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의 등장
프랜의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그녀의 표정과 몸짓을 보면 잘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온갖 괴성을 지르며 고통에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그 몸부림이 얼마나 심했는지 소용의 몸을 들썩일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두 눈은 어느새 붉게 물들어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으며 눈동자는 두려움에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행동은 일순간에 쥐죽은 듯 잠잠해졌다. 소용이 허리춤에서 또 다른 단검 하나를 꺼내들어 그녀의 목에 가져다 댔기 때문이었다. 프랜은 다시 좀 전의 고통이 떠올랐는지 거친 숨을 가쁘게 내뱉으며 최대한 몸을 경직시킨 채 소용의 칼이 잡힌 손을 바라보았다
프랜의 두 눈동자는 이미 두려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변해있었다.
“두렵나?”
소용은 입가에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음침하게 생긴 두 눈동자를 크게 뜬 채 프랜의 두 눈을 바라보았다.
꿀꺽
프랜은 조용히 군침을 삼키며 떨리는 입술을 조심스럽게 열었다.
“제..제발 요..용서해 주세요.”
비록 오른손에서는 아직까지 심한 고통이 느껴졌으나 지금 프랜에게 그것은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었다. 이미 소용에 대한 두려움이 프랜의 온몸을 지배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후후. 뭘 용서해 달라는 거지?”
소용도 이미 프랜이 자신의 두려움을 알았다는 것을 알았을까. 소용은 좀 전보다 여유롭게 프랜의 나체를 바라보며 심지어는 손으로 장난 치기까지 했다. 마치 프랜보고 자신의 행동을 보며 수치심을 느끼라는 듯 말이다. 하지만 이미 소용에게 공포심을 느낀 프랜은 본능적으로 마음속에 느껴지는 수치심을 참았다.
단지 떨리는 온몸을 진정시키며 소용의 질문에 대답하려 온 힘을 짜내 입술을 열었다.
“뺘..뺨을 때..때린거요.”
그때였다. 순간 소용의 눈빛에 다시 살기가 띄어 오르기 시작했다. 소용의 살기가 가득한 눈빛에 프랜은 더욱 겁에 질린 눈으로 소용을 바라보았다.
“그래. 감히 노예인 주제에 내 뺨을 때려? 앙?”
소용은 더욱더 칼을 프랜의 목에 들이대며 살기가 가득한 얼굴을 프랜의 얼굴 가까이 들이밀었다.
“아아...제발..”
프랜은 소용의 무서운 표정에 두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리며 벌벌 떨기 시작했다. 순간 소용의 눈에 프랜의 하얀 목덜미에서 단검을 타고 흘러내리는 붉은 피가 보였다. 그것은 순간 소용의 욕망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소용은 조심스럽게 얼굴을 프랜의 목덜미 쪽으로 가져가 흘러내리는 피를 살며시 혀로 핥았다. 그리고 목덜미에 난 상처에 입술을 포개 잔뜩 피를 빨리 시작하더니 거칠게 프랜의 입술로 옮겨가 프랜의 입안에 내뱉기 시작했다.
순간 소용의 난폭한 행동에 프랜은 저항하며 입술을 꼭 다물었으나 소용이 혀로 강하게 입술 사이를 파고 들어오자 프랜은 입을 벌며 소용의 입에서 전해지는 자신의 피를 받아들이며 삼키기 시작했다.
"켁..켁"
소용의 입술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프랜은 기침을 하며 피를 내뱉었다. 프랜이 고통스러워하며 기침하는 모습에 소용은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입술을 그녀의 목덜미 부터 시작해 왼쪽 가슴을 타고 팔을 핥아 나가기 시작했다.
“아..안돼..제발 용서해 주세요.”
소용이 프랜의 왼손을 붙잡고 땅바닥에 붙이려 하자 프랜은 있는 힘을 다해 저항하며 소용에게 사과하기 시작했다.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좀전에 잘 알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소용은 이미 마음을 굳힌 듯 있는 힘껏 프랜의 왼손을 땅에 고정시키고는 그대로 단검을 그녀의 손 위에 들어 올렸다.
“그러니 처음부터 잘했어야지. 후후 오늘 널 철저히 교육시켜주겠어.”
“꺅.”
푹
소용은 한숨의 주저함도 없이 그대로 프랜의 왼손바닥에 단검을 박아 땅속 깊이 찔러 넣었다. 단검을 찔러 넣음과 함께 붉은 선혈이 공중에 뿜어지기 시작했고 곧 땅을 흠뻑 젖이기 시작했다.
“꺄...꺄아악..컥..큭.....”
프랜은 또다시 고통에 몸부림치며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소용은 프랜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소용은 프랜이 고통스러워 하건 말건 그대로 프랜의 양 젖가슴을 어루만지며 입술로 거칠게 빨기 시작했다.
그런 소용의 행동에 프랜은 수치심과 고통 그리고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프랜은 몸만 약간 들썩이며 소용의 행동에 저항할 뿐 그 이상의 저항은 하지 않았다. 아니 저항할 수 없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소용의 두 손은 프랜의 부드러운 두 젖가슴을 흉측하게 일그러뜨렸으며 그의 입술은 점점 내려가 어느덧 그녀의 검은 숲 사이를 마구 파해치기 시작했다.
순간 수치심을 느꼈을까. 프랜은 자신도 모르게 허벅지를 오므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소용은 프랜의 저항에 또다시 얼굴을 구기며 허리춤에서 또 다른 검 한 개를 꺼내들었다. 이번에는 좀전의 단검보다 더 길고 날카로워 보이는 검이었다.
“아..아냐..이...이건..제발...”
그때서야 프랜은 자신이 실수했다는 것을 느꼈는지 허벅지에 힘을 풀며 다리를 내렸다. 하지만 소용은 아직도 기분이 풀리지 않은듯 소용은 검으로 프랜의 배를 쿡 찔렀다.
“윽”
순간 소용의 행동에 프랜은 심하게 발작하며 몸을 경직시켰다. 그녀의 배에서 한 방울의 붉은 선혈이 살며시 배어나왔다. 소용은 입가에 음흉한 짓더니 순간 손에 힘을 주어 그대로 검을 내리쳤다.
슥
“꺅”
순간 프랜은 비명을 지르며 두 눈을 질끈 감았다. 하지만 이내 소용의 비웃음 소리가 들리며 하체에서 아무런 고통이 느껴지지 않자 프랜은 조심스럽게 눈을 뜨기 시작했다. 눈을 뜬 순간 프랜은 검이 자신의 눈앞에 있는 것을 보고 다시 잔뜩 겁에 질린 표정으로 검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프랜은 검위에 뭔가 길다라고 검은 것이 묻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검 위에는 곱슬곱슬한 검은 털 몇 가닥이 붙어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프랜의 은밀한 곳을 가리고있는 털이었던 것이다. 순간 털의 정채를 안 프랜은 수치심을 느꼈는지 얼굴을 붉혔다. 하지만 곧 소용의 검이 다시 프랜의 목을 타고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하자 프랜은 두려움에 군침을 삼키며 몸을 경직시켰다.
이윽고 검은 그녀의 배꼽을 거치고 검은 숲 사이를 거쳐 그녀의 보지 위에 멈추었다. 프랜은 낮선 사내가 자신의 은밀한 곳에 칼을 견주고 있음에 상당한 수치심을 느꼈으나 수치심을 느끼기 전에 그보다 더 큰 두려움이 자신을 덮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소용의 눈빛은 점점더 음흉하게 변하기 시작했으며며 그의 입가에서는 좀처럼 미소가 떠날 줄 몰랐다. 소용은 살며시 손에 힘을 주어 날카로운 검 끝을 그녀의 계곡 틈 사이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아..아아...”
프랜이 그만 두려움에 치욕스러운 일을 저지르고 만것이다. 프랜의 갈라진 계곡 틈에서 노란빛의 액체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 그만 오줌을 지리고 만 것이다. 프랜은 계속 뿜어져 나오는 자신의 오줌을 도저히 제어할 수 없자 치욕스러움에 얼굴을 붉히며 두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돌렸다. 빨리 오줌이 그만 나오길 바라면서 말이다.
하지만 프랜의 오줌은 그칠줄 몰랐다. 평소대로라면 지금쯤 그치고도 남았을 시간이지만 오줌은 하염없이 계속 뿜어져 나왔다. 이미 프랜의 얼굴은 조금 전보다 더욱 붉게 물들어있었다.
소용은 자신의 눈 앞에서 벌어지는 그 모든 광경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바라보았다. 음흉한 눈빛으로 하염없이 오줌을 뿜어내는 프랜의 보지를 보며 그는 더욱 크게 입가에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 세차게 뿜어져 나오던 오줌 줄기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자 소용은 오줌에 흠뻑 젖은 칼을 자신의 얼굴 가까이 가져가 서서히 핥기 시작했다.
“아아..”
그런 소용의 행동이 프랜에게 수치심을 주었는지 프랜은 부끄러움에 어찌할 줄 몰라했다. 당장 소용의 행동을 막고 싶었지만 이미 충분히 소용의 두려움을 봤던 터라 감히 그럴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때였다. 순간 소용의 두 눈이 번뜩이며 프랜의 두 눈을 째려보더니 검이 소용의 입술 위에서 떠나 천천히 프랜의 입술 가까이로 옮겨지기 시작했다. 프랜은 자신의 입술을 향해 천천히 다가오는 검에 몸을 떨며 뒤로 물러 나려 했으나 이미 두 손이 단검에 의해 땅에 박힌 지라 조금도 물러 나지 못했다.
“핥아라.”
이윽고 검이 프랜의 입술에 닿자 소용은 나직한 목소리로 말했다. 프랜은 소용에게서 느껴지는 두려움에 몸을 떨며 두 눈을 질끈 감고 살며시 떨리는 입술을 열어 검을 핥기 시작했다.
“켁..”
프랜은 순간 검에 혀끝이 닿자 헛기침을 하며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소용이 또다시 검 끝을 프랜의 입술에 억지로 가져다 대자 프랜은 다시 입을 벌려 검을 핥기 시작했다.
“크크크..크하하하하”
소용은 그때서야 매우 만족스러움을 느꼈는지 크게 웃으며 즐거워했다. 소용의 큰 웃음은 프랜을 더욱 치욕스럽게 만들었지만 프랜은 더욱 두 눈을 질끈 감고 검을 핥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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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프롤로그에 추천과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많이 서툴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조금씩 제 부족한 점을 채워 나가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제 글을 읽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추천과 댓글은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
프랜의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그녀의 표정과 몸짓을 보면 잘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온갖 괴성을 지르며 고통에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그 몸부림이 얼마나 심했는지 소용의 몸을 들썩일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두 눈은 어느새 붉게 물들어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으며 눈동자는 두려움에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행동은 일순간에 쥐죽은 듯 잠잠해졌다. 소용이 허리춤에서 또 다른 단검 하나를 꺼내들어 그녀의 목에 가져다 댔기 때문이었다. 프랜은 다시 좀 전의 고통이 떠올랐는지 거친 숨을 가쁘게 내뱉으며 최대한 몸을 경직시킨 채 소용의 칼이 잡힌 손을 바라보았다
프랜의 두 눈동자는 이미 두려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변해있었다.
“두렵나?”
소용은 입가에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음침하게 생긴 두 눈동자를 크게 뜬 채 프랜의 두 눈을 바라보았다.
꿀꺽
프랜은 조용히 군침을 삼키며 떨리는 입술을 조심스럽게 열었다.
“제..제발 요..용서해 주세요.”
비록 오른손에서는 아직까지 심한 고통이 느껴졌으나 지금 프랜에게 그것은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었다. 이미 소용에 대한 두려움이 프랜의 온몸을 지배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후후. 뭘 용서해 달라는 거지?”
소용도 이미 프랜이 자신의 두려움을 알았다는 것을 알았을까. 소용은 좀 전보다 여유롭게 프랜의 나체를 바라보며 심지어는 손으로 장난 치기까지 했다. 마치 프랜보고 자신의 행동을 보며 수치심을 느끼라는 듯 말이다. 하지만 이미 소용에게 공포심을 느낀 프랜은 본능적으로 마음속에 느껴지는 수치심을 참았다.
단지 떨리는 온몸을 진정시키며 소용의 질문에 대답하려 온 힘을 짜내 입술을 열었다.
“뺘..뺨을 때..때린거요.”
그때였다. 순간 소용의 눈빛에 다시 살기가 띄어 오르기 시작했다. 소용의 살기가 가득한 눈빛에 프랜은 더욱 겁에 질린 눈으로 소용을 바라보았다.
“그래. 감히 노예인 주제에 내 뺨을 때려? 앙?”
소용은 더욱더 칼을 프랜의 목에 들이대며 살기가 가득한 얼굴을 프랜의 얼굴 가까이 들이밀었다.
“아아...제발..”
프랜은 소용의 무서운 표정에 두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리며 벌벌 떨기 시작했다. 순간 소용의 눈에 프랜의 하얀 목덜미에서 단검을 타고 흘러내리는 붉은 피가 보였다. 그것은 순간 소용의 욕망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소용은 조심스럽게 얼굴을 프랜의 목덜미 쪽으로 가져가 흘러내리는 피를 살며시 혀로 핥았다. 그리고 목덜미에 난 상처에 입술을 포개 잔뜩 피를 빨리 시작하더니 거칠게 프랜의 입술로 옮겨가 프랜의 입안에 내뱉기 시작했다.
순간 소용의 난폭한 행동에 프랜은 저항하며 입술을 꼭 다물었으나 소용이 혀로 강하게 입술 사이를 파고 들어오자 프랜은 입을 벌며 소용의 입에서 전해지는 자신의 피를 받아들이며 삼키기 시작했다.
"켁..켁"
소용의 입술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프랜은 기침을 하며 피를 내뱉었다. 프랜이 고통스러워하며 기침하는 모습에 소용은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입술을 그녀의 목덜미 부터 시작해 왼쪽 가슴을 타고 팔을 핥아 나가기 시작했다.
“아..안돼..제발 용서해 주세요.”
소용이 프랜의 왼손을 붙잡고 땅바닥에 붙이려 하자 프랜은 있는 힘을 다해 저항하며 소용에게 사과하기 시작했다.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좀전에 잘 알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소용은 이미 마음을 굳힌 듯 있는 힘껏 프랜의 왼손을 땅에 고정시키고는 그대로 단검을 그녀의 손 위에 들어 올렸다.
“그러니 처음부터 잘했어야지. 후후 오늘 널 철저히 교육시켜주겠어.”
“꺅.”
푹
소용은 한숨의 주저함도 없이 그대로 프랜의 왼손바닥에 단검을 박아 땅속 깊이 찔러 넣었다. 단검을 찔러 넣음과 함께 붉은 선혈이 공중에 뿜어지기 시작했고 곧 땅을 흠뻑 젖이기 시작했다.
“꺄...꺄아악..컥..큭.....”
프랜은 또다시 고통에 몸부림치며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소용은 프랜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소용은 프랜이 고통스러워 하건 말건 그대로 프랜의 양 젖가슴을 어루만지며 입술로 거칠게 빨기 시작했다.
그런 소용의 행동에 프랜은 수치심과 고통 그리고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프랜은 몸만 약간 들썩이며 소용의 행동에 저항할 뿐 그 이상의 저항은 하지 않았다. 아니 저항할 수 없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소용의 두 손은 프랜의 부드러운 두 젖가슴을 흉측하게 일그러뜨렸으며 그의 입술은 점점 내려가 어느덧 그녀의 검은 숲 사이를 마구 파해치기 시작했다.
순간 수치심을 느꼈을까. 프랜은 자신도 모르게 허벅지를 오므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소용은 프랜의 저항에 또다시 얼굴을 구기며 허리춤에서 또 다른 검 한 개를 꺼내들었다. 이번에는 좀전의 단검보다 더 길고 날카로워 보이는 검이었다.
“아..아냐..이...이건..제발...”
그때서야 프랜은 자신이 실수했다는 것을 느꼈는지 허벅지에 힘을 풀며 다리를 내렸다. 하지만 소용은 아직도 기분이 풀리지 않은듯 소용은 검으로 프랜의 배를 쿡 찔렀다.
“윽”
순간 소용의 행동에 프랜은 심하게 발작하며 몸을 경직시켰다. 그녀의 배에서 한 방울의 붉은 선혈이 살며시 배어나왔다. 소용은 입가에 음흉한 짓더니 순간 손에 힘을 주어 그대로 검을 내리쳤다.
슥
“꺅”
순간 프랜은 비명을 지르며 두 눈을 질끈 감았다. 하지만 이내 소용의 비웃음 소리가 들리며 하체에서 아무런 고통이 느껴지지 않자 프랜은 조심스럽게 눈을 뜨기 시작했다. 눈을 뜬 순간 프랜은 검이 자신의 눈앞에 있는 것을 보고 다시 잔뜩 겁에 질린 표정으로 검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프랜은 검위에 뭔가 길다라고 검은 것이 묻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검 위에는 곱슬곱슬한 검은 털 몇 가닥이 붙어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프랜의 은밀한 곳을 가리고있는 털이었던 것이다. 순간 털의 정채를 안 프랜은 수치심을 느꼈는지 얼굴을 붉혔다. 하지만 곧 소용의 검이 다시 프랜의 목을 타고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하자 프랜은 두려움에 군침을 삼키며 몸을 경직시켰다.
이윽고 검은 그녀의 배꼽을 거치고 검은 숲 사이를 거쳐 그녀의 보지 위에 멈추었다. 프랜은 낮선 사내가 자신의 은밀한 곳에 칼을 견주고 있음에 상당한 수치심을 느꼈으나 수치심을 느끼기 전에 그보다 더 큰 두려움이 자신을 덮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소용의 눈빛은 점점더 음흉하게 변하기 시작했으며며 그의 입가에서는 좀처럼 미소가 떠날 줄 몰랐다. 소용은 살며시 손에 힘을 주어 날카로운 검 끝을 그녀의 계곡 틈 사이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아..아아...”
프랜이 그만 두려움에 치욕스러운 일을 저지르고 만것이다. 프랜의 갈라진 계곡 틈에서 노란빛의 액체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 그만 오줌을 지리고 만 것이다. 프랜은 계속 뿜어져 나오는 자신의 오줌을 도저히 제어할 수 없자 치욕스러움에 얼굴을 붉히며 두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돌렸다. 빨리 오줌이 그만 나오길 바라면서 말이다.
하지만 프랜의 오줌은 그칠줄 몰랐다. 평소대로라면 지금쯤 그치고도 남았을 시간이지만 오줌은 하염없이 계속 뿜어져 나왔다. 이미 프랜의 얼굴은 조금 전보다 더욱 붉게 물들어있었다.
소용은 자신의 눈 앞에서 벌어지는 그 모든 광경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바라보았다. 음흉한 눈빛으로 하염없이 오줌을 뿜어내는 프랜의 보지를 보며 그는 더욱 크게 입가에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 세차게 뿜어져 나오던 오줌 줄기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자 소용은 오줌에 흠뻑 젖은 칼을 자신의 얼굴 가까이 가져가 서서히 핥기 시작했다.
“아아..”
그런 소용의 행동이 프랜에게 수치심을 주었는지 프랜은 부끄러움에 어찌할 줄 몰라했다. 당장 소용의 행동을 막고 싶었지만 이미 충분히 소용의 두려움을 봤던 터라 감히 그럴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때였다. 순간 소용의 두 눈이 번뜩이며 프랜의 두 눈을 째려보더니 검이 소용의 입술 위에서 떠나 천천히 프랜의 입술 가까이로 옮겨지기 시작했다. 프랜은 자신의 입술을 향해 천천히 다가오는 검에 몸을 떨며 뒤로 물러 나려 했으나 이미 두 손이 단검에 의해 땅에 박힌 지라 조금도 물러 나지 못했다.
“핥아라.”
이윽고 검이 프랜의 입술에 닿자 소용은 나직한 목소리로 말했다. 프랜은 소용에게서 느껴지는 두려움에 몸을 떨며 두 눈을 질끈 감고 살며시 떨리는 입술을 열어 검을 핥기 시작했다.
“켁..”
프랜은 순간 검에 혀끝이 닿자 헛기침을 하며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소용이 또다시 검 끝을 프랜의 입술에 억지로 가져다 대자 프랜은 다시 입을 벌려 검을 핥기 시작했다.
“크크크..크하하하하”
소용은 그때서야 매우 만족스러움을 느꼈는지 크게 웃으며 즐거워했다. 소용의 큰 웃음은 프랜을 더욱 치욕스럽게 만들었지만 프랜은 더욱 두 눈을 질끈 감고 검을 핥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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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프롤로그에 추천과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많이 서툴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조금씩 제 부족한 점을 채워 나가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제 글을 읽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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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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