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뇌학원 3부 여교사 함락 (5)
교실에 가면서 오가는 학생들을 볼때마다 세키코는 자꾸 치마 속의 상황이 상대방에게 들킬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자꾸 몸을 움츠렸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대중에 자신의 창피한 모습이 노출될지도 모른다는 상황에서 야릇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허벅지를 딱 붙이고 걷자 세키코의 다리 사이는 점차 습기가 차기 시작했다.
세키코는 교문 앞에서 몇차례 심호흡을 해서 고조되는 흥분을 억누르고 교실에 들어섯다. 그러나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 수많은 남학생들의 시선이 집중되자 또 다시 사타구니에서 짜릿한 쾌감이 올라왔다. 세키코는 억지로 그것을 참아내고 출석부를 펼쳤다.
"출석을 부르겠어요."
그리고 하나하나 호명해 나갔다. 학생들은 느긋한 목소리로 대답을 하며 출석확인을 했다. 하지만 그러다가 중간에 대답히 끊기게 되었다.
"칸자키 타쿠로."
"........."
"칸자키 군은 오늘 또 나오지 않았나?"
"그런 것 같습니다."
누군가 흐리멍텅한 태도로 대답을 했다. 세키코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 감히 그녀가 일부러 집에까지 쫓아가 이야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뻔뻔스럽게 씹어버렸으니 말이다. 세키코는 이를 뿌드득 갈았다. 수업이 끝나면 이번에는 확실하게 조져버려야겠다고 결심했다.
‘인간 쓰레기 오타쿠 주제에….’
세키코는 수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시선이 마치 그녀가 야한 팬티를 입고 있다는 것을 뚫어보는 듯이 느껴지는 피관음증적인 망상에 제대로 수업을 하지 못했다. 실제로 애매하게 움찔거리면서 엉덩이와 허리를 살짝 흔드는 그녀의 모습에, 평소때보다 더욱 진한 색향을 맡고 자지가 불끈 서서 곤란해하는 사내아이들도 많았다.
수업이 끝났으때, 세키코의 팬티는 애액으로 기분나쁠 정도로 젖어있었다. 그녀는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것도 다 타쿠로 때문이라고 생각되었다. 수업이 끝나는 즉시 세키코는 차를 몰아 타쿠로의 집을 다시 찾았다.
"이리 나와요! 칸자키군!"
그녀는 노기를 띤 목소리로 소리쳤다. 하지만 어제와 똑같이 타쿠로는 아무 대답도 없었다. 세키코는 문을 벌컥 열어젖히고 타쿠로의 집에 들어갔다. 타쿠로의 집안은 어제와 다름없이 어수선한 광경이었다.
세키코는 강제로 타쿠로를 끌어내던지 쥐어패줄 요량으로 방문을 열어젖혔다. 하지만 그 행동은 사실상 제발로 함정에 뛰어드는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었다. 타쿠로는 PC앞에 앉아 팬티만 입은 천박한 몰골로 그 추하고 뚱뚱한 육체를 드러내고 있었다.
"어서 오세요. 선생님."
그는 마치 세키코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여유로운 태도로 인사했다. 세키코는 더욱 화가 나서 소리를 버럭 질럿다.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 학교에 오지 않고 뭐하고 있었어! 이 지저분한 돼지같은 오타쿠 새끼!"
"죄송합니다. 선생님. 실은 어제 이야기 드리지 못했던 고민이 더 있어서..."
그러자 타쿠로는 갑자기 짐짓 죄송한듯이 비굴하게 고개를 푹 숙이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동시에 그녀에게 염파를 날렸다. 그 순간 세키코는 갑자기 타쿠로가 정말로 불쌍하고 가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오히려 마구 소리를 지르고 야단치려 한 것이 미안하게 생각되기 시작했다.
"그, 그러니? 무슨 이유였어?"
순식간에 태도를 180도로 바꾸며 그렇게 되묻자 타쿠로의 입술은 헤벌죽 넓게 벌어지며 비열한 미소를 머금었다. 그녀에게 하룻동안 걸어둔 암시는 아직 잘 작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미리 무의식중에 심어둔 이중인격도 쉽게 재발현시킬수 잇었다. 이제는 완전히 정신을 부수어 섹스 노예로 만드는 것만이 한발자국 남아있었다.
"실은 선생님이 지금 말하신 것처럼 전 너무 지저분하고 야한거나 밝히는 인간 쓰레기 오타쿠라서... 그게 너무 부끄러워서 전 더이상 학교에 갈수없어요.... 전 정말 구제 불능이예요. 오늘도 벌써 자위를 두번이나 했어요...."
"아니야, 칸자키군. 그건 다른 사춘기 아이들에게도 있을수 있는 일이야. 심지어 나도 야한 생각이 떠올라서 자위를 하고는 해. 너무 중압감을 가질 필요는 없어."
"선생님도요? 믿을수 없는데요. 이렇게 지적이고 아름다운 선생님이..."
"그럼 증거를 보여줄까? 잠시만..."
세키코는 ‘이해심 많은 음란 여교사’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었다. 그녀는 잠시 밖에 나가서 차 트렁크에서 음란한 옷과 도구를 넣어둔 까만 봉투를 꺼내 타쿠로의 집에 가져다 놓고 거기서 팬티들을 꺼내서 타쿠로에게 보여주었다. 전부 그녀가 어젯밤부터 매교시마다 갈아입었던 것들이었다. 팬티는 하나같이 섹시한 디자인에 가랑이 부위에 애액으로 얼룩진 흔적이 있었다.
타쿠로는 자신의 암시가 정확히 작동한 그 증거들을 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살짝 팬티 냄새를 맡아본 후에 세키코를 좀 더 추궁했다.
"이게 선생님 거라니, 믿기지 않아요."
"그러니... 그러면 이건 어때?"
세키코는 치마 밑으로 손을 넣어 지금 입고 있는 팬티를 벗어 타쿠로에게 건네주었다. 이것은 속이 완전히 훤히 들여다보이는 망사 팬티였다. 그리고 지금 막 젖은 듯이 싱싱한 애액이 축축하게 묻어있었다.
타쿠로는 그것을 코에 대고 흠뻑 냄새를 들이마셧다. 그것은 방금 맡은 팬티들이 냄새와 똑같았지만 좀 더 생생한 향기였다. 타쿠로의 자지에는 피가 몰려들어 불끈 솟아올랐다.
"크크큭, 선생님. 진짜 놀랐어요. 설마 선생님께서 이런 야한 팬티를 입고 다니면서 씹물을 질질 흘리고 게셧다니...."
"아아, 마, 맞아. 나도 늘 육욕에 타오르고 있어... 그러니까 고민하지 않아도 좋아. 하윽!"
슬쩍 매도를 던지는 타쿠로의 말이 그가 쏘아보낸 염파와 동시에 성감을 자극하자 세키코는 전신을 움찔거리며 쾌락에 몸을 떨었다. 몸속에서 욕정의 불이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었다. 그것은 타오르면 타오를수록 점점 강렬해지는 불길이었다.
‘아아.. 몸이 뜨거워... 제자 앞에서 몸이 이렇게 달아오르다니, 부끄러워.... 하지만 창피하니까 더 몸이 뜨거워져... 아앙... ’
그녀는 필사적으로 이성을 유지하려고 애를 ㎲嗤?그녀의 정신은 이미 성문이 돌파된 성이나 다름 없었다. 보지는 이미 빠끔히 입을 벌리고 애액을 줄줄 흘려서 자지가 들어오는 것을 준비하고 있었다.
‘크크큭, 거의 다 되었구만.’
그때 타쿠로는 그녀의 정신상태를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꿰뚫어보고 있었다. 그리고 슬쩍 떠보는 듯이 질문을 던졌다.
"그런데 선생님. 어디 아프세요? 얼굴빛이 이상한데요. 숨도 거칠고."
"아, 아냐! 괜찮아."
세키코는 황급히 고개를 흔들며 대답했다. 하지만 타쿠로에게 뭔가 들켰다는 것을 알자 그녀는 고개를 푹 숙이면서 주저앉았다. 게다가 업친데 덮친 격으로 그때를 맞춰 아랫배가 슬슬 아파오기 시작했다. 항문을 압박하는 강한 변의가 느껴졌다.
‘하필... 이럴때...’
"칸자키군. 화장실 좀 빌려도 될까?"
"예. 좋아요."
세키코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부탁했으며 타쿠로는 선듯 허락했다. 타쿠로는 화장실 문을 닫으며 들어가는 세키코의 모습을 생각하며 강한 염파를 날렸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눈앞에 보이지 않는 상대에게는 염력을 쓸수 없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의 거리 이내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상대에게도 염사를 할수 있게 되었다.
화장실에 들어온 세키코는 그 안의 광경에 눈살을 찌푸리며 코를 콱 틀어쥐었다. 방안 청소도 게을리하는 타쿠로였으니 화장실 청소라고 제대로 할 리도 없었다. 한평 정도 되는 비좁한 화장실은 지독하게 구린 냄새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 변기는 그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오줌이 찌들어 붙어 누렇게 되어있고, 변기물도 기분나쁘게 변색되어 있었으며, 변기 뚜껑에는 오물 찌꺼기가 늘어붙어 있었다. 보통으로 생각해도 선뜻 앉기가 싫어질 만큼 대단히 지저분한 변기였다.
"세, 세상에..."
타쿠로는 그때 세키코가 느낀 생리적인 혐오감을 강하게 증폭시켰다. 감히 변기에 앉을수가 없을 정도로... 그래서 그녀는 여기에 앉아서 변을 보느니 차라리 똥을 싸는게 낫다고 여기게 되었다. 동시에 화장실 자체에 대한 혐오감도 강화시켜서 세키코는 도저히 이 안에 있을수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녀는 곧 도망치듯이 화장실에서 뛰쳐나와 버렸다.
"왜 그러세요? 선생님."
"칸자키군. 여기 화장실이.... 좀 더럽네."
"아아, 제가 좀 바쁘다보니 청소를 게을리했거든요."
타쿠로는 멋적은 듯이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긁적거렸다. 하지만 그 입은 비릿하게 썩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리고 또 다시 염파를 보내 이번에는 그녀의 변의를 강하게 자극했다. 삽시간에 세키코의 얼굴은 새하얗게 질렸고, 금방이라도 똥을 싸버릴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녀의 두뇌는 급한 볼일 앞에서 재빨리 방안을 강구했지만, 타쿠로가 염력으로 사고의 방향을 제한해버리자 이상하게도 다른 변소를 찾는다던가 하는 대안은 전혀 떠오르지 않고, 타쿠로에게 애원하는 것 만이 생각났다.
"카, 칸자키군. 무슨 방법이 없을까? 저 화장실은 너무 더러워서 쓰고 싶지 않아."
"그래요. 그럼 이 물통을 빌려드릴까요?"
타쿠로는 방구석에서 작은 파란색 플라스틱 물통을 꺼내 왔다. 마치 미리 준비해둔 것처럼. 그렇다. 사실 타쿠로는 세키코가 어제 이후로 배설을 하지 못하도록, 그런 욕구가 아예 일어나지 않도록 암시를 걸어두고 있었던 것이다.
물통에다가 배변을 하라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요구앞에 세키코는 망설였다. 하지만 타쿠로가 다른 대안을 생각하는 것을 모두 막아버렸기에 세키코는 격렬한 변의와 수치심 사이에서 심한 갈등을 일으켰다.
"아, 알겠어. 그걸... 이리줘."
"그런데, 빌려드리는데 조건이 있어요. 제 물건을 더럽히는 건데 조건 하나 정도는 괜찮겠죠?"
"뭐, 뭔데?"
"제가 보는 앞에서 써달라는 거예요. 전 아직 여자가 똥싸는 구경은 해본적 없거든요."
"그, 그럴순 없어. 그게 무슨...."
거기다가 타쿠로의 눈 앞에서 그런 수치스러운 광경을 보여달라니... 정상적인 상태라면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요구에는 아무리 어느 정도 개조를 당한 인격이라고 해도 거부감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타쿠로는 치밀하게 정신을 집중하며 그녀의 아랫배 사정을 더욱 긴박하게 몰아붙였다.
"으헉! 아아아아!"
세키코는 한동안 식은땀을 줄줄 흘리며 움직이지도 못하고 버텼다. 그러나 모든 다른 수단을 생각하는 것 조차도 타쿠로가 봉쇄해버렸으니, 버티다 버티다 못해 마침내 마지못해 그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아아아아... 아, 알겠어... 네 눈앞에서 해줄테니까 제발 물통을..."
"좋아요. 자 여기있어요."
타쿠로가 물통을 내려놓자 세키코는 황급히 스커트를 걷어내렸다. 하얗고 형태 좋은 엉덩이가 훤하니 타쿠로의 눈 앞에 드러났다. 세키코는 엉덩이를 쩍 벌려 항문을 드러내며 물통위에 쪼그려앉았다. 이 부끄러운 상황을 잠시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 세키코는 항문에 힘을 힘껏 주었다.
"으으으윽!"
뽀옹- 뿌웅- 뿌부북-
그렇지만 아무리 힘을 줘도 헛방귀만 나와서 더 부끄러움을 느끼게 할 뿐. 정작 똥은 조금도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타쿠로는 엉덩이가 번들번들 거릴 정도로 식은땀을 뻘뻘 흘리면서 용을 쓰는 세키코를 싱글싱글 웃으면서 바라보고 있었다.
‘아아... 미치겠어. 왜 나오지 않는 거야. 어서 빨리...’
‘크크큭. 아무리 힘 써봐라. 나오나.’
사실 이것또한 타쿠로의 능력으로 세키코가 아무리 힘을 써도 힘이 들어가지 않고 오히려 항문을 조이도록 정신을 조작해서 일으킨 고문이었다. 타쿠로는 한참 동안 세키코가 헛된 노력을 하자 이번에는 관장액을 가득 담아둔 관장기를 꺼냈다.
"선생님. 아무래도 변비가 좀 있으신 것 같은데 이걸 써보시지 않을래요?"
"에... 에엑... 그, 그런걸...."
지금 상태만 해도 수치스럽기 그지 없는데 거기에 관장까지 당하라니. 정말 턱없는 요구였다. 하지만 타쿠로가 또 다시 능력을 사용하자 세키코의 마음속에서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만이 가득해졌다. 그녀는 양 손으로 엉덩이를 잡고 벌려 항문을 타쿠로에게 들이댓다.
"어, 어서 해줘. 제발...."
"크큭. 좋아요."
기세있게 대답하기는 했지만 타쿠로도 관장은 처음 해보는 데다가 긴장을 해서 두어번 항문에서 빗나갔다가 세번째에서야 겨우 항문에 관장기의 끝을 밀어넣었다. 이물이 들어오는 야릇한 느낌에 세키코가 당혹한 순간, 이번에는 미지근한 관장액이 직장으로 쫙 밀려들어왔다.
"아아아... 으으윽..."
"자아, 좀 참아야 효과가 있어요."
"아, 알았어..."
이번에는 진짜로 배에서 꾸륵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장속에서 난리가 벌어졌다. 세키코는 너무 힘들어서 정신이 다 혼미해질 지경이었다. 그 틈을 타서 타쿠로는 또 다시 염력을 사용하여 그녀가 버틸수 있는 한 최대한 버티도록 암시를 걸었다.
"아아아... 으으으으으으윽!"
버티다 버티다가 그녀의 다리가 후들후들 떨릴 정도가 되자 그제서야 타쿠로는 암시를 풀어주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지금까지 걸어두었던 암시를 한꺼번에 풀어서 그녀의 인격을 ‘정상’상태로 되돌려놓아 버렸다.
"어? 어어? 어라아?"
세키코는 당혹스러워했다. 잠시동안 그녀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다.
어째서 하반신이 알몸인 상태로 물통에 엉덩이를 대고 있는 것인지.
왜 저 추악한 변태 오타쿠 돼지 타쿠로가 이 광경을 즐겁게 바라보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미처 생각을 정리하기도 전에 세키코의 항문은 더 이상 압력을 참아내지 못하고 쩍 열리고 말았다.
뿌지지지지지지직-
"아, 안돼에!"
코가 삐뚤어질 것 같이 지독한 똥냄새와 함께 관장액이 석인 갈색 똥덩어리가 왕창 쏟아져 나왔다. 타쿠로조차도 이렇게까지 냄새가 심할 줄이야 하고 관장 플레이를 시도한 것을 약간 후회할 정도였다.
세키코는 황급히 항문에 힘을 줘서 이 상황을 수습하려 했으나 한참 동안 참고 있었던 변의는 막을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직장이 텅 비게 될까지 그녀의 하얗고 예쁜 엉덩이는 그 안에 감추고 있던 추악한 오물을 모두 토해내고야 말았다.
"이야. 양이 굉장한데요. 선생님. 크윽! 냄새도 엄청 심해요."
<내... 내가 대체... 어째서 이런 짓을 저런 놈 앞에서...>
타쿠로는 조롱석인 비웃음을 던졌다. 하지만 세키코는 이 전혀 뜻밖의 사태에 그저 망연자실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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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즘 대학 시험기간이라서 약간 바쁩니다.
소설도 많이는 못쓸만한 상황입니다.
비축분이 몇화 정도 있으니 그건 몇일씩 꾸준히 올릴께요. 냠-
교실에 가면서 오가는 학생들을 볼때마다 세키코는 자꾸 치마 속의 상황이 상대방에게 들킬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자꾸 몸을 움츠렸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대중에 자신의 창피한 모습이 노출될지도 모른다는 상황에서 야릇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허벅지를 딱 붙이고 걷자 세키코의 다리 사이는 점차 습기가 차기 시작했다.
세키코는 교문 앞에서 몇차례 심호흡을 해서 고조되는 흥분을 억누르고 교실에 들어섯다. 그러나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 수많은 남학생들의 시선이 집중되자 또 다시 사타구니에서 짜릿한 쾌감이 올라왔다. 세키코는 억지로 그것을 참아내고 출석부를 펼쳤다.
"출석을 부르겠어요."
그리고 하나하나 호명해 나갔다. 학생들은 느긋한 목소리로 대답을 하며 출석확인을 했다. 하지만 그러다가 중간에 대답히 끊기게 되었다.
"칸자키 타쿠로."
"........."
"칸자키 군은 오늘 또 나오지 않았나?"
"그런 것 같습니다."
누군가 흐리멍텅한 태도로 대답을 했다. 세키코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 감히 그녀가 일부러 집에까지 쫓아가 이야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뻔뻔스럽게 씹어버렸으니 말이다. 세키코는 이를 뿌드득 갈았다. 수업이 끝나면 이번에는 확실하게 조져버려야겠다고 결심했다.
‘인간 쓰레기 오타쿠 주제에….’
세키코는 수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시선이 마치 그녀가 야한 팬티를 입고 있다는 것을 뚫어보는 듯이 느껴지는 피관음증적인 망상에 제대로 수업을 하지 못했다. 실제로 애매하게 움찔거리면서 엉덩이와 허리를 살짝 흔드는 그녀의 모습에, 평소때보다 더욱 진한 색향을 맡고 자지가 불끈 서서 곤란해하는 사내아이들도 많았다.
수업이 끝났으때, 세키코의 팬티는 애액으로 기분나쁠 정도로 젖어있었다. 그녀는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것도 다 타쿠로 때문이라고 생각되었다. 수업이 끝나는 즉시 세키코는 차를 몰아 타쿠로의 집을 다시 찾았다.
"이리 나와요! 칸자키군!"
그녀는 노기를 띤 목소리로 소리쳤다. 하지만 어제와 똑같이 타쿠로는 아무 대답도 없었다. 세키코는 문을 벌컥 열어젖히고 타쿠로의 집에 들어갔다. 타쿠로의 집안은 어제와 다름없이 어수선한 광경이었다.
세키코는 강제로 타쿠로를 끌어내던지 쥐어패줄 요량으로 방문을 열어젖혔다. 하지만 그 행동은 사실상 제발로 함정에 뛰어드는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었다. 타쿠로는 PC앞에 앉아 팬티만 입은 천박한 몰골로 그 추하고 뚱뚱한 육체를 드러내고 있었다.
"어서 오세요. 선생님."
그는 마치 세키코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여유로운 태도로 인사했다. 세키코는 더욱 화가 나서 소리를 버럭 질럿다.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 학교에 오지 않고 뭐하고 있었어! 이 지저분한 돼지같은 오타쿠 새끼!"
"죄송합니다. 선생님. 실은 어제 이야기 드리지 못했던 고민이 더 있어서..."
그러자 타쿠로는 갑자기 짐짓 죄송한듯이 비굴하게 고개를 푹 숙이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동시에 그녀에게 염파를 날렸다. 그 순간 세키코는 갑자기 타쿠로가 정말로 불쌍하고 가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오히려 마구 소리를 지르고 야단치려 한 것이 미안하게 생각되기 시작했다.
"그, 그러니? 무슨 이유였어?"
순식간에 태도를 180도로 바꾸며 그렇게 되묻자 타쿠로의 입술은 헤벌죽 넓게 벌어지며 비열한 미소를 머금었다. 그녀에게 하룻동안 걸어둔 암시는 아직 잘 작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미리 무의식중에 심어둔 이중인격도 쉽게 재발현시킬수 잇었다. 이제는 완전히 정신을 부수어 섹스 노예로 만드는 것만이 한발자국 남아있었다.
"실은 선생님이 지금 말하신 것처럼 전 너무 지저분하고 야한거나 밝히는 인간 쓰레기 오타쿠라서... 그게 너무 부끄러워서 전 더이상 학교에 갈수없어요.... 전 정말 구제 불능이예요. 오늘도 벌써 자위를 두번이나 했어요...."
"아니야, 칸자키군. 그건 다른 사춘기 아이들에게도 있을수 있는 일이야. 심지어 나도 야한 생각이 떠올라서 자위를 하고는 해. 너무 중압감을 가질 필요는 없어."
"선생님도요? 믿을수 없는데요. 이렇게 지적이고 아름다운 선생님이..."
"그럼 증거를 보여줄까? 잠시만..."
세키코는 ‘이해심 많은 음란 여교사’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었다. 그녀는 잠시 밖에 나가서 차 트렁크에서 음란한 옷과 도구를 넣어둔 까만 봉투를 꺼내 타쿠로의 집에 가져다 놓고 거기서 팬티들을 꺼내서 타쿠로에게 보여주었다. 전부 그녀가 어젯밤부터 매교시마다 갈아입었던 것들이었다. 팬티는 하나같이 섹시한 디자인에 가랑이 부위에 애액으로 얼룩진 흔적이 있었다.
타쿠로는 자신의 암시가 정확히 작동한 그 증거들을 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살짝 팬티 냄새를 맡아본 후에 세키코를 좀 더 추궁했다.
"이게 선생님 거라니, 믿기지 않아요."
"그러니... 그러면 이건 어때?"
세키코는 치마 밑으로 손을 넣어 지금 입고 있는 팬티를 벗어 타쿠로에게 건네주었다. 이것은 속이 완전히 훤히 들여다보이는 망사 팬티였다. 그리고 지금 막 젖은 듯이 싱싱한 애액이 축축하게 묻어있었다.
타쿠로는 그것을 코에 대고 흠뻑 냄새를 들이마셧다. 그것은 방금 맡은 팬티들이 냄새와 똑같았지만 좀 더 생생한 향기였다. 타쿠로의 자지에는 피가 몰려들어 불끈 솟아올랐다.
"크크큭, 선생님. 진짜 놀랐어요. 설마 선생님께서 이런 야한 팬티를 입고 다니면서 씹물을 질질 흘리고 게셧다니...."
"아아, 마, 맞아. 나도 늘 육욕에 타오르고 있어... 그러니까 고민하지 않아도 좋아. 하윽!"
슬쩍 매도를 던지는 타쿠로의 말이 그가 쏘아보낸 염파와 동시에 성감을 자극하자 세키코는 전신을 움찔거리며 쾌락에 몸을 떨었다. 몸속에서 욕정의 불이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었다. 그것은 타오르면 타오를수록 점점 강렬해지는 불길이었다.
‘아아.. 몸이 뜨거워... 제자 앞에서 몸이 이렇게 달아오르다니, 부끄러워.... 하지만 창피하니까 더 몸이 뜨거워져... 아앙... ’
그녀는 필사적으로 이성을 유지하려고 애를 ㎲嗤?그녀의 정신은 이미 성문이 돌파된 성이나 다름 없었다. 보지는 이미 빠끔히 입을 벌리고 애액을 줄줄 흘려서 자지가 들어오는 것을 준비하고 있었다.
‘크크큭, 거의 다 되었구만.’
그때 타쿠로는 그녀의 정신상태를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꿰뚫어보고 있었다. 그리고 슬쩍 떠보는 듯이 질문을 던졌다.
"그런데 선생님. 어디 아프세요? 얼굴빛이 이상한데요. 숨도 거칠고."
"아, 아냐! 괜찮아."
세키코는 황급히 고개를 흔들며 대답했다. 하지만 타쿠로에게 뭔가 들켰다는 것을 알자 그녀는 고개를 푹 숙이면서 주저앉았다. 게다가 업친데 덮친 격으로 그때를 맞춰 아랫배가 슬슬 아파오기 시작했다. 항문을 압박하는 강한 변의가 느껴졌다.
‘하필... 이럴때...’
"칸자키군. 화장실 좀 빌려도 될까?"
"예. 좋아요."
세키코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부탁했으며 타쿠로는 선듯 허락했다. 타쿠로는 화장실 문을 닫으며 들어가는 세키코의 모습을 생각하며 강한 염파를 날렸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눈앞에 보이지 않는 상대에게는 염력을 쓸수 없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의 거리 이내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상대에게도 염사를 할수 있게 되었다.
화장실에 들어온 세키코는 그 안의 광경에 눈살을 찌푸리며 코를 콱 틀어쥐었다. 방안 청소도 게을리하는 타쿠로였으니 화장실 청소라고 제대로 할 리도 없었다. 한평 정도 되는 비좁한 화장실은 지독하게 구린 냄새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 변기는 그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오줌이 찌들어 붙어 누렇게 되어있고, 변기물도 기분나쁘게 변색되어 있었으며, 변기 뚜껑에는 오물 찌꺼기가 늘어붙어 있었다. 보통으로 생각해도 선뜻 앉기가 싫어질 만큼 대단히 지저분한 변기였다.
"세, 세상에..."
타쿠로는 그때 세키코가 느낀 생리적인 혐오감을 강하게 증폭시켰다. 감히 변기에 앉을수가 없을 정도로... 그래서 그녀는 여기에 앉아서 변을 보느니 차라리 똥을 싸는게 낫다고 여기게 되었다. 동시에 화장실 자체에 대한 혐오감도 강화시켜서 세키코는 도저히 이 안에 있을수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녀는 곧 도망치듯이 화장실에서 뛰쳐나와 버렸다.
"왜 그러세요? 선생님."
"칸자키군. 여기 화장실이.... 좀 더럽네."
"아아, 제가 좀 바쁘다보니 청소를 게을리했거든요."
타쿠로는 멋적은 듯이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긁적거렸다. 하지만 그 입은 비릿하게 썩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리고 또 다시 염파를 보내 이번에는 그녀의 변의를 강하게 자극했다. 삽시간에 세키코의 얼굴은 새하얗게 질렸고, 금방이라도 똥을 싸버릴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녀의 두뇌는 급한 볼일 앞에서 재빨리 방안을 강구했지만, 타쿠로가 염력으로 사고의 방향을 제한해버리자 이상하게도 다른 변소를 찾는다던가 하는 대안은 전혀 떠오르지 않고, 타쿠로에게 애원하는 것 만이 생각났다.
"카, 칸자키군. 무슨 방법이 없을까? 저 화장실은 너무 더러워서 쓰고 싶지 않아."
"그래요. 그럼 이 물통을 빌려드릴까요?"
타쿠로는 방구석에서 작은 파란색 플라스틱 물통을 꺼내 왔다. 마치 미리 준비해둔 것처럼. 그렇다. 사실 타쿠로는 세키코가 어제 이후로 배설을 하지 못하도록, 그런 욕구가 아예 일어나지 않도록 암시를 걸어두고 있었던 것이다.
물통에다가 배변을 하라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요구앞에 세키코는 망설였다. 하지만 타쿠로가 다른 대안을 생각하는 것을 모두 막아버렸기에 세키코는 격렬한 변의와 수치심 사이에서 심한 갈등을 일으켰다.
"아, 알겠어. 그걸... 이리줘."
"그런데, 빌려드리는데 조건이 있어요. 제 물건을 더럽히는 건데 조건 하나 정도는 괜찮겠죠?"
"뭐, 뭔데?"
"제가 보는 앞에서 써달라는 거예요. 전 아직 여자가 똥싸는 구경은 해본적 없거든요."
"그, 그럴순 없어. 그게 무슨...."
거기다가 타쿠로의 눈 앞에서 그런 수치스러운 광경을 보여달라니... 정상적인 상태라면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요구에는 아무리 어느 정도 개조를 당한 인격이라고 해도 거부감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타쿠로는 치밀하게 정신을 집중하며 그녀의 아랫배 사정을 더욱 긴박하게 몰아붙였다.
"으헉! 아아아아!"
세키코는 한동안 식은땀을 줄줄 흘리며 움직이지도 못하고 버텼다. 그러나 모든 다른 수단을 생각하는 것 조차도 타쿠로가 봉쇄해버렸으니, 버티다 버티다 못해 마침내 마지못해 그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아아아아... 아, 알겠어... 네 눈앞에서 해줄테니까 제발 물통을..."
"좋아요. 자 여기있어요."
타쿠로가 물통을 내려놓자 세키코는 황급히 스커트를 걷어내렸다. 하얗고 형태 좋은 엉덩이가 훤하니 타쿠로의 눈 앞에 드러났다. 세키코는 엉덩이를 쩍 벌려 항문을 드러내며 물통위에 쪼그려앉았다. 이 부끄러운 상황을 잠시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 세키코는 항문에 힘을 힘껏 주었다.
"으으으윽!"
뽀옹- 뿌웅- 뿌부북-
그렇지만 아무리 힘을 줘도 헛방귀만 나와서 더 부끄러움을 느끼게 할 뿐. 정작 똥은 조금도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타쿠로는 엉덩이가 번들번들 거릴 정도로 식은땀을 뻘뻘 흘리면서 용을 쓰는 세키코를 싱글싱글 웃으면서 바라보고 있었다.
‘아아... 미치겠어. 왜 나오지 않는 거야. 어서 빨리...’
‘크크큭. 아무리 힘 써봐라. 나오나.’
사실 이것또한 타쿠로의 능력으로 세키코가 아무리 힘을 써도 힘이 들어가지 않고 오히려 항문을 조이도록 정신을 조작해서 일으킨 고문이었다. 타쿠로는 한참 동안 세키코가 헛된 노력을 하자 이번에는 관장액을 가득 담아둔 관장기를 꺼냈다.
"선생님. 아무래도 변비가 좀 있으신 것 같은데 이걸 써보시지 않을래요?"
"에... 에엑... 그, 그런걸...."
지금 상태만 해도 수치스럽기 그지 없는데 거기에 관장까지 당하라니. 정말 턱없는 요구였다. 하지만 타쿠로가 또 다시 능력을 사용하자 세키코의 마음속에서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만이 가득해졌다. 그녀는 양 손으로 엉덩이를 잡고 벌려 항문을 타쿠로에게 들이댓다.
"어, 어서 해줘. 제발...."
"크큭. 좋아요."
기세있게 대답하기는 했지만 타쿠로도 관장은 처음 해보는 데다가 긴장을 해서 두어번 항문에서 빗나갔다가 세번째에서야 겨우 항문에 관장기의 끝을 밀어넣었다. 이물이 들어오는 야릇한 느낌에 세키코가 당혹한 순간, 이번에는 미지근한 관장액이 직장으로 쫙 밀려들어왔다.
"아아아... 으으윽..."
"자아, 좀 참아야 효과가 있어요."
"아, 알았어..."
이번에는 진짜로 배에서 꾸륵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장속에서 난리가 벌어졌다. 세키코는 너무 힘들어서 정신이 다 혼미해질 지경이었다. 그 틈을 타서 타쿠로는 또 다시 염력을 사용하여 그녀가 버틸수 있는 한 최대한 버티도록 암시를 걸었다.
"아아아... 으으으으으으윽!"
버티다 버티다가 그녀의 다리가 후들후들 떨릴 정도가 되자 그제서야 타쿠로는 암시를 풀어주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지금까지 걸어두었던 암시를 한꺼번에 풀어서 그녀의 인격을 ‘정상’상태로 되돌려놓아 버렸다.
"어? 어어? 어라아?"
세키코는 당혹스러워했다. 잠시동안 그녀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다.
어째서 하반신이 알몸인 상태로 물통에 엉덩이를 대고 있는 것인지.
왜 저 추악한 변태 오타쿠 돼지 타쿠로가 이 광경을 즐겁게 바라보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미처 생각을 정리하기도 전에 세키코의 항문은 더 이상 압력을 참아내지 못하고 쩍 열리고 말았다.
뿌지지지지지지직-
"아, 안돼에!"
코가 삐뚤어질 것 같이 지독한 똥냄새와 함께 관장액이 석인 갈색 똥덩어리가 왕창 쏟아져 나왔다. 타쿠로조차도 이렇게까지 냄새가 심할 줄이야 하고 관장 플레이를 시도한 것을 약간 후회할 정도였다.
세키코는 황급히 항문에 힘을 줘서 이 상황을 수습하려 했으나 한참 동안 참고 있었던 변의는 막을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직장이 텅 비게 될까지 그녀의 하얗고 예쁜 엉덩이는 그 안에 감추고 있던 추악한 오물을 모두 토해내고야 말았다.
"이야. 양이 굉장한데요. 선생님. 크윽! 냄새도 엄청 심해요."
<내... 내가 대체... 어째서 이런 짓을 저런 놈 앞에서...>
타쿠로는 조롱석인 비웃음을 던졌다. 하지만 세키코는 이 전혀 뜻밖의 사태에 그저 망연자실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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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즘 대학 시험기간이라서 약간 바쁩니다.
소설도 많이는 못쓸만한 상황입니다.
비축분이 몇화 정도 있으니 그건 몇일씩 꾸준히 올릴께요. 냠-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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