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의 미모의 여성이 남자와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 여성은 똑바로 걷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걷고 있었다. 그런 여성의 얼굴은 새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하시은은 왜 이렇게 된 것인지 몰랐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집으로 돌아오는 길, 왠 남자에게 붙들린 그녀는 그대로 그의 품에서 강제로 키스를 당하고, 그의 손길에 절정을 맛보아야 했다.

남자는 시은의 보지를 유린하던 손가락을 들어보였다. 그곳에는 그녀의 끈적한 애액이 흥건히 뭍어져 있었다.

"어때? 이대로 밖에서 당하다가 남들한테 그 모습을 보일래, 아니면 네 집으로 갈까?"

남자, 영직에게는 그 어느곳이라도 상관없었다. 하지만 시은에게는 아니었다. 집 근처인 이곳에서 당할 수는 없었다. 그것이 비록 강간이라고 할지라도, 이대로 이곳에서 하다가 누군가에게 보여지면 그 일은 자신의 남편에게도 전해질 것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애액을 흘렸다면 누가 네가 거부했다고만 생각할까? 다들 너도 즐겼다고 생각하지 않겠어?"

그녀는 그의 말을 부정하지 못했다. 방금까지 자신의 머리를 뒤덮었던 쾌락을 부정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녀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를 집으로 이끌었다.

그 선택이 좋은 것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혼란스런 그녀의 머리속으로 들려온 그의 말은 그녀로 하여금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시은과 함께 안방으로 들어간 영직은 바로 가방을 내려놓고 안에 들어가 있던 카메라들을 꺼내서 셋팅했다. 카메라는 총4대였다. 그가 들고 찍을 작은 것 하나가 있었고, 3개는 침대를 여러 각도에서 촬영할 것이었다. 하나는 머리쪽에서, 하나는 아래 발쪽에서, 하나는 옆에서.

"자, 잠깐, 촬영은 안되요!"

시은은 당연히 그것을 거부하려고 했다. 남편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 하려는건데, 그 증거가 만들어진다는 것은 모순이었다.

하지만 영직은 그녀의 말을 듣지 않고 카메라 셋팅을 끝냈다. 그는 마음에 든 미녀를 길들일때는 처음 범할때부터 그녀가 완전히 길들일때까지 카메라로 촬영해두는 것을 좋아했다. 그것은 수정을 길들일때처럼 협박의 도구가 될 수도 있었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효과가 있었다.

시은은 카메라세팅을 차마 말리지 못하고 그저 애처롭게 떨고만 있었다.

영직은 바로 옷을 벗었다. 그러자 그의 거대한 자지가 그 위용을 드러내듯 튕겨져 나왔다. 시은은 남편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에 놀란눈빛을 했다.

그는 미녀의 눈을 보고 웃으면서, 마치 자신이 그곳의 주인인것처럼 침대 위에 앉았다.

"이리와."

시은은 그의 말을 거부할 수가 없었다. 그래, 차라리 빨리 그의 욕구를 풀어주고는 보내버리자.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잠시만 고생하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녀는 그의 앞으로 걸어갔다. 다만 금방 끝내려는 시은의 생각과는 다르게, 눈 앞의 거대한 자지는 그녀로 하여금 그 발걸음을 주저하게 만들었다.

"펠라치오 해본적 있지?"

그녀는 그 말에 대답하지 못하고 그의 자지에 시선을 빼았기고 있었다. 집에 들어오면서 그의 품을 벗어날 수 있었지만, 아까 절정으로 달아올랐던 몸은 약간만 식어 있었다. 그런데 남자의 자지에서 나오는 냄새 때문에 다시 흥분 되는 것을 느꼈다.

"웃, 흣...."

"커다래....이런게 안에 들어가면...."

미녀는 그의 자지를 한 손으로 잡고 새빨간 입술을 벌려서 그의 자지를 물어갔다. 시은은 그 행위를 하면서도 카메라에 촬영된다는 것에 부끄러워서 남은 한 손을 얼굴을 가리려고 했다.

"얼굴 가리지 말고."

그녀는 그 말에 원하는대로 해주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의 손은 자연스럽게 내려가서 그의 자지 기둥을 잡는다.

"응...하응..."

그의 귀두를 물은 시은의 입은 이미 그것만으로도 한계인듯 입을 부풀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미녀의 입 안에서는 혓바닥이 그의 자지에 감기듯 핥고 있었다.

"하우...츄읍..."

그는 미녀의 봉사를 한껏 즐기면서 그 모습을 촬영했다. 하지만 그는 이대로 사정할 정도로 자극을 느끼지는 못했다. 이대로 시은의 머리를 잡고 그녀의 목구멍을 유린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그래도 순순히 자신을 받아들이는 그녀의 모습이 마음에 들어서 약간은 상냥하게 해줄까 하는 마음을 가졌다.

그래서 그는 시은에게 이제 그만해도 된다고 말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그녀를 침대 위로 들어올렸다. 그는 시은을 침대 위에서 쪼그려 앉아 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녀의 치마와 팬티 속으로 손을 넣었다.

"읏... 앗....흣..!"

한손이라고는 하지만 저항없는 미녀의 보지를 유린하기에는 충분했다. 그녀는 그의 손길을 방해하기 보다는 자신의 몸을 지탱하기 위해서 양손을 뒤로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의 마음은 느끼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녀의 몸은 쾌락에 정직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스스로 보지 확실히 벌려봐. 더 깊숙히 들어와줬으면 하지?"

"으흣... 아아...!"

"이거 봐, 안쪽에서 이렇게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역시 내 자지로 찔러 주기를 원하는 거지?"

"부탁이야...피임은 해줘..."

시은은 눈은 벌써부터 초점이 풀려 몽롱해져 있었다. 미녀는 그런 눈을 하면서도 그에게 부탁했다. 그녀는 그의 말을 부정하지 못했다.

그는 잠시 카메라를 내려놓고 그녀의 옷을 벗겨갔다. 시은은 그의 손길을 거부하지 못했다.

그는 시은의 새하얀 두 다리를 벌리면서 그 가운데로 자리를 잡았다. 스스로 무릎을 꿇은듯 하면서 쪼그려 앉아서 약간 들려진 그녀의 엉덩이를 향해 접근했다. 그리고 자지 끝을 그녀의 보지 앞에 대고 조준했다.

"갈때는 빼줄께. 대신 입으로 전부 받아마셔야 돼?"

"알았어...."

시은은 그거라도 해준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은 사랑하는 남편과 하는 것이 아니다. 눈 앞의 남자에게 강제로 당하는 것이다. 시은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보지쪽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자지의 크기를 느꼈다.

"굵어...이런게 들어오면.. 돌아갈 수 없게 되어버려..."

푸욱!

"하으으으윽!"

시은은 자신을 관통하는 그 자지의 감각에 단말마처럼 비명을 질렀다. 이미 충분히 흐른 애액은 미녀는 그의 자지를 부드럽고 강렬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저기, 이 자지 몇번째야?"

"아흑...아흑...5..."

"이런 몸으로 고작 5명? 순결하다고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몸을 함부로 굴린 것도 아니네."

그는 한손으로는 그녀의 가녀린 팔을 붙잡고 그 허리 힘만으로 용두질을 이어갔다. 시은은 그 자지의 감각을 느끼면서 그의 질문에 대답했다.

"내 자지는 어때?"

"흑...아....너...너무커서 괴로워...."

"괴로운 것 뿐?"

"아흑.... 꽤....자극적이기도 해...."

시은은 그것을 부정하지 못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을 함으로써, 스스로 그러한 느낌을 받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갔다.

그는 이제 미녀를 자신의 다리에 걸쳐져 앉게 하면서 그녀 스스로 요분질을 하게 했다.

"흐음~ 그래서?"

"크지만... 외부는 조금 부드럽고... 그러면서도 단단해....아앙..."

"빈틈 없이 딱 맞지?"

"....으응...하윽..."

시은은 풍만한 가슴을 그대로 그의 가슴에 비비면서 그의 품에 안기듯 기대었다. 그녀의 얼굴은 그의 어깨에 걸쳐져서 아래쪽 카메라에는 그녀가 욕정한 모습을 그대로 찍히고 있었다.

시은은 어느새 그의 의도대로 스스로 허리를 돌리면서 그 쾌감을 만끽하고 있었다. 미녀의 갈색 머리카락이 춤을 추듯 요동쳤다.

시은은 느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은 분명 왠간 남자에게 범해지면서 느끼고 있었다. 이런 비참한 자신이 부끄러운데도 그녀는 허리를 멈출 수가 없었다.

"키스할까?"

시은은 귓가에 들리는 그의 목소리로부터 아늑함을 느꼈다. 그의 상체에 기대던 자신의 몸을 뒤로 당겨서 그와 입술을 맞추어갔다.

"....흐읍...츄웁...."

키스를 하면서 그는 시은을 침대 위로 눕혔다. 이제 그녀의 얼굴은 위쪽 카메라에 찍히고 있었고 그녀의 새하얀 나신은 그의 손에 들린 카메라에 찍히고 있었다.
눕혀져 정상위의 자세에서도 시은은 그의 자지를 더 깊숙히 받아들이기 위해서 허리를 돌렸다. 그 또한 허리를 열심히 튕기듯 자지를 미녀의 보지속 깊숙히 박는 것을 반복했다.

그는 시은의 어깨를 잡고 있던 손으로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마음껏 주물렀다.

"아아...갈것 같아....츄읍...더이상은.... "

키스를 하는 입과 애무를 당하는 가슴, 그리고 보지속을 박아오는 자지를 느끼면서 시은은 스스로의 약점을 드러내는 말을 하고 있었다.

"너도 확실히 가는 거지? 나도 곧 싼다. 입 벌려서 혀 내밀어!"

"하아아아아아앙♡"

그녀가 절정에 달아오르자 그는 곧바로 자지를 빼내어 그녀의 입가로 가져갔다.

"더 내밀으라고!"

시은은 절정에 몸을 떨면서 그의 말에 특별한 저항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내밀었다. 사정하기 시작한 그의 정액이 세차게 뿜어져 나오며 그녀의 입안으로 들어갔다.

시은은 남자에게 배설되는 정액을 입 안으로 받아들이면서 토할 것만 같은 혐오감을 느꼈지만 동시에 인정하고 싶지 않은 절정의 달성감을 느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