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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37 506회 0건
세뇌학원 4부 타락의 교실 (9)



세키코는 알몸에 에이프런만 걸친 채로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타쿠로는 소파에 느긋하게 기대앉아 TV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었다. 아이는 그 옆에 다소곳하게 앉아서는 과일을 깍아준다던가 음료수를 입으로 먹여준다던가 하면서 시중들고 있었다. 메이드 복을 입고 타쿠로에게 아양을 떠는 그녀의 모습은 그야말로 미소녀 게임에서나 볼 법한 것이었다.

아키라는 조교실을 청소하고 있었다. 도구를 정리하고 거기에 묻은 체액들을 닦아내는 비참한 작업이었다. 그리고 그의 자지에는 투명한 실리콘 고무로 만들어진 남성용 정조대가 쒸워져 있었다. 이것은 그가 자위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도구였다.

"너무 분별없이 아무데나 정액을 흘리고 다니면 더러우니까 앞으로는 이걸 차도록 해요. 이제부터는 허락 없이는 자위하지 않도록 해."

그가 아이와 타쿠로의 섹스를 촬영하면서 다섯번이나 자위행위로 사정한 직후에 세키코는 그렇게 말하며 그의 볼알과 자지가 사타구니에 붙어있는 근원 부분에 링을 쒸웠다. 그리고 자지모양의 플라스틱 바구니를 끼워넣고 둘을 자물쇠로 연결해버렸다.

"어머, 특별히 제일 작은 사이즈로 사온 것이 주효했구나. 딱 맞네. 후후훗..."
"우으으윽...."
"자위중독증을 막도록 정조대를 채워주었으니까 고맙다고 해야지. 아키라군?"
"정조대를 채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

뺄려고 하면 볼알이 걸려서 자물쇠를 풀지 않는 이상 빼낼수가 없었다. 오줌을 누는데는 지장이 없었지만 플라스틱 바구니가 막고 있어서 자지에는 손도 댈 수 없었다. 콕 케이지 라고 불리는 도구였다.

조교 기간 동안 아키라는 오직 이것만을 차고 있어야 했다. 그가 청소를 끝마쳤을때 세키코도 요리를 다 끝내고 식탁 위에 차려놓고 있었다. 그러나 원형식탁에는 의자와 식기가 3개 밖에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저... 제 자리는..."
"네가 먹을 것은 크림 파이야. 식탁 밑으로 들어가세요."
"크림파이...?"

세키코는 그를 식탁 밑으로 밀어넣었다. 아키라는 ‘크림 파이’라는 말의 의미를 몰라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식탁 밑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다. 잠시 후에 아이와 세키코, 타쿠로가 식탁에 앉자 세키코는 아이가 다리를 좌우로 쩍 벌리도록 했다. 그리고 타쿠로의 정액이 가득 묻어있는 그녀의 보지로 아키라의 머리를 잡아끌었다.

"이것이 바로 크림파이야. 알겠어? 아이쨩의 보지를 당신의 입으로 깨끗이 청소하도록 하세요. 이것이 바로 너의 식사야."
"선생님... 저 부끄러워요. 아키라 군에게 보지를 빨게 하다니...."
"후후훗. 이 조루군이 보지에 가까워질 방법은 이 정도 밖에 없어요. 자지는 도저히 쓸모가 없으니 입과 혀로 열심히 노력해야 해요. 아키라 군!"
"낄낄낄. 열심히 하도록 해. 그 크림파이가 오늘 네 저녁 식사니까 말이야."

타쿠로는 그를 조롱하며 식탁 위에서 햄버그 스테이크를 썰었다. 아키라는 아이의 보지를 바라보았다. 어찌나 강하게 타쿠로에게 쑤셔졌는지 그녀의 보지는 붉게 부어있었다. 엷은 보지털은 정액이 말라붙어 뻣뻣하게 되어있고, 얼마전에 잃어버린 처녀를 증명하는 붉은 핏자국도 남아있었다.

"아윽-"

아키라는 살짝 신음 소리를 냈다. 다른 남자에게 능욕당한 여자 친구의 보지를 보고 아키라는 발기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발기하는 자지가 빳빳해지다가 콕 케이지에 걸린 것이다. 그는 필사적으로 자지를 진정시키려고 애쓰면서 그녀의 고간에 얼굴을 파묻었다.

진한 정액 냄새와 시큼한 애액 냄새가 코를 찔렀다. 질구에 혀를 들이밀자 텁텁한 정액의 맛이 토할듯이 역겹게 느껴졌다. 그는 눈물을 흘렸다. 그로서 아키라는 다른 남자의 정액이, 자신의 사랑하는 여자 친구의 자궁에 쏟아졌다는 것을 확실히 다시 자각하게 되었다. 그는 아이의 보지에서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타쿠로의 정액을 쪽쪽 빨아내었다.

그 동안 그의 머리 위에서는 식사 소리와 함께 즐거운 담소가 오가고 있었다. 타쿠로는 시답잖은 음탕한 농담을 해댔고 아이와 세키코는 손뼉을 치며 웃고 그에 맞장구를 쳐주었다. 그녀들은 디저트인 바나나를 꺼내 물고는 타쿠로가 그 반대쪽을 물어 서로 먹어나가다가 키스를 하는 게임을 하기도 했다. 음탕하지만 즐거운 분위기.

쭈욱-쭈욱-쭈욱-

그러나 식탁 밑에 갇힌 아키라는 거기에서 완전히 소외되어 보지청소기가 되어있었다. 터무니 없이 비참한 취급이었으나 왠지 모르게 그는 점차 자신의 그 ‘위치’를 자각해나가고 있었다. 그 증거로 그는 콕 케이지에 걸려서 고통스러운데도 불구하고 계속 발기를 진정시키기 어려울 만큼이나 흥분하고 있었던 것이다.

식사를 마친후에 타쿠로는 또 다시 밤늦도록 섹스 파티를 벌였고 실컷 섹스를 하며 두 여자의 몸 속에 정액을 각각 세번씩이나 쏟아넣었다. 아키라는 이번에도 촬영기사역활을 맡으며 남성용 정조대 때문에 심한 욕구불만을 겪어야 했다.

심야 애니가 할 시간이 다가오자 타쿠로는 그제서야 섹스 파티를 그만뒀다. 아키라에게는 특별히 자위1회를 허락하고 정액으로 크림파이처럼 된 아이와 세키코의 보지를 깨끗이 청소하도록 했다. 다리를 쩍 벌리고 앉은 그녀들의 고간에 얼굴을 파묻고 더러운 타쿠로의 정액을 빨아내게 한 것이다. 물론 두 여자의 매도는 어김없이 그의 가슴을 찔럿다.

"호호호. 아키라군. 혀를 낼름 거리는게 마치 강아지 같아."
"맞아. 이 녀석은 버터개야. 아니 정액을 핥는걸 좋아하니 정액개라고 해야 할까?"

그리고 타쿠로는 애니메이션 프린트가 된 시트와 쿠션으로 가득 덮힌 침대에 누워 심야 애니를 감상했다. 아이와 세키코는 그 양 옆에 누워서 멍 하니 애니를 감상하는 그에게 달라붙어 부드러움과 체온을 제공했다. 아키라는 다용도실 겸 창고로 쓰이는 쪽방에 처박혀서 구석잠을 자는 노예와 같은 신세를 면치 못했다.



다음날 아침, 일요일. 아이는 타쿠로의 성노예로서 첫번째 하루를 시작했다. 세키코는 ‘선배 노예’로서 그녀를 지도하기로 되어있었다. 일요일의 기상 시간은 아침 7시, 언제나 오전 10시 이전에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 타쿠로에 비하면 상당히 빠릿한 기상시간이었다.

"일어나. 아이쨩. 좋은 아침이야."
"우으응... 예. 선생님."
"주인님을 깨우지 않게 조심하고. 후후후. 둘이나 더 들어와서 내 일이 많이 줄어들게 생겼어."

세키코는 다용도실에 들어가 구석잠을 자고 있는 아키라에게 발길질해 깨웠다.

"어서 일어나!"
"으... 으으윽...."

이부자리 하나 깔리지 않은 곳에서 잔 탓에 아키라는 온 몸이 찌뿌둥했다. 게다가 남자의 생리특성상 자연스러운 아침의 발기로 인해서 콕 케이지에 걸린 자지가 무척이나 아팟다. 세키코는 그것을 가리키며 콧웃음을 쳤다.

"흐흥. 그렇게 쓸모없는 자지라도 아침에 발기하기는 하는구나. 좀 더 작아진다면 아프지 않을텐데, 어떨까? 절반 정도 잘라버릴까?"
"그... 그것만은 제발..."
"하하. 농담이야. 그렇게 쓸모없는 거라도 너한테는 소중하긴 하겠지. ‘자위’하기 위해서 말이야."

세키코는 그에게 청소기와 걸레를 집어던지듯이 건내주고는 집안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내다버리도록 명령했다. 이것은 이제까지는 그녀의 일이었지만, 이제부터는 그의 일이 될 것이다.

"집안이 산뜻해지도록 모두 청소해."
"예..."

그는 맥없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키라가 명령을 수행하는 동안 아이와 세키코는 레오타드를 입은 다음, DVD플레이어를 틀어놓고 화면에 나오는 동작에 따라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스트레칭 체조였다.

[자, 다리를 높이 높이 들고-]
"선생님. 벌써 다리가 날씬해지는 것 같아요."
"응. 사쿠라다양. 이 체조는 정말 효과가 좋아. 나도 이 체조를 시작한 뒤로 3kg이나 살이 빠졌거든."

타쿠로가 그녀들에게 염력으로 <날씬한 몸매가 된다>는 암시를 걸어두었기 때문에 체조의 효과는 배가되어 그녀들은 이제 곧 지금보다 훨씬 새끈하고 유연한 몸을 지니게 될 것이다.

[질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항문 조이기 운동을 하도록 해요. 자아- 하나- 둘-]
"어머. 이런 것도 하나요...."
"그럼 물론이지."

그녀들은 야릇한 포즈를 취하며 단련을 계속했다. 운동을 마친 후에는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며 땀을 씻었다. 그 때 아키라는 청소를 끝마치고 멍 하니 서 있었다. 세키코는 그의 귀를 잡아끌어서 화장실(샤워실과는 별도로 붙어있었다)로 끌어갔다.

"새 일을 줄 테니까 거기서 기다리도록 하세요."

그녀는 변기에 앉아 뿌지직 거리는 소리를 내며 변을 보았다. 잠시후 그녀가 일어선 뒤 변기에는 그녀의 아름다운 몸에서 나왔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더럽고 냄새나는 대량의 똥이 가득 차 있었다. 세키코는 변기물을 내린 뒤 허리를 굽혀 크고 살집이 좋은 엉덩이를 무릅꿇고 앉아있는 아키라의 얼굴에 들이댓다.

"이것도 깨끗이 청소해요. 휴지군."
"우윽... 예...."

아키라는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눈을 질끈 감아 똥이 묻어있는 그녀의 항문을 외면했다. 그렇지만 코에서 풍기는 지독한 냄새는 참으로 버티기 어려웠다. 그는 토할 듯한 역겨움을 애써 억누르면서 그녀의 항문이 깨끗한 핑크빛으로 빛날때까지 혀로 낼름낼름 핥았다.

"사쿠라다양. 당신도 화장실을 쓰도록 해요."
"아... 알았습니다. 선생님."

아이도 세키코가 시키는 대로 배설을 한 후에 빨갛게 된 얼굴로 조심조심 엉덩이를 벌려 전(前) 남자친구의 혀를 휴지로 사용했다. 여교사와 여자친구의 똥 투성이 항문을 혀로 핥는 굴욕을 겪은 후 멍 하니 울먹이고 있는 아키라를 향해 세키코는 또 다시 가차없는 모욕을 가했다.

"그런데 왜 아직 청소를 끝마치지 않은 것이죠? 주인님 앞에 더러운 것을 내보이지 말아요."
"예....? 모두 끝냈는데요...."
"더러운 것이란 바로 당신이야! 청소를 끝마쳤으면 어서 보이지 않도록 창고에 처박혀 있어!"

아키라는 고개를 푹 숙이고 창고로 쫓기듯이 돌아갔다.



"타쿠로군- 일어나세요."
"으... 으응..."
"아침 식사가 다 준비되었어요."

10시 30분 정도가 되자 아이는 타쿠로를 흔들어 깨웠다. 그때 그녀의 의상은 고간의 V존에서 10cm밖에 내려오지 않는 초 미니 스커트, 하프 컵으로 유방의 절반을 거의 노출시킨 메이드복으로서 몸매의 거의 대부분을 노출하고 있었다. 물론 속옷은 입지 않았다.

아이는 타쿠로가 세수하는 것을 도와주고 안경을 깨끗이 닦아 그에게 건네주었다. 세키코는 식탁의 정리를 하고 있었다. 타쿠로는 두툼한 입술로 그녀들에게 각각 진한 모닝 키스를 해주었다.

"후흐흐흐. 오늘 아침은 아이쨩이 하기로 했었지?"
"예. 선생님도 많이 도와주셧지만요."
"아이쨩의 요리솜씨가 워낙 좋아서 별로 도와줄 것도 없었어요. 호호호."

식탁 위에는 된장국에 두부조림과 생선구이, 버섯과 야채무침등. 대체로 경양식 위주였던 세키코의 요리와는 달리 상당히 가정적인 요리였다. 요즘 다소 기름진 요리에 질려있던 타쿠로는 즐겁게 식사를 끝마쳤다.

한편 창고에 갇혀있는 아키라는 어제 저녁부터 약간의 정액과 애액, 똥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먹지 못해 꼬르륵 거리는 소리를 내는 배를 움켜쥐며 굶주림을 참아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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