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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즌 오브 마르-툴 V2 Chosen of Mar-tul V2
1장 임프로브드 게이트 Improved Gate
story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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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을 헤메고 있는 마이어와 트릴지소트.
한참의 섹스후에도 몇 시간이 지나서야 트릴지소트의 품에서 벗어날 수 있던 마이어는 그만큼 더 열심히 동굴속을 돌아다녀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트릴지소트는 식욕으로써도, 성욕으로써도 끊임없이 마이어의 정액을 탐했고 그것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마이어는 자포자기한 채로 이 금발의 미녀와 섹스삼매경에 빠져들어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을 기다릴 수도 있었다.
그러나 지저호수地底湖水에서의 그 기이한 현상을 경험한 후로 왠지 그는 자신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공복감은 여전히 심했지만 그뿐... 트릴지소트의 입과 보지에 몇 번이고 사정했지만 기분좋은 나른함 그 이상의 체력적 고갈은 느껴지지 않았고, 단순히 이곳을 벗어나야겠다는 의지만으로 공주를 일으켜세웠을 뿐이다.
트릴지소트,
공작가의 영애令愛이며, 보통‘공주’로 불리울 정도의 지체높은 귀족인 그녀지만... 마이어에게는 그저 자신의 팔에 부드러운 젖가슴을 문질러대며 유혹하는 귀여운 여성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처음 만났을때의 그 패닉상태, 그 뒤의 신경질적이고 거만한 반응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그녀는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마이어를 따르고 있을뿐이었다.
....
.........
.....................
그 둘의 앞에 시체 한 구가 쓰러진 자세 그대로 놓여있다. 발견후 반사적으로 걸음을 멈춘 마이어의 곁으로 더욱 달라붙어 불안한듯 그것을 바라보는 트릴지소트는 이내 그의 등뒤로 완전히 숨어버린다.
“잠깐만 좀 살펴볼게.”
“... 그래도...”
“괜찮으니까...”
마이어는 조심스레 트릴지소트를 안심시키고 조심스레 시체로 다가갔다.
‘음 시체라 부르기도 애매할 정도네.’
쌀쌀하다 못해 한기마저 느껴지는 동굴 속...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뼈와 가죽만 간신히 남고 나머지는 썩어 없어져 단지 형체만이 원래 그것은 누군가의 몸뚱아리였다는 것을 짐작케 해줄 뿐이다.
‘뭐야 무슨 제다이 같은건가. ’
아마도 죽은지 수백년은 되지 않고서야 이럴수가 없었다.
으슬으슬 몸이 떨릴 정도로 한기가 느껴지고 여기저기 수많은 물줄기가 발견될 정도로 습하다. 이런 상황에 시체가 ‘썩어버릴’ 정도라면 대체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른 것일까.
탐험가도, 학자도, 의사도 아닌 마이어는 쉽게 답을 떠올리지 못하고 ‘그것’을 조심스레 살펴보기 시작했다.
스타워즈의 캐릭터들을 떠올리게 하는 커다란 모자가 딸린 갈색 망토.-아마 후드hood라 부르면 적당하리라 짐작된다.- 그리고
상당히 고급 옷감으로 짐작되지만 수수한 디자인의 복장..
‘으앗’
가까스로 형체를 유지하고 있던 그것이 무심코 가져다댄 마이어의 손길에 재로 화化하여 부서져 내린다.
‘이렇게 습한 동굴 속에서 재가 되다니..’
"아마 마법적 물건magic item이었나봐요.“
마이어의 등 뒤에서 눈만 빼꼼히 내놓고 있던 트릴지소트가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그런데 후드는 멀쩡한데...”
망토의 형태로 커다란 모자가 딸린 갈색의 의류만이 재 속에서 제 형태를 유지하며 살아남았다.
“이거 리즈가 입어 기분나쁘거나 하지 않으면..”
상반신은 드레스이기에 별 상관 없었지만 하반신은 속옷차림의 공주가 눈을 동그랗게 뜬다.
“아.. 괜찮은데..”
“무슨 소리야 이런차림으로..”
팬티위로 손을 갖다댄 마이어가 보지두덩을 부드럽게 문지른다.
“아이..“
짖궂은 그의 손길에 반사적으로 몸을 움츠리면서도 완전히 피하지는 않고 몸을 슬쩍 비틀 뿐이다.
손에 착 감기는 얇고 부드러운 실크의 감촉너머로 그녀의 꽃잎이 느껴진다.
"이쁘다니깐...‘
교태스러운 그녀의 얼굴에 순식간에 두근거리는 가슴과 불끈 치솟는 하반신을 애써 무시하고 가까스로 손을 떼어놓는다.
“.....”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자신이 하는 양을 얌전히 바라보는 트릴지소트의 눈동자에 어떤 열망같은것이 읽히는 듯 하다.
‘크흠...’
좀전까지의 끝도없는 섹스가 생각나고, 아무말 없지만 왜인지 모를 트릴지소트의 유혹적 낌새에 마이어는 얼굴을 붉히면서도 헛기침으로 상황을 무마하려 한다.
“치이..”
일부러 딴청을 피우는 마이어의 행동에 입을 빼죽이면서도 트릴지소트는 좀전과 같이 마이어의 한쪽팔에 달라붙는다.
“빨리.. 동굴에서 나가요..”
다소 실망한 말투지만 그녀도 마이어의 생각을 모르는 바는 아니었다.
“이건 좀 특별한 물건이려나.“
후드를 수습해서 펼쳐든 마이어는 이리저리 살펴보며 중얼거린다. 이런환경에서 시체가 썩을동안 멀쩡하다니 아마도.. .
...
“리즈.”
“왜요?”
“무섭지 않아?”
“뭐 그다지.. ”
“우리도 이 후드의 주인처럼 될 수도 있는데.. ”
잠자코 마이어의 말을 듣고 있는 트릴지소트는 여전히 마이어에게 달라붙어 어깨에 살며시 기댄다.
“어릴 때부터 함께했던 메이드들도 사라지고. 뭐 그리고 당신과 이대로 죽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싶어요.”
쓸쓸한 웃음을 살풋 지으며 품안에 더욱 파고드는 공주를 보며 마이어는 손에 든 후드를 둘러준 후 그녀의 어깨를 힘껏 감싸 안아 준다.
“이대론 안죽어 걱정마.. 꼭 나가게 될거야.”
자신에게 하는 말일지도 모를 다짐을 하며 마이어는 더욱 힘주어 성큼성큼 걸어나간다.
“이렇게 가다보면 분명 저 앞에 빛이 비쳐보일거야. ”
그리고 그 말과 함께 안겨있던 트릴지소트가 외마디 신음성을 지르며 전방을 가리킨다.
“아!?”
“저....”
“어라..?”
빛?
“빛이네?”
“음.”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저 멀찍이 희미한 빛의 궤적이 둘의 시야에 들어온다. 마치 거짓말같은 상황에 둘은 황당해하면서도 그 궤적을 눈으로 쫓으며 여유를 잃어간다.
리즈의 티아라 이외의 광원이 이렇게 반가울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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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을 헤메고 있는 마이어와 트릴지소트.
한참의 섹스후에도 몇 시간이 지나서야 트릴지소트의 품에서 벗어날 수 있던 마이어는 그만큼 더 열심히 동굴속을 돌아다녀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트릴지소트는 식욕으로써도, 성욕으로써도 끊임없이 마이어의 정액을 탐했고 그것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마이어는 자포자기한 채로 이 금발의 미녀와 섹스삼매경에 빠져들어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을 기다릴 수도 있었다.
그러나 지저호수地底湖水에서의 그 기이한 현상을 경험한 후로 왠지 그는 자신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공복감은 여전히 심했지만 그뿐... 트릴지소트의 입과 보지에 몇 번이고 사정했지만 기분좋은 나른함 그 이상의 체력적 고갈은 느껴지지 않았고, 단순히 이곳을 벗어나야겠다는 의지만으로 공주를 일으켜세웠을 뿐이다.
트릴지소트,
공작가의 영애令愛이며, 보통‘공주’로 불리울 정도의 지체높은 귀족인 그녀지만... 마이어에게는 그저 자신의 팔에 부드러운 젖가슴을 문질러대며 유혹하는 귀여운 여성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처음 만났을때의 그 패닉상태, 그 뒤의 신경질적이고 거만한 반응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그녀는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마이어를 따르고 있을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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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둘의 앞에 시체 한 구가 쓰러진 자세 그대로 놓여있다. 발견후 반사적으로 걸음을 멈춘 마이어의 곁으로 더욱 달라붙어 불안한듯 그것을 바라보는 트릴지소트는 이내 그의 등뒤로 완전히 숨어버린다.
“잠깐만 좀 살펴볼게.”
“... 그래도...”
“괜찮으니까...”
마이어는 조심스레 트릴지소트를 안심시키고 조심스레 시체로 다가갔다.
‘음 시체라 부르기도 애매할 정도네.’
쌀쌀하다 못해 한기마저 느껴지는 동굴 속...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뼈와 가죽만 간신히 남고 나머지는 썩어 없어져 단지 형체만이 원래 그것은 누군가의 몸뚱아리였다는 것을 짐작케 해줄 뿐이다.
‘뭐야 무슨 제다이 같은건가. ’
아마도 죽은지 수백년은 되지 않고서야 이럴수가 없었다.
으슬으슬 몸이 떨릴 정도로 한기가 느껴지고 여기저기 수많은 물줄기가 발견될 정도로 습하다. 이런 상황에 시체가 ‘썩어버릴’ 정도라면 대체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른 것일까.
탐험가도, 학자도, 의사도 아닌 마이어는 쉽게 답을 떠올리지 못하고 ‘그것’을 조심스레 살펴보기 시작했다.
스타워즈의 캐릭터들을 떠올리게 하는 커다란 모자가 딸린 갈색 망토.-아마 후드hood라 부르면 적당하리라 짐작된다.- 그리고
상당히 고급 옷감으로 짐작되지만 수수한 디자인의 복장..
‘으앗’
가까스로 형체를 유지하고 있던 그것이 무심코 가져다댄 마이어의 손길에 재로 화化하여 부서져 내린다.
‘이렇게 습한 동굴 속에서 재가 되다니..’
"아마 마법적 물건magic item이었나봐요.“
마이어의 등 뒤에서 눈만 빼꼼히 내놓고 있던 트릴지소트가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그런데 후드는 멀쩡한데...”
망토의 형태로 커다란 모자가 딸린 갈색의 의류만이 재 속에서 제 형태를 유지하며 살아남았다.
“이거 리즈가 입어 기분나쁘거나 하지 않으면..”
상반신은 드레스이기에 별 상관 없었지만 하반신은 속옷차림의 공주가 눈을 동그랗게 뜬다.
“아.. 괜찮은데..”
“무슨 소리야 이런차림으로..”
팬티위로 손을 갖다댄 마이어가 보지두덩을 부드럽게 문지른다.
“아이..“
짖궂은 그의 손길에 반사적으로 몸을 움츠리면서도 완전히 피하지는 않고 몸을 슬쩍 비틀 뿐이다.
손에 착 감기는 얇고 부드러운 실크의 감촉너머로 그녀의 꽃잎이 느껴진다.
"이쁘다니깐...‘
교태스러운 그녀의 얼굴에 순식간에 두근거리는 가슴과 불끈 치솟는 하반신을 애써 무시하고 가까스로 손을 떼어놓는다.
“.....”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자신이 하는 양을 얌전히 바라보는 트릴지소트의 눈동자에 어떤 열망같은것이 읽히는 듯 하다.
‘크흠...’
좀전까지의 끝도없는 섹스가 생각나고, 아무말 없지만 왜인지 모를 트릴지소트의 유혹적 낌새에 마이어는 얼굴을 붉히면서도 헛기침으로 상황을 무마하려 한다.
“치이..”
일부러 딴청을 피우는 마이어의 행동에 입을 빼죽이면서도 트릴지소트는 좀전과 같이 마이어의 한쪽팔에 달라붙는다.
“빨리.. 동굴에서 나가요..”
다소 실망한 말투지만 그녀도 마이어의 생각을 모르는 바는 아니었다.
“이건 좀 특별한 물건이려나.“
후드를 수습해서 펼쳐든 마이어는 이리저리 살펴보며 중얼거린다. 이런환경에서 시체가 썩을동안 멀쩡하다니 아마도.. .
...
“리즈.”
“왜요?”
“무섭지 않아?”
“뭐 그다지.. ”
“우리도 이 후드의 주인처럼 될 수도 있는데.. ”
잠자코 마이어의 말을 듣고 있는 트릴지소트는 여전히 마이어에게 달라붙어 어깨에 살며시 기댄다.
“어릴 때부터 함께했던 메이드들도 사라지고. 뭐 그리고 당신과 이대로 죽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싶어요.”
쓸쓸한 웃음을 살풋 지으며 품안에 더욱 파고드는 공주를 보며 마이어는 손에 든 후드를 둘러준 후 그녀의 어깨를 힘껏 감싸 안아 준다.
“이대론 안죽어 걱정마.. 꼭 나가게 될거야.”
자신에게 하는 말일지도 모를 다짐을 하며 마이어는 더욱 힘주어 성큼성큼 걸어나간다.
“이렇게 가다보면 분명 저 앞에 빛이 비쳐보일거야. ”
그리고 그 말과 함께 안겨있던 트릴지소트가 외마디 신음성을 지르며 전방을 가리킨다.
“아!?”
“저....”
“어라..?”
빛?
“빛이네?”
“음.”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저 멀찍이 희미한 빛의 궤적이 둘의 시야에 들어온다. 마치 거짓말같은 상황에 둘은 황당해하면서도 그 궤적을 눈으로 쫓으며 여유를 잃어간다.
리즈의 티아라 이외의 광원이 이렇게 반가울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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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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