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고귀한 자의 타락4=
노예로서의 심리를 가진 상태와, 육체의 갈망이 극에 달한 상태,
두 가지 상태를 백업한다.
무방비 상태인 무의식의 영역에 노예로 굴복한 예홍의 정신을
플롯을 만들어 넣어두고, 특정 키워드로 3일에 한번 1시간정도
꺼내서 즐길 수 있다. 노예로서의 예홍을 불러들이는 것은 고작해야
1시간이 한계. 더이상 무리하게 본래 의지와 다른 심리상태를 유지하면
정신이 훼손당한다.앞으로 매일 같이 극도의 쾌락속에서
노예로서 예속의 맹세를 시킨다면 조금씩 늘어날 것이다.
아직 굴복시킨 것은 아니다. 스스로 수치심속에서 애원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노예임을 인정하고 나를 위해 봉사할 것이다.
그렇게 만들기 위한 많은 준비를 해 놓았다.
지금 부드러운 카펫위에는, 광란의 흔적이 적나라하게 남아있다.
내 옆에는 쾌락의 여운을 느끼고 있는 예홍이 멍한 눈을 한채
누워있다.
" 이 카펫은 곧 버려야 겠군. 그래.. 지금 소감이 어때?
넌 음란한 몸을 가지고 있다. 네 몸안에 있는 마력이 반응했다고
해도, 첫 경험에 이런 식으로 수십번을 갔다는건 네가 노예로서
소질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다."
멍한 눈에 조금씩 초점이 돌아오던 예홍이, 류인의 말을 듣고
자괴감에 눈물을 흘렸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어떤 치태를 보였는지 기억이 난다.
이런 자식에게 수십번을 가버리고, 예속의 맹세를 하며
애원하다니... 살아오면서 지금처럼 죽고 싶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가문의 숙원이자 가보인
"즈믄가락"마저 빼앗겼다. 대를 잇고 가문을 번창시키는 것은
즈믄가락의 해석을 위함이다. 즈믄가락의 비밀을 푸는 것이.
가문의 제 1목적. 자신이 마법을 사용할수 없던 것에
깊은 한을 가지게 된것은, 그것을 해석할 수있다고
자신하면서도, 해석할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시..끄러워, 난 네놈에게 굴복하지 않았어"
감정을 억누른 목소리로, 예홍이 반박한다.
하지만 이것이 거짓말임을 스스로 알고 있다.
아주, 아주아주 잠깐이지만. 제 정신이 아니었지만
결국 굴종의 맹세를 한건 나다. 사실이니깐
이런 변명을 한들 저 녀석에게 먹혀들리가 없다
"제발 가게 해달라고 주인님께 애원하던 노예는 어디갔나?
몇번이고 가버리면서 나에게 매달리던 녀석이 여기로 숨은거냐?"
능글맞게 웃던 류인의 손이 예홍의 하체를 더듬다가, 음문에
들어가서 이리저리 움직였다.
"하으응! 제 정신이 아...아앙~.. 아닌 나에게 주인님이라고 불려
봐야.. 흐윽..멈춰..말을.. 할 수가 없..흑..잖아"
"하고 싶은 말을 계속해라."
예홍의 말을 들으며, 류인은 계속 음부 근처와, 클리토리스를 애무 했다.
"개자식! 아 잠깐..! 아아앗..아으응..불려 봐야..응.. 무슨 의미가
하아아... 있다는 거지?"
"걱정하지 말아라. 곧 진정한 너도 날 주인님이라고 부르게 될테니..
진심으로 굴복하게 만들진 못했지만, 수확이 없는 것도 아니고 말야."
즈믄가락을 떠올리자, 기분이 좋아졌다. 음부를 자극하던 손이
더 거칠게 움직인다.
"하응.. 안돼...그건..응..우리 가문의 숙원이다. 돌려...꺄...하앙!"
갑자기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비틀자, 예홍은 견디지 못하고 큰소리로
신음한다. 강렬한 고통이, 곧 쾌감으로 치환된다. 서글픈 육체...
"이제는 내 것이지.. 노예에게 자신만의 소유물이라는게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거냐? 하지만, 태양이 떠오르기 전에 인증을 해놓아라.
언제든지 이 저택의 결계를 자유로이 통과할수 있도록 인증하면,
이 물건을 너에게 맡겨두마. 아. 오해하지 마 어차피
내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도로 가져 갈수 있는 물건. 잠시 네가
사용하게 해주는 것 뿐이다. 그전에, 봉인해야 겠군."
자신의 옷 안주머니에서 트럼프가 그려진 은빛 카드를
꺼내 마력을 보내자,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은빛 카드 한장이 빠져 나온다. 그리고 봉인.
[씰. 타켓 네임. 즈믄-가락]
은빛 광채가 방안을 환히 비추더니, 이윽고 수수한 금반지가 그려진
은빛카드 한장만 남았다. 카드에서 반지를 꺼내 예홍에게 건네면서
말한다.
"인증해라, 보아하니 그 아티팩트가 인증하기 위해 필요한 물건인듯
하니 말야."
뻔뻔한 류인의 말에 다시한번 분노하는 예홍이지만 이내 체념하고는
반지를 받아들었다. 가문의 이름없는 위대한 선조가 이것을 남긴
이후, 그 후대들은 스스로의 아둔함을,재능없음을 한탄하면서
이 반지의 비밀을 푸는 것을 제1목표로 삼았다. 그런 것을
저 남자가 멋대로 가지고 다니게 할순 없다.
예홍은 반지를 손에 끼우고 방안에 있는 초상화(이름없는 선조를 그렸
다고 한다.)에 다가가 오른쪽 눈에 반지를 대고는 말했다.
"외부인의 인증. 등급 -하늘 "
"이제 인증이 끝난 건가? 좀 싱겁군"
"어차피, 이건 혈통에 의한 인증이니깐 내가 아니면 아무도 할수 없어.
인증의 이팩트가 화려해봐야 타인의 시선만 끌어모을 뿐이고"
"그런가? 납득이 가는군, 오늘 자정에 다시 오도록 하지 그동안
주인님을 공손하게 대하지 못한것에 대해 벌을 내리마."
[오늘 하루 "발정기"인채로 보내라, 내가 허락하기 전에는 갈수 없다.]
"뭐? 아..안돼. 그만.. 흐윽!"
"앞으론, 노예로서 잘 처신하라고 "
류인은 옷을 전부 입고는, 주머니에서 몇가지 도구를 꺼냈다. 금빛 고리와, 塚?사슬,
바이브를 꺼낸 류인은 고리의 날카로운 부분으로, 예홍의 유두를 관통시킨다음
두 고리를 사슬로 연결 시켰다. 사슬은 두 고리를 연결시키기엔 조금 짧아서
두 가슴이 앞으로 모아졌다. 그리고 예홍의 음부로 들어가는 바이브..
예홍은 고통마저 쾌락으로 치환하는 육체의 갈증때문에,아무런 반항도 하지
못하고 흐느끼고 있었다.
바이브가 빠지지 않도록 속옷을 입힌다음. 여유롭게 문을 나서면서 바이브를
작동시키자 뒤에서 쉬지 않고 비음이 들려온다. 간간히 자신을 저주하는
예홍의 목소리를 뒤로하고 류인은 저택을 나섰다.
현재 시각 5: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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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로 보내주신분 감사합니다.
덕분에 세컨드나 써드 에 쓸 아이디어 창출이 무척 쉬워질듯 합니다.
다음 챕터는
unexpectedly(예상외의, 뜻밖의) slave
= 실버 서번트=
@아티팩트 사전
1. 권능의 트럼프(류인 소유)
등급 SSS
*역사
9계열 마법사를 포기하고 4계열에서 완전에 도달한 마법사가, 9계열 마법사와
동등한 힘을 가지기 위해 만든, 아티팩트.
*구성과 효과
상대가 누구던, 봉인하여 종속시키는 카드 7장
어떤 아티팩트라도 트럼프에 봉인하여 사용 할수 있는 카드 46장
어떤 힘이라도 봉인하여 사용할수 있는 카드 1장.
카드를 매개로 봉인된 것에 마법을 사용할수 있다.
봉인된 자는, 현재 주인이 육체적으로 죽을 때 까지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
주인이 죽을 때 카드에 봉인된 채로, 주인의 영혼에 담겨져, 다음 생애에
다시 주인으로 모시게 된다.
*단점
상대와 접촉해야 한다.(가장 큰 페널티..)
한번 봉인하면 바꿀 수 없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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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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