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모서리에 걸터앉은 소년은 은희를 안아들어서 정면으로 마주보게하고 앉도록 몸을 고정시켰다.
그리고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있는 손을 천천히 내려갔다. 그 목표는 앉아있음으로 인해 위로 치솟을듯 발기해있는 그의 자지였다.
푸욱-
"하아악-"
다시한번 거대한 자지가 은희의 보지 속으로 그 모습을 감추었다. 그녀는 자신을 꿰뚫어오는 그의 물건을 느껴야만했다. 그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속에서 그 꿈틀거림이 그녀의 심장까지 전해질 정도로 요동치고 있었다.
한번 들어간 것을 피스톤 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침대의 반동을 이용하며 그녀의 중심을 뒤흔드는 쾌감을 안겨주어갔다.
퍽- 퍽- 퍽-
"하앙♡ 하앙♡ 하앙♡"
마주 앉은 그녀는 그의 어깨를 두 손으로 누르며 그가 자신의 엉덩이를 잡아 내루는 것을 멈추려고 했으나 그때마다 밑에서부터 올려치는 그의 자지가 전달하는 쾌감으로 인해 양 손에 힘이 풀렸다.
퍽- 퍽- 퍽-
"하앙♡ 하앙♡ 하앙♡"
어느새 그녀의 양팔은 그의 목을 감싸안고 있었다.
그 순간, 밖에서 소리가 났다. 이미 소년에게 빠져있는 은희는 듣지 못했지만 소년은 그것을 들을 수 있었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소년은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일단 그녀의 보지에 뭍혀있던 자지를 빼내었다.
"아흑!"
자지가 빠져나가는 것이 아쉬운지 은희가 색기 어린 소리를 내었다. 그러나 그는 그녀의 정신을 깨우기 위해서 말 걸었다.
"쉿! 누가 왔어."
"으응.....뭐, 뭣?!"
누가 왔다는 말에 그녀 또한 정신이 번쩍 띄여지는 것을 느끼면서 두 개의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사이 침대를 벗어나 밖을 살핀 소년은 은희의 집 안으로 들어온 것이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은희의 남편이었다.
은희의 남편은 처음에는 부인을 배려해서 쉬게 해주었었지만, 그녀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여러날을 항상 무언가에 지쳐있는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그녀를 의심하게 되었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일하러 갈동안 은희가 도대체 무엇을 하길래 저리도 지쳐있는가 해서 회사에 간다고 해놓고 몰래 돌아온 것이었다.
곧바로 주변을 살피면서 침실로 향한 그는 그곳에서 뜨거운 열기를 느꼈다. 그리고 옷을 벗어 나체로 맨살을 드러내놓은 부인이 두 다리를 벌려놓고 애액을 흘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다, 당신?!"
그는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자 혹시나 하는 생각에 주변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소년은 이미 뒷수습을 하고 모습을 감추어 사라지고 없었다. 능력으로 이동해오면 되는데 굳이 신발을 현관에 놔두는 바보 같은 짓은 할 소년이 아니었기에 그런 방면에서도 들킬 영직이 아니었다.
집 안에서 다른 남자를 찾을 수 없는 것에 나름대로 안심을 하던 은희의 남편였지만 여전히 그녀가 왜 이 시간에 저런 모습을 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지금 뭐하고 있던거야?"
"저, 저기...요즘 당신이 나를 안아주질 않아서...."
은희는 소년이 주던 쾌락에 몸도 마음도 다 주고 있다가, 남편이 이렇게 눈 앞에 나타나자 사라지고 있던 이성을 되찾고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은희는 처음 소년에게 당했던 그날부터 시작해서 단 한 번도 남편과 관계를 가지지 않았었다. 그녀는 나름대로 자신의 몸이 더럽혀졌다고 생각했기에 차마 남편을 먼저 유혹하지는 못했었다.
그러나 처음에는 강간이었다고 해도 은희는 어느새 소년을 마주 안아가면서 그를 받아들였었다. 그것을 떠올린 그녀는 죄를 지은 것이 분명하기에 그 안색을 감추지 못하고 그리 말했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내뱉어 버린 그녀의 말은 마치 남편을 탓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었다. 그의 잘못이 아님을 알면서도,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 자신이 한 말을 수습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로 인해 그것은 은희의 남편에게 있어서는 다른 죄책감으로 보였다. 부끄러워서 얼굴을 숙이는 듯한 그녀의 모습에 담긴 죄책감만큼은 진실되었으나, 그 의미는 바뀌어서 마치 남편을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로 자위를 해버린 것을 고백한 것처럼 보였다.
그것은 은희가 그를 받아들일 체력이 남아있지 않기도 했고, 그가 부인인 그녀를 배려해주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오해는 생겨나고 있었다. 남자는 자신의 의심이 이러한 것일지는 몰랐다는 생각에 당황하면서도 안심하고, 기뻐했다.
그리고 남자는 옷을 벗으면서 그동안 참았던 것을 풀려는듯 자신의 옷을 벗고 은희를 안아갔다.
푸욱!
"아흑!"
남자의 것이 안으로 들어오자 이미 달아올라있던 은희의 몸은 신음소리를 내었다. 곧바로 피스톤질을 해오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그녀는 이상한 것을 느꼈다. 보지 속에서 느껴지는 남편의 것은 소년의 것과 비교해서 크기가 너무 작았다. 예전에는 그렇게 작다고 느끼지 않았었고, 직접 눈으로 봤을때도 평균적인 크기는 된다고 생각했었다.
그와 섹스를 할 때도 그렇게 불만족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남편은 충분히 자신을 애무해주었고 나름대로 절정도 느꼈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금 그의 자지는 자신의 보지를 채워주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는 그것에서 아쉬움을 느꼈다.
그러나 그렇게 아쉬워하는 그녀와는 달리, 그녀의 남편은 오래간만에 부인의 몸을 탐하는 것과 더불어 부인의 보지가 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강도로 자신의 자지를 조여오는 쾌감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남자는 어느새 부인을 배려해서 하는 섹스가 아닌, 자신의 쾌감에 빠져서 혼자서 용두질을 하고만 있었다. 그리고 그가 사정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길지 않았다.
은희는 질 안으로 따뜻한 액체가 들어오는 것을 느끼면서도 전혀 만족감을 느낄 수 없었다.
오히려 소년이 흥분만 시켜놓고 가버린 몸의 열기가 남편에 대한 일말의 기대심으로 아직도 남아있었다. 그런데 자신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혼자서 가버린 남편에 대한 야속함마저 들기 시작했다.
혼자서 절정에 올랐던 남편이 헉헉대면서 침대 위에 쓰러져있는 것을 보던 은희는 한숨을 쉬었다.
소년은 이미 가버렸고 남편도 저렇게 쓰러져서 더이상 계속할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그녀는 일단 몸이나 ?자는 생각이 들었다. 몸을 일으켜서 화장실로 갔다.
화장실의 문을 닫고 샤워기의 물을 틀었다. 따뜻한 물로 인해 몸의 열기가 식지 않자, 자신도 모르게 비부를 만지면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러던 그녀는 자신을 만져오는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누, 누구?!"
고개를 돌린 은희는 자신의 뒤에 언제 온것인지 모를 소년이 자신과 같은 나체의 모습으로 있는 것이 보였다.
"네 남자."
영직은 곧바로 돌아간 것이 아니었다. 그대로 남편이라는 작자를 제압해놓고 그 앞에서 은희를 유린한다는 것도 생각해보기는 했었지만, 남편이라는 자가 그 상황에 좌절하고 떨어져나갈지, 아니면 공격적으로 돌변하고 다른 이들에게 자신과 은희의 관계를 알리고 다닐지 몰랐다.
그래서 곧장 돌아갈까 하던 소년은 이내 은희와 그녀를 탐하는 남자의 정사를 보았다. 자신이 기껏 미녀를 달구어놓았더니 다른 놈이 득을 보는 것 같아 짜증났었다. 그것에 살의마저 느끼고 남자를 없애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 생각은 길지 않았다. 남자가 오랫동안 하지도 못하고 떨어져나가버린 것이었다. 남자의 형편 없는 정력에 소년은 실소했다. 그를 견제하거나 할 가치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대로 남자가 침대에 누워버리는 것에 그냥 돌아갈까 하는 생각도 들었던 순간, 은희가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을 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소년은 그녀가 샤워를 시작할때 다시 모습을 드러내어 그녀를 덮쳐가고 있었던 것이었다.
은희는 당연하듯 자신의 가슴을 만져오는 소년의 손길에 놀라 움찔했다. 이미 자신의 집 안에 들어온 그의 행적을 볼 때 그것이 놀랍지는 않지만 순간적인 상황에는 놀라고 있었다. 게다가 밖에는 남편이 침대 위에 누워있었다.
"잠깐... 밖에는 아직 남편이..."
"네 남편은 벌써 잠들었는걸."
그 말을 하면서 소년은 뒤에서부터 은희의 두 다리를 벌리게 해서 그녀의 음부에 샤워기의 물줄기를 향하게 했다.
"아흑!"
세찬 물길이 그곳을 공격해오자 그녀는 짜릿한 기분이 들어 신음 소리를 내었다. 소년은 그런 그녀를 도망가지 못하도록 뒤에서부터 붙잡고는 계속해서 그곳을 씻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 아니 남자로서는 실격이잖아? 부인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혼자서 헉헉대다가 나자빠지는 꼴이라니."
남편의 험담을 하는 것인데도 은희는 그것을 부정하는 몸짓이나 말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소년의 아래에 자리한, 지금 자신의 음부에 닿고 있는 소년의 거대한 자지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
미녀는 자신의 안을 가득 채워오는 소년의 자지를 마음껏 느끼고 싶다고 생각했다. 몇번이고 느꼈던 그 쾌감을 다시 생각하면서 눈 앞의 주인에게 무저항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소년의 자지는 곧바로 들어오지 않고 있었다.
"설마 저 딴놈의 정액을 받아놓고 내 것을 곧바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건 아니지?"
"아.....으...."
소년의 손길은 은희의 보지 속에 남아있는 남편의 정액을 하나도 남김 없이 씻겨내기 위해서 깊숙히 들어갔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거칠게 하지 않고, 그녀의 비부를 애무하는 것처럼 부드럽게 손을 놀렸다.
"아흑..."
은희는 그 손길에 쾌감을 느끼면서도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고개를 돌려서 열망 어린 눈길로 소년을 바라보았다.
습기가 욕실 안을 채워갔지만 소년은 미녀의 아름다운 눈동자 안에 담겨져 있는 욕망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녀의 욕망을 바로 채워주지 않았다. 그는 은희의 눈을 마주보며 요구했다.
"말해봐. 주인님, 제 보지 안에 주인님의 자지를 넣어주세요."
".......아아...."
소년은 미녀에게 복종을 요구하면서, 그저 손을 계속해서 움직여서 그녀가 더 욕망을 탐하게 하면서 대답을 기다렸다.
은희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었다. 자신이 직접 그 말을 입 밖으로 내는 순간, 더이상 돌이킬 수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아.... 아흑....으으..."
하지만 소년의 손길은 그녀의 비부에 이어 허벅지를 스치듯 만져서 자극했고, 가슴을 잡아 비틀어왔다. 입으로도 그녀의 목 뒤쪽에서 키스를 하면서 자극을 주었다.
절정에 보내주지는 않고 그저 열기만을 부추기는 소년의 애무가 계속되자, 그녀는 결국 버티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을 했다.
"주, 주인님....아흑... 제 보지 안에.... 주인님의 자. 하악....지를 넣어주세요...."
은희가 머뭇거리면서 작게 속삭이듯 말하는것에 소년은 하던 애무를 모두 멈추었다. 그러던 와중에도 일부로 그녀의 허벅지에 자지를 비비면서 물었다.
"뭐라고? 잘 안들려. 다시 말해봐."
부끄러움인지, 외간 남자를 주인으로 받아들이겠다는 것에 대한 치욕인지, 아니면 어서 자신을 정복해주기를 바라는 여인의 마음인지 모를 것이 그녀의 얼굴을 새빨갛게 달구었다.
은희는 소년이 자신의 대답을 기다리는 것에 머뭇거리면서도 허벅지에 느껴지는 그의 자지를 느끼면서 다시 입을 열었다.
"....제 보지 안에 주인님의 자지를 넣어주세요.....아흑!"
미녀가 마지막 말까지 다해서 문장을 완성시키는 순간, 소년은 그녀가 바라는대로 자신의 대물을 곧바로 그녀의 보지 안에 박아넣었다.
"아...이거야..."
은희는 뒤에서부터 자신을 가득 채워오는 소년의 자지를 느끼면서 그 만족스러움에 미소를 지었다. 이미 그녀의 사고 안에는 욕실 밖 침실에 남편이 있다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자신을 가득 채워온 소년의 자지를 다시는 놓치지 않으려는듯 보지에 힘을 주어 조이고 있었다.
그러면서 가늘고 하얀 두 손과 두 다리는 넘어지지 않게 벽과 바닥을 짚고 있었지만, 부들부들 떨리는 것이 얼마 못 버틸 것 같았다.
미녀의 보지 맛을 마음껏 보던 소년은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물소리에 뭍혀 자세히 듣지 않으면 들을 수 없는 작은 소리가 결합부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은희의 음부 속에는 소년에 의해 남편의 정액은 씻어졌지만 소년에 의해 애무당한 것으로 인해 애액이 충분히 만들어져 있었다.
찔컥 찔컥 찔컥
"아아... 아학♡ 아윽.....아아!"
은희는 소년의 거대한 자지의 첨단이 보지 속살을 자극하면서, 자신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 가득 채워주었다가, 다시 밖으로 나가면서 다시 속살을 자극하는 것에 점점 신음 소리를 높여갔다.
소년은 미녀의 신음 소리가 비명에 가까운 소리가 되어가자, 더이상 물 소리로 가릴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잠시 허리를 멈추고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 팔을 집어넣고는 그대로 그녀를 빙글 돌렸다.
"아흐윽♡"
은희는 소년의 자지와 자신의 보지가 결합된 채로 소년에 의해 몸이 회전하자, 그것나름대로의 자극에도 쾌감을 드러내었다.
그렇게 정면으로 마주보고 섹스를 하는 자세가 되자 다시 소년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은희는 자신을 범해오는 주인을 정면으로 마주보면서, 그를 조금이라도 더 깊숙히 받아들이기 위해서 움직였다.
소년은 비명소리에 가까운 신음소리를 내던 미녀의 새빨간 입술을 보고 있었다. 그는 높아져만 가는 미녀의 목소리마저 먹으려는듯 그녀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뒤덮으며 키스했다.
퍽! 퍽! 퍽! 퍽!
"으읍! 으으읍! 웁! 우웁!"
소년의 움직임이 격해지자 그녀 또한 전해져오는 쾌감에 소리를 더 높이려고 했지만, 이미 그곳을 봉인하다시피 막아버린 소년의 입으로 인해서 밖에 새어나오지 못했다.
퍽! 퍼억! 퍽-! 퍽! 퍼억!
"우우웁! 우웁! 으으! 으으읍!"
미녀는 욕조의 벽에 기대어진채로 두 다리는 허공에 들러져 소년의 허리를 휘감고 있었고, 두 손은 소년의 목에 둘러져 있었다. 윗 입으로는 그곳에 들어온 소년의 혀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자신의 혀로 휘감고 있었다. 아랫 입인 보지에서도 그곳에 들어온 소년의 자지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해서 조였다. 아름다운 두 눈동자는 감겨져서 자지가 자궁에 닿을때마다 찡그리는 것을 반복했다.
소년은 미녀의 육체가 주는 쾌감과 더불어, 드디어 전신으로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에 정복의 쾌감을 느끼면서, 마지막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읍! 읍! 읍! 읍! 읍!!"
자지가 빠른 속도로 미녀의 보지 속을 왕복하면서, 소년의 허벅지와 은희의 둔부에 부딪히는 소리는 이미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소리 따위로는 감출수 없었다.
소년은 마지막을 알리듯 최대한 허리를 길게 빼내었다가 강하게 그녀의 속을 파고 들었다. 그리고 바로 앞에 맞닿아 있는 자궁을 향해서 자신이 만족했다는 증거인 정액을 세차게 분출하기 시작했다.
퍼억! 울컥 울컥 울컥
"으으으으으으으으으읍!"
은희는 자신의 안을 가득 채워오는 것이 크게 부풀었다가 뜨거운 액체를 분출해오는 것을 느끼며, 그녀 또한 음부에서 전달되는 짜릿한 쾌감이 등골을 타고 올라가 머리를 가득 채웠다.
미녀는 희열에 가득찬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전신을 부르르 떨어갔다. 소년의 목과 등을 감아오던 두 팔은 그 손끝을 세워 소년의 등을 활키듯 손톱을 박아넣고 있었고, 보지 속에서는 이미 애액이 세차게 뿜어져 나오며 정액을 밀어내려는듯 하고 있었다. 각선미를 자랑하는 긴 두 다리는 소년의 자지를 조금이라도 더 안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소년의 허리를 조이고 있었다
소년은 미녀의 보지 속에 정액을 분출하면서도 자신의 온몸을 휘감은 그녀의 육체가 경련하는 것을 느끼면서, 정액을 조금이라도 더 뿜어내어 그녀를 자신의 색으로 물들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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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여전히 자지와 보지는 결합되어 있는 상태로, 절정에서 벗어난 소년이 아직까지 허덕이고 있는 은희의 아름다운 얼굴을 만져갔다.
그녀는 볼에 느껴지는 촉감에 눈을 살며시 뜨면서 눈 앞의 소년을 마주 보았다. 그녀의 보석처럼 아름다운 두 눈동자는 아직 오르가즘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증명하듯 초점이 잡히지 않고 있었다.
소년은 그런 은희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면서 물었다.
"은희는 내 여자 맞지?"
".....네...."
수줍게 고개를 숙이면서 대답하는 은희의 모습은 여인이 자신을 정복한 남자에게 보이는 것이었다. 그런 은희는 수줍어하면서도, 주인과의 정사에서 만족했다는 것을 드러내듯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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