 같은 자연적인 행위란다.그래서 드래곤은 나이를 먹으면 웬만한 마법은 저절로 사용할수 있게 되지.하지만 인간은 그렇지 못해서 마법발동을 위해서 원리를 이해하고 마나를 재구성해서 배열하는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거기에 캐스팅이라는 보조수단이 필요하지.8써클은 그런 원리의 이해 대신에 말그대로 마법을 자연스럽게 사용할수 있는 것이지."

"마나의 원리를 모르고 어떻게 마법을 위한 마나를 구성해요?"

이해를 못하는 사라를 쓰다듬으며 시라니안이 말했다.

"아직은 이해하기 힘들거란다.하지만 언젠가 8써클의 벽에 부딪힐때가 오면 버려야 얻어지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려고 노력해보고 진정한 자연스러움이 뭣인지 되돌아보렴."



"자연스러움이란 뭔가요?네?가르쳐주세요!"


"사라, 무슨 일이야?

아크의 목소리에 사라는 잠을 깻다.어제 우가리트의 항복을 접수하기 위한 사절단은 수도 율레니아에 도착해서 정식으로 인수를 끝내고 국왕클라이온은 옥좌에서 내려오고 우가리트의 국왕이 아닌 유리아의 우가트후작으로 봉해졌다.

국민들은 내심 불안하긴 했지만 이미 칼대왕의 탈루스족통합시절부터 유리아와 가깝게 지냈고 얀대제의 시기엔 이미 유리아에 한부분처럼 살아왔기에 큰 거부감은 갖지 않았다.절차를 마친 사절단은 황자들을 환영하기 위한 연회와 무도회까지 마치고 내일 공주의 시험을 받기로 하고 각자의 숙소로 흩어졌다.

카파니안에서의 이리나와의 양보에 대한 보답으로 어제 밤새 격렬한 정사를 나눈 두사람은 곧 새벽에야 골아떨어졌는데 꿈속에서 사라는 까맣게 잊고 있었던 어렸을 때의 시라니안과의 대화가 꿈에서 선명하게 재생된 것이다.

"이거 너무 서두르는거 아니야?그나이에 7써클만 해도 전례에 없는 거라고.일단 7써클을 마스터하고 고민해보는게 어때?"

잠이 깬 아크는 직접 와인을 가져다 사라에게 따라주었다.


"미안해요,아크,아크도 벽을 느끼고 있을텐데,아크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아직 6써클에서 해매고 있을건데 욕심도 참 많죠?잠 깨워서 미안해요.내일은 엘레나공주,아니 엘레나 아가씨와 만나야 할텐데요."
"뭐, 8써클 진입이나 소드마스터나 하나의 중요한 벽인건 마찬가지지.그리고 극에 달하면 뭐든 서로 통한다잖아?나나 아테나한테도 도움이 될테니 뭔가 생각이 떠오르면 말해줘,같이 고민하다 보면 뭔가 길이 열릴 거야."





"후후.....역시 여복이 많은 대신 제비뽑기운은 없나보군.어쩐다?"

아침에 우가트후작가에서 엘레나에게 시험을 받으러 간 황자들은 황당함에 치를 떨었다.

엘레나는 아직 황자들과 만나지 않겠다면서 황자들에게 시험이라며 제비를 뽑을 것을 요구했다.뽑은 제비에 해당하는 물건을 한달내로 가져오라는 것이다.

유리아로선 손끝튕기는 정도의 수고로 정복하고도 남았을 소국의 공주의 무례함에 황자들은 화가 나기보단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아쉬운쪽은 이쪽이기에 시키는대로 제비를 뽑았다.

하지만, 제비내용을 확인한 황자들은 놀라 졸도할 지경이었다.

걸리탄의 술잔
하니아의 접시
휘넬리아의 목걸이

이것들은 17주신의 보물을 흉내내어 만들었다는 매직 아이템들로 효과는 다음과 같다.

걸리탄의 술잔-술의 원료를 집어넣고 원하는 술을 말하고 30분만 기다리면 재료대로 최고의 숙성도와 알맞은 온도의 명주를 만들어준다.
하니아의 접시-요리재료를 올려넣고 원하는 요리를 말하면 30분만에 요리가 나온다.물론 온도도 최적으로
휘넬리아의 목걸이-목에 걸자마자 얼굴에 최적의 화장과 미용을 해주고 몸에 쌓인 체지방을 없애서 몸매를 최적으로 만들어준다.

하지만 번드르르한 이름과 달리 이물건들은 효용성 vs 실리에서 최악의 낭비인 5대 매직아이템이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다.

위의 효과들은 멋있긴 하지만 사실 대단한 가치는 아니다.유리아같은 황실은 말할것도 없고 웬만한 대귀족도 저정도가 불가능한건 아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편리한 이아이템들이 낭비로 평가되는 건 그효과를 위해 드래곤하트나 마인하트,비슷한 효과를 가진 마법석인 현자의돌-하단 설정 참조-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것들은 고위급의 매직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희귀한 것들인데 별로 대단하지도 않은 일에 이런 걸 사용하니 정말 사치품의 극이라고 할만한 물건들로 정설에 의하면 8써클 마법사가 흔해서 현자의 돌을 쉽게 만들수 있었던 마도력 시기의 마법왕국에서 만들어진 물건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물건들은 그런 사치성을 떠나서 현재 대륙에 각각 세개씩 남아 있는데 이중 걸리탄의 술잔과 하니아의 접시는 플로린제국,휘넬리아의 목걸이는 로키안황실이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왔다.

동방제국들과 전쟁이라도 벌이라는 거냐며 황자들은 격노했지만 커튼뒤에서 자신이 할말만 마친 엘레나는 묵묵부답 자신의 알바가 아니라면서 한달안에 물건을 가져오지 못하면 메두사를 버려버리고 이지스의 실마리도 사라질거라면서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아크에게 걸린 물건은 이중 걸리탄의 술잔이었다.

하지만 얼굴을 제대로 들지 못하고 사죄하는 우가트후작을 뒤로하고 일단 수도 칸으로 일의 전말을 통신마법으로 보고한 황자들은 기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뜻밖에도 이물건들이 모두 유리아에 있었던 것이다.
20년전의 동방정벌당시 휴전의 댓가로 얀대제는 많은 보상금과 많은 수의 매직아이템을 받아 왔는데 이것들도 있었던 것이다.하지만 비용대효과면에서 나쁜 물건을 좋아하지 않는 얀의 성격탓에 이물건들은 시라니안을 거쳐 마법사길드에 박혀있는 동력원은 다른 아이템을 만들때나 쓰라고 맡겨져서 유리아에 이물건들이 있다는 것이 여태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었다.

하지만 상황을 확인하고 보니 문제가 남았다.하니아의 접시는 원형 그대로였지만 걸리탄의 술잔과 보트란의 허리띠는 이미 마법사길드에서 다른 용도로 박혀있던 현자의 돌들을 이미 써버린 상태였다.
이것도 시라니안이 과거 얀과의 여행도중 구해서 보관중이던 레드드레이크의 마인하트를 내놓음에 따라 해결되었지만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했다.
휘넬리아의 목걸이는 그냥 레드드레이크의 마인하트조각을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걸리탄의 술잔은 무속성인 드래곤하트나 현자의 돌과 달리 불의 속성을 가진 레드드레이크와 얼음의 속성을 가진 화이트드레이크의 마인하트를 각각 반씩 사용해야 한다.-하단 설정참조

그런데 대륙북부의 극한지인 아이스랜드에 존재하는 화이트드레이크를 언제 잡는단 말인가?

남좋은 일만 시켜준셈이 되버린 시라니안은 당황해서 일단 마법사길드에 문의해보기로 하고 아크는 전송마법진으로 수도로 돌아와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됐다,아크!이제 구할수 있게 되었어!"

사라와 아테나와 함께 아크가 기다리고 있는 응접실의 문을 거칠게 열어제치고 들어오면서 외쳤다.어려서부터 아크를 보며 자라온 시라니안은 사석에선 아크에게 말을 놨고 아크도 이를 당연하게 여겼다.

"할아버지!정말이에요?어떻게요?"
"장인어른,감사합니다."

아크의 인사를 사양하면 시라니안은 손녀의 질문에 설명을 이어나갔다.

마법사길드에선 희귀한 마법재료를 얻기 위해 그런 종류들을 잡는 전문적인 사냥꾼들인 몬스터헌터길드와 거래를 자주 하고 사냥을 돕기도 하는데 한 몬스터 사냥꾼이 아이스랜드에서 아이스트롤을 사냥하던 동료가 200살정도의 드레이크의 레어를 발견한 적이 있다고 알려온 것이다.

200살을 넘은 드레이크는 마인하트가 아직 잘 숙성되지 않아 효과는 낮지만 걸리탄의 술잔정도에 사용하기엔 충분한 정도고 뭣보다 그정도 나이가 마인하트가 존재하는 나이의 드레이크중 제일 잡기 쉬운 수준이다.

"아이스랜드엔 전송마법진이 없으니까 내가 직접 거기까지 보내주마,아크와 아테나같은 소드 익스퍼트상급에다가 7써클 마스터인 에드릭도 붙여줄테니 그곳의 몬스터헌터길드 지부원들과 협력하면 200살짜리 드레이크정도는 쉽게 잡을 거다."


대륙최강의 마법사답게 시라니안은 순간이동마법으로 아크,사라,아테나,레나와 7써클 마스터인 에드릭을 함께 대륙 최북단의 극한지인 아이스랜드로 보내주었다.


"와,엄청나요!아크 저것좀 봐요!"

생전 처음 보는 거대한 눈과 얼음의 대지에 사라는 감탄해서 비명을 질렀지만 일행은 이런 감상을 계속할 여유도 없이 몬스터헌터길드의 인원들과 합류해서 사냥을 의논하기 시작했다.

"음,두마리란 말인가?"

일단 작전회의를 시작하고 나서 약간 곤란한부분이 지적되었다.드레이크는 보통 단독생활을 하지만 일부는 암수가 같이 사는 경우도 있는데 이 사냥꾼이 발견한 드레이크의 레어바로 옆산엔 이 암놈드레이크의 배우자로 생각되는 숫놈의 레어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드레이크는 보통 숫놈이 100살정도 나이가 많은 정도에서 짝을 이루기 때문에 옆산의 숫놈은 꽤 강한 300살급정도일것이다.

"이렇게 하는게 어떻겠습니까?저희 헌터 30명과 에드릭후작각하,아테나기사님이 주력이 되어서 암놈쪽을 잡고 왕자님과 사라님은 그동안에 잠깐 숫놈의 주의를 끄는 역활만 하는 겁니다.어차피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으니 암놈만 잡고 이곳을 뜨는 겁니다."
"그게 좋겠습니다,전하."


이 드레이크를 발견했다는 형제인 카토와 아르곤중 형인 카토의 에드릭이 찬성했다.
마법사인 에드릭으로서 300살먹은 드레이크의 마인하트는 탐나는 것이었지만 일단 지금은 아크의 안전을 우선으로 할 필요가 있다.사라와 아크의 실력이라면 드레이크의 주의를 돌리는 정도는 쉬운일일 것이다.



결국 팀은 둘로 나뉘어 각각 드레이크의 레어로 향했다.레나는 은신한 상태에서 아크에게 따라 붙었다.

아르곤의 안내로 드레이크의 레어입구에 도착한 아크는 일단 아르곤이 레어입구에다 덫을 설치해두고 사라의 마법의 지원을 받아가며 아크가 유인해내서 덫까지 유인해내자는 것이었다.보통 드레이크를 사냥하는 순서는 이렇다.먼저 레어의 입구에 덫-당연히 거대한 드레이크의 육체를 속박하기 위해서 특별한 재질이나 마법강화된 것을 사용한다-을 설치해두고 마법사의 지원을 받아가며 마나를 이용해서 빠른 몸놀림이 가능한 익스터트이상급기사가 꾀어내서 덫에 걸려 움직임 구속된 드레이크에게 마법공격이나 대형무기의 공격으로 상처를 입히고 숨통을 끊어놓는다.
다만 아크는 지원병력이 없으므로 일단 드레이크에 최대한 상처를 준다음 시간만 끌다 후퇴할 생각이었다.

덫이 다 준비되면 신호를 보내겠다는 아르곤의 말에 아크와 사라는 레어 입구에서 조금 들어간 곳에서 신호를 기다렸다.

잠시후 들려온 아르곤의 신호에 사라는 레어안으로 파이어볼을 날렸다.순간


"마스터!멈추세요!"
ㅡ 크롸라라아


갑자기 들려오는 레나의 저지와 함께 레어깊숙한 곳에서 거대한 드레이크의 포효가 울려퍼졌다.

순간 아크는 섬칫했다.드레이크는 무서운 몬스터지만 드레이크에겐 드래곤과는 수준이 다른다.살아 있는 생물에게 본능적인 공포를 불러일으켜 제압하는 효과를 가진 드래곤피어와 비슷한 기운이 담긴 이런 포효를 낼리가 없다.

안으로 달려들어온 레나가 외쳤다.

"아르곤이란 자가 덫을 치워버리곤 동굴입구를 폭열주문스크롤로 무너뜨리려고 해서 일단 제압해놨어요!뭔가 이상하니까 빨리 탈출하셔야 돼요!"

"아차!"

어째 너무 타이밍좋게 필요한 물건의 정보가 들어왓다 했더니 바로 함정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 분노할 틈도 없이 안에서 나타난 드레이크의 크기를 확인한 아크와 사라는 얼어붙었다.저 크기는 300살정도가 아니라 1000살정도의 성룡과 맞먹는 드레이크로서는 최대의 크기였던 것이다.

-크아아아아

드레이크의 포효소리와 함께 갑자기 아크들은 몸이 무거워 움직일수도 없는 것을 느꼈다.

"이,이건 중력마법!"
"젠장,드라쿤이었잖아!"

자연적인 수명을 넘긴 500살이상의 드레이크가 운좋게 환골탈태하여 변태한 드라쿤은 본능적으로 마법을 일부 사용할수 있어 800살정도가 되면 갓 성룡이 된 드래곤조차 위험할수 있을만큼 강한 존재다.크기로 봐서 그정도는 아니고 이제 갓 드라쿤이 된정도인듯하지만 현재의 전력으로는 힘든 상대였다.

"디스펠 매직!"

사라의 마법무효화주문으로 일단 중력주문에서 빠져나왔지만 아크는 난감했다.드라쿤의 마법은 본능적인 것이라 수준은 낮지만 몸에서 넘쳐나는 마나로 위력이 강해서 7써클정도의 마법사도 꽤 애를 먹는 존재다.

"레나,가라! 가서 에드릭후작과 아테나를 불러와.어서!"

함정에 빠진걸 절감한 아크는 사라와 함께 드레이크를 견제하면서 레나에게 명령햇다.드라쿤에게 이상태로 등을 보이는 건 위험하니 시간을 끌다가 에드릭과 아테나의 지원을 받을 생각이었다.7써클 마법사 2명과 소드익스퍼트상급2명이라면 해볼만햇다.레나는 이런자리에선 자신이 도움이 되기 힘들다고 깨닫곤 황급히 그 둘을 부르러 갔다.

사라가 거리를 두고 마법을 지원하는 가운데 아크는 자신역시 5써클의 마법이 가능하므로 간간히 헤이스트(동작을 순간적으로 빠르게 함)마법을 섞어 가며 드레이크를 교란했다.이따금 드레이크의 브레스가 아크에게 스치기도 했지만 아크의 신검마리우스는 불의정령왕의 기운이담긴 검답게 냉기에 대한 대항력도 있어서 그정도는 견딜만했다.

자신의 공격을 피해가며 이따금 달려들어 몸에 칼자국을 남겨대는 아크에게 분노하여 드레이크는 날뛰다가 갑자기 아크를 버려두고 사라에게 달려드려고 했다.

당황한 아크가 몸을 가리지 않고 덤벼들어 드레이크의 꼬리를 찌르는 순간 몸을 크게 흔들어버리는 드레이크의 움직임에 깊숙히 찔렀다 빠지는 마리우스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놓치고 말았다.거기다 나가 떨어진 충격에 순간적으로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아크가 검도 저 멀리 떨어뜨린채 드레이크가 밞아버릴수 있는 자리에 동작이 멎자 당황한 사라가 주문을 외웠다.


"웨이트 그레비티!"


상대방에게 엄청난 중력을 주어 눌러버리는 중력주문이 드레이크를 눌러버렸지만 하필이면 몸이 눌리면서 드레이크의 머리가 아크방향으로 향했고 강력한 아이스브레스가 아크를 향해 발사되려 했다.

"안돼 ㅡ !"

중력주문은 사용하고 파이어볼같은 공격주문처럼 한번에 마법을 발하는 것이 아니라 발동하고 주문을 처음 사용할때처럼 마나배열을 유지하고 있어야 주문이 계속된다.
중력주문을 해제하고 다른 주문을 펼치자니 그틈에 드레이크가 몸으로 아크를 쳐버릴지도 몰라 그걸 해제할수도 없었다.
하지만 아크를 어떻게든 도와야 한다는 급한마음에 사라는 말그대로 전혀 주문에 대한 생각도 없이 지금 이순간 마법공식이나 여태 배웠던 모든 상식을 잊어 버리고 드레이크를 공격할수 있는 방법을 바랬고 순수한 사라의 의지가 화염주문을 피워냈다.

7써클과 8써클의 차이는 마법을 원리로서 알고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여태 배운 상식같은건 잊어 버리고 의지로서 실행하는 것이다.하지만 마법을 초급의 이론부터 시작해서 7써클까지 실력을 쌓아온자가 마법의 상식을 잊어버리는 것은 힘든일이고 보통 8써클에 접어들려면 이를 위해서 많은 고련을 통한 깨달음이나 생명의 위기등의 어떤 계기가 운종계 맞아들어가야 가능했다.

위기에 처한 아크를 위해서 사라는 순간적으로 마법에 대한 지식대신 자신의 의지로 마법을 갈망했고 이것이 운좋게도 성공한 것이다.

중력마법으로 드레이크의 움직임을 봉한 상태에서 사라의 오른손에 화염계의 궁극주문인 헬파이어의 화염구가 타올랐다.이것이야말로 8써클의 특징인 동시에 두가지 마법을 사용하는 더블스펠이었다.

"헬파이어!"

아이스브레스를 내뿜으려던 드레이크의 입안에 직격한 헬파이어에 드레이크는 고통에 찬 포효를 내질렀다.

ㅡ 쿠아아아아아악!

"아크,지금이에요!"

그틈에 몸을 추스리고 저멀리 떨어진 마리우스를 다시 집어든 아크가 자신에게 부양마법을 걸었다.

"레비테이션."

드레이크의 머리꼭대기까지 솟아오른 아크가 외침과 함께 마리우스를 드레이크의 머리통에 똑바로 내리꽂았다.

"이제 끝내자!이 거대 도마뱀!"

소드마스터의 오라블레이드만은 못하지만 익스퍼트 최상급의 검기는 드레이크정도의 껍질을 뚫는것은 가능했고 뇌속을 파고드는 마리우스의 칼날에 드레이크는 눈자위가 허옇게 뒤집어지며 쓰러져 숨을 거뒀다.

쓰러지는 드레이크와 함께 허공에 내려선 아크가 사라를 돌아봤을때 사라의 머리위엔 8써클을 상징하는 매직써클 8개가 서서히 떨어지고 있었다.

그리곤 사라의 몸이 조금 떠오르더니 몸에서 빛을 발하면서 그 빛이 사라의 의복을 서서히 없애버리고는 우두둑거리는 소리와 함께 큰 변화는 없었지만 골격이 좀더 완벽해지고 피부가 벗겨지고 새살이 돋았다.바로 8써클 마스터와 소드마스터에게 일어난다는 육체 재구성이었다.

써클업을 마친 사라는 잠깐 멍해져서 아크를 쳐다봤다.

"사라,대단해! 사라는 진실로 대륙최고의 마법사야!"

아크가 알몸의 사라를 껴안고 환호성을 질렀다.사라역시 감격에 젖어 비명을 질렀다.

"아크,내가 정말 해낸건가요?나 정말 어떻게 된건지,이건 도대체...."


한참동안 얼싸안고 난리를 피우던 둘은 좀 진정되자 사라가 알몸이라는 걸 깨달았다.그제야 깨닫고 얼굴이 새빨개진 사라는 가슴과 하체를 손으로 가렸고 아크는 가지고 있던 매직포켓에 보관했던 사라가 입을만한 여분의 옷을 꺼냈다.하지만......

"흐흠,사라,몸이 정말 아름다워,원판이 워낙 뛰어나서 많이 달라지진 않았지만 윤기도 더 좋아진 것 같고 정말 아름다와."

옷을 건내줄 생각은 하지 않고 아크는 사라의 육체를 느긋이 감상했다.환골탈태는 육체를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바꾸어지만 원래 사라가 한창때인 21세였던데 미모가 뛰어났던 편이라 그다지 많이 바뀌진 않았다.늘씬한 굴곡을 자랑하는 사라의 몸은 주변의 추위에 하얀살결위에 서리가 맺혀가는 모습이 더욱 신비스러운 매력을 풍겼다.새하얀 살결위에 옅게 홍조를 띄고 있는 사라의 몸에서 풍성한 유방이 흥분했는지 분홍빛 유두가 위로 솟아오르고 있었다.

바닥에 망토를 깔고 주변에 냉기를 막기위한 임시결계를 친 아크는 망토위로 사라를 이끌었다.

"사라,손좀 치워봐."

사라는 아크의 지시에 손을 머리뒤로 깍지꼇다.

무방비상태의 사라의 전신을 ?듯이 쳐다보던 아크는 그녀의 유방을 손에 쥐곤 살살 쓰다듬으면서 주물르고 잘 튀어나온 유두를 .

"탄력이 더 좋아진것 같아,사라."
"아...앙,아크...."

익숙한 아크의 애무와 색다른 환경이 가져오는 자극에 몸을 떨었다.

그녀의 젖가슴을 한참 가지고 놀던 아크의 손길은 그녀의 하체로 내려갔다.

손가락으로 그녀의 꽃잎을 벌린 아크는 그녀의 계곡을 히고 파고들었다.스며나오는 애액으로 그녀의 하체는 점점 홍건해병?

"아,아앙,아크.살살...."
"후후,이곳은 워낙 건강해서 그런지,여전한 것 같아.하지만 조임은 더 좋아진 것 같구."

사라는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아크의 손길을 받아들였다.

수풀을 헤치고 깊은 곳의 분홍색 점막안의 클리토리스를 찾아낸 아크는 살짝 키스하면서 탐스러운 엉덩이를 손으로 받친 상태로 솟아오른 돌기를 입술로 가볍게 물고 빨아들이고 혓바닥으로 자극했다.

"아아,아크,이...인제..."

욕정을 이기지 못하고 아크에게 매달리는 사라의 재촉에 아크도 바지를 내리고 물건을 꺼냈다.


튼튼히 뻗은 아크의 물건의 아랫부분을 잡으면서 사라는 요염한 입술을 열어 아크의 자지를 입에 삼켰다.매혹적인 은 입술속으로 아크의 물건이 빨려들어갔다.
"아!"


촉촉한 느낌에 아크는 무심결에 쾌감의 신음소리를 내질렀고 사라는 아크의 물건을 혀로 자극하며 앞뒤로 머리를 흔들며 입안 깊숙이 집어넣어 소리가 날만큼 힘차게 빨았다.

목젖을 스치는 느낌에 괴로워하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사라는 입술과 혓바닥으로 아크의 물건을 자극했다.

"응, 아아앙. 으으응, 으음」

신음소리를 내면서 사라는 왕복운동이 더욱더 격렬해졌고 아크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냉기속에서 행해지는 사라의 봉사에 더욱더 자극받았다.

입에서 물건이 빠져나올때마다 사이로 사라의 침이 줄줄 흘러내려 바닥에 깔린 망토를 적셔 나갔다.

폭발하려는 느낌을 참고 물건을 빼낸 아크는 한계까지 팽창한 물건을 사라의 하체의 균열로 가져갔다.


이미 커질대로 커진 아크의 물건의 그녀의 동굴깊숙히 파고들어갔고 이미 계곡을 흠뻑 적신 애액을 윤활유삼아 부드럽게 파고 들어갔다.그녀의 질안은 애액을 더욱더 분비하며 아크를 조여들고 자극했다.

"오오,사라.좋아,정말 빨아들이는 것만 같아."

흡인력강한 조임의 쾌감을 즐기면서 아크는 왕복운동을 계속했다.

-찌걱찌걱찌걱

사라의 풍성한 유방과 젖가슴이 파도치듯출렁이면서 아크의 왕복운동에 맞추어 율동하며 전신이 춤추었다.

"아아,하아아.아크,좋아요.정말,사랑해요."

아크의 물건이 나올때마다 그녀의 애액이 흘러넘쳐 바닥을 적셨고 고요한 동굴안에 아크와 사라의 살결이 부딛히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아,사라,인제 한계인 것 같아.나,갈것 같아."
"아크,제안에 내주세요.당신것으로 제안을 가득채워주세요.아,아악!"

마지막을 느낀 아크의 움직임은 더욱 더 격렬해지고 물건의 그녀의 자궁깊숙이까지 들어갔다.그녀를 꽉 잡은채 찔러들어간 아크의 물건에 힘이 들어가고 그연결상태 그대로 아크는 사정했다.

-슈욱 슈욱

그녀의 계곡을 가득채우며 아크의 정액이 계속 주입되었다.

"아아아,따듯해,아크의 것이 내안에 가득...."
"하아,하아."


정사를 마친 피로감에 아크가 사라의 몸위에서 잠시 늘어졌다.

"후후,8써클 달성 기념으로 해본 느낌이 어때?"
"아아,사랑해요,아크."

행복한 얼굴로 아크를 끌어안는 사라에게 아크는 부드럽게 입을 맞추고 감미로운 키스를 즐겼다.



"저.....주군,인제 복장 좀 추스려주시겠습니까?"

놀라서 돌아본 두사람의 시선에 쭈뻣쭈뻣 어색한 자세로 서있는 아테나와 레나가 들어왔다.


"어,언제 왔지?"
"그게 에드릭후작각하는 드레이크와 싸우다 대형마법을 연발하셔서 헌터들에게 업혀오시면서 마나를 회복하시게 하고 저부터 우선 레나와 달려왔습니다."

원래 에드릭과 아테나 쪽도 알고있던 200살급이 아니라 드라쿤은 아니지만 400살묵은 엄청난 놈이 덤벼오는 바람에 고전을 면치못했다.
하지만 아크쪽의 급한 상황을 알려온 레나의 소식에 기겁한 에드릭후작은 대형주문을 연발한 끝에 아테나가 드레이크의 급소를 찔러 결국 드레이크를 처치했지만 마나를 완전히 소진해버린것이었다.에드릭후작을 놔두고 아테나는 몬스터헌터들과 서둘러 달려왔다.

걸음이 빠른 아테나와 레나가 먼저 도착했지만 뜻밖에도 드라쿤은 쓰러지고 그 근처에서 정사를 벌이고 있는 아크와 사라를 발견하곤 뭐라 말도 못하고 머뭇거리며 기다렸던 것이다.

"흠흠..."

아크도 이런상황은 쑥쓰러운지 헛기침을 해대며 사라와 옷차림을 가다듬었다.

"마스터!세상에 드라쿤을 쓰러뜨리곤 생각이 나셔서 사라언니를 쓰러뜨리신 거에요?어머,옷까지 다 찢어 버렸잖아.아무리 급하셔도 그렇지....."
멋대로 추리를 해대는 레나의 말에 아테나도 심정적으로 동조한다는 듯이 아크를 쳐다봤고 사라는 암말도 못하고 얼굴이 새빨개졌다.


"아니야!옷은 내가 찢은 게 아니야!사정이 있었다고.내가 때와 장소도 못가리는줄 알아!"

그런 상황에서 딴걸 생각못하고 알몸이라고 덤벼들었다는 자체가 때와 장소를 안가리는 호색한답다는건 끝내 인식하지 못하는 아크였다.........--;;


<참조 설정>



<현자의돌>
드래곤하트를 본따서 마법사가 마나웨폰인 아그만티아로 제작하는 마법석,8써클 이상의 마법사가 천천히 할 경우30년,전력을 기울일 경우 10년이상의 세월을 투자해야 하며 실제 드래곤하트만큼은 못하고 드레이크의 마인하트정도와 대등한 능력을 보인다.

마법단계

1-3 초급,중급
4-6 고급
7-9 대마법사


4대 주요 마법 초급 중급 고급 궁극
화염계 파이어볼-파이어애로우-피닉스윙 헬파이어
빙계 아이스볼-아이스애로우-킬블리쟈드 프로즌헬
풍계 윈디 - 윈디소드 -윈드캐논 하이토네이도
전격계 라이트닝볼트-스파크랜스-라이썬더 기가썬더

4대계열에 속하지 않는 마법도 많지만 위 4대계열마법의 완성도로 각 써클에서의 완성도를 평가함,단 네크로맨서는 예외적으로 언데드계열마법으로 평가



유저-4대계열마법중 각써클에 해당하는 등급을 하나라도 사용할수 있는 경우
익스퍼트-각써클급의 마법을 3가지까지 사용할수 있는 경우
마스터-써클에 해당하는 수준을 모두 사용할수 있는 경우

대마법사급(7~9)의 특징

1.각 계열의 궁극주문 사용가능
2.8써클부터는 마법사용의 3요소인 마법사용을 위해 마나를 재구성하기 위한 마나배열,캐스팅,시동어 중에서 마나배열을 따로 하지 않음
3.8써클부터는 두가지 마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더블스펠이 가능해짐,8써클에 이르면 소드마스터같은 육체재구성이 이루어지므로 젊어진다.단 소드마스터와는 달리 마력에 기반을 두므로 자신의 의지로 젊음을 포기할수도 있다.
4.9써클에 달하면 시동어만으로 마법발동이 가능해진다.성룡급의 드래곤과 마법에서는 대등한 존재.




드레이크

드래곤과 비슷한 모습의 육상형 몬스터
드래곤과 모양이 비슷하고 브레스를 사용할수 있지만 지성이 없어서 몬스터로 분류된다.수명은 500살정도지만 성장속도가 드래곤보다 빨라서 300살정도면 갓 성룡이된 500살정도의 드래곤과 비슷해진다.500살의 수명을 채울때쯤엔 1000살정도의 드래곤과 맞먹는크기까지 성장한다.

드래곤과 외형적차이점은 뿔과 날개가 없고 목이 길고 뒷다리가 짧아 드래곤처럼 일어설순 없고 4족보행을 한다.(초식공룡브라키오사우르스의 구조와 비슷)
일정한 나이를 먹으면 드래곤하트와 비슷한 마나공급원인 마인하트가 몸에 생겨난다.드래곤처럼 마법을 사용할순 없고 브레스와 체력을 강하게 해주는정도.설사 죽더라도 드래곤이 자신의 의지로 분해시키지 않으면 남아 있는 드래곤하트와 달리 자연사할경우 저절로 분해된다.
드래곤하트만큼은 아니지만 매우 귀한마나에너지원이므로 마인하트가 잘숙성된 300살에서 수명을 채우기 직전의 드레이크는 마법사들에게 노림을 받는 존재다.뿐만아니라 뼈와 가죽등도 드래곤의 육체다음으로 강하므로 고급갑옷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참고로 어떤 속성보다 무속성인 드래곤하트와 달리 마인하트는 종류에 따라 불과 얼음의 속성을 갖는다.(무속성이란건 어떤성격의 마나건 사용가능하다는 뜻)
500살의 자연수명을 채우고 죽지않고 환골탈태하면 드라쿤이란 존재가 되는데 외양에 차이는 없지만 브레스가 드래곤급으로 강해지고 드래곤 피어와 비슷한 능력도 사용할수 있는데다가 마법을 일부 사용하므로 이 상태로 800살정도가 되면 갓성룡이 된 드래곤정도도 위협할 수 있다.이 드라쿤은 마인하트도 무속성으로 바뀌어 드래곤하트와 좀더 유사한 존재가 된다.
지성이 없으므로 이 드라쿤은 매우 위험한 존재로 간주되어 드래곤들조차 반드시 척살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고 있다.
종류는 파이어브레스를 사용하는 레드와 아이스브레스를 사용하는 화이트가 있다.레드드레이크는 대륙곳곳에 서식하는데 반해 화이트는 대륙북부의 극한지에서만 서식하는 희귀한 존재.
흔히 드레이크를 드래곤의 한종류로 착각하고 드레이크가 드래곤으로 변한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많았지만 천년전에 드래곤과 마주친 9써클마스터 스페이스가 이런 의문을 드래곤에게 던졌을때

"인간들이여,너희는 너희의 잣대로 남을 재야 만족하는 종류이니 너희의 방식으로 설명해주마.너희 인간들은 고릴라가 오래살면 인간으로 변한다고 하면 그걸 제정신이라고 하겠느냐?"

라는 대답을 들은후 그런 주장은 사라졌다고 한다.


아이스트롤

곰과 극지에 사는 백곰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됨,트롤의 재생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극한의 추위에 적응되어 있는 육체와 빠른 몸놀림,눈속에서의 은신으로 극한지에서 매우 위험한 몬스터.
털가죽은 최고급의 방한용모피로 취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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