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B군과 후배가 대화를 나누는 동안 수경은 후배를 유심히 관찰하는 눈치다.
B군은 후배를 유심히 보는 수경이를 의식하지 않고 태연하게 대화를 했다.
두명의 남자중 한명이 옆에 있다는 사실에 긴장 하는듯 보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은근히
기대하는 눈빛을 B군은 읽을수 있었기 때문이다.
B군의 후배는 스스로 관리를 잘하는 놈이다. 워낙 운동을 좋아하고 특히 축구 매니아다.
늘씬한 185의 키에 마른듯 하지만 허벅지는 튼실한 채형과 넓은 어깨... 잔근육으로 다져진 다부진
몸을 가지고 있고 얼굴도 선한 인상이라 여자들에게 꽤나 호감을 받는 놈이었다.
- 수경아.
B군이 수경이를 부르자 깜짝 놀란다.
- 네, 네???
- 왜그리 놀래??
얼굴이 붉어지며 얼굴을 도리도리 젖는다. 입가엔 미소가.... ㅋㅋㅋ
- 아니 아까부터 너랑 얘기하는데 수경이가 널보면서 실실 웃는게 너한테 관심 있는것 같은데??
- 아~~ 수경~~~ 진작 말하지.... 오빠는 수경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이야~~
- 아니에요....
- ㅎㅎㅎㅎ 그만 가자, 커피 잘 마셨다. 수고해.
- 벌써 가요 형?? 어디... 홍대로 가요... 아님 동대문으로 가요??
- 어디 안가. 저녁에 약속 있어서.
- 그래요, 들어가시고.... 수경이 또 보자^^
- 네.... 수고하세요 오빠......
집에 들어온 수경과 B군... 돌아오는 내내 좀전 붉어진 얼굴의 수경을 생각하니 왠지모를 야릇한
흥분을 느낀 B군이다. 점점 수경의 매력을 못느끼던 B군이었지만 거칠게 쑤시고 싶은 마음에
다른곳은 들리지 않고 집으로 온 것이다.
- 씻고 침대로 와.
- 네...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눕자 잠시후 수경이가 새초롬한 얼굴로 방에 들어온다.
오늘아침.... 그리고 오후.... 하루에 두번씩이나 불렀던 적이 몇번 없었던 터라 수경이는 그런 B군이
조금은 의아하기도... 한편으론 고맙기도 하다.
조용히 B군의 품으로 앵겨 붙는 수경... 그런 수경이를 바르게 눕히고 귓볼부터 빨아준다.
한손은 허리를, 다른 한손은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정성스럽게 귓볼, 목, 얼굴을 핥고, 빨았다.
- 오...오빠....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해주시네요.... 너..너무 좋.....아.......
아무런 대답도 없이 더욱 정성을 들여 수경의 목과 쇄골 주변을 거친 숨을 몰아쉬며 애무하는 B군...
그런 B군의 머리를 두팔로 감싸쥐고 한껏 느끼고 있는 그녀... 그리고 달콤한 키스....
깊고 깊은 서로의 입을 혀로 헤엄치며 뜨겁게 사랑하는 연인처럼 달콤하게... 뜨겁게 키스를
퍼붓는 둘이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B군의 손이 그녀의 사타구니 안으로 파고들어 흥건해진
보지를 유린한다. B군도 오랜만에 황홀한 기분을 느끼며 그녀의 보지살을 어루만져 준다.
그녀는 B군의 손목을 잡고 보지속으로 넣어 달라고 힘을 주며 다리를 한껏 벌려준다.
늦은 오후로 넘어가는 시간이라 방안이 조금씩 어두워지고 B군의 눈에 비친 수경이의 실루엣이
더욱 곱고 먹음직스럽게 느껴진다. 먹음직 스러운 탄탄한 허벅지 사이에 잘 정돈된 보지털이
앙증맞게 보이고, 꽃잎은 보짓물로 범벅이 되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 손가락 말고 오랜만에 맛 좀 봐야겠다.
미간을 지뿌리며 느끼던 수경은 그런 B군의 모습에 더욱....더욱.... 흥분이 고조가 된다.
심장 박동수는 빠르게 쿵쾅거리고 온몸은 타오를듯 닳아 오르고 있었다.
혀를 내밀고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그녀의 항문부터 클리까지 천천히 반복해서 핥아준다.
전기에 감전된 사람처럼 바들바들 떨며 수경의 허리는 활처럼 휘었다, 펴졌다를 반복했다.
양손의 엄지로 보지를 벌리고 본격적으로 클리를 공략하는 B군. 수경의 양손은 B군의 얼굴을 감싸고
그런 모습을 바라보며 한없이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 하아.......하..... 아.....아앙....아앙..... 오....오빠, 오빠....
- 좋아??
- 하앙....하앙...... 아!!! 오빠.... 아...앙.... 미칠 것 같아요..... 오빠....앙...... 얼른.....
- 얼른 쑤셔줄까??
- 네... 제발.... 아.......앙....... 미칠 것 같아요..... 정말......앙......
- 싫은데?? 쉽게 안 넣어 줄껀데??
- 아............ 제발....... 오빠..........
한참을 유린하던 B군이 몸을 일으켜 세우자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 B군의 자지를 향해 엎드린다.
개걸스럽게 핥으며 침을 뭍히는 그녀.... 무릎을 꿇은채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느끼는 B군에게
수경이는 젖꼭지와 자지를 반복하며 애무했다. B군의 자지는 하늘을 향해 높게 솟아 있었고
오랜만의 야릇한 기분으로 손길이 부드럽지많은 않다. 그녀의 머리칼을 잡고 힘있게 침대에
내동댕이 치듯 눕힌다.
그녀의 보짓속으로 한번에 깊게 밀어 넣고 양손으로 그녀의 머리채를 움켜쥔다.
천천히 그녀의 보짓살을 느끼며 깊게 펌핑하는 B군...
- 내 후배가 널 더듬는 상상이라도 한거야??
- 아...아.... 오빠.... 아니에요....... 안..... 아..... 안...안 그랬어요........
- 자지 빼버리기전에 솔직히 말해봐.
- 아.... 아..... 오빠..... 아...... 아.......
쑤시는 속도를 조금더 천천히 늦춘다. 수경은 지금 한껏 달아 오른 상태라서 빠르고 힘있게
쑤셔주길 원한다는걸 잘 알고있는 B군이다.
- 아.... 제발..... 오빠.....
- 그러니 솔직히 말해봐......
- 해...... 했어요..... 아..... 아...... 제발.......
그녀의 입에서 후배놈을 상상했다는 말을 들었다. 가슴에 전해지는 영문모를 느낌....
눈을감고 신음을 내뱉는 수경이를 빤히 바라보며 엉덩이에 힘이 들어간다. 점점 쑤시는 속도가
빨라지는 B군...
퍽, 퍽, 퍽, 퍽.......
- 어떤 상상.... 얘기 해봐.... 나 미칠 것 같아.....
- 아.... 아...... 오빠...... 미안해요...... 아..... 아......
- 아냐.... 나 지금 너무 흥분되는것 같아.... 말해봐 미친듯 쑤셔줄께.....
- 아.... 오빠가.... 지금 저를 이렇게 쑤실때..... 후배오빠 자지를...... 아......
- 얘기해.... 자지를 뭐.....
- 자지를.... 막 핥고 빠는...... 아...... 아........ 앙......
- 오... 이 썅년.....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그녀의 머리칼을 움켜쥔 두 손에 강한 힘이 들어갔고 있는 힘껏 깊고, 빠르게 발정난 개처럼
쑤셔대는 B군이다. 목이 뒤로 젖힌채 황홀경을 느끼고 있는 수경또한 상상못했던 두명과의
섹스를 생각하며 몸부림 치고 있다.
퍽, 퍽, 퍽......
퍽...... 퍽......
퍽........
수경이 돌아가고 늦은저녁....
- 네 형님, 이따가 가게로 갈껀데 정화 있죠?? 네... 그쯤 될 것 같아요. 네....
신기하게도.... 아무런 목적도, 원하는 것도 없었는데. 혼자서 여섯명이 뒤엉켜 섹스를 나누는
장면을 상상할때도 아무런 감흥이 없었는데... 단지 줄곧 섹스를 나누던 여자에게 남자한명의
존재를 밝히고 나 아닌 그놈과 즐긴다는 생각을 함께 나눈것 뿐인데....
B군은 어두운 거실에서 멍하니 한참을 생각하다 빨리 실현에 옮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옷을 챙겨입고 여러게의 차키중 적당한 놈을 택해 짚어든다.
청담동의 어느 텐프로...
- 어서오세요!!!
내 얼굴을 본 웨이터 한명이 빠르게 뛰어나와 인사한다. 그 뒤로 낯익은 얼굴의 마담 두명도
빠른걸음과 환한 미소를 지으며 걸어온다.
- 오셨어요 사장님.^^
- 급하게 오신다고 해서 자리 만드느라 힘들었어요....
두명이 내 양팔에 팔짱을 끼고 자리를 안내한다. 그런 호의가 마냥 불편한 B군.
- 다들 이거 놓으시고, 형님하고 정화 오라고 하세요. 술은 알아서 넣으시고...
- 네네....
잠시후 노크 소리와 함께 지배인과 정화가 들어온다.
B군 옆에 찰싹 달라붙어 볼에 뽀뽀부터 하는 년... 마른체형에 이국적인 인상...
마른체형이지만 가슴과 골반이 좋아 옷태가 훌륭한 년이다.
- 왠일로 이렇게 급하게 오셨어??
- 정화랑 데이트좀 하려구요. 형님, 저 오늘 정화좀 데리고 나갈께요. 괜찮죠?
자리에 앉자마자 술한잔 따르기도 전에 서두르는 B군이다.
- 어~~ 거참.... 일단 술한잔 먹고 얘기좀 하자... 어찌 이러실까....
양주병을 내미는 지배인... 정화는 테이블 세팅에 분주하다.
B군의 잔에 술이 가득 채워지고 병을 건내받은 B군이 지배인의 잔에 따라준다.
- 제가 오늘 이 술은 다 못마실 것 같고.... 형님 죄송한데 받은 술만 마시고 정화랑 좀
나갈께요. 이해해주세요.^^
- 아니 오늘 정화가 지정손님.......
지배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지배인 앞에 천만원짜리 수표 한장을 내려놓는 B군....
- 정화 오늘 아프다고 하세요.
- 아니... 뭐.... 아.... 거참.....
- 오빠 오늘 왜그리 급해?? 내가 안나가면 장땡이지 뭐?? ㅎㅎㅎㅎ
- 까불지 말고... ^^
- 히히.... 삼춘 저 그럼 옷갈아 입고 올께요~~
- 어.... 그, 그래.....
평상복으로 갈아입은 정화와 B군은 조용한 카페에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번화가... 화려한 조명... 늦은시간에도 붐비는 도로....
정화와 B군은 그런 복잡한 번화가를 바라보며 특별한 말이 없다.... 둘은 늘 그랬다.
- 4부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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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촉촉한밀크 입니다.
월말이라 회사에 제출할 보고서가 한,둘이 아니라 틈틈히 쓰다보니 생각처럼 잘 써지지가
않네요.... ㅠㅠ 내용이 매끄럽지 못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구요 4부에는 소라넷 남자회원
분들이 좋아하시는 인기녀 한분이 제 소설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어떤분이 등장하게 되실지 기대해 주세요!!! ^^
B군과 후배가 대화를 나누는 동안 수경은 후배를 유심히 관찰하는 눈치다.
B군은 후배를 유심히 보는 수경이를 의식하지 않고 태연하게 대화를 했다.
두명의 남자중 한명이 옆에 있다는 사실에 긴장 하는듯 보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은근히
기대하는 눈빛을 B군은 읽을수 있었기 때문이다.
B군의 후배는 스스로 관리를 잘하는 놈이다. 워낙 운동을 좋아하고 특히 축구 매니아다.
늘씬한 185의 키에 마른듯 하지만 허벅지는 튼실한 채형과 넓은 어깨... 잔근육으로 다져진 다부진
몸을 가지고 있고 얼굴도 선한 인상이라 여자들에게 꽤나 호감을 받는 놈이었다.
- 수경아.
B군이 수경이를 부르자 깜짝 놀란다.
- 네, 네???
- 왜그리 놀래??
얼굴이 붉어지며 얼굴을 도리도리 젖는다. 입가엔 미소가.... ㅋㅋㅋ
- 아니 아까부터 너랑 얘기하는데 수경이가 널보면서 실실 웃는게 너한테 관심 있는것 같은데??
- 아~~ 수경~~~ 진작 말하지.... 오빠는 수경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이야~~
- 아니에요....
- ㅎㅎㅎㅎ 그만 가자, 커피 잘 마셨다. 수고해.
- 벌써 가요 형?? 어디... 홍대로 가요... 아님 동대문으로 가요??
- 어디 안가. 저녁에 약속 있어서.
- 그래요, 들어가시고.... 수경이 또 보자^^
- 네.... 수고하세요 오빠......
집에 들어온 수경과 B군... 돌아오는 내내 좀전 붉어진 얼굴의 수경을 생각하니 왠지모를 야릇한
흥분을 느낀 B군이다. 점점 수경의 매력을 못느끼던 B군이었지만 거칠게 쑤시고 싶은 마음에
다른곳은 들리지 않고 집으로 온 것이다.
- 씻고 침대로 와.
- 네...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눕자 잠시후 수경이가 새초롬한 얼굴로 방에 들어온다.
오늘아침.... 그리고 오후.... 하루에 두번씩이나 불렀던 적이 몇번 없었던 터라 수경이는 그런 B군이
조금은 의아하기도... 한편으론 고맙기도 하다.
조용히 B군의 품으로 앵겨 붙는 수경... 그런 수경이를 바르게 눕히고 귓볼부터 빨아준다.
한손은 허리를, 다른 한손은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정성스럽게 귓볼, 목, 얼굴을 핥고, 빨았다.
- 오...오빠....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해주시네요.... 너..너무 좋.....아.......
아무런 대답도 없이 더욱 정성을 들여 수경의 목과 쇄골 주변을 거친 숨을 몰아쉬며 애무하는 B군...
그런 B군의 머리를 두팔로 감싸쥐고 한껏 느끼고 있는 그녀... 그리고 달콤한 키스....
깊고 깊은 서로의 입을 혀로 헤엄치며 뜨겁게 사랑하는 연인처럼 달콤하게... 뜨겁게 키스를
퍼붓는 둘이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B군의 손이 그녀의 사타구니 안으로 파고들어 흥건해진
보지를 유린한다. B군도 오랜만에 황홀한 기분을 느끼며 그녀의 보지살을 어루만져 준다.
그녀는 B군의 손목을 잡고 보지속으로 넣어 달라고 힘을 주며 다리를 한껏 벌려준다.
늦은 오후로 넘어가는 시간이라 방안이 조금씩 어두워지고 B군의 눈에 비친 수경이의 실루엣이
더욱 곱고 먹음직스럽게 느껴진다. 먹음직 스러운 탄탄한 허벅지 사이에 잘 정돈된 보지털이
앙증맞게 보이고, 꽃잎은 보짓물로 범벅이 되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 손가락 말고 오랜만에 맛 좀 봐야겠다.
미간을 지뿌리며 느끼던 수경은 그런 B군의 모습에 더욱....더욱.... 흥분이 고조가 된다.
심장 박동수는 빠르게 쿵쾅거리고 온몸은 타오를듯 닳아 오르고 있었다.
혀를 내밀고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그녀의 항문부터 클리까지 천천히 반복해서 핥아준다.
전기에 감전된 사람처럼 바들바들 떨며 수경의 허리는 활처럼 휘었다, 펴졌다를 반복했다.
양손의 엄지로 보지를 벌리고 본격적으로 클리를 공략하는 B군. 수경의 양손은 B군의 얼굴을 감싸고
그런 모습을 바라보며 한없이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 하아.......하..... 아.....아앙....아앙..... 오....오빠, 오빠....
- 좋아??
- 하앙....하앙...... 아!!! 오빠.... 아...앙.... 미칠 것 같아요..... 오빠....앙...... 얼른.....
- 얼른 쑤셔줄까??
- 네... 제발.... 아.......앙....... 미칠 것 같아요..... 정말......앙......
- 싫은데?? 쉽게 안 넣어 줄껀데??
- 아............ 제발....... 오빠..........
한참을 유린하던 B군이 몸을 일으켜 세우자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 B군의 자지를 향해 엎드린다.
개걸스럽게 핥으며 침을 뭍히는 그녀.... 무릎을 꿇은채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느끼는 B군에게
수경이는 젖꼭지와 자지를 반복하며 애무했다. B군의 자지는 하늘을 향해 높게 솟아 있었고
오랜만의 야릇한 기분으로 손길이 부드럽지많은 않다. 그녀의 머리칼을 잡고 힘있게 침대에
내동댕이 치듯 눕힌다.
그녀의 보짓속으로 한번에 깊게 밀어 넣고 양손으로 그녀의 머리채를 움켜쥔다.
천천히 그녀의 보짓살을 느끼며 깊게 펌핑하는 B군...
- 내 후배가 널 더듬는 상상이라도 한거야??
- 아...아.... 오빠.... 아니에요....... 안..... 아..... 안...안 그랬어요........
- 자지 빼버리기전에 솔직히 말해봐.
- 아.... 아..... 오빠..... 아...... 아.......
쑤시는 속도를 조금더 천천히 늦춘다. 수경은 지금 한껏 달아 오른 상태라서 빠르고 힘있게
쑤셔주길 원한다는걸 잘 알고있는 B군이다.
- 아.... 제발..... 오빠.....
- 그러니 솔직히 말해봐......
- 해...... 했어요..... 아..... 아...... 제발.......
그녀의 입에서 후배놈을 상상했다는 말을 들었다. 가슴에 전해지는 영문모를 느낌....
눈을감고 신음을 내뱉는 수경이를 빤히 바라보며 엉덩이에 힘이 들어간다. 점점 쑤시는 속도가
빨라지는 B군...
퍽, 퍽, 퍽, 퍽.......
- 어떤 상상.... 얘기 해봐.... 나 미칠 것 같아.....
- 아.... 아...... 오빠...... 미안해요...... 아..... 아......
- 아냐.... 나 지금 너무 흥분되는것 같아.... 말해봐 미친듯 쑤셔줄께.....
- 아.... 오빠가.... 지금 저를 이렇게 쑤실때..... 후배오빠 자지를...... 아......
- 얘기해.... 자지를 뭐.....
- 자지를.... 막 핥고 빠는...... 아...... 아........ 앙......
- 오... 이 썅년.....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그녀의 머리칼을 움켜쥔 두 손에 강한 힘이 들어갔고 있는 힘껏 깊고, 빠르게 발정난 개처럼
쑤셔대는 B군이다. 목이 뒤로 젖힌채 황홀경을 느끼고 있는 수경또한 상상못했던 두명과의
섹스를 생각하며 몸부림 치고 있다.
퍽, 퍽, 퍽......
퍽...... 퍽......
퍽........
수경이 돌아가고 늦은저녁....
- 네 형님, 이따가 가게로 갈껀데 정화 있죠?? 네... 그쯤 될 것 같아요. 네....
신기하게도.... 아무런 목적도, 원하는 것도 없었는데. 혼자서 여섯명이 뒤엉켜 섹스를 나누는
장면을 상상할때도 아무런 감흥이 없었는데... 단지 줄곧 섹스를 나누던 여자에게 남자한명의
존재를 밝히고 나 아닌 그놈과 즐긴다는 생각을 함께 나눈것 뿐인데....
B군은 어두운 거실에서 멍하니 한참을 생각하다 빨리 실현에 옮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옷을 챙겨입고 여러게의 차키중 적당한 놈을 택해 짚어든다.
청담동의 어느 텐프로...
- 어서오세요!!!
내 얼굴을 본 웨이터 한명이 빠르게 뛰어나와 인사한다. 그 뒤로 낯익은 얼굴의 마담 두명도
빠른걸음과 환한 미소를 지으며 걸어온다.
- 오셨어요 사장님.^^
- 급하게 오신다고 해서 자리 만드느라 힘들었어요....
두명이 내 양팔에 팔짱을 끼고 자리를 안내한다. 그런 호의가 마냥 불편한 B군.
- 다들 이거 놓으시고, 형님하고 정화 오라고 하세요. 술은 알아서 넣으시고...
- 네네....
잠시후 노크 소리와 함께 지배인과 정화가 들어온다.
B군 옆에 찰싹 달라붙어 볼에 뽀뽀부터 하는 년... 마른체형에 이국적인 인상...
마른체형이지만 가슴과 골반이 좋아 옷태가 훌륭한 년이다.
- 왠일로 이렇게 급하게 오셨어??
- 정화랑 데이트좀 하려구요. 형님, 저 오늘 정화좀 데리고 나갈께요. 괜찮죠?
자리에 앉자마자 술한잔 따르기도 전에 서두르는 B군이다.
- 어~~ 거참.... 일단 술한잔 먹고 얘기좀 하자... 어찌 이러실까....
양주병을 내미는 지배인... 정화는 테이블 세팅에 분주하다.
B군의 잔에 술이 가득 채워지고 병을 건내받은 B군이 지배인의 잔에 따라준다.
- 제가 오늘 이 술은 다 못마실 것 같고.... 형님 죄송한데 받은 술만 마시고 정화랑 좀
나갈께요. 이해해주세요.^^
- 아니 오늘 정화가 지정손님.......
지배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지배인 앞에 천만원짜리 수표 한장을 내려놓는 B군....
- 정화 오늘 아프다고 하세요.
- 아니... 뭐.... 아.... 거참.....
- 오빠 오늘 왜그리 급해?? 내가 안나가면 장땡이지 뭐?? ㅎㅎㅎㅎ
- 까불지 말고... ^^
- 히히.... 삼춘 저 그럼 옷갈아 입고 올께요~~
- 어.... 그, 그래.....
평상복으로 갈아입은 정화와 B군은 조용한 카페에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번화가... 화려한 조명... 늦은시간에도 붐비는 도로....
정화와 B군은 그런 복잡한 번화가를 바라보며 특별한 말이 없다.... 둘은 늘 그랬다.
- 4부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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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촉촉한밀크 입니다.
월말이라 회사에 제출할 보고서가 한,둘이 아니라 틈틈히 쓰다보니 생각처럼 잘 써지지가
않네요.... ㅠㅠ 내용이 매끄럽지 못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구요 4부에는 소라넷 남자회원
분들이 좋아하시는 인기녀 한분이 제 소설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어떤분이 등장하게 되실지 기대해 주세요!!!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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