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색마왕 - 1부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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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지.."
앞이 깜깜하다..
아무 소리도 안들려..
아무 말도 안나온다.
몸도 안움직여...
방금 전까지 적을 배고 있었는데..
그 검은색 기사.. 그자와 싸우고 나서 기억이 없다..
* * *
레이아가 무장을 마치고 성루위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한창 전쟁중이였다.
"이런.. 늦었내..."
성루위에 서서 전장을 내려다 보던 레이아 한 사내가 눈에 들어왔다.
전장에 홀로 고요하게 서있는 검은 갑주를 입은 사내
그 사내 주위로는 병사들이 얼씬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그 사내 주위에는 그로링성의 병사들 시체가 널려 있었다.
사내 주위를 수북히 쌓은 아군의 시체의 레이아의 눈쌀이 찌푸려 졌다.
깊게 내려 앉은 그녀의 분노.
"저놈을 죽이고 말테다.."
검을 치켜 세우고는 성문을 향해 걸어 갔다.
천천히, 천천히.
그녀의 억누른 화가 터지면서 주위를 가로 막는 적들은 하나씩 그녀의 칼에 픽 쓰러져 갔다.
그녀의 눈앞에 사내가 가까워 지자 그녀의 걸음걸이가 빨라 졌다.
소드익스퍼트의 오른 그녀의 육체 속도는 총알탄 같이 빨랐다.
사내를 향해 쏘아진 그녀의 몸은 어느새 그의 코앞까지 도착했다.
레이아의 손의 들려 있던 검이 사내의 목을 향해 사선으로 그어져 갔다.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되, 절도있는 그녀의 검술
검을 감싸는 그녀의 오라가 사내를 향해 떨어져갔다.
슈와아악
깔끔한 검술.
"끝이다."
사내의 손이 검 손잡이로 향했다.
사내가 검을 뽑자 눈부신 은색 검신이 모습을 드러냈다.
사내는 아무렇지 않게 뽑아든 검을 치켜들었다.
그의 검신을 따라 솟구치는 검은색의 오라
사내의 오러와 레이라의 오러가 맞부딧 쳤다.
치이이잉
그녀의 회심의 공격을 아무렇지 않게 막아낸 흑색 갑주의 사내
"칫.."
이 한번에 공격으로 승리를 장담하던 레이아의 표정이 일그러 졌다.
한번의 공격이 실패 하면 또 다른 공격을 하면 그만이다.
레이아의 몸이 빠르게 회전했다.
돌아간 그녀의 몸과 함께 그녀의 검또한 사내의 목을 향해 갔다.
팅!
이번역시 가볍게 사내의 검의 막혀버린 그녀의 검
이번에는 사내의 검이 그녀의 공격을 막은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녀의 검을 막은 사내가 칼 손잡이를 칼등이 아래로 오게 돌려 잡은 검으로 레이라의 급소를 하나하나 공략해 왔다.
레이라는 사내의 공격을 처음 몇번은 막아왔지만 그때그때 다양한 변화를 주는 사내의 칼을 전부 막기란 그녀의 실력으로는 역부족 이였다.
사내의 공격을 몇번이나 허용한 그녀의 몸은 지쳐만 왔다.
칼등으로 공격한 것이라 맞아도 죽지는 않았지만, 하나 하나의 공격이 급소를 가격해 왔기 때문에, 맞을 수록 점점 몸의 누적된 대미지는 커져만 갔다.
"실전을 많이 한 사람이 왜 대결에서 이기는지 아나? 다양한 변수를 접하기 때문이다. 검술교본처럼 정직한 싸움 같은게 실전에서 몇개나 될 것 같나."
사내의 말이 비수가 되어 그녀의 가슴에 박혀 왔다.
정직한 검술
너무 정직한 검술이였다.
이렇게 정직한 공격이 레이라의 실전경험이 전무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였다.
상황에 맞게 그에따라 검의 변화를 줘야되는 대결에서 너무 정직한 검술은 오히려 해가 되기 마련이다.
검의 괘도를 한번 읽히기 시작하면 그 다음공격은 쉽게 피할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거기다 실력 차이까지 분명하다면 검을 쓰지 않는 이만 못하다.
온실속 화초처럼 그로링성에서 자라온 그녀에게 실전경험이 있을리 만무 했다.
레이아는 지금 부족한 실전경험을 자신이 갈고 닦아온 검술로 어떻해든 매우려 하고 있었다.
"하아앗!"
빠르게 다가온 그녀의 검.
레이라는 지친 몸을 이끌고 사내에게 다가갔다.
검술이 얼마나 정교한지 일격 일격이 모두 사내의 급소를 노리는 것이었다.
그녀의 노력이 빛을 바래는 순간이였다.
쟤아무리 실전경험이 많은 상대방이 와도 정밀히 절재된 그녀의 검술 앞에서는 무용지물 일 것이다.
이 사내를 재외하면 말이다.
그녀가 공격해오는 곳을 전부 알기라도 하듯 사내의 검은 그녀의 검의 공격로를 완벽히 차단해 갔다.
"너와의 싸움은 이쯤해야 될거 같내. 뭐, 앞으로 자주 볼 사이가 될거 같지만 말이야."
"......?"
레이라의 무차별 공격에도 아무런 동요없이 막아내는 사내의 입가의 미소가 이렀다.
사내의 말의 의문이 드는 순간 그녀의 시야가 점점 감겨 왔다.
레이라는 사내가 내지를 주먹의 기절하고 말았다.
보통 사람이였으면 두터운 갑옷을 뚫고 타격을 주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 사내에게 갑옷은 한낫 종이 쪽아리에 불과했다.
"잘 대리고 있어.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흥미가 생긴 여인이니까."
사내의 뒤에 나타난 또다른 흑색 갑주를 입은 사내 그는 말도 없이 쓰러져 있는 레이라를 안아 들고는 다시 사라져 갔다.
* * *
갑자기 비쳐오는 환한 불빛
그리고 그 환한 불빛을 가로지르며 들어온 하나의 그림자
서서히 그녀를 향해 다가오는 그림자
뚜벅 뚜벅
사내는 침상위에 홀로 무릎꿇린체 두 손은 결박 당해 있고, 눈은 안대로 가려져 있었으며, 입은 마법에 의해 아무말도 할 수 없는 레이라 앞에 서있었다.
그녀의 아름다운 금빛 머리와 하얗고 미끈한 피부, 안대 밑으로 시원시레 뻣은 콧날, 붉고 선이 분명한 입술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의 가녀린 허리 위에 자리잡고 있는 풍만한 가슴과 굴곡진 그녀의 몸은 더없이 완벽했다.
침상위에 결박당해 있는 레이라의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당장이라도 덮치고 싶을 만큼 관능적인 아름다움을 뿜어 내고 있었다.
레이라 앞에 서서 그녀를 가만히 응시하던 그림자가 입을 열었다.
"이재 좀 정신이 드나?"
낮익은 목소리
분명 들어본 목소리였다.
생각이 날듯 말듯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그림자의 목소리.
"정신이 들었으면 말이라도 좀 해보지 그래"
다시 한번 들려오는 그림자의 목소리
이재는 확실해졌다.
전장에서 치욕을 안겨준 목소리
그 흑색 갑주를 입은 사내
레이라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듯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다.
"아.. 소리도 구속해 놨나 보군.."
사내가 손가락을 한번 튀기자 목소리를 제한하던 힘이 사라졌다.
"대결에서 졌으면 그냥 죽이지 왜 살려두셨나요."
그녀의 사나운 눈빛과 차가운 말투
기사로써 적과의 대결에서 지고도 혼자 살아 남아 붙잡혀 왔다는 것이 레이라의 기사로써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그건 승자의 아량 아닌가?"
사내의 차가운 한마디
방금 전과는 다르게 그녀의 얼굴은 어두워져만 갔다.
기사로써 대결에서 패자의 목숨은 오로지 승자의 결정에 달렸다.
패자는 말없이 따를뿐
"그럼 어쩌실 생각이세요."
레이라는 사내의 얼굴을 바라 보며 말했다.
"음.. 대게 적 기사들은 회유 한다고 하더라고, 그들중 회유에 넘어 오는 자들은 정말 하급 기사들 뿐이고. 대부분에 기사들은 명예를 운운 하며 그냥 죽기를 바란다고 하더군."
"저도 기사로써 명예를 저버릴 바에야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어요."
"나는 그러지 않는것을 추천하지."
"제가 왜 그래야 되죠?"
"이곳에 너희 가족이 있지 않나?"
레이라의 표정이 점점 굳어져 갔다.
사내 말대로 이성에는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이 머물고 있다.
성 안에서 아버지가 돌아오시기만을 기다리는 어머니, 아직 어리기만한 동생 레이엘
"전쟁에서 졌으니 아버지가 살아 계시기만을 바랄수도 없는 노릇, 이재 가족을 보호하는건 나다."
사내의 말이 다시 한번 들려왔다.
"잘 선택해. 너의 기사로서의 명예를 위해 가족까지 저버릴수 있나? 니가 만약 이곳에서 죽는다면 이곳에 있는 너의 가족들은 무사하지 못하 겠지, 보아하니 여동생이 있더군? 그것도 어.린."
사내의 얼굴에 사악한 미소가 스쳐 지나갔다.
"이..악마같은.."
"친찬으로 받아드려도 되나?"
사내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레이라는 치를 떨었다.
하지만 레이라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기사로써의 명예를 위해 가족을 저버릴것인지, 아닌지.
"당신이 제게 바라는건 몸인가요?"
역시 명예보다는 가족이 우선인 레이라 였다.
"반은 맞췄내. 그것보다도 가장 중요한건, 나는 너를 원한다."
"내 마음을 바라는 것이라면 실패하겠내요. 절대 당신같은 사람에게 제 마음을 줄 일은 없을 태니까 말이에요."
"좋아, 그럼 이렇게 하지. 내가 주는 행동에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너의 가족은 무사히 내버려 두고 네가 바라던 명예로운 죽음도 주겠다 단, 내가 주는 행동에 기분이 좋아진다면 그땐 나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여는게 어때?"
"조, 좋아요.. 약속은 꼭 지키세요."
"아시리아 국왕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지."
말을 끝으로 사내의 얼굴에 므흣한 표정이 지어졌다.
"그럼 일단 손과 눈의 구속부터 풀어야 겠지?"
사내가 손을 한번 튕기자 레이라의 손의 있던 결박과 그녀의 시야를 막고 있던 안대가 사라졌다.
"이재 준비는 끝인가"
사내의 말에 레이라의 몸은 보이지 않는 사내를 긴장하고 있었다.
사내가 서서히 레이라에게 다가갔다.
레이라에겐 사내가 점점 자신에게 다가오는 걸음소리가 천둥소리 처럼 크게 느껴졌다.
침상위에 몸을 약간씩 떨며 긴장하고 있는 레이라에게 다가간 사내의 손이 서서히 그녀의 몸으로 다가갔다.
먼저 침상위에 무릎꿇힌체 있는 레이라를 가볍게 밀어 침대에 뉘였다.
레이라를 침대에 눞힌 사내의 손은 그녀를 끌어 안으며 그녀의 입에 가볍게 입맞춤 해왔다.
레이라는 흠칫 놀라 몸을 떨었으나 몸의 힘을 주고는 어떻게든 반응하지 않기 위해 애썻다. 그녀가 놀라는 사이 그녀의 위에서 그녀의 옷가지를 하나하나 벗겨 나가던 사내의 손이 그녀의 풍만한 가슴으로 향했다.
사내의 손이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움켜쥐고 애무하면서 입술로는 그녀의 유두를 삼키고는 살짝 깨물면서 입안에서 혀 끝으로는 부드러운 자극을 주며 간지럽혀 왔다. 그 이질적인 느낌에 레이라는 긴장했는지 점점 젖꼭지가 팽팽해져서는 굳어 가고 있었다.
"으,윽.. 이러면 아,안되는데..기분이 좋..아.."
황급히 자신에게 찾아오는 감각을 쫒아 보려고 레이라는 자신의 허벅지를 꼬집으며 몸에 다시 힘을 줘보려고 했지만 의외로 이미 풀어진 근육엔 힘이 들어오질 않았다.
사내의 교묘한 손놀림이 레이라의 숨어 있는 성감대를 자극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정도면 충분히 절정에 오르고도 남을 쾌감이지만 아직 경험이 없었던 레이라에겐 조금 색다른 느낌만 줄 뿐이였다.
"이 내기는 쉽게 끝날거 같은데?"
"아,아니에요. 저는 아무런 느낌 없어요."
어떻게든 내기에 이기려고 하는 레이라의 외침을 보고 입가에는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있었다.
사내의 손이 점점 하체로 내려 왔다.
다리를 벌려 새하얀 피부에 그녀의 머리색과 같은 금빛 음모가 숲을 이룬 그녀의 계곡을 드러낸 사내는 그녀의 분홍빛 꽃잎을 양손으로 벌리기 시작했다.
"흐,흐윽.."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낸 레이라는 황급히 정신을 다잡으려 했지만 사내가 그녀의 꽃잎을 벌려 속살을 헤집어 작은 구멍과 아래돌기를 찾아 내 클리토리스를 살짝 문지르자 힘겹게 붙잡고 있던 정신이 몽롱해 지면서 몸에 힘이 빠져 나갔다.
"하아.. 하아.."
사내는 쉴틈을 주지 않고 속살을 더 벌려 그녀의 미지의 계곡속으로 손가락을 더욱 깊이 파고 들어갔다. 그 미지의 감각에 레이라는 몸을 떨며 자신의 정신을 어떻게든 다시 붙잡아 보려 안간힘을 썻지만 그녀의 질에서는 이미 애액이 스며나와 계곡을 적시기 시작했다.
충분히 그녀의 계곡이 적셔지자 입술로는 그녀의 가슴과 풍만한 과실을 탐닉하면서 사내는 그녀의 비부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꽃잎주변은 이미 그녀가 흘린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사내의 귀두가 꽃잎주변을 조금씩 문지르다가 서서히 동굴속으로 들어갔다.
레이라는 하체에 힘을 주면서 어떻게든 거부해 보려고 해봤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사내는 그녀의 하체에서 느껴지는 탄력과 조임에 더욱 쾌감을 느끼면서 그녀의 저항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 동굴로 천천히 진입해 갔다. 사내의 귀두끝에서 처녀막의 느낌이
와닿다.
오히려 사내는 처녀막의 느낌에도 아랑곧 하지 않고 자지에 힘을 주며 거세게 앞으로 나갈뿐이였다.
"흐,아아....."
"아프겠지만 조금만 참아"
이제까지와는 달리 고통의 신음소리를 내는 레이라를 무시하고 서서히 힘을 가한 사내가 부드러운 것을 찢어 내는 감각을 느끼는 순간 레이라도 비명을 질렀다.
"하,하악!"
생전 처음 가장 예민한 곳의 생살이 찢어 지는 느낌에 레이라는 비명소리와 함께 누워있는 침대의 이불 보를 꼭움켜 쥐었다.
"아,아아아.."
하지만 고통보다 그녀를 더욱 더 당혹스럽게 하는 것은 이어진 사내의 왕복 운동과 함께 하체에서부터 올라오는 쾌감이였다.
처음의 살을 찢는 고통은 그녀의 질안을 헤집으면서 왕복하는 사내의 물건이 가져오는 쾌감에 휩싸이면서 자신의 의지와는 반대로 사내를 더욱 옥죄이면서 사내의 자지가 더욱 잘 움직이도록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사내또한 거기에 반응해 더욱 거세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이러다가.. 못.. 버티겠어..."
혀라도 물어서 그고통으로 감각을 이겨 보려고 했지만 이미 자극에 젖어 들어가는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하아앗!"
터져나오는 레이라의 신음소리속에서 사내는 그녀의 피와 애액으로 젖은 물건의 왕복속도를 더욱더 높여가며 힘을 주었다. 그녀의 조임에 사내도 큰 쾌감을 경험하면서 그녀의 자궁 깊숙한 곳까지 물건을 찔러넣었다.
"하아아앙!"
자시느이 가장 깊숙한 곳에서 뜨거운 것 으로 채워지는 감각에 비명소리 같은 신음소리를 지르며 생전 처음 접해보는 미지의 감각에 도달한 레이라의 질이 최고의 조임을 보이는 순간 사내역시 절정에 도달하면서 그녀의 자궁을 정액으로 채워나갔다.
* * *
침상위에 널부러진체 그녀의 벌어진 다리사이 계곡에서는 처녀보지에서 나온 피와 애액, 사내의 정액이 뒤범벅이 된 액체가 침대보를 적시고 있었다.
지친 그녀를 바라 보던 사내가 입을 열었다.
"어때? 아무래도 내가 이긴거 같은데 말이야"
누워있는 자신을 바라보는 사내의 얼굴이 처음과 달리 싫지가 않았다.
자신의 첫 남자여서 인가.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레이라는 자기 자신도 모르게 사내에게 점점 빠져가고 있었다.
사내의 물음에도 아무 대답 없던 레이라가 서서히 입을 열었다.
"레이라, 레이라에요 제 이름..."
레이라의 뜻밖에 대답에 사내의 입고리가 서서히 올라갔다.
"그럼 여기에도 입으로 한번 봉사해 볼까? 아무래도 아까는 레이라가 더욱 기분좋았던 것 같으니 말이야."
레이라는 지친몸을 이끌고 사내의 하체로 가져갔다. 자신의 피와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물건을 혀끝에 가져가 사내의 자지를 핥아내며 자극하기 시작했다.
"손도 잘 사용해봐"
사내의 당부에 새하얀 손가락을 가져가 물건을 주무르면서 혀끝으로는 그의 귀두를 핧아 가며 서서히 입안으로 물건을 삼켰다.
자신의 애액과 함께 들어오는 처음 맛보는 이질감에 움찔했으나 이내 적응하면서 물건을 더욱 깊숙히 삼켰다, 꺼냈다를 반복하며 열심히 왕복운동을 계속했다.
그녀의 왕복운동을 위에서 바라보던 사내가 입을 열었다.
"이제 앞으로 너의 주인이 될 사람인데 이름은 알아야 겠지? 내 이름은 아리시아 국왕 루이단트, 그냥 가볍게 루이라고 불러주면되"
사내, 루이의 자지를 입에 물고 있던 레이라가 왕복운동을 잠시 멈추고 입에서 그의 자지를 빼며 그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네에~"
그녀의 새치름한 표정과 붉어진 얼굴은 어떤 누가 봐도 당장 사랑에 빠질정도로 아찔했다.
레이라는 말을 마친뒤 더욱 정성스럽게 루이의 자지를 핥아 갔다.
손끝으로 물건아래 음낭을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귀두에 정성스레 침을 발라가며 부드럽게 자극하고 삼켰을때는 혀와 이빨을 모두 동원해서 빨아들이고 자극했다.
생각지도 않은 그녀의 화려한 기술에 루이는 하체에 찾아오는 팽창을 느끼며 레이라의 금발을 움켜쥐고 머리를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찔러 넣었다.
"삼켜라.."
푸악-
목구멍 깊숙히 들어오는 루이에 자지에 헛구역질이 나왔지만 레이라는 필사적으로 정액을 삼키려고 애쓰고 있었다.
"우읍.. 꿀꺽,꿀꺽.."
신음 소리와 함께 정액을 모두 삼키려고 애썼지만 결국 콜록거리는 기침소리와 함께 일부가 입에서 뱉어져 레이라의 얼굴로 튀어 나왔다.
입속으로 들어 가지 못하고 레이라의 하얀 얼굴로 튄 정액은 그녀를 고옥적이게 만들었다.
"죄,죄송합니다."
혹시나 삼키지 못한것을 책망할까 걱정되었는지 그녀는 루이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레이라를 바라보다가 손을 들어 그녀의 머리 위로 가져갔다.
"괜찬아. 처음 치고는 잘했어."
환한 미소와 함께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루이의 행동을 그저 지켜만 보던 레이라의 얼굴은 저도 몰래 붉어지더니 입고리도 올라가며 기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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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필력이였지만 앞으로도 잘 봐주세요.
혹히 부족한 부분을 체워주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쪽지를 남겨 주세요
그럼 저의 부족한 부분을 체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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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지.."
앞이 깜깜하다..
아무 소리도 안들려..
아무 말도 안나온다.
몸도 안움직여...
방금 전까지 적을 배고 있었는데..
그 검은색 기사.. 그자와 싸우고 나서 기억이 없다..
* * *
레이아가 무장을 마치고 성루위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한창 전쟁중이였다.
"이런.. 늦었내..."
성루위에 서서 전장을 내려다 보던 레이아 한 사내가 눈에 들어왔다.
전장에 홀로 고요하게 서있는 검은 갑주를 입은 사내
그 사내 주위로는 병사들이 얼씬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그 사내 주위에는 그로링성의 병사들 시체가 널려 있었다.
사내 주위를 수북히 쌓은 아군의 시체의 레이아의 눈쌀이 찌푸려 졌다.
깊게 내려 앉은 그녀의 분노.
"저놈을 죽이고 말테다.."
검을 치켜 세우고는 성문을 향해 걸어 갔다.
천천히, 천천히.
그녀의 억누른 화가 터지면서 주위를 가로 막는 적들은 하나씩 그녀의 칼에 픽 쓰러져 갔다.
그녀의 눈앞에 사내가 가까워 지자 그녀의 걸음걸이가 빨라 졌다.
소드익스퍼트의 오른 그녀의 육체 속도는 총알탄 같이 빨랐다.
사내를 향해 쏘아진 그녀의 몸은 어느새 그의 코앞까지 도착했다.
레이아의 손의 들려 있던 검이 사내의 목을 향해 사선으로 그어져 갔다.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되, 절도있는 그녀의 검술
검을 감싸는 그녀의 오라가 사내를 향해 떨어져갔다.
슈와아악
깔끔한 검술.
"끝이다."
사내의 손이 검 손잡이로 향했다.
사내가 검을 뽑자 눈부신 은색 검신이 모습을 드러냈다.
사내는 아무렇지 않게 뽑아든 검을 치켜들었다.
그의 검신을 따라 솟구치는 검은색의 오라
사내의 오러와 레이라의 오러가 맞부딧 쳤다.
치이이잉
그녀의 회심의 공격을 아무렇지 않게 막아낸 흑색 갑주의 사내
"칫.."
이 한번에 공격으로 승리를 장담하던 레이아의 표정이 일그러 졌다.
한번의 공격이 실패 하면 또 다른 공격을 하면 그만이다.
레이아의 몸이 빠르게 회전했다.
돌아간 그녀의 몸과 함께 그녀의 검또한 사내의 목을 향해 갔다.
팅!
이번역시 가볍게 사내의 검의 막혀버린 그녀의 검
이번에는 사내의 검이 그녀의 공격을 막은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녀의 검을 막은 사내가 칼 손잡이를 칼등이 아래로 오게 돌려 잡은 검으로 레이라의 급소를 하나하나 공략해 왔다.
레이라는 사내의 공격을 처음 몇번은 막아왔지만 그때그때 다양한 변화를 주는 사내의 칼을 전부 막기란 그녀의 실력으로는 역부족 이였다.
사내의 공격을 몇번이나 허용한 그녀의 몸은 지쳐만 왔다.
칼등으로 공격한 것이라 맞아도 죽지는 않았지만, 하나 하나의 공격이 급소를 가격해 왔기 때문에, 맞을 수록 점점 몸의 누적된 대미지는 커져만 갔다.
"실전을 많이 한 사람이 왜 대결에서 이기는지 아나? 다양한 변수를 접하기 때문이다. 검술교본처럼 정직한 싸움 같은게 실전에서 몇개나 될 것 같나."
사내의 말이 비수가 되어 그녀의 가슴에 박혀 왔다.
정직한 검술
너무 정직한 검술이였다.
이렇게 정직한 공격이 레이라의 실전경험이 전무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였다.
상황에 맞게 그에따라 검의 변화를 줘야되는 대결에서 너무 정직한 검술은 오히려 해가 되기 마련이다.
검의 괘도를 한번 읽히기 시작하면 그 다음공격은 쉽게 피할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거기다 실력 차이까지 분명하다면 검을 쓰지 않는 이만 못하다.
온실속 화초처럼 그로링성에서 자라온 그녀에게 실전경험이 있을리 만무 했다.
레이아는 지금 부족한 실전경험을 자신이 갈고 닦아온 검술로 어떻해든 매우려 하고 있었다.
"하아앗!"
빠르게 다가온 그녀의 검.
레이라는 지친 몸을 이끌고 사내에게 다가갔다.
검술이 얼마나 정교한지 일격 일격이 모두 사내의 급소를 노리는 것이었다.
그녀의 노력이 빛을 바래는 순간이였다.
쟤아무리 실전경험이 많은 상대방이 와도 정밀히 절재된 그녀의 검술 앞에서는 무용지물 일 것이다.
이 사내를 재외하면 말이다.
그녀가 공격해오는 곳을 전부 알기라도 하듯 사내의 검은 그녀의 검의 공격로를 완벽히 차단해 갔다.
"너와의 싸움은 이쯤해야 될거 같내. 뭐, 앞으로 자주 볼 사이가 될거 같지만 말이야."
"......?"
레이라의 무차별 공격에도 아무런 동요없이 막아내는 사내의 입가의 미소가 이렀다.
사내의 말의 의문이 드는 순간 그녀의 시야가 점점 감겨 왔다.
레이라는 사내가 내지를 주먹의 기절하고 말았다.
보통 사람이였으면 두터운 갑옷을 뚫고 타격을 주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 사내에게 갑옷은 한낫 종이 쪽아리에 불과했다.
"잘 대리고 있어.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흥미가 생긴 여인이니까."
사내의 뒤에 나타난 또다른 흑색 갑주를 입은 사내 그는 말도 없이 쓰러져 있는 레이라를 안아 들고는 다시 사라져 갔다.
* * *
갑자기 비쳐오는 환한 불빛
그리고 그 환한 불빛을 가로지르며 들어온 하나의 그림자
서서히 그녀를 향해 다가오는 그림자
뚜벅 뚜벅
사내는 침상위에 홀로 무릎꿇린체 두 손은 결박 당해 있고, 눈은 안대로 가려져 있었으며, 입은 마법에 의해 아무말도 할 수 없는 레이라 앞에 서있었다.
그녀의 아름다운 금빛 머리와 하얗고 미끈한 피부, 안대 밑으로 시원시레 뻣은 콧날, 붉고 선이 분명한 입술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의 가녀린 허리 위에 자리잡고 있는 풍만한 가슴과 굴곡진 그녀의 몸은 더없이 완벽했다.
침상위에 결박당해 있는 레이라의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당장이라도 덮치고 싶을 만큼 관능적인 아름다움을 뿜어 내고 있었다.
레이라 앞에 서서 그녀를 가만히 응시하던 그림자가 입을 열었다.
"이재 좀 정신이 드나?"
낮익은 목소리
분명 들어본 목소리였다.
생각이 날듯 말듯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그림자의 목소리.
"정신이 들었으면 말이라도 좀 해보지 그래"
다시 한번 들려오는 그림자의 목소리
이재는 확실해졌다.
전장에서 치욕을 안겨준 목소리
그 흑색 갑주를 입은 사내
레이라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듯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다.
"아.. 소리도 구속해 놨나 보군.."
사내가 손가락을 한번 튀기자 목소리를 제한하던 힘이 사라졌다.
"대결에서 졌으면 그냥 죽이지 왜 살려두셨나요."
그녀의 사나운 눈빛과 차가운 말투
기사로써 적과의 대결에서 지고도 혼자 살아 남아 붙잡혀 왔다는 것이 레이라의 기사로써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그건 승자의 아량 아닌가?"
사내의 차가운 한마디
방금 전과는 다르게 그녀의 얼굴은 어두워져만 갔다.
기사로써 대결에서 패자의 목숨은 오로지 승자의 결정에 달렸다.
패자는 말없이 따를뿐
"그럼 어쩌실 생각이세요."
레이라는 사내의 얼굴을 바라 보며 말했다.
"음.. 대게 적 기사들은 회유 한다고 하더라고, 그들중 회유에 넘어 오는 자들은 정말 하급 기사들 뿐이고. 대부분에 기사들은 명예를 운운 하며 그냥 죽기를 바란다고 하더군."
"저도 기사로써 명예를 저버릴 바에야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어요."
"나는 그러지 않는것을 추천하지."
"제가 왜 그래야 되죠?"
"이곳에 너희 가족이 있지 않나?"
레이라의 표정이 점점 굳어져 갔다.
사내 말대로 이성에는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이 머물고 있다.
성 안에서 아버지가 돌아오시기만을 기다리는 어머니, 아직 어리기만한 동생 레이엘
"전쟁에서 졌으니 아버지가 살아 계시기만을 바랄수도 없는 노릇, 이재 가족을 보호하는건 나다."
사내의 말이 다시 한번 들려왔다.
"잘 선택해. 너의 기사로서의 명예를 위해 가족까지 저버릴수 있나? 니가 만약 이곳에서 죽는다면 이곳에 있는 너의 가족들은 무사하지 못하 겠지, 보아하니 여동생이 있더군? 그것도 어.린."
사내의 얼굴에 사악한 미소가 스쳐 지나갔다.
"이..악마같은.."
"친찬으로 받아드려도 되나?"
사내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레이라는 치를 떨었다.
하지만 레이라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기사로써의 명예를 위해 가족을 저버릴것인지, 아닌지.
"당신이 제게 바라는건 몸인가요?"
역시 명예보다는 가족이 우선인 레이라 였다.
"반은 맞췄내. 그것보다도 가장 중요한건, 나는 너를 원한다."
"내 마음을 바라는 것이라면 실패하겠내요. 절대 당신같은 사람에게 제 마음을 줄 일은 없을 태니까 말이에요."
"좋아, 그럼 이렇게 하지. 내가 주는 행동에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너의 가족은 무사히 내버려 두고 네가 바라던 명예로운 죽음도 주겠다 단, 내가 주는 행동에 기분이 좋아진다면 그땐 나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여는게 어때?"
"조, 좋아요.. 약속은 꼭 지키세요."
"아시리아 국왕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지."
말을 끝으로 사내의 얼굴에 므흣한 표정이 지어졌다.
"그럼 일단 손과 눈의 구속부터 풀어야 겠지?"
사내가 손을 한번 튕기자 레이라의 손의 있던 결박과 그녀의 시야를 막고 있던 안대가 사라졌다.
"이재 준비는 끝인가"
사내의 말에 레이라의 몸은 보이지 않는 사내를 긴장하고 있었다.
사내가 서서히 레이라에게 다가갔다.
레이라에겐 사내가 점점 자신에게 다가오는 걸음소리가 천둥소리 처럼 크게 느껴졌다.
침상위에 몸을 약간씩 떨며 긴장하고 있는 레이라에게 다가간 사내의 손이 서서히 그녀의 몸으로 다가갔다.
먼저 침상위에 무릎꿇힌체 있는 레이라를 가볍게 밀어 침대에 뉘였다.
레이라를 침대에 눞힌 사내의 손은 그녀를 끌어 안으며 그녀의 입에 가볍게 입맞춤 해왔다.
레이라는 흠칫 놀라 몸을 떨었으나 몸의 힘을 주고는 어떻게든 반응하지 않기 위해 애썻다. 그녀가 놀라는 사이 그녀의 위에서 그녀의 옷가지를 하나하나 벗겨 나가던 사내의 손이 그녀의 풍만한 가슴으로 향했다.
사내의 손이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움켜쥐고 애무하면서 입술로는 그녀의 유두를 삼키고는 살짝 깨물면서 입안에서 혀 끝으로는 부드러운 자극을 주며 간지럽혀 왔다. 그 이질적인 느낌에 레이라는 긴장했는지 점점 젖꼭지가 팽팽해져서는 굳어 가고 있었다.
"으,윽.. 이러면 아,안되는데..기분이 좋..아.."
황급히 자신에게 찾아오는 감각을 쫒아 보려고 레이라는 자신의 허벅지를 꼬집으며 몸에 다시 힘을 줘보려고 했지만 의외로 이미 풀어진 근육엔 힘이 들어오질 않았다.
사내의 교묘한 손놀림이 레이라의 숨어 있는 성감대를 자극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정도면 충분히 절정에 오르고도 남을 쾌감이지만 아직 경험이 없었던 레이라에겐 조금 색다른 느낌만 줄 뿐이였다.
"이 내기는 쉽게 끝날거 같은데?"
"아,아니에요. 저는 아무런 느낌 없어요."
어떻게든 내기에 이기려고 하는 레이라의 외침을 보고 입가에는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있었다.
사내의 손이 점점 하체로 내려 왔다.
다리를 벌려 새하얀 피부에 그녀의 머리색과 같은 금빛 음모가 숲을 이룬 그녀의 계곡을 드러낸 사내는 그녀의 분홍빛 꽃잎을 양손으로 벌리기 시작했다.
"흐,흐윽.."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낸 레이라는 황급히 정신을 다잡으려 했지만 사내가 그녀의 꽃잎을 벌려 속살을 헤집어 작은 구멍과 아래돌기를 찾아 내 클리토리스를 살짝 문지르자 힘겹게 붙잡고 있던 정신이 몽롱해 지면서 몸에 힘이 빠져 나갔다.
"하아.. 하아.."
사내는 쉴틈을 주지 않고 속살을 더 벌려 그녀의 미지의 계곡속으로 손가락을 더욱 깊이 파고 들어갔다. 그 미지의 감각에 레이라는 몸을 떨며 자신의 정신을 어떻게든 다시 붙잡아 보려 안간힘을 썻지만 그녀의 질에서는 이미 애액이 스며나와 계곡을 적시기 시작했다.
충분히 그녀의 계곡이 적셔지자 입술로는 그녀의 가슴과 풍만한 과실을 탐닉하면서 사내는 그녀의 비부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꽃잎주변은 이미 그녀가 흘린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사내의 귀두가 꽃잎주변을 조금씩 문지르다가 서서히 동굴속으로 들어갔다.
레이라는 하체에 힘을 주면서 어떻게든 거부해 보려고 해봤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사내는 그녀의 하체에서 느껴지는 탄력과 조임에 더욱 쾌감을 느끼면서 그녀의 저항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 동굴로 천천히 진입해 갔다. 사내의 귀두끝에서 처녀막의 느낌이
와닿다.
오히려 사내는 처녀막의 느낌에도 아랑곧 하지 않고 자지에 힘을 주며 거세게 앞으로 나갈뿐이였다.
"흐,아아....."
"아프겠지만 조금만 참아"
이제까지와는 달리 고통의 신음소리를 내는 레이라를 무시하고 서서히 힘을 가한 사내가 부드러운 것을 찢어 내는 감각을 느끼는 순간 레이라도 비명을 질렀다.
"하,하악!"
생전 처음 가장 예민한 곳의 생살이 찢어 지는 느낌에 레이라는 비명소리와 함께 누워있는 침대의 이불 보를 꼭움켜 쥐었다.
"아,아아아.."
하지만 고통보다 그녀를 더욱 더 당혹스럽게 하는 것은 이어진 사내의 왕복 운동과 함께 하체에서부터 올라오는 쾌감이였다.
처음의 살을 찢는 고통은 그녀의 질안을 헤집으면서 왕복하는 사내의 물건이 가져오는 쾌감에 휩싸이면서 자신의 의지와는 반대로 사내를 더욱 옥죄이면서 사내의 자지가 더욱 잘 움직이도록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사내또한 거기에 반응해 더욱 거세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이러다가.. 못.. 버티겠어..."
혀라도 물어서 그고통으로 감각을 이겨 보려고 했지만 이미 자극에 젖어 들어가는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하아앗!"
터져나오는 레이라의 신음소리속에서 사내는 그녀의 피와 애액으로 젖은 물건의 왕복속도를 더욱더 높여가며 힘을 주었다. 그녀의 조임에 사내도 큰 쾌감을 경험하면서 그녀의 자궁 깊숙한 곳까지 물건을 찔러넣었다.
"하아아앙!"
자시느이 가장 깊숙한 곳에서 뜨거운 것 으로 채워지는 감각에 비명소리 같은 신음소리를 지르며 생전 처음 접해보는 미지의 감각에 도달한 레이라의 질이 최고의 조임을 보이는 순간 사내역시 절정에 도달하면서 그녀의 자궁을 정액으로 채워나갔다.
* * *
침상위에 널부러진체 그녀의 벌어진 다리사이 계곡에서는 처녀보지에서 나온 피와 애액, 사내의 정액이 뒤범벅이 된 액체가 침대보를 적시고 있었다.
지친 그녀를 바라 보던 사내가 입을 열었다.
"어때? 아무래도 내가 이긴거 같은데 말이야"
누워있는 자신을 바라보는 사내의 얼굴이 처음과 달리 싫지가 않았다.
자신의 첫 남자여서 인가.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레이라는 자기 자신도 모르게 사내에게 점점 빠져가고 있었다.
사내의 물음에도 아무 대답 없던 레이라가 서서히 입을 열었다.
"레이라, 레이라에요 제 이름..."
레이라의 뜻밖에 대답에 사내의 입고리가 서서히 올라갔다.
"그럼 여기에도 입으로 한번 봉사해 볼까? 아무래도 아까는 레이라가 더욱 기분좋았던 것 같으니 말이야."
레이라는 지친몸을 이끌고 사내의 하체로 가져갔다. 자신의 피와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물건을 혀끝에 가져가 사내의 자지를 핥아내며 자극하기 시작했다.
"손도 잘 사용해봐"
사내의 당부에 새하얀 손가락을 가져가 물건을 주무르면서 혀끝으로는 그의 귀두를 핧아 가며 서서히 입안으로 물건을 삼켰다.
자신의 애액과 함께 들어오는 처음 맛보는 이질감에 움찔했으나 이내 적응하면서 물건을 더욱 깊숙히 삼켰다, 꺼냈다를 반복하며 열심히 왕복운동을 계속했다.
그녀의 왕복운동을 위에서 바라보던 사내가 입을 열었다.
"이제 앞으로 너의 주인이 될 사람인데 이름은 알아야 겠지? 내 이름은 아리시아 국왕 루이단트, 그냥 가볍게 루이라고 불러주면되"
사내, 루이의 자지를 입에 물고 있던 레이라가 왕복운동을 잠시 멈추고 입에서 그의 자지를 빼며 그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네에~"
그녀의 새치름한 표정과 붉어진 얼굴은 어떤 누가 봐도 당장 사랑에 빠질정도로 아찔했다.
레이라는 말을 마친뒤 더욱 정성스럽게 루이의 자지를 핥아 갔다.
손끝으로 물건아래 음낭을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귀두에 정성스레 침을 발라가며 부드럽게 자극하고 삼켰을때는 혀와 이빨을 모두 동원해서 빨아들이고 자극했다.
생각지도 않은 그녀의 화려한 기술에 루이는 하체에 찾아오는 팽창을 느끼며 레이라의 금발을 움켜쥐고 머리를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찔러 넣었다.
"삼켜라.."
푸악-
목구멍 깊숙히 들어오는 루이에 자지에 헛구역질이 나왔지만 레이라는 필사적으로 정액을 삼키려고 애쓰고 있었다.
"우읍.. 꿀꺽,꿀꺽.."
신음 소리와 함께 정액을 모두 삼키려고 애썼지만 결국 콜록거리는 기침소리와 함께 일부가 입에서 뱉어져 레이라의 얼굴로 튀어 나왔다.
입속으로 들어 가지 못하고 레이라의 하얀 얼굴로 튄 정액은 그녀를 고옥적이게 만들었다.
"죄,죄송합니다."
혹시나 삼키지 못한것을 책망할까 걱정되었는지 그녀는 루이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레이라를 바라보다가 손을 들어 그녀의 머리 위로 가져갔다.
"괜찬아. 처음 치고는 잘했어."
환한 미소와 함께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루이의 행동을 그저 지켜만 보던 레이라의 얼굴은 저도 몰래 붉어지더니 입고리도 올라가며 기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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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필력이였지만 앞으로도 잘 봐주세요.
혹히 부족한 부분을 체워주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쪽지를 남겨 주세요
그럼 저의 부족한 부분을 체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 같습니다.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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