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가만히 서있던 난 문득 내방에 설치 되어있는 접속장비가 궁금해졌다..
-지문인식 완료 김.철.현.님의 방입니다 김.철.현.님 반갑습니다.
"............이게.. 그 장비란 말이지??"
난 차오르는 감동을 억제 할수없었다 너무 나도 기쁘고 너무나도 황홀했다
-김.아.연.님이 들어오셨습니다 현재시각 7시46분 입니다
"업빠~~~ 나왔쪄~~좀 놀다왔으니까 화내지 마로~~"
신발을 벋고 총총 걸음으로 뛰어오는 아연이 였다
"..........."
"오빠~~화났어?? 미안~ 내가 오빠 좋아하는 치즈 케이....!!??"
난 그순간 감동속에 묻혀 헤엄치고 있던 난 순간적으로 아연이를 안아버렸다
"오..오빠 왜이래.."
"아연아 사랑해~~흑흑..."
"오빠 무슨일 있었어??? 숨막혀 이것좀 나봐~~"
그제서야 난 아연이를 놔줬고 안고 있던도중 놔준뒤라 얼굴은 거의 맞대져 있는 상황이었다
"....오..빠 우리 이러면 안되~~우린 아직 어리고 남매잖아 아무리 내가 예뻐도..."
"무슨 말이야...????"
"그..그게. 오빠가 지금 나 덮칠려구.."
"지랄한다......"
내가 감동속에서 헤엄치고 있던순간... 아연이는 착각속에서 헤엄치고 있었나보다...
"그럼 왜 이런거야??"
"그게 말이야~~ 놀라지 말어~~ 내가 가상게임 임파스블에 클베에 당첨 獰?!!"
하지만 아연이의 반응은 여전히 똑같았다... 맹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시선..마치 내게 "그게 어쨌다고??"
라고 말하는듯이 보였다..
"그게 어쨌다고??"
내예상은 정확히 적중했다...
"..............아니..그게 당첨榮鳴?."
"그러니까 그게 어쨌다는건데???"
참 할말없게 만드는 아연이.. 그 말은 마치 감동속에 헤엄치고 있던 나에게 죠스(어느 영화속의 상어) 한마리를 풀어놓은듯한 느낌을 주었다..
"獰?...케이크 사왔다 했지?? 먹자.."
"앙! 이게 얼마나 비싼거냐묜~~4만.."
"먹기나 하자..."
역시..아연이...재수없다...
"치이...난 샤워할테니까 먹고 있어!"
난 내가 그토록 좋아하는 치즈케익을 먹으면서도 눈은 초점이 없었고 그저 피식피식 웃음만 나왔다..
거..참... 그 계집애 맥한번 쭉~~빼놓네..
"컴퓨터 지금 "임파스블이미지"란말 들어가는 채널 다 검색해봐"
-총 124,367,932개가 있습니다..
"...............................거기서 클로즈베타들어가는곳 만 간추려봐"
- 총 4개가 발견되었습니다
"뭔 프로가 100만 단위를 넘어갔다가 한자리로 쭉 줄어드냐..쩝..."
"그중에서 가장 시청률높은거 틀어"
- 검색 "임파스블이미지 속으로~"입니다
난 임파스블이미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위해 tv프로를 찾았고
관련된 채널만 100만단위가 넘는다는 사실에 놀랄따름이었다..
이렇다는 말은 tv프로의 약 99%가 화제의 가상현실게임에 초점을 돌리고 있단 말이었다.
"자~ 이렇게 관련 동영상을 보았는데요~ 굉장하죠??"
"아~역시 사상최초 가상게임 답습니다!!"
"이런게임을 맨 처음으로 접한다는 사람은 1천명밖에 안된다는 사실! 소문에 이르면 대통령도 가상게임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데요~~"
이 여자 사회자와 남자 사회자.................지들이 더 흥분해서 지랄이다..
"그럼 이제부터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죠~~"
"네! 맨처음엔 클베 기간인데요~ 내일 즉! 5월6일 9:AM시 부터 4달후! 9월6일 11:PM까지 입니다~"
"그리고 클베분들께 드리는 혜택1! 무작위로 노멀급~유니크까지 한개의 아이템이 증정됩니다~"
*여기서 잠깐 설명 아이템설명
노멀급 - 보통 평범한 아이템이라고 보면된다..(무한)
매직급 - 옵션이 붙어있다 하지만 그렇게 큰건 아니다(???)
스폐셜급 - 사용자가 조금만 마나를 다룰줄 아는사람이라면 위력이 크다(???)
유니크 - 대륙 몇곳밖에 존재 하지 않는다는 아이템 정확한 성능은 모른다(???)
갓급 - 신의 무기라 불리는 아이템 그위력은 상상 을 초월한다 (12개)
카오스 - 한번의 공격으로도 엄청난 혼돈을 가져올수있는 아이템 대륙어딘가에 (3개)
*****죄송합니다...이상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 이었습니다*****
"..흠..노멀급부터 유니크 까지라..."
"자자~~ 혜택2! 클베에 당첨되려면 엄청난 행운이 필요하죠?? 스텟중 행운에+20!! 어마어마한 혜택이죠??"
"와우~ 대단하.."
"....제길..한참 재미있었는데.. 컴퓨터 티비 꺼줘!"
난 티비 시청중 방광에서 오는 신호음으로 티비를 끄고 얼른화장실으로 달렸다
"벌컥"
"아 오줌~~~"
들어선순간 들려오는 물소리와 정적... 순간적으로 천천히 옆으로 고개를 돌렸다
"하하...아연아..안녕??"
"......................"
그제서야 머리속에 떠오르는말...나 샤워할테니까 먹고 있어.. 나 샤워할테니까 먹고 있어... 나 샤워할테니까 먹고있어...마치 메아리치듯이 퍼져 울리는 말 한마디...난 마음속으로 3초를 세아렸다.
"3"
"2"
"1"
"시작..."
"까아아아아악!!!!!! 나가 이 변태 X발 오빠 니가 오빠야 이런 개XXX!!! 살다가 이런 XXX같은 오빠는 처음봐!"
욕도 잘한다...
"그..그게 아니라..헉!"
말할틈을 주지도 않고 날라오는 목욕 용품들
"휙~~쨍그랑!"
하지만 내가 누굴소냐!! 다피하고 마지막 하나!!
"휙!"
후훗...피했다.. 하지만.. 넘어졌다...그것도 뒤로..
"퍽!"
"하하....씨발...하하..아연아??"
"오..오빠 괜찮아??"
지가 이렇게 만들어 놓곤 괜찮냐고 묻는다.. 병주고 약주는것도 아니고..나참..
"하하.. 이게 뭐지? 하하.. 피네?? 하하하하하하하"
난 그뒤로 눈이 감겨버렸다..마지막으로 본건... 아연이의 알몸...이었다..아 행복해라~~가 아니지...
이대로 난 죽는거야..?그뒤로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오..오빠??"
"우움.."
"정신들어???"
"여기가...내집이구나.."
"정신차렸구나~!"
아연이의 얼굴은 눈물 콧물로 범벅이 되있었고 울먹거리는 모습이 귀엽기만 했다
"하하..우리 아연이 왜울어..."
"훌쩍.. 걱정했자나.."
"아참...아연아.."
"응? 훌쩍.."
아...이때도 내가 미쳤었나보다...
"우리 아연이 젖탱이가 참크구나....유두도 앙증맞고..."
그렇다 아연이는 내가 쓰러지는걸보고 이때까지 자기 허벅지에 날 또?놓고 옷도 안입을채 있었던 것이 었다
"..................."
이미 분위기를 파악했을땐 늦었을때였다..
"하하...그게 아니라.. 성숙..그래 아연이가 어린줄만..알.."
"오빠...?"
"응??왜그러니 우리 착한 아연이 하하..."
"그냥 죽어...."
날 그대로 내팽겨치고 가는 아연이..덕분에내 다친 머리는 바닥과 키스를 할수있게 되었다..
"크헉! 날두고 가지 마~ 아연아~~"
앞으로 앞날히 심히 걱정된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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