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포이즌 레이디
쓰러진 리나와 엘레나를 살펴본 아크일행은 답을 찾을 수 없었다.혹시 저주가 걸려 있나 해서 캐서린에게 정화주문을 외우게 했지만 그것도 효과가 없었고 해독주문도 마찬가지였다.그런데 마리우스에 닿으면 고통을 받는 정도가 아니라 생명력이 점차 약해졌다.
레나와 사이나를 시켜 그날 리나들이 들렀던 장사중 가장 수상했던 마지막의 노인을 찾아봤으나 평범한 행상이었고 어제 이후 행방불명이라는것을 확인했을 뿐이었다.
원인을 알수없는 상황에 아크일행이 골치를 썩고 있는데 드래곤로드를 찾아갔던 루시가 돌아왔다.급하게 전할 말이 있다는 루시는 일단 리나들을 확인해달라는 아크의 명령에 리나들을 살펴봤다.
"휴우,포이즌 레이디에요........이것도 마도력시절의 기술이네요."
어쌔신의 암살기술중에 여자어쌔신이 자신의 자궁에 독을품고 남자와 관계해서 독살하는 방법이 있다.하지만 이 수법은 여자가 독을 품기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단점이 있고 독이 있다는 것을 소드마스터급의 인간은 감각으로 알아내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것이 포이즌레이디다.이것은 어쌔신이 직접 암살대상과 관계할 필요가 없고 암살대상의 여자에게 모종의 시약을 몰래 먹이기만 하면 된다.이시약은 약 자체는 독이 아니기 때문에 알아차리지 못하며 약을 먹은 육체는 남자와 관계를 가질때 몸에서 직접 독을 만들어서 상대방을 자신도 모르게 중독시키게 되는데 이 독은 상대방의 생명력자체를 소진시키기 때문에 한번 관계를 가지고 나면 남자는 서서히 쇠약해져서 죽게 되고 독에 중독되었다는 것도 모르고 죽게 된다.한번 시약을 먹어 포이즌레이디가 된 여자는 자신의 생명력 자체에서 독극물이 만들어지므로 포이즌레이디의 운명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로지 죽음뿐이다.
원래 남자와 관계를 하지 않으면 평범한 여자일뿐인데 아크의 마리우스에게 반응하게 된것은 마리우스는 단순히 독극물만을 해독하는 것이 아니라 독물의 근원자체에도 치명적인 능력을 보이기 때문이다.
"정말 죽이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거야?"
"아,안돼요, 마스터,동생을 살려 주세요.으아아앙......."
옆에서 울며불며 매달리는 레나를 이리나가 달랠 때 골치가 아프다는 듯 관자놀이를 짚고 있던 루시가 입을 열었다.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제가 가져온 소식과 연관이 있어요."
"뭐 리나들을 살릴수만 있다면야."
"전에 읽었던 마리우스님의 일지중에서 마도력의 멸망과 관련된 부분을 기억하시나요?"
아크는 흠칫했다.루시가 보관하고 있던 서적중 자신이 진정으로 루시의 주인이 된 후 읽게 해준 마리우스의 일지에는 마도력의 멸망에 관한 진실이 실려있었다.인간들의 역사서에는 당시 인간들이 이종족과 자연을 학대하고 결국엔 드래곤의 헤츨링을 납치햇다가 드래곤의 공격을 받고 멸망했다고 되어 있지만 사실은 그것이 다가 아니었다.수십만년의 마도력의 역사동안 아주 드물지만 헤츨링에 대한 위해가 실제로 있었던 적은 여러번 있지만 보통 헤츨링과 관련된 국가를 멸망시키거나 관련된 자를 철저히 말살하고 보복하는데 그쳤지 문명자체를 말살했던 것은 오로지 그 한번뿐이었다.그 진실된 이유는 흑마법사와 관련되어 있었다.
당시 마도문명은 9써클 마스터를 무려 100명이나 배출해내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내었는데 사실 이중 80명은 마계의 마물들과 계약을 맺은 흑마법사였다.그들은 흑마법의 힘을 교묘하게 감추는 방법을 만들어내서 흑마법을 싫어하는 드래곤들의 눈을 속였지만 이종족들과의 분쟁에서 9써클마법으로도 고룡급에겐 적수가 안된다는 것을 알고 (2부10편참조)절대의 금기를 범했다.바로 마신과 직접 계약을 시도했던 것이다.원래 창세력의 신마전쟁이후 주신과 마신은 양쪽 다 물질계에 강림하거나 직접 관여하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단 하나,17주신과 3마신들이 모두 참여해 창조했다는 인간들이 자신들 전부를 신이나 마신 어느 한쪽에 제물로 바칠 경우엔 강림해도 좋다고 약속했다.당시 전세계는 마도왕국으로 통일되어 있었고 9써클 마스터들은 바로 이 마도왕국의 지도자인 100인원로원의 구성원들이었는데 인간들전부를 제물로 바치는 거대한 계약을 시도했던 것이다.당시 흑마법사가 아닌 9써클마스터들이 반대했기 때문에 계약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틈에 이것을 안 드래곤들은 헤츨링납치를 이유로 아예 마도문명자체를 철저히 말살시켜 계약을 미연에 방지했던 것이다.
이 파괴에서 일부 살아남아 새로운 검세력의 시대를 연 인간들은 무너진 문명들을 재건하면서 일부러 역사서엔 마신과의 계약자체를 빼버렸다.자신들이 마신과의 계약이라는 죄악을 범하려 햇다는 수치가 알려지지 않기 위해서.........드래곤들은 일부러 그것을 놔두었다.그들로선 인간들이 마신과 계약할수 있는 방법자체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 더 나았고 또한 자신들이 헤츨링의 납치만으로 문명자체를 붕괴시킬정도로 헤츨링에 대한 보복이 잔인하다고 기억되길 바랬다.그들로선 지극히 미미한 존재였던 인간들의 감정을 일일히 챙기는 것보단 차라리 헤츨링의 안전도가 더 높아지는 쪽이 좋았다. - 총 인구가 300내외고 수명이 만년이나 되는 드래곤은 헤츨링이 어쩌다 하나만 사고가 생겨도 인구증가율에 치명적인 악영향이 온다.
"뭐!그럼 지금 저들에게 있는 마법사가 그때처럼 마신과의 계약이라도 시도하고 있단 말이야?
"아니요,그때는 정치형태가 국민들이 직접 뽑은 원로원이 정치를 담당했기 때문에 원로원에서 국민들의 의사를 대변한다는 명분이 있었기 때문에 인간들전부를 제물로 삼는다는 계약을 시도할 수 있었지만 현재의 군주정으론 그런 일은 불가능해요.그것외엔 마신과의 계약을 시도할수 있는 방법자체가 없구요.다만 드래곤로드는 이번에 마도력시절의 물건들을 사용하고 있는자가 그때의 진실까지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어요.아크님은 마리우스님과의 연관때문에 봐준다고 해도 가능하면 그일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인간이 없었으면 좋겠다는게 로드의 희망이죠."
"그래서 로드가 바라는 것은?"
"이번평화회의에 끝까지 참가해서 그 마법사의 정체를 밝혀내주기를 희망한다고 했어요.드래곤들의 경우 아직 이자가 흑마법사인지 알수도 없고 현재 이것은 인간들의 국가간분쟁이기 때문에 끼어들기도 곤란하다면서요,만약 그것만 해주면 어떤 부탁이든 마신과 관련된것만 아니면 원하는 것을 드래곤로드의 이름으로 한가지만 들어준다고 했어요."
"그런데 그게 리나들을 살리는 거하고 무슨 연관이 있는데?"
"리나들을 살리려면 로드한테 빌려와야 할 물건이 있어서요."
"쩝,할수 없지,그럼 그렇게 해."
별로 망설이지 않는 아크의 대답에 루시가 그럴줄알았다고 생각하면서도 입술에 손을 가져가면서 빙긋 웃으면서 물었다.
"후회하지 않으시겠어요?드래곤로드와의 약속은 보통이 아니라구요.대륙통일도 가능할걸요?"
"뭐 난 대륙통일 꼭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아니고 뭣보다 리나와 못해본 플레이가 엄청 쌓여 있는데 여기서 죽게 할순 없지."
"고마워요,마스터!"
환희에 찬 표정으로 안기는 레나를 토닥거리면서 일행은 리나들을 구하기 위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다음날 웬지 몸이 피곤하다면서 이틀정도 더 쉬어가야겠다는 아크의 말에 공작령은 발칵 뒤집혔다.소드마스터인 아크가 피로를 느낀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고 혹시 큰일이 생긴건 아닌가 해서 카토리아공작본인이 직접 고위신관을 데려와 아크를 찾아보고 경호담당인 헨더슨도 난리를 피웠지만 결국 단순한 피로라는 신관과 의사들의 진단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자,그럼 준비끝났지?그럼 다녀올께."
언제 아팠냐는 듯 자리에서 일어난 아크는 의식을 잃은 상태인 리나와 엘레나를 안고 있는 루시와 파린과 함께 옷매무새를 바로잡았다.리나와 엘레나를 구할 시간을 얻기 위해 잠시 꾀병을 부린 것이었다.루시의 용언으로 위장한 상태는 고위신관들과 의사로선 진실을 알수 없었던 것이다.
아크,루시,파린,리나,엘레나는 잠시후 루시의 마법으로 플로린의 하로만산 깊숙이에 있는 파린의 레어에 도착했다.파린이 드래곤으로 돌아가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런 장소를 선택한 것이다.
"자,다시 한번 설명드릴께요.먼저 제가 용언으로 리나와 엘레나의 몸안에 생성된 독의 근원을 뽑아낼 거에요,지금 이 독정은 생명력과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이걸 없애면 둘은 죽어버립니다만 드래곤로드에게서 빌려온 어떤 경우에도 생명을 1년간 연장시켜줄수 있다는 보물 피닉스의 심장이 이들의 생명력을 유지시켜줄겁니다.그럼 뽑아낸 독의 근원을 파린이 흡수해서 성질을 바꾸어서 다시 분출해내고 성질이 바뀐 이것을 다시 두사람에게 넣어주면 끝이에요."
"의외로 간단하긴 한데.....파린은 괜찮은 거야?"
"블랙드래곤은 독의 조종,독으로 블랙드래곤을 쓰러뜨릴 존재는 없어요,안심하셔도 돼요."
이윽고 파린이 플리모프를 풀자 거대한 50미터의 검은 블랙 드래곤의 몸체가 나타났다.
ㅡ 아잉,부끄러워요
아마 아크는 역사상 처음으로 부끄러워 몸을 비트는 블랙드래곤을 본 인간이었을 것이다.앞으로도 이런 인간이 또 생길지는 의문이지만
"자,시작합니다.<나와라>"
루시의 용언이 발동함과 함께 두사람의 몸안에서 검은색의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파린은 그것들을 모조리 빨아들였다.마치 뜨거운 것이라도 잔뜩 삼킨듯 조금 괴로워하던 파린이 입안에서 한참 우물거리다가 푸른색으로 바뀐 연기를 내뱉기 시작하자 그것들이 다시 두사람의 몸을 덮었고 루시가 용언으로 그것들을 다시 리나들의 몸안으로 흡수시켰다.잠시 후 두사람이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했다.
"끄으응....어,주인님 제가 왜 여기에?"
"이,이상하다,그때 분명히......"
정신을 못 차리는 리나와 엘레나에게 아크가 꿀밤을 한대씩 먹였다.
"앞으론 군것질좀 줄여!내참 그난리를 친거에 비하면 의외로 쉽네?이 둘 무슨 변화가 있는 거야?"
"이제 두사람의 몸속에는 어떤 독도 만들어낼수 있는 독의 정화가 생성되었답니다.앞으로 리나와 엘레나는 몸에서 5천가지의 유란대륙에 존재하는 모든 독극물과 그해독약을 자연스럽게 만들어낼수 있답니다.독의 위력만으로 보면 8~900살의 블랙드래곤의 포이즌브레스에도 뒤지지 않을 거에요."
"그런데 독의 정화가 몸에 있는데도 리나와 엘레나를 안아도 괜찮은 거야?"
"상관없습니다.이제 저것은 완전히 두사람의 능력이 되었으므로 그들이 해치려는 마음을 갖지않으면 누구도 해치지 않아요."
후일 리나와 엘레나는 스스로 어떤 독도 만들어낼수 있는 능력을 응용해서 검세력사상 최고의 연금술사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대단하긴 한데 그러고 보니 파린도 드래곤의 몸이 2배도 넘게 커진거 같네?"
"파린은 그 막대한 독을 모두 흡수하면서 인간으로서 치면 소드마스터나 8써클이상의 대마법사들이 겪는 육체재구성을 겪은 것과 다름없습니다.이런건 드래곤역사상 처음이겠지만요.파린,너 한번 니 의지를 담아서 뭐든 외쳐 보렴"
ㅡ 으음, 비프 스테이크
거대한 블랙드래곤에게서 나온 울림과 함께 아크들의 앞에는 먹음직한 비프스테이크 한접시가 나타났다.
"끄응,스테이크 제대로 못 만든다고 그제 혼난게 그렇게 한이었니?첫번째 용언으로선 좀 그렇지만 축하한다.넌 5천살이 되기전에 겨우 천살도 안된 나이에 용언을 사용할수 있게 된 최초의 드래곤이 된 거야.앞으로 고룡급의 나이를 먹으면 너는 역대 최강의 드래곤이 될걸?"
"주인님,그럼 약속대로 피닉스의 심장을 드래곤로드에게 돌려주고 오겠습니다."
사실 이 피닉스의 심장은 이번에 단순히 생명력을 유지시킨 능력말고도 원래는 이것의 한번사용으로 1년안에 죽은 자라면 어떤 조건에서도 살려낼수 있는 능력이 있다.원래 리나와 엘레나둘중 하나만 이술법에 걸렸다면 아예 한번 죽게 했다가 그냥 살려냈으면 더 간단했겠지만 둘을 동시에 살려내려니 이런 방법을 택한 것이었다.
루시가 사라지고 나서 다시 메이드의 모습으로 돌아온 파린이 그말에 베시시 웃으면서 아크를 쳐다봤다.
"히히,주인님,저 능력을 새로 얻으면 해주시는 거......."
아크가 이런 걸 마다할 위인이 아니다.
"좋아,모두 벗으라구."
레어안에 마련된 침실로 간 네사람은 모두 알몸이 되었다.
새하얀 피부의 다른 스타일의 나신이 아크를 흥분시켰다.
파린의 경우 늘씬하게 뻗은 각선미와 전혀 군살이 없는 몸매가 남자를 유혹했고 리나와 엘레나는 로리는 아니지만 약간 미성숙한 몸매지만 볼륨이 적절히 나온 애로틱한 몸매가 아크를 자극해왔다.
파린이 아크의 물건으로 얼굴을 파묻으면서 새하얗고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뿌리부터 쓸어올려 자극하면서 입술에서 뜨거운 숨결을 내뱉었다.그 손길에 단번에 아크의 물건을 발기하기 시작햇다.
"아앙,파린 너무해요,오늘 일은 따지고 보면 저희들 덕이잖아요,그러니까 저희가 먼저에요."
여기에 리나와 엘레나가 지지 않겟다는 듯 달라붙었다.좁은 아크의 사타구니사이에서 세명의 미녀가 얼굴과 손을 쳐박고 각각 불알과 물건에 달라붙으면서 자리를 잡으려고 들었다.
"그런게 어딨어요,따지고 보면 오늘 고생은 제가 제일 많이 했잖아요?"
"치이,그래도 덕분에 용언까지 쓸수 있게 되었잖아요?저희가 얻은 능력은 그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맞아요,어제도 매직써클업을 한건 저희들인데 사라언니가 제일 많이 안겼다고요.그러니까,오늘은....."
일급의 미녀들이 서로 불알을 ?고 자지를 부드럽게 애무하려고 들면서 귀두끝을 삼키려고 다투는 상황은 매혹적이긴 했지만 물건이 하나 있는 아크로선 아무래도 교통정리가 필요했다.
"안되겠어,앞으로 버릇을 잘못 들이지 않으려면 오늘 안아주는 건 관둬야지,자 그냥 돌아가자."
셋은 그말에 질겁을 해서 즉각 손을 떼고 용서를 빌었다.
"주,주인님, 잘못했어요,제발 주인님 마음내키는 대로 안아주세요."
"저,저희 달아 올랐다고요,이대로는........"
못이기는듯이 아크가 다시 돌아섰다.
"그래,그럼 침상에 사이좋게 나란히 누워봐."
파린,리나,엘레나의 순서로 세명의 아름다운 나체가 상품이 선반에 올려있는것처럼 줄지어 누웠다.
"으음,그렇게 딱딱하게 힘주지 말고 다리를 좀 벌려서 그곳이 잘 보이게 해봐."
아크의 지시에 소녀들은 순순히 따랐고 아크는 그녀들의 아래쪽에서 각각의 드러난 비부들을 음미하듯이 관찰하고 이따금 손을 뻗어 꽃잎을 쓰다듬고 음모를 당기기도 했다.그 손길에 점점 달아오르기 시작한 여인들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하아아"
"으으으음...."
"아아앙...."
신음소리를 토해내는 여인들을 바라보면서 아크가 입을 열었다.
"자,이제부터 자기 손가락으로 자위를 시작해봐,제일 먼저 간사람부터 내것을 넣어주지.바이터는 사용하면 안돼."
그말에 일체히 손을 자신의 하체로 가져간 여인들은 자신의 질안을 손가락으로 자극하고 음핵을 자극해서 발기시켜서는 스스로 굴렸다.자신의 손가락의 쾌감에 여인들은 점점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
"하아아....."
"끄으으응....."
서둘러 절정에 도달하려고 손가락으로 필사적으로 애무하던 세사람중 가장 먼저 도달한 것은 엘레나였다.
"아,아아앙,주인님,저 손가락으로 가버려요,아아아."
조금 늦게 나머지 두사람도 거의 동시에 절정에 달했다.어느새 침상은 세사람이 흘린 애액으로 듬뿍 젖어 있었다.
"자,그럼 약속대로 엘레나부터야,그동안 두사람은 늦은 벌로 침상위를 혀로 깨끗이 하도록 해."
아크가 엘레나를 엎드리게 한뒤 새하얀 엉덩이를 주무르면서 삽입을 준비하는 사이에 파린과 리나는 침상위에 범벅이 된 자신들의 애액을 ?았다.그런 행위자체가 흥분이 되는지 두사람의 보지는 다시 꿈틀대고 있었다.
엎드린 엘레나의 엉덩이를 살살 주무르면서 질퍽하게 질안을 적신애액을 손가락에 발라서 물건에 적신 아크는 귀두끝을 그녀의 엉덩이 사이의 국화주름으로 가져갔다.
"후후,앞으로 한번 갔으니까 말이야,이번엔 뒤로 해줄께,엘레나 좋지?"
"아앙,어디든 주인님이 넣어주신다면 좋아요.빨리......"
엘레나의 허리를 잡고 물건에 힘을 준 아크는 단번에 그녀의 항문으로 찔러들어갔다.
"아아,아아아,주인님의 것이 들어왔어,아아,좋아아."
몸을 비틀면서 허리를 흔드는 엘레나의 움직임에 맞춰 아크의 왕복운동도 더욱더 빨라졌다.엘레나의 항문은 아크의 물건을 끊어버릴듯 강하게 조여왔고 그 조임과 결력한 몸동작에 아크의 흥분도 더욱더 강해졌다.동시에 아크의 손가락이 그녀의 앞쪽을 공략하고 있었으므로 앞뒤가 동시에 찔리는 느낌에 엘레나는 쾌락의 비명을 질러냈다.
"자,간다,엘레나.뒤에다 잔뜩 싸주지."
"아아,마음껏 싸주세요,주인님."
마침내 아크의 뜨거운 정액이 엘레나의 안을 가득채우고 엘레나는 항문으로 절정에 달한채 침상위에 늘어졌다.
이번엔 누워있는 아크의 물건을 잠시 애무해서 일으켜 세운 리나가 조심조심 위에서부터 아크의 물건을 자신의 동굴안에 찔러넣었다.
"아아,주인님,주인님의 것이 리나의 안에 가득 들어왔어요,너무 기뻐요."
삽입을 마친 리나가 아크의 위에서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는 그 동작에 아크는 다만 호흡을 맞춰줄뿐 그 동작을 즐겼다.리나의 작은 보지가 아크의 물건을 삼키면서 더욱더 조이고 위에서 체중을 실어 내리 눌렀다.
"아아,아아아"
자신의 몸안 깊숙히 아크의 물건을 박아넣는데 열중하고 있는 리나에게 아크는 마침내 사정했다.리나는 몸을 활처럼 굽히면서 아크의 몸위에서 절정에 달햇다.
"주,주인님,인제 저도......"
부끄러운듯이 얼굴을 히면서 고개를 숙이는 파린의 귀여운 모습에 이미 두번 사정한 아크의 물건은 다시 힘차게 일어서기 시작햇다.저 모습을 보고 누가 과연 흉폭한 블랙드래곤을 상상할까?
가녀린 어깨를 끌어안으면서 파린을 끌어당긴 아크는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파린의 유두를 입안에 넣고 천천히 혀로 ?으면서 빨고 이빨로 살살 씹었다.
"하아아앙"
어느정도 가슴에 대한 애무로 파린이 달아 올랐을때 아크는 갑자기 경고도 없이 파린의 안에 삽입햇다.그 동작에 놀라서 잠시 보지로 물건을 꽉 조였던 파린이었지만 어느새 자신을 찔러들어오는 아크의 동작에 몸의 호흡을 맞추면서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하아,아아아,주,주인님 저 가버려요,이렇게 빨리 가면 안되는데......"
축 늘어진 세사람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아크가 다시 축복의 목걸이를 손에 쥐면서 힘을 회복햇다.
"너무 아쉬워마,내일 새벽이 되기 전에 돌아가기만 하면 되니까 시간은 많아.이번에는........"
"도,도대체 당신은 누구요?왜 우리들을......"
플로린남부최고의 어쌔신길드라는 핏빛안개의 마스터 칼론은 공포로 질려버렸다.남을 죽이면서 살아온 목숨,죽음같은건 담담히 받아들일수 있으리라고 장담했는데 이 검은 로브의 마법사만은 예외였다.
보통 근접전에선 마법사들은 불리하다는 상식을 무시하고 길드에 들이닥쳐 닥치는대로 공격마법을 난사해댄 이 마법사는 단 20분만에 250명의 길드원전원을 몰살시켰다.거기다 충분히 한방에 죽일수 있는 실력에도 불구하고 파이어볼같은 경우 몸의 끝에서부터 서서히 타들어가게 하는 방식으로 죽음을 맞을때까지 극한의 고통을 맛보게 하고서야 죽게 했다.
"흐흐흐.........네놈들 때문에 내가 그 조무래기들때문에 망신을 당한 걸 생각하면 이가 갈린다.곧 아크라는 놈의 패거리들도 따라가게 해줄테니 먼저 저승에 가서 기다려라."
칼론의 멱살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고 생명력을 빨아들여 미이라같이 만들어버리는 마법 뱀파이어릭터치가 발동되면서 칼론은 미이라같이 말라붙은 모습으로 숨을 거두었다.
말라붙은 칼론을 먼지털듯이 떨어버린 9써클의 마법사 카르베니안은 분이 아직도 풀리지 않는다는 듯이 몸을 떨었다.
"으윽,아크라는 놈,도대체 포이즌 레이디를 품고 어떻게 살아났는지는 모르겟다만 이제 절대로 살아남을수 없을 것이다.그놈때문에 그깟 조무래기들에게 그런 수모를 당하다니......"
며칠전 아크일행의 여인에게 포이즌레이디의 시약을 먹인뒤 아크가 피로하다면서 여행을 잠시 멈췄다는 소리에 이제 아크는 죽은 목숨이라고 떠드는 스폰서들에게 카르베니안은 별것아니라는듯이 이제 약속한 댓가를 받으려고 했지만 뜻밖에 아크일행은 하루만에 다시 일어나서 평화회담을 위해 계속 출발했다.혹시 억지로 일어난것아닌가 해서 마법수정구로 잘 살펴봤지만 그전날의 병색이 완연했던 얼굴과는 다른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다.그의 철없는 스폰서들은 "9써클 마법도 별거 아니군,일처리가 너무 허술한거 아니오"라고 해대면서 그를 마구 씹어댔고 카르베니안은 처음 받아보는 수치에 몸을 떨었다.
"이젠 그깟 스폰서들 따위에게 잘 보일 필요도 없다.설사 국제적 분쟁이 생긴다 하더라도 상관없다.이번에 준비한 건 설사 드래곤 슬레이어파티급이라도 절대 살아서 나올수는 없을 것이다.편안히 죽지 못하게 되어서 불쌍하게 됐군,아크황자.저승에 가서 마음껏 후회해봐라.우하하하......."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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