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과의 만남 (([email protected]) - 4부
처음 가보는 동네라 길이 서툴렸다. 역시 가장 먼저 닥친 문제는 주차 문제.
시간대가 늦어서 그럴일은 없지만 가끔 이런시간에도 주차위반 딱지 또는 견인하는 잔인한 동네들이
제법 있었다.
설마 여기도 그러는건 아니겠지?
하면서도 찝찝한 일 생기지 않게 조심하는게 상책이라 생각하고 주변을 돌아다니며 장소를 물색했다.
마침내 불법주차동지들이 많은 길목을 발견~!
빈자리에 차를 멈추고 내렸다.
시계를 보니 아직 시간이 좀 남아있었다.
우선 주변지리를 볼겸 걸으면서 큰건물 이름들을 외워두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메모해둔 전화번호로 다이얼을 돌렸다.
좀전에 들었던 경쾌한 멜로디가 다시 전화기저편에서 울려왔다.
하지만 바로끊어지면서 목소리로 그자리가 메꿔졌다.
"여보세요?"
여전히 조심스런 목소리였다.
"나 왔다. 말했던 아파트 앞이다."
"그럼 *****성당 보이세여?"
"성당? **교회말이냐?"
"????? 아닌데여?"
"??? 아파트 여기 맞는데?"
"혹 근처에 보이시는게 머 있으세여?"
주소에 맞게 왔는데 틀리다니....... 네비게이션의 성능이 의심스러워지고 있었다.
우선 보이는 학교이름이랑 큰이름 건물들을 몇가지 불러줬다.
"전혀 모르겠어여? 맞게 오신거 맞으세여?"
씁..... 그아이의 말에 오히려 전화걸고 있는 내가 의심스러워졌다.
여기 살고 있는 애 맞나?
"그럼 전철역에서 보자. 이래선 만날수 없겠다."
"그럼... 그렇게 해요. 근데"
"근데???"
"저 집에만 있어서 모습이 좀 아닐수 있어요. 괜찮죠?"
푸하~ 이와중에서 예쁘게 꾸미고 나오지 못해서 신경쓰였나보다.
괜시레 웃음이 터져나왔다.
하지만 웃는 모습은 꾸욱 눌러 참으면서 대답했다.
"괜찮아. 옷은 머입고 올껀데?"
"검은색 티셔츠에 회색츄리닝 그리고 청색모자쓰고 나갈께여.
정말 돈만 주시고 가셔야되요?"
"알았다. 그럼 전철역으로 가마."
밤거리 골목골목을 헤치며 전철역쪽으로 걸었다.
생각외로 여기는 시간에 비해 사람들 모습이 보기 어려웠다.
주택가라서 그런가?
어두운 골목길을 벗어나면서 대로변의 환한 가로등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하철 반대편 출구에서 잠시 기다렸다.
과연 그아이가 나올까? 여기까지 왔는데 장난은 아닐테고
예전에 읽었던 기사중에 조건만남으로 유인해서 남자애들 패거리가 조건남을 집단으로 폭행하고
돈 갈취해간 이야기가 생각났다.
설마..... ;;;;;;;;;
갑자기 담배생각이 났다.
담배한가치를 빼 입에 물고 불을 불여서 한모금 빠는데 약속한 출구에 한 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두리번거리면서 서있는 모자 쓴 아이.
주변을 가만히 살펴보니 특별한 점은 보이지 않았다.
한모금 빤 담배를 버리고 전철 지하도로 내려갔다.
성큼성큼 반대편 통로로 가는데 왜이리 길게 느껴지는건지.
사람들을 헤치고 마침내 올라가는 통로계단이 보였다.
올라가면서 출구앞 인파를 보니 좀전의 아이도 두리번 거리다가 나와 시선이 마주쳤다.
한계단 한계단 올라갈때마다 그아이의 모습이 점점 커졌다.
생각보다 키는 더 컸다.
사진에서 보았든시 마른 체구였고 츄리닝 차림이라 완전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날씬한 각선미가 은근하게 엿보였다.
티셔츠 아래 봉근한 가슴과 의외로 가늘고 긴 목선.
그리고 마침내 모자 아래 보이는 그아이의 얼굴이 보였다.
마치 사슴같은 눈망울로 날 바라보는 그애의 모습은 아직 어린티가 벗어나지못한 아이의 시선이었다.
흐음.....순간 마음속에서 다시 성욕의 욕구와 주입받은 윤리와의 상념이 충돌했다.
빌어먹을.... 여기까지 와선 무슨......
고개를 내밀려던 죄책감과 도덕감을 지끈 밟아버리고 그애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어깨를 감싸 잡으면서 말했다.
"자. 우선 걷자."
ps
글쓰고 무심해야지 하면서도 잘안되는게 사람마음인가 봅니다.
추천이 적어서 좀 맘이 상하네여.
암튼 이번 에피소드를 서둘러 마무리지어야겠네여. ㅠ_ㅠ
처음 가보는 동네라 길이 서툴렸다. 역시 가장 먼저 닥친 문제는 주차 문제.
시간대가 늦어서 그럴일은 없지만 가끔 이런시간에도 주차위반 딱지 또는 견인하는 잔인한 동네들이
제법 있었다.
설마 여기도 그러는건 아니겠지?
하면서도 찝찝한 일 생기지 않게 조심하는게 상책이라 생각하고 주변을 돌아다니며 장소를 물색했다.
마침내 불법주차동지들이 많은 길목을 발견~!
빈자리에 차를 멈추고 내렸다.
시계를 보니 아직 시간이 좀 남아있었다.
우선 주변지리를 볼겸 걸으면서 큰건물 이름들을 외워두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메모해둔 전화번호로 다이얼을 돌렸다.
좀전에 들었던 경쾌한 멜로디가 다시 전화기저편에서 울려왔다.
하지만 바로끊어지면서 목소리로 그자리가 메꿔졌다.
"여보세요?"
여전히 조심스런 목소리였다.
"나 왔다. 말했던 아파트 앞이다."
"그럼 *****성당 보이세여?"
"성당? **교회말이냐?"
"????? 아닌데여?"
"??? 아파트 여기 맞는데?"
"혹 근처에 보이시는게 머 있으세여?"
주소에 맞게 왔는데 틀리다니....... 네비게이션의 성능이 의심스러워지고 있었다.
우선 보이는 학교이름이랑 큰이름 건물들을 몇가지 불러줬다.
"전혀 모르겠어여? 맞게 오신거 맞으세여?"
씁..... 그아이의 말에 오히려 전화걸고 있는 내가 의심스러워졌다.
여기 살고 있는 애 맞나?
"그럼 전철역에서 보자. 이래선 만날수 없겠다."
"그럼... 그렇게 해요. 근데"
"근데???"
"저 집에만 있어서 모습이 좀 아닐수 있어요. 괜찮죠?"
푸하~ 이와중에서 예쁘게 꾸미고 나오지 못해서 신경쓰였나보다.
괜시레 웃음이 터져나왔다.
하지만 웃는 모습은 꾸욱 눌러 참으면서 대답했다.
"괜찮아. 옷은 머입고 올껀데?"
"검은색 티셔츠에 회색츄리닝 그리고 청색모자쓰고 나갈께여.
정말 돈만 주시고 가셔야되요?"
"알았다. 그럼 전철역으로 가마."
밤거리 골목골목을 헤치며 전철역쪽으로 걸었다.
생각외로 여기는 시간에 비해 사람들 모습이 보기 어려웠다.
주택가라서 그런가?
어두운 골목길을 벗어나면서 대로변의 환한 가로등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하철 반대편 출구에서 잠시 기다렸다.
과연 그아이가 나올까? 여기까지 왔는데 장난은 아닐테고
예전에 읽었던 기사중에 조건만남으로 유인해서 남자애들 패거리가 조건남을 집단으로 폭행하고
돈 갈취해간 이야기가 생각났다.
설마..... ;;;;;;;;;
갑자기 담배생각이 났다.
담배한가치를 빼 입에 물고 불을 불여서 한모금 빠는데 약속한 출구에 한 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두리번거리면서 서있는 모자 쓴 아이.
주변을 가만히 살펴보니 특별한 점은 보이지 않았다.
한모금 빤 담배를 버리고 전철 지하도로 내려갔다.
성큼성큼 반대편 통로로 가는데 왜이리 길게 느껴지는건지.
사람들을 헤치고 마침내 올라가는 통로계단이 보였다.
올라가면서 출구앞 인파를 보니 좀전의 아이도 두리번 거리다가 나와 시선이 마주쳤다.
한계단 한계단 올라갈때마다 그아이의 모습이 점점 커졌다.
생각보다 키는 더 컸다.
사진에서 보았든시 마른 체구였고 츄리닝 차림이라 완전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날씬한 각선미가 은근하게 엿보였다.
티셔츠 아래 봉근한 가슴과 의외로 가늘고 긴 목선.
그리고 마침내 모자 아래 보이는 그아이의 얼굴이 보였다.
마치 사슴같은 눈망울로 날 바라보는 그애의 모습은 아직 어린티가 벗어나지못한 아이의 시선이었다.
흐음.....순간 마음속에서 다시 성욕의 욕구와 주입받은 윤리와의 상념이 충돌했다.
빌어먹을.... 여기까지 와선 무슨......
고개를 내밀려던 죄책감과 도덕감을 지끈 밟아버리고 그애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어깨를 감싸 잡으면서 말했다.
"자. 우선 걷자."
ps
글쓰고 무심해야지 하면서도 잘안되는게 사람마음인가 봅니다.
추천이 적어서 좀 맘이 상하네여.
암튼 이번 에피소드를 서둘러 마무리지어야겠네여. ㅠ_ㅠ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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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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