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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38 587회 0건
철컥-"

한참 혼자 누워서 뒹굴 거리고 있는데 누군가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궁금해서 눈동자를 굴려가며 쳐다보는데..이게 왠떡! 키는 아담하지만 아마 아기를 낳아서 일테지만 부풀어 오른 가슴과 아기를 낳았다고 상상도 못할정도로 가늘은 허리며 잘빠진 다리까지..

"나의 새로운 엄마는 정말 나이스 바디!"

대충 보아도 기본은 C컵은 되어보이는 가슴이다. 아- 저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 빨 수있다는 생각에 아랫도리가 뻐근해져와야 하지만 자신의 몸조차 가누지 못하는 아기가 그렇게 될 리가 없었다. 그리고 손에들린 젖병을 보고 한없이 실망감이 몰려왔다. 젖병을 흔들며 다가오는 그녀의 표정은 천사와 같았지만 젖가슴을 눈앞에 두고 빨지 못하는 사태가 생길 줄이야..

‘저 젖가슴에 나는 입도 못 가져다 대는 거야? 우이씨.. 실망감에 기운빠져하는 사이, 나는 금방 긍적적인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엄마인 이상 함꼐 지낼 시간이 많고 가슴이야 언제든 만질 수 있을 것이라고, 그리고 나를 부르면서 다가오는 그녀의 미소가 이제 달콤하기까지 하다.

"현아~ 아유-우리 현이 순하기도하지 엄마 많이 기다렸쪄~?"
"엉, 엄마 많이 기다려쪄-젖탱이 좀 만져보쟈~"
"아웅-(방긋)"

말 소리가 나오진 않았지만 미소 정도는 가볍게 날려줄 수 있다. 손을 뻣어 엄마의 젖탱이를 만질려고 했지만 아직 나의 힘이 부족한 듯하다. 잘 잡아지지 않는다. 나의 손도 작고 힘도 부족하지만 그에 비해 너무 큰 젖을 조금은 원망이 되기도한다.

"어!? 우리 현이 웃는거봐 너무 이뻐~엄마가 그렇게 조아~?"
"당근! 좋아 죽지~"
"맘마먹자~"

엄마에게 안겨 가슴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진 나는 우유를 코로먹었는지 입으로 먹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았다. 기분이 좋은 상태고 우유를 다 먹은 나는 좀 더 안겨 있으려 했지만... 요람에 눕혀 엄마가 몇번 흔들자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아..안돼. 아..아직....으..은...."

아기의 몸은 졸음에 결국 이기지 못하고 골아 떨어졌다. 그리고 아기를 쳐다보던 엄마는 요람을 몇 분 더 흔들어주다가 미소지으며 옷을 벗기 시작했다. 아기가 자는 틈을 타서 샤워를 하기 위해서였다. 물론, 샤워하려는 것을 알았다면 절대 잠 들지 않았을 테지만 말이다..

"우리 현이는 너무 순하고, 맘마도 잘먹고, 웃는게 꼭 그 사람 같아.. 후훗-"

옷을 다 벗은 엄마는 샤워를 하러갔고, 현이는 쭈욱- 잠을 잤다. 아기로 다시 태어나기 전에도 나는 잠버릇도 없이 얌전히 잤었는데, 이번에도 얌전히 잘 자고 점잖은 것 같다. 한참을 잠을 자고있는데 향긋하고 달콤한 냄새가 잠을 깨웠고 눈을 뜬 나는 엄마의 알 몸을 보는 기회를 맞이했다. 내가 잠이 깬걸 눈치챘는지 엄마는 알몸으로 다가와 나를 요람에서 꺼내어 안아주었다.

"아~여자의 알몸이다. 거기다 맨살과 접촉을~좋아라~"
"현아? 뭐가 좋아서 그렇게 웃는거야~?현이도 좀 씻을까? 기다려봐~엄마 옷좀 입구!"
"안입어도 되는데..쩝..;"

엄마는 이내 옷을 챙겨입더니 나를 안고 욕실로 갔다 나를 위한 조그마한 아기 욕조가 따듯한 물을 담은채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왠지 누군가가 나를 씻겨준다고 생각하니 쑥스러웠다. 전의 엄마와도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같이 씻은적이 없었기 때문에 누군가가 나를 씻겨주는 일은 참 오랫만의 일이다. 따뜻한 물의 온도가 나를 기분 좋게한다. 의식도 하지 못한 사이에

"꺄르르-"

하는 웃음소리가 나도 모르게 나온다. 엄마가 나를 욕조에 눕히고 이내 거품을 내서 몸에 기분좋게 문질러주면서 구석구석 씻겨준다. 그리고는 머리도 감겨준다. 엄마의 부드러운 손이 기분이 좋아 자꾸만 웃음이 나온다. 그녀는 그런 나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바라본다.

"아~ 행복하다..맨날 이러면 좋겠네-"
"현아? 기분 조아~? 엄마도 현이가 웃으니까 조아요~!"
"조아요~!"
"얼른 씻고 또 맘마 먹자~!으X~"

나를 폭신한 타월로 감싸고 욕실을 나온 엄마는 내 방으로 들어가 물기를 닦아내고 감기걸릴세라 머리카락도 말려주곤 옷을 입혀준다. 물론 엄마의 취향인지 하늘색 계통의 옷이다. 하늘하늘한 하늘색 레이스가 조금 열린 창문 틈새로 들어온 바람에 살랑살랑 거리고 머리위에 달린 하늘색 코끼리와 여러 동물들을 빙글빙글 돌아가게 만든다. 너무나 조용하고 아늑한 생활이다..

이내 엄마가 젖병을 가지고 돌아왔고 또 내 입에 젖병을 물려주었다. 그리곤 자장가를 불러주시는데 노래도 달콤하고 우유도 달콤했다. 그렇게 엄마의 눈을 바라보고 엄마도 나의 눈을 바라보며 교감을 하고 있는데,

"딩동-!"

하는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가 집에 왔나부다. 아마도 내 방은 2층이였던지 엄마가 나를 안고 계단을 내려와 현관으로 걸어갔다. 인터폰에 비췬 남자는 언뜻봐도 외모가 수려했다. 엄마는 반갑게 문을 열었고 두 사람의 대화로 그 사람이 나의 아빠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언뜻봐도 수려한 외모는 나의 호감을 사기에 충분했고 손을 뻗으며 "방긋-"웃자 아빠는 얼른 손을 씻고 달려와 나를 안아 주셨다.

"엄마가 웃는게 꼭 그 사람 같다는 말이..내가 아빨 닮았다는 이야기이겠지..?나도 크면 아빠처럼 잘 생겨지려나..?"
"우리 현이, 아빠 일 하는 동안 엄마랑 집에서 잘 있었어..?"
"현이가 웃는게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꼭 당신 닮은 것 같아요"
"아들이, 아빨 닮는게 당연하지뭐.."

그렇게 두분은 대화를 나누시고 아빠가 저녁 식사를 하는 동안 엄마는 나를 안고 식탁앞에 함께 앉아있으셨다. 그리곤 이내 잠이든 나를 2층으로 옮겨 눕혀놓으시고 엄만 1층으로 내려가셨다. 밤중에 나는 잠이 깼지만 특별히 배고픔을 느낀 것도 아니라서 혼자 이것 저것 생각하며 잠을 청했다. 그런데 조금 소란스럽게 엄마와 아빠의 소리가 들러왔다. 아마도....

"헉헉- 조...조금만 천천히.."
"당신 보지가 죽이는데..?보짓물 좀봐.."
"아, 다..당신 자지가 내..안에 가..가득해요.."

아무리 내가 아기라지만 저렇게 큰소리로 해도 되는건가..?하는 생각을 했다. 심술이나서 울어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냥 가만히 소리를 즐겼다.

"나는 언제 다시 저렇게 커서 해보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서어서 자라야겠다는 생각밖엔 들지 않았다. 곧 내 맘대로 되지 않음을 깨닫게 될 것이지만 단순하게 생각하고 잠을 청했고, 엄마는 아버지와 섹스를 한후 땀을 흘리며 내가 잘 자고 있는지 확인하러 2층으로 올라왔고 나를 보곤 이내 1층으로 내려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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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필력이 많이 딸린다는 것을 느낍니다.ㅠㅠ 그래도 열심히 하다보면 실력이 늘어날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을려고합니다! 열심히 쓸께요- 봐주시는 분들이 있으신 것만해도 좋은걸요-
읽고나서 재미없으시더라도..이해해주셔요- 열심히 써서 매일 매일 올리도록 할께염- 즐거운 하루 되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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