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 아일랜드 -고기 섬
"......"
"음? 왜 그러니?"
할말을 잃었다.아니.말을 할 수 가 없었다.
눈앞에 있는 존재는.
-찰랑.
"응?..."
...으윽. 너.너무 굉장해. 굉장하고도 아름답고 어여쁜 모습..
거기다가.
-쫑긋.
"어디 불편한거라도 있는걸려나..?"
조금 진정이 된다.그래.말을 해보자.
"아...아니요.괜찮습니다.그거 보단.대체 여기가 어디인거죠?..."
"음.설명하자면 여긴 사람들이 모여사는 해변가에 있는 마을이야.그리고 넌 구조를 받아서
여기에 오게 된거지.여긴 이 마을의 병원같은 곳이니까. 환자들이 오는 곳이지."
".아.예.."
....분명 눈앞의 현실은 현실인 것이다.믿기지 않는 꿈같은 상황이 아닌 것이다.
대략 한,두시간 전 쯤에 정신을 차렸을 때는 정말 허둥지둥거렸다.(물론 아프니까 금새
몸을 움켜쥐고 고통을 토해내야 했지만,)
도대체 어떻게 말이 통하고 들리고.여기는 정확하게 어디에 있으며 어떤 곳인지라던지
그런 것을 생각할 겨를도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통증이 심하게 느껴질 정도로
발버둥 치는 바람에 말을 할 수 없어서 진정될 때 까지 기다린 것도 있지만....,)
내게 작은 미소를 보여주면서 안심하라는 그 누구라도 환자 앞에서 최상의 신뢰를
심을 수 있을만큼의 웃음을 보여주는 이 여성과 소녀..?..로 보이는 두 사람은
신화나 전설.혹은 만화와 게임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간혹 영화와 이야기에서도 보이는)
|엘프|
를 떠올렸다.귀가 뾰족하고 금발에 키가 크면서 몸매도 큰. 정말 미인의 극치를 보여주는
모습의 나이가 있어보이는 여성과 그 옆에 있는 확실히 체구가 작아보이는 소녀(?)는
희고도 파아란 머리에 활기찬 느낌을 주면서도 체구가 작다는걸 한눈에 알 수 있는.
(그렇지만 몸매가 작다거나 한건 절대로 아니다)
소녀는 조용히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그럼..여긴...어느 나라의 어디.아.아니!! 그게 아니라 한국어를 아시나요?"
"....한국어?..."
"예.저기.대체 어떻게 해서 제가 여기로 온건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만,정신을 잃기전의
정황이나 상황같은걸 떠올려봐도 전혀 제가 살던 곳...과는 거리가 먼 곳에서 조난 당했고
이상한...구멍?? 같은 것에 빠져들면서 기절 했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곳에 누워서 깨어난 겁니다만,"
"으음...."
"음.."
웬지 불안하다.뭔가가 이상하다.
"...저기.저...말이 어째서 통하는지 추측이 안되는 상황이라서 그런겁니다만,"
"음..먼저 알아둬야 할게 있는데..."
".네?..무얼...?"
"여긴. 누가 살고 있던 곳이 아니라 여기 이 마을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조난자 들이야."
"...예...?"
"다들 여기로 온 것은 바다를 통해 어딘가로 가던 도중에 익사하기 직전의 상황에서
검은 구체로 뛰어들거나 빠지면서 들어왔다는게 공통적일 뿐이지.다른 것은 살던
곳도 살아가던 세계도 다른 곳이야."
"..........."
뭔가가 없어지는 느낌이다.
"그렇지만,최근 18년 동안에는 아무도 오질 않았었는데..정말 오래간만의 조난당한 사람이야."
"...그.그런...저.잠깐만요."
"응?"
"원래 세......"
....문득 나는 떠올렸다.이대로 원래 세계로 되돌아 갔다간 내게 뭐가 있을까?...
"아.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 말이지?"
"아.아니요.아닙니다.돌아갈 필요가 없습니다.전혀.돌아갈 수 없거니와 돌아갔다간 파멸입니다."
-덜덜덜덜덜덜.
"....에?...무슨...뜻...?이 아니라 왜 그렇게 경련을!? 서.설마!"
"아.아니요.원래 있던 곳에서 저는 빛더미에 인생이 완전 끝장난 상황에서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다 포기하고 있던 상황이여서..."
"응?..."
"....우선 자초지종을 간략하게나마 설명드리겠습니다."
-........
설명했다. 설명이 알아듣게 먹힐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저는..레드 엠파이어라는 과학문명이 발달된 기계와생물의 제국에서
살고 있었습니다.그렇지만,그 곳에서 저는 바람을 피우면서 일은 안하고 빛만 지는
아버지를 포기하고 자식도 내팽겨치우고 어딘가로 잠적한 어머니와 함께.
빛더미에 올라앉아 빛이 엄청나게 많아 개인으로서는 갚지도 못할 수준에
이르른 아버지는 알 수 없는 이들이 끌고 갔었고 저는 남은게 아무것도 없어서.
많은 시간을 빼앗기고 막노동을 제공하는 대가로 큰 금액을 받기로 결정하여
먼 곳으로 떠나가기로 했었습니다.그런데...가다가 대폭풍을 만나 그만 바다에
빠지고 이틀동안 파도에 휩쓸리다가 어쩌다 보니...여기로.."
...이렇게 남에게 내 가정생활에 대한 설명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있자니.내가 무척.슬퍼진다.
책임감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부모.(생각하기도 풔?..)
도와줄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내 주변인물...(나같은 "남"을 도와줄 형편이 없었다..)
생각하면 할 수 록 최악의 가정파탄을 겪은 하야테라는 소년과 다를바 없군.
(....)
"...그렇게 해서 도저히 원래 살던 곳에서는 살고 싶지가 않군요.부탁드리겠습니다.
어떻게든 무얼 해서라도 여기서 살 수 있도록 부디 도와주시지 않겠습니까?"
"...음..."
지긋이.나를 바라보는 그 여성은 나를 바라보면서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이내 말을 했다.
"좋아요.그럼 몸이 다 나으면 마저 이야기를 하고 지금은 몸이 나을 때 까지는 절대 안정을
취하세요.아셨죠?"
"예.네...아."
"네?"
"그러고 보니. 어째서 살던 곳이나 세계가 다르면서 말이 통하는거죠?.."
"아.그건 저희도 모르는 거예요.아마도 이곳으로 오면서 언어가 통일이 되기라도 하는건지..
문자에 대한 것을 제외하면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는 없답니다."
"...." "잠깐 이게 무슨 소리래...라고 해도 내가 어째 하렘 스토리의 주인공과도 같은 지...경..
...일리야 없겠지.설마 그 정도의 행운이 있겠어? 이미 살아남은 것만 하더라도 대단한
행운인데."
"아무튼 지금은 절대 안정을 취하고 불편한게 있으시다면 여기 프니스 한테 이야기 하세요.
"엄청나게" 부족한 솜씨지만, 환자의 수발을 드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염려마시고
푹 쉬세요."
"엄청나게 라고 까지 할건 없잖아요! 러스트 언니!!"
"응급처치를 제대로 못하는 아이가 할말은 아니네요~"
"치이..."
삐지는 소녀....이름이 프니스..?...그리고 러스트...라고 했나...
"...네.네에.알겠습니다."
-드르륵.
"그럼 나중에 식사를 가져올테니 그 때 봐요.그럼."
"예.그럼."
-드륵.탁.
"...." "...어.어라?...저 저거 뭔가 묘한데..문이 왜...?..동양식 미닫이 문?.."
"...아무튼 죽다 살아난 것만 해도 다행이니...아.프니스 라고 했죠?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아니..괜찮아요....그런데.."
-스윽.
"....예?..." "..윽..왜.왜이리 가까이 오는거야!?"
"....."
-바싹.
정말 얼굴이 가까이 오면서 서로 닿을 만큼 바싹 당겨오는 그녀의 눈망울을 보노라면..
뭔가 ...이성의 끈이 끊어질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할 정도..지만..
"으음..남자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디가 다른건지 잘 모르겠네요."
".......예? 그게 무슨 소리죠?"
"아.그게...아니아니.지금은 푹 쉬고 주무세요! 나중에 언니가 오면 이야기 해드릴게요!"
-팟.
"...아...에...예..."
뭔가가 좀 이상한 듯한. 그리고.귀엽고 아름다운 파아란 머리결이 인상적인
소녀를 옆에 두고. 도저히 오지 않을 듯한 잠은 눕자마자 쉽게 오면서
내 의식을 흐리게 했다.
p.s
1편 2편 분류랑.장르명에 부디 귀축을 넣어주세요 관리자님.
p.s2
소녀왕국 표류기가 맞습니다.거기서 앗흥달흥한걸 첨가하면..(이란 생각으로 생각없이 대책없이 저지름.)
-~-. 본격적인 아슬앗흥 시작입니다.다음편 말 부터 삐리리가...삐리리가..아아.내 입으론
차마 말할 수 없어. 두근두근 거리네요.
"......"
"음? 왜 그러니?"
할말을 잃었다.아니.말을 할 수 가 없었다.
눈앞에 있는 존재는.
-찰랑.
"응?..."
...으윽. 너.너무 굉장해. 굉장하고도 아름답고 어여쁜 모습..
거기다가.
-쫑긋.
"어디 불편한거라도 있는걸려나..?"
조금 진정이 된다.그래.말을 해보자.
"아...아니요.괜찮습니다.그거 보단.대체 여기가 어디인거죠?..."
"음.설명하자면 여긴 사람들이 모여사는 해변가에 있는 마을이야.그리고 넌 구조를 받아서
여기에 오게 된거지.여긴 이 마을의 병원같은 곳이니까. 환자들이 오는 곳이지."
".아.예.."
....분명 눈앞의 현실은 현실인 것이다.믿기지 않는 꿈같은 상황이 아닌 것이다.
대략 한,두시간 전 쯤에 정신을 차렸을 때는 정말 허둥지둥거렸다.(물론 아프니까 금새
몸을 움켜쥐고 고통을 토해내야 했지만,)
도대체 어떻게 말이 통하고 들리고.여기는 정확하게 어디에 있으며 어떤 곳인지라던지
그런 것을 생각할 겨를도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통증이 심하게 느껴질 정도로
발버둥 치는 바람에 말을 할 수 없어서 진정될 때 까지 기다린 것도 있지만....,)
내게 작은 미소를 보여주면서 안심하라는 그 누구라도 환자 앞에서 최상의 신뢰를
심을 수 있을만큼의 웃음을 보여주는 이 여성과 소녀..?..로 보이는 두 사람은
신화나 전설.혹은 만화와 게임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간혹 영화와 이야기에서도 보이는)
|엘프|
를 떠올렸다.귀가 뾰족하고 금발에 키가 크면서 몸매도 큰. 정말 미인의 극치를 보여주는
모습의 나이가 있어보이는 여성과 그 옆에 있는 확실히 체구가 작아보이는 소녀(?)는
희고도 파아란 머리에 활기찬 느낌을 주면서도 체구가 작다는걸 한눈에 알 수 있는.
(그렇지만 몸매가 작다거나 한건 절대로 아니다)
소녀는 조용히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그럼..여긴...어느 나라의 어디.아.아니!! 그게 아니라 한국어를 아시나요?"
"....한국어?..."
"예.저기.대체 어떻게 해서 제가 여기로 온건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만,정신을 잃기전의
정황이나 상황같은걸 떠올려봐도 전혀 제가 살던 곳...과는 거리가 먼 곳에서 조난 당했고
이상한...구멍?? 같은 것에 빠져들면서 기절 했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곳에 누워서 깨어난 겁니다만,"
"으음...."
"음.."
웬지 불안하다.뭔가가 이상하다.
"...저기.저...말이 어째서 통하는지 추측이 안되는 상황이라서 그런겁니다만,"
"음..먼저 알아둬야 할게 있는데..."
".네?..무얼...?"
"여긴. 누가 살고 있던 곳이 아니라 여기 이 마을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조난자 들이야."
"...예...?"
"다들 여기로 온 것은 바다를 통해 어딘가로 가던 도중에 익사하기 직전의 상황에서
검은 구체로 뛰어들거나 빠지면서 들어왔다는게 공통적일 뿐이지.다른 것은 살던
곳도 살아가던 세계도 다른 곳이야."
"..........."
뭔가가 없어지는 느낌이다.
"그렇지만,최근 18년 동안에는 아무도 오질 않았었는데..정말 오래간만의 조난당한 사람이야."
"...그.그런...저.잠깐만요."
"응?"
"원래 세......"
....문득 나는 떠올렸다.이대로 원래 세계로 되돌아 갔다간 내게 뭐가 있을까?...
"아.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 말이지?"
"아.아니요.아닙니다.돌아갈 필요가 없습니다.전혀.돌아갈 수 없거니와 돌아갔다간 파멸입니다."
-덜덜덜덜덜덜.
"....에?...무슨...뜻...?이 아니라 왜 그렇게 경련을!? 서.설마!"
"아.아니요.원래 있던 곳에서 저는 빛더미에 인생이 완전 끝장난 상황에서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다 포기하고 있던 상황이여서..."
"응?..."
"....우선 자초지종을 간략하게나마 설명드리겠습니다."
-........
설명했다. 설명이 알아듣게 먹힐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저는..레드 엠파이어라는 과학문명이 발달된 기계와생물의 제국에서
살고 있었습니다.그렇지만,그 곳에서 저는 바람을 피우면서 일은 안하고 빛만 지는
아버지를 포기하고 자식도 내팽겨치우고 어딘가로 잠적한 어머니와 함께.
빛더미에 올라앉아 빛이 엄청나게 많아 개인으로서는 갚지도 못할 수준에
이르른 아버지는 알 수 없는 이들이 끌고 갔었고 저는 남은게 아무것도 없어서.
많은 시간을 빼앗기고 막노동을 제공하는 대가로 큰 금액을 받기로 결정하여
먼 곳으로 떠나가기로 했었습니다.그런데...가다가 대폭풍을 만나 그만 바다에
빠지고 이틀동안 파도에 휩쓸리다가 어쩌다 보니...여기로.."
...이렇게 남에게 내 가정생활에 대한 설명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있자니.내가 무척.슬퍼진다.
책임감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부모.(생각하기도 풔?..)
도와줄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내 주변인물...(나같은 "남"을 도와줄 형편이 없었다..)
생각하면 할 수 록 최악의 가정파탄을 겪은 하야테라는 소년과 다를바 없군.
(....)
"...그렇게 해서 도저히 원래 살던 곳에서는 살고 싶지가 않군요.부탁드리겠습니다.
어떻게든 무얼 해서라도 여기서 살 수 있도록 부디 도와주시지 않겠습니까?"
"...음..."
지긋이.나를 바라보는 그 여성은 나를 바라보면서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이내 말을 했다.
"좋아요.그럼 몸이 다 나으면 마저 이야기를 하고 지금은 몸이 나을 때 까지는 절대 안정을
취하세요.아셨죠?"
"예.네...아."
"네?"
"그러고 보니. 어째서 살던 곳이나 세계가 다르면서 말이 통하는거죠?.."
"아.그건 저희도 모르는 거예요.아마도 이곳으로 오면서 언어가 통일이 되기라도 하는건지..
문자에 대한 것을 제외하면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는 없답니다."
"...." "잠깐 이게 무슨 소리래...라고 해도 내가 어째 하렘 스토리의 주인공과도 같은 지...경..
...일리야 없겠지.설마 그 정도의 행운이 있겠어? 이미 살아남은 것만 하더라도 대단한
행운인데."
"아무튼 지금은 절대 안정을 취하고 불편한게 있으시다면 여기 프니스 한테 이야기 하세요.
"엄청나게" 부족한 솜씨지만, 환자의 수발을 드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염려마시고
푹 쉬세요."
"엄청나게 라고 까지 할건 없잖아요! 러스트 언니!!"
"응급처치를 제대로 못하는 아이가 할말은 아니네요~"
"치이..."
삐지는 소녀....이름이 프니스..?...그리고 러스트...라고 했나...
"...네.네에.알겠습니다."
-드르륵.
"그럼 나중에 식사를 가져올테니 그 때 봐요.그럼."
"예.그럼."
-드륵.탁.
"...." "...어.어라?...저 저거 뭔가 묘한데..문이 왜...?..동양식 미닫이 문?.."
"...아무튼 죽다 살아난 것만 해도 다행이니...아.프니스 라고 했죠?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아니..괜찮아요....그런데.."
-스윽.
"....예?..." "..윽..왜.왜이리 가까이 오는거야!?"
"....."
-바싹.
정말 얼굴이 가까이 오면서 서로 닿을 만큼 바싹 당겨오는 그녀의 눈망울을 보노라면..
뭔가 ...이성의 끈이 끊어질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할 정도..지만..
"으음..남자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디가 다른건지 잘 모르겠네요."
".......예? 그게 무슨 소리죠?"
"아.그게...아니아니.지금은 푹 쉬고 주무세요! 나중에 언니가 오면 이야기 해드릴게요!"
-팟.
"...아...에...예..."
뭔가가 좀 이상한 듯한. 그리고.귀엽고 아름다운 파아란 머리결이 인상적인
소녀를 옆에 두고. 도저히 오지 않을 듯한 잠은 눕자마자 쉽게 오면서
내 의식을 흐리게 했다.
p.s
1편 2편 분류랑.장르명에 부디 귀축을 넣어주세요 관리자님.
p.s2
소녀왕국 표류기가 맞습니다.거기서 앗흥달흥한걸 첨가하면..(이란 생각으로 생각없이 대책없이 저지름.)
-~-. 본격적인 아슬앗흥 시작입니다.다음편 말 부터 삐리리가...삐리리가..아아.내 입으론
차마 말할 수 없어. 두근두근 거리네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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