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는 오늘 자신이 오르가즘을 몇번이나 느꼈는지 셀 수가 없었다. 소년이 자지를 넣을때부터 오르가즘을 느낀 그녀는 그저 계속해서 보지 속을 파고드는 뜨거운 불기둥을 중심으로 그녀의 온 몸을 만지고 주무르고 키스하고 핥고 빠는 소년에 의해서 온 몸으로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윤아는 이번에도 밖에 엄마인 혜수와 언니들이 있다는 것도 신경쓰지 못하고 방이 떠나가라 울부짖고 있었다.
지금 그녀는 침대 위에 누워있는 소년의 위에 올라타쭈그려 앉고 있었다. 그녀가 앉아 있는 곳은 소년의 자지가 있는 곳으로, 그녀는 소년을 보면서 그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 안에 품고 있었다. 그리고 작고 고운 두 손을 소년의 배 위에 올려놓고 스스로를 지탱하면서 허리를 위아래로 스스로 움직이고 있었다. C컵 정도 되는 그녀의 봉긋한 가슴은 음란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기승위라 불리우는 이 자세는 윤아에게는 익숙하지 못했지만, 그녀의 몸은 쾌락을 쫓고자 스스로 움직이고 있었다.
"흐으으으응.....하으으으윽.....♡"
"그렇게 허리를 위 아래로 움직이는 거야. 그래, 그렇게."
"네, 네에.....하으으으응♡"
"내 자지를 느끼면서 움직이니까 기분 좋지?"
"네♡ 기분 좋아요, 주인님의 자지 뜨거워서 너무 좋아요♡"
그렇게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는 윤아의 모습은 음란함 그자체였다. 몇시간 전 그녀가 자지와 보지라는 단어를 내뱉는 것조차 음란하다고 생각해서 하지 못하던 것에 비교하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보일 지경이었다.
더군다나 계속해서 흐트러지는 그녀의 머리카락은 정리한다고 하지만 이미 흐트러질대로 흐트러져서 그녀가 망가졌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윤아는 이제 한계에 도달해간다는듯 두 다리를 후들후들 떨고 있었다. 두 손으로 소년을 잡고 지탱하지 않았다면 벌써 무너졌을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오르가즘을 느끼겠다는듯 허리를 움직였다.
달칵-
윤아가 그렇게 소년의 뜨거운 불기둥을 느끼고 있던 때에, 그녀의 방문이 조용히 열렸다. 천천히 열린 문으로 세 명의 여인이 들어왔다. 소년과 윤아가 나신인것처럼 들어올때부터 옷은 하나도 입고 있지 않은 세 명의 여성은 은영, 은희, 혜수 였다.
조용히 들어온 그녀들은 윤아의 침대 옆으로 왔다. 소년은 그녀들과 눈빛을 교환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하응♡....하응♡...."
윤아는 그녀들이 들어왔음에도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허리를 좀 더 움직였다. 그러다 문득 소년이 자신의 옆을 보는 것에서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고는 고개를 돌렸다.
"흐응....왜 그러- 꺄아아-"
윤아는 고개를 돌린 그곳에 나신으로 서 있는 세 여인을 보고는 크게 놀랐다. 더군다나 엄마인 혜수가 그렇게 있는 것에 그녀는 너무 놀라버리고 있었다. 그때문에 그녀는 다리에서 힘이 빠지면서 주저앉았다.
"아아아- 하으으으윽♡"
소년은 윤아가 놀라 자빠지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녀가 자신의 자지 위로 똑바로 앉지 못하고 쓰러지는 것을 붙잡아 자지 위에 똑바로 앉혔다. 그때문에 윤아는 놀라는 와중에도 자신의 안에 깊숙히 들어오는 것에 쾌감을 느끼고 신음소리를 냈다.
"어, 엄마..언니들....왜 여기에....?"
윤아는 자신이 그렇게 교성 소리를 내어놓고도 혜수를 비롯한 여인들이 들어온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 의문속에서도 그녀는 자신을 돌아보았다.
"아, 아아아! 꺄아아아악! 보, 보지마!!"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나신으로 소년과 섹스를, 그것도 그의 몸에 올라타서 허리를 흔들고 있었던 것을 자각했다.
윤아는 두 팔로 자신의 몸을 가리면서 그녀들로부터 자신을 감추려는듯 했다. 그러나 적당히 살이 오른 그녀의 양팔은 그녀의 온 몸을 가리기에는 부족했다.
그녀는 평소라면 몰라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 부끄러웠다. 평소라면 가족처럼 지내다보니 서로의 나신 정도는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소년과 성교를 하다가 그 모습을 들킨 때였다. 게다가 그 들킨 상대가 하필이면 혜수였다.
윤아는 자신이 영직과 섹스를 했다는 것을 은영에게 들켜버렸었다. 그때부터 은영이 자신의 몸을 탐해오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면서도, 혜수에게 들키면 안된다는 것과 소년이 여자들끼리하는 것은 괜찮다고 말했던 것을 생각해서 은영을 거부하지 못했었다.
그후 은희도 그곳에 참여했다. 그녀는 뒤늦게 알아챈듯 연기를 하면서 은영이 윤아를 길들이는 것에 동참했다.
윤아는 그래서는 안된다고 거부하면서도 결국 그녀들로부터 쾌감을 느끼고는 했었다.
이제는 그런 사이가 되어버린 은영과 은희였지만 그래도 이런 모습은 창피했다. 그러나 그녀들이 일단 알고는 있었다는 것에 묘한 기대를 했다. 그녀들이 자신의 이러한 모습을 이해 해주지 않을까 했다.
하지만 엄마인 혜수는 아니었다. 그녀가 자신을 키우기 위해서 얼마나 힘들게 일해왔는지 아는 윤아는 절대로 그녀에게만큼은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했었다. 그녀는 혜수에게는 언제까지고 바르게 자란 딸이고 싶었다.
영직을 주인이라고 부르면서 그에게 길들여지면서 여자로서의 쾌감을, 섹스를 알게 되면서도 그 마음만큼은 여전했었다. 소년에 의해 울부짖는 순간에도 닫힌 방의 방음을 믿었다. 사실은 그것과는 달라서 윤아의 방 앞에서는 그녀의 신음 소리가 들렸지만, 그녀는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눈 앞에 보여져버린 것에 윤아는 당황했다. 그래서 힘이 빠져서 풀렸던 다리에 힘을 주고 일단 일어서려 했다. 손을 뻗어서 이불을 잡고 끌어당겨서 자신의 발가벗고 있는 육체를 가리려고 했다.
그러나 윤아는 그러지 못했다. 그녀는 허리를 든 순간, 자신의 허리를 잡고 내리는 소년의 손이 느껴졌다. 그녀가 허리를 드는 것으로 벗어나려 했던 소년의 자지가 다시 깊숙히 파고드는 것을 느꼈다.
푸우우우욱!
"흐아아아앙♡"
"안 돼. 하던건 계속해야지."
"여, 영직아... 뭐하는 거..... 하아아아앙♡~~"
윤아는 소년이 그러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지금 왜 혜수와 언니들이 방 안으로 들어온 것인지, 그리고 왜 그녀들이 나신인지도 이해되지 않았다. 아무튼 일단 사태를 수습해야겠다는 생각에 그녀는 영직이 자신의 허리를 잡아당긴 것에 놀라면서 묻고 있었다. 그녀들이 옆에 있다는 것에 소년에게 존댓말을 쓰지도 않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는 정작 자신과 같이 섹스를 하고 있던 소년은 전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모습이 그녀에게 더욱 더 당황스러웠다.
그녀의 정신을 어지럽게 만드는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달아올랐던 그녀의 몸은 쾌감을 느끼게 했다.
그런 그녀의 어깨를 뒤에서부터 잡는 손길이 있었다.
"윤아야, 괜찮아."
"어, 엄마? 무슨 말....흐아아앙♡ 그, 그만, 영직아!"
윤아는 혜수가 자신의 뒤에서 안으면서 그녀의 귓가에 속삭이는 것에 당황했다. 그녀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너무나도 계속해서 연속적으로 벌어졌다.
그 순간에도 영직은 윤아의 허리를 들었다가 내렸다. 그는 앞서 윤아가 스스로 움직일때에는 가만히 있던 것과는 달리 자신의 허리에도 힘을 주어 직접 윤아의 밑에서 올려치고 있었다.
푸우욱! 푸우욱!
"..... 그만해... 흐아아앙♡...그만하라니까.....! 하아아아아앙♡"
윤아는 영직에게서 벗어나려 힘을 주었다. 하지만 소년은 그녀의 양 손을 깍지끼어서 잡으며 그녀가 일어서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허리를 계속해서 위로 올려쳐 자지를 윤아의 보지 속 깊숙히 박아넣었다.
미소녀는 소년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체, 그녀의 엄마와 그외 여인들에게 보이면서 쾌락과 수치를 동시에 느꼈다.
"그래, 윤아야. 주인님과 하던 것을 계속해."
"혜수가 괜찮다잖아."
영직이 혜수를 이름으로 불렀다. 윤아는 그것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엄마가 영직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퍽! 퍽! 퍽!
"무슨 말....흐아아앙♡ 제, 제발..... 영직아 제발 그만....엄마아...? 하앙♡"
윤아는 쾌락과 혼돈 속에서도 제정신을 유지하려고 했다. 엄마와 영직을 계속해서 찾던 그녀의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는 손길이 있었다. 그녀의 엄마인 혜수였다.
"윤아야, 사실은 나도 이미 오래전부터 주인님의 것이 되었단다."
퍽! 퍽! 퍽!
"흐아앙♡ 그게, 하아앙♡ 무슨, 하앙♡ 말이야....흐아앙♡"
"말 그대로란다. 나도 너처럼 이분에게 맹세하고 노예가 되었단다."
혜수는 소년에게 유린당하고 있는 윤아의 등을 계속해서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그녀를 이해시키기 위해 알려주었다.
어제 소년은 이것을 위해 그녀들에게 알리고 계획했었다. 능력의 개선도 있었고, 이제 슬슬 윤아에게 진실을 밝힐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윤아에게 그녀 이외에도 그녀의 엄마와 은영과 은희도 자신의 여자임을 밝힐 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어제 개선된 능력을 보이면서 혜수를 다시 한번 몰아붙였었다. 윤아에게도 이제 진실을 알리는 것과 자신의 노예가 된다는 것을 혜수가 승낙하도록, 그리고 오늘 윤아를 길들이는 것에 혜수도 동참하도록 그녀를 몰아붙였었다.
그리고 혜수는 그런 소년에게 결국 그리하겠다고 복종의 교성을 내지르면서 실신했었다. 이미 그에게 굴복해버린 혜수는 최음제의 효과를 가지게 된 그에게 저항할 기회조차 없었다. 은영과 은희도 같이 쾌락을 느끼면서 실신해버렸었다.
그래서 혜수는 오늘 윤아가 소년과 섹스를 하는 도중에 들어와서 그녀에게 진실을 밝히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 잇달아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던 은영과 은희도 입을 열었다.
"그리고 우리들도 마찬가지야."
"우리도 너처럼 주인님에게 맹세를 하고 주인님의 노예가 되었어."
"하아아앙♡"
또 하나의 진실이 밝혀지는 것에 윤아의 머리 속으로 어째서? 왜? 언제? 어떻게? 라는 물음이 연속적으로 떠올랐다.
그런 와중에도 소년은 계속해서 그녀의 보지를 향해 올려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퍽! 퍽! 퍽!
"흐아앙♡ 모르겠어, 흐아앙♡ 이해가 안 돼. 아아앙♡"
그것은 천천히 생각해도 바로 이해하기 힘든 것이었다. 그런데 윤아 주변에 자리한 이들은 그녀가 그 밝혀진 진실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
은영과 은희는 이미 세 사람이 올라가서 비좁은 윤아의 침대 양쪽으로 가서 윤아의 가슴을 만지면서 그녀를 애무했다. 침대가 벽쪽으로 붙은 탓에 은영은 침대 위로 올라가면서 윤아의 왼쪽 가슴을 잡았다. 은희는 침대 옆에 서서 자세를 낮추고 윤아의 오른쪽 가슴을 잡았다. 뒤에서 윤아의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그녀를 달래는듯한 혜수의 손길도 멈추지 않았다.
"괜찮아. 당장은 이해가 안가겠지만 중요한건 우리 모두 주인님의 노예라는 거야."
"그러니까 지금은 주인님과의 섹스에 집중해."
"느껴지지? 네 안을 파고드는 주인님의 뜨거운 자지♡"
퍽! 퍽! 퍽!
"안 돼♡ 안돼! ♡ 제발, 으앙♡ 그마안♡"
퍽! 퍽! 퍽!
"그마아아앙♡ 제발-아아앙♡"
아무리 윤아의 머리가 이어진 진실들로 인해서 어지럽다지만, 소년과 한참동안이나 열락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녀였다. 미소녀는 당황하는 와중에도 절정의 끝으로 향하고 있었다.
"안 돼, 가버려, 가버려, 가면 안되는데, 엄마 앞에서 가면 안되는데!"
"괜찮아. 우리 딸, 이 엄마 앞에서 가도 괜찮아."
퍽! 퍽! 퍽!
"정말, 정말 괜찮아, 엄마?"
"괜찮단다. 그러니까 어서 가려무나. 주인님께서도 허락해주실꺼야. 그렇죠 주인님?"
"그래, 이제 윤아도 다같이 즐길 수 있을테니까, 그 기념으로 허락할께."
퍼어어억!
소년은 망가지는 미소녀를 올려다보면서 그녀가 절정에 치솟도록 더 강하게 그녀의 허리를 잡아당기면서 올려쳤다. 윤아는 혜수에게 등을 애무당하듯 손길을 받으면서, 가슴을 한쪽씩 은영과 은희에게 애무당하면서, 자궁을 열고 들어오는 소년의 불기둥을 느꼈다. 그녀는 시야가 하얗게 변해가는 것을 느꼈다.
"가요오오오오오오옷♡"
울컥 울컥 울컥
윤아는 경련을 일으키듯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소년은 윤아가 자지를 질근육으로도 모잘라 자궁까지 2단으로 조여오는 것을 느끼면서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윤아는 오르가즘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안을 가득히 채워오는 정액을 느꼈다. 미소녀는 온몸에서 힘을 잃어버리며 실신해버리고 있었다.
소년을 비롯한 세 여인들은 자신들에 의해서 오르가즘을 느끼는 윤아를 각자 그녀가 이쁘다는듯, 귀엽다는듯, 그리고 따뜻한 눈빛으로 보고 있었다.
그들은 실신해버리고도 몸을 잘게 떨고 있던 소녀가 떨림을 멈추자, 그제서야 서로를 보았다. 소년이 가장 먼저 입을 열었다.
"아직 더 해야할텐데 벌써 실신했네."
"그만큼 주인님께서 괴롭히셨잖아요."
은영이 윤아의 왼쪽가슴을 잡고 있던 것을 놓아주면서 대답했다. 소년은 그녀의 핀잔어린 말에 쓴웃음을 지었다. 확실히 그는 윤아가 다른 생각이나 저항할 의지를 가지지 못하게 미리 그녀가 오르가즘을 몇번 느끼게 했었다.
하지만 그는 여기서 이렇게 끝낼 수는 없었다. 윤아에게서 확실히 다시 한번 맹세를 받아내어야 했다. 윤아가 다른 여인들이 함께 하고 있음을 알고도 떠난다거나 다른 것을 생각하지 못하도록 그녀를 길들여야 했다.
"그리고 더한다고 해도 여긴 너무 좁은것 같은데요."
"그렇네...."
은영에 이어서 은희도 윤아의 가슴을 놓아주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러자 윤아는 혜수의 품에 안겨갔다. 그런 윤아의 보지 속에는 여전히 소년의 자지가 박혀 있었다. 혜수는 윤아가 그런 자세에서도 편히 쉬도록 안아주면서 엉망이 된 그녀의 머리카락을 정돈해주고 있었다.
"그럼 혜수의 방으로 가서 계속하는건 어때요?"
은영이 그렇게 제안하자 다들 그 수 밖에 없음을 깨달았다. 그동안은 영직과 윤아 둘 만 섹스를 하거나, 은영과 은희가 윤아와 레즈 플레이를 했었기에 그나마 괜찮았다. 그것도 상황 때문에 다른 곳에서 할 여건이 안되어서 그랬던 것이었다. 그동안 침대가 무너질정도로 삐걱대는 소리를 냈었다.
윤아를 제외하고는 미소녀의 육체를 탐하던 이들은 진작부터 공간의 좁음을 느끼고 있었다. 반면 혜수의 방은 이곳보다 두배 이상은 되는 곳이었다. 침대의 크기도 두배는 되었다.
집의 가장 큰 곳인 안방, 혜수의 방으로 가자는 것에 다들 찬성하면서 일어섰다. 소년이 윤아의 보지 속에서 자지를 빼지 않고 일어섰다. 실신해버린 미소녀의 양팔과 양다리를 세 미녀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미소녀가 자신에게 매달리게 했다. 그는 한 팔은 윤아의 등을 안고 다른쪽은 팔과 손으로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를 받쳐들었다.
딸을 품에 안고 있었던 혜수는 윤아의 몸이 소년에게서 떨어지지 않도록 도와주면서 그에게 애원했다.
"주인님... 부디 살살해주세요...윤아가 힘들어하지 않게...."
"알았어. 최대한 부드럽게 할께."
영직은 혜수에게 약속했다. 그녀의 딸을 위하는 마음은 남아있었다. 비록 혜수의 그 마음이 소년에 의해서 뒤틀려서 윤아와 함께 소년을 주인님으로 모시기로 했지만, 혜수에게 윤아는 여전히 소중한 딸이었다.
소년은 그런 혜수를 이해하며 그녀에게 약속했다. 하지만 그 약속은 지키지 못할 약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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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신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 밖에 못드리겠습니다. 개인사정상 쓸 시간을 마련하기가 힘드네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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