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만화의 베일 스토리 단편작.
<타이의 대모험 下편 :: 젊은 대마왕 버언의 미칠듯한 욕정>
*마지막 입니다. 원작에 대한 기억이 제일 희미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대충 어떻게든 짜맞춰 보도록 노력했습니다.. 이해해 주십시오. (도망간다)*
" 으아 - 아악! "
너무 고통스럽다.. 어깨에 깊숙히 벌어진 상처는 금방이라도 팔이 분리될 것만 같이
아팠으며 출혈은 멈추지 않았다.
쌍용문을 지닌 용기사의 힘이 이렇게 무력한 것이었단 말인가.
방금전의 늙은 대마왕은 위협을 무릅쓰고 레오나공주의 도움과 더불이
이길 수 있었는데... 그놈이 살아서 미스터번으로 부터 통제되던 본체와
합체한... 진짜 대마왕.
이번엔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았다. 공격/방어/마법 삼위일체의 기술!
대마왕의 호흡엔 흐트러짐 하나 없는 여유를 보였고..
이때 나를 도우러 나머지 동료들이 이 곳까지 올라왔다..
라하르트, 힘, 실버, 마암, 그리고 포프까지..
고맙다, 얘들아.. 하지만 이 대마왕과 맞서려다간 너희들이 위험해질지도 몰라!
그 때였다.
"참, 귀찮은 놈들이군. 너희들은 방해가 되니 잠시 쉬어야 겠다!"
"핫-!"
" 파바바밧! "
"앗, 뭐야 이거? ... "
"대마왕 이 자식아, 날 여기서 꺼내줘!!"
대마왕의 순간적으로 기이한 마법에 의해,
내 동료들은 순식간에 이상한 모양의 구슬에 축소되어 갇히게 되었다.
"그 구슬은 어떤 수를 동원해도 깨지지 않는다.. 나 대마왕이 죽지 않는 한은 말이야."
"뭐라고?"
하지만 이 때 유일하게 이 마법구슬에 봉인되지 않은 두 사람이 있었다.
포프, 그리고 레오나 공주!
"이상하군... 내 봉인마법에 걸려들지 않는 놈이 있다니, 그것도 둘이나 말이야.
하긴 포프라는 녀석은 알고 있었어 그 정도의 마력과 컨트롤 능력이라면
어쩌면 이 봉인을 막을 수도 있었다고 예상은 했었지, 어짜피 내게 위협거리는 안되겠지만."
"포프..."
"난 괜찮아 타이, 이.. 녀석.. 날 얕잡아 봤겠다."
"그런데 말이야.. 내 천리안으로 확인해 봐도 레오나공주는
봉인을 풀만한 마법적 능력이 없어.. 대체 무엇때문에 그런지 확인 좀 해 볼까?"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대마왕은 단숨에 레오나공주가 있는 곳 까지 이동했다.
"앗! 레오나!"
"쫘 좍!"
대마왕의 강력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레오나공주의 가슴팍의 옷깃을 순식간에 전부
찢어버렸다. 레오나공주의 젖가슴이 무방비 상태로 완전히 노출되었다.
다행스러운 점은 정확한 손동작으로 인해 레오나공주의 부드럽고 깨끗한 가슴에 상처하나 입히지 않은것.
대마왕의 왼손에는 금삐가 잡혀 있었다.
"역시.. 이 놈 때문이었어.."
"이 녀석 대체 금삐를 어떻게 할 셈이냐."
"금삐? 이 따위 것에 이름이 붙어있었나?"
"그 따위 것이라고 말하지 말아라.. 금삐는 우리의 친구다."
"친구?... 고작.. 만.들.어.진 도.구.가?"
"뭐.. 뭐라고?"
대마왕의 말에 나와 포프는 순간 놀랐다.. 어렸을 때 부터 작은 섬에서
나와 항상 함께 했떤 금삐가 어째서 도구란 말인가.
"이건 생물이 아니다... "신의눈물"이라고 하는 전부터 전해내려온
신이 만든 천사의 도구라고도 할 수 있지."
"뭐야?"
"단, 이 물건은 원래 하나밖에 없었다 잃어버린 물건이었지.
인간들의 전설속에 아마 이것이 소원을 들어주는 물건이라고 되어있을거다.
즉, 이거는 누군가의 소원에 의해 변형된거라고 할 수 있다."
그.. 그럴리가 없었다. 나는 친구가 필요했을 뿐이었는데...
그렇다면 어렸을 때 무의식중에 외로움에 대한 표현이 그 눈물이란것에 전해져
금삐로 변한 것이었단 말인가.
"네가 뭘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물건은
나랑은 전혀 안맞는 성가신 물건이라서 말이야...흐흐흐
이제 제 운명을 다하고 사라질 때가 되었다."
"콰직! 파바밧 - !"
"금삐! .... 네.. 네놈이! 이야앗!"
"퍽!"
"쿠당탕"
"으으읔."
분노에 휩싸여 칼을 휘두르려 하자 대마왕의 발차기에 맞은 나는 반대편으로 벽으로 패대기쳐졌다.
내가 아기었을 때부터 .. 언제인지 모르게 항상 함께 해왔던 친구.. 금삐..
지금 사라지는 이 순간에도 믿겨지지 않는다. 머릿속에서 금삐가 맴돌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그런데... 내 왜이리 무력한 걸까.. 더욱더 움직이기가 힘들다.
그리고 대마왕은 지금 또 무슨 음모를 꾸미려고 하는 걸까.
"후후후... 바로 이거다."
갑자기 대마왕의 입가에 음흉한 미소가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대마왕의 시선이 레오나 공주에게로 향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이런 상황이 오리란걸 짐작하고 있었지. 레오나 공주."
"무슨 소리야 버언.. 대체.."
버언의 위압감앞에 옷이 갈기갈기 찢겨진 레오나 공주는 겁에 질린 얼굴로 말했다.
대마왕의 큰 그림자앞에서 공포에 질린 레오나는 더 일어설 힘이 나지 않은 채 구석으로 몰려있었다.
그 순간에 내 머릿속에 그동안 레오나공주에게 느꼈던 불길한 예감들이 한꺼번에 벼락을 치듯
내리 꽂혔다. 레오나의 신변에 큰 위험이 생긴다.. 이건 .. 막아야 한다!
"포프, 레오나 공주가 위험해!"
"알고 있어.. 타이. 자 간다, 메드로아!!"
바로옆에서 터진 메드로아는 방심한듯 레오나공주를 노려보고 있는 버언의 옆을 향해 날아갔다.
"에잇 귀찮군."
대마왕은 아무렇지도 않게 매드로아를 튕겨냈고 되쳐오는 메드로아 앞에 포프의 비장의 무기였던
샤할의 거울마저 박살나버렸다.. 그 충격파로 포프는 잠시 몸이 경직되었다.
"아하하하하핫!"
대마왕은 실성한 듯한 웃음소리와 함께 정밀한 마법화살로
레오나 공주의 옷을 모조리 태워버린뒤 레오나 공주의 알몸뚱이만 남긴채 더욱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 이런다고 날 어떻게 할 순 없다 대마왕 버언."
"후후.. 그건 레오나 공주, 당신의 사정일 뿐이야. 이 몸은 시간이 지날 수록 늙게 된다.
너희들과의 귀찮은 싸움에서 이미 내 수명은 줄어들고 있는 셈이지.
언제부턴가 나도 내 자손이 필요함을 느꼈거든.. 이런 젊은 본체가 아닌 진짜2세를 말이야.
하지만 내 2세를 만들기 위한 조건이 무척까다로웠다.
나와 비슷한 수준의 힘을 가진 대마왕 아이를 만들려면 신체적으로 모든 균형이 완벽하게
조화된 가장 아름다운 상태의 인간여성을 필요로 하지..
어떻게보면 나랑 가장 반대된 속성의 여자가 필요한 것이다. 찾기가 쉽지 않았지만.
타이, 네 덕분에 나의 완벽한 씨받이 재물을 찾아나설필요 없이 간단히 얻을 수 있었다.
나를 쓰러뜨리려 온 것이, 오히려 내게 도움만 주었군.. 용기사의 아들이여 크크크"
이럴 수가... 분해서 뜨거운 눈물이 구쳤다.
레오나 공주를 끝까지 지켜주려 했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대마왕과의 결전을 치루려 해도
무슨일이 있어도 레오나 공주 하나만큼은 지킬 자신이 있었는데
오히려 대마왕버언에게 레오나공주를 제물로 만들어 버리다니.
"가장 신체적으로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는 여인이야 말로,
나의 정액에 들어있는 강력한 암흑의 기운을 적절히 통제할 수 있지.
내 검은 꼬마올챙이들은 조금이라도 환경이 안좋으면 그 장소를 사정없이 갉아먹고 찢고 파괴하거든."
"흑...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버언.. 네게 몸을 팔진 않는다."
"후후.. 소용없어 공주님. 그래봐야 이 녀석들은 자기 맘에 들면 미친듯이 달려들거든.
그리고 보통 인간보다 훨씬 빠른속도로 성장하니까 말야.
레오나공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아름다울 줄은 몰랐어.
이 별을 떠나가기 전의 가장 멋진 선물이 되어줄 것 같군."
대마왕의 육봉이 아오르기 시작했다. 온갖불길한 기운이 담겨있는
검은 빛깔의 사악한 육봉... 대마왕의 거대한 육체 못지 않게
그 육봉의 크기는 내 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굵고 길었다.
그것은 레오나공주의 순결한 분홍빛 질과 자궁을 금방이라도 사정없이 찢고 벌려놓을 것 같았다.
레오나 공주은 말없이 흐느껴 울고 있었다.
" 우선.. 시작은 .. 하악.. 오오.. 보기만 해도 숨넘어갈 것같군.
이 아름답고 탐스럽게 솟아오른 봉오리... 핑크빛 젖꼭지라니... 과연 나와는 완전히 다르군!!"
" 주물럭, 주물럭.. 쭈악.. 쭈악 "
" 그.. 그만해 버..언... 헉... 음.. 학... 흑... 흑"
레오나의 순결한 가슴이 대마왕의 거대하고 거친손에 의해 사정없이 주물러 지고 있었다.
그 힘이 너무 거세서 레오나는 숨고르기 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고.. 아예 눈을 감고 있었다.
대마왕은 입과 손을 이용해 철저히 레오나공주의 여린 젖가슴을 유린해갔다.
" 좋아.. 그래 이 맛이야.. 이정도면 내 아들이 태어나도
최고의 영양분을 줄 수 있겠군."
물론 대마왕의 넘겨짚기이다. 아직 수처녀인 레오나공주에게 젖이 나올리는 없다.
도저히 이대로 볼 수 만은 없다.. 나는 움직일 수 있는 한쪽손에 검을들고
다시한번 대마왕 버언을 향해 돌진했다.
"이야아아압!"
"펑!"
"으윽.."
대마왕의 긴장을 늦추지 않는 날카로운 신경에 난 그만 화염폭발마법을 맞아버렸다.
이젠 한발자국도 움직일 수가 없다.
레오나의 젖꼭지에서 피가나기 시작했다. 대마왕 버언의 날카로운 이빨이
레오나공주의 아름다웠던 유두에 심각한 상처를 입힌 것이다.
" 하 아 악!"
레오나공주의 신음 반 비명 반 섞인 소리가 들렸다. 나조차도 이제 뒹굴 힘밖에 남지 않았다.
"후후 괜찮아 레오나공주.. 당시의 아름다운 몸은 더 이상 망가뜨리지 않는다.
이번엔 잠깐 너무 흥분되서 말이야. 하지만, 더 이상 못기다리겠군. 바로 마무리를 져야겠어."
"?..시..싫어 이런건.... 꺄아아악!"
대마왕버언이 육중한 두손으로 레오나공주의 잘록하고 가냘픈 허리를 힘껏 잡더니
레오나공주의 금단의 계곡속에 대마왕의 육중한 검은 몽둥이를 쑤셔 넣었다.
"푸우욱!!! 철퍽"
엄청난 힘과 함께 레오나공주의 순결이 무너졌다.. 처녀막이 터짐과 함께
알맞은 크기였던 레오나공주의 보짖구멍이 두배로 확장되면서 상당량의 핏덩이를 아래로 쏟아냈다.
" 푹! 팍! 철퍽! 철퍽 철퍼덕! "
" ( 미안해 타이... 그 날이후 항상 너에게 주려던 내 마음과 정을
모조리 잃어버린 것 같아.. 하지만 믿어줘... 내 깊은 가슴속엔 타이만이 있다는걸 ).."
" ( 레오나 .. 그 때 마지막으로 너의 또다른 진심을 알게 되었어..
네가 사랑했던 것 이상으로 난 널 사랑했고.. 네가 마음이 아픈만큼 나도 마음이 아파.
설령 네 순결이 없었던거라 하더라도 살아날 수만 있다면 난 후회하지 않을거야. )"
갑자기 레오나의 눈에 생기가 돌아왔다...
레오나는 남은 힘을 다해 양팔로 대마왕 버언의 머리를 감싸고, 젖가슴으로 그의 얼굴을 묻었다.
" 오오.. 왜이러시나 레오나 공주.. 이제 포기한건가?
하하하... 헉헉... 너는 정말 최고의 암컷이 될 수 있을 거다.
저기 나뒹굴고 있는 용기사 양반과 너의 믿었던 동료들에게 걸레라는 시선을 받으며
배신자 취급을 받으며 말이야 후후후... 아하하하.. 학.. 학.. "
" 푸욱! 찌걱... 퍽 퍽 .. 철퍽 "
" ( 마음이 함께 했던 그 순간동안의 인연은 결코 흔들리지 않아..
이 정도 희생은 이제 받아들일 수 있어.. 신이시여 제게 부디 힘을 주소서. ) "
" 하악... 흐윽... 흐윽.... 아아앗!"
그 순간 믿겨지기 힘든 기적이 일어났다.
레오나공주의 마지막 힘을 쥐어짠 비명소리와 함께 그녀의 성스러운 가슴에서
다시 대량의 빛에너지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마치 예전에 물속에서 처럼...
" 푸슈슈슈슈슈슈 슈와악!! "
그와 동시에 폭발음에 가까운 소리와 함께 대마왕의 대량의 검은 정액이
레오나 공주의 질과 자궁을 사정없이 파도쳐 올라갔다.... 그리고는 레오나의
생식기 안을 가득 매운 암흑의 정액은 더욱 넘쳐흘러 마치 물로켓 처럼.
아래 바닥으로 비오듯 쏟아져 넘쳐흘러 내려갔다.. 그 사정만 10초가량 진행되었다.
" 아아앗.. 으하하 대마왕으로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쾌락이었다
이렇게 나를 달아오르게 하다니 과연 레오나공주 답군... 어... 엇? 으아아악! 누, 눈이!"
대마왕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레오나의 가슴사이에 피어오르는 빛 에너지와 함께
유두의 봉인이 풀리면서 눈부시게 새하얀 젖이 쏟아져 나오면서 대마왕의 얼굴을 적셨다.
내가 여태 본 순수한에너지... 그렇다 그것은 내가 한번도 보지못한
어머니의 모유.. 다른 이들에겐 생명의 근원이자 공급원인 빛의 영양분이
대마왕의 암흑에너지에 이상반응을 일으켜 그의 눈을 불태우고 있었다.
레오나 공주의 기적적인 성스러운 젖 에너지 자원까지 동반한 강력한 빛의 회복마법의 힘이
무적일것 같았던 대마왕에게 피해를 주었다.
나는 남은 힘을 다시한번 일으켜 .. 레오나에게 다가갔다.
" 괜찮아 레오나? "
" 타..타이.. 무사해서 다행이구나.. 정말 미안해. 흑."
" 아니야, 지켜주지 못한 내가 더 잘못한거야 이제 괜찮아."
" 타이, 이제 좀 경직에서 풀려난 것 같다.
대마왕은 내 메드로아로 움직임만이라도 봉쇄하고 있을 테니
어서 레오나 공주를 데리고 이곳을 빠져나가!"
" 포프! "
그럴리가 없잖아 포프.. 지금 여기엔 내 목숨보다 소중한 친구와 동료들..
그리고 하나뿐인 내 여자가 함께 있는데.
" 타이.. 부탁이 있어."
" 레.. 레오나."
" 이미 내 순결은 암흑에너지로 가득채워졌다고 한들.
너의 용기사의 정액이 있다면 내 몸속에서 대마왕이 태어나는 건 어느정도 막을 수 있을거야.
이미 대마왕의 저주를 받아서 자살할 수도 없게 되었어.
이미 내가 걸레가 되었다는 걸 잘 알아.. 하지만.. 날 사랑한다면 마지막 부탁이야 들어줄 수 있지?"
" 부탁이란 말은 쓰지마, 레오나.
내 마음은 변함없어.. 하지만 지금은 내게 그럴 힘이 남아있지 않아."
" 아니야, 타이.. 그럼 다시한번 내 품에 얼굴을 파묻어 봐."
" 레오나..."
그렇다.. 레오나의 풍만하고 하얀가슴은 뭔가 달라져 있었다.
그 때 부터 봉인이 풀린 싱그러운 분홍유두에선 찬란한 빛에 싸인 뿌연 젖들이
조금씩 계속 뿜어져 나오고 있었으며 가슴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하얀 가슴을
더욱 촉촉하고 미끄럽게 만들었으며 남은 상처까지 깨끗이 치유해 내고 있었다.
" 마법기도의 힘으로 봉인했던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에너지를 풀고 말았어.
원래는 나중에 아이를 갖게 되면 자연히 풀리는 봉인인데 억지로 풀게 되었어.
엄마의 젖을 먹어보는게 제일 소원이라고 했지? 내가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이야..
얼마 못버틸 것 같아.. 어서 빨아줘!"
" 알았어! "
" 쭉... 쭉... 꿀꺽.. "
" 으음..."
자연의 섭리마저 깨트린 상황에서 나는 레오나의 젖을 빨기 시작했다.
레오나 눈가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다... 레오나는 힘없이 누운채 눈을 꼭 감고 있었다.
비록 내가 그런 소원이 있었을 지언정, 레오나와 레오나가 바라던 아이를 위해서
그런 생각을 없에려 했건만.. 오로지 레오나의 순수한 아름다움 그 자체를 지켜주고 싶었는데..
그 젖의 향기는 내가 여태껏 마셔왔던 그 어떤 장소보다 아늑하고 따뜻했으며
그 어떤 것 보다도 맛있는 고영양가의 음식이었다.
하지만 내 마음속은 찢어질 듯이 아팠다.
레오나의 젖은 내가 빨기 위해 입을 놀릴 수록 더욱 더 심하게 뿜어져 나왔으며
내가 더 심하게 삼킬 수록 더 많이 뿜어져 나왔다... 마치 전부를 뽑아낼듯이 말이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완전히 그 순결한 모유는 바닥나 버렸다.
레오나의 가슴의 아름다운 형태와 곡선은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
가슴엔 핏기가 전부마르고 이미 창백해진 상태였다.
" 쿠구구구구.... 구구구구구 "
온몸의 피가 구쳐 오른다... 파편조각을 손으로 박살내며
내피가 다시 용솟음치고 있다.
내 주위를 둘러싼 모든 기운이 나의 집념과 반응을 일으켜 주변에 충격파를 이루고 있다.
" 쌍용문의 용마인 타이"
" 포프... 구슬이 된 동료들을 전부 데리고 나가. "
" 타..타이 어떻게 된 거야 그 모습은? "
" 어서빨리!... 안그러면 전부가 위험해 질지도 몰라. "
" 아..알았어, 지금 어떤 타이, 네가 어떤상태인지 난 느낄 수 있어.
분명.. 네 아버지, 바란.. 바란의 진짜모습과 닮았어. 하지만 레오나공주는?"
" 레오나 공주는 내가 지킨다. "
레오나공주에게 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내가 비록 이런 용마인의 모습을 하고 있어도 레오나공주만큼은 알아볼 수 있어.
아마 모든 기력을 써버리고 암흑에너지에 먹혀 죽음을 앞두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내가 끝까지 내여자만은 지킬 수 있는 남자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싶다.
대마왕이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일어섰다.
시간을 오래끌 수 없다.. 레오나의 상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대마왕 이제부터 단 한방에 끝낸다. 일격필살 기가브레이크!
" 그래... 타이 .. 이게 진정한 네 모습이지.
하지만 나도.. 나도 말야, 내 외모를 바꾸면서 까지 파워를 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
" 네 모습이 어떻게 변하든 난 상관없다. 너는 나의 한방에 소멸한다. "
" 우하하.. 과연 그게 쉬울까? "
" 콰지지지지직... 쿵"
괴안왕의 철갑옷에 금이가기 시작했다. 다음은 단도 라이트닝 찌르기다.
" 푸슉.. .콰르릉! "
" 이.. 이럴수가, 무슨짓을 하려는 게냐! "
괴안왕의 금간 틈 사이에 칼을 꽂아 가장 강력한 라이트닝 시전으로 내부부터 붕괴시킨다.
괴안왕의 육중한 팔이 나를 잡아떼기위해 내 온몸의 뼈를 산산히 쥐어짜고 부스러트리고 있다.
그러나 나한테 이제 고통은 느껴지지 않는다.. 너를 완전히 소멸하기 전엔 나는 절대 죽지 않는다.
" 내. 면. 폭. 파. 도. 르. 오. 라! "
" 쿠궁 쿠궁 "
괴안왕의 갑각이 안팎으로 차례차례 붕괴되기 시작한다.
난 붕괴된 속을 헤집고 들어가 밑에서 위로 차례차례 치솟아 올라가기 시작했다.
" 이야아아아아아압! "
" 크아아아?
심장부를 거쳐 머리위 까지 온힘을 다해 뚫고 올라왔을 때 즈음.
비명소리는 가라앉았고 버언의 거대한 몸체는 굳은 돌 부스러기 조각이 되어 바닥으로 떨어졌다.
" 잘 가라 대마왕 버언 "
전쟁은 끝났다.
내 동료들은 무사히 대마왕의 비공정 요새를 빠져나갔다.
최상층에는 나와 레오나 공주만이 남아있었다.
" 레오나, 일어났어? "
" 응."
" 이제 다 끝났어... 모든 악몽은. "
" 타이... 나 이제 어쩌면 좋아? "
나는 대답대신 입맞춤을 해주었다. 많이 부족했던 내가 레오나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모습... 그녀를 안심시키고 최대한 행복을 주고 그녀를 죽지 않게 ...
악마에게 먹히지 않게 해야한다.. 이제 전쟁은 끝났으니까.
" 레오나 .. 난 이제 반 요수가 되었어. "
" 타이..."
" 나의 유전자는 어쩐지.. 아버지와는 틀린 것 같아.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해도.. 어쩐지 잘 안되고 있어.
하지만 고마워 이 정도 힘이라면 네 병만큼은 치료할 수 있을 것 같아. "
" 타이... 고마워."
이젠 용마인의 기운으로 레오나의 자궁안에 깃든 더러운 대마왕의 기운을 소멸하고
조금이라도 안전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내 용마인의 정액을 주입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장담한다.. 분명히 악의가 없는 힘이기 때문에 용마인의 정액이지만
레오나공주를 치료할 수 있을 거라고. 아버지의 파란피가 포프와 라하르트를 살렸듯이 말이다.
나는 내 자지를 레오나 공주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 푹.... "
" 괜찮겠어 레오나? "
" 응 ♡ "
레오나는 작은 대답으로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만 살짝 끄덕였다.
전쟁의 참상은 끔찍하기만 하다. 별로 축복받지 못한채 상처만을 입은 레오나 공주.
그리고 돌아갈수 없는 용마인의 길을 택한 나. 햇빛과는 거리가 먼 끊임없는 어두운 우주로 향하는
대마왕의 비공정. 위에서 우리는 마지막 사랑의 성관계를 나눈다.
비공정은 아직 천천히 떠오르고 있다.
그녀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 좀더 잔잔하고 긴 오르가즘을 주기 위해
천천히.. 그리고 오랜시간동안 우리는 섹스의 사랑을 나누었다.
그것은 1시간 이상 계속 되었다.
" 푸욱 ..... 퍼억 ....... 찌걱 "
" 하악 .. 저기... 있잖아 타이? "
" 흡... 응? "
" 조금만 더 가까이 안아봐도 돼? "
" 그래... "
그녀가 기운을 차린 것 같다... 젖은 거의 말라있는 상태 그대로 이지만..
조금씩 검은 기운이 사라지고 있음을 느꼈으며 그녀의 피부에 전체적으로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했고 윤기가 흐르며 하얗게 부드러운 자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 참... 따뜻하구나 타이의 가슴은.
용마인이 되고 나서 타이가 더 늠름해진 것 같다."
그런가... 그러고보니 나는 직접 볼수 는 없었지만
용마인이 되고나서 레오나가 어쩐지 작아진 것 같았다.
아니 레오나가 작아진게 아니라 내 몸집이 어른으로 변해 있었던 것이다.
언제나 레오나의 젖을 물고 싶어하던 그런 어린아이에서 이제는 남자로서 성숙한 어른으로
한없이 작고 가냘프게 느껴질 정도의 레오나 공주를 품에 안을 수 있을 정도가 된 것이다.
그녀의 정수리에서 허리까지 내려온 찰랑이는 금발머리가 뚜렷히 보인다.
나에게서 의지하는 그녀의 아름다움. 이제는 당당히 그녀에게 말할 수 있다.
" 정말 사랑해.. 레오나.. 나의 아이를 낳아줘"
" 난 무엇이든 해줄 수 있어.. 타이 날 떠나진마."
" 푹.. 퍽 퍽 퍽 퍽 .... 팍 팍 팍! "
우리의 한없이 길것만 같았던 사랑은.. 30초 절정의 클라이막스를 향해
엄청난 가속페달을 밝고 있었다.
" 아.. 하악... 하악... 레오나.. 싸버릴 것 같아 "
" 아흥... 앙... 흑... 나오고 있어... 어서 빨리..쏟아줘.. 아흑"
그녀의 촉촉하고 풍만한 가슴이 다시한번 크게 흔들렸다.
그녀의 말대로 이미 내 용마인의 하체는 그녀의 투명한 보짖물로 흥건히 적셔졌다.
" 콰 광! "
" 꺄아아악! "
대마왕 버언때 보다 더욱 강력한 사정의 폭발음이 들렸다.
그 압력이 너무 거세 레오나가 날아가버릴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힘껏 끌어 안았다.
하얀정액이 사정없이 뿜어져 자궁속의 대마왕의 씨앗을 소멸하고 하얀 정액을 가득채웠다.
그 정액들은 넘치지 않고 더욱 깊숙히 뭉쳐서 자궁밖으로 쏟아지지 않는 튼튼한 막을 형성했다.
레오나 공주는 다시 쓰러져 잠들었다... 수많은 싸움과 성교의 피로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 이 세상 어딘가에 아직도 살아있을지 모를 용기사님에게.....
꿈만 같았던 높은 하늘 위에서의 마지막 별을 보고 난 다시 땅위에서의
한 왕국의 공주로서의 삶을 계속하고 있어.
지금 이 글을 보고있니? 타이... 꼭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하긴 너는 용기사였으니까.. 원래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지도 몰라.
벌써 5년이 지났네.
포프는 마암과 드디어 결혼을 했어.. 둘이 자주 다투기도 하지만
결국 없으면 외롭대나봐.
실버랑 라하르트는 세상을 여행하며 전쟁후의 고아들을 돌보고 있어...
크로커다일씨는 흩어져 있는 악의 지배가 사라진 괴물들을 통제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새로운 세상을 가꿔가고 있어. 힘씨도 크로커다일씨로 돕고 있어.
그 때 잠들고 깨었을 때 왕국의 내방 침실로 들어왔을 땐 놀라있었어..
유모말로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어떤 얼굴을 알수 없는 남자가
모포에 덮힌 나를 안고 왕실까지 직접 데리고 왔었데.. 바로 그 남자는 사라졌지만
난 알고 있어.. 그게 지금은 전설과 신화로 새겨진 타이.. 너란 것을.
하지만 우리들은 언제나 네가 아직 기억에 남는 목숨을 걸고 함께싸워왔던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해.
그 때 이후로 3일간 깨어나질 않았었데...
유모 말로는 어떻게 아무것도 안먹고 3일동안 버틴게 신기할 정도였나고 물었었어..
이건 비밀로 하려고 했는데.. 나 쌍둥이를 낳았어..
지금은 4살 5살이야.. 맏이는 널 쏙 빼닮은 튼튼한 왕자아이야.
너처럼 훌륭한 용기사가 될지도 모르겠다. 막내는 어딘가 우울해보이는
공주지만 오빠가 항상 같이 놀아주니까 웃으면서 잘 지내고 있어.
아마 막내는 그 때 검은 정액 중에 너의 정액과 동화되어 살아남은 돌연변이 인것 같아.
공주가 왕자도 없이 미혼모로 아기를 둘이나 낳았다는 게 이미 왕국 안팎으로 소문났지만
내가 어떡해든 설득해서 모두들 믿고 있어.. 오히려 아이도 사랑스럽다며 같이 키워준다고
프로포즈가 하루에도 몇 십번은 와. 지금은 계급에 구분없이 평화를 만들어가는 세상이니까.
아무리 프로포즈를 받아도 나는 거절하고 널 기다리며 소중한 아이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 키울 거야 ...
타이.. 늠름한 아버지로서 한번쯤은 와 주는 거지? 기다릴게 쪽 ♥
너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레오나가 . . . ]
* 그 동안 타이의 대모험 : 그 뒷이야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신없이 써내려가니
오히려 이야기가 뒤죽박죽 난장판이 된것 같습니다 --;;
하지만 야설은 야설로써 봐주시고.. 저는 이만 또 잠수를 타겠습니다.
<타이의 대모험 下편 :: 젊은 대마왕 버언의 미칠듯한 욕정>
*마지막 입니다. 원작에 대한 기억이 제일 희미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대충 어떻게든 짜맞춰 보도록 노력했습니다.. 이해해 주십시오. (도망간다)*
" 으아 - 아악! "
너무 고통스럽다.. 어깨에 깊숙히 벌어진 상처는 금방이라도 팔이 분리될 것만 같이
아팠으며 출혈은 멈추지 않았다.
쌍용문을 지닌 용기사의 힘이 이렇게 무력한 것이었단 말인가.
방금전의 늙은 대마왕은 위협을 무릅쓰고 레오나공주의 도움과 더불이
이길 수 있었는데... 그놈이 살아서 미스터번으로 부터 통제되던 본체와
합체한... 진짜 대마왕.
이번엔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았다. 공격/방어/마법 삼위일체의 기술!
대마왕의 호흡엔 흐트러짐 하나 없는 여유를 보였고..
이때 나를 도우러 나머지 동료들이 이 곳까지 올라왔다..
라하르트, 힘, 실버, 마암, 그리고 포프까지..
고맙다, 얘들아.. 하지만 이 대마왕과 맞서려다간 너희들이 위험해질지도 몰라!
그 때였다.
"참, 귀찮은 놈들이군. 너희들은 방해가 되니 잠시 쉬어야 겠다!"
"핫-!"
" 파바바밧! "
"앗, 뭐야 이거? ... "
"대마왕 이 자식아, 날 여기서 꺼내줘!!"
대마왕의 순간적으로 기이한 마법에 의해,
내 동료들은 순식간에 이상한 모양의 구슬에 축소되어 갇히게 되었다.
"그 구슬은 어떤 수를 동원해도 깨지지 않는다.. 나 대마왕이 죽지 않는 한은 말이야."
"뭐라고?"
하지만 이 때 유일하게 이 마법구슬에 봉인되지 않은 두 사람이 있었다.
포프, 그리고 레오나 공주!
"이상하군... 내 봉인마법에 걸려들지 않는 놈이 있다니, 그것도 둘이나 말이야.
하긴 포프라는 녀석은 알고 있었어 그 정도의 마력과 컨트롤 능력이라면
어쩌면 이 봉인을 막을 수도 있었다고 예상은 했었지, 어짜피 내게 위협거리는 안되겠지만."
"포프..."
"난 괜찮아 타이, 이.. 녀석.. 날 얕잡아 봤겠다."
"그런데 말이야.. 내 천리안으로 확인해 봐도 레오나공주는
봉인을 풀만한 마법적 능력이 없어.. 대체 무엇때문에 그런지 확인 좀 해 볼까?"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대마왕은 단숨에 레오나공주가 있는 곳 까지 이동했다.
"앗! 레오나!"
"쫘 좍!"
대마왕의 강력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레오나공주의 가슴팍의 옷깃을 순식간에 전부
찢어버렸다. 레오나공주의 젖가슴이 무방비 상태로 완전히 노출되었다.
다행스러운 점은 정확한 손동작으로 인해 레오나공주의 부드럽고 깨끗한 가슴에 상처하나 입히지 않은것.
대마왕의 왼손에는 금삐가 잡혀 있었다.
"역시.. 이 놈 때문이었어.."
"이 녀석 대체 금삐를 어떻게 할 셈이냐."
"금삐? 이 따위 것에 이름이 붙어있었나?"
"그 따위 것이라고 말하지 말아라.. 금삐는 우리의 친구다."
"친구?... 고작.. 만.들.어.진 도.구.가?"
"뭐.. 뭐라고?"
대마왕의 말에 나와 포프는 순간 놀랐다.. 어렸을 때 부터 작은 섬에서
나와 항상 함께 했떤 금삐가 어째서 도구란 말인가.
"이건 생물이 아니다... "신의눈물"이라고 하는 전부터 전해내려온
신이 만든 천사의 도구라고도 할 수 있지."
"뭐야?"
"단, 이 물건은 원래 하나밖에 없었다 잃어버린 물건이었지.
인간들의 전설속에 아마 이것이 소원을 들어주는 물건이라고 되어있을거다.
즉, 이거는 누군가의 소원에 의해 변형된거라고 할 수 있다."
그.. 그럴리가 없었다. 나는 친구가 필요했을 뿐이었는데...
그렇다면 어렸을 때 무의식중에 외로움에 대한 표현이 그 눈물이란것에 전해져
금삐로 변한 것이었단 말인가.
"네가 뭘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물건은
나랑은 전혀 안맞는 성가신 물건이라서 말이야...흐흐흐
이제 제 운명을 다하고 사라질 때가 되었다."
"콰직! 파바밧 - !"
"금삐! .... 네.. 네놈이! 이야앗!"
"퍽!"
"쿠당탕"
"으으읔."
분노에 휩싸여 칼을 휘두르려 하자 대마왕의 발차기에 맞은 나는 반대편으로 벽으로 패대기쳐졌다.
내가 아기었을 때부터 .. 언제인지 모르게 항상 함께 해왔던 친구.. 금삐..
지금 사라지는 이 순간에도 믿겨지지 않는다. 머릿속에서 금삐가 맴돌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그런데... 내 왜이리 무력한 걸까.. 더욱더 움직이기가 힘들다.
그리고 대마왕은 지금 또 무슨 음모를 꾸미려고 하는 걸까.
"후후후... 바로 이거다."
갑자기 대마왕의 입가에 음흉한 미소가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대마왕의 시선이 레오나 공주에게로 향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이런 상황이 오리란걸 짐작하고 있었지. 레오나 공주."
"무슨 소리야 버언.. 대체.."
버언의 위압감앞에 옷이 갈기갈기 찢겨진 레오나 공주는 겁에 질린 얼굴로 말했다.
대마왕의 큰 그림자앞에서 공포에 질린 레오나는 더 일어설 힘이 나지 않은 채 구석으로 몰려있었다.
그 순간에 내 머릿속에 그동안 레오나공주에게 느꼈던 불길한 예감들이 한꺼번에 벼락을 치듯
내리 꽂혔다. 레오나의 신변에 큰 위험이 생긴다.. 이건 .. 막아야 한다!
"포프, 레오나 공주가 위험해!"
"알고 있어.. 타이. 자 간다, 메드로아!!"
바로옆에서 터진 메드로아는 방심한듯 레오나공주를 노려보고 있는 버언의 옆을 향해 날아갔다.
"에잇 귀찮군."
대마왕은 아무렇지도 않게 매드로아를 튕겨냈고 되쳐오는 메드로아 앞에 포프의 비장의 무기였던
샤할의 거울마저 박살나버렸다.. 그 충격파로 포프는 잠시 몸이 경직되었다.
"아하하하하핫!"
대마왕은 실성한 듯한 웃음소리와 함께 정밀한 마법화살로
레오나 공주의 옷을 모조리 태워버린뒤 레오나 공주의 알몸뚱이만 남긴채 더욱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 이런다고 날 어떻게 할 순 없다 대마왕 버언."
"후후.. 그건 레오나 공주, 당신의 사정일 뿐이야. 이 몸은 시간이 지날 수록 늙게 된다.
너희들과의 귀찮은 싸움에서 이미 내 수명은 줄어들고 있는 셈이지.
언제부턴가 나도 내 자손이 필요함을 느꼈거든.. 이런 젊은 본체가 아닌 진짜2세를 말이야.
하지만 내 2세를 만들기 위한 조건이 무척까다로웠다.
나와 비슷한 수준의 힘을 가진 대마왕 아이를 만들려면 신체적으로 모든 균형이 완벽하게
조화된 가장 아름다운 상태의 인간여성을 필요로 하지..
어떻게보면 나랑 가장 반대된 속성의 여자가 필요한 것이다. 찾기가 쉽지 않았지만.
타이, 네 덕분에 나의 완벽한 씨받이 재물을 찾아나설필요 없이 간단히 얻을 수 있었다.
나를 쓰러뜨리려 온 것이, 오히려 내게 도움만 주었군.. 용기사의 아들이여 크크크"
이럴 수가... 분해서 뜨거운 눈물이 구쳤다.
레오나 공주를 끝까지 지켜주려 했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대마왕과의 결전을 치루려 해도
무슨일이 있어도 레오나 공주 하나만큼은 지킬 자신이 있었는데
오히려 대마왕버언에게 레오나공주를 제물로 만들어 버리다니.
"가장 신체적으로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는 여인이야 말로,
나의 정액에 들어있는 강력한 암흑의 기운을 적절히 통제할 수 있지.
내 검은 꼬마올챙이들은 조금이라도 환경이 안좋으면 그 장소를 사정없이 갉아먹고 찢고 파괴하거든."
"흑...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버언.. 네게 몸을 팔진 않는다."
"후후.. 소용없어 공주님. 그래봐야 이 녀석들은 자기 맘에 들면 미친듯이 달려들거든.
그리고 보통 인간보다 훨씬 빠른속도로 성장하니까 말야.
레오나공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아름다울 줄은 몰랐어.
이 별을 떠나가기 전의 가장 멋진 선물이 되어줄 것 같군."
대마왕의 육봉이 아오르기 시작했다. 온갖불길한 기운이 담겨있는
검은 빛깔의 사악한 육봉... 대마왕의 거대한 육체 못지 않게
그 육봉의 크기는 내 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굵고 길었다.
그것은 레오나공주의 순결한 분홍빛 질과 자궁을 금방이라도 사정없이 찢고 벌려놓을 것 같았다.
레오나 공주은 말없이 흐느껴 울고 있었다.
" 우선.. 시작은 .. 하악.. 오오.. 보기만 해도 숨넘어갈 것같군.
이 아름답고 탐스럽게 솟아오른 봉오리... 핑크빛 젖꼭지라니... 과연 나와는 완전히 다르군!!"
" 주물럭, 주물럭.. 쭈악.. 쭈악 "
" 그.. 그만해 버..언... 헉... 음.. 학... 흑... 흑"
레오나의 순결한 가슴이 대마왕의 거대하고 거친손에 의해 사정없이 주물러 지고 있었다.
그 힘이 너무 거세서 레오나는 숨고르기 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고.. 아예 눈을 감고 있었다.
대마왕은 입과 손을 이용해 철저히 레오나공주의 여린 젖가슴을 유린해갔다.
" 좋아.. 그래 이 맛이야.. 이정도면 내 아들이 태어나도
최고의 영양분을 줄 수 있겠군."
물론 대마왕의 넘겨짚기이다. 아직 수처녀인 레오나공주에게 젖이 나올리는 없다.
도저히 이대로 볼 수 만은 없다.. 나는 움직일 수 있는 한쪽손에 검을들고
다시한번 대마왕 버언을 향해 돌진했다.
"이야아아압!"
"펑!"
"으윽.."
대마왕의 긴장을 늦추지 않는 날카로운 신경에 난 그만 화염폭발마법을 맞아버렸다.
이젠 한발자국도 움직일 수가 없다.
레오나의 젖꼭지에서 피가나기 시작했다. 대마왕 버언의 날카로운 이빨이
레오나공주의 아름다웠던 유두에 심각한 상처를 입힌 것이다.
" 하 아 악!"
레오나공주의 신음 반 비명 반 섞인 소리가 들렸다. 나조차도 이제 뒹굴 힘밖에 남지 않았다.
"후후 괜찮아 레오나공주.. 당시의 아름다운 몸은 더 이상 망가뜨리지 않는다.
이번엔 잠깐 너무 흥분되서 말이야. 하지만, 더 이상 못기다리겠군. 바로 마무리를 져야겠어."
"?..시..싫어 이런건.... 꺄아아악!"
대마왕버언이 육중한 두손으로 레오나공주의 잘록하고 가냘픈 허리를 힘껏 잡더니
레오나공주의 금단의 계곡속에 대마왕의 육중한 검은 몽둥이를 쑤셔 넣었다.
"푸우욱!!! 철퍽"
엄청난 힘과 함께 레오나공주의 순결이 무너졌다.. 처녀막이 터짐과 함께
알맞은 크기였던 레오나공주의 보짖구멍이 두배로 확장되면서 상당량의 핏덩이를 아래로 쏟아냈다.
" 푹! 팍! 철퍽! 철퍽 철퍼덕! "
" ( 미안해 타이... 그 날이후 항상 너에게 주려던 내 마음과 정을
모조리 잃어버린 것 같아.. 하지만 믿어줘... 내 깊은 가슴속엔 타이만이 있다는걸 ).."
" ( 레오나 .. 그 때 마지막으로 너의 또다른 진심을 알게 되었어..
네가 사랑했던 것 이상으로 난 널 사랑했고.. 네가 마음이 아픈만큼 나도 마음이 아파.
설령 네 순결이 없었던거라 하더라도 살아날 수만 있다면 난 후회하지 않을거야. )"
갑자기 레오나의 눈에 생기가 돌아왔다...
레오나는 남은 힘을 다해 양팔로 대마왕 버언의 머리를 감싸고, 젖가슴으로 그의 얼굴을 묻었다.
" 오오.. 왜이러시나 레오나 공주.. 이제 포기한건가?
하하하... 헉헉... 너는 정말 최고의 암컷이 될 수 있을 거다.
저기 나뒹굴고 있는 용기사 양반과 너의 믿었던 동료들에게 걸레라는 시선을 받으며
배신자 취급을 받으며 말이야 후후후... 아하하하.. 학.. 학.. "
" 푸욱! 찌걱... 퍽 퍽 .. 철퍽 "
" ( 마음이 함께 했던 그 순간동안의 인연은 결코 흔들리지 않아..
이 정도 희생은 이제 받아들일 수 있어.. 신이시여 제게 부디 힘을 주소서. ) "
" 하악... 흐윽... 흐윽.... 아아앗!"
그 순간 믿겨지기 힘든 기적이 일어났다.
레오나공주의 마지막 힘을 쥐어짠 비명소리와 함께 그녀의 성스러운 가슴에서
다시 대량의 빛에너지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마치 예전에 물속에서 처럼...
" 푸슈슈슈슈슈슈 슈와악!! "
그와 동시에 폭발음에 가까운 소리와 함께 대마왕의 대량의 검은 정액이
레오나 공주의 질과 자궁을 사정없이 파도쳐 올라갔다.... 그리고는 레오나의
생식기 안을 가득 매운 암흑의 정액은 더욱 넘쳐흘러 마치 물로켓 처럼.
아래 바닥으로 비오듯 쏟아져 넘쳐흘러 내려갔다.. 그 사정만 10초가량 진행되었다.
" 아아앗.. 으하하 대마왕으로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쾌락이었다
이렇게 나를 달아오르게 하다니 과연 레오나공주 답군... 어... 엇? 으아아악! 누, 눈이!"
대마왕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레오나의 가슴사이에 피어오르는 빛 에너지와 함께
유두의 봉인이 풀리면서 눈부시게 새하얀 젖이 쏟아져 나오면서 대마왕의 얼굴을 적셨다.
내가 여태 본 순수한에너지... 그렇다 그것은 내가 한번도 보지못한
어머니의 모유.. 다른 이들에겐 생명의 근원이자 공급원인 빛의 영양분이
대마왕의 암흑에너지에 이상반응을 일으켜 그의 눈을 불태우고 있었다.
레오나 공주의 기적적인 성스러운 젖 에너지 자원까지 동반한 강력한 빛의 회복마법의 힘이
무적일것 같았던 대마왕에게 피해를 주었다.
나는 남은 힘을 다시한번 일으켜 .. 레오나에게 다가갔다.
" 괜찮아 레오나? "
" 타..타이.. 무사해서 다행이구나.. 정말 미안해. 흑."
" 아니야, 지켜주지 못한 내가 더 잘못한거야 이제 괜찮아."
" 타이, 이제 좀 경직에서 풀려난 것 같다.
대마왕은 내 메드로아로 움직임만이라도 봉쇄하고 있을 테니
어서 레오나 공주를 데리고 이곳을 빠져나가!"
" 포프! "
그럴리가 없잖아 포프.. 지금 여기엔 내 목숨보다 소중한 친구와 동료들..
그리고 하나뿐인 내 여자가 함께 있는데.
" 타이.. 부탁이 있어."
" 레.. 레오나."
" 이미 내 순결은 암흑에너지로 가득채워졌다고 한들.
너의 용기사의 정액이 있다면 내 몸속에서 대마왕이 태어나는 건 어느정도 막을 수 있을거야.
이미 대마왕의 저주를 받아서 자살할 수도 없게 되었어.
이미 내가 걸레가 되었다는 걸 잘 알아.. 하지만.. 날 사랑한다면 마지막 부탁이야 들어줄 수 있지?"
" 부탁이란 말은 쓰지마, 레오나.
내 마음은 변함없어.. 하지만 지금은 내게 그럴 힘이 남아있지 않아."
" 아니야, 타이.. 그럼 다시한번 내 품에 얼굴을 파묻어 봐."
" 레오나..."
그렇다.. 레오나의 풍만하고 하얀가슴은 뭔가 달라져 있었다.
그 때 부터 봉인이 풀린 싱그러운 분홍유두에선 찬란한 빛에 싸인 뿌연 젖들이
조금씩 계속 뿜어져 나오고 있었으며 가슴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하얀 가슴을
더욱 촉촉하고 미끄럽게 만들었으며 남은 상처까지 깨끗이 치유해 내고 있었다.
" 마법기도의 힘으로 봉인했던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에너지를 풀고 말았어.
원래는 나중에 아이를 갖게 되면 자연히 풀리는 봉인인데 억지로 풀게 되었어.
엄마의 젖을 먹어보는게 제일 소원이라고 했지? 내가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이야..
얼마 못버틸 것 같아.. 어서 빨아줘!"
" 알았어! "
" 쭉... 쭉... 꿀꺽.. "
" 으음..."
자연의 섭리마저 깨트린 상황에서 나는 레오나의 젖을 빨기 시작했다.
레오나 눈가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다... 레오나는 힘없이 누운채 눈을 꼭 감고 있었다.
비록 내가 그런 소원이 있었을 지언정, 레오나와 레오나가 바라던 아이를 위해서
그런 생각을 없에려 했건만.. 오로지 레오나의 순수한 아름다움 그 자체를 지켜주고 싶었는데..
그 젖의 향기는 내가 여태껏 마셔왔던 그 어떤 장소보다 아늑하고 따뜻했으며
그 어떤 것 보다도 맛있는 고영양가의 음식이었다.
하지만 내 마음속은 찢어질 듯이 아팠다.
레오나의 젖은 내가 빨기 위해 입을 놀릴 수록 더욱 더 심하게 뿜어져 나왔으며
내가 더 심하게 삼킬 수록 더 많이 뿜어져 나왔다... 마치 전부를 뽑아낼듯이 말이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완전히 그 순결한 모유는 바닥나 버렸다.
레오나의 가슴의 아름다운 형태와 곡선은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
가슴엔 핏기가 전부마르고 이미 창백해진 상태였다.
" 쿠구구구구.... 구구구구구 "
온몸의 피가 구쳐 오른다... 파편조각을 손으로 박살내며
내피가 다시 용솟음치고 있다.
내 주위를 둘러싼 모든 기운이 나의 집념과 반응을 일으켜 주변에 충격파를 이루고 있다.
" 쌍용문의 용마인 타이"
" 포프... 구슬이 된 동료들을 전부 데리고 나가. "
" 타..타이 어떻게 된 거야 그 모습은? "
" 어서빨리!... 안그러면 전부가 위험해 질지도 몰라. "
" 아..알았어, 지금 어떤 타이, 네가 어떤상태인지 난 느낄 수 있어.
분명.. 네 아버지, 바란.. 바란의 진짜모습과 닮았어. 하지만 레오나공주는?"
" 레오나 공주는 내가 지킨다. "
레오나공주에게 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내가 비록 이런 용마인의 모습을 하고 있어도 레오나공주만큼은 알아볼 수 있어.
아마 모든 기력을 써버리고 암흑에너지에 먹혀 죽음을 앞두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내가 끝까지 내여자만은 지킬 수 있는 남자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싶다.
대마왕이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일어섰다.
시간을 오래끌 수 없다.. 레오나의 상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대마왕 이제부터 단 한방에 끝낸다. 일격필살 기가브레이크!
" 그래... 타이 .. 이게 진정한 네 모습이지.
하지만 나도.. 나도 말야, 내 외모를 바꾸면서 까지 파워를 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
" 네 모습이 어떻게 변하든 난 상관없다. 너는 나의 한방에 소멸한다. "
" 우하하.. 과연 그게 쉬울까? "
" 콰지지지지직... 쿵"
괴안왕의 철갑옷에 금이가기 시작했다. 다음은 단도 라이트닝 찌르기다.
" 푸슉.. .콰르릉! "
" 이.. 이럴수가, 무슨짓을 하려는 게냐! "
괴안왕의 금간 틈 사이에 칼을 꽂아 가장 강력한 라이트닝 시전으로 내부부터 붕괴시킨다.
괴안왕의 육중한 팔이 나를 잡아떼기위해 내 온몸의 뼈를 산산히 쥐어짜고 부스러트리고 있다.
그러나 나한테 이제 고통은 느껴지지 않는다.. 너를 완전히 소멸하기 전엔 나는 절대 죽지 않는다.
" 내. 면. 폭. 파. 도. 르. 오. 라! "
" 쿠궁 쿠궁 "
괴안왕의 갑각이 안팎으로 차례차례 붕괴되기 시작한다.
난 붕괴된 속을 헤집고 들어가 밑에서 위로 차례차례 치솟아 올라가기 시작했다.
" 이야아아아아아압! "
" 크아아아?
심장부를 거쳐 머리위 까지 온힘을 다해 뚫고 올라왔을 때 즈음.
비명소리는 가라앉았고 버언의 거대한 몸체는 굳은 돌 부스러기 조각이 되어 바닥으로 떨어졌다.
" 잘 가라 대마왕 버언 "
전쟁은 끝났다.
내 동료들은 무사히 대마왕의 비공정 요새를 빠져나갔다.
최상층에는 나와 레오나 공주만이 남아있었다.
" 레오나, 일어났어? "
" 응."
" 이제 다 끝났어... 모든 악몽은. "
" 타이... 나 이제 어쩌면 좋아? "
나는 대답대신 입맞춤을 해주었다. 많이 부족했던 내가 레오나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모습... 그녀를 안심시키고 최대한 행복을 주고 그녀를 죽지 않게 ...
악마에게 먹히지 않게 해야한다.. 이제 전쟁은 끝났으니까.
" 레오나 .. 난 이제 반 요수가 되었어. "
" 타이..."
" 나의 유전자는 어쩐지.. 아버지와는 틀린 것 같아.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해도.. 어쩐지 잘 안되고 있어.
하지만 고마워 이 정도 힘이라면 네 병만큼은 치료할 수 있을 것 같아. "
" 타이... 고마워."
이젠 용마인의 기운으로 레오나의 자궁안에 깃든 더러운 대마왕의 기운을 소멸하고
조금이라도 안전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내 용마인의 정액을 주입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장담한다.. 분명히 악의가 없는 힘이기 때문에 용마인의 정액이지만
레오나공주를 치료할 수 있을 거라고. 아버지의 파란피가 포프와 라하르트를 살렸듯이 말이다.
나는 내 자지를 레오나 공주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 푹.... "
" 괜찮겠어 레오나? "
" 응 ♡ "
레오나는 작은 대답으로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만 살짝 끄덕였다.
전쟁의 참상은 끔찍하기만 하다. 별로 축복받지 못한채 상처만을 입은 레오나 공주.
그리고 돌아갈수 없는 용마인의 길을 택한 나. 햇빛과는 거리가 먼 끊임없는 어두운 우주로 향하는
대마왕의 비공정. 위에서 우리는 마지막 사랑의 성관계를 나눈다.
비공정은 아직 천천히 떠오르고 있다.
그녀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 좀더 잔잔하고 긴 오르가즘을 주기 위해
천천히.. 그리고 오랜시간동안 우리는 섹스의 사랑을 나누었다.
그것은 1시간 이상 계속 되었다.
" 푸욱 ..... 퍼억 ....... 찌걱 "
" 하악 .. 저기... 있잖아 타이? "
" 흡... 응? "
" 조금만 더 가까이 안아봐도 돼? "
" 그래... "
그녀가 기운을 차린 것 같다... 젖은 거의 말라있는 상태 그대로 이지만..
조금씩 검은 기운이 사라지고 있음을 느꼈으며 그녀의 피부에 전체적으로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했고 윤기가 흐르며 하얗게 부드러운 자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 참... 따뜻하구나 타이의 가슴은.
용마인이 되고 나서 타이가 더 늠름해진 것 같다."
그런가... 그러고보니 나는 직접 볼수 는 없었지만
용마인이 되고나서 레오나가 어쩐지 작아진 것 같았다.
아니 레오나가 작아진게 아니라 내 몸집이 어른으로 변해 있었던 것이다.
언제나 레오나의 젖을 물고 싶어하던 그런 어린아이에서 이제는 남자로서 성숙한 어른으로
한없이 작고 가냘프게 느껴질 정도의 레오나 공주를 품에 안을 수 있을 정도가 된 것이다.
그녀의 정수리에서 허리까지 내려온 찰랑이는 금발머리가 뚜렷히 보인다.
나에게서 의지하는 그녀의 아름다움. 이제는 당당히 그녀에게 말할 수 있다.
" 정말 사랑해.. 레오나.. 나의 아이를 낳아줘"
" 난 무엇이든 해줄 수 있어.. 타이 날 떠나진마."
" 푹.. 퍽 퍽 퍽 퍽 .... 팍 팍 팍! "
우리의 한없이 길것만 같았던 사랑은.. 30초 절정의 클라이막스를 향해
엄청난 가속페달을 밝고 있었다.
" 아.. 하악... 하악... 레오나.. 싸버릴 것 같아 "
" 아흥... 앙... 흑... 나오고 있어... 어서 빨리..쏟아줘.. 아흑"
그녀의 촉촉하고 풍만한 가슴이 다시한번 크게 흔들렸다.
그녀의 말대로 이미 내 용마인의 하체는 그녀의 투명한 보짖물로 흥건히 적셔졌다.
" 콰 광! "
" 꺄아아악! "
대마왕 버언때 보다 더욱 강력한 사정의 폭발음이 들렸다.
그 압력이 너무 거세 레오나가 날아가버릴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힘껏 끌어 안았다.
하얀정액이 사정없이 뿜어져 자궁속의 대마왕의 씨앗을 소멸하고 하얀 정액을 가득채웠다.
그 정액들은 넘치지 않고 더욱 깊숙히 뭉쳐서 자궁밖으로 쏟아지지 않는 튼튼한 막을 형성했다.
레오나 공주는 다시 쓰러져 잠들었다... 수많은 싸움과 성교의 피로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 이 세상 어딘가에 아직도 살아있을지 모를 용기사님에게.....
꿈만 같았던 높은 하늘 위에서의 마지막 별을 보고 난 다시 땅위에서의
한 왕국의 공주로서의 삶을 계속하고 있어.
지금 이 글을 보고있니? 타이... 꼭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하긴 너는 용기사였으니까.. 원래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지도 몰라.
벌써 5년이 지났네.
포프는 마암과 드디어 결혼을 했어.. 둘이 자주 다투기도 하지만
결국 없으면 외롭대나봐.
실버랑 라하르트는 세상을 여행하며 전쟁후의 고아들을 돌보고 있어...
크로커다일씨는 흩어져 있는 악의 지배가 사라진 괴물들을 통제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새로운 세상을 가꿔가고 있어. 힘씨도 크로커다일씨로 돕고 있어.
그 때 잠들고 깨었을 때 왕국의 내방 침실로 들어왔을 땐 놀라있었어..
유모말로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어떤 얼굴을 알수 없는 남자가
모포에 덮힌 나를 안고 왕실까지 직접 데리고 왔었데.. 바로 그 남자는 사라졌지만
난 알고 있어.. 그게 지금은 전설과 신화로 새겨진 타이.. 너란 것을.
하지만 우리들은 언제나 네가 아직 기억에 남는 목숨을 걸고 함께싸워왔던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해.
그 때 이후로 3일간 깨어나질 않았었데...
유모 말로는 어떻게 아무것도 안먹고 3일동안 버틴게 신기할 정도였나고 물었었어..
이건 비밀로 하려고 했는데.. 나 쌍둥이를 낳았어..
지금은 4살 5살이야.. 맏이는 널 쏙 빼닮은 튼튼한 왕자아이야.
너처럼 훌륭한 용기사가 될지도 모르겠다. 막내는 어딘가 우울해보이는
공주지만 오빠가 항상 같이 놀아주니까 웃으면서 잘 지내고 있어.
아마 막내는 그 때 검은 정액 중에 너의 정액과 동화되어 살아남은 돌연변이 인것 같아.
공주가 왕자도 없이 미혼모로 아기를 둘이나 낳았다는 게 이미 왕국 안팎으로 소문났지만
내가 어떡해든 설득해서 모두들 믿고 있어.. 오히려 아이도 사랑스럽다며 같이 키워준다고
프로포즈가 하루에도 몇 십번은 와. 지금은 계급에 구분없이 평화를 만들어가는 세상이니까.
아무리 프로포즈를 받아도 나는 거절하고 널 기다리며 소중한 아이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 키울 거야 ...
타이.. 늠름한 아버지로서 한번쯤은 와 주는 거지? 기다릴게 쪽 ♥
너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레오나가 . . . ]
* 그 동안 타이의 대모험 : 그 뒷이야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신없이 써내려가니
오히려 이야기가 뒤죽박죽 난장판이 된것 같습니다 --;;
하지만 야설은 야설로써 봐주시고.. 저는 이만 또 잠수를 타겠습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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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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