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많은 생각이 스쳤어요. 그리고 아차! 싶었어요. 거의 모든 몸은 ‘유민’으로 다시 태어났지만 모습을 상상할 때 내부까지 바꾼다고 상상하진 못했거든요. 한마디로 질 안쪽은 신랑의 굵은 물건으로 늘어날 대로 늘어난 채였던 거예요. 저도 그의 육봉이 들어오는 순간 뭔가 허전하다고 느꼈고요.
결혼생활은 30년에 접어들고, 두 아이를 낳은 여자의 질 수축 능력이 뛰어날 리 없었고, 게다가 신랑의 물건은 많이 굵은편이었기에 더 그럴수 밖에 없었겠죠. 그의 뭔가 배신당한듯한 표정을 보고 아차 해서 질을 확 조이자 그제야 그가 조금 풀린 표정으로 피스톤을 거듭했어요.
한차례의 섹스가 끝나고, 2차전이 이어질 줄 알았는데 그가 담배를 물더니 말했어요.
“어쩐지 사카시가 프로급이더라…너 완전 걸레지? 원조도 많이 해보고? 뭣하러 거짓말을 하니?”
“아…그게 아니라…”
“아니긴 뭐가 아니야. 딱 넣었을 때 헐겁던데 보지가?”
너무나 직접적인 ‘보지’라는 명칭에 저는 흠칫 몸을 떨었어요.
“진짜 젖통이랑 와꾸 다 좋아서 더 얹어줄라고 했더니…”
“더워서!”
“…?”
“더워서 그래요. 저, 저 잠깐 샤워좀 하고 나올게요.”
그는 별소릴 다한다는 표정으로 저를 흘깃 쳐다봤어요. 저는 욕실 안으로 뛰어들어가 물을 끼얹으며 눈을 감았죠.
물기를 닦고 나오자 담배를 피고 있던 그가 저를 보더니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웃었어요.
“야…진짜 와꾸랑 몸은 죽여주는데. 보니까 또 선다야.”
제가 알몸으로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고환부터 정성스레 사까시를 시작한 것은 순전히 돈때문이었을까요? 돈을 더 주겠다는 말에 그런 것일까요? 글施? 다시 생각해보면 여자로서의 자존심 문제도 있고, 또 헐거워진 속살을 만든 세월에 대한 억울함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는 저의 모습을 흥미로운 눈길로 내려다 보더군요.
“아주 본격적으로…크으…프로 정신을 발휘하는구만? 으…너 걸레지. 몇놈이나 잡아먹었냐?”
처음과는 달리 걸레취급을 하는 그의 말에 묘하게 흥분된 것은 왜였을까요? 저는 말없이 정성스럽게 사까시했어요. 그가 흘리는 신음이 잦아지자, 저는 그의 위로 올라갔어요.
“야…너 보지보다 입이 나으니까 입으로 하지?”
그의 말에 조금 울컥했지만, 아랑곳 않고 매끈한 질 입구에 그의 물건을 비볐어요. 질 입구가 살아있는 것 처럼 그의 물건을 감싸갔죠. 그는 숨을 몰아쉬며 결합부위를 내려다봤어요.
“어째 생긴거는 처녀보지인데 속은 걸레였을까… 야, 내려가라니까?”
저는 대답않고 그의 물건을 천천히 질 안으로 집어넣었어요. 젖가슴을 툭툭 치며 내려가라고 띠겁게 말하던 그가 헉, 하고 숨을 몰아쉬었어요.
“이게…뭐야…억…야…유민아…”
그가 억억, 하고 숨을 몰아쉬었어요.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었겠죠. 아주 꽉 물어줄 명기를 상상했거든요. 그가 다시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며 허리를 감싸 안는데, 그렇게 만족감이 느껴질 수가 없었어요. 반정도까지 천천히 내려갔다가 올라오다가, 이윽고 천천히 그의 위에 앉았어요. 여유있게 앉았지만 실은 저도 미칠 것 같았죠. 긴 물건이 속을 가득 채우는 느낌. 확실히 질 속의 감도도 조정하니 제가 느끼는 감도도 남달랐어요. 저는 그의 목을 팔로 감고 육봉을 완전히 질안에 넣은 채로 앞 뒤로 아주 약간씩 움직였어요.
억억거리며 그가 당황해 하다가, 저의 가슴을 꽉 움켜쥐었어요. 그것을 신호처럼 하여 저는 조금씩 아래 위로 움직였어요. 점차 저와 그의 움직임은 거세졌고, 저도 허리 돌림을 리드미컬하게 해가기 시작했어요. 그는 말을 잇지 못하고 신음을 흘리며 유방을 빨아대고 허리를 움직여댔어요.
“아으응~~하앙!!!”
이제 ‘유민’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도 너무나 커졌어요. 저는 ‘유민’의 젊은 목소리로 나오는 예쁜 신음소리에 정신이 멍해지는 기분이었어요. 너무 좋아. 너무 좋다. 미칠 것 같아. 점점 그런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그리고,
“끄으….”
그가 걸쭉한 신음소리를 내더니 제게서 육봉을 빼서 배 위에 사정을 했어요. 그리고 쓰러지듯이 옆에 대자로 누웠어요. 내가 어느새 천장을 보고있네? 정말이지 놀라웠어요. 저도 정신을 못차릴 만큼 만족도가 높은 섹스였죠.
저는 옆에 있는 티슈를 뽑아 제 배 위의 정액을 닦고, 몸을 일으켜 사정 후 힘이 빠져있는 그의 육봉을 깨끗하게 해주었어요. 신랑과의 섹스 후에는 당연한 절차라 습관처럼 한 것이지만, 그는 그런 저를 끌어다가 꼭 안았어요.
“야…이게 무슨일이야? 유민이 처음이랑 너무 다르잖아?”
그가 다정하게 말해주었어요. 저는 순간적으로,
“커피…먹으면 잠깐 그런거 같아요!”
하고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을 했어요. 그러나 그는 그래? 특이 체질이네, 하고 넘어갔어요. 하긴, ‘물줄기를 맞으며 상상했더니 바꼈어요’보다는 훨씬 설득력이 있죠. 그는 안고 있던 저를 눕히고는 키스를 해왔어요. 놀랍도록 부드러운 키스였죠.
“순진한 얼굴이 되게 색스럽네. 색기가 줄줄 흘러. 그냥 타고난건가보다 유민이는.”
저는 조금 부끄러워져 한손으로 살짝 얼굴을 가렸어요. 그가 몸을 조금 일으켜 제 알몸을 샅샅히 보았어요. 그가 한손으로 저의 유방을 움켜쥐었어요.
“아저씨가 말야…이렇게 한손에 넘치는 젖을 막 주물러보는게 소원이었어. 근데 생각보다 이런 가슴이 흔하지가 않아요… 근데 이렇게 탱탱하고 보드랍고. 또 젖꼭지 색깔봐…이야…근데 색깔에 비해서 좀 많이 큰편이네?”
‘유민’은 유두 자체가 크지는 않지만 유륜은 넓었거든요. 그가 살살 유두를 만지니 유두가 빳빳해져갔어요. 유민이 또 흥분되나봐?하고 응큼하게 웃은 그가 시선을 아랫도리로 가져갔어요.
“털은 원래 안나는거야? 아직 안난건가 어려서?”
“원래 없는 것…으흣…”
원래 없는 것 같다고 대답하는 순간 그가 혀끝을 클리토리스에 가져다 대었어요. 닿을락 말락 하는 정도에서 조금씩 혀로 핥아갔어요. 그이는 아랫도리 애무는 전혀 하지 않는편이었기에 색다른 자극이 느껴졌어요. 허리를 꿈틀거리며 몸을 뒤틀자 그가 한손을 뻗어 유두를 꽉 잡았어요.
“하윽…”
매끄러운 혀의 감촉이 느껴지며 몸이 더 뒤틀려갔어요. 발발 떠는 저를 보며 입술을 아랫도리에서 떼지 않고 그가 말했어요.
“유민이 보지 빨린 적은 처음인가봐?”
“아학…네…에….”
그건 분명 색다른 자극이었어요. 그는 ‘유민’의 반응에 더욱 격렬히 아래를 공략해 나갔죠.
“와…유민이 정말 물 많네. 질질 싸고있어.”
가끔씩 입을 떼지 않고 하는 야한 말들이 저를 미치게 했어요. 아무래도 음란한 말들에 머리가 멍해지는 것 같았어요. 돌연 그가 양 다리를 붙잡고 쫘악, M자로 다리를 찢었어요. 유연한 ‘유민’의 어린 다리는 그가 움직이는 대로 벌어졌어요. 다리를 벌리면서 엉덩이가 살짝 들렸고, 역시 뽀얀 색깔의 항문까지 그대로 보여졌어요. 통통하고 매끈한 아랫도리를 빠는 것을 잠시 중단한 그는 황홀한 눈빛으로 아랫도리를 감상했어요.
“아…부끄러워요…그만…”
그러나 그도 그렇고 저 또한, 이것을 계기로 ‘성향’이라는 것을 파악하게 되었어요. 아랫도리가 경련을 하듯이 물을 토해내버렸기 때문이에요. 그가 웃으며 손가락으로 음부의 갈라진 틈을 죽죽 그어대며 항문에 애액을 뭍이면서 말했어요.
“유민이 보지는 부끄러운 거 좋아하나 봐…이쪽 취향인가 본데?”
“힉…”
헛바람을 들이키는 듯한 신음을 내면서 침대 시트를 쥐어뜯었어요. 그러자 그는 한 손으로는 스스로의 가슴을, 한 손으로는 스스로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게끔 ‘명령’했어요. 잠시 주저하다가 손을 가져다 대자 그가 혀끝을 뾰족하게 세워 항문으로 가져다 대었어요.
기이한 쾌감이 덮치자 저도 모르게 손이 빨라지더라구요. 그는 그런 저를 보며 즐거운 듯이 항문을 집요하게 애무해갔어요. 그리고,
“억…”
괄약근을 헤집으며 한 손가락을 쑥 집어넣었을 때는 낯선 감각에 외마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신음을 흘렸어요. 잠깐, 하고 비명처럼 말했지만 축축해진 애액을 적신 육봉을 순식간에 항문으로 밀어넣었어요. 큰 고통은 아니었지만 뻐근하고 묵직한, 불편한 고통이 밀려와 발을 버둥거리자 한손으로 발목을 꼭 잡은 그가 고개를 뒤로 젖혀 어윽…하고 눈을 감고 신음을 내뱉으며,
“원래…으…뒷구멍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크으…유민이 아다 하나는 먹고싶어서…흐흐…”
정신이 다 아득해지는 느낌이었지만 놀랍게도, 저는 유두와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고 있던 손을 멈추지 않았어요. 그가 십수번 피스톤질을 반복하다가 애널에서 육봉을 뽑아 낸 후, 빠르게 음부 속으로 삽입을 했어요.
“흐아아아…!”
어헝헝, 하고 울듯이 신음을 흘리자 그는 겨드랑이 밑으로 손을 집어넣어 저를 일으켰어요. 살짝 기대듯이 그가 앉고 그 위에 제가 올라탄 형색이었죠. 저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허리를 마구 흔들어댔어요. 그가 언뜻 ‘천천히’라고 외친듯 했지만 멈출 수 없었어요. 저는 연속해서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고, 애액이 물새듯이 줄줄, 흘렀어요. 그 때 저는 깨달았어요. 애초에 제가 ‘유민’으로 얻고 싶었던 것은 돈이 아니라 바로 지금의 이 황홀경이라는 것을.
(*)
“유민이 너 진짜…타고난 색녀구나. 열아홉살이 벌써 이렇게 씹스러워서야…”
그가 삽입한 육봉을 빼지 않은 채로 저를 자신의 배 위에 눕혀놓고 엉덩이에서 등까지 슬슬 쓰다듬으며 말했어요. 너무나 기분 좋은 느낌에 온몸이 나른해져갔어요. 3-4시간 내내 쉬지 않고 섹스한 탓인지 그도 저도 지친 상태였어요.
“구멍만 조이는 줄 알았더니 허리 놀림도 장난이 아니고…흐흐.”
그가 손을 더듬거리더니 침대 옆 협탁에 놓여있던 그의 지갑을 열어 5만원권 한뭉치를 꺼냈어요. 언뜻 보아도 열장은 훨씬 넘어보이는데…
“후장 따먹은 값이랑…이렇게 훌륭한 보지랑 유방 맛보게 해준 값으로는 이것도 적은데? 아저씨랑 자주 만나자.”
돈을 받으려 몸을 살짝 일으키자 살짝 빠져있던 육봉이 다시 음부 안으로 들어갔고, 저는 또 바르르 몸을 떨었어요. 그 모습에 그는 웃음을 터뜨렸어요.
“진짜. 색녀야 색녀…”
왠지 그 ‘색녀’라는 말이 너무나 듣기가 좋아, 한손에는 돈을 꼭 쥐고 얼굴을 내려 그의 입술에 입을 맞췄어요. 그가 마주 키스해 오자 키스는 진해졌고, 우리는 한동안 그렇게 있었어요.
몸을 대충 닦은 그와 저는 모텔 밖으로 나왔고, 태워다 주겠다는 그의 호의를 정중히 거절하고 전철역에서 내렸어요. 지하철 역 화장실에서 돈을 세어보던 저는 140만원이라는 거금에 팔다리에 힘이 빠졌어요. 왠지 정말 창녀가 된 기분이기도 했고, 너무나 쉽게 벌리는 돈에 기분이 묘했어요. 뭣보다, 손에 들어온 이 돈 보다 아직 아랫도리에 뻐근하게 남아 있는 육봉의 느낌이 나른한 행복감을 준다는 것이 묘한 모욕감과 함께 흥분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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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수정)
설정은 많이 허술하지만...ㅎㅎ 눈감아주세요 ㅎㅎ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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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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