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이래서는 오늘 집에 차를 가지고 갈수 없겠는걸 "
눈이 와도 진짜 너무 온다
일기예보에서는 20년만의 폭설을 예고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도로위의 차들조차도 엄금엉금기어서 다닌다
그때 머릿속에서 어제 종아리가 가려워 밤잠을 설친게 떠오른다
이참에 피부과에 들려 진료라도 받고 나오면 눈이 좀 잣아 들꺼라는 생각을 했다
마침 회사 옆건물에 피부과도 있고 ...
피부과로 발길을 옮겼다
"어서오세요 "
피부과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이쁘장하게생긴 간호사가 데스크 안에서 나를 반기고 병원은 나이든 노인 한분만 쇼파에 앉아 진료를 기다리는듯했다
"지금 진료 볼수있죠 ?" 데스크에 다가서서 물었다
"그럼요 저희진료시간이 저녁 8시까지에요 지금 접수 하시면 10분정도만 기다리시면 진료 받으실수 있어요 " 작은 흰 얼굴에 이목구비가 뚜렷해 이뻐보이는 간호사는 얼굴에 미소를 한가득 머금고 말을 한다
"네 접수 하죠 .. "
그러자 간호사는 내 나이와 이름 전화번호를 묻고 는 잠시 기라리라고한다
나는 돌아서 노인이 앉은자리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자리를 찾아 앉았다
일기예보를 좀 보려고 핸드폰을 꺼내 검색을 하려는데 누군가 말을 걸어온다
"눈이 얼마나 더 온다나 ? 나는 나이들어 그런걸 하질못해서 ..." 저멀리 앉아있던 노인이 어느샌가 내옆으로와 나에게 말을 건다
깜짝놀라 노인늘 쳐다 봤다
"아.. 네... 뭐 앞으로 10센티는 더온다는데요 .."
그러자 노인은 내말은 듣지 않고 내얼굴을 유심히 본다 그러더니
"자네 태어난 시가 어찌대나 ?" 뜬금포다 내가 태어난 시간을 왜 ...
"아침 6시에 태어낫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그건왜 ..."
"음... 그럼 묘시네 ... 가만있어보자 ..."노인은 이내 눈을 감고 뭔가를 생각한다 그러더니 나를 다시본다
"자네 오늘 여의주를 물겠어.. "
"네?" 아는 어의 없는 웃음을 지으며 되묻는다
"히히히 더듣고 싶으면 돈을 내야지 ..."
"할아버지 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요 눈만 피한다고 하시고는 여기서 점을 보시면 어째요 ..." 간호사가 데스크에서 내옆에 있는 노인을 보고 한마디 한다
"알았어 ... 안할께 ... "하고는 그아가씨를 보고 빙그레 웃는다 하고는 이내 일어서 자신이 가지고있던 털모자를 머리에 쓴고는 이내 나를 내려다 보며 말을 한다
"이무기는 여의주를 물면 용으로 변하는건 알지 ? 에효 이만 나는 가야겟네... 갈길이 먼데 ..."하고는 이내 병원문을 얼고 나가버린다
아직 밖에는 눈이 많이 올텐데,...
이내 나는 일기예보를검색해보려고 다시 핸드폰을 들었다
"안민석씨 !"
진료실문앞에서 다른 간호사가 나를 부른다
나는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진료실로 들어갔다
진료실 안에는 여자로 보이는 의사가 마스크를 쓴체 뭔가를 적고있다
나는 의사앞의 작은 의자에 앉았다 그러자 의사는 이내 나를 본다
"어디가 불편해서 오셧나요 ?"
"제가 아토피가있는데 어제 허벅지가 가려워서 밤잠을 설쳤네요 ..."
"어디 한번 볼까요 ?"
그소리에 뒤세서있던 간호사가 이내 내게 다가와 말을 한다
"저쪽침대로 가셔서 바지내리시고 환부가 들어나게 누우세요 .."
간호사의 말에 따라 침대에 올라서고 바지를 내렸다
의사는 뭔가를 컴퓨터에서 확인하더니 일어나서 진료장갑을 끼며 간호사에게 말을 한다
"더 환자 없지 ? 더오는 환자는 원장님께 부탁하고 나는 이환자만 보고 퇴근 한다고해 ..."
그러자 간호사는 고개를 끄덕이더닌 이내 밖으로 나간다
나는 그 사이 침대에 업드렸다
의사는간호사가 나가자 나에게 다가와 환부를 본다
"많이 긁으셧네요 긁으시면 더 심해져요 가려워도 참으셔야지 .... "하고는 장갑을 낀손으로 환부를 만진다
"이제그만 일어나세요 ..." 하고는 그녀는 돌아서 자리에 앉느다
나도 바지를 챙겨입고 침대에서 일어나 다시 간의 의자에 앉는다
"약은 3일치 드릴꺼구요 먹는거와 바르는거 있을거에요 먹는거는 아침점심 저녁으로 드시고 바르는것은 아침저녁으로 바르세요 그리고 되도록 찬물로 샤워 하시고요 "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그녀는 이내 마스크를 벗고 나에게 말을 한다
"3일후에 약이 떨어지시면 다시오세요 그때는 아마 원장선생님이나 다른분에게 진료를 보셔야 할거에요 제가 오늘 부로 다른 병원으로 옮겨서요 ..."
의사는 나이는 올해 34인 나보다 어려보였고 갸름한 얼굴에 큰눈 선명한 콧날과 작지만 도톰한 입술이 참 이쁘다라는 생각이 드는얼굴이였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일어나 진료실을 나왔다
"얼마죠 ?"
나는 데스크로 가서 물었다
"잠시만요 컴퓨터가 이상하네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데스크의 간호사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모니터를 쳐다본다
나는 그소리에 돌아서 쇼파로 가며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날씨를 검색했다
앞으로 예상 강설량은 서울이 15 센티란다
아까보다 늘었다
휴~ 그럼 눈이 더온다는 말인데 ...어떻게 집에 가야하는지를 생각하는데 간호사가 나를 부른다
"이제 됫네요 ... 5천원이네요 "
내가 데스크에 다가가자 그녀는 미소를 잃지 않고 처방전을 데스크에 놓으며 말을 한다
나는 지갑에서 돈을 꺼내 건네주었다
"정간호사님 저는 이만 갈께요 그동안 많이 도와줘서 고마워요 " 진료실있던 나를 진료한 그의사이다
"아니에요 선생님 대학병원으로 가신다니 좋겠어요 ..."
"뭐 여기서 가까우니 가끔 놀러올께요 ..."하며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병원문을 나간다
여기서 가가운 대학병원이면 대국대병원인데 내가 사는 곳도 그병원 근처다
병원을 나와 계단을 내려가자 그 의사도 하늘을 보고 서있다
아까보다 눈이 더K아 지는듯했다
"아까보다 더오네 ... "하늘을 보며 혼잣말을 했다 그러자 그녀가 나를빤히 쳐다본다
"그래요 ? 아 .. 어쩌지.. . 오늘 과장님께 드른다고했는데..."그녀는 하늘에서 K아지는 눈이 원망스러운듯이 쳐다본다
"종합병원으로 가시나봐요 ...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나는 멍하니 서있기보다는 대화를 하려 말을 꺼냈다
그러자 그녀는 이내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말을 한다
"여기보다 편하지 않아요 ...그래도 미래를위해서는 좋지요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그녀의 핸드폰이 울린다 그녀는 핸드폰을 들어 전화를 받는다
"네 과장님 .. 그러게요 눈이 와도 너무오네요 그럼월요일 아침에 뵐께요 "하고는 전화를 끊는다
"병원에 안가봐도 대나봐요 ?" 그녀가 전화를 끊자 물었다
"네? 아... 네 눈이 많이 와서 ... "그녀는 다시 하늘을 쳐다본다
"꼬르륵 .."내배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다 그러면 ...
그녀를 쳐다보자 자신의 배를 만진다 그리고변명하듯이 나를보며 말한다
"환자가 많아서 점심을 걸렀더니 ..."하고는 배시시 웃는다
"그나저나 눈은 안그칠 모양이네요 ... 나도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같이 가실래요 요및 지하에 구내식당에서 같이 먹어요 ..."
그러자 그녀는 이내 말을 한다
"거기는 옆에회사직원들아니면 출입을 안시켜주던데 ..."
그소리에 나는 회사 출입증을 주머니에서 꺼네 보여줬다
"저랑 같이 가시면 되요..."그러자 그녀는 재미있다는 듯이 웃는다
"민석씨가 웬일로 저녁을 먹으러왔어요 ?" 식당에 들어서 출입증을 체크기에 대는 나를 보고 식당영양사인 재희가 웃으며 묻는다
"눈이 많이와서 ...이분은 옆에 의사선생님인데 같이왔네요 .."하고는 나는 재희에게 보라는듯이 의사 선생님을 소개시키고 이내 출입증을 체크기에 다시댄다
그러자 의사는 고개를 꾸벅숙인다
"오늘진료갔다가 눈이 많이와서 그냥 같이 오자고했네요 ...환자 보시느라 점심도 굶으셧대요"
"네... 그러세요 ..." 상냥하게 웃으며 재희는 얼른 들어가라는듯이 손짓을 한다
나는 배식대로 그녀를 데리고가 식판을 하나들어 그녀에게 건네주며 말을 했다
"우리회사 식당이 나름 먹을만해요 ... 말만 잘하면 저기 주방 아줌마들이 계란후라이도 해주고 ..."
그러자 그녀는 이내 또 웃는다 그 웃음이 참 마음에 들었다
식판에 음식을 담고 적당한 자리를잡아 서로 마주보고 자리에 앉았다
"이현영이에요 .."그녀가 자리에 앉자 수저를 들며 말을 한다
"네 ?"
"제이름이요 이현영이라고요 ..."
"아... 참 저는 안민석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늦은 통성명이 끝나자 현영은 허겁지겁 밥을 먹기 시작했다
배가 많이 고픈모양이였다
둘이 말없이 밥을 먹고있는데 뒤에서 누군다 나를 툭친다
"여이 안대리 오늘 저녁먹으러 왔나부네 .."
같은 부서 과장이였다 ... 오늘 일이 있어 늦게 간다더만 저녁을 먹으러 내려온모양이다
"네... 과장님은 일을 마치셧어여 ?"
"응 ... 이제 막끝내고 나오는 길이야 .. 눈도 많이 오고 저녁을 먹고 가야겠어서 ... 근데 내려오면서 인사과 동기 만났는데... "
아 맞다 구조조정을 한다는 소문이 저번주부터 돌았는데 이내 하는 모양이다
"왜요 ? 구조조정 발표한다나요 ? 저 나가래요 ?"
그소리에 과장은 크게 웃는다
"안대리 회사는 자네가 나간다 소리할까바 겁내고있는데 무슨 ... 자네 이번에 과장 진급했어 ...어디 부서인지는 안알려줬는데 과장 진급명단에 자네이름이있다고 하더군 축하해..."
"아 그래요? 정대리님이 될줄알았는데 ..."
정대리는 공채 깃수가 나보다 다섯깃수위의 사람이다 과장진급을 한다면 그분이 하셔야 한다
"그러게 ..아무래도 정대리는 이번에 조정대상자인것같아 ... "과장은 쓴웃음을 지으며 말을 한다 그러더니 내앞의 내앞의 현영을 쳐다본다
"아.. 옆에 피부과에 계시는 의사 선생님이세요 오늘 진료갔다가 눈이 많이 와서 우연찮게 같이 식사를 하게되었네요 ..."
"그래 ..." 하고는 그녀를 빤히 쳐다보더니 이내 눈인사를 하고 배식대로 간다
"축하해요 진급하신거 .."
그녀는 과장이 사라지자 이내 말을 한다
"그나저나 민망하게생겻네요 다들 정대리님이 진급할꺼로 알았엇는데 ..." 나는 남은 밥을 떠 입으로 넣었다
현영은 밥을 다먹었는지 수저를 놓는다
"아휴 잘먹었다 배고파 죽는줄알았네 ... "
나도 이내 수저를 놓고 는 현영을 보며 말했다
"먹을 만하죠? ..."
그러자 현영은 웃으며 말을 한다
"그러게요.. "
"그나저나 밖에 눈이 얼마나 더오려나 .. 그쳤으면 좋겠는데 ...아까처럼오면 집까지 어케 걸어갈지가 고민이네요 .."
그러자 현영이 묻는다
"집이 어디시길래 .. 걸어다니세요 ?"
"아.. 대국대 병원옆에 태양오피스텔이요 ..."그러자 그녀의 눈이 동그라진다
"어머 나도 거기 오피스텔에 사는데 ... 7층 이요...그리고 내일부터 간다는병원이 대국대병원이에요"
"어 나는 8층 사는데 814호요 ...알고 보니 이웃이네요 ..."
"그러게요 .. 그나저나 저도 걱정이네여... 눈이좀 그쳤어야 하는데 ..."
"일단 나가봅시다 뭐 나가면 뭔 수가 생기겠지요 ..."
하고는 그녀를 데리고 구내식당을 나갔다
하지만 눈은 아까와 별반 차이 없이 오고있었고 이제는 바람가지 불고있었다
"휴... 이제는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 그냥 갑시다 ..." 나는 포기한듯 이내 말했다
그녀도 알겠다는 듯 스카프를 꺼내 귀와입을 감싼다
내가 먼저 눈이 K아져오는 길로 나섯다
눈이 내려 정말 눈을 뜰수조차 없엇다 그녀도 이내 나를 따라온다 그리고 몇발짝 가자
"어머..."하며 현영이 기우뚱하는가 싶더니 내옷을 잡아 간신히 넘어지지않는다 그녀의 하이힐이 눈에서는 미끄러운 모양이다
나는 무심결에 현영의 손을 잡고는 힘을 주어 내쪽으로 당겼다 그러자 엉거주춤했던 그녀가 이내 다시 선다
나는 그대로 손을 잡고 걸엇다 그렇게 얼마를 갔을까 그녀는 이내 나를 부른다
"저기요 저기 커피숍에서 잠시 쉬었다가요 이러다 눈사람되겠어요 ..." 나를 불러세운 그녀는 길가옆에 커피숍을 가르킨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그녀의 손을 잡고 커피숍처마밑으로가 눈을 털고 안으로 들어섯다
커피숍안은 따뜻했다
"밥을 얻어먹었으니 커피는 제가 사죠 ?"
하더닌 이내 카운터로가 주문을 하고 내가 앉은 자리로 온다
커피숍안은 우리처럼 눈을 피하기위해 들어온 사람으로 가득차있다
"피부과를 전공하셧으면 개업하는게 낳지 않아요 ? 돈도 그렇고 ..."
어색하게 앉아있는니 아무 말이라도 꺼냈다
"네 뭐 개업하면 월급쟁이보다는 낳은데 부모님이 반대하셔서요 저도 개업은 생각안하고 ..."
"하긴 병원개업하는데 돈은 많이 든다고 하던데 ..."
그러자 현영은 또 얼굴에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는 이내 말을 한다
"돈이문제가 아니라 개업하면 병원관리나그런것까지 아무래도 신경써야 하니 .. 부모님은 더 공부해서 강단에 서길원하시니 저도 그러고싶고요 ..."
"아...네... 그럼 이제 생각되로 되시겟네요 대국대병원에 가시는 거면 ..."
"아직 멀었어요 팰로우로 스텝에 들어가는거라...몇년은 고생할각오해야해요 ... 그나저나 민석씨는 좋겟어요 민석씨 회사에서 과장이면 왠만한회사 부장보다 낳다고 하던데 ..."
"그렇지도 않아요 그냥 봉급이 조금 많아지는 거고 책임만 느는 그런 자리에요 왜 혜택은 쥐고리만큼 올려주면서 책임은 엄청지우는거 ... "
"하하 아까 말들어보니 회사서 굉장히 인정받는 분같던데 ... 부인께서 좋아하시겠어요 ...진급한거 들으면 ..."
"하하 저 유부남으로 보이세요 ? 저 아직 총각입니다... 큰일날소리 하시네..."
"어머 ... 그게무슨 큰일날 소리에요 ... 그럴수도있는 거지 ...호호호"
그녀는 민망한듯 얼굴이 벌게지며 웃는다 그때 그녀가 쥐고있던 알림벨이 울린다
"커피 나온모양이네요 잠시만요 ..."
하더니 카운터로가 커피를 들고온다
"여기 가끔 드르는덴데 커피향이 좋아요 .. 프렌차이즈는 아닌것같더라구요 ..."커피가 든잔을 내앞으로 내놓으며 말을 한다
"내일이 토요일이니 출근은 안하실테고...뭐해요 ? 나랑 영화나 보러 갑시다 .."나는 대뜸 물었다
"어머 우리 병원에서환자의사로 본때부터 쳐도 얼굴 안지 2시간정도박에 안됐어요 근데 데이트 신청하시는 거에요 ?"
"뭐 그런셈이죠 .... 하지만 만나는분이 있으시면...."그녀의 물음에 내얼굴이 달아오른다 너무 성급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하하 얼굴이 빨개지시네 ...저영화 안좋아해요 그시간에 차라리 술을 먹지 ..."하고는 커피를 마신다
"술이요 ? "
"네 ...뭐스트레스푸는데는 술만큼 좋은게 없네요 ..."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
"하루종일 저는 아픈사람과 대화를 해요 그러니 아무래도 ... 일이 끝나고 나면 술생각이 나지요 "
"그럼 주량이 꽤 높겠네요 ..."
"히히 소주 세병? "
"우와 ... 저는 두병정도도 못마시는데 혼자 오래살다보니 가끔 잠이 안올때 술을 마시거든요 그대 이빠이 마셔봐야 2병을 다못마시는데 ..."
"그래요 ? 그럼 술로는 저한테 지시겠네.. "그때 마침 그녀의 핸드폰이 울린다
"엄마 ... 응 지금 눈장난아니게 와 .. 그래서 집에 가다말고 커피숍에서 눈오는거 쳐다보고있어 ... 응... 오늘은 못뵙고 월요일날 뵙기로 했어... 내일약속이 생겨서 못가 .. 아빠도 나오는거 별로 안반가워할텐데뭐 .. 알았어 올때 전화하고와 "
현영이 핸드폰을 내려놓는다
"내일약속있으신가보네 ..."그녀가 전화를끊자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이내 웃으며 말을 한다
"내일 영화 보자면서요 ..."
"네?... 아... 크크 ..그럼 허락하신거네 난 영화 안좋아 한다고 하실길래 까인건줄알았네요 ..."
"뭐 영화는 않좋아 하지만 아예안보는건 아니니깐요 ..."
그러더니 이내 창박을 내다본다 나도 눈을 돌려 창박을 내다봤다 어느새눈발이 조금 잦아 들엇다
"눈이 이제 그칠모양이네요 그만 집으로 가죠..."
하고는 일어섯다 그러자 그녀도 따라 일어선다
그렇게 또 눈쌓인 길을 현영이 넘어지지않게 손을 잡고 오피스텔 로비 엘리베이터앞까지왔다
"이제... 그만 손을 놔도 되자邦뺑楮??"
나는나도 모르게 아직그녀의손을 잡고있었다
"아 죄송해요 ... 무심결에 .. "
그리고는 얼른 손을 놓았다
"핸드폰좀 줘보세요 .,.."
나는 핸드폰을 꺼내 건네준다 그러자 그녀는 전화를 건다 그리고 얼마후 그녀의 핸드폰이 울린다
"내일 이번호로 전화하세요 ... "
그때 엘리베이터 문이열리고 둘이 탔다
현영은 7층 나는 8층 버튼을 누른다 엘리베이터가 움직인다
"술좋아하시면 그냥 8층서 내려서 제방에 가서 술한잔하실래요 ? 집에 술이 좀있네요 ..."
그러자 그녀는 이내 나를 본다
"이런...술은 우리집에도있는데 .. 한잔 생각은 나고 ... 집에 들어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갈께요 814호라고하셧죠 ?"
그대 7층에서 문이열린다
"네,., 그럼 기다릴께요 ..."
그녀는 알겠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내린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다시 8층에 선다
나는 얼른 방으로 후다닥 들어갔다 다행이 오늘 청소하시는 아줌마가 다녀간듯 집은 말끔히 정리되어 잇었다
다행이라는 생각에 집에 들어서 티비를켯다 그리고 얼른 샤워실로 들어가 따듯한 물에 샤워를 하고 편한옷으로 갈아입고 냉장고를 열어 전에 사두웠던 안주 거리를 꺼내 쇼파앞 탁자위에 놓앗다
그대 핸드폰이 울린다 문자가온모양이다
"지금올라 가도 돼죠 ?"
현영이였다
"네 .."
그리고 얼마후 초인종이 울린다 문을 열자
그녀는 한손에 술병과 안주거리를 들고 서있다
"집에 안주거리좀 챙겨왓어요 술도좀 잇길래 가져왔고 ..."
현영은 들고있는걸내보이며 서있다
그녀도 금방 샤워를 한듯 머리는 아직 축축히 젓어있고 자크가 달린 운동복상의에 같은 색 하의 운동복을 입은채 화장기 없는얼굴로 웃으며 말했다
"어서와요 ... "나는 그녀가 들고있는 것들을 받아쥐었다
그리고 현영을 쇼파로 안내했다
현영은 이내 쇼파에 앉아 틀어져있는 티비를 본다
"저랑 같은버릇이 있으시네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안봐도 티비를 트는 버릇이요 .."
나는 일인용쇼파에 앉으며 답을했다
"아무래도 집에오면 너무 조용해서요 ...혼자라도 떠들고 있으라고요 ..."
"하하 .. 그래요 저두그래요..."
나는 그녀가 들고온 술을 꺼내 잔을 채웠다 그리고 내잔에 술을 채우려는 데 그녀가 술병을 뺏는다 그리고는 내잔에 술을 채우며 말을 한다
"민석씨는 직장도 좋으시고 하신대 어찌 아직 애인이 없어요 ?"
"뭐 먹고 살다보니 그렇네요 오늘이야 금요일이고 연말에 거래처휴가가 들어가서 그렇지 평소에는 바빠요 ..."
"휴가요 ?"
"네.. 제가 해외공장 담당이거든요 미국공장만 담당하는데 거기는 크리스마스 부터 1월2일가지 휴가라서요 ..."나는건배라도 하자느느듯이 잔을 들어 그녀에게 내밀며 말했다
"아.... 그렇구나 ..."그녀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는 잔을 부딪히고 술을 들이킨다
"제가 부모님이 일찍돌아가셧어요 대학도 혼자 벌어다녔고 그러다보니 아직 이오피스텔 융자도 다 못갚았어요 "나는 묻지도않은 말을했다
"어머 그럼 형제분들은 ..."그녀는 육포를 하나 쥐어 입에넣고는 말한다
"저혼자에요 아버직하고 엄마가 제가 고2때 사고로 돌아가셧으니 이제 혼자산세월이 15년이 넘었네요 .."
"아... 그래요 저는 위로 언니만 둘인데 ...저는 막내딸이에요 언니들은 다 시집갔고 ...근데형부들은 다 밥맛이고 히히"그녀는 술병을 들어 내잔에 술을 채운다
나는 내잔이 다 차자 술별을 받아들고 그녀의 잔에 술을 채우고 말을 했다
"형부들이랑 사이가 좋지 않은 가봐요 .."
"아니요 만나면 뭐 싫은소리 하는 사이는 아닌데 그냥 밥맛이에요 다들 아빠 앞에만 가면 헤헤헤거리고 쫌 .. 뭐랄까.. 아부? "
"아버님이 능력이 좋으신가보네요 그러는 거 보니 .. "
"나름 아빠 직업이 직업인지라 ..."
"무슨일 하시는데요 ?"
"공무원이요 .."그녀의 말에 왠지 힘이떨어진다
"내가 어쩌다 보니 호구조사를 하네요 크 크 .. .어? 주성치 영화를 하네 ..."나는 티비에시선을 돌렸다
그녀도 시선을 티비에 두더니 이내 말을 한다
"재미있어요 ?"
"네.. 주성치 영화가 말은 좀 안돼는데 시간때우기는 좋아요 ... "
"영화 좋아 하시나봐요 ..."
"네.. 혼자 보러도 가요 꼭보고싶은게 있으면 ..."
그렇게 나와 현영은 주성치 영화에 빠져 낄낄대며 술을 마셔갔다
그리고 영화가 끝날때쯤에 우리는 세병정도의 술을 비워냈다
"생각보다 술이 쎄시네 .. 저는이제 알딸딸해 지기 시작했는데 "그녀는 네병째술을 따며 말한다
"아니요 현영씨랑 먹으니 안취하네요 ..."
"아후 덥네요 여기 오피스텔은 난방이 잘돼요 ..."하며 자크를 풀러 운동복 상으를 벗는다 안에는 흰색반팔 면티를 입었다
그녀가 옷을 벗는걸보며 나는 무의식적으로 허벅지를 긁었다 그걸그녀가 봤는지 한마디 한다
"자꾸 긁으면 심해져요 그냐 가려울때는 손바닥으로 두드리세요 ..."
"허벅지라...안긁으려고 해도 가구 가려워 무의식적으로 긁게 되네요 ..."
"약안바르셧지요 ?"
"아.,. 아까 처방전만 받고 ... 약국을 안들렀어요 그래서 ..."
"에궁 그래도 약바르면 가려운것은 덜할텐데 ... "
"아.. 집에 바르는 약은 있어요 ... "
"뭔데요 가져와 보세요 ...보고 발라도 돼는지 보게요 ..."
나는 일어나약통에 약을 꺼내 그녀에게 건넸다
"음.. 바르는 약은 안사도 도ㅔ겟네 이거면 돼요 .. 내일 아침 약국가셔서 먹는 약만 달라고하세요 ...."
"네..."하고는 약을 건네 받아 옆에둔다 그러자 그녀가 나를 빤히 본다
"왜 안바르시고 옆에 둬요 ..."
"이따 가시면 발라야죠 .."
그러자 깔깔대며 그녀가 웃는다
"아 뭐 어때요 아까 병원서 볼거 다봤는데... 걍 발라요 ..."
"아이 耭楮?이따 바를 께요.,.."
"아이 발라요 .. 제가 발라드려요 ?"
하더니 이내 일어서 내옆의 약을 들고는 나를 이르켜세운다
"가요 제가 발라드릴께요 침대에 누워요 ..."
"네? ...아 이따 발라도 돼는데..."
"건선은 가렵기 시작하면 견딜수 없을 정도라는건 제가 잘 알아요 어서 누워요 "하고는 날 억지로 이르켜 침내 눕힌다 그리고는 내 운동복 바지를서슴없이 내리더니 이내 약을 짜 허벅지에 약을 바르며 말을 한다
"세상에... 피가날정도로 긁으셧어요 ... 많이 가려우셧을텐데 ...어머 안쪽에도 건선이 있네 아까는 못본것같은데 ... "
하더니 이내 내 허벅지사이로 손을 넣어 바른다
현영의 부드러운손이 내양허벅지에 닿자 이내 엉뚱한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 고추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꼇다 하긴 남녀둘이있는방에 남자가 바지내리고 여자가 허벅지를 만지는데 그남자가 ㅏ무렇지도 않으면 비정상의 남자지 ....
이윽고 다잘랐는지 그녀는 약의 뚜껑을 닫는다
"이거 스며들때까지 문질러주는게 좋은데 .. 잠시만 이러고있어요 ..."하더니 손바닥으로 내허벅지를 문지른다
이제 고추는 딱딱해질때 까지 다 딱딱해졌다
한참을 내허벅지를 문지르던 현영이 이제 댔다는 듯이 손을 떼고는 말을 한다
"이제 다댔어요 바지입으셔도 돼요 ,.,."
그러나 일어날수가 없었다 바지를 입는다고해도 이미서버리 고추는 진정이 안될것이다
그녀는 잔에 술을 따르고는 침대에 엉거주춤있는 나를 보며 말한다
"왜 안와요 ? 술취하셧어요 ?"
하디니 다시 침대로 온다 그리고는 눈만 껌벅이는 나를 보며 말을한다
"왜요 어디 불편하세요 ?"
"아니요 그게... 잠시만 있으면 일어날만할꺼에요 제가 여자들은 모르는 문가 발생해서,,,"
"무슨 문제요 ?...."
"그게 아주 기초적인 조건 반사가 일어나서 ...."
"조건반사?...아하하하하하하 민석씨... 귀엽네 ,... 하하하하하하"그녀는 깔까대며 웃는다
그녀는 한참을웃더니 내옆에 벌렁누워 버린다 그리고는 말을 한다
"아 진짜 오랜만에 신나게 웃었네.. 집이 더우니 술이 금방취하네요 저 좀만 누워잇을테니 그조건반사 현상이 사그라지면 말씀하세요 ..."
하고는 눈을 감아 버린다
나는 그녀가 눈을 감은것을 확인하고 이내 일어나 바지를 챙겨입고는 얼른 화장실로가서 마렵지 않은 소변을 봤다
그리고 나와 누워있는 그녀를 불렀다
"조건반사 없어졌어요 그만 내려와요 ..."
그러나그녀는 답이 없다 그새 잠이든모양이다
나는 침대에 대자로 누운 그녀에게 다가갔다
눈을 감은채 누워있는 그녀가 왠지 아까보다 더이뻐 보인다
나는 그녀의 몸을 흔들었다
"현영씨 잠들었어요 ?"
그녀는 대꾸가 없다 잠이든모양이다
나는 돌아서 술병과 너저분해진 안주를 치우고 탁자를 닥았다 그리고 그녀를 깨울까 하는 생각을 하다 곤히 자는 그녀를 깨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이불을 덮어주고는
돌아서 불을 끄고 쇼파로 가서 앉아 티비를 보기시작했다
티비에서는 마침 내가 극장에서 놓친신작영화를 시작했다 시계를 보니 11시였다
한참그영화에 빠져 있는데 뒤에서 뒤에서 현영이 뒤척이는 소리가 난다
일어서침대에 누워자는 그녀를 봤다
더웠는지 이불을 이미 차내버려 발밑으로 가있고 면티는 감겨져 올라가 그녀의 흰색브레지어가 보였다
나는 그녀가 일어나면 민망할까 하는생각에 손을 뻣어 면티를 내려주려했지만 안으로 말려올라간 면티는 잘내려지지않았다
면티를 들어 안으로 감아올라간 걸 풀려고 할때 살짝 그녀의 브레지어 밑부분에 손이 닿앗다
그러자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손을 들어 브레지여 밑을 긁더니 이내 브레지어를 위로 올려 버린다
나는 얼른 눈을 감았다 그리고는 고개를 돌리고 그녀의 면티를 놓고 이불을 끌어다 덮어주고는 돌아서 다시 쇼파에 앉았다 그리고 침을 꼴깍삼켯다
하지만 순식간에 눈에 스쳐간 그녀의 가슴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그때마침 티비에서는 여주인공이 샤워를 하려는지 옷을 벗기 시작한다 그리고 여주인공의 가슴을 크로즈업한다
나는 쉼호흡을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현영이 다시 이불을 차내버린다 나는 뒤를 돌아본다
여전히말려올라간 면티 아래로 그녀의 가슴이 드러나있다 나는 일어서 다시 이불을 덮어주려고 침대로 가는데 그녀는 더워서인지 아니면 말려올라간 면티가 불편했는지 면티를 아예벗어버리고 바지 운동복도 벗어 버린다
어두웠지만 속옷만 입은 그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티비불및에 비춰 유난히 잘보이는 그녀의 가슴은 쳐지지 않고 봉긋이 서있다
이왕이리까지된거 마음이 동해지기 시작했다
나는 티비를 끄고 팬티만 남기고 옷을벗었다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그녀옆으로 가서 그녀를 보고 누웠다
머릿속으로 많은 생각이 교차되었다 그녀가 반항을 하면 어떻게 할까... 그리고 강간으로 신고를 하면 ... 그래도 이정도까지왔는데 신고는 하지 않겠지 ...자기도 잘못이 있으니 ...하지만 그녀가 반항을 하면 이여자를 못본다 다시는 ...
하지만 지금 이상황을 그대로 지나간다면 그것도 이상하지않은가 ...
브레지어밑에 들어난 가슴을 쳐다봤다
봉긋한 가슴위로 조그마하게 솟아 있는 유두...
그녀의 등과 침대사이로 손을 넣어 브레지어의 단추를 풀었다
"툭"
단추가 풀리자 브레지어는 느슨해지고 나는 손을 빼네 한쪽 가슴을 손으로쥐었다
말랑말랑 한듯한 가슴의 감촉이 손을 타고 등을 짜릿하게 했다
나는 몸을 돌려 그녀의 위로 몸을 가져갔다 그리고는 그녀의 팬티를 손으로 양쪽을 잡고 천천히 내렸다
그러자 눈앞에 까만색 음모가 눈에 들어온다
나는 침을꼴깍삼켯다 그리고 마져 그녀의 팬티를 내린다
허벅지를 지나 무릎.... 그리고 그녀의 발목...이내 팬티는 그녀의 몸을 벗어났다
나는 다시 아까보앗던 음모를 보려고 몸을 올렸다
혼자 생각일지 모르지만 그녀가 최대로 흥분을 하면 반항하지 않을 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모를 젓히자 그녀의 작은 크리토리스가 들어났다 그리고는 내가 그것을 애무하기좋게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그안으로 몸을넣고는 몸을 숙여 크리스톨가까이 입을 갔다댔다
그리고 혀로 그녀의 그것을 한번 살짝 건드려보았다
그녀는 아무 반응이 없다 이번에는 혀로그것을 지긋이 누른후에 살살 자극했다
그녀의 음모가 중간에 있어 까칠한느낌과 부드러운 그녀의그것의 감촉이 조금은 이상했다
그렇게 크리스톨을 자극해가며 손을밑으로 넣어 그녀의 갈라진 틈을 만져보았다
아직은 메말라 있엇다 하지만 손에 닿는 그녀의 속살은 참 부드러웠다 손으로 만지던걸 관두로 크리스톨을 자극 하던 혀를 골을 다라 내려 갈라진틈의 가운데에 대고 아래위로 혀를움직인다
그리고 두손으로는 그녀의 부드러운 안쪽허벅지를 부드럽게 문질렀다
그러자 내 자극에 그녀는 몸을 한번 뒤척인다
혀로 자극 해서그런지 아님 내손이 그녀의 허버지를 만져서인지는 알수없으나 나는 허법지를 만지던손을 떼어내고 혀만을 그녀의 갈라진틈사이에서 계속 노닐게했다
그러자 내형에 시큰한 액체가 느껴지기 시작한다
아... 이제 그녀도 흥분을 한건가 .. 깨었을까?혀로 계속 물이 나오는 그부분을 자극하며 혼자 생각했다
그때 들리는 작은 소리 ...
"흐..음..."
깨어버린게 확실하다 아니고서는 저런소리를 낼수없다 그녀의 질로 촉촉해졌고 이제는 머리를올려그녀의 얼굴을 보고 결판을 내야한다
나는 머릴들어 그녀의 얼굴가까이에 댔다
그녀는잠든척을 하는지 눈을 감고있다
"현영씨 ... 지금이라도 싫다면 관둘께요 ... "그녀의 귀에 대고 누가듣기라도 할까바 속삭여줬다
그러자 그녀는 이내 고개를 젓는다 그리고 나만 들리게 작게 말을 한다
"제가 쉬운여자로 보일까바서..."눈을 뜨지않은채 대답한다
나는 입술을 그녀의 입에 대고는 아랫입술을 입술사이에 넣고는 빨았다
그러자 그녀도 내윗입술을 그녀의 입술로 자극 한다
이제되었다 나는 내 성기를 그녀의 질입구에 대고 서서히 넣었다
아직은 흥분을 덜한듯한 그녀의 질을 내성기가 서서히 전진해 들어가자 조금씩 문을 열듯 내성기를 받아들인다
그대 그녀가 나와의 키스를멈추고 말을 한다
"민석씨 천처히 ..."내가 성기를 그녀의 질에 반쯤넣었을때 그녀가 말한다
나는 반쯤 들어간 성기를 빼냈다 다시 넣었다 아까보다는 더 깊이 ... 그리고 다시빼내고 넣고 ... 세번만에 내성기는 그녀의 질끝까지 들어갔다
그제서야 현영은 입에서 작은 소리를 낸다
"으...음"
그소리에 허리를 움직인다 서서히 그녀가 내 성기를 느낄수있게 그리고 그녀의 질에서 더많은 애액이 나와 나와의 섹스가 아프지 않게
그러자 그녀는 입에서 신음소리를 내기시작한다
나는 한손으로 내몸을 지탱하고 다른 한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만지며 허리를 움직였다
내 성기가 그녀의 질에 들어갈때마다 살이 부딧이는 소리가 났고
그녀는 그소리에 마춰 소리를 낸다
"하...윽... 아..."
그소리가 내귀에는 정말로 아름다운 소리처럼들렸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 그녀의 질속깊숙히 내자지를 넣자 그녀는 약간은 큰소리를 낸다
그러더니질이 한번 수축하며 내성기를 자극한다 그리고는 다시 풀어주고
질깊숙히 넣었던 성기를 뒤로 물린후에 다시 깊숙히 넣다 그녀의 질이 아까와같이 내성기를 자극한다
나는 이번에닌 빠르게 펌핑을 했다
그러자 그녀의 질은 수축하고 풀어주고를 마치 맥박이 뛰듯이 내성기를 자극한다
그런느낌은 처음이다
여자를 사귀어 본적은 없지만 룸이나 안마를 갔을대 직업여성에게는 그런자극을 느껴본적이 없었기때문에 나의 흥분을 최고조에 달했다
나는 더빠른 펌핑을 시작했고 그녀의 입에서는 더 강한 소리와 그녀의 질은 더강한 수축을 했다
그렇게 펌핑을 얼마나 했을까 이내 내 성기에서 신호가 온다
"현영씨 나... "그러자 그녀는 고개를 그떡인다
그녀의 끄덕임에 이내 내성기는 그녀의 질안에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내정액이 그녀의 질안에 닿았을때 그녀는 길게 숨을 내쉰다
"하악...하악..."
내성기에서 정액이 다빠져나오자 나는 거친숨을 내쉬었다
그녀도 나와같이 숨을 쉰다
난 그녀으 질에서 내성기를 빼내고 지친듯이 그녀介?누웠다
그러자 그녀는 누운채로 나에게 말을 한다
"현영씨 보고 첫눈에 반했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 미안해요 ...
그러자 현영이 몸을 일으켜 내얼굴을 쳐다본다
"저도 민석씨가 맘에 들기는 했는데 처음만남에 이렇게 까지 발전할줄은 ... 원래 여자가쉬워보이면 남자가 무시한다는데 ... "
"아니요 그게 .. 믿기어려우시겠지만 저 현영씨가 처음이에요 ..절대 그런생각 안해요 저를 받아주신것만으로도 저는 지금 기뻐죽겟는데 ..."
"어머 ? .. "그녀는 놀란듯 입술을 모은다
"진짜에요 ..."나는 믿으라는 듯이 눈을 동그랗게뜨고말했다
"음... 믿어드리지요 .. 근데 .. 네일 영화 안보러가면안돼요 나 가면 잘것같은데 ... 어차피 나꼬실라고 보러가자고 한거잖아요 이제 저 민석씨에게 넘어갔으니 내일 그냥 우리 쇼핑이든, 밥을 먹든 다른거 해요 ..."
나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끄덕엿다
그날밤 현영과 나는 오래된연인이나된것처럼 몇차례 섹스를 더 했다 서로가 서로를 더 가지지못해 안달한 사람들 처럼 ...
어떠한 사람이 봐도 현영과 나는 조금되어 사랑이 깊어진 연인으로보였을 것이다
백화점을 돌아 다니며 아무리 더워도 우리둘은 잡은 손을 놓지 않았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는 서로르 떠먹여주고 밥을 먹어도 둘이 옆에 붙어 먹었다
도저히 어제 만난 사람 같이 보이지 않았을껏 같았다
현영이는 나보다 한살어렸다 대학을 마치고 인턴생활과 레지던트 생활을 끝내던해 몸이 많이 아파 더이상은 못하고 쉬다가 아버지의 지인병원에서 일을 돕다가 마침 학교에 팰로우 선생이 유학을 가는 바람에 다시 학교로 들어갔다고했다
"오빠.. 오빠는 전공이 뭐였어 ?"
그녀가 백화점 벤취에 앉아 피곤한 다리를 쉬고있는데 묻는다
"정치외교....에효~"
그러자 현영이 웃으며 말을 한다
"정치외교면 정치외교지 에효는 왜붙어 ?"
"그게..원래는 내가 공부하고싶은건 문학쪽이였거든 근데 고딩때 담임이 지멋대로 정치외교를 써서 접수했더라 ..."
"어머 그런게 어딨어 ?"그녀는 눈이 동그라지며 묻는다
"내실력이 아꿉다고 ... 충분히 좋은과 가는데 왜 하찮은 과를 가냐고... 내가 제일대 나왔거든 ..."
"제일대면 ... 농대도 우리학교 의대보다 점수가 높다는 그 전설의 학교 ?"
그녀는웃으며 말을 한다
"야 뭐 전설은 .. 덕분에 4년내내 등록금걱정안하고 주말마다 과외알바로 오히려 돈을 벌면서 다녔으니깐 ..."
"이야 진짜 오빠 대단하네 ... 울학교때 여자애들이 제일대애들 만나 결혼하는게 꿈이였든데 ..."
"뭐 그정도는 아닌데 ...아고 ...그만 집에 가자 ... 나 현영이네집 구경좀가게 ..." 나는 일어서며 잡고있던 현영의 손을 당겼다
"아 히히.. 아침에 청소는 해놓고 나왔는데 꼭우리집보고싶어 ?"그녀는 일어서지않고 나를 올려다보며 말을 한다
"응 .. 나솔직히 여자 혼자사는방 한번도 안가봤거든 ..."
"히히 그래 가자 가서 또 마셔보자 ..."일어서며 말을 한다
"뭘... 술?"
현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내 내손을 잡고 앞서 간다
그렇게 지하철에서도 둘은 손을 놓지 않고 오피스텔 로비까지왔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로 가려는데 현영이를 부르는 여자목소리가 들린다
현영은 이내 그소리나는데를 돌아본다
"어... 엄마 ..." 하더닌 내손을 놓고 중년여성이 서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나도 그녀를 따라갔다
"엄마 전화하고오라니깐 ..."
그녀의 엄마는 고급스러보이는 갈색의 코트에 옅게 화장을한게 꽤나 세련되어보였다
"응 막왔어 .. " 하며 현영의 뒤에 서있는 나를 물끄럼히 바라본다
그러자 현영은 웃으며 말을 한다
"응 석민씨야 ... "하고는 나를 보며 말을 한다
"울엄마야 ... "나는 고개를 숙여 정중히 인사를 하고 현영의 엄마으 얼굴을 바라봤다
왜지모를 냉기가돈다 그녀는 내인사에 고개만 꾸벅이고는 앞에잇던 현영을 재치고 내앞으로 온다
"방갑네요 .. 나 현영이 애미에요 ...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방에 들어가서 차나 한잔하고가요 ..."
그러자 뒤에서 그녀의 엄마와는 대조되게 웃으며 산냥하게 말을 한다
"민석씨는 위층에 살아엄마... "그소리에 그녀의 엄마는 표정이 더 굳어진다 나는 얼른 그녀의 엄마가들고있던 짐을 받아쥐었다
무직했다 반찬인듯 했다
내가 들자 마치 따라오라는 듯이 현영의 엄마는 엘리베이터로가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현영은 다시 내옆으로와 내손을 잡고 그녀의 엄마를 따라간다
"무슨일을 하세요 ?"
현영의 집에 들어서 나를 자리 앉혀놀고는 묻는 첫마디였다
하긴 나이가 들었다지만 귀하디 귀한 막내딸이 누굴만난다는데 걱정이 안될리 없을것이다 더구나 나이도 찰때가지 찬 여자인데
"네 직장생활하고있습니다 "
나는 죄지은 사람처럼 무릎을 꿇고 앉아 대답햇다
"편히 앉아요 죄지은게 없으면 ..."그녀의 엄마는 내가 불편해 보였는지 말을 한다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
그러자 그녀는 쉬호흡을 하며 다시 묻는다
"어디직장을 다니는데요 ..."
"현영이가 다니던 피부과옆에 국제그룹본사 회외공장 담당파트 대리로 근무합니다 "
그대 현영이 끼어든다
"오빠 어제 진급했잖아 과장으로.."
"아니야 아직 정식발표도 안난건데 기다려봐야해 내가 진급케이스가 아니라 위로 선배들이 있어서 바뀔지몰라 ..
그러자 그녀의엄마표정이 조금풀린다 그리고다시질문을한다
"그래 ... 무역을 전공한 모양이네 .. "
그러자 현영이 또 끼어든다
"아니엄마 정외과 전공했는데 .."
그러자 그녀의 엄마는 그녀를 노려보며 말을한다
"끼어들지마 이지지배야 너는 가서 커피나타와 .."
그러자 입을 삐죽내밀며 일어선다
"네 제일대 정치외교학과 나왔습니다 헌데 일을 하다보니 그쪽파트에서 일하게 되엇습니다 "
그러자 그녀의 엄마의 얼굴이 이내 다풀리더니 이내 입가에 웃음마져돈다
"제일대 ? 공부는 잘한모양이네 ... 그래 부모님은 뭘하시고 ..."
"네 그게 .. 고2때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셧습니다 " 그러자 그녀의 엄만 조금 오바 하는 표정으로 말한다
"아이구 저런 ... 형제는 없고 ?"
"네 저혼자라서요 ... "
"그래 ... 뭐 아뭏튼 ... 이왕 사귀는거 딴생각 하지말고 우리현영이 잘보살펴주고요 언제 한번 인사와요 .."
그때 현영이 커피를내어오며 말한다
"어? 울엄마 제일대라는 말에 완전히 뽁가셧구만 ... 히히"
그러자 그녀의 엄마는 현영을 노려본다
"이지지배야 이런사람을 만나고있엇으면 얼른 인사를 시켯어야지 ... 뭐하다 이렇게 보게해..."
그러자 현영이 답을 한다
"아직 만난지 얼마 안대서 ..."
그때 내개 말을 한다
"조만간 찾아뵙겟습니다 .."
그소리에 그녀를 노려보던 얼굴이 풀린다
그러더니 손을 내밀며 나에게 말한다
"핸드폰좀 줘보세요 .."
나는 외투에 있던 핸드폰을 얼른 꺼내 그녀에게 두손으로 넘겨준다
그러자 핸드폰으로 전화를 건다
"응난데 이번호 따로 적어놓고 나 이만 내려가니 차를 현관으로 가져가요
하고 끊고는 이내 일어선다
"그래요 어른들 만나 우리정식으로 교제하고있습니다 라고 허럭을 받고 사귀는게 좋은 거지 ...에고 내정신좀봐 .. 밑에 정기사 기다리는데 ..."
나도 따라 일어선다
"난 이만 가니 우리현영이 잘좀 부탁하고 .. 그리고 저기 반찬 싸온것도좀 나눠먹고 .. "
"감사합니다 "나는 꾸벅인사를 했다
현영의 엄마는 이내 문을 열고 나선다
나도 신발을 신고 따라 나섯다 그러자 이내 나를 보고 묻는다
"왜 가시게?"
"네...그게.,. "
"내눈치보지말고 .. 놀아요 나 그정도로 꽉막힌 애미 아니니 그럼 놀다가요 ?"
하고는 이내 돌아선다
나는 얼른 따라가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얼마안있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그녀의 엄마가 타자나는 이내 인사를 꾸벅했다 그러자 현영의 엄마가 말을 한다
"현영이 잘좀 구슬려서 빨리 인사와요 이만갈께요 .."
그리고는 문이 닫힌다
"휴..."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온다
그리고 돌아서 그녀의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다
현영은 자신의 엄마가 사온반찬을 냉장고에 넣고있다 들어오는 나를 보고 이내 웃으며 말을 한다
"우하하 오빠 완전히 쫄았구나 .. 그런보습보니 오빠더 귀엽네..."
"아휴.. 어머니 많이 무서운 분이시네 숨막혀죽는줄알았네 ..."
"히히 걱정마 울엄마 제국대다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는 사람이야 우리집 딸들중에 다 거기를 목표로공부했다가 다른델가서 더해 .,.."
"마음에 드셧을라나 모르겟네 ..."
"그랬을꺼야 .. 걱정마 더구나 제일대 정외과라면 ..더구나 ..."
그녀는 이내 반찬을 다 냉장고에 넣고는 티비를 튼다
"오빠 또 주성치 영화하네 어제꺼 속편인것같은데 ..."
하고는 침대위로 올라간다
나는 얼른외투를 벗고 침대에 누운그녀옆으로가서 누웠다
그리고는 티비에 시선을 둔채 자연스럽게 그녀의 상의 속으로 손을 집어넣고는 브레지어 위로 가슴을 만진다
그녀도 싫지않은듯 그냥 티비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나는 브레지어위로 만지던손을 브레지어를 드르어 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가슴을 만지기 시작햇다 그리고는 이내 브레지어를 위로 아예올려버렸다
그리곤 편하게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그렇게 얼마간 만지다가 이내 상의를 위로 올려 그녀의 가슴이드러나게 한뒤에 입으로 그녀의 봉긋한 가슴의 핑크색의 꼬지를 입에 널고 혀로 살살 애무하기 시작햇다
그리고 한손을 내려 그녀의 청바지 단추를 푸르고 자크를 내린후에 바지를 내렸다
그녀는 내가바지를 내리는걸쉽게 하기위해 엉덩이를 들어준다
그렇게 바지를 벗겨내고 그녀의 팬티마져 내렸다 그리고는 내바지와 팬티를 벗고 그녀의옆으로 누웠다
그녀는 이내 나를 올려다 보며 말을 한다
"오빠 진짜 괜찮겟어 어제 밤새 괴롭히고 ..."
"말했잖아 니가 첫여자라고 34년간 못했던거 이제하기 시작하는데... 아직 시작이야.. .."
"어? 진짠가보네 ..."
"흐흐흐 이리와 아가씨 오늘 나에게 죽어보라고 .."하며 입을 그녀의 입술에 갔다댔다
그리고 혀를 그녀의 입에 넣었다
그러자 그녀는 눈을 감더니 내혀를 그녀의 혀로 받아들인다
그녀와입으로 키스를하는 동안 나는 한손으로는 가슴을 만지고 다른 한손으로는 그녀의 그리스톨을 자극했다
그렇게 얼마가 지나 그녀의 크리스톨아래의 음부에손을 갔다 댔다 아직 젓지않았다
나는 손가락을 그녀의 질 갈라진 틈사이로 집어넣고 질벽을 살살 자극해줬다
그러자그녀는 나를 두손으로 안는다
그녀의 신호다 어제도 애무가 시작되고 그녀가 나를 안는것이 이제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준것같았다
나는 그녀의 위로 올라가자 그녀는 내가 삽입하기 좋게 다리를 벌린다
그리고 어제보다는 빠르게 그녀의 질안느로 내성기를 집어 넣는다
그리고 쉬지 않고 질안 깊숙히 넣었다
"오빠 ... 나 사랑하지 ? 나 쉬운여자로보는거 아니지 ?"
"어 사랑해 .... 아주 많이 ..."
하고는 나는 펌핑을 시작했다 그것을 시작으로 그녀는 나를 꽉안고 신음한다
아.. 그녀의 질안의 떨림... 그것이 다시 내성기에 전해온다
나는 그떨림이 느껴지자 더 강하게 허리를 움직인다
그럴수록 더 자극적이게 느껴지는 질안의 덜림이 나를 또 흥분의 끝을 경험허게 한다
그리고 다시 전해오는 아득함 ... 내성기는 그녀의 질안에 정액을 쏟아 낸다
"하악하악 ..." 흥분이 가득한 거친 숨소리 그녀도 같은 숨을 내쉬며 내성기를 그녀의 질안에 둔채로 나를 안아준다
"오빠 .. 진자 나 배신하면 안돼 ..."
그녀는 나를 안고 속삭이듯 말한다
그렇게 둘이 한참을 안고있는데 현영의 전화기가 울린다
현영은 나를 안고있던 손을 풀고 알몸으로 자신의 청바지에 있던 전화기를 빼내 전화를 받는다
"아빠... 응 ... 월요일날 뵙기로했어요 ..내가 97학번이니 96학변이네요 ..네 정외과요... 네... 알겠습니다 "
하고는 전화를 끊고 친대로 다시온다
"아버님이셔 ?" 내물음에 그녀는 고개를끄덕인다
"엄마가 집에가서 말햇나바 .. "
"아버님 무서운분이셔 ?"
"나한테만 ... 사람들은 다들 인자한줄알지 ..."하며 내팔을 끌어당겨 발베게를 한다
"뭘물으셧길래 학번예기야..."
"오빠,, 몇학번이냐고 ..."
"그래 ? 이야 아버님 철저하시네 벌써 내조사 들어가신거야 ?"
그때 내휴폰이 울린다
난 팔베게를 빼지않고 발밑에 있던 바지를 발로 끌어올려 안에 휴대폰을 꺼냈다 국회에서 일하는 대학동기다
현영은 그모습이 웃긴지 깔깔대며 웃는다 나는 입에손을 갔다대고 조용하라는 시늉을 하고 전화를 받았다
"어 장국아 오랜만이다 ..."
"야 너혹시 지금 여자랑있냐 ?" 현영의 소리가 들렸나 싶었다
"어 ... 왜 나도 장가가야지 임마 ..."
"어? 결혼할 여자인가부네 ..."
"그래 ... 왜 ...근데 토요일날 전화해서 ..."
"아니 그냥 요즘 여자 생겻다는 소문이 돌길래 ..."
"무슨 소문 ... 그런소문이 돌턱이 있나 ..."
"아니다 됫고 .. 언제 한번 모여야지 ...우리동기들 말야 .."
"아이고 한낫회사원이 사부관나으리들 이랑 어울리는게 말이나 돼 ?"
""장난치지말고 언제 날잡히면 보자 .."
"그래 ..."
하고는 전화를 끊는다
"에고 실없는놈 ..."
"왜그래오빠 ?"
"응 국회에서 일하는 사무관 친군데 뜬금없이 전화 해서 여자있냐고 ..."
그러자 이내 현영의 눈이 동그라진다
"국회 ?... 에휴..울아빠또 확인작업들어가셧네 ..."
"뭔 확인..."
"그게 .. 언니 남친이 에전에 제일대 국문과나왔다고 뻥쳤거든 근데 울아버지 바로 보사 들어가서 밝혀냈지 .. 바로 둘이 헤어지고 ..."
"뭐 그런거짓말을왜 ..."
"그러게 .. 아무튼 언니 그때 이후로 아빠가 맺어주는 사람이랑 강제 결혼 해서 지금잘살고있어요 ..."
"하하... 그래 ..."
그때 다시 현영의 핸드폰이 울린다
"네 엄마 ... 머? 지금?알았어 떠난지는 ...아씨 그럼 진작전화해야지 ....."
그러더니 서둘러 전화를 끊는다
"오빠 발리 옷입어 지금 아빠 오신대 ... 아 씨 .. 진짜 ..."
그소리에 얼른나는 옷을 줏어 입었다
그렇게 둘이 서둘러 옷을 입고 침대를 정리하고 나는 후다닥 집으로 올라갔다
그렇게 집으로 가 편한옷으로 갈아입고서는 현영에게문자를 보냈다
"아버님 오셧어 ?"
그러나 답이없다
답을 기다리다 이내 나는 티비를 켯다 그대 초인종이울린다
"누구세요 ?"
"오빠나 ..."
나는 얼른 문을 열며 말을했다
"아버님 가셧어 ?"라는말을 하고 밖을 보는데 주늑든 그녀와 그옆의 검은 양복의 중년남성이 서있고 그뒤에 나이든 노인네 한명이 있다
"들어가도 되겟나 나는 현영이 애비일세..."
"네 들어오세요 ..."
나는 얼근 들어오시라는듯 입구에서 몸을 돌렸다
그녀의 아버지는 거침없이 들어서고 종종걸음으로 그녀가 따라들어오고그뒤를 노인한분이 따라걸어 들어온다
"여?주를 제대로 무셧구만 ..."
아 어제 병원그노인이다
그녀의 아버지와 그노인은 쇼파에 앉고 나와 현영은 바닥에 죄인이 된듯 앉았다
무거운 분위기가 흐른다 그리고 그정적을 깨는것역시 그녀의 아버지다
"어때요 저청년 쓸만해요 ?"
그녀의 아버지는 그노인내를 보고 말한다 그러자 노인내는 이내 껄껄대며 웃다 말한다
"용이 여의주를 제대로 물었어 ... 이제 승천할일만 남았네 근데 이상한게 어제 이무기였는데 하루세에용이되었을꼬..."
그소리에 그녀의 아버지는 놀라 노인에게되붇는다
"아니 어제 이청년을 보셧어요 ?"
"뭐 볼라고한게 어제 자네딸이 일하는 병원에서 기운이 하두 수상해서 올라가봤지 근데 아무도 없는 거야 에이 헛봤나보다하고 나오려는데 이청년이 들어오잖아 ... 근데 그때만해도 이무기였거든 근데 오늘 보니 용일세 봉황을 잡을용 ..."
그소리에 그의 아버지는 크게웃는다 그러더니 이내 짧게 한마디 한다
"빨리 날잡고 .. 식 준비하자 들어보니 민석군은 조실부모한모양인데 식준비는 우리가 알아서 하지 그러니 날잡히면 예식장으로 몸만와 ..."
그소리에 나보다 더놀란것은 현영이였다
"아빠.. 어제 만난사람이랑 날을 잡다니요 ..."
그러자 그노인이 이내 말을 한다
"내할말은 아니지만 .. 어제만난 사람의 씨를 밴건 아가씨야 ... 그씨도 용이야 ..."
그소리에 그녀의 아버지의 입술이 부르르떨린다
"더이상 할말없는 거로 알고 .. 난이만 간다 "하고는 이내 일어선다
일어서는 그녀의 아버지를 보는데 어디서 많이뵌분같았다 하지만 물어볼수도 없는일...나는 그녀와 같이 종종걸음으로 그녀의 아버지를 따라 갔다
그러자 그녀의 아버지는 우리를 돌아보지 않고 말을 한다
"나올것없다 씨까지 배었다는데 둘이 그냥있어 ..."하고는 문을 열고 나가버리신다
노인도 따라나가려다 이내 돌아서 나를 보더니 이내 나에게 큰절을 한다
"부디 이나라 생명의 줄을 연장해 부귀영화를 누리는 극락의 나라로 만들어주십시요 "
이건또 뭔소리인가 ...
노인은 알수없는 말을 하고 돌아서 나간다
그리고 문이 닫히자 그녀는 풀석주저앉는다
"민석씨 미안해요 ..."
나느 주저앉은그녀옆으로가서 앉았다
"뭐가요 ...?"
"저야 울아빠이니 그렇다쳐도 민석씨는 뭔 날벼락이래요 ..."
"어차피 뵐분들이신데 이리뵈면熾?..."
"그게 오늘 울아빠가 날잡는다는말 ..헛투로한말이 아니에여..."
하긴,...어른이 애들 데리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뭐 하죠결혼 ... 근데 아버님 어디서뵌분같은데 ..."그소리에 현영이 티비를 가르킨다
마침 뉴스가 나오고 민국당 대변인이 뭔가를 브리핑하고있다 ... 아버님이다
나는이내 몸에 힘이풀렸다
보좌관하는 아이들의 말을 빌리자면 저분은 킹메이커란다 현직대통령과 잔직대통령을 더 저분이 만들어냈다는 거다 다시말해 국회에서도 알아주는 실세 당에서도 실세 정구부처에서조차 대통령다음으로 넘버투의 실력자란다
그나저나 냈를 베다니 ...
"현영씨오늘 가임기간이에요 ?"
그소리에 현영을 놀라 뭔가를 계산한다 하더니 고개를 갸웃한다
"아 ..모르겟어요 생리가 불규칙해서 ..."
눈이 와도 진짜 너무 온다
일기예보에서는 20년만의 폭설을 예고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도로위의 차들조차도 엄금엉금기어서 다닌다
그때 머릿속에서 어제 종아리가 가려워 밤잠을 설친게 떠오른다
이참에 피부과에 들려 진료라도 받고 나오면 눈이 좀 잣아 들꺼라는 생각을 했다
마침 회사 옆건물에 피부과도 있고 ...
피부과로 발길을 옮겼다
"어서오세요 "
피부과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이쁘장하게생긴 간호사가 데스크 안에서 나를 반기고 병원은 나이든 노인 한분만 쇼파에 앉아 진료를 기다리는듯했다
"지금 진료 볼수있죠 ?" 데스크에 다가서서 물었다
"그럼요 저희진료시간이 저녁 8시까지에요 지금 접수 하시면 10분정도만 기다리시면 진료 받으실수 있어요 " 작은 흰 얼굴에 이목구비가 뚜렷해 이뻐보이는 간호사는 얼굴에 미소를 한가득 머금고 말을 한다
"네 접수 하죠 .. "
그러자 간호사는 내 나이와 이름 전화번호를 묻고 는 잠시 기라리라고한다
나는 돌아서 노인이 앉은자리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자리를 찾아 앉았다
일기예보를 좀 보려고 핸드폰을 꺼내 검색을 하려는데 누군가 말을 걸어온다
"눈이 얼마나 더 온다나 ? 나는 나이들어 그런걸 하질못해서 ..." 저멀리 앉아있던 노인이 어느샌가 내옆으로와 나에게 말을 건다
깜짝놀라 노인늘 쳐다 봤다
"아.. 네... 뭐 앞으로 10센티는 더온다는데요 .."
그러자 노인은 내말은 듣지 않고 내얼굴을 유심히 본다 그러더니
"자네 태어난 시가 어찌대나 ?" 뜬금포다 내가 태어난 시간을 왜 ...
"아침 6시에 태어낫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그건왜 ..."
"음... 그럼 묘시네 ... 가만있어보자 ..."노인은 이내 눈을 감고 뭔가를 생각한다 그러더니 나를 다시본다
"자네 오늘 여의주를 물겠어.. "
"네?" 아는 어의 없는 웃음을 지으며 되묻는다
"히히히 더듣고 싶으면 돈을 내야지 ..."
"할아버지 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요 눈만 피한다고 하시고는 여기서 점을 보시면 어째요 ..." 간호사가 데스크에서 내옆에 있는 노인을 보고 한마디 한다
"알았어 ... 안할께 ... "하고는 그아가씨를 보고 빙그레 웃는다 하고는 이내 일어서 자신이 가지고있던 털모자를 머리에 쓴고는 이내 나를 내려다 보며 말을 한다
"이무기는 여의주를 물면 용으로 변하는건 알지 ? 에효 이만 나는 가야겟네... 갈길이 먼데 ..."하고는 이내 병원문을 얼고 나가버린다
아직 밖에는 눈이 많이 올텐데,...
이내 나는 일기예보를검색해보려고 다시 핸드폰을 들었다
"안민석씨 !"
진료실문앞에서 다른 간호사가 나를 부른다
나는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진료실로 들어갔다
진료실 안에는 여자로 보이는 의사가 마스크를 쓴체 뭔가를 적고있다
나는 의사앞의 작은 의자에 앉았다 그러자 의사는 이내 나를 본다
"어디가 불편해서 오셧나요 ?"
"제가 아토피가있는데 어제 허벅지가 가려워서 밤잠을 설쳤네요 ..."
"어디 한번 볼까요 ?"
그소리에 뒤세서있던 간호사가 이내 내게 다가와 말을 한다
"저쪽침대로 가셔서 바지내리시고 환부가 들어나게 누우세요 .."
간호사의 말에 따라 침대에 올라서고 바지를 내렸다
의사는 뭔가를 컴퓨터에서 확인하더니 일어나서 진료장갑을 끼며 간호사에게 말을 한다
"더 환자 없지 ? 더오는 환자는 원장님께 부탁하고 나는 이환자만 보고 퇴근 한다고해 ..."
그러자 간호사는 고개를 끄덕이더닌 이내 밖으로 나간다
나는 그 사이 침대에 업드렸다
의사는간호사가 나가자 나에게 다가와 환부를 본다
"많이 긁으셧네요 긁으시면 더 심해져요 가려워도 참으셔야지 .... "하고는 장갑을 낀손으로 환부를 만진다
"이제그만 일어나세요 ..." 하고는 그녀는 돌아서 자리에 앉느다
나도 바지를 챙겨입고 침대에서 일어나 다시 간의 의자에 앉는다
"약은 3일치 드릴꺼구요 먹는거와 바르는거 있을거에요 먹는거는 아침점심 저녁으로 드시고 바르는것은 아침저녁으로 바르세요 그리고 되도록 찬물로 샤워 하시고요 "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그녀는 이내 마스크를 벗고 나에게 말을 한다
"3일후에 약이 떨어지시면 다시오세요 그때는 아마 원장선생님이나 다른분에게 진료를 보셔야 할거에요 제가 오늘 부로 다른 병원으로 옮겨서요 ..."
의사는 나이는 올해 34인 나보다 어려보였고 갸름한 얼굴에 큰눈 선명한 콧날과 작지만 도톰한 입술이 참 이쁘다라는 생각이 드는얼굴이였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일어나 진료실을 나왔다
"얼마죠 ?"
나는 데스크로 가서 물었다
"잠시만요 컴퓨터가 이상하네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데스크의 간호사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모니터를 쳐다본다
나는 그소리에 돌아서 쇼파로 가며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날씨를 검색했다
앞으로 예상 강설량은 서울이 15 센티란다
아까보다 늘었다
휴~ 그럼 눈이 더온다는 말인데 ...어떻게 집에 가야하는지를 생각하는데 간호사가 나를 부른다
"이제 됫네요 ... 5천원이네요 "
내가 데스크에 다가가자 그녀는 미소를 잃지 않고 처방전을 데스크에 놓으며 말을 한다
나는 지갑에서 돈을 꺼내 건네주었다
"정간호사님 저는 이만 갈께요 그동안 많이 도와줘서 고마워요 " 진료실있던 나를 진료한 그의사이다
"아니에요 선생님 대학병원으로 가신다니 좋겠어요 ..."
"뭐 여기서 가까우니 가끔 놀러올께요 ..."하며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병원문을 나간다
여기서 가가운 대학병원이면 대국대병원인데 내가 사는 곳도 그병원 근처다
병원을 나와 계단을 내려가자 그 의사도 하늘을 보고 서있다
아까보다 눈이 더K아 지는듯했다
"아까보다 더오네 ... "하늘을 보며 혼잣말을 했다 그러자 그녀가 나를빤히 쳐다본다
"그래요 ? 아 .. 어쩌지.. . 오늘 과장님께 드른다고했는데..."그녀는 하늘에서 K아지는 눈이 원망스러운듯이 쳐다본다
"종합병원으로 가시나봐요 ...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나는 멍하니 서있기보다는 대화를 하려 말을 꺼냈다
그러자 그녀는 이내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말을 한다
"여기보다 편하지 않아요 ...그래도 미래를위해서는 좋지요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그녀의 핸드폰이 울린다 그녀는 핸드폰을 들어 전화를 받는다
"네 과장님 .. 그러게요 눈이 와도 너무오네요 그럼월요일 아침에 뵐께요 "하고는 전화를 끊는다
"병원에 안가봐도 대나봐요 ?" 그녀가 전화를 끊자 물었다
"네? 아... 네 눈이 많이 와서 ... "그녀는 다시 하늘을 쳐다본다
"꼬르륵 .."내배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다 그러면 ...
그녀를 쳐다보자 자신의 배를 만진다 그리고변명하듯이 나를보며 말한다
"환자가 많아서 점심을 걸렀더니 ..."하고는 배시시 웃는다
"그나저나 눈은 안그칠 모양이네요 ... 나도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같이 가실래요 요및 지하에 구내식당에서 같이 먹어요 ..."
그러자 그녀는 이내 말을 한다
"거기는 옆에회사직원들아니면 출입을 안시켜주던데 ..."
그소리에 나는 회사 출입증을 주머니에서 꺼네 보여줬다
"저랑 같이 가시면 되요..."그러자 그녀는 재미있다는 듯이 웃는다
"민석씨가 웬일로 저녁을 먹으러왔어요 ?" 식당에 들어서 출입증을 체크기에 대는 나를 보고 식당영양사인 재희가 웃으며 묻는다
"눈이 많이와서 ...이분은 옆에 의사선생님인데 같이왔네요 .."하고는 나는 재희에게 보라는듯이 의사 선생님을 소개시키고 이내 출입증을 체크기에 다시댄다
그러자 의사는 고개를 꾸벅숙인다
"오늘진료갔다가 눈이 많이와서 그냥 같이 오자고했네요 ...환자 보시느라 점심도 굶으셧대요"
"네... 그러세요 ..." 상냥하게 웃으며 재희는 얼른 들어가라는듯이 손짓을 한다
나는 배식대로 그녀를 데리고가 식판을 하나들어 그녀에게 건네주며 말을 했다
"우리회사 식당이 나름 먹을만해요 ... 말만 잘하면 저기 주방 아줌마들이 계란후라이도 해주고 ..."
그러자 그녀는 이내 또 웃는다 그 웃음이 참 마음에 들었다
식판에 음식을 담고 적당한 자리를잡아 서로 마주보고 자리에 앉았다
"이현영이에요 .."그녀가 자리에 앉자 수저를 들며 말을 한다
"네 ?"
"제이름이요 이현영이라고요 ..."
"아... 참 저는 안민석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늦은 통성명이 끝나자 현영은 허겁지겁 밥을 먹기 시작했다
배가 많이 고픈모양이였다
둘이 말없이 밥을 먹고있는데 뒤에서 누군다 나를 툭친다
"여이 안대리 오늘 저녁먹으러 왔나부네 .."
같은 부서 과장이였다 ... 오늘 일이 있어 늦게 간다더만 저녁을 먹으러 내려온모양이다
"네... 과장님은 일을 마치셧어여 ?"
"응 ... 이제 막끝내고 나오는 길이야 .. 눈도 많이 오고 저녁을 먹고 가야겠어서 ... 근데 내려오면서 인사과 동기 만났는데... "
아 맞다 구조조정을 한다는 소문이 저번주부터 돌았는데 이내 하는 모양이다
"왜요 ? 구조조정 발표한다나요 ? 저 나가래요 ?"
그소리에 과장은 크게 웃는다
"안대리 회사는 자네가 나간다 소리할까바 겁내고있는데 무슨 ... 자네 이번에 과장 진급했어 ...어디 부서인지는 안알려줬는데 과장 진급명단에 자네이름이있다고 하더군 축하해..."
"아 그래요? 정대리님이 될줄알았는데 ..."
정대리는 공채 깃수가 나보다 다섯깃수위의 사람이다 과장진급을 한다면 그분이 하셔야 한다
"그러게 ..아무래도 정대리는 이번에 조정대상자인것같아 ... "과장은 쓴웃음을 지으며 말을 한다 그러더니 내앞의 내앞의 현영을 쳐다본다
"아.. 옆에 피부과에 계시는 의사 선생님이세요 오늘 진료갔다가 눈이 많이 와서 우연찮게 같이 식사를 하게되었네요 ..."
"그래 ..." 하고는 그녀를 빤히 쳐다보더니 이내 눈인사를 하고 배식대로 간다
"축하해요 진급하신거 .."
그녀는 과장이 사라지자 이내 말을 한다
"그나저나 민망하게생겻네요 다들 정대리님이 진급할꺼로 알았엇는데 ..." 나는 남은 밥을 떠 입으로 넣었다
현영은 밥을 다먹었는지 수저를 놓는다
"아휴 잘먹었다 배고파 죽는줄알았네 ... "
나도 이내 수저를 놓고 는 현영을 보며 말했다
"먹을 만하죠? ..."
그러자 현영은 웃으며 말을 한다
"그러게요.. "
"그나저나 밖에 눈이 얼마나 더오려나 .. 그쳤으면 좋겠는데 ...아까처럼오면 집까지 어케 걸어갈지가 고민이네요 .."
그러자 현영이 묻는다
"집이 어디시길래 .. 걸어다니세요 ?"
"아.. 대국대 병원옆에 태양오피스텔이요 ..."그러자 그녀의 눈이 동그라진다
"어머 나도 거기 오피스텔에 사는데 ... 7층 이요...그리고 내일부터 간다는병원이 대국대병원이에요"
"어 나는 8층 사는데 814호요 ...알고 보니 이웃이네요 ..."
"그러게요 .. 그나저나 저도 걱정이네여... 눈이좀 그쳤어야 하는데 ..."
"일단 나가봅시다 뭐 나가면 뭔 수가 생기겠지요 ..."
하고는 그녀를 데리고 구내식당을 나갔다
하지만 눈은 아까와 별반 차이 없이 오고있었고 이제는 바람가지 불고있었다
"휴... 이제는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 그냥 갑시다 ..." 나는 포기한듯 이내 말했다
그녀도 알겠다는 듯 스카프를 꺼내 귀와입을 감싼다
내가 먼저 눈이 K아져오는 길로 나섯다
눈이 내려 정말 눈을 뜰수조차 없엇다 그녀도 이내 나를 따라온다 그리고 몇발짝 가자
"어머..."하며 현영이 기우뚱하는가 싶더니 내옷을 잡아 간신히 넘어지지않는다 그녀의 하이힐이 눈에서는 미끄러운 모양이다
나는 무심결에 현영의 손을 잡고는 힘을 주어 내쪽으로 당겼다 그러자 엉거주춤했던 그녀가 이내 다시 선다
나는 그대로 손을 잡고 걸엇다 그렇게 얼마를 갔을까 그녀는 이내 나를 부른다
"저기요 저기 커피숍에서 잠시 쉬었다가요 이러다 눈사람되겠어요 ..." 나를 불러세운 그녀는 길가옆에 커피숍을 가르킨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그녀의 손을 잡고 커피숍처마밑으로가 눈을 털고 안으로 들어섯다
커피숍안은 따뜻했다
"밥을 얻어먹었으니 커피는 제가 사죠 ?"
하더닌 이내 카운터로가 주문을 하고 내가 앉은 자리로 온다
커피숍안은 우리처럼 눈을 피하기위해 들어온 사람으로 가득차있다
"피부과를 전공하셧으면 개업하는게 낳지 않아요 ? 돈도 그렇고 ..."
어색하게 앉아있는니 아무 말이라도 꺼냈다
"네 뭐 개업하면 월급쟁이보다는 낳은데 부모님이 반대하셔서요 저도 개업은 생각안하고 ..."
"하긴 병원개업하는데 돈은 많이 든다고 하던데 ..."
그러자 현영은 또 얼굴에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는 이내 말을 한다
"돈이문제가 아니라 개업하면 병원관리나그런것까지 아무래도 신경써야 하니 .. 부모님은 더 공부해서 강단에 서길원하시니 저도 그러고싶고요 ..."
"아...네... 그럼 이제 생각되로 되시겟네요 대국대병원에 가시는 거면 ..."
"아직 멀었어요 팰로우로 스텝에 들어가는거라...몇년은 고생할각오해야해요 ... 그나저나 민석씨는 좋겟어요 민석씨 회사에서 과장이면 왠만한회사 부장보다 낳다고 하던데 ..."
"그렇지도 않아요 그냥 봉급이 조금 많아지는 거고 책임만 느는 그런 자리에요 왜 혜택은 쥐고리만큼 올려주면서 책임은 엄청지우는거 ... "
"하하 아까 말들어보니 회사서 굉장히 인정받는 분같던데 ... 부인께서 좋아하시겠어요 ...진급한거 들으면 ..."
"하하 저 유부남으로 보이세요 ? 저 아직 총각입니다... 큰일날소리 하시네..."
"어머 ... 그게무슨 큰일날 소리에요 ... 그럴수도있는 거지 ...호호호"
그녀는 민망한듯 얼굴이 벌게지며 웃는다 그때 그녀가 쥐고있던 알림벨이 울린다
"커피 나온모양이네요 잠시만요 ..."
하더니 카운터로가 커피를 들고온다
"여기 가끔 드르는덴데 커피향이 좋아요 .. 프렌차이즈는 아닌것같더라구요 ..."커피가 든잔을 내앞으로 내놓으며 말을 한다
"내일이 토요일이니 출근은 안하실테고...뭐해요 ? 나랑 영화나 보러 갑시다 .."나는 대뜸 물었다
"어머 우리 병원에서환자의사로 본때부터 쳐도 얼굴 안지 2시간정도박에 안됐어요 근데 데이트 신청하시는 거에요 ?"
"뭐 그런셈이죠 .... 하지만 만나는분이 있으시면...."그녀의 물음에 내얼굴이 달아오른다 너무 성급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하하 얼굴이 빨개지시네 ...저영화 안좋아해요 그시간에 차라리 술을 먹지 ..."하고는 커피를 마신다
"술이요 ? "
"네 ...뭐스트레스푸는데는 술만큼 좋은게 없네요 ..."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
"하루종일 저는 아픈사람과 대화를 해요 그러니 아무래도 ... 일이 끝나고 나면 술생각이 나지요 "
"그럼 주량이 꽤 높겠네요 ..."
"히히 소주 세병? "
"우와 ... 저는 두병정도도 못마시는데 혼자 오래살다보니 가끔 잠이 안올때 술을 마시거든요 그대 이빠이 마셔봐야 2병을 다못마시는데 ..."
"그래요 ? 그럼 술로는 저한테 지시겠네.. "그때 마침 그녀의 핸드폰이 울린다
"엄마 ... 응 지금 눈장난아니게 와 .. 그래서 집에 가다말고 커피숍에서 눈오는거 쳐다보고있어 ... 응... 오늘은 못뵙고 월요일날 뵙기로 했어... 내일약속이 생겨서 못가 .. 아빠도 나오는거 별로 안반가워할텐데뭐 .. 알았어 올때 전화하고와 "
현영이 핸드폰을 내려놓는다
"내일약속있으신가보네 ..."그녀가 전화를끊자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이내 웃으며 말을 한다
"내일 영화 보자면서요 ..."
"네?... 아... 크크 ..그럼 허락하신거네 난 영화 안좋아 한다고 하실길래 까인건줄알았네요 ..."
"뭐 영화는 않좋아 하지만 아예안보는건 아니니깐요 ..."
그러더니 이내 창박을 내다본다 나도 눈을 돌려 창박을 내다봤다 어느새눈발이 조금 잦아 들엇다
"눈이 이제 그칠모양이네요 그만 집으로 가죠..."
하고는 일어섯다 그러자 그녀도 따라 일어선다
그렇게 또 눈쌓인 길을 현영이 넘어지지않게 손을 잡고 오피스텔 로비 엘리베이터앞까지왔다
"이제... 그만 손을 놔도 되자邦뺑楮??"
나는나도 모르게 아직그녀의손을 잡고있었다
"아 죄송해요 ... 무심결에 .. "
그리고는 얼른 손을 놓았다
"핸드폰좀 줘보세요 .,.."
나는 핸드폰을 꺼내 건네준다 그러자 그녀는 전화를 건다 그리고 얼마후 그녀의 핸드폰이 울린다
"내일 이번호로 전화하세요 ... "
그때 엘리베이터 문이열리고 둘이 탔다
현영은 7층 나는 8층 버튼을 누른다 엘리베이터가 움직인다
"술좋아하시면 그냥 8층서 내려서 제방에 가서 술한잔하실래요 ? 집에 술이 좀있네요 ..."
그러자 그녀는 이내 나를 본다
"이런...술은 우리집에도있는데 .. 한잔 생각은 나고 ... 집에 들어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갈께요 814호라고하셧죠 ?"
그대 7층에서 문이열린다
"네,., 그럼 기다릴께요 ..."
그녀는 알겠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내린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다시 8층에 선다
나는 얼른 방으로 후다닥 들어갔다 다행이 오늘 청소하시는 아줌마가 다녀간듯 집은 말끔히 정리되어 잇었다
다행이라는 생각에 집에 들어서 티비를켯다 그리고 얼른 샤워실로 들어가 따듯한 물에 샤워를 하고 편한옷으로 갈아입고 냉장고를 열어 전에 사두웠던 안주 거리를 꺼내 쇼파앞 탁자위에 놓앗다
그대 핸드폰이 울린다 문자가온모양이다
"지금올라 가도 돼죠 ?"
현영이였다
"네 .."
그리고 얼마후 초인종이 울린다 문을 열자
그녀는 한손에 술병과 안주거리를 들고 서있다
"집에 안주거리좀 챙겨왓어요 술도좀 잇길래 가져왔고 ..."
현영은 들고있는걸내보이며 서있다
그녀도 금방 샤워를 한듯 머리는 아직 축축히 젓어있고 자크가 달린 운동복상의에 같은 색 하의 운동복을 입은채 화장기 없는얼굴로 웃으며 말했다
"어서와요 ... "나는 그녀가 들고있는 것들을 받아쥐었다
그리고 현영을 쇼파로 안내했다
현영은 이내 쇼파에 앉아 틀어져있는 티비를 본다
"저랑 같은버릇이 있으시네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안봐도 티비를 트는 버릇이요 .."
나는 일인용쇼파에 앉으며 답을했다
"아무래도 집에오면 너무 조용해서요 ...혼자라도 떠들고 있으라고요 ..."
"하하 .. 그래요 저두그래요..."
나는 그녀가 들고온 술을 꺼내 잔을 채웠다 그리고 내잔에 술을 채우려는 데 그녀가 술병을 뺏는다 그리고는 내잔에 술을 채우며 말을 한다
"민석씨는 직장도 좋으시고 하신대 어찌 아직 애인이 없어요 ?"
"뭐 먹고 살다보니 그렇네요 오늘이야 금요일이고 연말에 거래처휴가가 들어가서 그렇지 평소에는 바빠요 ..."
"휴가요 ?"
"네.. 제가 해외공장 담당이거든요 미국공장만 담당하는데 거기는 크리스마스 부터 1월2일가지 휴가라서요 ..."나는건배라도 하자느느듯이 잔을 들어 그녀에게 내밀며 말했다
"아.... 그렇구나 ..."그녀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는 잔을 부딪히고 술을 들이킨다
"제가 부모님이 일찍돌아가셧어요 대학도 혼자 벌어다녔고 그러다보니 아직 이오피스텔 융자도 다 못갚았어요 "나는 묻지도않은 말을했다
"어머 그럼 형제분들은 ..."그녀는 육포를 하나 쥐어 입에넣고는 말한다
"저혼자에요 아버직하고 엄마가 제가 고2때 사고로 돌아가셧으니 이제 혼자산세월이 15년이 넘었네요 .."
"아... 그래요 저는 위로 언니만 둘인데 ...저는 막내딸이에요 언니들은 다 시집갔고 ...근데형부들은 다 밥맛이고 히히"그녀는 술병을 들어 내잔에 술을 채운다
나는 내잔이 다 차자 술별을 받아들고 그녀의 잔에 술을 채우고 말을 했다
"형부들이랑 사이가 좋지 않은 가봐요 .."
"아니요 만나면 뭐 싫은소리 하는 사이는 아닌데 그냥 밥맛이에요 다들 아빠 앞에만 가면 헤헤헤거리고 쫌 .. 뭐랄까.. 아부? "
"아버님이 능력이 좋으신가보네요 그러는 거 보니 .. "
"나름 아빠 직업이 직업인지라 ..."
"무슨일 하시는데요 ?"
"공무원이요 .."그녀의 말에 왠지 힘이떨어진다
"내가 어쩌다 보니 호구조사를 하네요 크 크 .. .어? 주성치 영화를 하네 ..."나는 티비에시선을 돌렸다
그녀도 시선을 티비에 두더니 이내 말을 한다
"재미있어요 ?"
"네.. 주성치 영화가 말은 좀 안돼는데 시간때우기는 좋아요 ... "
"영화 좋아 하시나봐요 ..."
"네.. 혼자 보러도 가요 꼭보고싶은게 있으면 ..."
그렇게 나와 현영은 주성치 영화에 빠져 낄낄대며 술을 마셔갔다
그리고 영화가 끝날때쯤에 우리는 세병정도의 술을 비워냈다
"생각보다 술이 쎄시네 .. 저는이제 알딸딸해 지기 시작했는데 "그녀는 네병째술을 따며 말한다
"아니요 현영씨랑 먹으니 안취하네요 ..."
"아후 덥네요 여기 오피스텔은 난방이 잘돼요 ..."하며 자크를 풀러 운동복 상으를 벗는다 안에는 흰색반팔 면티를 입었다
그녀가 옷을 벗는걸보며 나는 무의식적으로 허벅지를 긁었다 그걸그녀가 봤는지 한마디 한다
"자꾸 긁으면 심해져요 그냐 가려울때는 손바닥으로 두드리세요 ..."
"허벅지라...안긁으려고 해도 가구 가려워 무의식적으로 긁게 되네요 ..."
"약안바르셧지요 ?"
"아.,. 아까 처방전만 받고 ... 약국을 안들렀어요 그래서 ..."
"에궁 그래도 약바르면 가려운것은 덜할텐데 ... "
"아.. 집에 바르는 약은 있어요 ... "
"뭔데요 가져와 보세요 ...보고 발라도 돼는지 보게요 ..."
나는 일어나약통에 약을 꺼내 그녀에게 건넸다
"음.. 바르는 약은 안사도 도ㅔ겟네 이거면 돼요 .. 내일 아침 약국가셔서 먹는 약만 달라고하세요 ...."
"네..."하고는 약을 건네 받아 옆에둔다 그러자 그녀가 나를 빤히 본다
"왜 안바르시고 옆에 둬요 ..."
"이따 가시면 발라야죠 .."
그러자 깔깔대며 그녀가 웃는다
"아 뭐 어때요 아까 병원서 볼거 다봤는데... 걍 발라요 ..."
"아이 耭楮?이따 바를 께요.,.."
"아이 발라요 .. 제가 발라드려요 ?"
하더니 이내 일어서 내옆의 약을 들고는 나를 이르켜세운다
"가요 제가 발라드릴께요 침대에 누워요 ..."
"네? ...아 이따 발라도 돼는데..."
"건선은 가렵기 시작하면 견딜수 없을 정도라는건 제가 잘 알아요 어서 누워요 "하고는 날 억지로 이르켜 침내 눕힌다 그리고는 내 운동복 바지를서슴없이 내리더니 이내 약을 짜 허벅지에 약을 바르며 말을 한다
"세상에... 피가날정도로 긁으셧어요 ... 많이 가려우셧을텐데 ...어머 안쪽에도 건선이 있네 아까는 못본것같은데 ... "
하더니 이내 내 허벅지사이로 손을 넣어 바른다
현영의 부드러운손이 내양허벅지에 닿자 이내 엉뚱한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 고추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꼇다 하긴 남녀둘이있는방에 남자가 바지내리고 여자가 허벅지를 만지는데 그남자가 ㅏ무렇지도 않으면 비정상의 남자지 ....
이윽고 다잘랐는지 그녀는 약의 뚜껑을 닫는다
"이거 스며들때까지 문질러주는게 좋은데 .. 잠시만 이러고있어요 ..."하더니 손바닥으로 내허벅지를 문지른다
이제 고추는 딱딱해질때 까지 다 딱딱해졌다
한참을 내허벅지를 문지르던 현영이 이제 댔다는 듯이 손을 떼고는 말을 한다
"이제 다댔어요 바지입으셔도 돼요 ,.,."
그러나 일어날수가 없었다 바지를 입는다고해도 이미서버리 고추는 진정이 안될것이다
그녀는 잔에 술을 따르고는 침대에 엉거주춤있는 나를 보며 말한다
"왜 안와요 ? 술취하셧어요 ?"
하디니 다시 침대로 온다 그리고는 눈만 껌벅이는 나를 보며 말을한다
"왜요 어디 불편하세요 ?"
"아니요 그게... 잠시만 있으면 일어날만할꺼에요 제가 여자들은 모르는 문가 발생해서,,,"
"무슨 문제요 ?...."
"그게 아주 기초적인 조건 반사가 일어나서 ...."
"조건반사?...아하하하하하하 민석씨... 귀엽네 ,... 하하하하하하"그녀는 깔까대며 웃는다
그녀는 한참을웃더니 내옆에 벌렁누워 버린다 그리고는 말을 한다
"아 진짜 오랜만에 신나게 웃었네.. 집이 더우니 술이 금방취하네요 저 좀만 누워잇을테니 그조건반사 현상이 사그라지면 말씀하세요 ..."
하고는 눈을 감아 버린다
나는 그녀가 눈을 감은것을 확인하고 이내 일어나 바지를 챙겨입고는 얼른 화장실로가서 마렵지 않은 소변을 봤다
그리고 나와 누워있는 그녀를 불렀다
"조건반사 없어졌어요 그만 내려와요 ..."
그러나그녀는 답이 없다 그새 잠이든모양이다
나는 침대에 대자로 누운 그녀에게 다가갔다
눈을 감은채 누워있는 그녀가 왠지 아까보다 더이뻐 보인다
나는 그녀의 몸을 흔들었다
"현영씨 잠들었어요 ?"
그녀는 대꾸가 없다 잠이든모양이다
나는 돌아서 술병과 너저분해진 안주를 치우고 탁자를 닥았다 그리고 그녀를 깨울까 하는 생각을 하다 곤히 자는 그녀를 깨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이불을 덮어주고는
돌아서 불을 끄고 쇼파로 가서 앉아 티비를 보기시작했다
티비에서는 마침 내가 극장에서 놓친신작영화를 시작했다 시계를 보니 11시였다
한참그영화에 빠져 있는데 뒤에서 뒤에서 현영이 뒤척이는 소리가 난다
일어서침대에 누워자는 그녀를 봤다
더웠는지 이불을 이미 차내버려 발밑으로 가있고 면티는 감겨져 올라가 그녀의 흰색브레지어가 보였다
나는 그녀가 일어나면 민망할까 하는생각에 손을 뻣어 면티를 내려주려했지만 안으로 말려올라간 면티는 잘내려지지않았다
면티를 들어 안으로 감아올라간 걸 풀려고 할때 살짝 그녀의 브레지어 밑부분에 손이 닿앗다
그러자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손을 들어 브레지여 밑을 긁더니 이내 브레지어를 위로 올려 버린다
나는 얼른 눈을 감았다 그리고는 고개를 돌리고 그녀의 면티를 놓고 이불을 끌어다 덮어주고는 돌아서 다시 쇼파에 앉았다 그리고 침을 꼴깍삼켯다
하지만 순식간에 눈에 스쳐간 그녀의 가슴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그때마침 티비에서는 여주인공이 샤워를 하려는지 옷을 벗기 시작한다 그리고 여주인공의 가슴을 크로즈업한다
나는 쉼호흡을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현영이 다시 이불을 차내버린다 나는 뒤를 돌아본다
여전히말려올라간 면티 아래로 그녀의 가슴이 드러나있다 나는 일어서 다시 이불을 덮어주려고 침대로 가는데 그녀는 더워서인지 아니면 말려올라간 면티가 불편했는지 면티를 아예벗어버리고 바지 운동복도 벗어 버린다
어두웠지만 속옷만 입은 그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티비불및에 비춰 유난히 잘보이는 그녀의 가슴은 쳐지지 않고 봉긋이 서있다
이왕이리까지된거 마음이 동해지기 시작했다
나는 티비를 끄고 팬티만 남기고 옷을벗었다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그녀옆으로 가서 그녀를 보고 누웠다
머릿속으로 많은 생각이 교차되었다 그녀가 반항을 하면 어떻게 할까... 그리고 강간으로 신고를 하면 ... 그래도 이정도까지왔는데 신고는 하지 않겠지 ...자기도 잘못이 있으니 ...하지만 그녀가 반항을 하면 이여자를 못본다 다시는 ...
하지만 지금 이상황을 그대로 지나간다면 그것도 이상하지않은가 ...
브레지어밑에 들어난 가슴을 쳐다봤다
봉긋한 가슴위로 조그마하게 솟아 있는 유두...
그녀의 등과 침대사이로 손을 넣어 브레지어의 단추를 풀었다
"툭"
단추가 풀리자 브레지어는 느슨해지고 나는 손을 빼네 한쪽 가슴을 손으로쥐었다
말랑말랑 한듯한 가슴의 감촉이 손을 타고 등을 짜릿하게 했다
나는 몸을 돌려 그녀의 위로 몸을 가져갔다 그리고는 그녀의 팬티를 손으로 양쪽을 잡고 천천히 내렸다
그러자 눈앞에 까만색 음모가 눈에 들어온다
나는 침을꼴깍삼켯다 그리고 마져 그녀의 팬티를 내린다
허벅지를 지나 무릎.... 그리고 그녀의 발목...이내 팬티는 그녀의 몸을 벗어났다
나는 다시 아까보앗던 음모를 보려고 몸을 올렸다
혼자 생각일지 모르지만 그녀가 최대로 흥분을 하면 반항하지 않을 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모를 젓히자 그녀의 작은 크리토리스가 들어났다 그리고는 내가 그것을 애무하기좋게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그안으로 몸을넣고는 몸을 숙여 크리스톨가까이 입을 갔다댔다
그리고 혀로 그녀의 그것을 한번 살짝 건드려보았다
그녀는 아무 반응이 없다 이번에는 혀로그것을 지긋이 누른후에 살살 자극했다
그녀의 음모가 중간에 있어 까칠한느낌과 부드러운 그녀의그것의 감촉이 조금은 이상했다
그렇게 크리스톨을 자극해가며 손을밑으로 넣어 그녀의 갈라진 틈을 만져보았다
아직은 메말라 있엇다 하지만 손에 닿는 그녀의 속살은 참 부드러웠다 손으로 만지던걸 관두로 크리스톨을 자극 하던 혀를 골을 다라 내려 갈라진틈의 가운데에 대고 아래위로 혀를움직인다
그리고 두손으로는 그녀의 부드러운 안쪽허벅지를 부드럽게 문질렀다
그러자 내 자극에 그녀는 몸을 한번 뒤척인다
혀로 자극 해서그런지 아님 내손이 그녀의 허버지를 만져서인지는 알수없으나 나는 허법지를 만지던손을 떼어내고 혀만을 그녀의 갈라진틈사이에서 계속 노닐게했다
그러자 내형에 시큰한 액체가 느껴지기 시작한다
아... 이제 그녀도 흥분을 한건가 .. 깨었을까?혀로 계속 물이 나오는 그부분을 자극하며 혼자 생각했다
그때 들리는 작은 소리 ...
"흐..음..."
깨어버린게 확실하다 아니고서는 저런소리를 낼수없다 그녀의 질로 촉촉해졌고 이제는 머리를올려그녀의 얼굴을 보고 결판을 내야한다
나는 머릴들어 그녀의 얼굴가까이에 댔다
그녀는잠든척을 하는지 눈을 감고있다
"현영씨 ... 지금이라도 싫다면 관둘께요 ... "그녀의 귀에 대고 누가듣기라도 할까바 속삭여줬다
그러자 그녀는 이내 고개를 젓는다 그리고 나만 들리게 작게 말을 한다
"제가 쉬운여자로 보일까바서..."눈을 뜨지않은채 대답한다
나는 입술을 그녀의 입에 대고는 아랫입술을 입술사이에 넣고는 빨았다
그러자 그녀도 내윗입술을 그녀의 입술로 자극 한다
이제되었다 나는 내 성기를 그녀의 질입구에 대고 서서히 넣었다
아직은 흥분을 덜한듯한 그녀의 질을 내성기가 서서히 전진해 들어가자 조금씩 문을 열듯 내성기를 받아들인다
그대 그녀가 나와의 키스를멈추고 말을 한다
"민석씨 천처히 ..."내가 성기를 그녀의 질에 반쯤넣었을때 그녀가 말한다
나는 반쯤 들어간 성기를 빼냈다 다시 넣었다 아까보다는 더 깊이 ... 그리고 다시빼내고 넣고 ... 세번만에 내성기는 그녀의 질끝까지 들어갔다
그제서야 현영은 입에서 작은 소리를 낸다
"으...음"
그소리에 허리를 움직인다 서서히 그녀가 내 성기를 느낄수있게 그리고 그녀의 질에서 더많은 애액이 나와 나와의 섹스가 아프지 않게
그러자 그녀는 입에서 신음소리를 내기시작한다
나는 한손으로 내몸을 지탱하고 다른 한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만지며 허리를 움직였다
내 성기가 그녀의 질에 들어갈때마다 살이 부딧이는 소리가 났고
그녀는 그소리에 마춰 소리를 낸다
"하...윽... 아..."
그소리가 내귀에는 정말로 아름다운 소리처럼들렸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 그녀의 질속깊숙히 내자지를 넣자 그녀는 약간은 큰소리를 낸다
그러더니질이 한번 수축하며 내성기를 자극한다 그리고는 다시 풀어주고
질깊숙히 넣었던 성기를 뒤로 물린후에 다시 깊숙히 넣다 그녀의 질이 아까와같이 내성기를 자극한다
나는 이번에닌 빠르게 펌핑을 했다
그러자 그녀의 질은 수축하고 풀어주고를 마치 맥박이 뛰듯이 내성기를 자극한다
그런느낌은 처음이다
여자를 사귀어 본적은 없지만 룸이나 안마를 갔을대 직업여성에게는 그런자극을 느껴본적이 없었기때문에 나의 흥분을 최고조에 달했다
나는 더빠른 펌핑을 시작했고 그녀의 입에서는 더 강한 소리와 그녀의 질은 더강한 수축을 했다
그렇게 펌핑을 얼마나 했을까 이내 내 성기에서 신호가 온다
"현영씨 나... "그러자 그녀는 고개를 그떡인다
그녀의 끄덕임에 이내 내성기는 그녀의 질안에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내정액이 그녀의 질안에 닿았을때 그녀는 길게 숨을 내쉰다
"하악...하악..."
내성기에서 정액이 다빠져나오자 나는 거친숨을 내쉬었다
그녀도 나와같이 숨을 쉰다
난 그녀으 질에서 내성기를 빼내고 지친듯이 그녀介?누웠다
그러자 그녀는 누운채로 나에게 말을 한다
"현영씨 보고 첫눈에 반했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 미안해요 ...
그러자 현영이 몸을 일으켜 내얼굴을 쳐다본다
"저도 민석씨가 맘에 들기는 했는데 처음만남에 이렇게 까지 발전할줄은 ... 원래 여자가쉬워보이면 남자가 무시한다는데 ... "
"아니요 그게 .. 믿기어려우시겠지만 저 현영씨가 처음이에요 ..절대 그런생각 안해요 저를 받아주신것만으로도 저는 지금 기뻐죽겟는데 ..."
"어머 ? .. "그녀는 놀란듯 입술을 모은다
"진짜에요 ..."나는 믿으라는 듯이 눈을 동그랗게뜨고말했다
"음... 믿어드리지요 .. 근데 .. 네일 영화 안보러가면안돼요 나 가면 잘것같은데 ... 어차피 나꼬실라고 보러가자고 한거잖아요 이제 저 민석씨에게 넘어갔으니 내일 그냥 우리 쇼핑이든, 밥을 먹든 다른거 해요 ..."
나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끄덕엿다
그날밤 현영과 나는 오래된연인이나된것처럼 몇차례 섹스를 더 했다 서로가 서로를 더 가지지못해 안달한 사람들 처럼 ...
어떠한 사람이 봐도 현영과 나는 조금되어 사랑이 깊어진 연인으로보였을 것이다
백화점을 돌아 다니며 아무리 더워도 우리둘은 잡은 손을 놓지 않았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는 서로르 떠먹여주고 밥을 먹어도 둘이 옆에 붙어 먹었다
도저히 어제 만난 사람 같이 보이지 않았을껏 같았다
현영이는 나보다 한살어렸다 대학을 마치고 인턴생활과 레지던트 생활을 끝내던해 몸이 많이 아파 더이상은 못하고 쉬다가 아버지의 지인병원에서 일을 돕다가 마침 학교에 팰로우 선생이 유학을 가는 바람에 다시 학교로 들어갔다고했다
"오빠.. 오빠는 전공이 뭐였어 ?"
그녀가 백화점 벤취에 앉아 피곤한 다리를 쉬고있는데 묻는다
"정치외교....에효~"
그러자 현영이 웃으며 말을 한다
"정치외교면 정치외교지 에효는 왜붙어 ?"
"그게..원래는 내가 공부하고싶은건 문학쪽이였거든 근데 고딩때 담임이 지멋대로 정치외교를 써서 접수했더라 ..."
"어머 그런게 어딨어 ?"그녀는 눈이 동그라지며 묻는다
"내실력이 아꿉다고 ... 충분히 좋은과 가는데 왜 하찮은 과를 가냐고... 내가 제일대 나왔거든 ..."
"제일대면 ... 농대도 우리학교 의대보다 점수가 높다는 그 전설의 학교 ?"
그녀는웃으며 말을 한다
"야 뭐 전설은 .. 덕분에 4년내내 등록금걱정안하고 주말마다 과외알바로 오히려 돈을 벌면서 다녔으니깐 ..."
"이야 진짜 오빠 대단하네 ... 울학교때 여자애들이 제일대애들 만나 결혼하는게 꿈이였든데 ..."
"뭐 그정도는 아닌데 ...아고 ...그만 집에 가자 ... 나 현영이네집 구경좀가게 ..." 나는 일어서며 잡고있던 현영의 손을 당겼다
"아 히히.. 아침에 청소는 해놓고 나왔는데 꼭우리집보고싶어 ?"그녀는 일어서지않고 나를 올려다보며 말을 한다
"응 .. 나솔직히 여자 혼자사는방 한번도 안가봤거든 ..."
"히히 그래 가자 가서 또 마셔보자 ..."일어서며 말을 한다
"뭘... 술?"
현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내 내손을 잡고 앞서 간다
그렇게 지하철에서도 둘은 손을 놓지 않고 오피스텔 로비까지왔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로 가려는데 현영이를 부르는 여자목소리가 들린다
현영은 이내 그소리나는데를 돌아본다
"어... 엄마 ..." 하더닌 내손을 놓고 중년여성이 서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나도 그녀를 따라갔다
"엄마 전화하고오라니깐 ..."
그녀의 엄마는 고급스러보이는 갈색의 코트에 옅게 화장을한게 꽤나 세련되어보였다
"응 막왔어 .. " 하며 현영의 뒤에 서있는 나를 물끄럼히 바라본다
그러자 현영은 웃으며 말을 한다
"응 석민씨야 ... "하고는 나를 보며 말을 한다
"울엄마야 ... "나는 고개를 숙여 정중히 인사를 하고 현영의 엄마으 얼굴을 바라봤다
왜지모를 냉기가돈다 그녀는 내인사에 고개만 꾸벅이고는 앞에잇던 현영을 재치고 내앞으로 온다
"방갑네요 .. 나 현영이 애미에요 ...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방에 들어가서 차나 한잔하고가요 ..."
그러자 뒤에서 그녀의 엄마와는 대조되게 웃으며 산냥하게 말을 한다
"민석씨는 위층에 살아엄마... "그소리에 그녀의 엄마는 표정이 더 굳어진다 나는 얼른 그녀의 엄마가들고있던 짐을 받아쥐었다
무직했다 반찬인듯 했다
내가 들자 마치 따라오라는 듯이 현영의 엄마는 엘리베이터로가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현영은 다시 내옆으로와 내손을 잡고 그녀의 엄마를 따라간다
"무슨일을 하세요 ?"
현영의 집에 들어서 나를 자리 앉혀놀고는 묻는 첫마디였다
하긴 나이가 들었다지만 귀하디 귀한 막내딸이 누굴만난다는데 걱정이 안될리 없을것이다 더구나 나이도 찰때가지 찬 여자인데
"네 직장생활하고있습니다 "
나는 죄지은 사람처럼 무릎을 꿇고 앉아 대답햇다
"편히 앉아요 죄지은게 없으면 ..."그녀의 엄마는 내가 불편해 보였는지 말을 한다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
그러자 그녀는 쉬호흡을 하며 다시 묻는다
"어디직장을 다니는데요 ..."
"현영이가 다니던 피부과옆에 국제그룹본사 회외공장 담당파트 대리로 근무합니다 "
그대 현영이 끼어든다
"오빠 어제 진급했잖아 과장으로.."
"아니야 아직 정식발표도 안난건데 기다려봐야해 내가 진급케이스가 아니라 위로 선배들이 있어서 바뀔지몰라 ..
그러자 그녀의엄마표정이 조금풀린다 그리고다시질문을한다
"그래 ... 무역을 전공한 모양이네 .. "
그러자 현영이 또 끼어든다
"아니엄마 정외과 전공했는데 .."
그러자 그녀의 엄마는 그녀를 노려보며 말을한다
"끼어들지마 이지지배야 너는 가서 커피나타와 .."
그러자 입을 삐죽내밀며 일어선다
"네 제일대 정치외교학과 나왔습니다 헌데 일을 하다보니 그쪽파트에서 일하게 되엇습니다 "
그러자 그녀의 엄마의 얼굴이 이내 다풀리더니 이내 입가에 웃음마져돈다
"제일대 ? 공부는 잘한모양이네 ... 그래 부모님은 뭘하시고 ..."
"네 그게 .. 고2때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셧습니다 " 그러자 그녀의 엄만 조금 오바 하는 표정으로 말한다
"아이구 저런 ... 형제는 없고 ?"
"네 저혼자라서요 ... "
"그래 ... 뭐 아뭏튼 ... 이왕 사귀는거 딴생각 하지말고 우리현영이 잘보살펴주고요 언제 한번 인사와요 .."
그때 현영이 커피를내어오며 말한다
"어? 울엄마 제일대라는 말에 완전히 뽁가셧구만 ... 히히"
그러자 그녀의 엄마는 현영을 노려본다
"이지지배야 이런사람을 만나고있엇으면 얼른 인사를 시켯어야지 ... 뭐하다 이렇게 보게해..."
그러자 현영이 답을 한다
"아직 만난지 얼마 안대서 ..."
그때 내개 말을 한다
"조만간 찾아뵙겟습니다 .."
그소리에 그녀를 노려보던 얼굴이 풀린다
그러더니 손을 내밀며 나에게 말한다
"핸드폰좀 줘보세요 .."
나는 외투에 있던 핸드폰을 얼른 꺼내 그녀에게 두손으로 넘겨준다
그러자 핸드폰으로 전화를 건다
"응난데 이번호 따로 적어놓고 나 이만 내려가니 차를 현관으로 가져가요
하고 끊고는 이내 일어선다
"그래요 어른들 만나 우리정식으로 교제하고있습니다 라고 허럭을 받고 사귀는게 좋은 거지 ...에고 내정신좀봐 .. 밑에 정기사 기다리는데 ..."
나도 따라 일어선다
"난 이만 가니 우리현영이 잘좀 부탁하고 .. 그리고 저기 반찬 싸온것도좀 나눠먹고 .. "
"감사합니다 "나는 꾸벅인사를 했다
현영의 엄마는 이내 문을 열고 나선다
나도 신발을 신고 따라 나섯다 그러자 이내 나를 보고 묻는다
"왜 가시게?"
"네...그게.,. "
"내눈치보지말고 .. 놀아요 나 그정도로 꽉막힌 애미 아니니 그럼 놀다가요 ?"
하고는 이내 돌아선다
나는 얼른 따라가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얼마안있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그녀의 엄마가 타자나는 이내 인사를 꾸벅했다 그러자 현영의 엄마가 말을 한다
"현영이 잘좀 구슬려서 빨리 인사와요 이만갈께요 .."
그리고는 문이 닫힌다
"휴..."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온다
그리고 돌아서 그녀의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다
현영은 자신의 엄마가 사온반찬을 냉장고에 넣고있다 들어오는 나를 보고 이내 웃으며 말을 한다
"우하하 오빠 완전히 쫄았구나 .. 그런보습보니 오빠더 귀엽네..."
"아휴.. 어머니 많이 무서운 분이시네 숨막혀죽는줄알았네 ..."
"히히 걱정마 울엄마 제국대다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는 사람이야 우리집 딸들중에 다 거기를 목표로공부했다가 다른델가서 더해 .,.."
"마음에 드셧을라나 모르겟네 ..."
"그랬을꺼야 .. 걱정마 더구나 제일대 정외과라면 ..더구나 ..."
그녀는 이내 반찬을 다 냉장고에 넣고는 티비를 튼다
"오빠 또 주성치 영화하네 어제꺼 속편인것같은데 ..."
하고는 침대위로 올라간다
나는 얼른외투를 벗고 침대에 누운그녀옆으로가서 누웠다
그리고는 티비에 시선을 둔채 자연스럽게 그녀의 상의 속으로 손을 집어넣고는 브레지어 위로 가슴을 만진다
그녀도 싫지않은듯 그냥 티비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나는 브레지어위로 만지던손을 브레지어를 드르어 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가슴을 만지기 시작햇다 그리고는 이내 브레지어를 위로 아예올려버렸다
그리곤 편하게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그렇게 얼마간 만지다가 이내 상의를 위로 올려 그녀의 가슴이드러나게 한뒤에 입으로 그녀의 봉긋한 가슴의 핑크색의 꼬지를 입에 널고 혀로 살살 애무하기 시작햇다
그리고 한손을 내려 그녀의 청바지 단추를 푸르고 자크를 내린후에 바지를 내렸다
그녀는 내가바지를 내리는걸쉽게 하기위해 엉덩이를 들어준다
그렇게 바지를 벗겨내고 그녀의 팬티마져 내렸다 그리고는 내바지와 팬티를 벗고 그녀의옆으로 누웠다
그녀는 이내 나를 올려다 보며 말을 한다
"오빠 진짜 괜찮겟어 어제 밤새 괴롭히고 ..."
"말했잖아 니가 첫여자라고 34년간 못했던거 이제하기 시작하는데... 아직 시작이야.. .."
"어? 진짠가보네 ..."
"흐흐흐 이리와 아가씨 오늘 나에게 죽어보라고 .."하며 입을 그녀의 입술에 갔다댔다
그리고 혀를 그녀의 입에 넣었다
그러자 그녀는 눈을 감더니 내혀를 그녀의 혀로 받아들인다
그녀와입으로 키스를하는 동안 나는 한손으로는 가슴을 만지고 다른 한손으로는 그녀의 그리스톨을 자극했다
그렇게 얼마가 지나 그녀의 크리스톨아래의 음부에손을 갔다 댔다 아직 젓지않았다
나는 손가락을 그녀의 질 갈라진 틈사이로 집어넣고 질벽을 살살 자극해줬다
그러자그녀는 나를 두손으로 안는다
그녀의 신호다 어제도 애무가 시작되고 그녀가 나를 안는것이 이제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준것같았다
나는 그녀의 위로 올라가자 그녀는 내가 삽입하기 좋게 다리를 벌린다
그리고 어제보다는 빠르게 그녀의 질안느로 내성기를 집어 넣는다
그리고 쉬지 않고 질안 깊숙히 넣었다
"오빠 ... 나 사랑하지 ? 나 쉬운여자로보는거 아니지 ?"
"어 사랑해 .... 아주 많이 ..."
하고는 나는 펌핑을 시작했다 그것을 시작으로 그녀는 나를 꽉안고 신음한다
아.. 그녀의 질안의 떨림... 그것이 다시 내성기에 전해온다
나는 그떨림이 느껴지자 더 강하게 허리를 움직인다
그럴수록 더 자극적이게 느껴지는 질안의 덜림이 나를 또 흥분의 끝을 경험허게 한다
그리고 다시 전해오는 아득함 ... 내성기는 그녀의 질안에 정액을 쏟아 낸다
"하악하악 ..." 흥분이 가득한 거친 숨소리 그녀도 같은 숨을 내쉬며 내성기를 그녀의 질안에 둔채로 나를 안아준다
"오빠 .. 진자 나 배신하면 안돼 ..."
그녀는 나를 안고 속삭이듯 말한다
그렇게 둘이 한참을 안고있는데 현영의 전화기가 울린다
현영은 나를 안고있던 손을 풀고 알몸으로 자신의 청바지에 있던 전화기를 빼내 전화를 받는다
"아빠... 응 ... 월요일날 뵙기로했어요 ..내가 97학번이니 96학변이네요 ..네 정외과요... 네... 알겠습니다 "
하고는 전화를 끊고 친대로 다시온다
"아버님이셔 ?" 내물음에 그녀는 고개를끄덕인다
"엄마가 집에가서 말햇나바 .. "
"아버님 무서운분이셔 ?"
"나한테만 ... 사람들은 다들 인자한줄알지 ..."하며 내팔을 끌어당겨 발베게를 한다
"뭘물으셧길래 학번예기야..."
"오빠,, 몇학번이냐고 ..."
"그래 ? 이야 아버님 철저하시네 벌써 내조사 들어가신거야 ?"
그때 내휴폰이 울린다
난 팔베게를 빼지않고 발밑에 있던 바지를 발로 끌어올려 안에 휴대폰을 꺼냈다 국회에서 일하는 대학동기다
현영은 그모습이 웃긴지 깔깔대며 웃는다 나는 입에손을 갔다대고 조용하라는 시늉을 하고 전화를 받았다
"어 장국아 오랜만이다 ..."
"야 너혹시 지금 여자랑있냐 ?" 현영의 소리가 들렸나 싶었다
"어 ... 왜 나도 장가가야지 임마 ..."
"어? 결혼할 여자인가부네 ..."
"그래 ... 왜 ...근데 토요일날 전화해서 ..."
"아니 그냥 요즘 여자 생겻다는 소문이 돌길래 ..."
"무슨 소문 ... 그런소문이 돌턱이 있나 ..."
"아니다 됫고 .. 언제 한번 모여야지 ...우리동기들 말야 .."
"아이고 한낫회사원이 사부관나으리들 이랑 어울리는게 말이나 돼 ?"
""장난치지말고 언제 날잡히면 보자 .."
"그래 ..."
하고는 전화를 끊는다
"에고 실없는놈 ..."
"왜그래오빠 ?"
"응 국회에서 일하는 사무관 친군데 뜬금없이 전화 해서 여자있냐고 ..."
그러자 이내 현영의 눈이 동그라진다
"국회 ?... 에휴..울아빠또 확인작업들어가셧네 ..."
"뭔 확인..."
"그게 .. 언니 남친이 에전에 제일대 국문과나왔다고 뻥쳤거든 근데 울아버지 바로 보사 들어가서 밝혀냈지 .. 바로 둘이 헤어지고 ..."
"뭐 그런거짓말을왜 ..."
"그러게 .. 아무튼 언니 그때 이후로 아빠가 맺어주는 사람이랑 강제 결혼 해서 지금잘살고있어요 ..."
"하하... 그래 ..."
그때 다시 현영의 핸드폰이 울린다
"네 엄마 ... 머? 지금?알았어 떠난지는 ...아씨 그럼 진작전화해야지 ....."
그러더니 서둘러 전화를 끊는다
"오빠 발리 옷입어 지금 아빠 오신대 ... 아 씨 .. 진짜 ..."
그소리에 얼른나는 옷을 줏어 입었다
그렇게 둘이 서둘러 옷을 입고 침대를 정리하고 나는 후다닥 집으로 올라갔다
그렇게 집으로 가 편한옷으로 갈아입고서는 현영에게문자를 보냈다
"아버님 오셧어 ?"
그러나 답이없다
답을 기다리다 이내 나는 티비를 켯다 그대 초인종이울린다
"누구세요 ?"
"오빠나 ..."
나는 얼른 문을 열며 말을했다
"아버님 가셧어 ?"라는말을 하고 밖을 보는데 주늑든 그녀와 그옆의 검은 양복의 중년남성이 서있고 그뒤에 나이든 노인네 한명이 있다
"들어가도 되겟나 나는 현영이 애비일세..."
"네 들어오세요 ..."
나는 얼근 들어오시라는듯 입구에서 몸을 돌렸다
그녀의 아버지는 거침없이 들어서고 종종걸음으로 그녀가 따라들어오고그뒤를 노인한분이 따라걸어 들어온다
"여?주를 제대로 무셧구만 ..."
아 어제 병원그노인이다
그녀의 아버지와 그노인은 쇼파에 앉고 나와 현영은 바닥에 죄인이 된듯 앉았다
무거운 분위기가 흐른다 그리고 그정적을 깨는것역시 그녀의 아버지다
"어때요 저청년 쓸만해요 ?"
그녀의 아버지는 그노인내를 보고 말한다 그러자 노인내는 이내 껄껄대며 웃다 말한다
"용이 여의주를 제대로 물었어 ... 이제 승천할일만 남았네 근데 이상한게 어제 이무기였는데 하루세에용이되었을꼬..."
그소리에 그녀의 아버지는 놀라 노인에게되붇는다
"아니 어제 이청년을 보셧어요 ?"
"뭐 볼라고한게 어제 자네딸이 일하는 병원에서 기운이 하두 수상해서 올라가봤지 근데 아무도 없는 거야 에이 헛봤나보다하고 나오려는데 이청년이 들어오잖아 ... 근데 그때만해도 이무기였거든 근데 오늘 보니 용일세 봉황을 잡을용 ..."
그소리에 그의 아버지는 크게웃는다 그러더니 이내 짧게 한마디 한다
"빨리 날잡고 .. 식 준비하자 들어보니 민석군은 조실부모한모양인데 식준비는 우리가 알아서 하지 그러니 날잡히면 예식장으로 몸만와 ..."
그소리에 나보다 더놀란것은 현영이였다
"아빠.. 어제 만난사람이랑 날을 잡다니요 ..."
그러자 그노인이 이내 말을 한다
"내할말은 아니지만 .. 어제만난 사람의 씨를 밴건 아가씨야 ... 그씨도 용이야 ..."
그소리에 그녀의 아버지의 입술이 부르르떨린다
"더이상 할말없는 거로 알고 .. 난이만 간다 "하고는 이내 일어선다
일어서는 그녀의 아버지를 보는데 어디서 많이뵌분같았다 하지만 물어볼수도 없는일...나는 그녀와 같이 종종걸음으로 그녀의 아버지를 따라 갔다
그러자 그녀의 아버지는 우리를 돌아보지 않고 말을 한다
"나올것없다 씨까지 배었다는데 둘이 그냥있어 ..."하고는 문을 열고 나가버리신다
노인도 따라나가려다 이내 돌아서 나를 보더니 이내 나에게 큰절을 한다
"부디 이나라 생명의 줄을 연장해 부귀영화를 누리는 극락의 나라로 만들어주십시요 "
이건또 뭔소리인가 ...
노인은 알수없는 말을 하고 돌아서 나간다
그리고 문이 닫히자 그녀는 풀석주저앉는다
"민석씨 미안해요 ..."
나느 주저앉은그녀옆으로가서 앉았다
"뭐가요 ...?"
"저야 울아빠이니 그렇다쳐도 민석씨는 뭔 날벼락이래요 ..."
"어차피 뵐분들이신데 이리뵈면熾?..."
"그게 오늘 울아빠가 날잡는다는말 ..헛투로한말이 아니에여..."
하긴,...어른이 애들 데리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뭐 하죠결혼 ... 근데 아버님 어디서뵌분같은데 ..."그소리에 현영이 티비를 가르킨다
마침 뉴스가 나오고 민국당 대변인이 뭔가를 브리핑하고있다 ... 아버님이다
나는이내 몸에 힘이풀렸다
보좌관하는 아이들의 말을 빌리자면 저분은 킹메이커란다 현직대통령과 잔직대통령을 더 저분이 만들어냈다는 거다 다시말해 국회에서도 알아주는 실세 당에서도 실세 정구부처에서조차 대통령다음으로 넘버투의 실력자란다
그나저나 냈를 베다니 ...
"현영씨오늘 가임기간이에요 ?"
그소리에 현영을 놀라 뭔가를 계산한다 하더니 고개를 갸웃한다
"아 ..모르겟어요 생리가 불규칙해서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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