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력 화(火)와 저항력 수(水), 저항력 독(毒)이 올라가 있었다.
‘구화단과 음문단 때문에 올라간 모양이군. 독이야… 몸에 좋은 약들에도 독기가 조금씩은 섞여 있었던 탓인가?’
대충 어떤 상황인지 알 것 같았다.
창천과는 다르면서도 비슷하다.
굳이 말하자면 창천의 시스템과 현실이 하나가 되어 하이브리드(Hybrid:두 가지 기능이나 역할이 하나로 합쳐짐)화 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확실하게 사냥이나 전투를 하지 않고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은 있어. 하지만 어느 정도는 한계가 있겠지?’
근 3주일 동안은 채집과 조각, 제작만을 해왔건만 레벨 업은 얼마 하지 않았다.
그 시간에 사냥을 했다면 진즉 30 이상은 찍었을 텐데 말이다. 하지만 아쉽지는 않았다. 사냥을 해서 죽는 것보다는 안전하게 하는 것이 안심되기 때문이다.
‘그 한계까지는 좀 느리더라도 고생을 해야겠어.’
김범인은 몸이 조금 회복되었다고 생각이 들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곤 계속해서 약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약초를 채집하고 약을 제조한다.
그렇게 한 달이 흘렀다.
***
이런 상황에 빠진지는 두 달 정도가 되었고, 마을에 들어선 지는 한 달하고도 이주일 정도가 흘렀다.
김범인은 퀘스트를 완료해서 경험치를 획득했다.
그 뒤로 다른 퀘스트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나무 조각과 약 제조에 집중했다.
경험치와 돈을 벌기 위해서이다.
레벨은 어느새 25를 넘어섰다.
청풍(김범인)
직업 수련자 LV 25 ( 23.9 % )
생명력 2900 / 2900 내력 60 / 60
( 0 0 ) ( 0 0 )
힘 47 ( 42 0 ) 민첩 41 ( 36 0 )
체력 55 ( 50 0 ) 지능 6 ( 1 0 )
지혜 6 ( 1 0 ) 운 10 ( 5 0 )
보너스 스탯 0
치명타 0 ( 0 0 ) 회복력 15 ( 14 0 )
저항력 화(火) 8 수(水) 6
목(木) 0 금(金) 0
토(土) 0 광(光) 0
암(暗) 0 뇌(雷) 0
독(毒) 5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변한 스탯들이었다.
‘이래야 진정한 한국인이지!’
김범인은 스탯 창을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역시 제작 쪽으로 레벨을 올린다는 선택은 옳은 선택이었다.
괜히 처음부터 나는 사냥으로 레벨 업을 하겠어! 하고 재촉했다가 죽었으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로그아웃도 못하는데, 영원히 세상 하직할 수도 있는 법이다.
뇌사 당하면 그만 손해.
그가 죽는다고, 누가 보상을 해 줄 것도 아니었다.
게다가 전투 스킬은 비록 별거 없지만, 레벨이 올라서 여러모로 강해졌다.
그래서 김범인은 레벨 50을 달성한 다음에 사냥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절대 안전 주의!
김범인은 혼자 낄낄 거리다가 장씨 부녀의 집으로 돌아갔다.
“청풍님, 오셨어요?”
“네. 아버님께서는 좀 어떤가요?
장화인이 김범인을 반갑게 반겼다.
김범인은 장충동의 건강을 물었다.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장충동의 건강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졌다.
말 그대로 누워있는 상태, 그대로라고 할 수 있었다.
처음에 의원이 했던 말처럼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나을 거라는 말과는 달랐다. 다시 의원에게 진료를 부탁했지만, 나이 때문에 노쇠한 탓인지 약의 기운이 병을 이기지 못한다고 말했다.
장화인은 그 말을 듣고 절망에 빠진 기색이었지만, 김범인이 어르고 달래고 더 좋은 약을 장충동에게 복용하게 만들었다.
그런 결과 그나마 장충동은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고, 일어나지는 못하지만 정신을 차릴 수 있게 되었다.
“여전하세요….”
“제가 최근에 만든 약이 있는데, 한번 드시게 해보실래요?”
김범인은 어두운 표정의 장화인에게 권했다.
레시피에 등록된 10개의 약 중에서는 영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효과를 가진 약이 있었다.
재료가 전부다 구하기 힘들 정도였기에 김범인 또한 단 4개 밖에 만들지 못했을 정도였다.
4개 중 1개는 효과를 확인해 보기 위해 먹었지만, 나머지 3개는 김범인의 인벤토리 창 안에 머물러 있었다.
김범인은 장화인에게 그 3개의 약 중에서 1개를 주려는 것이었다.
“예?”
“생환명문단(生還命門團). 아버님의 병이 나을 수 있게 해줄 단약입니다.”
생환명문단.
이름은 거창하지만, 능력 또한 꽤나 거창했다.
김범인의 스탯 창을 보면 레벨에 맞지 않게 스탯들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생활로 인한 스탯의 상승한 것 때문만이 아니었다.
생환명문단이 스탯을 상승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스탯을 올려준다는 것은 기본적인 몸의 신체를 강화 시켜준다는 것과 동일! 즉, 장충동의 병을 이겨낼 수 있게 힘을 불어 넣어 준다는 것이지.’
김범인도 장화인에게 말을 꺼내는 것이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자신이 만든 약을 먹고 장충동이 혹여나 죽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큰일 나기 때문이다.
‘그건 둘째 치고 장화인이 나를 믿느냐가 우선이지.’
그렇다.
약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장화인이 믿지 않는다면 끝이다. 김범인은 조금은 긴장한 상태에서 장화인을 바라봤다.
장화인이 조금 갈등하는 것 같았다.
“청풍님을 믿어요.”
장화인은 청풍의 손에서 생환명문단을 건네 받으며 말했다. 그리곤 장충동에게 가서 먹였다.
“으으….”
장충동은 생환명문단을 먹고선 신음을 흘렸다.
장화인이 놀라며 다가가려 했지만, 장충동의 표정을 보고는 멈춰 섰다.
장충동의 표정이 너무나 편안했기 때문이었다.
“흑…….”
장화인은 털썩 주저앉으면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김범인은 장화인에게 다가가 몸을 일으키고선 품 안에 안았다.
토닥토닥.
김범인의 손이 장화인의 등을 작게 두드렸다.
안정시키려는 것이었다.
“저, 정말 감사합니다!”
장화인이 훌쩍거리며 김범인의 품속에서 말했다.
김범인의 옷이 축축하게 젖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범인은 그것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아…… 부드럽다’
장화인의 부드러운 살결과 큰 지방체가 느껴졌다.
‘서, 서지마!’
김범인은 인내심을 발휘하려 했다.
자신의 발사체가 서려고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김범인의 발사체는 주인의 의지를 반하고 말았다.
“앗!”
‘구화단과 음문단 때문에 올라간 모양이군. 독이야… 몸에 좋은 약들에도 독기가 조금씩은 섞여 있었던 탓인가?’
대충 어떤 상황인지 알 것 같았다.
창천과는 다르면서도 비슷하다.
굳이 말하자면 창천의 시스템과 현실이 하나가 되어 하이브리드(Hybrid:두 가지 기능이나 역할이 하나로 합쳐짐)화 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확실하게 사냥이나 전투를 하지 않고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은 있어. 하지만 어느 정도는 한계가 있겠지?’
근 3주일 동안은 채집과 조각, 제작만을 해왔건만 레벨 업은 얼마 하지 않았다.
그 시간에 사냥을 했다면 진즉 30 이상은 찍었을 텐데 말이다. 하지만 아쉽지는 않았다. 사냥을 해서 죽는 것보다는 안전하게 하는 것이 안심되기 때문이다.
‘그 한계까지는 좀 느리더라도 고생을 해야겠어.’
김범인은 몸이 조금 회복되었다고 생각이 들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곤 계속해서 약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약초를 채집하고 약을 제조한다.
그렇게 한 달이 흘렀다.
***
이런 상황에 빠진지는 두 달 정도가 되었고, 마을에 들어선 지는 한 달하고도 이주일 정도가 흘렀다.
김범인은 퀘스트를 완료해서 경험치를 획득했다.
그 뒤로 다른 퀘스트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나무 조각과 약 제조에 집중했다.
경험치와 돈을 벌기 위해서이다.
레벨은 어느새 25를 넘어섰다.
청풍(김범인)
직업 수련자 LV 25 ( 23.9 % )
생명력 2900 / 2900 내력 60 / 60
( 0 0 ) ( 0 0 )
힘 47 ( 42 0 ) 민첩 41 ( 36 0 )
체력 55 ( 50 0 ) 지능 6 ( 1 0 )
지혜 6 ( 1 0 ) 운 10 ( 5 0 )
보너스 스탯 0
치명타 0 ( 0 0 ) 회복력 15 ( 14 0 )
저항력 화(火) 8 수(水) 6
목(木) 0 금(金) 0
토(土) 0 광(光) 0
암(暗) 0 뇌(雷) 0
독(毒) 5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변한 스탯들이었다.
‘이래야 진정한 한국인이지!’
김범인은 스탯 창을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역시 제작 쪽으로 레벨을 올린다는 선택은 옳은 선택이었다.
괜히 처음부터 나는 사냥으로 레벨 업을 하겠어! 하고 재촉했다가 죽었으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로그아웃도 못하는데, 영원히 세상 하직할 수도 있는 법이다.
뇌사 당하면 그만 손해.
그가 죽는다고, 누가 보상을 해 줄 것도 아니었다.
게다가 전투 스킬은 비록 별거 없지만, 레벨이 올라서 여러모로 강해졌다.
그래서 김범인은 레벨 50을 달성한 다음에 사냥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절대 안전 주의!
김범인은 혼자 낄낄 거리다가 장씨 부녀의 집으로 돌아갔다.
“청풍님, 오셨어요?”
“네. 아버님께서는 좀 어떤가요?
장화인이 김범인을 반갑게 반겼다.
김범인은 장충동의 건강을 물었다.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장충동의 건강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졌다.
말 그대로 누워있는 상태, 그대로라고 할 수 있었다.
처음에 의원이 했던 말처럼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나을 거라는 말과는 달랐다. 다시 의원에게 진료를 부탁했지만, 나이 때문에 노쇠한 탓인지 약의 기운이 병을 이기지 못한다고 말했다.
장화인은 그 말을 듣고 절망에 빠진 기색이었지만, 김범인이 어르고 달래고 더 좋은 약을 장충동에게 복용하게 만들었다.
그런 결과 그나마 장충동은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고, 일어나지는 못하지만 정신을 차릴 수 있게 되었다.
“여전하세요….”
“제가 최근에 만든 약이 있는데, 한번 드시게 해보실래요?”
김범인은 어두운 표정의 장화인에게 권했다.
레시피에 등록된 10개의 약 중에서는 영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효과를 가진 약이 있었다.
재료가 전부다 구하기 힘들 정도였기에 김범인 또한 단 4개 밖에 만들지 못했을 정도였다.
4개 중 1개는 효과를 확인해 보기 위해 먹었지만, 나머지 3개는 김범인의 인벤토리 창 안에 머물러 있었다.
김범인은 장화인에게 그 3개의 약 중에서 1개를 주려는 것이었다.
“예?”
“생환명문단(生還命門團). 아버님의 병이 나을 수 있게 해줄 단약입니다.”
생환명문단.
이름은 거창하지만, 능력 또한 꽤나 거창했다.
김범인의 스탯 창을 보면 레벨에 맞지 않게 스탯들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생활로 인한 스탯의 상승한 것 때문만이 아니었다.
생환명문단이 스탯을 상승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스탯을 올려준다는 것은 기본적인 몸의 신체를 강화 시켜준다는 것과 동일! 즉, 장충동의 병을 이겨낼 수 있게 힘을 불어 넣어 준다는 것이지.’
김범인도 장화인에게 말을 꺼내는 것이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자신이 만든 약을 먹고 장충동이 혹여나 죽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큰일 나기 때문이다.
‘그건 둘째 치고 장화인이 나를 믿느냐가 우선이지.’
그렇다.
약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장화인이 믿지 않는다면 끝이다. 김범인은 조금은 긴장한 상태에서 장화인을 바라봤다.
장화인이 조금 갈등하는 것 같았다.
“청풍님을 믿어요.”
장화인은 청풍의 손에서 생환명문단을 건네 받으며 말했다. 그리곤 장충동에게 가서 먹였다.
“으으….”
장충동은 생환명문단을 먹고선 신음을 흘렸다.
장화인이 놀라며 다가가려 했지만, 장충동의 표정을 보고는 멈춰 섰다.
장충동의 표정이 너무나 편안했기 때문이었다.
“흑…….”
장화인은 털썩 주저앉으면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김범인은 장화인에게 다가가 몸을 일으키고선 품 안에 안았다.
토닥토닥.
김범인의 손이 장화인의 등을 작게 두드렸다.
안정시키려는 것이었다.
“저, 정말 감사합니다!”
장화인이 훌쩍거리며 김범인의 품속에서 말했다.
김범인의 옷이 축축하게 젖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범인은 그것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아…… 부드럽다’
장화인의 부드러운 살결과 큰 지방체가 느껴졌다.
‘서, 서지마!’
김범인은 인내심을 발휘하려 했다.
자신의 발사체가 서려고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김범인의 발사체는 주인의 의지를 반하고 말았다.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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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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