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우는 성준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이따가... 수린이 데리고 가도되지?"
"아, 덕우야 오늘은 좀 힘들어. 수린이랑 약속을 했거든...크크크."
"아. 그러지말고... 오늘 수린이 내가 데려갈께.... 응?"
"글쎄 안된다니까..."
저만치 앞에있는 수린이 힐끗 성준쪽을 돌아보았다. 성준은 수린이를 보면서 말했다.
"오늘도 너한테 맡기면 쟤 수업도 안나올거다 아마... 쟤 학교짤리면 내 보지하나가 사라지는건데 그건 안되잖아. 크크."
"아, 어차피... 막대하는 보지아냐? 수린이는?"
"저년이 굉장히 이쁜짓을 많이하거든 크크크. 미안하게됐다."
성준은 수업이 끝나고 수린의 손을잡고 나갔다. 사라선배의 집쪽은 아니니 분명 어딘가로 데려갈 요양인것 같았다. 덕우는 그 뒷모습을 보며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씹쌔끼... 더럽게 유세떠네 진짜... 아 씨발 인터넷에서 채찍도 사왔는데 썅."
덕우는 성준의 욕을 하며 그렇게 서있다가, 무언가 생각이 난듯 음흉한 웃음을 지었다. 그 모습을 본 일태가 덕우에게 물었다.
"어이 덕우~ 뭐 좋은일있냐?"
"아..아니... 뭐 별로..흐흐흐."
"응? 아닌것같은데~ 무슨일이야?"
"아니 그냥... 진짜 맛있는 음식이있는 집이 있었는데 지금 집주인이 거기없네."
"응? 무슨 미친소리야 그게."
"있어 그런게 흐흐흐."
사라는 오랜만에 가뿐한마음으로 수업을 마치고 집에오고있었다. 수린과 갈데가있다고 했던 성준은 저녁늦게야 온다고 했으니 오랜만에 쉴 시간이 생긴것이다. 사라는 키패드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안으로들어갔다. 집안에 들어선 사라는 거실에 앉아있는 인물을 보고 깜짝놀랐다.
"누나~ 이제오나봐요?"
"너.... 성준이가 알면 어떻게 될지 알고는 있는거야?"
"그새끼가 뭘 할건데요?"
덕우는 옷을 다 벗고 양말만 신은채였다. 정말 걷는게 가능할까 싶을정도로 살찐몸뚱이에 시커먼 자지를 덜렁거리며 다가오는 덕우에게 공포를 느꼈다.
"이..이러지마... 성준이 허락을 맡은게아니라면... 니가위험해..."
"지랄하네 미친년... 자지에 미친년들이 그새끼한테는 다 대주면서 나한테는 뭘이리 아껴 씨부랄년들아. 아까 그새끼가 자랑하더라? 니 친구인 혜인이라는 그년도 먹혔더만? 졸업식사진 좆 물고 찍것네 병신같은년들."
덕우는 자신의 자지를 주물럭거리며 사라에게 다가갔다. 사라는 공포를 느꼈다. 무슨말을해도 설득이 전혀되지 않는 탐욕에 저린눈 이었다
"미친 돼지새꺄!! 저리로 가!!"
"미친년들은 니들이잖아 썅년아!!"
덕우는 사라를 붙잡아서 넘어뜨린뒤 발로 배를 걷어찼다. 사라는 고통을 호소하며 덕우가 자신의 자지를 입술에비비는것을 느끼며 입을 다물었다. 그러자 덕우는 사라의 코를 막은뒤 살짝 벌어지는 입에 아까 자지를 주물럭댄 손을 넣고 혀를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렸다.
"햐여튼 수린이고 네년이고 이미 걸레된보지 뭘 그리 아끼냐 씨발년들아. 응? 네년 존나 따먹고싶었는데 넌 손도못대게하고, 성준이 개새끼는 수린이 한두번 빌려준것같다 생색내고.. 씨부랄년놈들... 그냥 가만히 있어 썅년아!!"
"미친새끼... 이 돼지같은몸 치워!!"
"이 씨발년이!!"
덕우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건드린 사라의 뺨을 연거푸때렸다. 그리고는 사라의 옷을 찢기시작했다.
"성준이 그새끼가와도 상관없어. 내가 좀 찌질하게살았어도 힘은 좀 있거든!! 말만잘들으면 잘 해줄려고 했는데 씨발년이 지랄을하네 아주."
옷의 앞섶이 다 뜯어지고, 치마는 아예 밑으로벗겨졌다. 덕우는 난폭하게 사라의 옷을 벗겼다. 사라는 저항했지만 덕우의 힘에 당할수가없었다. 이윽고 사라의 가슴을 보고만 덕우는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더이상 망설이지않고 사라의 젖꼭지를 빨았다.
"하지마....하지말라고..."
"시끄러 씨발년아. 진짜 개보지들이 지랄은 아주.."
덕우는 벌써부터 흥분을 했는지 자지가 딱딱해지고 온몸에 땀이흘렀다. 살찐몸에서 땀이흐르니, 마치 육즙이 줄줄흐르는 돼지같았다. 덕우는 사라의 입술을 빨며 무거운몸으로 가냘픈 사라의 몸을 깔아뭉갰다.
"놔!! 이 오타쿠새꺄!!"
"화내니까 더흥분되는걸? 크크크크,"
아직 벗기지못한 사라의 팬티를 벗기려던 덕우는, 그냥 팬티를 옆으로 살짝 제끼고 보지를 만지기시작했다. 그러면서 사라의 입속에 혀를 집어넣고 사라의 입술을 빨던 덕우는 입을 살짝떼자 서로의 엉겨붙은 침이 실이이어지면서 떨어졌다. 덕우는 계속 사라의 보지를 만지면서 입을 점점 아래로 내리면서 사라의몸에 키스를했다.
정말 추잡한기분이었다. 성준이라는 악마에게 당하는것 이상으로 더러웠다. 절대 평생 인연따위는 안맺을것 같은 살찐 오타쿠에게 당하는 강간은 사라에게는 최악이었다.
"흐흐흐... 이제시작이야..."
덕우는 발기가된 자지를 사라의 보지에 밀어넣었다. 보지에 넣은채로 엉덩이를 받쳐들었다. 그러자 큰 짐볼같은 큰 탄력감이 느껴졌다.
"이게 말로만듣던 그 엉덩이냐? 씨발년 엉덩이하난 죽이네..크크크.."
"어..얼른싸.."
"으!!!!!"
사라는 그 모습을보며 비웃을뻔했다. 한 여섯번 왕복했으려나? 덕우는 조기에 사정하고말았다. 그러자 덕우는 어쩔줄 몰라하며 다시 자지를 세우기위해 죽어버린 자지를 억지로 사라의 보지에 문질렀다.
"섹스도 할줄 모르면서 무슨..."
짝!
"그래 씨발년아. 내가 뭘해주는지 봐바 한번."
덕우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가방속에서 채찍과 가죽수갑을 꺼내들었다. 사라의 눈은 이미 공포에 젖고있었다.
"캬..조여정몸매는 역시 이쁘단말이지..흐흐흐."
시내의 한 DVD방의 3번방룸. 거기에선 야한영화를 틀어놓고 보고있는 한 커플이있었다. 물론 둘다 영화를 보고있진 않았다. 성준만이 영화를 보고있었고, 수린은 성준의 자지를 빨고있었다.
"첨으로 데이트하네? 흠... 이거보고나서 우리 뭐할까?"
"흠..글쎄요.."
"하고싶은걸 말해봐."
"놀이동산이요."
"놀이동산?"
"청룡열차타며 주인님 자지 빨아보고싶어요."
"크크크! 맘에도없는소리하긴... 내얼굴도 팔릴게 뻔한데, 내가 안할거 알면서 하는소리지?"
"맘으론 하고싶다 그거죠."
수린은 말을 마치고는 다시 성준의 자지를 혀로 쭈욱쭈욱 길게 핥아냈다. 성준은 덕우에게 정말 가기 싫어하는 수린을보며 어떻게보면 덕우에게 고맙기까지했다. 살기위해 몸으로 아부를 떠는광경을 본것도 어떻게 보면 덕우때문이니...
수린의 애무를 받으며 영화한편을 다 본 성준은 시내를 돌아다녔다. 그러다 문득 모텔을 보게되었다.
"모텔이라.. 가본적없는데 가볼까?"
"네. 주인님 어서 빨리 제 보지에 주인님 좆물을 부어주세요."
"흐흐. 알았어."
모텔로가려던 성준은 문득 입에 손가락을 대고 쉿하며 수린의 팔을 끌고 숨었다. 모텔에서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녀가 모텔앞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성준은 비릿하게웃었다.
"아... 둘이 그렇고 그런사이라 그거지? 흐흐흐. 재밌어 지겠는데?"
"씨발년아!! 크크크!!!"
사라는 개처럼 엎드려 엉덩이를 올린채 덕우에게 능욕당하고 있었다. 등뒤로는 가죽수갑을 한채로 머리가 바닥에 박힌채로 울고있었다. 덕우는 사라의 보지에 박으며 채찍질을 계속했다.
"흐흐흐!! 씨발년아 좋냐? 자지가 좋아 미치겠지?"
"미친새끼....흑흑!!!"
사라의 온몸엔 채찍자국이 났고 보지로는 계속해서 덕우의 자지가 침범하고있었다. 두번이나 사정한 덕우는 이제 꽤나 오랫동안 섹스를 하고있었다.
"하아..하아... 엉덩이 탄력 죽이네 진짜 크크크크크... 완전 탱탱볼이잖아 이거 흐흐흐."
덕우는 박을때마다 골반에 느껴지는 사라의 엉덩이살에 희열을 느꼈다. 마치 다시 박아달라는듯 덕우의 몸을 닿을때마다 튕겨내는 사라의 엉덩이 탄력은 덕우의 가학욕구에 더욱 힘을 붙였다. 덕우는 한손으로 사라의 엉덩이를 때리며 한손으로는 사라의 등에 채찍질을 하며 자지를 박아갔다.
이내 사정의 때가왔는지 덕우는 박은상태에서 손을뻗어 사라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일으켰다. 그리고 사라의 두 젖가슴을 손으로잡고 쥐어짜며 사정했다.
"으...씨발!!!"
사라는 덕우의 세번째 질내사정을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 성준때문에 피임약을 계속 복용중이라 임신은 안하겠지만 더러운 질내의 이물감에 처참한 감정에 휩싸였다.
"이제..그만해..."
"그만? 세번은 더할것 같은데? 크크크... 니년은 뒤졌다고 생각해 오늘... 임신시켜줄테니까..흐흐흐.."
"미친놈.."
피임약을 복용중이라는건 일부러 말하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라는 그냥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덕우는 사라를 앉히고 그앞에 자지를 들이댔다. 사라는 축 늘어져 힘이없는 자지를 다시 빨기시작했다.
"하...좋아..좋아... 얼른세워봐... 보지에 또 박고싶어..크크크..."
"미친놈...성준아.....응?"
사라는 이런상황에서 그 악마를 생각하는 자신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하지만 유일한 구세주가 성준이라고 생각하니 얼른오길 바라면서도 그 악마가 구해주길 바라는 자신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못했다.
"왜 그자식 얼굴이 생각나는거야.... 젠장..... 확실히 성준이가있으면 나를 구해...."
사라는 덕우의 자지를 빨며 덕우를 올려다보았다. 살찐몸때문에 자지를 빨면서는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도않았다. 땀이 났다가 식어서 끈적끈적하고 살찐 덕우의 몸을 보며 생각했다.
"하긴... 어차피 그자식이와도 나를 따먹는건 매한가지지만 이런 더러운새끼랑 하는것보다는 훨씬낫겠지.."
현재 성준의 외모는 상당히 준수한급이었다. 능력이 생기고나서 자신감을 가진 성준은 허구헌날 상당한 칼로리가 소모되는 섹스를 자주해서 그렇기도하고 식욕을 대체하는 욕구를 항상 즐길 수 있었으니 살도 많이빠져서, 사라는 성준의 과거모습을 모르지만 현재의 모습은 눈앞의 오타쿠변태보다는 훨씬 나았다.
결국 자지가 다시 원래대로 발기가 된 덕우는 사라의 머리채를 잡고 자지를 빼냈다. 그리고는 사라의 머리채를 붙잡은 채로 계속해서 따귀를 때렸다.
짜악! 짝! 짝!
머리채를 붙들린 상태라 사라는 피하지도 못한채 계속해서 덕우의 따귀를 맞아야했다. 사라의 양볼이 빨갛게 부풀어올랐다. 덕우는 사라는 눕히고는 그대로 사라를 깔고 엎드려 자지를 보지에 맞춰 몸을 전진시켰다.
"무...무거워..."
"흐흐흐. 우리 사라보지는 금보지~~ 씨발년아 존나좋구나~~흐흐흐... 벌써 네번째인데 이놈의 자지가 계속 서버리네 크크크..."
덕우가 육중한 무게를 몸 위에 실어오자 사라는 숨도못쉴만큼 괴로웠다. 게다가 팔이 뒤로 묶여있어 통증이 너무나도 심했다. 하지만 덕우는 아랑곳 않고 사라의 입에 입술을 맞추고 빨았다. 그러자 사라가 고개를 옆으로 돌려버렸다. 너무 오타쿠같은 얼굴에 도저히 키스를 할 수가 없었다.
"씨발년아 내혀 빨어 얼른. 안그러면 뒤질줄알아."
사라는 괴로워하면서도 입안으로 들어오는 덕우의 혀를 쪽쪽 빨았다. 등과 팔이 배기는고통을 느끼며 보지로 들락날락하는 덕우의 자지를 느끼던 사라는 애원했다.
"수..수갑이라도 풀어줘..."
"미친년 지랄하네... 네년은 사람이 아냐 쌍년아. 그냥 내 자위인형이지 크크?..."
"미...미친놈.."
말을 마친 덕우는 다시 사라의 입에 혀를 넣으며 희열에찬표정으로 자지를 푹푹 박았다. 사라는 이대로 성준이 올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아, 진짜... 잠깐만 들어가보자는 거잖아.."
"너 진짜 이럴려고 나랑 사귄거야? 실망이야 진짜.."
"아니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그런다니깐."
"미쳤어 진짜... 그게 말이돼?"
성준은 두 남녀의 말을 훔쳐들으며 웃음참기가 힘들지경이었다.
"수린아, 넌 어떻게 생각하냐?"
"개수작 부리는중? 뭐 그런거?"
수린의 말이 맞다는듯 키득키득거린 성준은 모텔앞의 두 남녀를 다시 응시했다.
"일태야, 우리 사귄지 며칠이나 됐는지 알아? 겨우 일주일됐다고 일주일!"
"아 누나 왜이래요 진짜.... 알거 다 알나이 아녜요?"
"너한테 실망이다진짜..."
"우리 둘이 사귀는거 아무한테도 말 못하게 하더니 잠깐 가보자고하는것도 싫어요? 누나 나 사랑하긴 하는거에요?"
"진짜 툭하면 그소리하는거 싫은거 알지??? 사귀자고 하기전에 키스부터하더니, 일주일만에 모텔가자고? 그래놓고 사랑하네 안하네 하는거야 지금?"
"아 그게 아니라... 난 사랑 확인하고싶으니까..그게... 미안해요.."
"뭐가 미안한데?"
"아 솔직히 누나 나 기사로만 부려먹었지 나 사랑하긴해요?"
"넌 안사랑하는데 사귀니? 내가 그런여자로밖에 안보여?"
"주인님, 근데 저여자..."
"응, 스마트모델인 최서현. 일주일됐으면 그날 강의실에서 처음본날 사귄거네... 크크크. 침흘리더니 새끼.... 일태 저새끼 생각보다 능력좋네.."
하긴 멀끔한 인상에 집도 좀 사는지 입학하자마자 중형차를 끌고다니는 놈이니 여자하나 꿰차고있을것 같긴했다. 근데 그게 최서현이었다니..
"수린아, 내가 재밌는거 보여줄까?"
"주인님...흐흐흐."
수린은 다른여자가 당하는걸 보는게 재미있을거라고 생각했다. 혼자만 험한꼴을 당하는것은 정말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던차에 주인을 자극하는 먹이가 들어온것은 수린에게 어찌보면 쾌감가도 같은 일이었다.
짝!
"씨발년이 사람 우습게 보고 지랄이야."
일태는 서현의 뺨을 때리고 옷을 찢어발겼다. 그러자 꺅 소리가 나면서 서현의 불라우스 앞섶이 흐트러졌다. 그리고 일태는 브라를 들어올려서 가슴을 드러나게했다.
"뭐야? 사랑싸움인가?"
"뭐야..크크크 좋은구경한다 우리..크크크."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가슴을 내보인 서현은 새빨개진 얼굴을 하며 일태의 뺨을 짝하고때렸다.
"야..근데 함몰이네? 유두가 들어가있어..크크크."
누군가의 작은 말소리를 들어버린 서현은 한손으로 앞섬을 모아서 가린뒤 일태를 한쪽손으로 몇대때린뒤 앞으로 가린채 길 건너편으로 도망쳐버렸다. 일태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뭐야.. 얼마전에도 이러더니 내가 왜그랬지? 대체.."
설마 누군가 자신의 몸을 움직였을거라고는 생각못한 일태는 머리를 감싸쥐며 자책했다. 성준은 수린에게 말했다.
"수린, 쫓아가봐~ 난 저새끼랑 할말이있어."
"네~"
수린은 조용히 길을 건너 서현을 쫓아갔다. 성준은 마치 처음보듯이 일태를 불렀다.
"어? 일태야 시내는 무슨일로 왔어?"
"아..성준아.. 만나서 반갑긴한데 내가 어딜 좀 가야겠다."
분명 서현을 뒤쫓아 가려는것일거라고 생각한 성준은 일태를 막아섰다. 일태는 막아서는 성준의 어깨를 잡으며 옆으로 밀며 말했다.
"미안한데 잡담할 시간 없다. 너 가던길이나 가."
"나 서현누나 문자받고 왔는데, 서현누나 본적없냐?"
"뭐?"
일태는 성준의 멱살을 잡고 물었다.
"서현누나가 왜 너한테 문자를 보냈는데? 응?"
"왜그래..갑자기..."
"아..미안.. 나도모르게..."
성준은 일태를 바라보며 말했다.
"하..일단 다른곳에 가서 얘기할까? 배고프지? 밥이나먹자."
"지금 그딴게 문제가 아니라.."
"이러면 나도 얘기 해줄수가없어. 서현누나가 날 왜불렀는지."
"아..알았어.."
일태는 아무말없이 성준의 뒤를따랐다. 일태를 데리고 앞으로걷던 성준은 잠깐이지만 자신이 세운계획에 만족을 느끼고 일태를 데리고 걷기시작했다.
"이따가... 수린이 데리고 가도되지?"
"아, 덕우야 오늘은 좀 힘들어. 수린이랑 약속을 했거든...크크크."
"아. 그러지말고... 오늘 수린이 내가 데려갈께.... 응?"
"글쎄 안된다니까..."
저만치 앞에있는 수린이 힐끗 성준쪽을 돌아보았다. 성준은 수린이를 보면서 말했다.
"오늘도 너한테 맡기면 쟤 수업도 안나올거다 아마... 쟤 학교짤리면 내 보지하나가 사라지는건데 그건 안되잖아. 크크."
"아, 어차피... 막대하는 보지아냐? 수린이는?"
"저년이 굉장히 이쁜짓을 많이하거든 크크크. 미안하게됐다."
성준은 수업이 끝나고 수린의 손을잡고 나갔다. 사라선배의 집쪽은 아니니 분명 어딘가로 데려갈 요양인것 같았다. 덕우는 그 뒷모습을 보며 자그마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씹쌔끼... 더럽게 유세떠네 진짜... 아 씨발 인터넷에서 채찍도 사왔는데 썅."
덕우는 성준의 욕을 하며 그렇게 서있다가, 무언가 생각이 난듯 음흉한 웃음을 지었다. 그 모습을 본 일태가 덕우에게 물었다.
"어이 덕우~ 뭐 좋은일있냐?"
"아..아니... 뭐 별로..흐흐흐."
"응? 아닌것같은데~ 무슨일이야?"
"아니 그냥... 진짜 맛있는 음식이있는 집이 있었는데 지금 집주인이 거기없네."
"응? 무슨 미친소리야 그게."
"있어 그런게 흐흐흐."
사라는 오랜만에 가뿐한마음으로 수업을 마치고 집에오고있었다. 수린과 갈데가있다고 했던 성준은 저녁늦게야 온다고 했으니 오랜만에 쉴 시간이 생긴것이다. 사라는 키패드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안으로들어갔다. 집안에 들어선 사라는 거실에 앉아있는 인물을 보고 깜짝놀랐다.
"누나~ 이제오나봐요?"
"너.... 성준이가 알면 어떻게 될지 알고는 있는거야?"
"그새끼가 뭘 할건데요?"
덕우는 옷을 다 벗고 양말만 신은채였다. 정말 걷는게 가능할까 싶을정도로 살찐몸뚱이에 시커먼 자지를 덜렁거리며 다가오는 덕우에게 공포를 느꼈다.
"이..이러지마... 성준이 허락을 맡은게아니라면... 니가위험해..."
"지랄하네 미친년... 자지에 미친년들이 그새끼한테는 다 대주면서 나한테는 뭘이리 아껴 씨부랄년들아. 아까 그새끼가 자랑하더라? 니 친구인 혜인이라는 그년도 먹혔더만? 졸업식사진 좆 물고 찍것네 병신같은년들."
덕우는 자신의 자지를 주물럭거리며 사라에게 다가갔다. 사라는 공포를 느꼈다. 무슨말을해도 설득이 전혀되지 않는 탐욕에 저린눈 이었다
"미친 돼지새꺄!! 저리로 가!!"
"미친년들은 니들이잖아 썅년아!!"
덕우는 사라를 붙잡아서 넘어뜨린뒤 발로 배를 걷어찼다. 사라는 고통을 호소하며 덕우가 자신의 자지를 입술에비비는것을 느끼며 입을 다물었다. 그러자 덕우는 사라의 코를 막은뒤 살짝 벌어지는 입에 아까 자지를 주물럭댄 손을 넣고 혀를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렸다.
"햐여튼 수린이고 네년이고 이미 걸레된보지 뭘 그리 아끼냐 씨발년들아. 응? 네년 존나 따먹고싶었는데 넌 손도못대게하고, 성준이 개새끼는 수린이 한두번 빌려준것같다 생색내고.. 씨부랄년놈들... 그냥 가만히 있어 썅년아!!"
"미친새끼... 이 돼지같은몸 치워!!"
"이 씨발년이!!"
덕우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건드린 사라의 뺨을 연거푸때렸다. 그리고는 사라의 옷을 찢기시작했다.
"성준이 그새끼가와도 상관없어. 내가 좀 찌질하게살았어도 힘은 좀 있거든!! 말만잘들으면 잘 해줄려고 했는데 씨발년이 지랄을하네 아주."
옷의 앞섶이 다 뜯어지고, 치마는 아예 밑으로벗겨졌다. 덕우는 난폭하게 사라의 옷을 벗겼다. 사라는 저항했지만 덕우의 힘에 당할수가없었다. 이윽고 사라의 가슴을 보고만 덕우는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더이상 망설이지않고 사라의 젖꼭지를 빨았다.
"하지마....하지말라고..."
"시끄러 씨발년아. 진짜 개보지들이 지랄은 아주.."
덕우는 벌써부터 흥분을 했는지 자지가 딱딱해지고 온몸에 땀이흘렀다. 살찐몸에서 땀이흐르니, 마치 육즙이 줄줄흐르는 돼지같았다. 덕우는 사라의 입술을 빨며 무거운몸으로 가냘픈 사라의 몸을 깔아뭉갰다.
"놔!! 이 오타쿠새꺄!!"
"화내니까 더흥분되는걸? 크크크크,"
아직 벗기지못한 사라의 팬티를 벗기려던 덕우는, 그냥 팬티를 옆으로 살짝 제끼고 보지를 만지기시작했다. 그러면서 사라의 입속에 혀를 집어넣고 사라의 입술을 빨던 덕우는 입을 살짝떼자 서로의 엉겨붙은 침이 실이이어지면서 떨어졌다. 덕우는 계속 사라의 보지를 만지면서 입을 점점 아래로 내리면서 사라의몸에 키스를했다.
정말 추잡한기분이었다. 성준이라는 악마에게 당하는것 이상으로 더러웠다. 절대 평생 인연따위는 안맺을것 같은 살찐 오타쿠에게 당하는 강간은 사라에게는 최악이었다.
"흐흐흐... 이제시작이야..."
덕우는 발기가된 자지를 사라의 보지에 밀어넣었다. 보지에 넣은채로 엉덩이를 받쳐들었다. 그러자 큰 짐볼같은 큰 탄력감이 느껴졌다.
"이게 말로만듣던 그 엉덩이냐? 씨발년 엉덩이하난 죽이네..크크크.."
"어..얼른싸.."
"으!!!!!"
사라는 그 모습을보며 비웃을뻔했다. 한 여섯번 왕복했으려나? 덕우는 조기에 사정하고말았다. 그러자 덕우는 어쩔줄 몰라하며 다시 자지를 세우기위해 죽어버린 자지를 억지로 사라의 보지에 문질렀다.
"섹스도 할줄 모르면서 무슨..."
짝!
"그래 씨발년아. 내가 뭘해주는지 봐바 한번."
덕우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가방속에서 채찍과 가죽수갑을 꺼내들었다. 사라의 눈은 이미 공포에 젖고있었다.
"캬..조여정몸매는 역시 이쁘단말이지..흐흐흐."
시내의 한 DVD방의 3번방룸. 거기에선 야한영화를 틀어놓고 보고있는 한 커플이있었다. 물론 둘다 영화를 보고있진 않았다. 성준만이 영화를 보고있었고, 수린은 성준의 자지를 빨고있었다.
"첨으로 데이트하네? 흠... 이거보고나서 우리 뭐할까?"
"흠..글쎄요.."
"하고싶은걸 말해봐."
"놀이동산이요."
"놀이동산?"
"청룡열차타며 주인님 자지 빨아보고싶어요."
"크크크! 맘에도없는소리하긴... 내얼굴도 팔릴게 뻔한데, 내가 안할거 알면서 하는소리지?"
"맘으론 하고싶다 그거죠."
수린은 말을 마치고는 다시 성준의 자지를 혀로 쭈욱쭈욱 길게 핥아냈다. 성준은 덕우에게 정말 가기 싫어하는 수린을보며 어떻게보면 덕우에게 고맙기까지했다. 살기위해 몸으로 아부를 떠는광경을 본것도 어떻게 보면 덕우때문이니...
수린의 애무를 받으며 영화한편을 다 본 성준은 시내를 돌아다녔다. 그러다 문득 모텔을 보게되었다.
"모텔이라.. 가본적없는데 가볼까?"
"네. 주인님 어서 빨리 제 보지에 주인님 좆물을 부어주세요."
"흐흐. 알았어."
모텔로가려던 성준은 문득 입에 손가락을 대고 쉿하며 수린의 팔을 끌고 숨었다. 모텔에서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녀가 모텔앞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성준은 비릿하게웃었다.
"아... 둘이 그렇고 그런사이라 그거지? 흐흐흐. 재밌어 지겠는데?"
"씨발년아!! 크크크!!!"
사라는 개처럼 엎드려 엉덩이를 올린채 덕우에게 능욕당하고 있었다. 등뒤로는 가죽수갑을 한채로 머리가 바닥에 박힌채로 울고있었다. 덕우는 사라의 보지에 박으며 채찍질을 계속했다.
"흐흐흐!! 씨발년아 좋냐? 자지가 좋아 미치겠지?"
"미친새끼....흑흑!!!"
사라의 온몸엔 채찍자국이 났고 보지로는 계속해서 덕우의 자지가 침범하고있었다. 두번이나 사정한 덕우는 이제 꽤나 오랫동안 섹스를 하고있었다.
"하아..하아... 엉덩이 탄력 죽이네 진짜 크크크크크... 완전 탱탱볼이잖아 이거 흐흐흐."
덕우는 박을때마다 골반에 느껴지는 사라의 엉덩이살에 희열을 느꼈다. 마치 다시 박아달라는듯 덕우의 몸을 닿을때마다 튕겨내는 사라의 엉덩이 탄력은 덕우의 가학욕구에 더욱 힘을 붙였다. 덕우는 한손으로 사라의 엉덩이를 때리며 한손으로는 사라의 등에 채찍질을 하며 자지를 박아갔다.
이내 사정의 때가왔는지 덕우는 박은상태에서 손을뻗어 사라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일으켰다. 그리고 사라의 두 젖가슴을 손으로잡고 쥐어짜며 사정했다.
"으...씨발!!!"
사라는 덕우의 세번째 질내사정을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 성준때문에 피임약을 계속 복용중이라 임신은 안하겠지만 더러운 질내의 이물감에 처참한 감정에 휩싸였다.
"이제..그만해..."
"그만? 세번은 더할것 같은데? 크크크... 니년은 뒤졌다고 생각해 오늘... 임신시켜줄테니까..흐흐흐.."
"미친놈.."
피임약을 복용중이라는건 일부러 말하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라는 그냥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덕우는 사라를 앉히고 그앞에 자지를 들이댔다. 사라는 축 늘어져 힘이없는 자지를 다시 빨기시작했다.
"하...좋아..좋아... 얼른세워봐... 보지에 또 박고싶어..크크크..."
"미친놈...성준아.....응?"
사라는 이런상황에서 그 악마를 생각하는 자신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하지만 유일한 구세주가 성준이라고 생각하니 얼른오길 바라면서도 그 악마가 구해주길 바라는 자신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못했다.
"왜 그자식 얼굴이 생각나는거야.... 젠장..... 확실히 성준이가있으면 나를 구해...."
사라는 덕우의 자지를 빨며 덕우를 올려다보았다. 살찐몸때문에 자지를 빨면서는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도않았다. 땀이 났다가 식어서 끈적끈적하고 살찐 덕우의 몸을 보며 생각했다.
"하긴... 어차피 그자식이와도 나를 따먹는건 매한가지지만 이런 더러운새끼랑 하는것보다는 훨씬낫겠지.."
현재 성준의 외모는 상당히 준수한급이었다. 능력이 생기고나서 자신감을 가진 성준은 허구헌날 상당한 칼로리가 소모되는 섹스를 자주해서 그렇기도하고 식욕을 대체하는 욕구를 항상 즐길 수 있었으니 살도 많이빠져서, 사라는 성준의 과거모습을 모르지만 현재의 모습은 눈앞의 오타쿠변태보다는 훨씬 나았다.
결국 자지가 다시 원래대로 발기가 된 덕우는 사라의 머리채를 잡고 자지를 빼냈다. 그리고는 사라의 머리채를 붙잡은 채로 계속해서 따귀를 때렸다.
짜악! 짝! 짝!
머리채를 붙들린 상태라 사라는 피하지도 못한채 계속해서 덕우의 따귀를 맞아야했다. 사라의 양볼이 빨갛게 부풀어올랐다. 덕우는 사라는 눕히고는 그대로 사라를 깔고 엎드려 자지를 보지에 맞춰 몸을 전진시켰다.
"무...무거워..."
"흐흐흐. 우리 사라보지는 금보지~~ 씨발년아 존나좋구나~~흐흐흐... 벌써 네번째인데 이놈의 자지가 계속 서버리네 크크크..."
덕우가 육중한 무게를 몸 위에 실어오자 사라는 숨도못쉴만큼 괴로웠다. 게다가 팔이 뒤로 묶여있어 통증이 너무나도 심했다. 하지만 덕우는 아랑곳 않고 사라의 입에 입술을 맞추고 빨았다. 그러자 사라가 고개를 옆으로 돌려버렸다. 너무 오타쿠같은 얼굴에 도저히 키스를 할 수가 없었다.
"씨발년아 내혀 빨어 얼른. 안그러면 뒤질줄알아."
사라는 괴로워하면서도 입안으로 들어오는 덕우의 혀를 쪽쪽 빨았다. 등과 팔이 배기는고통을 느끼며 보지로 들락날락하는 덕우의 자지를 느끼던 사라는 애원했다.
"수..수갑이라도 풀어줘..."
"미친년 지랄하네... 네년은 사람이 아냐 쌍년아. 그냥 내 자위인형이지 크크?..."
"미...미친놈.."
말을 마친 덕우는 다시 사라의 입에 혀를 넣으며 희열에찬표정으로 자지를 푹푹 박았다. 사라는 이대로 성준이 올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아, 진짜... 잠깐만 들어가보자는 거잖아.."
"너 진짜 이럴려고 나랑 사귄거야? 실망이야 진짜.."
"아니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그런다니깐."
"미쳤어 진짜... 그게 말이돼?"
성준은 두 남녀의 말을 훔쳐들으며 웃음참기가 힘들지경이었다.
"수린아, 넌 어떻게 생각하냐?"
"개수작 부리는중? 뭐 그런거?"
수린의 말이 맞다는듯 키득키득거린 성준은 모텔앞의 두 남녀를 다시 응시했다.
"일태야, 우리 사귄지 며칠이나 됐는지 알아? 겨우 일주일됐다고 일주일!"
"아 누나 왜이래요 진짜.... 알거 다 알나이 아녜요?"
"너한테 실망이다진짜..."
"우리 둘이 사귀는거 아무한테도 말 못하게 하더니 잠깐 가보자고하는것도 싫어요? 누나 나 사랑하긴 하는거에요?"
"진짜 툭하면 그소리하는거 싫은거 알지??? 사귀자고 하기전에 키스부터하더니, 일주일만에 모텔가자고? 그래놓고 사랑하네 안하네 하는거야 지금?"
"아 그게 아니라... 난 사랑 확인하고싶으니까..그게... 미안해요.."
"뭐가 미안한데?"
"아 솔직히 누나 나 기사로만 부려먹었지 나 사랑하긴해요?"
"넌 안사랑하는데 사귀니? 내가 그런여자로밖에 안보여?"
"주인님, 근데 저여자..."
"응, 스마트모델인 최서현. 일주일됐으면 그날 강의실에서 처음본날 사귄거네... 크크크. 침흘리더니 새끼.... 일태 저새끼 생각보다 능력좋네.."
하긴 멀끔한 인상에 집도 좀 사는지 입학하자마자 중형차를 끌고다니는 놈이니 여자하나 꿰차고있을것 같긴했다. 근데 그게 최서현이었다니..
"수린아, 내가 재밌는거 보여줄까?"
"주인님...흐흐흐."
수린은 다른여자가 당하는걸 보는게 재미있을거라고 생각했다. 혼자만 험한꼴을 당하는것은 정말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던차에 주인을 자극하는 먹이가 들어온것은 수린에게 어찌보면 쾌감가도 같은 일이었다.
짝!
"씨발년이 사람 우습게 보고 지랄이야."
일태는 서현의 뺨을 때리고 옷을 찢어발겼다. 그러자 꺅 소리가 나면서 서현의 불라우스 앞섶이 흐트러졌다. 그리고 일태는 브라를 들어올려서 가슴을 드러나게했다.
"뭐야? 사랑싸움인가?"
"뭐야..크크크 좋은구경한다 우리..크크크."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가슴을 내보인 서현은 새빨개진 얼굴을 하며 일태의 뺨을 짝하고때렸다.
"야..근데 함몰이네? 유두가 들어가있어..크크크."
누군가의 작은 말소리를 들어버린 서현은 한손으로 앞섬을 모아서 가린뒤 일태를 한쪽손으로 몇대때린뒤 앞으로 가린채 길 건너편으로 도망쳐버렸다. 일태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뭐야.. 얼마전에도 이러더니 내가 왜그랬지? 대체.."
설마 누군가 자신의 몸을 움직였을거라고는 생각못한 일태는 머리를 감싸쥐며 자책했다. 성준은 수린에게 말했다.
"수린, 쫓아가봐~ 난 저새끼랑 할말이있어."
"네~"
수린은 조용히 길을 건너 서현을 쫓아갔다. 성준은 마치 처음보듯이 일태를 불렀다.
"어? 일태야 시내는 무슨일로 왔어?"
"아..성준아.. 만나서 반갑긴한데 내가 어딜 좀 가야겠다."
분명 서현을 뒤쫓아 가려는것일거라고 생각한 성준은 일태를 막아섰다. 일태는 막아서는 성준의 어깨를 잡으며 옆으로 밀며 말했다.
"미안한데 잡담할 시간 없다. 너 가던길이나 가."
"나 서현누나 문자받고 왔는데, 서현누나 본적없냐?"
"뭐?"
일태는 성준의 멱살을 잡고 물었다.
"서현누나가 왜 너한테 문자를 보냈는데? 응?"
"왜그래..갑자기..."
"아..미안.. 나도모르게..."
성준은 일태를 바라보며 말했다.
"하..일단 다른곳에 가서 얘기할까? 배고프지? 밥이나먹자."
"지금 그딴게 문제가 아니라.."
"이러면 나도 얘기 해줄수가없어. 서현누나가 날 왜불렀는지."
"아..알았어.."
일태는 아무말없이 성준의 뒤를따랐다. 일태를 데리고 앞으로걷던 성준은 잠깐이지만 자신이 세운계획에 만족을 느끼고 일태를 데리고 걷기시작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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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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