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윤정우의 몰락과 선정의 사랑
창천은 윤정우를 무너뜨리기 위해 황제 상당군을 모시고 직접 전장에 나왔다.
북부전선은 만약을 위해 마라에게 맏겼다.
무오대전 이후 최대규모의 전투인 만큼 황제를 모시고 자신이 직접 옮으로서 군사들의 사기를 높였다. 그 소식을 들은 살생위는 고심끝에 윤정우를 버리기로 했다. 전쟁발발후에 한심한 행동으로 계속하여 창천에게 패하기만 하는 그를 도와주다가 더 큰 피해를 입을까 걱정이 된것이다.
수나라의 황도에서는 슬슬 전운이 감돌고 이 혼란의 와중에 황후 민진옥은 장근, 소근과 함께 호위병을 해치우고 수를 빠져 나왔다.
[황후폐하.... 이런 위험한 시기에 어찌 황도를 버리고 떠나십니까?]
[후후....네놈은 뭘 모르는 구나. 폐하께서 저들을 막아낼수 있을 것 같은가?]
[하오시면.......]
[음....지금은 사람들이 모르는 마을에 당분간 숨어 지내는 것이 좋겠다.]
[예.... 하오시면 저희 고향으로 가시지요. 거기라면 저희들이 편히 모실수 있을 것이옵니다.]
[그래... 어서 가자.]
장근과 소근은 민진옥을 태운 마차를 더욱 힘차게 달려 황도를 빠져 나갔다.
윤정우의 황도 앞에 진을 친 창천 일행은 한자리에 모여 다시한번 작전 검토를 하고 있었다.
[장부원수.... 그 회유했다는 윤정우측 사람이 누구요?]
[예. 진무전하. 그자는 황도를 수비하는 내군의 장수로 우리의 신호가 있다면 모르는척 황도진입을 도울 것입니다. 그는 인질로 자신의 아들을 보내왔습니다.]
장백우는 그의 아들을 창천에게 소개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아버지의 명을 받들어 대위를 돕고자 이리 왔습니다.]
[자자...그럼 작전을 실행 합시다.]
창천 일행은 마침내 선봉을 최창천 자신이 직접 맡아 북문을 쳤다.
미리 약속된 만큼 내군장군은 저항하는척 하다가 창천에게 항복했고 창천은 마침내 황궁으로 진격했다.
이미 힘을 잃은 윤정우는 그래도 제법 저항 했지만 결국 패하고 상당군 앞에 끌려 나왔다.
상당군의 좌주에는 최창천과 장백우가 서있었다.
[그대가 윤정우인가?]
[크윽......빌어먹을.....]
상당군의 질문에 윤정우는 절망에 빠져 침음성만 흘릴 뿐이었다.
[폐하께서 하문하고 계신다. 대역죄인 윤정우는 대답하라.]
최창천이 윤정우를 노려보며 말했다.
[크크크.... 최창천.... 이번에 내생은 오늘까지 인가 보구나....]
윤정우는 이미 모든 것을 포기했다.
[네 이놈 어린 황제야.....네놈이 오늘은 승리자일지 모르나 앞으로의 일은 누구도 모르는 것! 크크크 두고봐라....]
윤정우가 저주스런 말을 해댔다.
[흠.....윤정우 네놈은 죽을 때가 되어서도 잘못을 뉘울칠줄을 모르는구나.]
상당군이 꾸짖자 윤정우는 최창천과 상당군을 둘러 보더니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하하 황제.... 그대는 최창천을 믿는가? 최창천....그대역시 나와 다를게 없다. 그대도 저 어린 황제를 내?고 그 자리에 네놈이 앉기를 바라지 않느냐? 내말이 틀리더냐?]
[.............]
[.............]
최창천과 상당군이 말없이 가만히 있었다. 최창천은 속으로 흠칫 놀랐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네놈이 이제 미쳐서 헛소리를 하는구나. 진무전하 께서는 만고의 충신이니라...]
옆에서 장백우가 창천을 변호하며 윤정우에게 말했다.
[폐하... 저자의 요설은 더 이상 들을것이 못됩니다. 그만 판결을 내리시지요.]
최창천이 상당군에게 말했다.
[음.... 저놈과 저놈의 당여는 물론이고 그들의 처자권속까지 삼족을 멸하라!]
상당군은 가혹한 판결을 내렸다. 지난날 황도에서 자신의 가족들을 참살하는 윤정우의 만행이 생각났던 것이다.
윤정우와 그의 당여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은 그렇게 최후를 맞이했다. 이렇게 수나라는 세워진지 3년만에 망했으며 인간의 나라는 다시 대위로 통일 되었다. 창천과 상당군은 이제 양경을 떠나 다시 황도로 들어와 나라를 재정비 했다.
이번에 공을세운 최창천에게는 ‘영의정부사판이병조’의 벼슬이 내려졌고 장백우는 대원수로 승차하였다.
창천의 벼슬을 굳이 풀이하자면 ‘국무총리+내무부장관+국방부장관’의 막강한 자리였다. 이 당시 국가의 제일공신을 ‘상국(相國)’이라 불렀는데 최창천에게는 거기에 한단계 더 높여 ‘은문상국(恩門相國)’이라 부르기로 했다.
이제 대위는 사실상 최창천이 황제나 다름 없었다. 그는 황제가 기거하는 ‘여민성’을 제외하고 황도의 여러 대궐들중 하나인 ‘덕추성’을 자신의 사가로 삼았다. 그후로 덕추성은 진무궁으로 불렸다. 오늘은 창천의 가족들이 새로운 진무궁으로 이사를 했다.
대궐을 처음본 선정은 그 웅장한 규모에 크게 놀랐다.
[어머.... 오빠아~ 되게 크다.]
[하하 그래.... 이게 다 우리것 이란다.]
[정말? 저기...저 뒷마당에서 도치랑 놀아도 돼?]
[응 그러렴....]
선정은 요즘 노비중 하나인 도치와 놀기를 좋아 했다. 도치는 성도 없는 미천한 노비였지만 창천의 아버지 최운정이 자신의 노비들도 교육시켜 제법 학식을 가지고 있었고 나이도 선정이와 같았기 때문에 창천은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놀도록 내버려 두었다.
도치의 손을 잡고 놀러가는 선정을 쳐다보는 창천의 손을 숙정이 잡았다.
[전하.... 선정이가 걱정 되옵니까?]
아직 아랫것들이 짐을 정리하는 중이라 그녀는 창천을 전하라고 불렀다.
[아닙니다, 원비.... 그만 들어가죠.]
조정에서는 창천의 아내인 숙정을 창천과 어울리는 정1품 원비로 ,어머니인 성연옥은 ‘진안국대부인’으로, 선정은 ‘화령옹주’로 봉했다.
안방에 들어선 창천 내외는 선정의 얘기를 하고 있었다.
[창천아.... 걱정하지마.. 아직 아이들이니 별일은 없을 거야.]
[그래야지요. 설마 선정이가 아무생각도 없이 노비와 그러지는 않겠죠.]
[그래....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하지만 시집갈 나이에 저런 노비와 놀고 있으니......???...]
[너는 나랏일에 매진해... 집안은 내가 잘 단속 할게.]
[네....누님 이사하느라 곤하실텐데 좀 누우세요.]
[그래....]
숙정은 배가불러 무거운 몸을 침상에 뉘였다. 창천은 누워있는 그녀의 이마를 쓸어 넘기고는 마라와 함께 대궐로 들어갔다. 업무가 과중한만큼 그는 요즘 쉴틈이 없었다.
선정은 진무궁 뒤뜰에서 도치와 공놀이를 하고 있었다.
[얘. 도치야 잘좀 받아봐.]
[예. 옹주마마.]
도치는 선정이 던진 공을 받아 조심스럽게 선정에게 던졌다. 선정이 공을 받다가 그만 미끄러져 넘어졌다.
[아얏!]
[아니... 옹주마마 괜찮으시옵니까?]
[히잉....아파...]
그녀의 무릎은 까져서 피가 나오고 있었다.
[저런.... 가만히 계십쇼 옹주마마. 사람을 불러 오겠나이다.]
[싫어 그러지마.]
[예?]
[너가 치료해주면 되잖아....]
[..........저...그건....]
[왜? 날 치료해주기 싫어?]
[아닙니다.. 그 그런 것이 아니오라....저같이 천한 노비가 어찌 옹주마마의 옥체에 손을 댈수 있겠나이까?]
[...........그런거 따지는거 싫어.... 난 그냥 도치가 치료해주는게 좋은걸?]
[....옹주마마..... 전하께서 아신다면 소인의 목숨은.......]
[그렇게 오빠가 무서워?]
[당....당연하죠..... 저같은 놈이 전하의 심기를 건드린다면 소인은 살지 못하옵니다.]
[흠..... 그러면 날 안치료해주면 너가 날 덮쳤다고 오빠한테 이를거야...]
[네? 옹주마마...그것은......]
[그러니까 치료해줘......]
[..............예.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도치는 잠시후에 약초를 들고 와 피를 닦고 그녀의 상처난 곳에 발라주었다. 덕분에 그는 선정의 다리를 계속 만지게 되었다.
[자. 이제 다 됐습니다. 이제 처소로 들어가시지요. 다치셨으니 다시 노시는 것은 상처가 치유된 다음에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흠.... 어쩔까나....? 지금은 아파서 걷기 힘드니 너가 날 업어서 처소까지 데리고 가줘.]
[네? 그....그것 만큼은 안됩니다. 처소까지 가려면 마주치는 눈이 많을 것이옵니다.]
[쳇!]
[옹주마마의 아버지께서는 소인에게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고아인 저를 거두어 주시고 학문까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런분의 따님에게 감히 소인은 손을 대지 못하옵니다.]
[하지만 방금 내 다리 만졌잖아.]
[그....그것은 옹주마마께오서.....]
[.........너는 그럼.... 평생 나를 여자로는 안볼거니?]
선정은 도치에게 도발적인 질문을 했다.
[예? 옹주마마 무슨 말씀이신지....]
[......됐어. 사실은 엄살이야. 나 걸을수 있어. 그냥 내 처소까지만 같이 가줘.]
[네. 소인이 뫼시겠습니다.]
그들이 처소에 도착할 때 쯤 창천과 마주쳤다. 이제 하루 업무를 마치고 퇴궐한 창천과 마라를 숙정과 다른 노비들이 나와서 맞이하고 있는 것이었다.
노비들은 창천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있었다.
[응? 오빠.]
[엇... 은문상국전하. 퇴궐 하셨나이까?]
도치는 창천을 보자마자 마당에 조아리며 말했다. 창천은 그의 인사를 받지 않고 선정의 무릎에 난 상처를 보았다.
[아니? 선정이 너 무릎에 상처가....?]
[.............]
[.............]
선정과 도치는 아무 말을 못했다. 그때 선정이 재치를 발휘해 창천에게 말했다.
[오빠. 오빠는 인사도 안받아? 도치랑 노비들이 아직도 조아리고 있잖아.]
[아.... 그래... 그만들 일어나거라.]
[감사합니다 진무상국전하.]
도치와 노비들은 일어서서 머리만 숙이고 있었다.
[헌데 무릎의 상처는 왜 그런거니?]
창천은 잊지 않고 상처에 대해 물었다. 두사람은 말을 못했다. 그때 옆에서 지켜보던 숙정이 둘을 보호해 주려고 기지를 발휘해 말했다.
[전하. 아까 선정이가 몸이 무거운 절 부축해 주다가 긁혔습니다. 제가 노비를 불러서 치료해줬는데 선정이가 저를 부축해주다가 다친 것이 부끄러워 말을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숙정의 말은 선정이뿐 아니라 도치가 말을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었다.
[아... 저런.. 선정아 이제 괜찮으냐?]
[으...응.... 오빠 이제 괜찮아.]
선정과 도치는 등에 식은 땀이 났다.
[자. 그럼... 원비, 마라무녀님 이만 들어 갑시다.]
마라는 창천을 따라 들어 갔지만 숙정은 잠시 선정에게 가르칠 것이 있다며 창천보고 먼저 들어가라고 했다.
숙정은 선정의 처소에 들어와 자신을 부축하는 노비들을 물리치고 선정과 도치만을 방안에 들였다.
[선정아. 그 상처는 어찌 된것이냐?]
[언니....]
[도치야.. 네가 말해보거라.]
[.........워....원비마마.... 사실은.... 아까 옹주마마께오서 공을 주우려다가 넘어지셨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소....소인이 치료해 드렸습니다.]
[뭐....뭐라?]
숙정이 놀라자 옆에서 가만히 듣고있는 선정은 숙정에게 매달리며 말했다.
[언니...제발 오빠한테 이르지마... 내가 치료하라 그랬어. 도치는 안한다고 했는데....내가 강제로....흑흑.... 그러니까 이르지마... 오빠가 알면 도치는 죽는단 말야....]
[너희들.......]
도치는 몸이 떨렸다. 등에선 식은 땀이 주르르 흘러내릴 정도 였다.
[워....원비마마.... 소인을 죽여주시옵소서. 잘못 했나이다.]
[휴우..... 걱정마라.... 전하께는 아뢰지 않겠다.]
[언니..... 고마워.]
[감사합니다. 원비마마.]
[다만..... 앞으로 도치는 전하를 수행하는 종으로 삼을 것이다. 이젠 선정이와 어울리지 말거라.]
기쁨도 잠시 선정은 충격을 받았다.
[아....안돼 언니....]
[선정아....]
[제발.....언니....]
[..........]
[도치가 없으면......나는.......히잉....잉...]
선정은 울며 숙정에게 애걸했다. 도치는 그저 숙정앞에 엎드려 머리만 조아리고 있을 뿐이었다.
[휴우....정말..... 선정이는 못당하겠구나. 그래... 이번 한번은 눈감아 주마. 다신 이런일 없도록 하여라.]
[응 언니....고마워...]
숙정은 왠지 선정의 말이 미덥지 않았지만 그냥 방을 나갔다. 이제 방에는 선정과 도치만이 남았다.
[그럼 소인은 이만 물러 가겠나이다.]
도치가 일어나 나가려 했다.
[잠깐만 도치야.]
[네... 무슨 일이십니까?]
선정은 말없이 도치에게 다가가 갑자기 그에게 입맞춤을 했다가 재빨리 떨어졌다.
[읍?!!]
[헤헤.... 놀랬어?]
[아니... 옹주마마... 어쩌실려고 이런....]
[난 말야......]
[예.....마마]
[니가 좋아.......]
[아....안됩니다..그건.]
[몰라....나보고 좋은걸 어떻하라고? 그러니까 너도 다른 여자 노비들에게 한눈 팔지마. 그러면 오빠한테 니가 나한테 입맞춤 했다고 이를거야.]
[옹주마마..... 그건 안됩니다. 저희는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싫어! 그런말 하지마. 난 그런거 몰라.]
선정은 다시 그에게 안겼다. 그녀의 갑작스런 돌진에 그는 그녀를 안고 방바닥에 쓰러졌다.
[..........안아줘....]
선정의 그의 위에 올라타 부끄러운 듯 작은 소리로 말했다.
[옹주마마......]
그는 가만히 그녀의 머리를 쓰다 듬었다. 그도 남자 였기에 자신의 품에 안기는 여자에게 욕정을 느꼈다.
[저도 사실.....마마를 좋아 합니다. 하지만.....]
[쉿! 더 이상 말하지마. 그냥 날 안아줘.]
그는 그녀를 안아 침상에 눕히고 진한 입맞춤을 했다.
‘그래....죽어도 좋아.... 사랑하는 옹주마마를 안을수 있다면.....’
그는 그녀의 옷을 천천히 벗기기 시작 하였다. 선정은 부끄러워 얼굴을 가렸다.
이윽고 나타난 그녀의 나신.... 그녀의 가슴은 작았고 보지에는 털이 안나있었다. 둘은 서로 처음인지라 어찌할지를 몰랐다.
[도치야.... 나 처음이야.... 약간 무섭다.]
[마마.... 저도 처음이에요......이곳이 여인의 그곳이군요.....]
[모...몰라 부끄러워....]
도치는 옷을 벗고 한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며 털이안나 새하얀 그녀의 보지를 다른 손으로 만졌다.
[시...싫어... 하지마....]
그녀는 첫경험에 대한 두려움에 맘에 없는 소리를 했다.
[마마.... 그만 할까요?]
[아...아냐... 눈치없이 그런말을...... 그냥해줘.]
도치는 어른들에게 여체를 만질때는 깨질듯한 물건 다루듯이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는 것을 들었다. 그는 천천히 그녀의 보지를 쓰다듬었다.
[아.....]
그녀는 약한 신음을 흘렸다.
[어때요?]
[그냥... 몰라잉.......계속해줘.]
그녀의 보지는 서서히 젖어 왔다. 그도 첫경험이지만 그녀의 보지가 젖어오는 것이 정상이라는 것쯤은 알았다. 그는 이제 그녀의 다리를 잡고 벌렸다. 그녀의 다리사에 보지입구 언저리에는 그의 자지가 자리 잡았다.
[어머! 그게 남자의..... 크다.]
[그래요? 이정도면 큰것인가요?]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어떡해? 나도 처음 보는걸. 그냥 그게 내몸속에 들어온다는 것을 생각하니까 커보여.]
[그럼 이제....넣을게요.]
[응.....넣어줘. 나 아파도 참을게.]
[네......]
그는 자지를 찔러 넣었다. 하지만 계속 그녀의 입구 언저리만 찌를뿐 제대로 들어가지를 못했다.
[으응......잘 넣어줘...]
[네. 네......대체 어디죠?]
[여.....여기야....]
그가 구멍을 찾지 못하자 선정은 손가락으로 구멍이 어딘지 가르쳐 줬다. 그녀의 구멍은 매우 작았다.
[아.... 매우 작은 구멍이네요. 여기에 들어갈수 있을까요?]
[자꾸 나한테 묻지마..... 나도 모른단 말야....]
[네... 이제 넣을게요.]
[응.]
그는 천천히 자지를 보지속에 밀어 넣었다. 그녀의 보지는 입구에서부터 저항이 많았다. 그는 저항을 무시하고 계속 자지를 진입 시켰다. 어느정도 들어가자 자지끝에 무언가가 닿았다. 그는 그것이 뭔지 몰랐지만 그냥 끝까지 넣었다.
푸우욱~
[꺄악~ 아아....아파....앙....]
그녀는 처녀막의 찢어지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16살에 그동안 고이 간직해왔던 처녀지신이 깨진 것이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피가 나왔다,
그는 그것을 무시하고 거칠게 계속 허리운동을 했다.
[앙...앙....아파... 그만해....아프단 말야....]
[헉헉.....]
그가 만일 여자 경험이 어느정도 있다면 아파하는 그녀를 위해 천천히 움직 였겠지만 그는 그런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그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움직일 뿐이었다.
[아아....도치 너 나빠....아악......흑흑....그만해....아파....]
그녀는 자신을 아프게하는 그가 미워서 그의 가슴을 할퀴었다.
[헉헉....사랑합니다 옹주마마....]
[아흑....사랑한다면 그만해.....엉엉.....아파......나쁜놈.....엉엉...]
[헉헉...마마....]
[아....아아.....아파.....]
그녀는 그의 어깨를 깨물었다. 그의 어깨에선 피가 흘러 나왔다.
[흑흑......아파....이럴줄 알았으면....아악.....안했어.....악.....제발 천천히 좀.....]
도치는 이제야 정신이 들었다. 그의 아래에는 눈물을 흘리며 아파하는 선정이 있었다.
[헉.....마마....]
그는 동작을 멈추고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흑흑흑.....아파.....나쁜놈.....]
[마마....괜찮으십니까?]
[훌쩍....나 처음이라거 잊었어? 그렇게 아프게 하면 어떡해? 흑흑....]
[예.... 죄송합니다.... 그만 할까요?]
[............아니....해도 좋은데..... 천천히 해줘...... 아까 많이 아팠단 말야....]
[예..... 죄송합니다. 절대로 마마를 아프게 할생각은 없었어요. 이제부턴 천천히 할게요.]
그는 천천히 움직였다.
[아....아흑....쓰라려.....]
그녀는 그가 천천히 움직이는 데도 여전히 아팠지만 아까와 달리 참을만 했다.
[아직도 쓰라려요? 더 천천히 할게요.]
[으응....]
그는 그녀의 가슴을 잡고 매우 천천히 움직 였다.
[아......그래...그정도로.......아흑....]
[이정도면 좋아요?]
[응.....계속해..... 조금 기분이 이상해....아아...]
그는 허리운동을 하면서 그녀의 보지속에서 뭔가가 흘러나와 자신의 자지를 적시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응? 이게 뭐지? 어른들이 말씀하시던 보짓물인가? 이것을 흘리면 여자가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라던데....그럼 지금 옹주마마가 좋아하고 있는 것인가?’
그녀는 서서히 몸이 달아올라 좋아지고 있었다.
[아아아아....내몸이 왜 이러지? 도치야......나...좋은 것 같아.....더 움직여줘....아아...]
[그래요? 조금 좋아 지고 있는 거에요?]
[응.....더....더해줘...]
그는 이제 속도를 높여 그녀를 안았다.
[아.....좋아.....자기 좋아......도치야....]
[크윽.....마마....갑자기 마마의 그곳이 조여오는 데요?]
그녀의 보지는 어느새 수축운동을 하면서 그의 자지를 자극했다.
[아아....몰라......더.....더빨리.....아앙...]
그는 더욱 빠르게 그녀를 정복해갔다.
[아아.....뭐야....왜 이런거야?....아아...이런기분 처음이야.......아아....몰라....]
그녀의 보지는 빠르게 수축운동을 하며 힘차게 보짓물을 싸댔다. 그녀가 마침내 절정에 오른 것이다. 도치도 그녀의 절정에오른 수축운동을 이기지 못하고 그녀의 보지에 힘차게 사정했다.
둘은 서로 꼭 껴안고 누워 있었다.
[마마....좋았어요?]
[응.......도치는?]
[저도요......]
[사랑해.... 나 떠나지마.... 절대로 그러면 안돼....]
[네...물론이죠.]
선정은 그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마마 우리 이제 어쩌죠?]
도치가 선정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앞날을 걱정했다.
[도치야....걱정하지마..... 오빠가 절대 너를 해치지 못하게 할거야. 우린 신분은 다르지만 내 마음은 진심이야. 오빠가 너를 죽인다면 나도 따라 죽을거야.]
[마마.....그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둘은 뜨겁게 입맞춤을 하며 다시 방안을 뜨거운 열기로 채웠다.
(20) 윤정우의 몰락과 선정의 사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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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은 윤정우를 무너뜨리기 위해 황제 상당군을 모시고 직접 전장에 나왔다.
북부전선은 만약을 위해 마라에게 맏겼다.
무오대전 이후 최대규모의 전투인 만큼 황제를 모시고 자신이 직접 옮으로서 군사들의 사기를 높였다. 그 소식을 들은 살생위는 고심끝에 윤정우를 버리기로 했다. 전쟁발발후에 한심한 행동으로 계속하여 창천에게 패하기만 하는 그를 도와주다가 더 큰 피해를 입을까 걱정이 된것이다.
수나라의 황도에서는 슬슬 전운이 감돌고 이 혼란의 와중에 황후 민진옥은 장근, 소근과 함께 호위병을 해치우고 수를 빠져 나왔다.
[황후폐하.... 이런 위험한 시기에 어찌 황도를 버리고 떠나십니까?]
[후후....네놈은 뭘 모르는 구나. 폐하께서 저들을 막아낼수 있을 것 같은가?]
[하오시면.......]
[음....지금은 사람들이 모르는 마을에 당분간 숨어 지내는 것이 좋겠다.]
[예.... 하오시면 저희 고향으로 가시지요. 거기라면 저희들이 편히 모실수 있을 것이옵니다.]
[그래... 어서 가자.]
장근과 소근은 민진옥을 태운 마차를 더욱 힘차게 달려 황도를 빠져 나갔다.
윤정우의 황도 앞에 진을 친 창천 일행은 한자리에 모여 다시한번 작전 검토를 하고 있었다.
[장부원수.... 그 회유했다는 윤정우측 사람이 누구요?]
[예. 진무전하. 그자는 황도를 수비하는 내군의 장수로 우리의 신호가 있다면 모르는척 황도진입을 도울 것입니다. 그는 인질로 자신의 아들을 보내왔습니다.]
장백우는 그의 아들을 창천에게 소개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아버지의 명을 받들어 대위를 돕고자 이리 왔습니다.]
[자자...그럼 작전을 실행 합시다.]
창천 일행은 마침내 선봉을 최창천 자신이 직접 맡아 북문을 쳤다.
미리 약속된 만큼 내군장군은 저항하는척 하다가 창천에게 항복했고 창천은 마침내 황궁으로 진격했다.
이미 힘을 잃은 윤정우는 그래도 제법 저항 했지만 결국 패하고 상당군 앞에 끌려 나왔다.
상당군의 좌주에는 최창천과 장백우가 서있었다.
[그대가 윤정우인가?]
[크윽......빌어먹을.....]
상당군의 질문에 윤정우는 절망에 빠져 침음성만 흘릴 뿐이었다.
[폐하께서 하문하고 계신다. 대역죄인 윤정우는 대답하라.]
최창천이 윤정우를 노려보며 말했다.
[크크크.... 최창천.... 이번에 내생은 오늘까지 인가 보구나....]
윤정우는 이미 모든 것을 포기했다.
[네 이놈 어린 황제야.....네놈이 오늘은 승리자일지 모르나 앞으로의 일은 누구도 모르는 것! 크크크 두고봐라....]
윤정우가 저주스런 말을 해댔다.
[흠.....윤정우 네놈은 죽을 때가 되어서도 잘못을 뉘울칠줄을 모르는구나.]
상당군이 꾸짖자 윤정우는 최창천과 상당군을 둘러 보더니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하하 황제.... 그대는 최창천을 믿는가? 최창천....그대역시 나와 다를게 없다. 그대도 저 어린 황제를 내?고 그 자리에 네놈이 앉기를 바라지 않느냐? 내말이 틀리더냐?]
[.............]
[.............]
최창천과 상당군이 말없이 가만히 있었다. 최창천은 속으로 흠칫 놀랐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네놈이 이제 미쳐서 헛소리를 하는구나. 진무전하 께서는 만고의 충신이니라...]
옆에서 장백우가 창천을 변호하며 윤정우에게 말했다.
[폐하... 저자의 요설은 더 이상 들을것이 못됩니다. 그만 판결을 내리시지요.]
최창천이 상당군에게 말했다.
[음.... 저놈과 저놈의 당여는 물론이고 그들의 처자권속까지 삼족을 멸하라!]
상당군은 가혹한 판결을 내렸다. 지난날 황도에서 자신의 가족들을 참살하는 윤정우의 만행이 생각났던 것이다.
윤정우와 그의 당여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은 그렇게 최후를 맞이했다. 이렇게 수나라는 세워진지 3년만에 망했으며 인간의 나라는 다시 대위로 통일 되었다. 창천과 상당군은 이제 양경을 떠나 다시 황도로 들어와 나라를 재정비 했다.
이번에 공을세운 최창천에게는 ‘영의정부사판이병조’의 벼슬이 내려졌고 장백우는 대원수로 승차하였다.
창천의 벼슬을 굳이 풀이하자면 ‘국무총리+내무부장관+국방부장관’의 막강한 자리였다. 이 당시 국가의 제일공신을 ‘상국(相國)’이라 불렀는데 최창천에게는 거기에 한단계 더 높여 ‘은문상국(恩門相國)’이라 부르기로 했다.
이제 대위는 사실상 최창천이 황제나 다름 없었다. 그는 황제가 기거하는 ‘여민성’을 제외하고 황도의 여러 대궐들중 하나인 ‘덕추성’을 자신의 사가로 삼았다. 그후로 덕추성은 진무궁으로 불렸다. 오늘은 창천의 가족들이 새로운 진무궁으로 이사를 했다.
대궐을 처음본 선정은 그 웅장한 규모에 크게 놀랐다.
[어머.... 오빠아~ 되게 크다.]
[하하 그래.... 이게 다 우리것 이란다.]
[정말? 저기...저 뒷마당에서 도치랑 놀아도 돼?]
[응 그러렴....]
선정은 요즘 노비중 하나인 도치와 놀기를 좋아 했다. 도치는 성도 없는 미천한 노비였지만 창천의 아버지 최운정이 자신의 노비들도 교육시켜 제법 학식을 가지고 있었고 나이도 선정이와 같았기 때문에 창천은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놀도록 내버려 두었다.
도치의 손을 잡고 놀러가는 선정을 쳐다보는 창천의 손을 숙정이 잡았다.
[전하.... 선정이가 걱정 되옵니까?]
아직 아랫것들이 짐을 정리하는 중이라 그녀는 창천을 전하라고 불렀다.
[아닙니다, 원비.... 그만 들어가죠.]
조정에서는 창천의 아내인 숙정을 창천과 어울리는 정1품 원비로 ,어머니인 성연옥은 ‘진안국대부인’으로, 선정은 ‘화령옹주’로 봉했다.
안방에 들어선 창천 내외는 선정의 얘기를 하고 있었다.
[창천아.... 걱정하지마.. 아직 아이들이니 별일은 없을 거야.]
[그래야지요. 설마 선정이가 아무생각도 없이 노비와 그러지는 않겠죠.]
[그래....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하지만 시집갈 나이에 저런 노비와 놀고 있으니......???...]
[너는 나랏일에 매진해... 집안은 내가 잘 단속 할게.]
[네....누님 이사하느라 곤하실텐데 좀 누우세요.]
[그래....]
숙정은 배가불러 무거운 몸을 침상에 뉘였다. 창천은 누워있는 그녀의 이마를 쓸어 넘기고는 마라와 함께 대궐로 들어갔다. 업무가 과중한만큼 그는 요즘 쉴틈이 없었다.
선정은 진무궁 뒤뜰에서 도치와 공놀이를 하고 있었다.
[얘. 도치야 잘좀 받아봐.]
[예. 옹주마마.]
도치는 선정이 던진 공을 받아 조심스럽게 선정에게 던졌다. 선정이 공을 받다가 그만 미끄러져 넘어졌다.
[아얏!]
[아니... 옹주마마 괜찮으시옵니까?]
[히잉....아파...]
그녀의 무릎은 까져서 피가 나오고 있었다.
[저런.... 가만히 계십쇼 옹주마마. 사람을 불러 오겠나이다.]
[싫어 그러지마.]
[예?]
[너가 치료해주면 되잖아....]
[..........저...그건....]
[왜? 날 치료해주기 싫어?]
[아닙니다.. 그 그런 것이 아니오라....저같이 천한 노비가 어찌 옹주마마의 옥체에 손을 댈수 있겠나이까?]
[...........그런거 따지는거 싫어.... 난 그냥 도치가 치료해주는게 좋은걸?]
[....옹주마마..... 전하께서 아신다면 소인의 목숨은.......]
[그렇게 오빠가 무서워?]
[당....당연하죠..... 저같은 놈이 전하의 심기를 건드린다면 소인은 살지 못하옵니다.]
[흠..... 그러면 날 안치료해주면 너가 날 덮쳤다고 오빠한테 이를거야...]
[네? 옹주마마...그것은......]
[그러니까 치료해줘......]
[..............예.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도치는 잠시후에 약초를 들고 와 피를 닦고 그녀의 상처난 곳에 발라주었다. 덕분에 그는 선정의 다리를 계속 만지게 되었다.
[자. 이제 다 됐습니다. 이제 처소로 들어가시지요. 다치셨으니 다시 노시는 것은 상처가 치유된 다음에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흠.... 어쩔까나....? 지금은 아파서 걷기 힘드니 너가 날 업어서 처소까지 데리고 가줘.]
[네? 그....그것 만큼은 안됩니다. 처소까지 가려면 마주치는 눈이 많을 것이옵니다.]
[쳇!]
[옹주마마의 아버지께서는 소인에게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고아인 저를 거두어 주시고 학문까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런분의 따님에게 감히 소인은 손을 대지 못하옵니다.]
[하지만 방금 내 다리 만졌잖아.]
[그....그것은 옹주마마께오서.....]
[.........너는 그럼.... 평생 나를 여자로는 안볼거니?]
선정은 도치에게 도발적인 질문을 했다.
[예? 옹주마마 무슨 말씀이신지....]
[......됐어. 사실은 엄살이야. 나 걸을수 있어. 그냥 내 처소까지만 같이 가줘.]
[네. 소인이 뫼시겠습니다.]
그들이 처소에 도착할 때 쯤 창천과 마주쳤다. 이제 하루 업무를 마치고 퇴궐한 창천과 마라를 숙정과 다른 노비들이 나와서 맞이하고 있는 것이었다.
노비들은 창천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있었다.
[응? 오빠.]
[엇... 은문상국전하. 퇴궐 하셨나이까?]
도치는 창천을 보자마자 마당에 조아리며 말했다. 창천은 그의 인사를 받지 않고 선정의 무릎에 난 상처를 보았다.
[아니? 선정이 너 무릎에 상처가....?]
[.............]
[.............]
선정과 도치는 아무 말을 못했다. 그때 선정이 재치를 발휘해 창천에게 말했다.
[오빠. 오빠는 인사도 안받아? 도치랑 노비들이 아직도 조아리고 있잖아.]
[아.... 그래... 그만들 일어나거라.]
[감사합니다 진무상국전하.]
도치와 노비들은 일어서서 머리만 숙이고 있었다.
[헌데 무릎의 상처는 왜 그런거니?]
창천은 잊지 않고 상처에 대해 물었다. 두사람은 말을 못했다. 그때 옆에서 지켜보던 숙정이 둘을 보호해 주려고 기지를 발휘해 말했다.
[전하. 아까 선정이가 몸이 무거운 절 부축해 주다가 긁혔습니다. 제가 노비를 불러서 치료해줬는데 선정이가 저를 부축해주다가 다친 것이 부끄러워 말을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숙정의 말은 선정이뿐 아니라 도치가 말을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었다.
[아... 저런.. 선정아 이제 괜찮으냐?]
[으...응.... 오빠 이제 괜찮아.]
선정과 도치는 등에 식은 땀이 났다.
[자. 그럼... 원비, 마라무녀님 이만 들어 갑시다.]
마라는 창천을 따라 들어 갔지만 숙정은 잠시 선정에게 가르칠 것이 있다며 창천보고 먼저 들어가라고 했다.
숙정은 선정의 처소에 들어와 자신을 부축하는 노비들을 물리치고 선정과 도치만을 방안에 들였다.
[선정아. 그 상처는 어찌 된것이냐?]
[언니....]
[도치야.. 네가 말해보거라.]
[.........워....원비마마.... 사실은.... 아까 옹주마마께오서 공을 주우려다가 넘어지셨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소....소인이 치료해 드렸습니다.]
[뭐....뭐라?]
숙정이 놀라자 옆에서 가만히 듣고있는 선정은 숙정에게 매달리며 말했다.
[언니...제발 오빠한테 이르지마... 내가 치료하라 그랬어. 도치는 안한다고 했는데....내가 강제로....흑흑.... 그러니까 이르지마... 오빠가 알면 도치는 죽는단 말야....]
[너희들.......]
도치는 몸이 떨렸다. 등에선 식은 땀이 주르르 흘러내릴 정도 였다.
[워....원비마마.... 소인을 죽여주시옵소서. 잘못 했나이다.]
[휴우..... 걱정마라.... 전하께는 아뢰지 않겠다.]
[언니..... 고마워.]
[감사합니다. 원비마마.]
[다만..... 앞으로 도치는 전하를 수행하는 종으로 삼을 것이다. 이젠 선정이와 어울리지 말거라.]
기쁨도 잠시 선정은 충격을 받았다.
[아....안돼 언니....]
[선정아....]
[제발.....언니....]
[..........]
[도치가 없으면......나는.......히잉....잉...]
선정은 울며 숙정에게 애걸했다. 도치는 그저 숙정앞에 엎드려 머리만 조아리고 있을 뿐이었다.
[휴우....정말..... 선정이는 못당하겠구나. 그래... 이번 한번은 눈감아 주마. 다신 이런일 없도록 하여라.]
[응 언니....고마워...]
숙정은 왠지 선정의 말이 미덥지 않았지만 그냥 방을 나갔다. 이제 방에는 선정과 도치만이 남았다.
[그럼 소인은 이만 물러 가겠나이다.]
도치가 일어나 나가려 했다.
[잠깐만 도치야.]
[네... 무슨 일이십니까?]
선정은 말없이 도치에게 다가가 갑자기 그에게 입맞춤을 했다가 재빨리 떨어졌다.
[읍?!!]
[헤헤.... 놀랬어?]
[아니... 옹주마마... 어쩌실려고 이런....]
[난 말야......]
[예.....마마]
[니가 좋아.......]
[아....안됩니다..그건.]
[몰라....나보고 좋은걸 어떻하라고? 그러니까 너도 다른 여자 노비들에게 한눈 팔지마. 그러면 오빠한테 니가 나한테 입맞춤 했다고 이를거야.]
[옹주마마..... 그건 안됩니다. 저희는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싫어! 그런말 하지마. 난 그런거 몰라.]
선정은 다시 그에게 안겼다. 그녀의 갑작스런 돌진에 그는 그녀를 안고 방바닥에 쓰러졌다.
[..........안아줘....]
선정의 그의 위에 올라타 부끄러운 듯 작은 소리로 말했다.
[옹주마마......]
그는 가만히 그녀의 머리를 쓰다 듬었다. 그도 남자 였기에 자신의 품에 안기는 여자에게 욕정을 느꼈다.
[저도 사실.....마마를 좋아 합니다. 하지만.....]
[쉿! 더 이상 말하지마. 그냥 날 안아줘.]
그는 그녀를 안아 침상에 눕히고 진한 입맞춤을 했다.
‘그래....죽어도 좋아.... 사랑하는 옹주마마를 안을수 있다면.....’
그는 그녀의 옷을 천천히 벗기기 시작 하였다. 선정은 부끄러워 얼굴을 가렸다.
이윽고 나타난 그녀의 나신.... 그녀의 가슴은 작았고 보지에는 털이 안나있었다. 둘은 서로 처음인지라 어찌할지를 몰랐다.
[도치야.... 나 처음이야.... 약간 무섭다.]
[마마.... 저도 처음이에요......이곳이 여인의 그곳이군요.....]
[모...몰라 부끄러워....]
도치는 옷을 벗고 한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며 털이안나 새하얀 그녀의 보지를 다른 손으로 만졌다.
[시...싫어... 하지마....]
그녀는 첫경험에 대한 두려움에 맘에 없는 소리를 했다.
[마마.... 그만 할까요?]
[아...아냐... 눈치없이 그런말을...... 그냥해줘.]
도치는 어른들에게 여체를 만질때는 깨질듯한 물건 다루듯이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는 것을 들었다. 그는 천천히 그녀의 보지를 쓰다듬었다.
[아.....]
그녀는 약한 신음을 흘렸다.
[어때요?]
[그냥... 몰라잉.......계속해줘.]
그녀의 보지는 서서히 젖어 왔다. 그도 첫경험이지만 그녀의 보지가 젖어오는 것이 정상이라는 것쯤은 알았다. 그는 이제 그녀의 다리를 잡고 벌렸다. 그녀의 다리사에 보지입구 언저리에는 그의 자지가 자리 잡았다.
[어머! 그게 남자의..... 크다.]
[그래요? 이정도면 큰것인가요?]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어떡해? 나도 처음 보는걸. 그냥 그게 내몸속에 들어온다는 것을 생각하니까 커보여.]
[그럼 이제....넣을게요.]
[응.....넣어줘. 나 아파도 참을게.]
[네......]
그는 자지를 찔러 넣었다. 하지만 계속 그녀의 입구 언저리만 찌를뿐 제대로 들어가지를 못했다.
[으응......잘 넣어줘...]
[네. 네......대체 어디죠?]
[여.....여기야....]
그가 구멍을 찾지 못하자 선정은 손가락으로 구멍이 어딘지 가르쳐 줬다. 그녀의 구멍은 매우 작았다.
[아.... 매우 작은 구멍이네요. 여기에 들어갈수 있을까요?]
[자꾸 나한테 묻지마..... 나도 모른단 말야....]
[네... 이제 넣을게요.]
[응.]
그는 천천히 자지를 보지속에 밀어 넣었다. 그녀의 보지는 입구에서부터 저항이 많았다. 그는 저항을 무시하고 계속 자지를 진입 시켰다. 어느정도 들어가자 자지끝에 무언가가 닿았다. 그는 그것이 뭔지 몰랐지만 그냥 끝까지 넣었다.
푸우욱~
[꺄악~ 아아....아파....앙....]
그녀는 처녀막의 찢어지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16살에 그동안 고이 간직해왔던 처녀지신이 깨진 것이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피가 나왔다,
그는 그것을 무시하고 거칠게 계속 허리운동을 했다.
[앙...앙....아파... 그만해....아프단 말야....]
[헉헉.....]
그가 만일 여자 경험이 어느정도 있다면 아파하는 그녀를 위해 천천히 움직 였겠지만 그는 그런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그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움직일 뿐이었다.
[아아....도치 너 나빠....아악......흑흑....그만해....아파....]
그녀는 자신을 아프게하는 그가 미워서 그의 가슴을 할퀴었다.
[헉헉....사랑합니다 옹주마마....]
[아흑....사랑한다면 그만해.....엉엉.....아파......나쁜놈.....엉엉...]
[헉헉...마마....]
[아....아아.....아파.....]
그녀는 그의 어깨를 깨물었다. 그의 어깨에선 피가 흘러 나왔다.
[흑흑......아파....이럴줄 알았으면....아악.....안했어.....악.....제발 천천히 좀.....]
도치는 이제야 정신이 들었다. 그의 아래에는 눈물을 흘리며 아파하는 선정이 있었다.
[헉.....마마....]
그는 동작을 멈추고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흑흑흑.....아파.....나쁜놈.....]
[마마....괜찮으십니까?]
[훌쩍....나 처음이라거 잊었어? 그렇게 아프게 하면 어떡해? 흑흑....]
[예.... 죄송합니다.... 그만 할까요?]
[............아니....해도 좋은데..... 천천히 해줘...... 아까 많이 아팠단 말야....]
[예..... 죄송합니다. 절대로 마마를 아프게 할생각은 없었어요. 이제부턴 천천히 할게요.]
그는 천천히 움직였다.
[아....아흑....쓰라려.....]
그녀는 그가 천천히 움직이는 데도 여전히 아팠지만 아까와 달리 참을만 했다.
[아직도 쓰라려요? 더 천천히 할게요.]
[으응....]
그는 그녀의 가슴을 잡고 매우 천천히 움직 였다.
[아......그래...그정도로.......아흑....]
[이정도면 좋아요?]
[응.....계속해..... 조금 기분이 이상해....아아...]
그는 허리운동을 하면서 그녀의 보지속에서 뭔가가 흘러나와 자신의 자지를 적시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응? 이게 뭐지? 어른들이 말씀하시던 보짓물인가? 이것을 흘리면 여자가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라던데....그럼 지금 옹주마마가 좋아하고 있는 것인가?’
그녀는 서서히 몸이 달아올라 좋아지고 있었다.
[아아아아....내몸이 왜 이러지? 도치야......나...좋은 것 같아.....더 움직여줘....아아...]
[그래요? 조금 좋아 지고 있는 거에요?]
[응.....더....더해줘...]
그는 이제 속도를 높여 그녀를 안았다.
[아.....좋아.....자기 좋아......도치야....]
[크윽.....마마....갑자기 마마의 그곳이 조여오는 데요?]
그녀의 보지는 어느새 수축운동을 하면서 그의 자지를 자극했다.
[아아....몰라......더.....더빨리.....아앙...]
그는 더욱 빠르게 그녀를 정복해갔다.
[아아.....뭐야....왜 이런거야?....아아...이런기분 처음이야.......아아....몰라....]
그녀의 보지는 빠르게 수축운동을 하며 힘차게 보짓물을 싸댔다. 그녀가 마침내 절정에 오른 것이다. 도치도 그녀의 절정에오른 수축운동을 이기지 못하고 그녀의 보지에 힘차게 사정했다.
둘은 서로 꼭 껴안고 누워 있었다.
[마마....좋았어요?]
[응.......도치는?]
[저도요......]
[사랑해.... 나 떠나지마.... 절대로 그러면 안돼....]
[네...물론이죠.]
선정은 그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마마 우리 이제 어쩌죠?]
도치가 선정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앞날을 걱정했다.
[도치야....걱정하지마..... 오빠가 절대 너를 해치지 못하게 할거야. 우린 신분은 다르지만 내 마음은 진심이야. 오빠가 너를 죽인다면 나도 따라 죽을거야.]
[마마.....그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둘은 뜨겁게 입맞춤을 하며 다시 방안을 뜨거운 열기로 채웠다.
(20) 윤정우의 몰락과 선정의 사랑 끝
저에게 연락은 아래의 이메일 주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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