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아악~~"
아직 밤이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숲에서 울려퍼지는 비명소리
"오..오지마!"
"꾸르륵...여자 향기 좋다"
"파...파이어볼!"
"파스스.."
"마..마나가 없자나.."
여자의 목소리 였다 고블린숲에서 사냥을 하다 미쳐 마나가 다 떨어진다는 생각을 못했나보다
여자는 앞의 고블린이 다가오자 급하게 파이어볼 캐스팅을 외쳤지만 연기만 날뿐 마나가 없는상황에선
부질없는 행동이었다
"제발....누구라도.."
"아함~~제길..어디에 있는지를 물어봤어야하는건데..무작정 뛰어나왔으니.."
게임상으로 3시간째 걷고 있지만 도데체 어디고 어딘지 조차 모르고있다 그 빌어먹을 식용개를 반듯이 찾아온다고
그렇게 말하고 나왔으니 다시 돌아갈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하긴...뭐 노력은 했지만 도저히 구할수없었다고 하고 아픈척 하면서 돌아가면되겠지만..그렇게 하면 친밀도가..
아~~싫다 싫어~~"
난 조금 쉬기위해 큰나무 밑에 앉아 낮잠을 청하려고 했다 막 눈을 감았던순간
"까아악!"
"응??"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있었으니...남자라면 몰라도 여자 목소리이지 않은가??
이럴때면 내가 나서는게 당연지사 난 일단 소리가 난 곳으로 가보았다
얼마쯤 뛰었을까? 그곳은 그리 멀지않았고 난 곧바로 고블린에게 능욕을 당하고있는 한 여자를 볼수있었다
하지만 난 일단 사태를 파악(?)하기위해 좀더 지켜보기로하였다..절대 지켜보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다..
단지 단지.. 난 사태를 파악하기위해 숨어잇는것이다
"아흐흑.."
그렇게 여자는 처참히 능욕당하기 사작했고 끝가지 반항을 해보았지만 여자는 이젠 힘이 없다는듯 울기만 할뿐이었다 그런 모습을 보자니 좀 안스럽기도 하고 내가 뭐하고 있는건지..라는 생각로 들었다 10여분을 지켜보았을까 난 더이상은 안된다는 생각이들었다
"하악..."
"꾸륵 여자 가슴..맛있다.."
고블린에게 가슴을 내준채로 그녀는 포기한채로 울고있었고 그런모습을 보자 난 뛰쳐나가기로 하고 자리를 털고일어났다
"뭐..이쯤에서 영웅이 등장 해볼까...으챠.."
난 나무뒤에서 나왔고 천천히 고블린에게로 걸어갔다
"마! 거기 그그...초록 대가리!"
"꾸륵?"
"아....?"
잠시나마 나의 목소리와 함께 고블린의 얼굴에선 당혹감이 느껴졌고 여자의 얼굴엔 약간이나마의 희망이 보이는것 같았다
"그래 너 말야 초록 대가리!"
"인간...죽인다 방해했다..죽인다"
"지랄 하네..나 오늘 성격이 좀 안좋거든?? 뒤져라 앙??"
"꾸륵!"
먼저 선제공격을 해온건 고블린이었다
"히익..장난..아닌걸?? 이..초록대가리 쉐끼..스매쉬!"
"쉬익"
"꾸엑..인간..죽인다 죽여버린다!"
"덤벼봐! 소드컷! 베쉬!"
"꾸륵......."
- 레벨이 올랐습니다
그렇게 스킬로 마무리한 난 레벨업을 했고 나무에 묶여있는 여자에게로 갔다
"하아...괜찮으세요??"
"네...고..고맙습니다.."
"하핫 뭘요"
"............."
"............"
한동안 정적이 이어졌고 난 이 침묵을 어떻게 라든지 깨고싶어서 온갖말을 다 생각해봤다
"아..님 가슴이 참 예쁘시네요.."
"네???"
"아니...그게 아니라 하하하!!"
"저기...이것좀 풀어주시고 웃으시면 안될까요??"
뻘쭘했다...아마 이로써 로맨틱 러브 스토리는 끝인듯하다..
"아네...."
난 그렇게 묶인줄을 풀었고 인벤토리에서 뒹굴고 있던 방한코드를 걸쳐주었다
그렇게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고블린 퇴치 라는 퀘스트를 받은후
고블린가죽 100개를 모으던 도중에 마나가 떨어졌고 그뒤론 자신이 잡으려고 했던 고블린에게 잡혀 능욕을 당했다고 한다 그녀의 이름은 한나영 게임속의 이름으론 소이 나이는 19 예쁜스타일에 풍성한 글래머 딱 내스타일이다..
"물좀..드실레요??"
"아..네.."
"꿀꺽 꿀꺽"
"하아...이제좀 살것 같네요.."
"미리 대비해서 포션을 사놓지 그랬나요?"
"마나 포션이 워낙 비싸서....."
그건 맞는 말이다 마나포션의 가격의 50실버 대충 이정도면 일반 하층민 2년 생활비 라고 볼수있다
그렇기에 많은사람들이 포션을 못사고 있는것이고 가격이 이렇다보니 가짜포션을 파는사람도 급증하고 있는것이다..
"그럼..앞으로는 몸조심하시고 충분히 휴식을 취한뒤 일어나도록하세요"
"저기..어디로 가세요??"
"아?? 아...그게..그러니까..."
깜빡잊고 있었다..내임무... 정확히 말하자면 도착지점도 오디로 가야할지 방향도 모르는 내 퀘스트...
똥개 퀘스트..단지 생각나는것이라곤...
"흠...그게...고블린대장인가..그녀석 한테 가는길이네요.."
고블린 대장이라는 사실뿐이다..
"아..피해가 안되시다면 동행해도될까요??"
"에???"
"안되겠죠..?"
멋있게 사라질려고 하던 내게 갑자기온 행운은 적응이 안되었다 하지만 이런기회를 놓칠순 없는 노릇!!
"아 물론 저야 환영이죠!"
"마침..게임은 친구 권유로 시작했긴 했지만..막상 시작할려니 친구가 없네요.."
"그러시군요 원래 게임은 둘보단 셋이 셋보단 넷이 여럿이해야 재밌는법이거든요!! 하핫..그럼..가볼실까요?"
전화위복이라 했던가...아무튼 그 똥개 땜에 좋은 여자 하나 건졌다..고맙다 똥개야!!!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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