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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같은 현실 - 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23 587회 0건
요즘은 스마트폰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게임의 추세도 스마트폰으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게임이 3d로도 많이 나오고 퀄리티가 높다보니 컴퓨터로 하는 게임보다는
스마트폰 게임을 더 선호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도 그런식이다.

내 이름은 정민이다. 평범하게 고등학교 3학년 생활을 하고있는.. 아니 이제는 평범하다고 하진
못하겠지 불과 몇 분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지

그러니까 방금전에 말야..

"뭐냐 이건?"

어느 때나 다름없는 하교하는 길이다. 나는 보통 바닥을 보고 걷는 식이라 그런지
가끔씩 떨어진 동전이나 운이 좋을시에 초록색 지폐도 간간히 줍곤 한다 물론 간간히가 1년에
한번일까 말까지만 그런데 이번엔.. 뭔지 알수 없는 정체불명의 스마트폰이 떨어져 있었다.

"스마트폰인데 이건 근데.. 내가 아는 스마트폰 중에는 이런 스마트폰이 없는데? 최신 폰인가?"

정민은 주위를 둘러봤다. 딱히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하기는 주위에 있었다면
바로 찾아갔겠지 라고 생각한 정민은 스마트폰을 터치했다.

"흠 안켜지네.. 꺼져 있는것 같은데 한번 켜볼까?"

스마트폰 전원을 키자마자 환한 화면이 비춰졌다. 거기엔 이상한 문구가 적혀있었는데

"가상현실 몬스터 월드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라고.. 스마트폰을 키자마자 이상한 문구라니.. 뭔가 이상했지만 정민은 계속해서 터치했다.

"가상현실 몬스터 월드에 접속하시겠습니까? Y/N"

"뭐야 이게..? 게임용 스마트폰인가..? 그런건 들어본적도 없는데 그냥 게임기인가?"

정민은 Y를 터치했다. 그러자 경고문이 떠올랐다. 아니.. 떠오른게 아니라 스마트폰
자체에서 무미건조한 음성이 정민의 귀를 때렸다.

"몬스터 월드는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이른바 가상현실게임입니다. 접속하실시 가상현실 유저로 등록되시며
이후 게임을 포기하실 수 없습니다. 계속하시겠습니까? Y/N"

"뭐..? 가상현실?"

갑자기 가상현실이니 뭐니 하는 통에 황당했지만 호기심이 일었던 정민을 Y 를 터치했고 그 결과... 환한 빛무리가
정민을 감싸옴과 함께 의식을 잃었다. 그리고.. 지금 바로 이상태인 것이다.

------------------------------------------------------------------------

상태창

Name : 정민

Level : 01

힘: 09 (우와 지나가는 개도 못 쓰러뜨릴것 같아요!)

민첩 : 11 (그나마 이건 좀 낫네요)

지능 : 14 (닭대가리는 아닌 수준입니다 축하합니다!)

행운 : 57 (엄청난 행운의 소유자! 20문항을 다 찍어도 55점은 돌파할수 있다!)

지니고 있는 소환수 : 0

지니고 있는 아이템 : 0

------------------------------------------------------------------------

이라는 괴상망측한 불투명한 상태창과 함께...

"이건 대체 뭐야.. 상태창이라고? 홀로그램인가? 아니 그건 그렇고 이게 내 능력치라고..?
행운만 오질라게 높네 그리고 힘 민첩 지능은.. 그냥 평범하군.. 아니 약한건가..? 그래
백번 양보해서 약하다고 치자 대체 능력치 옆에 쓰여진 개도 못 쓰린다더니.. 닭대가리는 면했다느니
이건 뭐냐! 사람 속 긁는거냐!? 안그래도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몬스터월드의 튜토리얼을 시작합니다-

"..뭐?"

-튜토리얼을 시작합니다-

"튜토리얼?"

-네-

"...? 뭐야 대체 누가 말하는거야"

-사용자 정민의 가이드입니다-

"가이드라고? 마침 잘 만났다. 너 지금 내가 왜 이렇게 된건지 설명해봐 그리고 몬스터 월드는 또 뭐고!"

-사용자 정민의 선택입니다 저의 고유 권한이 아닙니다 답변이 되셨습니까-

"전혀! 답변이 될거 같냐 그럼 고유 권한이 뭔데!"

-튜토리얼입니다-

"하하.. 튜토리얼만 하고 사라질거냐?"

-그건 아닙니다 여러가지 편의를 알려드릴 요량이 있습니다 사용자 정민은 튜토리얼을 진행하여 주십시오-

"하하하.. 좋아 뭔지 모르겠다만 일단 네 장단에 맞춰줄게 그래야 될거 같으니까"

-좋습니다 사용자 정민 지금 사용자가 들어와 있는 세계는 분명 현실이자 가상입니다-

"그래서..? 가상현실이라는거 아니야?"

-틀립니다 이 곳은 현실이자 가상 그리고 사용자가 속한 곳도 현실이자 가상입니다-

"뭐야 그게 아리송 하잖아 그게 그거 아닌가?"

-이해할수 있게 정의해 드리겠습니다. 사용자가 지금 있는 이 세상에서 얻은 어떠한 것도 사용자의 세상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의 세상에 속해 있는 물건도 이 세상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해가 됐습니까? 사용자 정민?-

"그러니까... 그렇단 말이지..?"

한 마디로 일단 나는 플레이어다 그리고 이 곳은 가상이 아닌 현실일 수도 있는 세상 즉 가상이자 현실.. 내가 속한곳도 말이다 그렇다면 ..?

"이 세상에서 능력치를 올릴 수 있나?"

-그렇습니다 사용자 정민-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건 튜토리얼을 진행하다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알았어 계속해"

-먼저 몬스터 월드란 말 그대로 입니다 몬스터의 세계이고 흔히 알 수 있는 몬스터를 물리쳐 가며 성장해가는 게임입니다
근데 이게 사용자 정민의 세계와 어쩌다 보니 실수로 연결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사용자의 세상에서 사용자를 불러온 것입니다-

-먼저 첫 번째로 이 게임의 특징은 소환수를 소환해 상대와 싸운다는 겁니다-

"난 소환수가 없는데..?"

-이제 곧 생기실 겁니다. 소환수의 경우는 정민님의 경우는 여성체로만 소환될겁니다-

"오..? 이유는? 여성체라니"

-소환수와 주인의 교감을 좀더 가까이 하게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소환수와 주인이 서로를 신뢰하고 교감해야 전투상황 같은
위기 상황시 대처가 훨씬 쉽기 때문이고 잘생긴 남성체일 경우 좋아하실리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소리를 들은거 같다. 굉장히 기쁜데?"

-그럼 소환서를 드리겠습니다 운이 좋다면 처음부터 강력한 소환수를 소환하실수 있겠지요-

"운..? 설마 내 행운 스탯과 관련하여 소환이 되는건가?"

-관련이 굉장히 크지요 정민님의 경우 처음부터 우수한 소환수를 소환하실 경우가 높습니다 행운 스탯이 높을수록
스페셜한 소환수가 나올 확률이 굉장히 큽니다. 하지만 행운 스탯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행운 스텟은 우수하고 특별한 몬스터를
얻을 확률이 높으실 뿐이지 어느 성향의 몬스터가 나올지는 모릅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연속 소환이라는게 있는데
행운 스텟이 높을수록 연속 소환이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잠깐..? 소환을 연속으로 할 수 있다고?"

-그렇습니다 사용자 소환수를 소환하는것은 반년에 한번씩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소환할때마다 이벤트로 연속소환이
될지 말지를 정하는 것이 행운스텟 입니다. 힘이 높을수록 힘에 관련된 캐릭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주로 전사 기사 버커서같은
근접 소환수를 말입니다. 민첩이 높을수록 궁수 도적 닌자 같은 암살자 계열의 소환수가 나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능 같은 경우는
예상 하셨겠지만 마법사계열의 소환수가 나올 확률이 높지요-

"그렇군.."

-잘 아셨겠지요? 그럼 이제 소환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여기 카드를 받으십시오 사용자-

허공에서 네모난 카드 한장이 떨어졌다. 정민은 그것을 받아들고 살폈다.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았다

"이걸로 소환을 하는거야? 아무것도 없는 그냥 빈 카드야"

-랜덤 소환이기 떄문이지요 그냥 소환이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래..? 그럼... 소환!"

정민은 카드를 높게 들고 소환이라 외쳤고 그러자마자 바로 카드에서 빛이 뿜어져 나왔다. 미치도록 눈이 부셨다..
천사라도 소환되지 않고서야.. 이렇게 하얀 백색의 광체가...?

-천상의 사제 아리야 ★★★★★★를 소환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연속 소환의 기회를 얻으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천상의 사제 아리야 ★★★★★★를 소환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연속 소환의 기회를 얻으셨습니다 축하합니다-

눈부신 백색의 광체가 정민의 눈 앞에 가득 펼쳐졌다. 그리고 눈 앞에 보인건... 중학생이나 될까 말까한 체구에 백색의
천옷을 걸친.. 천사의 복장이 이러할까.. 라는 생각이들 정도로 놀랍도록 깨끗한 백색의 복장과 함께 성스러워 보이는
은색의 긴 머리카락이 흩날렸다.

결국 이런 미사여구 끝에 남는것은 눈부신 미녀라는거다. 굉장히 아름다웠다. 작고 고운 입이 열렸다.

"소녀를 소환하신것이 당신인가요?"

"어....어?"

정민은 자신도 바보같이 되물었다. 민망했지만 그만큼 정신이 없었다. 그런 정민을 곱게 웃으며 바라보던 아리야는 이내
허리를 숙이며 정민에게 인사했다. 정중한 인사에 정민은 정신을 차리고 바보같이 자기도 모르게 허리를 숙였다.

"소녀를 소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나 갑갑했어요"

"아..아니야 나도 너가 소환되어서 정말 기쁘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이었다. 후에 가서 알게되지만 사기적인 아리야의 능력이 밝혀지게 되는데.. 일단 아리야의 외모부터가 합격점이었고
그리고.. 소환되어질때 나오는 이름 옆에 별이 6개라는걸 보면 굉장히 성공적인 소환이라는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 증거로..

-대단하시군요 처음부터 스페셜한 소환수를 소환하셨습니다 6성 등급의 소환수는 정말 흔하지 않습니다-

"그..런건가?"

-그렇습니다 소환수의 상태창을 열어보세요-

가이드에게 뒤통수 맞은에 하도 큰 지라 믿음이 안가는 정민이긴 했지만 궁금했던 소환수의 힘을 알고 싶었기에 얼른 상태창을 열었다.

"상태창!"

---------------------------------------------------------------------------------------------

상태창

Name : 아리야

level : 60

칭호 : 천상의 사제

힘 : 21

민첩 : 19

지능 : 89

행운 : 69

지니고 있는 스킬

힐(★) : 아리야의 마법력이 대상자를 치유합니다. 부상도가 낮을수록 치유력이 빠르고 치명상은 치유하지 못합니다.

큐어(★★) : 아리야의 마법력이 대상자의 상태이상을 치유합니다. 상태이상의 시전자의 지능이 아리야보다 높을 경우 해독이 되지 않습니다.

블레스(★★★) : 아리야의 마법력이 대상자의 능력을 강화시킵니다. [아리아와의 교감도가 높을수록 강화효과가 증가합니다]

리커버리(★★★★) : 아리야의 마법력이 대상자의 상처에 대해 절대적인 치유로 치명상까지도 치유합니다 [스킬 제한 : 하루 1회]

홀리 익스플로젼(★★★★★) : 아리야의 마법력이 성스러운 폭발을 일으킵니다. 악의 성향이 짙은 적일수록 효과가 강력합니다.

레저렉션(★★★★★★) : 아리야의 마법력이 죽어 있던 대상자를 부활시킵니다 [스킬 제한 : 1년 1회 , 대상자가 죽은지 3일이 지나지 않아야함]


-------------------------------------------------------------------------------------------------

헐.. 이라는 말 밖에 안나오는 아리야의 상태창.. 물론 천상의 사제.. 사제라는 말이 뒤에 붙어있었기에 힐러 즉
프리스트를 상상했다. 과연 프리스트다운 스킬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리커버리 까지는 이해할만한 스킬들이었으나 뒤로 갈수록..
스킬들의 위력이 상상이 되지 않았다. 홀리 익스플로젼 이라는 스킬은 프리스트 답지 않은 공격 스킬이었는데. 과연 어떠한
위력일지 너무나 궁금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기적으로 보이는 레저렉션 이라는 스킬.. 죽은이를 부활시킨다는 스킬..
이 얼마나 사기적인가.. 문득 궁금해진 정민이 물었다.

"레저렉션이라는 이 스킬은.. 죽은 모든이를 살릴 수 있는건가?"

"주인님을 포함한 이 세계에 포함된 이들만 부활이 가능합니다"

"이 세계라면..?"

정민의 되물음에 아리야가 다시 대답했다.

"주인님의 세계에 포함된 이들은 살릴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주인님의 세계에선 부활이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있어서도 안되는일 하지만 저희 세계에선 강력한 마법력은 지녔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군.."

살짝 아쉬웠지만 이미 자신이 포함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었던 정민이었다. 그건 그렇고..

"이봐 가이드"

-말씀하십시오-

"소환수의 등급은 몇 등급까지지? 그리고 적은 등급의 소환수는 성장하지 못하는건가?"

-아닙니다 아리야의 상태창에 보면 레벨이 적혀있을 겁니다. 별 1개당 10 입니다. 즉 레벨을 10단위로 올릴수록 별이
한개 늘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등급이 올라갈때마다 새로운 스킬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계 등급은?"

-7성 등급입니다. 소환으로도 7성 등급은 얻을 수 없습니다. 소환에서 얻을 수 있는 한계 등급은 6등급 까지입니다-

"그렇군.. 그렇다면 아직 아리야는 성장에 여지가 있다는건가?"

-그렇습니다. 대답이 충분히 되셨습니까? 되셨다면 다시 한번 부여 받으신 소환의 기회로 한번더 소환수를 소환해주시기 바랍니다.-

아 맞다.. 하고 정민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리야라는 거물급 소환수를 소환했다는 것에 정신이 팔려 한번더 소환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깜빡하고 있었던 정민이었다. 한번더 아리야 같은 대형 소환수가 나오면 한다는 마음에 정민은 서둘러 소환해보았다.

"소환!"

정민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허공에서 육망성의 마법진이 그려졌다. 그러고는.. 피처럼 진해보이는 붉은색의 광채가 아래로 내려꽂혔다.
아니 정말 피인가? 광채에서 핏빛 물방울들이 뿜어져 나왔다. 정민의 볼에 물방울이 튀었는데 그것을 닦자 정말 피같았다.

"뭐..뭐야 이게?"

-진홍의 버서커 카얀 ★★ 을 소환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피처럼 붉은 단발 머리 피처럼 붉은눈.. 그리고 걸친 가죽 갑옷마저 모두 피처럼 붉었다. 모든 것이 붉은
붉지 않은 것은 단 한 가지 검 밖에 없었다. 엄청나게 강해보이는 포스에 정민이 침을 꿀꺽 삼켰다.
그런데 말이지... 단 한가지 그 포스를 흐리는 여부가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정말 어렸다.

"헤헤.. 당신이 날 소환한 소환사..? 반가워 난 카얀이라고 해!"

로리타.. 혹은 오타쿠가 굉장히 좋아할것만 같다. 중학생 정도 되어보는 몸체에 어울리지 않는 거검을 아무렇지
않게 휘둘르는 것이 굉장히 아이러니 했지만 정말 가벼워 보였다.

"으..응 안녕 반가워 너가 진홍의 버서커..?"

"응! 난 버서커야! 언제나 선봉에서 싸울거야 소환사의 앞을 가로막는 적은 모두 내가 분쇄해 버릴거야"

그러면서 정민에게 나 잘했냐는 듯 똘망똘망한 눈을 빛내는데 칭찬을 해달라는 것 같았다. 이거이거.. 2성 등급이
소환되서 솔직히 실망한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이거 너무 귀엽잖아!! 정민이 카얀의 머리를 쓰다듬자 기분 좋은듯
배시시 웃는 카얀의 모습에 정민은 심장에 쿵 소리와 함께 아빠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옆에 있던 아리야는
슬그머니 미소를 지었다. 여기까진 괜찮았는데..

"근데 주인 저 아줌마는 누구야?"

빠직 소리가 들렸다. 이봐 이봐 방금 이마에 혈관이 그려졌던거 같은데 기분 탓이겠지?

"아줌마가 아닙니다. 나는 당신보다 먼저 정민님을 만났습니다. 천상의 사제 아리야입니다."

아리야가 연장자다운 모습으로 참으며 곱게 소개를 해 보이자 카얀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인상을 찌푸렸지만
이내 정민을 보고 배시시 웃으며 정민의 품으로 파고들었다.

"우응 그런거 몰라! 그냥 주인이 있으니까 좋아"

뭔가 앞으로 굉장히 피곤해 질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 정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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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판타지같은거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대리만족 글입니다.

성적인 묘사는 당연한 기본 베이스겠죠!

잘부탁드립니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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