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문에 연재하는 carl과 동일인입니다.
지금은 야문에 연재하고 있는 분량을 퍼나르고 있는 중이라 하루제한인 4편까지 당분간 계속될겁니다.
지금 야문에선 2부완결하고 3부연재중입니다.한 40편이 넘어가니까 일주일정도면 다 될겁니다.
7.아크의 인어만들기
카모스와 카라피어를 들고 나온 아크는 머맨과 머메이드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먼저 판타랏사 중앙에 위치한 마력의 방에 카라피어를 설치하고 아크가 자신의 마나를 주입하고 발동시키자 카라피어의 능력이 발동되어 판타랏사주위의 하얀뿔일족을 위협하던 해양의 몬스터들은 자취를 감추고 경비로 바쁘던 머맨들도 드디어 제대로 된 휴식을 갖게 되었다.
판트라는 카모스와 카라피어의 능력에 대하여 아크에게 설명해주었다.
"원래 이 둘은 머맨의 고위전사가 사용하게 되어 있었습니다.머맨은 육체의 전투력이 강력한대신에 마나를 사용할수 있는 사람이 적어서 마나를 겸해서 사용할수 있는 극히 일부의 머맨들이 고위급전사로 분류됩니다.다만 머맨들의 경우 아무리 해도 마나가 인간들의 익스퍼트급에는 달할수가 없더군요.다만 머맨들의 경우 원래 육체의 전투력으로도 인간의 소드유저급과 맞먹게 겨룰수 있다보니 그정도수준의 마나로도 익스퍼트정도와 맞먹게 겨룰수 있긴 합니다만."
"그럼 이전에 이 둘을 사용할수 있던 고위급전사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일전에 지상으로 사절로 파견된 메어리의 호위로 나갔다가 모두 전사했습니다.그리고 저에게 말을 높이실 필요는 없습니다.이제 당신은 저희 40만하얀뿔 일족의 주인이시니까요."
"쩝,황제계승포기하고 그냥 여기서 머메이드들이랑 눌러살까?그것도 괜찮겠는데......"
잠시 엉큼한 생각을 하던 아크였지만 일단 그건 차후의 문제였다.
"카라피어의 능력은 몬스터를 쫓는것 말고 또 있는 거요?"
"예 카라피어가 발산하는 능력은 몬스터를 ?아 버리지만 저희 머맨과 머메이드들에게는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특히 머맨의 전투형상태에서의 흉폭성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그리고 저희의 영역에 침입하는 자에 대한 경보해주기도 하고 심한 부상자나 병자를 회복시켜주는 역활도 합니다."
"음,근데 카모스는 트라이던트라 난 좀 사용이 까다로울것 같군요."
끝이 세갈래로 갈라진 창인 트라이던트는 중갑을 걸친 기사들과의 전투에서는 효용성이 떨어진다.비교적 방어력이 약한 해상전에서 찌르기용으로 사용하는 병기라 아크는 이런 무기에 익숙할리가 없는 것이다.
"카모스는 드래곤본으로 만들어져있어서 저희들로선 강력한 몬스터에 대한 무기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건 부수적인 거고 중요한 것은 거기에 담겨있는 마력입니다.첫째,반경 500키로미터의 기상을 조절할수 있는데 여기에는 두가지 모드가 있습니다.둘째,창에서 발산하는 파장으로 저희 머메이드들이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매혹의 능력이나 기타 최면계정신마법을 무력화시킬수 있고 거꾸로 최면을 걸수도 있습니다.단 최면을 걸때는 8써클이상의 마법사나 소드마스터,이에 준하는 존재나 아이템을 건자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셋째,반경 100미터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일거에 회복주문과 같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흠,축복의 목걸이,마리우스까지 회복계능력의 최고급아이템만 벌써 3개째네."
계속 아크는 질문을 이어갔다.
"기상조절모드의 종류는?그리고 인간들의 컨트롤웨더주문과의 차이가 어떤지도 궁금하군요."
"지역조절모드는 한 지역의 기상을 임의로 일정한 기간동안 조절해두는 겁니다.기한은 1년이고 한지역에 이모드로 능력을 발동햇을때는 다른 지역에선 할수 없습니다.이방법이 인간의 기상조절주문과 다른 건 그 지역의 기상을 조절하면서 다른 지역에 피해를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바꿀수 있다는 점입니다.간이 모드는 인간들의 기상조절주문과 비슷한 수준입니다.대신 간이모드는 한지역의 기상을 조절해둔 상태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대충 알겠소,그럼 이제 블랙드래곤의 시험을 준비해봅시다."
"일단 연회를 즐기시고 던전을 통과하신 피로를 푸신뒤가 좋지 않겠습니까?이미 축제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만?"
여지껏 마음고생을 해온 인어들로선 그럴만하다 생각한 아크는 허락했다.
수도판타랏사에선 거대한 잔치가 벌어지고 머맨과 머메이드들은 이를 즐겼다.사실 블랙드래곤의 저주이후로 판타랏사에서는 술이 금지되어서 제대로 된 잔치를 할수 없었다.전투형의 머맨들은 흉폭해지기 때문에 도저히 술을 지급한다는 것은 불가능했던 것이다.머메이드들이 물속에서의 관계를 꺼리게된 것은 이런 탓도 있었다.카라피어의 덕으로 머맨을 통제가능해지면서 비록 얼굴은 흉칙하지만 그래도 아는 사이라 어느정도 즐길수 있게 된것이다.
연회에 참석해 잠깐 즐긴 아크는 레나를 문병하러 가야겠다고 말하곤 자리를 떠났다.
레나는 회복주문으로 중상에선 회복되었지만 쿼렐 10여대를 꽂고 많은 피를 흘린만큼 병실에서 휴식중이었다.
레나는 문병온 아크를 반갑게 맞이하고 이미 사라에게 아크의 소드마스터진입을 들었기에 축하를 전했다.
"마스터,정말 축하드려요."
"후후,고맙다,어쩌면 내 덕분일지도 모르지,레나,니가 안 다쳤으면 굳이 15층까지 가지 않았을지도 모르니까."
"아니에요.어쌔신이라면 임무를 위해서 목숨을..."
- 짝
순간 아크가 레나의 따귀를 사정없이 갈겨 버렸다.얼떨해져서 레나가 아무 말도 못하고 있을때 아크가 성이 나서 말했다.
"뭐?목숨!잘 들어둬,레나, 넌 그걸 충성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난 그따위는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말했지?너희들은 모두 내것이라고.죽을땐 꼭 나한테 허락맡아라.목숨을 가볍게 여기지 마,이게 모든 명령에 우선하는 내 명령이다.내가 나중에 이말을 바꾸기라도 하면 헛소리라고 생각하고 씹어버려.알겠나?"
아크의 성난 얼굴에도 불구하고 레나는 눈물이 핑돌아서는 아크에게 와락 안겼다.
"우아앙,마스터.....정말.....고마워요."
안긴 레나를 한번 쓰다듬어주고는 아크가 피식 웃었다.
"이런,공포의 어쌔신이 이렇게 약해서야.......어디 이쪽은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려나?"
어느새 아크의 손길은 레나의 하체와 가슴을 주므르기 시작했다.
"아아,마스터,안아주세요,언제든지요."
침상에 올라간 아크는 레나의 상의를 벗기기 시작했다.레나는 몸을 움직여 아크가 자신의 옷을 벗기는데 좀더 편하게 했다.상의를 벗긴 아크는 그녀의 가슴을 감은 하얀천을 풀러냈다.
"이런걸 감고 있으면 몸매에 안좋아,탄력좋은 걸로 어쌔신복장에 맞는 브레지어를 따로 하라고 했을텐데?나중에 사라한테 부탁해서 마법재질로라도 알맞은 걸 하도록 해."
"네,마스터."
천밑에서 나온 레나의 유방은 사라나 아테나같은 글레머스타일이 아니라 아담한 체형이었다.하지만 체격에 균형이 맞는 귀여운 모양이었고 아크의 손길에 자극을 받았는지 단단해져서 위로 치솟고 있었다.
동시에 아크의 뜨거운 숨결이 그녀를 자극하면서 다가왔다.
"아아앙..."
달라붙은 아크의 뜨거운 숨결에 레나는 저리는 듯한 감각속에서 신음을 흘렸다.
앙증맞은 유두를 두손으로 가리며 얼굴을 돌리는 레나의 반응을 즐기면서 아크는 레나의 속옷으로 손을 가져갔다.
아크의 손길에 몸을 떠는 레나를 무시하고 팬티를 벗겨버린 그녀의 수풀을 더듬으며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자극해갔다.
아크의 손길이 가져오는 자극에 허리를 비틀면서 레나는 조금이라도 아크가 더 깊이 들어올수있도록 다리를 벌렸고 그녀의 수풀속을 헤쳐서 꽃잎을 애무하던 아크는 그속에 숨어있는 음핵을 찾아내서는 부드럽게 비비고 조이면서 그녀를 자극했다.
"아아,마스터 제 안에 들어와주세요.부탁이에요."
바지를 내리고 물건을 꺼낸 아크는 물건을 곧바로 집어넣지 않고 이번엔 그녀의 귀여운 가슴을 비틀고 유두를 빨아대면서 애를 태웠다.
그리곤 손을 배에서 허벅지로 천천히 내려가면서 레나를 자극했고 그 자극에 떠는 모습에 아크의 자지도 더욱 단단해졌다.
이윽고 완전히 젖어 있는 레나의 동굴안에 아크의 손이 들어가자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아크의 손가락을 조여왔다.
"아앙... 마스터,부탁이에요,마스터의 것을 넣어주세요.제발......."
"후후,이거 꽉 물어대서 빠지지가 않는데?"
레나의 애원을 무시하고 아크는 손가락을 하나 더집어넣어서는 레나의 질안을 후벼댔다.
"아아,아아,마스터 이제 제발..."
아크의 목에 팔을 두르고 매달리는 레나의 몸짓에 결국 아크는 자신의 물건을 입구로 가져갔다.
"아잉.. 좋아요....마스터,어서 넣어 주세요. 아아....."
"그래,인제 간다.레나."
튼튼히 뻗은 아크의 물건이 레나안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레나는 신음소리를 토했다.
"아아,아아아...."
자신의 안에 들어온 아크의 자지를 레나는 꽉 물고 빨아들였다.원래 여자어쌔신들이 암살을 위해 상대를 유혹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기술들은 레나에게 있어서는 오로지 아크에게 봉사하기 위해서만 사용되어야 할 기술이었다.그 테크닉에 아크는 하마터면 초반에 절정에 달할 뻔했다.
"오오,레나,역시 최고야."
자신에게 휘감겨오는 레나의 육체에 아크는 허리를 흔들면서 왕복운동을 반복했다.레나역시 허리를 흔들며 거기에 맞춰 움직였다.
어느순간 아크의 물건이 레나에게 빨려들듯이 깊이 찔러들어가 자궁끝에 닿았을때 아크의 물건은 결국 폭발했다.아크의 뜨거운 정액이 그녀의 깊은 곳을 가득채웠다.
"아,아앙,마스터,좋아요,따뜻해요......"
"하아,하아,아아,나 어쩜 좋아....."
병실 문밖에선 신디아가 자신의 보지와 가슴을 직접 자극하면서 떨고 있었다.아크가 병실로 간다고 했을때 신디아는 자신도 모르게 따라나섰다.왜 나서는지 자신도 인식할수 없었지만 마음깊은곳에선 아크가 여자혼자 있는 방에 가겠다는 말에 심장의 방에서 본것같은 충격적인 장면을 또 볼수 있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다.
이윽고 병실에서 나온 아크를 다시 신디아는 따라가기 시작했다.
"혹시 또 그 셋이서 할려고 가는 걸까?또 셋이서 하면......"
머릿속에서 망상을 하며 아크를 따르던 신디아가 생각없이 아크의 뒤를 따라 길을 틀었을때 갑자기 아크가 싱글싱글 웃으며 눈앞에 서있었다.
"아,아크님,안녕하세요."
"연회에서 계속 봐놓고 뭘,그런데 이 막다른 골목에 신디아는 웬일이지?"
자기가 살던곳이니 아크보다 이곳지리를 모를 이유가 없지만 기분이 고조된 상태에서 아크를 따르다 보니 그런 것도 미처 깨닫지 못한 것이다.
"네,그러니까 볼일이 있어서,아 저 빨리 가봐야겠네요.그럼 이만....."
횡설수설하다 자리를 피하려는 신디아의 손목을 나꿔챈 아크는 그녀를 끌어당겨 귓가에 속삭였다.
"피할거 없어,나와 사라들이 하고 있을때 심장의 방에서 보고 있었지?방금도 그랬고."
신디아는 소스라치게 놀랐다.사실 소드마스터에 이른 아크가 기척을 숨기는 방법을 배운적도 없는 신디아의 존재를 아무리 정사중이라도 어째 눈치채지 못했겠나.심장의 방에서 난교중일때 아크와 아테나는 이미 눈치챘지만 아테나는 아크가 메시지마법으로 몰래 명령했기에 모른체 했을 뿐이었다.
"아,죄송해요,그때는 나서기가 뭐해서 기다리느라고....."
"호오,그럼 지금은 왜 따라 왔지?"
신디아는 뭐라 할말이 없었다.사실 머메이드들의 성은 그렇게 폐쇄적이진 않다.배우자를 자신이 고르는 것이 일반화된 풍습이고 부모도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반대하지 않는다.혼전순결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느니하는 강요도 없다.하지만 신디아는 종족의 수장의 딸인만큼 비교적 인간으로 치면 귀족적인 삶을 산 편이었고 계속 한창때의 나이에 머맨들이 저주로 전투형의 모습에 흉폭한 기질만을 보였기 때문에 남자와 접촉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거기다 주변에 해양몬스터들도 카라피어의 보호가 없어서 난폭해져 지상에 함부로 나가기도 힘들었다.그래서 그녀는 철이든 이후로 남자를 제대로 관찰해볼 기회가 없었다.
메어리가 찾아냈을지도 모르는 인연자를 인도하기 위해 지상에 나가는 일에 자원한 것도 그런 호기심에서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주점에서 음유시인노릇을 하면서 노발리아에서 기다리는 동안 그가 만난 남자들은 대부분 매너없는 거친선원들이 많았고 이따금 찾아오는 외지사람들도 나이든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던중 찾아온 아크는 바로 신디아가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남자중 처음으로 잘생겼다는 느낌이 드는 남자였다. - 머메이드와 인간은 수명이 틀리지만 젊음의 수준으로 따져서 - .처음으로 그녀의 마음에 드는 외모를 가진 남자였던 아크는 결코 외모뿐이 아니라는 듯 시험을 거뜬히 통과해서 그녀를 감탄하게 하고 메카라오스가 만든 던전조차 거뜬히 통과해냈다. - 딴건 몰라도 첫번째 시험은 오해의 비중이 더 컷지만
그런 아크가 보여준 충격적인 성의 향연이 가져온 충격은 너무나 큰것이었다.그녀는 결국 그광경을 지켜보면서 생에 첫 자위까지 경험하고 말 정도였던 것이다.
그녀를 끌어당긴 아크는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고 물었다.
"그게 어떤건지 궁금했던건가?"
아크는 대답을 못하고 고개를 돌려버리는 신디아의 허리를 감아 안으며 신디아의 입술을 가져다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그리고 부드럽게 혀로 신디아의 이를 벌려 자신의 혀를 집어넣어 안을 휘저으며 거칠게 빨아들였다.
신디아는 생전처음경험해보는 딥키스에 숨이 막혀 신음소리를 내면서도 아크의 혀를 받아들이고 그것에 탐닉해 들어갔다.
"읍읍....."
아크의 손은 그녀의 가슴으로 다가가서는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손안가득히 쥐어지는 풍만함과 부드러운 감촉을 마음껏 만끽했다.
"하아....하아....아,안돼요...."
하지만 아크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른손을 천천히 그녀의 다리사이의 깊숙한곳으로 옮겨가면서 허벅지를 간질였다.
그리고는 무성한 수풀에 덮인 한번도 남자의 손이 닿은 적이 없는 처녀지를 음미하기 시작했다.그녀의 음모를 살살 당겨보더니 바닷물이 아닌 그녀가 분비한 애액으로 적셔진 꽃잎을 비벼대곤 마침내 깊이 숨어 잇는 음핵을 찾아내 손가락끝에 쥐곤 쥐곤 손톱끝으로 자극했다.
그날카로운 감각에 그녀는 결국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하아....아아앙....."
그녀의 반응을 잠시 지켜보며 아크가 손길을 멈추자 잠시 여운을 즐기던 신디아는 아크를 바라보며 작은 소리로 속삭였다.
"괘,괜찮아요.당신은 저희의 군주시니까 머메이드들중 누구를 원하시든간에......"
사실 블루드래곤들중 이따금 시녀로 데려간 머메이드를 성노로 부리는 일은 드문일은 아니었다.아크가 그들의 군주가 된 이상 원하면 신디아를 안는 것은 거부할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단순히 그것때문에 참고 있는 것이라면 이만 가봐도 좋아,실례했군."
아크는 신디아를 놓아주곤 돌아서려 했다.그런 아크를 잡으며 신디아는 매달렷다.
"아,아니에요,저는......."
"응?"
"다,당신의 아이를 안을 수 있길 원해요."
인어들은 따로 결혼의 의식이 없다.서로 맹세를 하면 부모에게 인사드리고 곧바로 독립해서 자신들의 삶을 산다.이말은 머맨과 머메이드가 서로에게 맹세를 할때 쓰는 말이다.아크가 그런부분까진 알리 없지만 신디아의 대답에 아크는 다시 그녀를 끌어 안고는 바닥에 눕히고는 다른 사람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복도입구에 팬텀이미지(환상마법)와 사일런스를 걸었다.
그녀를 안고 한손으로는 가슴을 애무하면서 아크는 그녀의 목덜미를 ?았다.
"아항....거,거기....."
촉촉한 혓바닥의 감촉과 뜨거운 입김과 함께 밀려오는 쾌감에 그녀는 몸이 경직되었다.그곳이 자신의 성감대인줄은 그녀본인도 그다지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호,목이 약점이었나 보지?어디 한번 천천히 감상해봐,천천히...."
하체에서는 아크의 손가락이 깊이 파고들어 아까의 자극으로 꼿꼿이 솟아있는 클리토리스를 이번엔 부드럽게 비비고 돌리며 자극하면서 그녀의 애액을 토해내게 만들었다.
"하아.....하아....."
이윽고 솟구친 자신의 물건을 신디아의 계곡입구로 가져간 아크는 애액으로 젖은 그녀의 동굴안으로 부드럽게 밀어넣어갔다.
"아앗"
생전처음 받아들여보는 이질감에 신디아의 음부는 자기도 모르게 오므라들며 삽입을 거부하려고 했지만 아크는 그런 조임조차 쾌감으로 받아들이며 깊숙이 찔러넣었다.
단번에 깊숙이 찔러들어간 아크의 자지는 그녀의 처녀지의 장벽에 막혀 잠시 머뭇거렸지만 여유를 주지 않고 거칠게 찔러들어갔다.생살이 찢어지는 처음느껴보는 감각에 신디아는 괴로워하면서 몸을 비틀었지만 아크는 그런 반응조차 쾌감을 느끼며 허리를 흔들며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아학"
아크의 몸짓에 괴로워하면서도 신디아는 아크를 밀어내지 않고 그 움직임을 받아들였다.그리고 고통이 어느샌가 쾌감으로 바뀌어가는 자신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아항....."
어느샌간 고통의 비명소리는 쾌락의 교음으로 바뀌어가고 있었다.
그 교음에 아크의 쾌감역시 더욱더 강해졌고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던 아크의 손길에도 힘이 들어가 아크의 손가락이 마치 그녀의 살속으로 파고들듯 풍만한 비육을 움켜쥐었고 그억센 손길에 과실같은 융기를 자랑하던 자태가 이지러지고 살에 은 장인을 찍었다.
하지만 신디아는 살점을 뜯어내는 듯한 그런감각조차 괘감으로 받아들이면서 자신을 찔러오는 아크의 물건을 자기도 모르게 강하게 조이고 허리를 흔들었다.
"하아앙,아아...더,더...."
그런 신디아의 반응에 더욱더 왕복운동의 속도를 높이던 아크의 물건이 최대한 신디아의 깊이 파고들었다.머리끝부터 꼬챙이가 꽤뚫고 가는 듯한 느낌에 그녀가 전율하는 순간 온힘을 다해 밀어붙이는 격렬한 동작과 함께 그녀의 깊은 곳 안에서 아크는 폭발했다.
"아아....아아....."
자신의 안을 꽉 채운 느낌에 충만감을 느끼며 아크에게 매달려오는 신디아를 끌어안은 채 아크는 정액의 마지막한방울까지 쏟아내었다.이윽고 힘을 잃은 물건을 빼내었을때 뜻밖에도 그녀의 비부는 아크의 정액을 거의 흘리지 않고 삼켜버렷다.아크가 신기한 눈초리로 바라보자 신디아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설명해주었다.
"하아....저희 머메이드는.....하아....물속에서 수태해서 인어를 낳기 위해서 수중에서 관계를 가지면 수태를 위해서 물에 그것들을 쓸려내려가지 않기 위해서 빨아들이게 되어 있어요."
그리곤 그녀의 하체는 다시 물고기모양의 머메이드로 변했다.관계후는 머메이드로 있어야 인어의 수태가 가능한듯했다.
"그럼 아이를 낳을때도 머메이드로 낳는거야?그리고 수태확률은 100%겟네?"
신디아는 부끄러운듯 얼굴을 히며 대답했다.
"그건 아니에요.관계한 다음 일단 머메이드로 3일을 기다리면 임신여부를 알수 있어요.그리고 아이를 낳을때는 역시 인간형인 상태에서 낳아요."
"그런가요?아직은 확실히 모르네요?"
갑자기 들려온 난데없는 목소리에 신디아는 흠칫해서 고개를 돌렸다.거기엔 이리나가 싱글싱글 웃으며 서 있었다.
사실은 아까 사일런스주문을 걸기조금전에 이리나는 복도근처로 다가왔었는데 아크가 메세지주문으로 밖에서 기다리고 있도록 명령해둔 상태였다.한가지 교육을 위해서......
"후후,첫경험 축하해요,그런데 한가지가 모자라네요."
이리나는 대끔 고개를 숙이고 아크의 하체로 아름다운 얼굴을 쳐박더니 아까 레나에 이어 얼마안되어 또 사정을 하고 힘을 잃은 아크의 물건에 혓바닥을 가져가 낼를낼름 ?기 시작했다.
"쭙쭙,아크는 말이죠,관계후 이렇게 직접 뒤처리를 해주는 걸 좋아한답니다.잘 알아두세요."
물속인 탓에 어느정도 씻겨내렸지만 그녀의 처녀혈과 애액,아크의 정액이 섞인 파편을 ?아 나가는 이리나의 손길과 혓바닥을 잠시 멍하니 바라보던 신디아는 그녀를 밀쳐내며 자신도 덤벼들었다.
"아,아니에요,제가 한거니까 제가 처리하겟어요."
이리나를 밀어낸 신디아는 아크의 물건을 귀두끝에서부터 삼켜서는 열심히 빨았다.경험이 없어 단순히 빨아들이는 것에 그쳤지만 아크의 물건에 남은 자신의 잔재를 닦아내려고 애썼다.그 움직임에 아크의 자지는 다시 살아나서 서서히 기세를 뻗기 시작했다.
"그러면 안돼요,혀를 무작정 움직일게 아니라...."
옆에서 다시 일어선 아크의 자지를 ?으면서 이리나는 혓바닥으로 ?으면서 쾌감을 고조하는 방법,입술을 사용하는 방법,빨아들이는 요령에 대해서 설명했다.
열심히 고개를 흔들며 아크의 물건을 자극하는 신디아와 이리나를 보면서 아크는 만족을 표시했다.
"으음,좋군,엘프와 머메이드가 같이 물건에 봉사하고 있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들거야."
이리나와 신디아의 움직임에 다시한번 절정으로 치닫은 아크는 신디아의 머리를 깊숙이 눌렀다.
순간 경련하면서 입안에 쏟아져 들어오는 정액의 맛에 당황하면서도 신디아는 그것을 삼켰다.
결국 다 삼켜내지 못한 그녀의 입안에서 아크의 물건이 빠져 나왔을때 이미 두번이나 사정한것답지 않게 아직도 힘이 남아 있던 아크의 자지에서 정액이 뿜어져 나와 이리나와 신디아의 얼굴을 하얗게 적셨다.
-퓨우,퓨우욱
엘프와 머메이드라는 신비의 종족이 자신의 얼굴에 덮인 정액을 손으로 쓸어 ?아먹으면서 황홀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모습은 일견 신비스러워보이기까지 했다.
일단 아크의 인어임신은 실패했다.신디아의 설명에 따르면 인어의 수태가 성공하려면 일단 관계를 가지고 3일을 기다려서 수태가 안되면 한달후에나 인어의 수태가 가능하다고 한다.3일을 기다려서 임신에 실패한 것을 안 아크는 일주일간의 연회가 끝날 때까지신디아와 마음껏 즐기고 마지막날엔 모두를 모아서 난교까지 벌였다.
그리고 다시 용궁에 마련된 수장의 방에 아크일행은 시험을 설명받기 위해 모였다.
"그러니까 고룡의 레어에 가서 물건을 가져 오란 말이오?"
"그렇습니다.빈 레어라지만 가디언이 만만치 않으니 조심해야 한답니다."
드래곤의 레어는 언제나 드래곤이 있지는 않다.드래곤은 만년의 삶을 사는 동안 여러가지삶을 살아보기 위해서 드래곤이 아닌 인간이나 유사인간으로 플리모프해서 유희라는 행위를 한다.보통 드래곤이 아닌 한 개체로 살아보는 것이기 때문에 짧게는 몇년에서 길게는 수백년에 달하는(인간이 아닌 엘프같은 장수종족으로 플리모프했을 경우) 이 것은 드래곤에게 있어서 그 긴 삶을 지루하게 보내지 않기 위한 또 하나의 삶으로서 드래곤에게는 놀이같으면서도 소중한 의미를 갖는 것이다.
하여간 이 유희때문에 실제 드래곤은 수면기에 들때를 제외하곤 레어를 장시간 비워두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 파라키온에게 선물을 하기로 약속한 고룡이 또 있는데 이 고룡은 유희중이라 연락이 안되어서 - 유희중인 드래곤을 유희를 중지하고 부를수 있는 권리는 드래곤로드뿐으로 종족에 중요한 일이 생겼을 경우다 - 선물을 못 받고 있는데 그 드래곤의 레어를 지키는 가디언들을 물리치고 자신이 받아야 할 선물을 받아오는 것이 시험이라는 것이다.
"드래곤의 보복은 어쩌란 말이오?"
위의 경우처럼 드래곤이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다면 위험하게 드래곤 슬레이어를 하는 것보단 차라리 빈 레어를 터는 것이 더 낫지 않냐는 의문이 생기지만 이건 천만의 말씀이다.드래곤의 레어는 보통 드래곤이 드래곤피어로 끌어들인 몬스터나 직접 만든 키메라를 종속의 인을 심은 가디언들이 지키고 있고 레어에는 보통 적의 침입을 알릴 수 있는 - 설사 대륙끝에서라도 - 알람이 있는 것이 보통이라 드래곤이 금새 달려온다.설사 드래곤이 오기전에 레어를 털었다고 해도 이렇게 빈집을 털린 드래곤은 반드시 침입자를 알아내 쳐들어온다.보통 드래곤슬레이어들이 드래곤에게 그나마 승산을 가질수 있는 건 바깥보다 전투력을 다 발휘할수 없는 레어에서 전투를 벌이기 때문인데 이렇게 쳐들어온 드래곤과 상대할 경우는 거의 승산이 없어진다.
"파라키온님에게 이때쯤 선물을 주겠다고 하고서도 자리를 비우고 있는 것은 그 레어의 주인의 책임이 됩니다.그러므로 이경우엔 받아갈 물건을 받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보복을 할수 없습니다."
설명을 들은 아크는 그래도 드래곤과 직접 싸우는 것보단 낫겠다 싶어서 떠나기로 했다.
그때 판트라에게 신디아가 다가와 말했다.
"어머님,저는 아크님을 따라가겠습니다."
잠시 멈칫한 판트라가 질문했다.
"그분과 삶을 함께 하려는 것이냐?그건 군주로서의 명령인 것이냐?네 뜻이냐?"
"삶을 함께 하려는 것은 맞지만 군주로서의 명령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제 의지입니다."
잠시 말을 멈춘 판트라는 신디아를 끌어안고 말했다.
"결국 너도 다 컸구나,행복하기를 빈다."
"고마워요,어머니."
"제 딸을 잘 부탁드립니다.주군."
"제 삶이 신디아와 얼마나 함께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저와 함께 존재하는동안은 행복했다고 기억할 것입니다."
인어들은 설사 부모라도 스스로 선택한 배우자를 간섭할 권리는 없다.하물며 자신들의 군주인 바에야.
판트라는 신디아에게 하프를 하나 건네주었다.
"이 하프의 이름은 칼리아라고 한단다.4천년전에 메카라오스님이 우리일족에게 주신 선물이다.그분이 자신의 발톱을 뽑아 몸통을 만들고 비늘을 지상의 드워프를 시켜 가공해서 현을 만든 물건으로 이 칼리아와 함께 머메이드의 능력을 사용하면 더욱 증폭해주는 능력이 있고 음파를 무기로 상대방을 공격할수도 있단다.지상은 생각보다 격렬한 곳이란다.도움이 될거란다.신디아."
"어머니......"
"행복하거라,어떤 시간을 겪고 어떤 일을 겪던지 간에 말이다."
용궁을 나서 지상으로 나온 아크일행은 노발리아에서 기다리고 있던 노라스후작들과 만나 무사함을 알려주고 앞으로의 일정을 상의했다.
고룡의 레어가 위치한 곳은 유리아 서부의 드래곤산맥이 위치한 곳이었다.
원래 이곳은 높은 산과 우거진 삼림이 위치해서 드래곤이 레어로 삼을만한 곳을 찾기가 쉬워 알려진 드래곤만 무려 열이나 되는 대륙최대의 드래곤서식지였다.
동시에 유리아에 융화된 3대 이종족 - 엘프,호빗,드워프 - 이 영역을 보장받고 있는 곳이기도 했다.
원래 얀대제는 절제를 모르는 자들이 많은 인간이 드래곤의 영역에 들어가면 일으키기 쉽다고 판단하고 자국의 국민들이 이곳에 허가없이 들어가는 것을 금지했다.그리고 이종족들에게 이곳을 고유의 영역으로 인정했다.얼핏 인간이 사용하지 않는 지역을 내주고 선심쓴것 같지만 실제론 이종족들도 만족했다.이종족들은 영역을 확실히 구분할줄아는 드래곤들의 주변에서 사는 것이 함부로 침범해오는 인간들과 부대끼며 사는것보다 낫다고 여겼고 그들은 인간보다 드래곤의 영역을 구분하는데 익숙했기 때문에 드래곤들과 큰 마찰없이 살아나갔다.동시에 인간들은 개발할수 없는 드래곤주변의 영역을 사용해서 산물을 생산하고 그것들을 인간들과 교역했기에 유리아전체의 생산력에도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유리아제국의 일부의 소규모촌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엘프,호빗,드워프가 이 지역에 터전을 마련하고 있었다.
"일단 이 지역은 인간들의 도시가 없어서 전송마법진도 없습니다.할수없이 최대한 가까운 이곳 페트란에 있는 전송마법진까지 이동하시고 거기서부터 드래곤산맥까지 30킬로미터정도 이동하신 다음 호빗족-엘프족-드워프족의 순으로 들러서 목적지까지 가시는 게 낫겠습니다."
목적지를 들은 노라스후작이 지도를 살펴보며 해준 설명에 아크가 물었다.
"엘프나 드워프를 만나는 건 상관없습니다만 꼭 그들을 거쳐가야 합니까?"
"인간들은 그곳안의 지리에 대한 정보가 없습니다.드래곤 산맥을 거쳐가면서 그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무사하기 힘듭니다."
아크는 함께 갈 일행으로 결국 사라,아테나,이리나,레나,신디아를 선택했다.이미 소드마스터에 이른 자신과 아테나,8써클 사라가 있는 이상 굳이 노라스후작들까지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전송마법으로 아크일행은 드디어 출발햇다.과연 드래곤의 시험의 최종적인 내용이 어떤것인지는 이제 겪어 볼 일이었다.
지금은 야문에 연재하고 있는 분량을 퍼나르고 있는 중이라 하루제한인 4편까지 당분간 계속될겁니다.
지금 야문에선 2부완결하고 3부연재중입니다.한 40편이 넘어가니까 일주일정도면 다 될겁니다.
7.아크의 인어만들기
카모스와 카라피어를 들고 나온 아크는 머맨과 머메이드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먼저 판타랏사 중앙에 위치한 마력의 방에 카라피어를 설치하고 아크가 자신의 마나를 주입하고 발동시키자 카라피어의 능력이 발동되어 판타랏사주위의 하얀뿔일족을 위협하던 해양의 몬스터들은 자취를 감추고 경비로 바쁘던 머맨들도 드디어 제대로 된 휴식을 갖게 되었다.
판트라는 카모스와 카라피어의 능력에 대하여 아크에게 설명해주었다.
"원래 이 둘은 머맨의 고위전사가 사용하게 되어 있었습니다.머맨은 육체의 전투력이 강력한대신에 마나를 사용할수 있는 사람이 적어서 마나를 겸해서 사용할수 있는 극히 일부의 머맨들이 고위급전사로 분류됩니다.다만 머맨들의 경우 아무리 해도 마나가 인간들의 익스퍼트급에는 달할수가 없더군요.다만 머맨들의 경우 원래 육체의 전투력으로도 인간의 소드유저급과 맞먹게 겨룰수 있다보니 그정도수준의 마나로도 익스퍼트정도와 맞먹게 겨룰수 있긴 합니다만."
"그럼 이전에 이 둘을 사용할수 있던 고위급전사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일전에 지상으로 사절로 파견된 메어리의 호위로 나갔다가 모두 전사했습니다.그리고 저에게 말을 높이실 필요는 없습니다.이제 당신은 저희 40만하얀뿔 일족의 주인이시니까요."
"쩝,황제계승포기하고 그냥 여기서 머메이드들이랑 눌러살까?그것도 괜찮겠는데......"
잠시 엉큼한 생각을 하던 아크였지만 일단 그건 차후의 문제였다.
"카라피어의 능력은 몬스터를 쫓는것 말고 또 있는 거요?"
"예 카라피어가 발산하는 능력은 몬스터를 ?아 버리지만 저희 머맨과 머메이드들에게는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특히 머맨의 전투형상태에서의 흉폭성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그리고 저희의 영역에 침입하는 자에 대한 경보해주기도 하고 심한 부상자나 병자를 회복시켜주는 역활도 합니다."
"음,근데 카모스는 트라이던트라 난 좀 사용이 까다로울것 같군요."
끝이 세갈래로 갈라진 창인 트라이던트는 중갑을 걸친 기사들과의 전투에서는 효용성이 떨어진다.비교적 방어력이 약한 해상전에서 찌르기용으로 사용하는 병기라 아크는 이런 무기에 익숙할리가 없는 것이다.
"카모스는 드래곤본으로 만들어져있어서 저희들로선 강력한 몬스터에 대한 무기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건 부수적인 거고 중요한 것은 거기에 담겨있는 마력입니다.첫째,반경 500키로미터의 기상을 조절할수 있는데 여기에는 두가지 모드가 있습니다.둘째,창에서 발산하는 파장으로 저희 머메이드들이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매혹의 능력이나 기타 최면계정신마법을 무력화시킬수 있고 거꾸로 최면을 걸수도 있습니다.단 최면을 걸때는 8써클이상의 마법사나 소드마스터,이에 준하는 존재나 아이템을 건자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셋째,반경 100미터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일거에 회복주문과 같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흠,축복의 목걸이,마리우스까지 회복계능력의 최고급아이템만 벌써 3개째네."
계속 아크는 질문을 이어갔다.
"기상조절모드의 종류는?그리고 인간들의 컨트롤웨더주문과의 차이가 어떤지도 궁금하군요."
"지역조절모드는 한 지역의 기상을 임의로 일정한 기간동안 조절해두는 겁니다.기한은 1년이고 한지역에 이모드로 능력을 발동햇을때는 다른 지역에선 할수 없습니다.이방법이 인간의 기상조절주문과 다른 건 그 지역의 기상을 조절하면서 다른 지역에 피해를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바꿀수 있다는 점입니다.간이 모드는 인간들의 기상조절주문과 비슷한 수준입니다.대신 간이모드는 한지역의 기상을 조절해둔 상태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대충 알겠소,그럼 이제 블랙드래곤의 시험을 준비해봅시다."
"일단 연회를 즐기시고 던전을 통과하신 피로를 푸신뒤가 좋지 않겠습니까?이미 축제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만?"
여지껏 마음고생을 해온 인어들로선 그럴만하다 생각한 아크는 허락했다.
수도판타랏사에선 거대한 잔치가 벌어지고 머맨과 머메이드들은 이를 즐겼다.사실 블랙드래곤의 저주이후로 판타랏사에서는 술이 금지되어서 제대로 된 잔치를 할수 없었다.전투형의 머맨들은 흉폭해지기 때문에 도저히 술을 지급한다는 것은 불가능했던 것이다.머메이드들이 물속에서의 관계를 꺼리게된 것은 이런 탓도 있었다.카라피어의 덕으로 머맨을 통제가능해지면서 비록 얼굴은 흉칙하지만 그래도 아는 사이라 어느정도 즐길수 있게 된것이다.
연회에 참석해 잠깐 즐긴 아크는 레나를 문병하러 가야겠다고 말하곤 자리를 떠났다.
레나는 회복주문으로 중상에선 회복되었지만 쿼렐 10여대를 꽂고 많은 피를 흘린만큼 병실에서 휴식중이었다.
레나는 문병온 아크를 반갑게 맞이하고 이미 사라에게 아크의 소드마스터진입을 들었기에 축하를 전했다.
"마스터,정말 축하드려요."
"후후,고맙다,어쩌면 내 덕분일지도 모르지,레나,니가 안 다쳤으면 굳이 15층까지 가지 않았을지도 모르니까."
"아니에요.어쌔신이라면 임무를 위해서 목숨을..."
- 짝
순간 아크가 레나의 따귀를 사정없이 갈겨 버렸다.얼떨해져서 레나가 아무 말도 못하고 있을때 아크가 성이 나서 말했다.
"뭐?목숨!잘 들어둬,레나, 넌 그걸 충성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난 그따위는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말했지?너희들은 모두 내것이라고.죽을땐 꼭 나한테 허락맡아라.목숨을 가볍게 여기지 마,이게 모든 명령에 우선하는 내 명령이다.내가 나중에 이말을 바꾸기라도 하면 헛소리라고 생각하고 씹어버려.알겠나?"
아크의 성난 얼굴에도 불구하고 레나는 눈물이 핑돌아서는 아크에게 와락 안겼다.
"우아앙,마스터.....정말.....고마워요."
안긴 레나를 한번 쓰다듬어주고는 아크가 피식 웃었다.
"이런,공포의 어쌔신이 이렇게 약해서야.......어디 이쪽은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려나?"
어느새 아크의 손길은 레나의 하체와 가슴을 주므르기 시작했다.
"아아,마스터,안아주세요,언제든지요."
침상에 올라간 아크는 레나의 상의를 벗기기 시작했다.레나는 몸을 움직여 아크가 자신의 옷을 벗기는데 좀더 편하게 했다.상의를 벗긴 아크는 그녀의 가슴을 감은 하얀천을 풀러냈다.
"이런걸 감고 있으면 몸매에 안좋아,탄력좋은 걸로 어쌔신복장에 맞는 브레지어를 따로 하라고 했을텐데?나중에 사라한테 부탁해서 마법재질로라도 알맞은 걸 하도록 해."
"네,마스터."
천밑에서 나온 레나의 유방은 사라나 아테나같은 글레머스타일이 아니라 아담한 체형이었다.하지만 체격에 균형이 맞는 귀여운 모양이었고 아크의 손길에 자극을 받았는지 단단해져서 위로 치솟고 있었다.
동시에 아크의 뜨거운 숨결이 그녀를 자극하면서 다가왔다.
"아아앙..."
달라붙은 아크의 뜨거운 숨결에 레나는 저리는 듯한 감각속에서 신음을 흘렸다.
앙증맞은 유두를 두손으로 가리며 얼굴을 돌리는 레나의 반응을 즐기면서 아크는 레나의 속옷으로 손을 가져갔다.
아크의 손길에 몸을 떠는 레나를 무시하고 팬티를 벗겨버린 그녀의 수풀을 더듬으며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자극해갔다.
아크의 손길이 가져오는 자극에 허리를 비틀면서 레나는 조금이라도 아크가 더 깊이 들어올수있도록 다리를 벌렸고 그녀의 수풀속을 헤쳐서 꽃잎을 애무하던 아크는 그속에 숨어있는 음핵을 찾아내서는 부드럽게 비비고 조이면서 그녀를 자극했다.
"아아,마스터 제 안에 들어와주세요.부탁이에요."
바지를 내리고 물건을 꺼낸 아크는 물건을 곧바로 집어넣지 않고 이번엔 그녀의 귀여운 가슴을 비틀고 유두를 빨아대면서 애를 태웠다.
그리곤 손을 배에서 허벅지로 천천히 내려가면서 레나를 자극했고 그 자극에 떠는 모습에 아크의 자지도 더욱 단단해졌다.
이윽고 완전히 젖어 있는 레나의 동굴안에 아크의 손이 들어가자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아크의 손가락을 조여왔다.
"아앙... 마스터,부탁이에요,마스터의 것을 넣어주세요.제발......."
"후후,이거 꽉 물어대서 빠지지가 않는데?"
레나의 애원을 무시하고 아크는 손가락을 하나 더집어넣어서는 레나의 질안을 후벼댔다.
"아아,아아,마스터 이제 제발..."
아크의 목에 팔을 두르고 매달리는 레나의 몸짓에 결국 아크는 자신의 물건을 입구로 가져갔다.
"아잉.. 좋아요....마스터,어서 넣어 주세요. 아아....."
"그래,인제 간다.레나."
튼튼히 뻗은 아크의 물건이 레나안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레나는 신음소리를 토했다.
"아아,아아아...."
자신의 안에 들어온 아크의 자지를 레나는 꽉 물고 빨아들였다.원래 여자어쌔신들이 암살을 위해 상대를 유혹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기술들은 레나에게 있어서는 오로지 아크에게 봉사하기 위해서만 사용되어야 할 기술이었다.그 테크닉에 아크는 하마터면 초반에 절정에 달할 뻔했다.
"오오,레나,역시 최고야."
자신에게 휘감겨오는 레나의 육체에 아크는 허리를 흔들면서 왕복운동을 반복했다.레나역시 허리를 흔들며 거기에 맞춰 움직였다.
어느순간 아크의 물건이 레나에게 빨려들듯이 깊이 찔러들어가 자궁끝에 닿았을때 아크의 물건은 결국 폭발했다.아크의 뜨거운 정액이 그녀의 깊은 곳을 가득채웠다.
"아,아앙,마스터,좋아요,따뜻해요......"
"하아,하아,아아,나 어쩜 좋아....."
병실 문밖에선 신디아가 자신의 보지와 가슴을 직접 자극하면서 떨고 있었다.아크가 병실로 간다고 했을때 신디아는 자신도 모르게 따라나섰다.왜 나서는지 자신도 인식할수 없었지만 마음깊은곳에선 아크가 여자혼자 있는 방에 가겠다는 말에 심장의 방에서 본것같은 충격적인 장면을 또 볼수 있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다.
이윽고 병실에서 나온 아크를 다시 신디아는 따라가기 시작했다.
"혹시 또 그 셋이서 할려고 가는 걸까?또 셋이서 하면......"
머릿속에서 망상을 하며 아크를 따르던 신디아가 생각없이 아크의 뒤를 따라 길을 틀었을때 갑자기 아크가 싱글싱글 웃으며 눈앞에 서있었다.
"아,아크님,안녕하세요."
"연회에서 계속 봐놓고 뭘,그런데 이 막다른 골목에 신디아는 웬일이지?"
자기가 살던곳이니 아크보다 이곳지리를 모를 이유가 없지만 기분이 고조된 상태에서 아크를 따르다 보니 그런 것도 미처 깨닫지 못한 것이다.
"네,그러니까 볼일이 있어서,아 저 빨리 가봐야겠네요.그럼 이만....."
횡설수설하다 자리를 피하려는 신디아의 손목을 나꿔챈 아크는 그녀를 끌어당겨 귓가에 속삭였다.
"피할거 없어,나와 사라들이 하고 있을때 심장의 방에서 보고 있었지?방금도 그랬고."
신디아는 소스라치게 놀랐다.사실 소드마스터에 이른 아크가 기척을 숨기는 방법을 배운적도 없는 신디아의 존재를 아무리 정사중이라도 어째 눈치채지 못했겠나.심장의 방에서 난교중일때 아크와 아테나는 이미 눈치챘지만 아테나는 아크가 메시지마법으로 몰래 명령했기에 모른체 했을 뿐이었다.
"아,죄송해요,그때는 나서기가 뭐해서 기다리느라고....."
"호오,그럼 지금은 왜 따라 왔지?"
신디아는 뭐라 할말이 없었다.사실 머메이드들의 성은 그렇게 폐쇄적이진 않다.배우자를 자신이 고르는 것이 일반화된 풍습이고 부모도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반대하지 않는다.혼전순결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느니하는 강요도 없다.하지만 신디아는 종족의 수장의 딸인만큼 비교적 인간으로 치면 귀족적인 삶을 산 편이었고 계속 한창때의 나이에 머맨들이 저주로 전투형의 모습에 흉폭한 기질만을 보였기 때문에 남자와 접촉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거기다 주변에 해양몬스터들도 카라피어의 보호가 없어서 난폭해져 지상에 함부로 나가기도 힘들었다.그래서 그녀는 철이든 이후로 남자를 제대로 관찰해볼 기회가 없었다.
메어리가 찾아냈을지도 모르는 인연자를 인도하기 위해 지상에 나가는 일에 자원한 것도 그런 호기심에서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주점에서 음유시인노릇을 하면서 노발리아에서 기다리는 동안 그가 만난 남자들은 대부분 매너없는 거친선원들이 많았고 이따금 찾아오는 외지사람들도 나이든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던중 찾아온 아크는 바로 신디아가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남자중 처음으로 잘생겼다는 느낌이 드는 남자였다. - 머메이드와 인간은 수명이 틀리지만 젊음의 수준으로 따져서 - .처음으로 그녀의 마음에 드는 외모를 가진 남자였던 아크는 결코 외모뿐이 아니라는 듯 시험을 거뜬히 통과해서 그녀를 감탄하게 하고 메카라오스가 만든 던전조차 거뜬히 통과해냈다. - 딴건 몰라도 첫번째 시험은 오해의 비중이 더 컷지만
그런 아크가 보여준 충격적인 성의 향연이 가져온 충격은 너무나 큰것이었다.그녀는 결국 그광경을 지켜보면서 생에 첫 자위까지 경험하고 말 정도였던 것이다.
그녀를 끌어당긴 아크는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고 물었다.
"그게 어떤건지 궁금했던건가?"
아크는 대답을 못하고 고개를 돌려버리는 신디아의 허리를 감아 안으며 신디아의 입술을 가져다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그리고 부드럽게 혀로 신디아의 이를 벌려 자신의 혀를 집어넣어 안을 휘저으며 거칠게 빨아들였다.
신디아는 생전처음경험해보는 딥키스에 숨이 막혀 신음소리를 내면서도 아크의 혀를 받아들이고 그것에 탐닉해 들어갔다.
"읍읍....."
아크의 손은 그녀의 가슴으로 다가가서는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손안가득히 쥐어지는 풍만함과 부드러운 감촉을 마음껏 만끽했다.
"하아....하아....아,안돼요...."
하지만 아크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른손을 천천히 그녀의 다리사이의 깊숙한곳으로 옮겨가면서 허벅지를 간질였다.
그리고는 무성한 수풀에 덮인 한번도 남자의 손이 닿은 적이 없는 처녀지를 음미하기 시작했다.그녀의 음모를 살살 당겨보더니 바닷물이 아닌 그녀가 분비한 애액으로 적셔진 꽃잎을 비벼대곤 마침내 깊이 숨어 잇는 음핵을 찾아내 손가락끝에 쥐곤 쥐곤 손톱끝으로 자극했다.
그날카로운 감각에 그녀는 결국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하아....아아앙....."
그녀의 반응을 잠시 지켜보며 아크가 손길을 멈추자 잠시 여운을 즐기던 신디아는 아크를 바라보며 작은 소리로 속삭였다.
"괘,괜찮아요.당신은 저희의 군주시니까 머메이드들중 누구를 원하시든간에......"
사실 블루드래곤들중 이따금 시녀로 데려간 머메이드를 성노로 부리는 일은 드문일은 아니었다.아크가 그들의 군주가 된 이상 원하면 신디아를 안는 것은 거부할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단순히 그것때문에 참고 있는 것이라면 이만 가봐도 좋아,실례했군."
아크는 신디아를 놓아주곤 돌아서려 했다.그런 아크를 잡으며 신디아는 매달렷다.
"아,아니에요,저는......."
"응?"
"다,당신의 아이를 안을 수 있길 원해요."
인어들은 따로 결혼의 의식이 없다.서로 맹세를 하면 부모에게 인사드리고 곧바로 독립해서 자신들의 삶을 산다.이말은 머맨과 머메이드가 서로에게 맹세를 할때 쓰는 말이다.아크가 그런부분까진 알리 없지만 신디아의 대답에 아크는 다시 그녀를 끌어 안고는 바닥에 눕히고는 다른 사람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복도입구에 팬텀이미지(환상마법)와 사일런스를 걸었다.
그녀를 안고 한손으로는 가슴을 애무하면서 아크는 그녀의 목덜미를 ?았다.
"아항....거,거기....."
촉촉한 혓바닥의 감촉과 뜨거운 입김과 함께 밀려오는 쾌감에 그녀는 몸이 경직되었다.그곳이 자신의 성감대인줄은 그녀본인도 그다지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호,목이 약점이었나 보지?어디 한번 천천히 감상해봐,천천히...."
하체에서는 아크의 손가락이 깊이 파고들어 아까의 자극으로 꼿꼿이 솟아있는 클리토리스를 이번엔 부드럽게 비비고 돌리며 자극하면서 그녀의 애액을 토해내게 만들었다.
"하아.....하아....."
이윽고 솟구친 자신의 물건을 신디아의 계곡입구로 가져간 아크는 애액으로 젖은 그녀의 동굴안으로 부드럽게 밀어넣어갔다.
"아앗"
생전처음 받아들여보는 이질감에 신디아의 음부는 자기도 모르게 오므라들며 삽입을 거부하려고 했지만 아크는 그런 조임조차 쾌감으로 받아들이며 깊숙이 찔러넣었다.
단번에 깊숙이 찔러들어간 아크의 자지는 그녀의 처녀지의 장벽에 막혀 잠시 머뭇거렸지만 여유를 주지 않고 거칠게 찔러들어갔다.생살이 찢어지는 처음느껴보는 감각에 신디아는 괴로워하면서 몸을 비틀었지만 아크는 그런 반응조차 쾌감을 느끼며 허리를 흔들며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아학"
아크의 몸짓에 괴로워하면서도 신디아는 아크를 밀어내지 않고 그 움직임을 받아들였다.그리고 고통이 어느샌가 쾌감으로 바뀌어가는 자신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아항....."
어느샌간 고통의 비명소리는 쾌락의 교음으로 바뀌어가고 있었다.
그 교음에 아크의 쾌감역시 더욱더 강해졌고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던 아크의 손길에도 힘이 들어가 아크의 손가락이 마치 그녀의 살속으로 파고들듯 풍만한 비육을 움켜쥐었고 그억센 손길에 과실같은 융기를 자랑하던 자태가 이지러지고 살에 은 장인을 찍었다.
하지만 신디아는 살점을 뜯어내는 듯한 그런감각조차 괘감으로 받아들이면서 자신을 찔러오는 아크의 물건을 자기도 모르게 강하게 조이고 허리를 흔들었다.
"하아앙,아아...더,더...."
그런 신디아의 반응에 더욱더 왕복운동의 속도를 높이던 아크의 물건이 최대한 신디아의 깊이 파고들었다.머리끝부터 꼬챙이가 꽤뚫고 가는 듯한 느낌에 그녀가 전율하는 순간 온힘을 다해 밀어붙이는 격렬한 동작과 함께 그녀의 깊은 곳 안에서 아크는 폭발했다.
"아아....아아....."
자신의 안을 꽉 채운 느낌에 충만감을 느끼며 아크에게 매달려오는 신디아를 끌어안은 채 아크는 정액의 마지막한방울까지 쏟아내었다.이윽고 힘을 잃은 물건을 빼내었을때 뜻밖에도 그녀의 비부는 아크의 정액을 거의 흘리지 않고 삼켜버렷다.아크가 신기한 눈초리로 바라보자 신디아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설명해주었다.
"하아....저희 머메이드는.....하아....물속에서 수태해서 인어를 낳기 위해서 수중에서 관계를 가지면 수태를 위해서 물에 그것들을 쓸려내려가지 않기 위해서 빨아들이게 되어 있어요."
그리곤 그녀의 하체는 다시 물고기모양의 머메이드로 변했다.관계후는 머메이드로 있어야 인어의 수태가 가능한듯했다.
"그럼 아이를 낳을때도 머메이드로 낳는거야?그리고 수태확률은 100%겟네?"
신디아는 부끄러운듯 얼굴을 히며 대답했다.
"그건 아니에요.관계한 다음 일단 머메이드로 3일을 기다리면 임신여부를 알수 있어요.그리고 아이를 낳을때는 역시 인간형인 상태에서 낳아요."
"그런가요?아직은 확실히 모르네요?"
갑자기 들려온 난데없는 목소리에 신디아는 흠칫해서 고개를 돌렸다.거기엔 이리나가 싱글싱글 웃으며 서 있었다.
사실은 아까 사일런스주문을 걸기조금전에 이리나는 복도근처로 다가왔었는데 아크가 메세지주문으로 밖에서 기다리고 있도록 명령해둔 상태였다.한가지 교육을 위해서......
"후후,첫경험 축하해요,그런데 한가지가 모자라네요."
이리나는 대끔 고개를 숙이고 아크의 하체로 아름다운 얼굴을 쳐박더니 아까 레나에 이어 얼마안되어 또 사정을 하고 힘을 잃은 아크의 물건에 혓바닥을 가져가 낼를낼름 ?기 시작했다.
"쭙쭙,아크는 말이죠,관계후 이렇게 직접 뒤처리를 해주는 걸 좋아한답니다.잘 알아두세요."
물속인 탓에 어느정도 씻겨내렸지만 그녀의 처녀혈과 애액,아크의 정액이 섞인 파편을 ?아 나가는 이리나의 손길과 혓바닥을 잠시 멍하니 바라보던 신디아는 그녀를 밀쳐내며 자신도 덤벼들었다.
"아,아니에요,제가 한거니까 제가 처리하겟어요."
이리나를 밀어낸 신디아는 아크의 물건을 귀두끝에서부터 삼켜서는 열심히 빨았다.경험이 없어 단순히 빨아들이는 것에 그쳤지만 아크의 물건에 남은 자신의 잔재를 닦아내려고 애썼다.그 움직임에 아크의 자지는 다시 살아나서 서서히 기세를 뻗기 시작했다.
"그러면 안돼요,혀를 무작정 움직일게 아니라...."
옆에서 다시 일어선 아크의 자지를 ?으면서 이리나는 혓바닥으로 ?으면서 쾌감을 고조하는 방법,입술을 사용하는 방법,빨아들이는 요령에 대해서 설명했다.
열심히 고개를 흔들며 아크의 물건을 자극하는 신디아와 이리나를 보면서 아크는 만족을 표시했다.
"으음,좋군,엘프와 머메이드가 같이 물건에 봉사하고 있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들거야."
이리나와 신디아의 움직임에 다시한번 절정으로 치닫은 아크는 신디아의 머리를 깊숙이 눌렀다.
순간 경련하면서 입안에 쏟아져 들어오는 정액의 맛에 당황하면서도 신디아는 그것을 삼켰다.
결국 다 삼켜내지 못한 그녀의 입안에서 아크의 물건이 빠져 나왔을때 이미 두번이나 사정한것답지 않게 아직도 힘이 남아 있던 아크의 자지에서 정액이 뿜어져 나와 이리나와 신디아의 얼굴을 하얗게 적셨다.
-퓨우,퓨우욱
엘프와 머메이드라는 신비의 종족이 자신의 얼굴에 덮인 정액을 손으로 쓸어 ?아먹으면서 황홀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모습은 일견 신비스러워보이기까지 했다.
일단 아크의 인어임신은 실패했다.신디아의 설명에 따르면 인어의 수태가 성공하려면 일단 관계를 가지고 3일을 기다려서 수태가 안되면 한달후에나 인어의 수태가 가능하다고 한다.3일을 기다려서 임신에 실패한 것을 안 아크는 일주일간의 연회가 끝날 때까지신디아와 마음껏 즐기고 마지막날엔 모두를 모아서 난교까지 벌였다.
그리고 다시 용궁에 마련된 수장의 방에 아크일행은 시험을 설명받기 위해 모였다.
"그러니까 고룡의 레어에 가서 물건을 가져 오란 말이오?"
"그렇습니다.빈 레어라지만 가디언이 만만치 않으니 조심해야 한답니다."
드래곤의 레어는 언제나 드래곤이 있지는 않다.드래곤은 만년의 삶을 사는 동안 여러가지삶을 살아보기 위해서 드래곤이 아닌 인간이나 유사인간으로 플리모프해서 유희라는 행위를 한다.보통 드래곤이 아닌 한 개체로 살아보는 것이기 때문에 짧게는 몇년에서 길게는 수백년에 달하는(인간이 아닌 엘프같은 장수종족으로 플리모프했을 경우) 이 것은 드래곤에게 있어서 그 긴 삶을 지루하게 보내지 않기 위한 또 하나의 삶으로서 드래곤에게는 놀이같으면서도 소중한 의미를 갖는 것이다.
하여간 이 유희때문에 실제 드래곤은 수면기에 들때를 제외하곤 레어를 장시간 비워두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 파라키온에게 선물을 하기로 약속한 고룡이 또 있는데 이 고룡은 유희중이라 연락이 안되어서 - 유희중인 드래곤을 유희를 중지하고 부를수 있는 권리는 드래곤로드뿐으로 종족에 중요한 일이 생겼을 경우다 - 선물을 못 받고 있는데 그 드래곤의 레어를 지키는 가디언들을 물리치고 자신이 받아야 할 선물을 받아오는 것이 시험이라는 것이다.
"드래곤의 보복은 어쩌란 말이오?"
위의 경우처럼 드래곤이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다면 위험하게 드래곤 슬레이어를 하는 것보단 차라리 빈 레어를 터는 것이 더 낫지 않냐는 의문이 생기지만 이건 천만의 말씀이다.드래곤의 레어는 보통 드래곤이 드래곤피어로 끌어들인 몬스터나 직접 만든 키메라를 종속의 인을 심은 가디언들이 지키고 있고 레어에는 보통 적의 침입을 알릴 수 있는 - 설사 대륙끝에서라도 - 알람이 있는 것이 보통이라 드래곤이 금새 달려온다.설사 드래곤이 오기전에 레어를 털었다고 해도 이렇게 빈집을 털린 드래곤은 반드시 침입자를 알아내 쳐들어온다.보통 드래곤슬레이어들이 드래곤에게 그나마 승산을 가질수 있는 건 바깥보다 전투력을 다 발휘할수 없는 레어에서 전투를 벌이기 때문인데 이렇게 쳐들어온 드래곤과 상대할 경우는 거의 승산이 없어진다.
"파라키온님에게 이때쯤 선물을 주겠다고 하고서도 자리를 비우고 있는 것은 그 레어의 주인의 책임이 됩니다.그러므로 이경우엔 받아갈 물건을 받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보복을 할수 없습니다."
설명을 들은 아크는 그래도 드래곤과 직접 싸우는 것보단 낫겠다 싶어서 떠나기로 했다.
그때 판트라에게 신디아가 다가와 말했다.
"어머님,저는 아크님을 따라가겠습니다."
잠시 멈칫한 판트라가 질문했다.
"그분과 삶을 함께 하려는 것이냐?그건 군주로서의 명령인 것이냐?네 뜻이냐?"
"삶을 함께 하려는 것은 맞지만 군주로서의 명령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제 의지입니다."
잠시 말을 멈춘 판트라는 신디아를 끌어안고 말했다.
"결국 너도 다 컸구나,행복하기를 빈다."
"고마워요,어머니."
"제 딸을 잘 부탁드립니다.주군."
"제 삶이 신디아와 얼마나 함께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저와 함께 존재하는동안은 행복했다고 기억할 것입니다."
인어들은 설사 부모라도 스스로 선택한 배우자를 간섭할 권리는 없다.하물며 자신들의 군주인 바에야.
판트라는 신디아에게 하프를 하나 건네주었다.
"이 하프의 이름은 칼리아라고 한단다.4천년전에 메카라오스님이 우리일족에게 주신 선물이다.그분이 자신의 발톱을 뽑아 몸통을 만들고 비늘을 지상의 드워프를 시켜 가공해서 현을 만든 물건으로 이 칼리아와 함께 머메이드의 능력을 사용하면 더욱 증폭해주는 능력이 있고 음파를 무기로 상대방을 공격할수도 있단다.지상은 생각보다 격렬한 곳이란다.도움이 될거란다.신디아."
"어머니......"
"행복하거라,어떤 시간을 겪고 어떤 일을 겪던지 간에 말이다."
용궁을 나서 지상으로 나온 아크일행은 노발리아에서 기다리고 있던 노라스후작들과 만나 무사함을 알려주고 앞으로의 일정을 상의했다.
고룡의 레어가 위치한 곳은 유리아 서부의 드래곤산맥이 위치한 곳이었다.
원래 이곳은 높은 산과 우거진 삼림이 위치해서 드래곤이 레어로 삼을만한 곳을 찾기가 쉬워 알려진 드래곤만 무려 열이나 되는 대륙최대의 드래곤서식지였다.
동시에 유리아에 융화된 3대 이종족 - 엘프,호빗,드워프 - 이 영역을 보장받고 있는 곳이기도 했다.
원래 얀대제는 절제를 모르는 자들이 많은 인간이 드래곤의 영역에 들어가면 일으키기 쉽다고 판단하고 자국의 국민들이 이곳에 허가없이 들어가는 것을 금지했다.그리고 이종족들에게 이곳을 고유의 영역으로 인정했다.얼핏 인간이 사용하지 않는 지역을 내주고 선심쓴것 같지만 실제론 이종족들도 만족했다.이종족들은 영역을 확실히 구분할줄아는 드래곤들의 주변에서 사는 것이 함부로 침범해오는 인간들과 부대끼며 사는것보다 낫다고 여겼고 그들은 인간보다 드래곤의 영역을 구분하는데 익숙했기 때문에 드래곤들과 큰 마찰없이 살아나갔다.동시에 인간들은 개발할수 없는 드래곤주변의 영역을 사용해서 산물을 생산하고 그것들을 인간들과 교역했기에 유리아전체의 생산력에도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유리아제국의 일부의 소규모촌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엘프,호빗,드워프가 이 지역에 터전을 마련하고 있었다.
"일단 이 지역은 인간들의 도시가 없어서 전송마법진도 없습니다.할수없이 최대한 가까운 이곳 페트란에 있는 전송마법진까지 이동하시고 거기서부터 드래곤산맥까지 30킬로미터정도 이동하신 다음 호빗족-엘프족-드워프족의 순으로 들러서 목적지까지 가시는 게 낫겠습니다."
목적지를 들은 노라스후작이 지도를 살펴보며 해준 설명에 아크가 물었다.
"엘프나 드워프를 만나는 건 상관없습니다만 꼭 그들을 거쳐가야 합니까?"
"인간들은 그곳안의 지리에 대한 정보가 없습니다.드래곤 산맥을 거쳐가면서 그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무사하기 힘듭니다."
아크는 함께 갈 일행으로 결국 사라,아테나,이리나,레나,신디아를 선택했다.이미 소드마스터에 이른 자신과 아테나,8써클 사라가 있는 이상 굳이 노라스후작들까지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전송마법으로 아크일행은 드디어 출발햇다.과연 드래곤의 시험의 최종적인 내용이 어떤것인지는 이제 겪어 볼 일이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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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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