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웃 2화
윤한얼은 비속에서 우두커니 서있었다.
최한나는 그런 윤한얼을 처마밑에서 바라보기만 할뿐이었고 뭔가 분위기가 달라진 윤한얼에게
뭐라 쉽게 말을 못 붙히고 있었다.
이봐 윤사장 이거 이러면 곤란하지 응? 이거 너무 하다고 생각안해?
으 죄송합니다 이번달까지 잔금 꼭 치르도록....
한얼은 날아드는 주먹과 발길질에 더이상 말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어느 창고 한켠에서 굴러다니는 드럼통마냥 먼지를 잔뜩 뒤집어쓰고 군데군데 찌그러지고 안에서 뭔가 세어나오는 중이었다.
한얼은 눈앞이 보이지 않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자 손을 뻗어 누군가의 다리를 잡고 살아보려고 안간힘을 다하고 있었다.
주 이사님 이새끼좀 보세요 하하
아주 죽을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할까요
이봐 윤사장 아니 윤씨 이번주로 마무리 짓자 우리도 피곤해 매일 찾아올수 없자나.
응? 안그래?
주이사라고 불리는 남자와 그의 부하들이 농담을 주고 받는 사이 윤한얼은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어디서 돈을 끌어오고 누구한테서 빌리고 누구에게서 뜯어낼지 생각을 끝내고 주이사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넙죽 엎드렸다.
주 선생님 예예 이번주까지 맞춰드리겠습니다. 죽어도 맞춰드리겠습니다.
그래 윤사장 진작에 그렇게 했어야지 왜 이렇게 다들 감정의 끝을 봐야 이러는거야 하하하
그럼 믿고 갈께 참 윤사장 여동생 무용과라고 했지? 몸매가 어우 좋드라고 크크크
주이사는 땅바닥에 머릴 쳐박은채 고개도 들지 못하는 윤한얼의 얼굴앞에 캠퍼스를 걸어가는 한여자의 사진을 떨어트리고
사라졌다. 윤한얼은 그사진을 한참 쳐다보고 품안에 접어 넣은체 그 창고를 빠져나갔다.
다음날
야이 새끼들아 매상이 이게 뭐야 장난쳐? 나 몰래 삥땅치냐??
야 빠따 갖구와 전부다 옆드려 그리고 계집애들 복도에 다 나와있으라고 해
자신의 얼굴이 만신창이가 된 사실만으로도 건물로 들어서는 부하직원들에게 위압감을 주던 한얼은
결국 전날의 매질이 자신이에게서 다시 꽃필거라고 생각은 못했지만 그냥 죽도록 다른 애들만 먼지나도록 흠씬 두들겼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한껏 땀흘린 한얼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야 태수만 들어와. 니들은 뭐해 장사준비안해? 씨발년들아 얼마나 더 쳐맞아야 정신차릴래 응??
태수야 지금 우리 자금 얼마나 돌릴수 있냐?
한 이억정도? 될것같은데 갑자기 자금은 왜 그러심니까.
아냐 이번주까지 그거 전부다 현금화 하고 평일이고 주말이고 이벤트 해서 애들좀 빡세게 풀로 돌려
Vvip 전부 다전화 돌려서 출장도 한다고 광고좀 때려
형님 그래도 우린 출장은 안했잔습니까 애들 가오 빠진다고 반발할텐데
태수야 시발 시키면 좀 그대로 좀 하자 너한테 까지 내가 다 설명해줘야 하냐
아닙니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올해 안에 니가 인수할꺼니까 이번참에 애들 다잡아놔라.
난 이제 한단계위로 올라갈꺼야
태수라고 불리던 남자는 눈을 빛내면서 윤한얼의 방을 빠져나갔고 조금전에 윤한얼보다 좀더 흉폭한 인간이 되어
다른사람들 앞에 나타났다.
금요일저녁.
태수야. 주딩이 이따 올꺼야 애들 셋팅좀 하고 아까 돈 찾아논거 가방에담아와
예
태수는 금고로 다가가 돈을 꺼내 여행용가방에 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윤한얼에게 넌지시 물었다.
형님 어제 하신말씀 한단계 올라가신다고 한거..
아 그거 어디가서 쳐맞고 끌려다니고 협박받기 싫다. 이제 잔챙이들이랑은 같이 못살아
큰물에서놀꺼다 정치인들 기업가들 줄은 어느정도 닿아 있으니 우선 니가 여길 맡아
태수는 나이는 한얼보다 많았지만 사업을 지금의 궤도까지 끌어올린 능력과 사람을 다루는 기술을
높히 사서 형님으로 모시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사업을 접고 발을 빼려는 한얼에 대해 염증을 느꼈다.
그리고 주이사가 자신에게 접촉해 한얼의 자리를 넘겨주고 사업권을 이양해준다는 사실이 꽤나 매력적인
제안으로 들렸던것도 사실이다. 윤한얼에게 사업을 받고 이자릴 차지한다해도 한얼과 주이사 모두에게서
벗어날수 없었고 둘다 자신에겐 갑이었으니 한명의 갑만 유지하는게 좀더 유리하게 느껴진거다
주이사는 그렇게 한얼의 가게로 예정된 시간에 찾아왔고 한얼은 직접 돈가방을 건낼참이었다.
하지만 십분전 한얼이 직접 챙기던 여종업원의 귀뜸으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바로 자리를 피해 달아나기 시작했다. 십여년을 믿고 지낸 태수의 배신으로 도망중이던 한얼은 엄청난
분노에 차있었지만 주이사와 일당들을 견뎌낼 자신이 없었기에 최대한 침착하게 그들이 자신을 찾지
못할곳으로 차를 몰고 있었다. 한얼과 아버지가 달랐던 동생이긴 했지만 어머니의 유언과 첫만남부터
가지고 있던 애정으로 여지껏 음지에서 남들에게 사기치고 포주로 살면서도 동생에게만은 끔찍히도
아끼던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다행이도 지금은 콩쿨과 연수로 오스트리아에 가있는 상황 몇개월은
안전할거라는 안도감이들었지만 확실히 한얼의 여동생만 안전할 뿐이었다.
주이사님 지금 gps로 보면 대전을 지나 옥천쯤을 지나고 있습니다.
응응 뭐 냅둬 멈추면 내일 아침 그자식을 찾으러 가자고 클클클
주이사라고 불리던 남자는 여자들 가슴팍에 손가락을 연신 찔러넣으며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여자들의 치마와 바지를 벗겨내고 오로지 상의만 입혀놓고 옷사이로 보이는 가슴에만 집착하던 주이사는
그이상 진도를 나갈수 없었다.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로 인해 새벽 동이트기전까지 부산항에 윤한얼의 신병을
인도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전화를 받으면서도 연신 허리와 고개를 숙여대며 그에게도 갑이있음을 알게해주었다
그리고 그의 부하들에게 다시 한번 지시했다.
지난번 군바리 태워보낸 그 부두로 오늘도 윤한얼 그새끼 보내는거다
위치 똑같고 배 똑같고 궁금한거 있는 새끼 있어?? 좋아 출발해 어서
옥천이면 두시간도 안걸리겠구만 잡고 보고바로 해 배실장 알았어?
난 본사로 들어가봐야하니까 뭐해 아직도 거기서서 같다와서 개집년들 하나씩 끼고 놀고 가 이새끼들아
벌써 침흘리긴 병신들
윤한얼은 비속에서 우두커니 서있었다.
최한나는 그런 윤한얼을 처마밑에서 바라보기만 할뿐이었고 뭔가 분위기가 달라진 윤한얼에게
뭐라 쉽게 말을 못 붙히고 있었다.
이봐 윤사장 이거 이러면 곤란하지 응? 이거 너무 하다고 생각안해?
으 죄송합니다 이번달까지 잔금 꼭 치르도록....
한얼은 날아드는 주먹과 발길질에 더이상 말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어느 창고 한켠에서 굴러다니는 드럼통마냥 먼지를 잔뜩 뒤집어쓰고 군데군데 찌그러지고 안에서 뭔가 세어나오는 중이었다.
한얼은 눈앞이 보이지 않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자 손을 뻗어 누군가의 다리를 잡고 살아보려고 안간힘을 다하고 있었다.
주 이사님 이새끼좀 보세요 하하
아주 죽을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할까요
이봐 윤사장 아니 윤씨 이번주로 마무리 짓자 우리도 피곤해 매일 찾아올수 없자나.
응? 안그래?
주이사라고 불리는 남자와 그의 부하들이 농담을 주고 받는 사이 윤한얼은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어디서 돈을 끌어오고 누구한테서 빌리고 누구에게서 뜯어낼지 생각을 끝내고 주이사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넙죽 엎드렸다.
주 선생님 예예 이번주까지 맞춰드리겠습니다. 죽어도 맞춰드리겠습니다.
그래 윤사장 진작에 그렇게 했어야지 왜 이렇게 다들 감정의 끝을 봐야 이러는거야 하하하
그럼 믿고 갈께 참 윤사장 여동생 무용과라고 했지? 몸매가 어우 좋드라고 크크크
주이사는 땅바닥에 머릴 쳐박은채 고개도 들지 못하는 윤한얼의 얼굴앞에 캠퍼스를 걸어가는 한여자의 사진을 떨어트리고
사라졌다. 윤한얼은 그사진을 한참 쳐다보고 품안에 접어 넣은체 그 창고를 빠져나갔다.
다음날
야이 새끼들아 매상이 이게 뭐야 장난쳐? 나 몰래 삥땅치냐??
야 빠따 갖구와 전부다 옆드려 그리고 계집애들 복도에 다 나와있으라고 해
자신의 얼굴이 만신창이가 된 사실만으로도 건물로 들어서는 부하직원들에게 위압감을 주던 한얼은
결국 전날의 매질이 자신이에게서 다시 꽃필거라고 생각은 못했지만 그냥 죽도록 다른 애들만 먼지나도록 흠씬 두들겼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한껏 땀흘린 한얼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야 태수만 들어와. 니들은 뭐해 장사준비안해? 씨발년들아 얼마나 더 쳐맞아야 정신차릴래 응??
태수야 지금 우리 자금 얼마나 돌릴수 있냐?
한 이억정도? 될것같은데 갑자기 자금은 왜 그러심니까.
아냐 이번주까지 그거 전부다 현금화 하고 평일이고 주말이고 이벤트 해서 애들좀 빡세게 풀로 돌려
Vvip 전부 다전화 돌려서 출장도 한다고 광고좀 때려
형님 그래도 우린 출장은 안했잔습니까 애들 가오 빠진다고 반발할텐데
태수야 시발 시키면 좀 그대로 좀 하자 너한테 까지 내가 다 설명해줘야 하냐
아닙니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올해 안에 니가 인수할꺼니까 이번참에 애들 다잡아놔라.
난 이제 한단계위로 올라갈꺼야
태수라고 불리던 남자는 눈을 빛내면서 윤한얼의 방을 빠져나갔고 조금전에 윤한얼보다 좀더 흉폭한 인간이 되어
다른사람들 앞에 나타났다.
금요일저녁.
태수야. 주딩이 이따 올꺼야 애들 셋팅좀 하고 아까 돈 찾아논거 가방에담아와
예
태수는 금고로 다가가 돈을 꺼내 여행용가방에 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윤한얼에게 넌지시 물었다.
형님 어제 하신말씀 한단계 올라가신다고 한거..
아 그거 어디가서 쳐맞고 끌려다니고 협박받기 싫다. 이제 잔챙이들이랑은 같이 못살아
큰물에서놀꺼다 정치인들 기업가들 줄은 어느정도 닿아 있으니 우선 니가 여길 맡아
태수는 나이는 한얼보다 많았지만 사업을 지금의 궤도까지 끌어올린 능력과 사람을 다루는 기술을
높히 사서 형님으로 모시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사업을 접고 발을 빼려는 한얼에 대해 염증을 느꼈다.
그리고 주이사가 자신에게 접촉해 한얼의 자리를 넘겨주고 사업권을 이양해준다는 사실이 꽤나 매력적인
제안으로 들렸던것도 사실이다. 윤한얼에게 사업을 받고 이자릴 차지한다해도 한얼과 주이사 모두에게서
벗어날수 없었고 둘다 자신에겐 갑이었으니 한명의 갑만 유지하는게 좀더 유리하게 느껴진거다
주이사는 그렇게 한얼의 가게로 예정된 시간에 찾아왔고 한얼은 직접 돈가방을 건낼참이었다.
하지만 십분전 한얼이 직접 챙기던 여종업원의 귀뜸으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바로 자리를 피해 달아나기 시작했다. 십여년을 믿고 지낸 태수의 배신으로 도망중이던 한얼은 엄청난
분노에 차있었지만 주이사와 일당들을 견뎌낼 자신이 없었기에 최대한 침착하게 그들이 자신을 찾지
못할곳으로 차를 몰고 있었다. 한얼과 아버지가 달랐던 동생이긴 했지만 어머니의 유언과 첫만남부터
가지고 있던 애정으로 여지껏 음지에서 남들에게 사기치고 포주로 살면서도 동생에게만은 끔찍히도
아끼던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다행이도 지금은 콩쿨과 연수로 오스트리아에 가있는 상황 몇개월은
안전할거라는 안도감이들었지만 확실히 한얼의 여동생만 안전할 뿐이었다.
주이사님 지금 gps로 보면 대전을 지나 옥천쯤을 지나고 있습니다.
응응 뭐 냅둬 멈추면 내일 아침 그자식을 찾으러 가자고 클클클
주이사라고 불리던 남자는 여자들 가슴팍에 손가락을 연신 찔러넣으며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여자들의 치마와 바지를 벗겨내고 오로지 상의만 입혀놓고 옷사이로 보이는 가슴에만 집착하던 주이사는
그이상 진도를 나갈수 없었다.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로 인해 새벽 동이트기전까지 부산항에 윤한얼의 신병을
인도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전화를 받으면서도 연신 허리와 고개를 숙여대며 그에게도 갑이있음을 알게해주었다
그리고 그의 부하들에게 다시 한번 지시했다.
지난번 군바리 태워보낸 그 부두로 오늘도 윤한얼 그새끼 보내는거다
위치 똑같고 배 똑같고 궁금한거 있는 새끼 있어?? 좋아 출발해 어서
옥천이면 두시간도 안걸리겠구만 잡고 보고바로 해 배실장 알았어?
난 본사로 들어가봐야하니까 뭐해 아직도 거기서서 같다와서 개집년들 하나씩 끼고 놀고 가 이새끼들아
벌써 침흘리긴 병신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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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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