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줄거리- 민우는 어릴때 장난으로 마족을 소환한다 소환된 마족은 하급인큐버
스하지만 소환 장소가 천족의 영역인지라 소환하자마자 천사에 의해 죽임을 당한
다 마족이 죽으면서 튄피가 민우의 입으로 들어가 민우는 마족이 된다 그뒤 땀만
흘리면 이성들이 민우에게 미처버린다 조심한다고 했지만 또 여자담임이 민우의
땀에의해 변해버리고 만다 사건을 해결하기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마족을 다시
소환한다 마족이 민우도 마족이라며 힘쓰는 법이랑 알아야 하는것들을 전해주는
데....
-1. 마족으로 산다는것-
어제는 정신없는 하루였다 어떡해 지나간건지 순식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담임이 내 매혹의 힘때문에 나에게 빠진일부터 이제난 인간이 아니라는 것까지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이제는 힘쓰는법을 알았다는 정도
일까?
"민우야~ 학교가야지~"
난 엄마의 외침에 침대에서 일어났다
"네 일어났어요"
방에서 나와 욕실로 들어가 평소와 다름없이 머리감고 이를닦고 나왔다
"어서 아침먹자"
"네"
난 엄마가 차려준 아침을 먹고 가벼운 대화를 했다 어제 조퇴한것 때문인지
엄마는 내가 많이 아픈줄알고는 걱정을 많이 하셨다
"오늘 학교 갈수 있겠어?"
"가야죠"
"힘들면 오늘은 그냥 집에서 쉴래?"
"아니에요 그냥 갈께요"
난 엄마의 걱정에 조금 양심에 찔렸다
아픈게 아니라 선생님이 매혹의 힘에 걸려서 조퇴한거라 말하지 않은게
죄스러웠다
엄마는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아버지 회사를 직접 운영하시며 나를 키우셨다
아버진 내가 3살때 돌아가셨다고 한다 나에게는 아버지의 기억이 없지만
엄마는 아버지를 많이 사랑하셨다는건 내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재혼을 안하시는 이유중에 나도 포함되지만 아직 아버지의 자리를 남겨두고 싶으
신듯 했다 엄마의 외모는 아직도 미인소리 들을 정도의 외모로 밖에 나가면 처녀
인줄 알정도다 거기다 몸매역시 운동을 다니셔서 인지 처녀랑 다를게 없었다
어릴때 내가 자주 여자들에게 납치강금을 당해서 병적으로 나를 과보호 하신다
자랑은 아니지만
"이렇게 아파서 어쩌니..."
"죄송해요.."
"아니야 내가 미얀하지.."
엄마는 내가 허약해진게 자신탓으로 돌리신다 이럴때 머라고 해야할지
"이제 안아파요 자보세요"
난 나오지도 않은 팔근육을 보여주면서 자랑해 보았다 엄마는 그런내가 귀여웠는
지 내머리를 쓰담으며
"알았다 기특하기도하지 어여 밥먹어"
"네~"
우리 두모자의 식사는 다시 시작되었다
식사를 마친후 난 방으로 들어가 교복으로 갈아 입고 나왔다
"공부하다 힘들면 조퇴해 무리 하지말고 알았지?"
"걱정마세요"
"그래...엄마가 사랑하는건 알지?"
"네!"
"그래..용돈줄까?"
"저번에 준거 아직있어요"
"그래도 받아 아끼지말구 맛있는거 많이 사먹구"
엄마는 억지로 돈을 나에게 주시며 걱정을 하신다
"알았어요 저 학교다녀 오겠습니다!"
"응~ 잘다녀와~"
"네"
난 엄마에게 인사하고는 서둘러 집을 빠져 나왔다
나오자 마자 거리에는 학교로 가는 학생들이 많았다 집이 학교랑 가까이 있어서인
지 언제나 등교시간은 난 편하게 등교하는 편이다 늦장부리기가 가능하다고나 할
까? 난 어제습득한 마족의 힘을 이용해 내 존재감을 지우며 학교로 향했다
학교에 도착해 언제나 하는 교과서를 꺼네 읽어 보았다 그전과 차이가 있다면
한번 읽은것은 영원히 기억된다는것 정도? 사기적인거 아니냐고 따지겠지만
마족인걸 어쩌겠어? 난 실없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갔다
책을 읽다보니 어느세 아침 조례 시간이 다가왔다
담임이 교실로 들어왔고 나를 보자마자 눈빛이 흔들렸지만 내 마력으로 선생님을
안정 시킬수 있었다
"오늘하루 활기차게 보네고 공부 열심히 하자...이상 수고들해~"
선생님은 서둘러 조례를 마치고 교실을 빠져 나갔고 난 편안한 마음으로 수업을
들을수 있었다 거의 안듣고 교과서만 읽은 거였지만 교과서의 모든 내용이 머리
속으로 빨려들어오는 감각은 세로웠다
그렇게 한시간 두시간 수업이시간이 지나고 어느세 다가온 점심시간 학생 모두들
급식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향했고 난 오늘도 역시 외톨이처럼 조용히 혼자
걸어 급식실로 갔다
가는 복도에 서있는 담임 선생님 난 지나처 가려했지만 선생님이 날 붙잡으며
"밥먹고 상담실로좀 올수 있겠니?"
"..네.."
난 선생님의 간절한 눈빛에 알겠다고 말하고는 그자리를 떠났다
마족의 힘으로 잠재운다고는 하지만 아직 완벽하게 다루지는 못하는지라 어쩔수없
이 한번쯤은 만나야 할것만 같았다
솔직히 말하면 마족이 넣어준 정보중에 쾌락의 정보가 강해서인것도 이유중 하나
지만 난 인큐버스의 힘과 서큐버스의 힘을 가진자로 쾌락의 의무를 지녔다
핑계갔지만 그건 신이만든 율법이라 어길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여성공포증도 사라진거 같았다 선생님이 말을걸때 거부감이 사라진걸
보니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식당에서 식사를하며 여러생각을 했다
동시 생각이 가능해 졌다고 해야하나? 간단하게 말하면 선생님 만나서 벌어질 일
들과 어제 전수받은 내용들정리 그리고 아까 수업시간에 공부한 내용들이 한번에
머리로 정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들을 하면서 식사를하니 식사는
금방 끝나 버렸다 난 일어나 식판을 반납하고는 상담실로 향했다
상담실에 도착하니 상담중이란 표지가 붙어 있었다 안에 기척을 살펴보니 담임선
생님인거 같았다 이것도 마족의 능력이란걸 알고는 헛움이 나왔고 난 노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역시 안에는 담임 선생님이 의자에 앉아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왔네? 밥은 맛있었어?"
"네.."
"그래 일단 앉으렴"
선생님은 의연한 태도를 보이시려는듯 했지만 순간순간 흔들리는 눈빛을 감추지는
못했다 난 선생님 맞은편 책상에 앉았다
"어제일..누구에게 말한적있니?"
"아니요 말안했어요"
내 다답을 듣고는 선생님의 눈은 더크게 흔들렸다
"고맙구나.."
"..."
"후...이걸 어떡해 말해야할지..."
선생님은 긴장한 모습으로 대화를 이어 나갔다
"어제는 선생님이 잠시 이상해 졌던거 같구나...그게 널보자마자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들었거든....그게 오늘 학교에 올때까지 그랬는데 막상 오늘 너의
얼굴을 보고나니 설래이기는 하지만 어제만큼은 그러지 않는거야 이상하지?"
선생님은 차분하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려듯 했지만 눈에는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흑..이러면 안되는데 내가왜 이러는지..모르겠어..."
선생님은 자신의 상태를 이해할수 없는듯 했다 막상 매혹의 힘때문이지만
그걸 설명할 길이 없으니 나역시 침묵하며 선생님 이야기에 집중했다
선생님은 심호흡을 한번하고는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선생님이 너에게 상처를 준거같아 미얀하구나...오늘 생각을 정리하니 아마도
난 너를 사랑하는거 같아..."
"..."
매혹의 힘이 반발력때문인지 선생님은 착각에 빠진듯했다
난 선생님을 어떡해야하나 잠시 고민했다 그러다 어제받은 정보중 하나를 떠올릴
수 있었다 마족이나 신족은 인계에 종을 둘수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인계에서
자신을 믿는 종을 두어서 신의 힘을 받는것이다 우리들에게 그것은 양식이기에
많을수록 좋기는 하지만 일정이상 넘으면 신이 분노하여 벌을 받을수도 있는
양날의 검같은 능력이다 난 이능력을 선생님에게 거는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인간적 윤리? 마족인 나에게 더이상 윤리란 엄마에게만 해당하는 것일 뿐이였다
마족으로 변한다는건 생각마저 마족으로 변한다는 것이였으니까
난 선생님의 눈을 똑바로보며
"나는 명한다 내앞에 그대에게"
주문을걸기 시작했다
"네.."
"그대는 이시간부로 나의 종으로 다시 태어날것이다 이것은 창조주와의 약속이며
그대와 나의 약속이다"
내말이 끝나자마자 환한빛이 온방안을 감싸안았고 순식간에 사라졌다 난 선생님에
게 종의 인을 세기고는 상담실안과 밖의 시간을 분리해 버렸다 처음하는거라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아는 지식으로 난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
공간분리란 외부의 시간을 정지상태로 만들고 내부는 시간을 흐르게 만드는 것이
다 물론 어려운 일이였지만 중급마족인 나에게 부담스러운 일은 아니였다
"미천한 종이 주인님에게 인사올려요"
선생님은 자리에 일어나 내앞으로와 절을했다 난 당연하다는듯 그런 선생님의 행
동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 거렸다
"사르륵 사르륵"
선생님은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정장 상의를벗고 블라우스를 벗고 정장 바지
를 벗었을때 난 엄청난 음욕이 일어났나 7개의 죄악중 음욕에 소속인 나이기에
어쩔수 없는 일이였지만 난 선생님이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내안에 마력을 방출했
다 방안에는 온통 나의 마력으로 가득찼고 나만의 마계로 변해갔다
선생님은 내앞에와서 무릎을 꿇고는 내바지의 자크를 내리고 불록하게 올라온 성
기를 팬티를 젖히고는 꺼네었다 그리고는 입안가득 물기 시작했다
"추루룹추루룹"
방안에는 성기를 애무하는 소리만이 들렸고 난 아래를 보면서 요염하게 애무하는
선생님을 보았다 학교에 3대퀸카로 불리는 여인이 오늘은 날위해 성시중을 들고
있는 모습이 웃음이 나왔다 처음 받아본 것이지만 마족의 능력을 전수받았을때
알게된 쾌락이란것이 였기에 거부감은 없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난 그녀의 어께를 살짝밀고는 애무를 정지 시켰다
"속옷을 벗어라"
"네 주인님 명을 따릅니다"
선생님은 내명령에 의문을 가지지 않고 속옷마저 벗기 시작했다
드러난 탐스러운 엉덩이랑 가슴 그리고 핑크빛 유두는 나의 음욕을 더욱 강하게
북돋았다 난 일어나 선생님을 뒤로 돌리고는 자연스럽게 후배위를 시작했다
이미 내 성기에 선생님의 침으로 범벅이라 자연스럽게 선생님 성기로 내성기가
들어갈수 있었고 들어가자 마자 선생님은 비명을 질렀다
"아악..."
그리고 흐르는 빨간선혈
"처녀였던가?"
"네 주인님..영광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몰려오는 알수없는 힘 난 나에게 몰려오는 힘에취해 나도 모르게
웃음를 터트렸다
"하하하하하 이것이구나 이게 신의 힘이구나 하하하하하"
"아앙~아....흐읍...하앙~"
난 만족감에 허리를 흔들었고 선생님은 내가 흔들수록 쾌락의 신음을 토해넸다
방안은 온통 살이 부디치는 소리와 선생님의 신음소리로 가득했다
"쩌걱쩌걱"
시간이 지날수록 선생님은 온톰 땀으로 젖어 들어갔고 점점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주저 앉을려고 했다 하지만 난 손으로 선생님을 앉지 못하도록 엉덩이를 꽉잡고는
더 강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하앙~주..주인님...그..그만..용서를.."
그말이 듣는순간 난 엄청난 쾌감과 함께 정액을 분출했다 그대로 질내 사정을
했다 어차피 인간과 마족 사이에는 마족의 의지가 없는한 임신이 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내 행동에는 거리낌이 없었다
사정을 하자마자 선생님의 엉덩이를 놓으니 선생님은 그대로 주저 앉았다
"철푸덕"
"하아..하아..하아..."
알수없는 전율이 몰려왔다 신의 힘이란 이런것이구나 생각이들자 너무나 황홀했다
옷을 안벗고 해서인지 내옷에는 선생님의 피와 애액 그리고 내정액으로 더럽혀져
있었고 선생님 다리사이에는 애액과 피와 정액이 섞여서 보기좀 안좋았다
난 손을 살짝 흔들어 모든 흔적을 말끔히 지우고는 바지자크를 올렸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은혜"
선생님 역시 내힘으로 흔적을 지워서인지 행위를 한 흔적은 말끔하게 사라지고
처음 알몸인 모습으로 나에게 절을 하였다
"옷을 입어라"
"네 주인님 명 따릅니다"
난 다시 자리에 輧?선생님이 옷입는 모습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한것이라 그런지 선생님 행동에 조금 부자연 스러웠다 절뚝거린다고 해
야하나? 좀 걷기 힘들어 하는거 같았다
"힘든가?"
"아닙니다.."
난 그런 모습이 안타까워 치료를 해주어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모든것을 치유할지어다"
내 말이 떨어지자 녹색 빛이 선생님을 감싸고는 사라졌다
"영광입니다 주인님"
선생님은 아까와는 다르게 빠르게 모든옷을 입을수 있었다
옷을 다입고는 나에게 오길래 손을들어 멈추게 하고는
"내앞 의자에 앉아라"
내앞에 앉게 했다 처음과달리 흔들리던 눈동자는 안정적으로 변했고 내 종이 되서
인지 한층더 미모가 살아 나는것만 같았다
"오늘일은 우리둘만의 약속이며 이제너는 내 종이다 남들앞에서는 평소처럼 행동
할것이며 우리둘이 있을때는 종으로써 의무를 다하라"
"네 주인님 명 따릅니다"
난 발산하던 내힘을 거두고 공간을 다시 원위치 시키고 자리에 일어났다
그리고는 상담실을 빠저 나왔다 공간 분리는 성공적이였는지 밖의 시간은 흐리지
않은듯했다 처음으로 마족으로써 힘을 써본거라 긴가민가 했지만 막상 모든것이
성공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여자 공포증이 있던내가 여자를 탐하고는 아무렇지 않다는 사실이 날 웃게 만들었
다 그리고 힘이 어떤 것인지 조금은 알게 된거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마족으로써의 삶이 올바른지 아닌지는 이미 나랑은 상관없는것만 같았다
그렇다고 인간으로써의 삶을 포기한것은 아니지만 이런 삶도 상관없지 안나 생각
이 들었다 차분하게 마음을 안정시키고 다시 교실로 향했다 난 다시 내 존재감을
지우고 인간인척 인간들 틈으로 향했다
교실안에는 밥을먹고온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떨거나 공부를하거나
각자의 방식으로 시간은 보네는듯했다
난 내자리에 앉아 오늘 가지고온 안읽은 교과서를 꺼네 읽기 시작했다
읽는 모든 정보는 내머리속으로 빨려들어왔고 알아서 이해를하고 저장되는거 같았
다 난 한장한장 빠른 속도로 책한권을 읽어 나갔다 정말 순식간에 읽고는 다른책
을 꺼넸다 역시 마찬가지로 읽었다 남들이 보면 머하는 짓인지 궁굼해 할것이다
아니면 재수없어 하거나 대충 넘기는듯한 내행동에 의미가 없어 보일수도있다
순간 그모습들이 보고싶어 난 지우던 존재감을 멈추어 보았다
마족에 장난정도 일려나?
"수군수군 웅성웅성"
반 아이들의 이야기 내용들이 내귀로 들려온다
"제 머냐?"
"전교 1등 자리인데?"
"응? 그런가?"
아이들이 하나둘씩 내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근데 머하는 거지?"
"책가지고 장난 치는거 아닐까?"
"설마 저속도로 읽는거라면 진짜 웃기겠다 하하"
난 아이들의 말을 들으며 웃음이 흘러 나왔다 처음으로 느끼는 감정 일려나?
언제나 타인을 두려워 했던내가 이제는 타인의 말에 궁굼해 하다니 과거의 나였다
면 아마 상상도 할수없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기분은 좋았다
"먼 남자가 저리 이쁘다냐?"
"그러게?"
"키만 조금만 컸어도..."
"아쉬운 단점인가? 키득키득"
난 지금 내 모습을 생각해보니 저말들이 틀린건 아닌거 같았다
여자처럼 생긴 키작은 공부잘하는 학생으로 아마 보일것이다
키를조금씩 키워볼까? 이런 생각을하면서 어느세 나는 가지고온 책들을 모두 읽었
다 읽고나니 머하지 하며 다른걸 찾아 보고 싶어졌다
조퇴해서 집에 가자니 엄마가 걱정할꺼 같고 있자니 심심할꺼같고
난 팔짱을 끼고서 눈을감고 머리에 저장한 내용들을 정리하며 아이들 대화나 더듣
기로 했다
"어제 티비에서..."
"정말?"
대화 내용들은 보통 연예인 이야기나 이성이야기 들이였다
아이들은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하면서 과거에 집중을 못해서 몰랐던 내용들이
나에게는 세로운 지식으로 다가왔다
별것도 아니지만 몰랐던 자에게는 신세계라 하지 않던가 나역시 아이들의 이야기
가 신세계 같았다
아마도 타인과 어울리지 못했던 부작용 이겠지만 이제부터 바꾸는것도 나쁘지 않
은거 같았다
한참을 그렇게 이야기를 듣다보니 수업시간이 되었고 난 교과서를 꺼네 그냥 펴놓
고 수업을 듣기만 했다 이미 다읽어서 다 아는 이야기라 흥미는 없었다 일명 시간
때우기 라고 할까? 첫교시에 들어온 선생님은 내 행동에 불만을 가지고 질문을
퍼부었지만 모두 대답해 버리자 할말을 잃고는 수업에 집중 하라는 말만하고는
나를 무시했다 존재감을 들어낸 부작용 이겠지만 그리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다 소문이 났는지 그다음 들어온 선생님들은 날 신경쓰지 않고 무시하는듯했
다 그렇게 수업이 모두 끝나고 야자시간이 다가왔고 난 허약컨셉으로 야자를 안하
기에 집으로 갈준비를 했다
"우와 집에가나보다"
"그러게 매일 보던거지만 부럽다"
"나도나도 아 난 왜이리 튼튼한건지"
아이들의 말을 들으며 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게 그렇게 부러운 일인가?
난 그런 아이들의 웅성거림을 뒤로한체 집으로 향했다
교문을 나오니 밖은 어두워 지기 시작했다
마치 나처럼 검은 마족으로 물들어 가는거 같다고나 할까?
어제와 다르게 내생각들은 점점 다르게 변하는거 같아 조금은 적응이 안되었지만
이제 난 마족이다 생각하니 마족으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야만 할꺼 같았다
아직 어리숙하고 그렇지만 조금씩 변해가겠지란 생각이 내 마음에 이상한 파장을
만들었다
"이제 익숙해 져야 하는데...."
아쉬운 감정일까? 인간이 아니라는 부정적 생각때문 일까?
첫날이라서인지 마족으로 산다는건 어떤것인지 생각이 많아지는 날인거 같았다
이제 인간으로 돌아갈수없는 마족으로 살아야 된다는것을 알면서....to be continued
스하지만 소환 장소가 천족의 영역인지라 소환하자마자 천사에 의해 죽임을 당한
다 마족이 죽으면서 튄피가 민우의 입으로 들어가 민우는 마족이 된다 그뒤 땀만
흘리면 이성들이 민우에게 미처버린다 조심한다고 했지만 또 여자담임이 민우의
땀에의해 변해버리고 만다 사건을 해결하기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마족을 다시
소환한다 마족이 민우도 마족이라며 힘쓰는 법이랑 알아야 하는것들을 전해주는
데....
-1. 마족으로 산다는것-
어제는 정신없는 하루였다 어떡해 지나간건지 순식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담임이 내 매혹의 힘때문에 나에게 빠진일부터 이제난 인간이 아니라는 것까지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이제는 힘쓰는법을 알았다는 정도
일까?
"민우야~ 학교가야지~"
난 엄마의 외침에 침대에서 일어났다
"네 일어났어요"
방에서 나와 욕실로 들어가 평소와 다름없이 머리감고 이를닦고 나왔다
"어서 아침먹자"
"네"
난 엄마가 차려준 아침을 먹고 가벼운 대화를 했다 어제 조퇴한것 때문인지
엄마는 내가 많이 아픈줄알고는 걱정을 많이 하셨다
"오늘 학교 갈수 있겠어?"
"가야죠"
"힘들면 오늘은 그냥 집에서 쉴래?"
"아니에요 그냥 갈께요"
난 엄마의 걱정에 조금 양심에 찔렸다
아픈게 아니라 선생님이 매혹의 힘에 걸려서 조퇴한거라 말하지 않은게
죄스러웠다
엄마는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아버지 회사를 직접 운영하시며 나를 키우셨다
아버진 내가 3살때 돌아가셨다고 한다 나에게는 아버지의 기억이 없지만
엄마는 아버지를 많이 사랑하셨다는건 내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재혼을 안하시는 이유중에 나도 포함되지만 아직 아버지의 자리를 남겨두고 싶으
신듯 했다 엄마의 외모는 아직도 미인소리 들을 정도의 외모로 밖에 나가면 처녀
인줄 알정도다 거기다 몸매역시 운동을 다니셔서 인지 처녀랑 다를게 없었다
어릴때 내가 자주 여자들에게 납치강금을 당해서 병적으로 나를 과보호 하신다
자랑은 아니지만
"이렇게 아파서 어쩌니..."
"죄송해요.."
"아니야 내가 미얀하지.."
엄마는 내가 허약해진게 자신탓으로 돌리신다 이럴때 머라고 해야할지
"이제 안아파요 자보세요"
난 나오지도 않은 팔근육을 보여주면서 자랑해 보았다 엄마는 그런내가 귀여웠는
지 내머리를 쓰담으며
"알았다 기특하기도하지 어여 밥먹어"
"네~"
우리 두모자의 식사는 다시 시작되었다
식사를 마친후 난 방으로 들어가 교복으로 갈아 입고 나왔다
"공부하다 힘들면 조퇴해 무리 하지말고 알았지?"
"걱정마세요"
"그래...엄마가 사랑하는건 알지?"
"네!"
"그래..용돈줄까?"
"저번에 준거 아직있어요"
"그래도 받아 아끼지말구 맛있는거 많이 사먹구"
엄마는 억지로 돈을 나에게 주시며 걱정을 하신다
"알았어요 저 학교다녀 오겠습니다!"
"응~ 잘다녀와~"
"네"
난 엄마에게 인사하고는 서둘러 집을 빠져 나왔다
나오자 마자 거리에는 학교로 가는 학생들이 많았다 집이 학교랑 가까이 있어서인
지 언제나 등교시간은 난 편하게 등교하는 편이다 늦장부리기가 가능하다고나 할
까? 난 어제습득한 마족의 힘을 이용해 내 존재감을 지우며 학교로 향했다
학교에 도착해 언제나 하는 교과서를 꺼네 읽어 보았다 그전과 차이가 있다면
한번 읽은것은 영원히 기억된다는것 정도? 사기적인거 아니냐고 따지겠지만
마족인걸 어쩌겠어? 난 실없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갔다
책을 읽다보니 어느세 아침 조례 시간이 다가왔다
담임이 교실로 들어왔고 나를 보자마자 눈빛이 흔들렸지만 내 마력으로 선생님을
안정 시킬수 있었다
"오늘하루 활기차게 보네고 공부 열심히 하자...이상 수고들해~"
선생님은 서둘러 조례를 마치고 교실을 빠져 나갔고 난 편안한 마음으로 수업을
들을수 있었다 거의 안듣고 교과서만 읽은 거였지만 교과서의 모든 내용이 머리
속으로 빨려들어오는 감각은 세로웠다
그렇게 한시간 두시간 수업이시간이 지나고 어느세 다가온 점심시간 학생 모두들
급식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향했고 난 오늘도 역시 외톨이처럼 조용히 혼자
걸어 급식실로 갔다
가는 복도에 서있는 담임 선생님 난 지나처 가려했지만 선생님이 날 붙잡으며
"밥먹고 상담실로좀 올수 있겠니?"
"..네.."
난 선생님의 간절한 눈빛에 알겠다고 말하고는 그자리를 떠났다
마족의 힘으로 잠재운다고는 하지만 아직 완벽하게 다루지는 못하는지라 어쩔수없
이 한번쯤은 만나야 할것만 같았다
솔직히 말하면 마족이 넣어준 정보중에 쾌락의 정보가 강해서인것도 이유중 하나
지만 난 인큐버스의 힘과 서큐버스의 힘을 가진자로 쾌락의 의무를 지녔다
핑계갔지만 그건 신이만든 율법이라 어길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여성공포증도 사라진거 같았다 선생님이 말을걸때 거부감이 사라진걸
보니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식당에서 식사를하며 여러생각을 했다
동시 생각이 가능해 졌다고 해야하나? 간단하게 말하면 선생님 만나서 벌어질 일
들과 어제 전수받은 내용들정리 그리고 아까 수업시간에 공부한 내용들이 한번에
머리로 정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들을 하면서 식사를하니 식사는
금방 끝나 버렸다 난 일어나 식판을 반납하고는 상담실로 향했다
상담실에 도착하니 상담중이란 표지가 붙어 있었다 안에 기척을 살펴보니 담임선
생님인거 같았다 이것도 마족의 능력이란걸 알고는 헛움이 나왔고 난 노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역시 안에는 담임 선생님이 의자에 앉아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왔네? 밥은 맛있었어?"
"네.."
"그래 일단 앉으렴"
선생님은 의연한 태도를 보이시려는듯 했지만 순간순간 흔들리는 눈빛을 감추지는
못했다 난 선생님 맞은편 책상에 앉았다
"어제일..누구에게 말한적있니?"
"아니요 말안했어요"
내 다답을 듣고는 선생님의 눈은 더크게 흔들렸다
"고맙구나.."
"..."
"후...이걸 어떡해 말해야할지..."
선생님은 긴장한 모습으로 대화를 이어 나갔다
"어제는 선생님이 잠시 이상해 졌던거 같구나...그게 널보자마자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들었거든....그게 오늘 학교에 올때까지 그랬는데 막상 오늘 너의
얼굴을 보고나니 설래이기는 하지만 어제만큼은 그러지 않는거야 이상하지?"
선생님은 차분하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려듯 했지만 눈에는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흑..이러면 안되는데 내가왜 이러는지..모르겠어..."
선생님은 자신의 상태를 이해할수 없는듯 했다 막상 매혹의 힘때문이지만
그걸 설명할 길이 없으니 나역시 침묵하며 선생님 이야기에 집중했다
선생님은 심호흡을 한번하고는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선생님이 너에게 상처를 준거같아 미얀하구나...오늘 생각을 정리하니 아마도
난 너를 사랑하는거 같아..."
"..."
매혹의 힘이 반발력때문인지 선생님은 착각에 빠진듯했다
난 선생님을 어떡해야하나 잠시 고민했다 그러다 어제받은 정보중 하나를 떠올릴
수 있었다 마족이나 신족은 인계에 종을 둘수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인계에서
자신을 믿는 종을 두어서 신의 힘을 받는것이다 우리들에게 그것은 양식이기에
많을수록 좋기는 하지만 일정이상 넘으면 신이 분노하여 벌을 받을수도 있는
양날의 검같은 능력이다 난 이능력을 선생님에게 거는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인간적 윤리? 마족인 나에게 더이상 윤리란 엄마에게만 해당하는 것일 뿐이였다
마족으로 변한다는건 생각마저 마족으로 변한다는 것이였으니까
난 선생님의 눈을 똑바로보며
"나는 명한다 내앞에 그대에게"
주문을걸기 시작했다
"네.."
"그대는 이시간부로 나의 종으로 다시 태어날것이다 이것은 창조주와의 약속이며
그대와 나의 약속이다"
내말이 끝나자마자 환한빛이 온방안을 감싸안았고 순식간에 사라졌다 난 선생님에
게 종의 인을 세기고는 상담실안과 밖의 시간을 분리해 버렸다 처음하는거라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아는 지식으로 난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
공간분리란 외부의 시간을 정지상태로 만들고 내부는 시간을 흐르게 만드는 것이
다 물론 어려운 일이였지만 중급마족인 나에게 부담스러운 일은 아니였다
"미천한 종이 주인님에게 인사올려요"
선생님은 자리에 일어나 내앞으로와 절을했다 난 당연하다는듯 그런 선생님의 행
동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 거렸다
"사르륵 사르륵"
선생님은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정장 상의를벗고 블라우스를 벗고 정장 바지
를 벗었을때 난 엄청난 음욕이 일어났나 7개의 죄악중 음욕에 소속인 나이기에
어쩔수 없는 일이였지만 난 선생님이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내안에 마력을 방출했
다 방안에는 온통 나의 마력으로 가득찼고 나만의 마계로 변해갔다
선생님은 내앞에와서 무릎을 꿇고는 내바지의 자크를 내리고 불록하게 올라온 성
기를 팬티를 젖히고는 꺼네었다 그리고는 입안가득 물기 시작했다
"추루룹추루룹"
방안에는 성기를 애무하는 소리만이 들렸고 난 아래를 보면서 요염하게 애무하는
선생님을 보았다 학교에 3대퀸카로 불리는 여인이 오늘은 날위해 성시중을 들고
있는 모습이 웃음이 나왔다 처음 받아본 것이지만 마족의 능력을 전수받았을때
알게된 쾌락이란것이 였기에 거부감은 없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난 그녀의 어께를 살짝밀고는 애무를 정지 시켰다
"속옷을 벗어라"
"네 주인님 명을 따릅니다"
선생님은 내명령에 의문을 가지지 않고 속옷마저 벗기 시작했다
드러난 탐스러운 엉덩이랑 가슴 그리고 핑크빛 유두는 나의 음욕을 더욱 강하게
북돋았다 난 일어나 선생님을 뒤로 돌리고는 자연스럽게 후배위를 시작했다
이미 내 성기에 선생님의 침으로 범벅이라 자연스럽게 선생님 성기로 내성기가
들어갈수 있었고 들어가자 마자 선생님은 비명을 질렀다
"아악..."
그리고 흐르는 빨간선혈
"처녀였던가?"
"네 주인님..영광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몰려오는 알수없는 힘 난 나에게 몰려오는 힘에취해 나도 모르게
웃음를 터트렸다
"하하하하하 이것이구나 이게 신의 힘이구나 하하하하하"
"아앙~아....흐읍...하앙~"
난 만족감에 허리를 흔들었고 선생님은 내가 흔들수록 쾌락의 신음을 토해넸다
방안은 온통 살이 부디치는 소리와 선생님의 신음소리로 가득했다
"쩌걱쩌걱"
시간이 지날수록 선생님은 온톰 땀으로 젖어 들어갔고 점점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주저 앉을려고 했다 하지만 난 손으로 선생님을 앉지 못하도록 엉덩이를 꽉잡고는
더 강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하앙~주..주인님...그..그만..용서를.."
그말이 듣는순간 난 엄청난 쾌감과 함께 정액을 분출했다 그대로 질내 사정을
했다 어차피 인간과 마족 사이에는 마족의 의지가 없는한 임신이 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내 행동에는 거리낌이 없었다
사정을 하자마자 선생님의 엉덩이를 놓으니 선생님은 그대로 주저 앉았다
"철푸덕"
"하아..하아..하아..."
알수없는 전율이 몰려왔다 신의 힘이란 이런것이구나 생각이들자 너무나 황홀했다
옷을 안벗고 해서인지 내옷에는 선생님의 피와 애액 그리고 내정액으로 더럽혀져
있었고 선생님 다리사이에는 애액과 피와 정액이 섞여서 보기좀 안좋았다
난 손을 살짝 흔들어 모든 흔적을 말끔히 지우고는 바지자크를 올렸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은혜"
선생님 역시 내힘으로 흔적을 지워서인지 행위를 한 흔적은 말끔하게 사라지고
처음 알몸인 모습으로 나에게 절을 하였다
"옷을 입어라"
"네 주인님 명 따릅니다"
난 다시 자리에 輧?선생님이 옷입는 모습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한것이라 그런지 선생님 행동에 조금 부자연 스러웠다 절뚝거린다고 해
야하나? 좀 걷기 힘들어 하는거 같았다
"힘든가?"
"아닙니다.."
난 그런 모습이 안타까워 치료를 해주어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모든것을 치유할지어다"
내 말이 떨어지자 녹색 빛이 선생님을 감싸고는 사라졌다
"영광입니다 주인님"
선생님은 아까와는 다르게 빠르게 모든옷을 입을수 있었다
옷을 다입고는 나에게 오길래 손을들어 멈추게 하고는
"내앞 의자에 앉아라"
내앞에 앉게 했다 처음과달리 흔들리던 눈동자는 안정적으로 변했고 내 종이 되서
인지 한층더 미모가 살아 나는것만 같았다
"오늘일은 우리둘만의 약속이며 이제너는 내 종이다 남들앞에서는 평소처럼 행동
할것이며 우리둘이 있을때는 종으로써 의무를 다하라"
"네 주인님 명 따릅니다"
난 발산하던 내힘을 거두고 공간을 다시 원위치 시키고 자리에 일어났다
그리고는 상담실을 빠저 나왔다 공간 분리는 성공적이였는지 밖의 시간은 흐리지
않은듯했다 처음으로 마족으로써 힘을 써본거라 긴가민가 했지만 막상 모든것이
성공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여자 공포증이 있던내가 여자를 탐하고는 아무렇지 않다는 사실이 날 웃게 만들었
다 그리고 힘이 어떤 것인지 조금은 알게 된거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마족으로써의 삶이 올바른지 아닌지는 이미 나랑은 상관없는것만 같았다
그렇다고 인간으로써의 삶을 포기한것은 아니지만 이런 삶도 상관없지 안나 생각
이 들었다 차분하게 마음을 안정시키고 다시 교실로 향했다 난 다시 내 존재감을
지우고 인간인척 인간들 틈으로 향했다
교실안에는 밥을먹고온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떨거나 공부를하거나
각자의 방식으로 시간은 보네는듯했다
난 내자리에 앉아 오늘 가지고온 안읽은 교과서를 꺼네 읽기 시작했다
읽는 모든 정보는 내머리속으로 빨려들어왔고 알아서 이해를하고 저장되는거 같았
다 난 한장한장 빠른 속도로 책한권을 읽어 나갔다 정말 순식간에 읽고는 다른책
을 꺼넸다 역시 마찬가지로 읽었다 남들이 보면 머하는 짓인지 궁굼해 할것이다
아니면 재수없어 하거나 대충 넘기는듯한 내행동에 의미가 없어 보일수도있다
순간 그모습들이 보고싶어 난 지우던 존재감을 멈추어 보았다
마족에 장난정도 일려나?
"수군수군 웅성웅성"
반 아이들의 이야기 내용들이 내귀로 들려온다
"제 머냐?"
"전교 1등 자리인데?"
"응? 그런가?"
아이들이 하나둘씩 내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근데 머하는 거지?"
"책가지고 장난 치는거 아닐까?"
"설마 저속도로 읽는거라면 진짜 웃기겠다 하하"
난 아이들의 말을 들으며 웃음이 흘러 나왔다 처음으로 느끼는 감정 일려나?
언제나 타인을 두려워 했던내가 이제는 타인의 말에 궁굼해 하다니 과거의 나였다
면 아마 상상도 할수없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기분은 좋았다
"먼 남자가 저리 이쁘다냐?"
"그러게?"
"키만 조금만 컸어도..."
"아쉬운 단점인가? 키득키득"
난 지금 내 모습을 생각해보니 저말들이 틀린건 아닌거 같았다
여자처럼 생긴 키작은 공부잘하는 학생으로 아마 보일것이다
키를조금씩 키워볼까? 이런 생각을하면서 어느세 나는 가지고온 책들을 모두 읽었
다 읽고나니 머하지 하며 다른걸 찾아 보고 싶어졌다
조퇴해서 집에 가자니 엄마가 걱정할꺼 같고 있자니 심심할꺼같고
난 팔짱을 끼고서 눈을감고 머리에 저장한 내용들을 정리하며 아이들 대화나 더듣
기로 했다
"어제 티비에서..."
"정말?"
대화 내용들은 보통 연예인 이야기나 이성이야기 들이였다
아이들은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하면서 과거에 집중을 못해서 몰랐던 내용들이
나에게는 세로운 지식으로 다가왔다
별것도 아니지만 몰랐던 자에게는 신세계라 하지 않던가 나역시 아이들의 이야기
가 신세계 같았다
아마도 타인과 어울리지 못했던 부작용 이겠지만 이제부터 바꾸는것도 나쁘지 않
은거 같았다
한참을 그렇게 이야기를 듣다보니 수업시간이 되었고 난 교과서를 꺼네 그냥 펴놓
고 수업을 듣기만 했다 이미 다읽어서 다 아는 이야기라 흥미는 없었다 일명 시간
때우기 라고 할까? 첫교시에 들어온 선생님은 내 행동에 불만을 가지고 질문을
퍼부었지만 모두 대답해 버리자 할말을 잃고는 수업에 집중 하라는 말만하고는
나를 무시했다 존재감을 들어낸 부작용 이겠지만 그리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다 소문이 났는지 그다음 들어온 선생님들은 날 신경쓰지 않고 무시하는듯했
다 그렇게 수업이 모두 끝나고 야자시간이 다가왔고 난 허약컨셉으로 야자를 안하
기에 집으로 갈준비를 했다
"우와 집에가나보다"
"그러게 매일 보던거지만 부럽다"
"나도나도 아 난 왜이리 튼튼한건지"
아이들의 말을 들으며 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게 그렇게 부러운 일인가?
난 그런 아이들의 웅성거림을 뒤로한체 집으로 향했다
교문을 나오니 밖은 어두워 지기 시작했다
마치 나처럼 검은 마족으로 물들어 가는거 같다고나 할까?
어제와 다르게 내생각들은 점점 다르게 변하는거 같아 조금은 적응이 안되었지만
이제 난 마족이다 생각하니 마족으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야만 할꺼 같았다
아직 어리숙하고 그렇지만 조금씩 변해가겠지란 생각이 내 마음에 이상한 파장을
만들었다
"이제 익숙해 져야 하는데...."
아쉬운 감정일까? 인간이 아니라는 부정적 생각때문 일까?
첫날이라서인지 마족으로 산다는건 어떤것인지 생각이 많아지는 날인거 같았다
이제 인간으로 돌아갈수없는 마족으로 살아야 된다는것을 알면서....to be continued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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