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Ep.2

엔리케 그는 누구인가?

Part1.

엔리케는 셰이라국 총통이자 수 많은

법인들을 소유한 재벌이기도 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안다.

물론 국제사회는 그가 만든 빈부격차

합법적인 노리개 거래등의 작품도

약간 안다.

그러나 겉만 보고는 다 알수 없는

법이다. 셰이라국 국민들은 그가

얼마나 교활하고 간사한지 잘 모른다.

이유는 그는 은둔형 지배자이기

때문이다. 그의 나이 이제 40대 초반...

그렇게 아직 총통으로서는 젊은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십오년을

고일때 부친의 갑작스러운 요절로

총통 자리를 물려받아서 이렇게

성장을 했는지 대다수가 모르며 오직

엔리케와 그의 측근들만 안다.

1965년.......

그 때 당시 17살에 불과하던 엔리케는

갑자기 피에르국에서 호사스러운

유학생활을 즐기다가

피에르국(최고 부국)

리치몬트 빌리지(피에르국 최고 부촌)

대저택에 수많은 미녀들을 놔두고

셰이라국에 전용기를 타고 돌아간다.

셰이라국 수도 그리데스의 특별 공항

엔리케는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갑자기 자신이 총통이 돼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원래 매우 두렵고

당혹스러워 할 정도로 어린 나이지만

그는 매우 온화하게 슬픈 표정으로

애도를 하고 궁전에서 반년동안

칩거해있는다. 무려 반년동안이나

두문불출을 하자 다들 의아해 한다.

그러나 아무도 몰랐다. 그가 칩거를

오래 하면서 괴물로 변할지 몰랐다.

그건 괴물의 탄생의 서막에 불과했다.



1966년 셰이라국 총통궁의 서재......

엔리케는 칩거한지 오개월째 되는날

그제서야 아버지의 측근들을 부른다.

그 중 아버지의 최측근인

레오 데 다비시스 경제부 장관이

처음으로 먼저 엔리케를 보더니

"얘야? 벌써 이 궁전에만 있는지

오개월이 지났다. 그렇게 오랫동안

아무도 들이지 않은 이유가 뭐니?"

엔리케는

"아저씨 오늘부터 셰이라국의

지향점이 변화할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이제 셰이라국은 더이상

부가 고르게 분배되는게 아니라..."



~다음편에 엔리케가 할말이 무엇일지 기대하고 예측되는 답이 있으면 댓글에 써주시기 바랍니다. 처음이라 많이 미숙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점점더 재밌는 이야기로 보답해드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상 작가 Endless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