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부터 엄마의 목소리가 울렸다.
“에렌..!! 에렌 일어났니?”
“왜 엄마!!”
에렌은 침대에 누워 대꾸를 했다.
“엄마 내일 올 거야..!!! 오늘은 네가 농장에서 일 좀 해.”
엄마의 문 닫는 소리와 함께 소리가 사라졌다. 엄마는 가끔씩 그렇게 행선지를 밝히지 않고 외출을 했다.
“으아아..!!! 크으윽..!!! 흐아아..!!”
에렌은 침대에서 상체를 일으켜 양팔을 한껏 위로 뻗치고서는 크게 기지개를 폈다. 에렌의 엄마인 몽르 부인의 주수입원은 바로 집 뒤뜰에 딸린 소규모 농장이었다. 소수 종(種)의 가축들을 기르며 그 부산물(副産物)로 생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에렌은 바구니를 들고서 뒤뜰 농장으로 향했다. 가장 먼저 젖소의 젖을 짜내는 일을 했다. 젖소들의 젖은 이미 불어올라 토실했다.
‘쭈욱.. 쭈욱’
‘촤압.. 촤압...’
에렌이 길쭉한 젖을 짜낼 때마다 힘차게 흰 우유가 바구니에 쏟아져 내렸다. 에렌의 손에 잡히는 기다란 젖꼭지의 감촉이 묘했다. 마치 남자의 성기를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에렌의 것보다도 더 크고 토실했다.
‘쭈욱.. 쭉쭉..’
계속해서 세 마리를 돌아다니며 짜냈다. 어깨가 아팠다. 엄마는 이걸 매일 했다고 생각하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새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다음에는 마구간에서 몇 마리 안 되는 말[馬]들에게 여물을 나눠주고 마지막으로 돼지 사육장으로 향했다.
에렌 가정의 주수입원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주는 것은 바로 돼지의 부산물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돼지의 정액(精液)이었다. 돼지의 정액을 채취해서 그걸 정제(精製)해 분말가루로 만들어 국경수비대를 비롯해 병사들과 기사들, 일반 사내들에게 파는 것이었다. 남성들에게 강력한 스태미나 식품이어서 인기가 많았다. 고단백질 분말가루인지라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해 특히나 장거리 훈련이나 원정 전투에서는 미리 전투식량으로 대량의 수요가 있는 전략식품이었다.
‘꾸르륵.. 꾸륵꾸륵..’
에렌이 돼지우리로 들어가자 돼지들이 몰려왔다. 죄다 수퇘지들이었다. 정액을 생산하지 못하는 암퇘지는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발정기의 수퇘지들이 거칠게 공격적인 행동으로 에렌을 주둥이로 들어 올릴 기세였다. 걔 중에는 그 큰 거구를 일으켜 세우는 놈도 있었다.
‘꾸롱’
바로 꾸롱이었다. 에렌이 이름 붙여준 돼지였다. 그놈이 이 중에는 두목이었다. 에렌은 돼지몰이용 회초리로 제일 성난 꾸롱이부터 밖으로 내보냈다. 엄마는 특히나 요놈을 이뻐했다.
‘꾸륵.. 꾸르르륵...꾹꾸륵’
발정기의 성난 수퇘지 꾸롱이가 목표물을 향해 거칠게 달려들었다.
‘암퇘지 엉덩이’
우리 밖 구석에 살색의 살진 암퇘지가 뒤를 보이고 있었다.
‘꾸꾸꾸륵.. 꾸르륵’
꾸롱이가 그대로 암퇘지의 큼지막하고도 풍만한 엉덩이에 올라타 허리를 거칠게 놀리기 시작했다. 암퇘지의 살진 엉덩이가 엄청난 탄력으로 일렁거렸다.
‘고무 재질의 암퇘지 모형’
그건 실제 암퇘지가 아닌 수퇘지 정액받이용 모형물이었다. 에렌은 얼른 암퇘지 아랫배 쪽으로 몸을 숙였다. 안에는 당연 빈 공간이었다. 암퇘지의 음부에 정확히 관통한 꾸롱이의 쇠꼬챙이 같은 요상한 돼지의 좆이 마치 개미핥기 혀처럼 ‘삐죽삐죽’ 길게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하는 것이었다. 얼른 손으로 그 수퇘지 꼬롱이의 가느다란 좆을 잡아주었다. 꼬롱이는 에렌의 손을 마치 암퇘지의 ‘질’로 착각하고서는 더욱 거칠게 공격해왔다. 느낌이 ‘미끌미끌’ 징그럽고 묘했다.
‘꾸르륵.. 꾹꾹.. 꾸르륵’
꼬롱이는 더욱 세차게 암퇘지의 엉덩이에 딱 달라붙고 앞발은 암퇘지의 목 부위를 움켜쥐며 연신 쇠꼬챙이를 휘둘러댔다. 사정이 임박한 듯해 보였다. 에렌의 나머지 한 손에는 이미 유리병 하나가 그 쇠꼬챙이의 끝을 담고 있었다. 소중한 단백질 정액을 흘려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다. 수퇘지 꼬롱이가 괴성을 질러댔다. 암퇘지의 엉덩이는 무지막지하게 탄력적으로 짓눌러지며 튕겨나오기를 반복했다.
‘꾸렉.. 꾸렉... 꾸레렉’
투명 유리병에 꾸롱이의 정액이 가득 쏟아지기 시작했다.
“성공이다..!! 헤헤헷..!!“
에렌은 스스로가 기특했는지 수퇘지의 정액을 담은 유리병을 눈높이로 들어 보이며 자축을 했다. 엄마가 하는 걸 가끔 거들어본 적은 있었지만 혼자서 스스로 해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이다. 사정을 한 꾸롱이는 암퇘지 모형 위에 ‘축’ 늘어져 자포자기 상태로 늘어져 있었다. 좀 전의 성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순한 양이 되어 있었다.
‘툭’
“일어나..!! 돼지 새끼야..!!”
‘꾸륵’
에렌이 그 꾸롱이의 엉덩이를 발로 ‘툭’ 차자 그때서야 깜짝 놀라며 반응을 보였다. 허나 그것도 잠시 또 다시 축 늘어졌다. 그만큼 격렬했던 한 방이었던 것이다.
‘짜악’
에렌이 손에 들고 있던 회초리를 세차게 내리쳤다. 손아귀에는 질투가 섞여 있었다.
“이 돼지 새끼가..!! 돼지 주제에...”
‘꾸에엑..!!’
에렌의 회초리에 꾸롱이가 화들짝 놀라 벌떡 일어나 우리로 돌아갔다. 순차적으로 그렇게 다섯 마리의 수퇘지 정액을 받아냈다. 이게 제일 고된 일이었다. 엄마가 새삼 더욱 더 대단해 보였다. 매번 이런 행위를 계속 해왔던 것이다.
돼지우리가 농장의 마지막 일이었다. 각종 동물들의 부산물들을 챙겨서 집으로 향했다. 순간 암퇘지의 엉덩이로 에렌의 눈이 쏠렸다. 수퇘지들의 거친 행위로 엉덩이부터 등으로 어깨로 거친 상흔들이 역력했다. 착각이었을까? 암퇘지의 풍만한 살색 엉덩이에서 엄마의 허여멀건 엉덩이가 교차되는 것이었다. 순간 짜릿함에 에렌의 자그마한 좆이 급발기가 되었다. 한동안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암퇘지의 엉덩이를 보며 몽환(夢幻)에 빠져 있었다.
‘꾸아악..!! 꾸르렉..!!!‘
엄청난 굉음에 에렌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덜컹..!! 덜커덩..!! 덜커덩덩..!!!’
돼지우리가 격하게 부딪치는 소리였다. 일반 돼지우리가 아닌 저 깊숙한, 어두운 곳에서 울려 퍼져 나오는 소리였다.
‘타라쿤’
그곳은 엄청난 거구에 포악한 수퇘지 타라쿤이 갇혀 있는 우리였다. 그놈이 뿜어내는 정액은 엄청난 고단백질에 양 또한 어마어마했다. 다른 일반 수퇘지들의 정액과 비교해 질과 양에서 압도적으로 상품성이 뛰어난 것이었다. 이놈의 정액을 받아 파는 달에는 평소보다 풍족한 생활을 누릴 수 있었다. 고가에 거래되기 때문이다. 허나 너무 포악하고도 위험해 에렌은 결코 상대할 수 없었다. 엄마도 예전부터 경고를 해두었다. 근처에 얼씬도 말라는 것이었다. 자극을 받으면 우리를 깨부수고 나올 수도 있기에 근처에도 가지 말라는 것이었다. 엄마도 위험한 줄 알기에 아주 가끔씩 그놈의 정액이 극도로 고압축되었을 때 한 번씩 빼주러 우리로 들어간다는 걸 에렌도 알고 있었다. 타라쿤의 괴성을 뒤로 하고 얼른 농장을 빠져나왔다.
에렌은 피곤함에 낮잠을 잠깐 취하고 미카엘의 집으로 놀러갔다. 조그마한 식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눈 지 좀 되었다.
“이야... 좋겠다.”
에렌이 미카엘을 보며 부러워하는 말이었다. 미카엘은 이미 엄마로부터 왕궁의 기사에 지원하는 걸 허락 받았다 했다. 오히려 탈락을 우려했다 했다. 미카엘의 엄마는 최근에 재혼한 상태였고 아빠는 몇 년 전 카이젠 왕국의 침입 때 마을이 습격 받아 죽고 말았다. 유레나 왕국의 기사들이 일시 전선(前線)에서 후퇴해 있을 때 습격 받았던 것이다.
“너는 엄마가 허락 안 해줘?”
“으응..”
미카엘의 물음에 에렌은 시무룩해졌다.
“그럼 몰래 가는 거야... 나와 함께 가자. 우린 이제 아이가 아니야.”
“...”
에렌은 차마 엄마 몰래 갈 용기는 없었던 것이다.
“에렌... 같이 가자. 우리 넓은 세상으로 가자. 너도 원했잖아. 에렌..!!”
미카엘은 신이 나 있었다.
“어머... 우리 어린 기사님들... 앉아서 뭐하셔요?”
미카엘의 엄마 ‘드루’ 부인이 빵 쪼가리와 우유를 쟁반에 들고 왔다. 풍만하다 못해 몸이 큰 여인이었다. 허리를 숙여 간식을 탁자에 내려놓자 에렌의 자연스럽게 미카엘 엄마의 유방으로 쏠렸다. 의식해서가 아니라 너무나 큰 육중한 거유가 아래로 내려쳐져 눈에 띄었던 것이다. 엄마보다도 더 큰 유방이었다. 미카엘이 그런 에렌을 보았지만 개의치 않았다. 입가에는 미소가 띄워졌다. 미카엘은 엄마가 또래 아이들로부터 인기가 많다는 것 자체가 어릴 적부터 자랑거리였다. 성적(性的)으로도 꽤 개방돼 있었다. 미카엘의 엄마가 뒤돌아 갔다. 에렌은 곁눈질로 그 풍만하고도 거대한 엉덩이를 순간 눈 안에 저장하고 있었다.
“야.. 우리 엄마 맘에 드냐? 히히히.”
미카엘이 하는 소리였다. 사실 미카엘은 예전부터 친구들에게 그런 장난을 많이 쳐대서 에렌은 새삼 놀라지는 않았다. 허나 곁눈질로 훔쳐보다가 바로 들켜서 얼굴이 좀 빨개졌다.
“우리 엄마 ‘엄마손’ 나간 지 좀 됐어.”
뜬금없이 엄마손 얘기를 하는 것이다.
“어? 정말? 그러고 보니 요즘 네 입에서 엄마손 얘기가 뜸하긴 했네?”
그랬다. 미카엘은 엄마 몸에 들어온 엄마손들과 꽤 친하게 지내는 편이었다. 자주 교체가 되었고 새로 온 놈들과도 금방 친해졌다. 미카엘은 엄마인 드루 부인과는 목욕도 같이 하는 사이였다.
“새아빠랑 재혼하고 나서 들어온 엄마손들 마다 족족 굶어죽다시피 해서 다 나가버렸어.”
그 말은 새아빠와 미카엘 엄마가 잦은 섹스를 한다는 것이다. 또 그만큼 오르가즘을 제대로 느낀다는 것이다.
“이야... 새아빠 대단한가봐?”
“헤헤.. 대단하지.. 히히.. 너도 함 볼래?”
“뭘?”
대뜸 치고 들어오는 알 수 없는 미카엘의 말에 에렌이 바로 대꾸했다.
“엄마 새아빠랑 섹스하는 거... 히히히... 난 가끔 훔쳐보는데... 이히히..”
“저... 정말?”
에렌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흥분하기 시작했다. 좀 전에 본 미카엘 엄마의 커다란 유방과 엉덩이 거기에 섹스 장면까지 훔쳐볼 수 있다니... 이건 정말 돈을 주고도 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너 오늘 엄마 안 들어온다 했지.”
“어..”
“그럼 오늘 우리집에서 자... 나랑 같이 훔쳐보자.”
“정말?”
“그래... 새아빠 그놈 오늘 술 먹고 늦게 들어올 거야. 그런 날은 꼭 엄마랑 하지.”
에렌의 자그마한 좆은 벌써부터 뜨거운 침을 흘려보내고 있었다. 간식을 다 먹고 미카엘의 방으로 들어가 놀며 시간을 보냈다. 석양이 지고 어둑어둑해졌다. 미카엘 엄마가 차려준 저녁을 배불리 먹은 두 친구는 배를 내놓고 두드리고 있었다. 그때까지 미카엘의 새아빠는 들어오지 않았다. 두 음모자 친구들은 다시금 방으로 되돌아와 새아빠를 엄마보다도 더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자정이 가까워질 무렵에서야...
“여보 왔어요?”
미카엘의 엄마가 누군가를 맞이하는 소리가 들렸다.
“에렌..!! 에렌 일어났니?”
“왜 엄마!!”
에렌은 침대에 누워 대꾸를 했다.
“엄마 내일 올 거야..!!! 오늘은 네가 농장에서 일 좀 해.”
엄마의 문 닫는 소리와 함께 소리가 사라졌다. 엄마는 가끔씩 그렇게 행선지를 밝히지 않고 외출을 했다.
“으아아..!!! 크으윽..!!! 흐아아..!!”
에렌은 침대에서 상체를 일으켜 양팔을 한껏 위로 뻗치고서는 크게 기지개를 폈다. 에렌의 엄마인 몽르 부인의 주수입원은 바로 집 뒤뜰에 딸린 소규모 농장이었다. 소수 종(種)의 가축들을 기르며 그 부산물(副産物)로 생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에렌은 바구니를 들고서 뒤뜰 농장으로 향했다. 가장 먼저 젖소의 젖을 짜내는 일을 했다. 젖소들의 젖은 이미 불어올라 토실했다.
‘쭈욱.. 쭈욱’
‘촤압.. 촤압...’
에렌이 길쭉한 젖을 짜낼 때마다 힘차게 흰 우유가 바구니에 쏟아져 내렸다. 에렌의 손에 잡히는 기다란 젖꼭지의 감촉이 묘했다. 마치 남자의 성기를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에렌의 것보다도 더 크고 토실했다.
‘쭈욱.. 쭉쭉..’
계속해서 세 마리를 돌아다니며 짜냈다. 어깨가 아팠다. 엄마는 이걸 매일 했다고 생각하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새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다음에는 마구간에서 몇 마리 안 되는 말[馬]들에게 여물을 나눠주고 마지막으로 돼지 사육장으로 향했다.
에렌 가정의 주수입원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주는 것은 바로 돼지의 부산물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돼지의 정액(精液)이었다. 돼지의 정액을 채취해서 그걸 정제(精製)해 분말가루로 만들어 국경수비대를 비롯해 병사들과 기사들, 일반 사내들에게 파는 것이었다. 남성들에게 강력한 스태미나 식품이어서 인기가 많았다. 고단백질 분말가루인지라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해 특히나 장거리 훈련이나 원정 전투에서는 미리 전투식량으로 대량의 수요가 있는 전략식품이었다.
‘꾸르륵.. 꾸륵꾸륵..’
에렌이 돼지우리로 들어가자 돼지들이 몰려왔다. 죄다 수퇘지들이었다. 정액을 생산하지 못하는 암퇘지는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발정기의 수퇘지들이 거칠게 공격적인 행동으로 에렌을 주둥이로 들어 올릴 기세였다. 걔 중에는 그 큰 거구를 일으켜 세우는 놈도 있었다.
‘꾸롱’
바로 꾸롱이었다. 에렌이 이름 붙여준 돼지였다. 그놈이 이 중에는 두목이었다. 에렌은 돼지몰이용 회초리로 제일 성난 꾸롱이부터 밖으로 내보냈다. 엄마는 특히나 요놈을 이뻐했다.
‘꾸륵.. 꾸르르륵...꾹꾸륵’
발정기의 성난 수퇘지 꾸롱이가 목표물을 향해 거칠게 달려들었다.
‘암퇘지 엉덩이’
우리 밖 구석에 살색의 살진 암퇘지가 뒤를 보이고 있었다.
‘꾸꾸꾸륵.. 꾸르륵’
꾸롱이가 그대로 암퇘지의 큼지막하고도 풍만한 엉덩이에 올라타 허리를 거칠게 놀리기 시작했다. 암퇘지의 살진 엉덩이가 엄청난 탄력으로 일렁거렸다.
‘고무 재질의 암퇘지 모형’
그건 실제 암퇘지가 아닌 수퇘지 정액받이용 모형물이었다. 에렌은 얼른 암퇘지 아랫배 쪽으로 몸을 숙였다. 안에는 당연 빈 공간이었다. 암퇘지의 음부에 정확히 관통한 꾸롱이의 쇠꼬챙이 같은 요상한 돼지의 좆이 마치 개미핥기 혀처럼 ‘삐죽삐죽’ 길게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하는 것이었다. 얼른 손으로 그 수퇘지 꼬롱이의 가느다란 좆을 잡아주었다. 꼬롱이는 에렌의 손을 마치 암퇘지의 ‘질’로 착각하고서는 더욱 거칠게 공격해왔다. 느낌이 ‘미끌미끌’ 징그럽고 묘했다.
‘꾸르륵.. 꾹꾹.. 꾸르륵’
꼬롱이는 더욱 세차게 암퇘지의 엉덩이에 딱 달라붙고 앞발은 암퇘지의 목 부위를 움켜쥐며 연신 쇠꼬챙이를 휘둘러댔다. 사정이 임박한 듯해 보였다. 에렌의 나머지 한 손에는 이미 유리병 하나가 그 쇠꼬챙이의 끝을 담고 있었다. 소중한 단백질 정액을 흘려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다. 수퇘지 꼬롱이가 괴성을 질러댔다. 암퇘지의 엉덩이는 무지막지하게 탄력적으로 짓눌러지며 튕겨나오기를 반복했다.
‘꾸렉.. 꾸렉... 꾸레렉’
투명 유리병에 꾸롱이의 정액이 가득 쏟아지기 시작했다.
“성공이다..!! 헤헤헷..!!“
에렌은 스스로가 기특했는지 수퇘지의 정액을 담은 유리병을 눈높이로 들어 보이며 자축을 했다. 엄마가 하는 걸 가끔 거들어본 적은 있었지만 혼자서 스스로 해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이다. 사정을 한 꾸롱이는 암퇘지 모형 위에 ‘축’ 늘어져 자포자기 상태로 늘어져 있었다. 좀 전의 성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순한 양이 되어 있었다.
‘툭’
“일어나..!! 돼지 새끼야..!!”
‘꾸륵’
에렌이 그 꾸롱이의 엉덩이를 발로 ‘툭’ 차자 그때서야 깜짝 놀라며 반응을 보였다. 허나 그것도 잠시 또 다시 축 늘어졌다. 그만큼 격렬했던 한 방이었던 것이다.
‘짜악’
에렌이 손에 들고 있던 회초리를 세차게 내리쳤다. 손아귀에는 질투가 섞여 있었다.
“이 돼지 새끼가..!! 돼지 주제에...”
‘꾸에엑..!!’
에렌의 회초리에 꾸롱이가 화들짝 놀라 벌떡 일어나 우리로 돌아갔다. 순차적으로 그렇게 다섯 마리의 수퇘지 정액을 받아냈다. 이게 제일 고된 일이었다. 엄마가 새삼 더욱 더 대단해 보였다. 매번 이런 행위를 계속 해왔던 것이다.
돼지우리가 농장의 마지막 일이었다. 각종 동물들의 부산물들을 챙겨서 집으로 향했다. 순간 암퇘지의 엉덩이로 에렌의 눈이 쏠렸다. 수퇘지들의 거친 행위로 엉덩이부터 등으로 어깨로 거친 상흔들이 역력했다. 착각이었을까? 암퇘지의 풍만한 살색 엉덩이에서 엄마의 허여멀건 엉덩이가 교차되는 것이었다. 순간 짜릿함에 에렌의 자그마한 좆이 급발기가 되었다. 한동안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암퇘지의 엉덩이를 보며 몽환(夢幻)에 빠져 있었다.
‘꾸아악..!! 꾸르렉..!!!‘
엄청난 굉음에 에렌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덜컹..!! 덜커덩..!! 덜커덩덩..!!!’
돼지우리가 격하게 부딪치는 소리였다. 일반 돼지우리가 아닌 저 깊숙한, 어두운 곳에서 울려 퍼져 나오는 소리였다.
‘타라쿤’
그곳은 엄청난 거구에 포악한 수퇘지 타라쿤이 갇혀 있는 우리였다. 그놈이 뿜어내는 정액은 엄청난 고단백질에 양 또한 어마어마했다. 다른 일반 수퇘지들의 정액과 비교해 질과 양에서 압도적으로 상품성이 뛰어난 것이었다. 이놈의 정액을 받아 파는 달에는 평소보다 풍족한 생활을 누릴 수 있었다. 고가에 거래되기 때문이다. 허나 너무 포악하고도 위험해 에렌은 결코 상대할 수 없었다. 엄마도 예전부터 경고를 해두었다. 근처에 얼씬도 말라는 것이었다. 자극을 받으면 우리를 깨부수고 나올 수도 있기에 근처에도 가지 말라는 것이었다. 엄마도 위험한 줄 알기에 아주 가끔씩 그놈의 정액이 극도로 고압축되었을 때 한 번씩 빼주러 우리로 들어간다는 걸 에렌도 알고 있었다. 타라쿤의 괴성을 뒤로 하고 얼른 농장을 빠져나왔다.
에렌은 피곤함에 낮잠을 잠깐 취하고 미카엘의 집으로 놀러갔다. 조그마한 식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눈 지 좀 되었다.
“이야... 좋겠다.”
에렌이 미카엘을 보며 부러워하는 말이었다. 미카엘은 이미 엄마로부터 왕궁의 기사에 지원하는 걸 허락 받았다 했다. 오히려 탈락을 우려했다 했다. 미카엘의 엄마는 최근에 재혼한 상태였고 아빠는 몇 년 전 카이젠 왕국의 침입 때 마을이 습격 받아 죽고 말았다. 유레나 왕국의 기사들이 일시 전선(前線)에서 후퇴해 있을 때 습격 받았던 것이다.
“너는 엄마가 허락 안 해줘?”
“으응..”
미카엘의 물음에 에렌은 시무룩해졌다.
“그럼 몰래 가는 거야... 나와 함께 가자. 우린 이제 아이가 아니야.”
“...”
에렌은 차마 엄마 몰래 갈 용기는 없었던 것이다.
“에렌... 같이 가자. 우리 넓은 세상으로 가자. 너도 원했잖아. 에렌..!!”
미카엘은 신이 나 있었다.
“어머... 우리 어린 기사님들... 앉아서 뭐하셔요?”
미카엘의 엄마 ‘드루’ 부인이 빵 쪼가리와 우유를 쟁반에 들고 왔다. 풍만하다 못해 몸이 큰 여인이었다. 허리를 숙여 간식을 탁자에 내려놓자 에렌의 자연스럽게 미카엘 엄마의 유방으로 쏠렸다. 의식해서가 아니라 너무나 큰 육중한 거유가 아래로 내려쳐져 눈에 띄었던 것이다. 엄마보다도 더 큰 유방이었다. 미카엘이 그런 에렌을 보았지만 개의치 않았다. 입가에는 미소가 띄워졌다. 미카엘은 엄마가 또래 아이들로부터 인기가 많다는 것 자체가 어릴 적부터 자랑거리였다. 성적(性的)으로도 꽤 개방돼 있었다. 미카엘의 엄마가 뒤돌아 갔다. 에렌은 곁눈질로 그 풍만하고도 거대한 엉덩이를 순간 눈 안에 저장하고 있었다.
“야.. 우리 엄마 맘에 드냐? 히히히.”
미카엘이 하는 소리였다. 사실 미카엘은 예전부터 친구들에게 그런 장난을 많이 쳐대서 에렌은 새삼 놀라지는 않았다. 허나 곁눈질로 훔쳐보다가 바로 들켜서 얼굴이 좀 빨개졌다.
“우리 엄마 ‘엄마손’ 나간 지 좀 됐어.”
뜬금없이 엄마손 얘기를 하는 것이다.
“어? 정말? 그러고 보니 요즘 네 입에서 엄마손 얘기가 뜸하긴 했네?”
그랬다. 미카엘은 엄마 몸에 들어온 엄마손들과 꽤 친하게 지내는 편이었다. 자주 교체가 되었고 새로 온 놈들과도 금방 친해졌다. 미카엘은 엄마인 드루 부인과는 목욕도 같이 하는 사이였다.
“새아빠랑 재혼하고 나서 들어온 엄마손들 마다 족족 굶어죽다시피 해서 다 나가버렸어.”
그 말은 새아빠와 미카엘 엄마가 잦은 섹스를 한다는 것이다. 또 그만큼 오르가즘을 제대로 느낀다는 것이다.
“이야... 새아빠 대단한가봐?”
“헤헤.. 대단하지.. 히히.. 너도 함 볼래?”
“뭘?”
대뜸 치고 들어오는 알 수 없는 미카엘의 말에 에렌이 바로 대꾸했다.
“엄마 새아빠랑 섹스하는 거... 히히히... 난 가끔 훔쳐보는데... 이히히..”
“저... 정말?”
에렌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흥분하기 시작했다. 좀 전에 본 미카엘 엄마의 커다란 유방과 엉덩이 거기에 섹스 장면까지 훔쳐볼 수 있다니... 이건 정말 돈을 주고도 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너 오늘 엄마 안 들어온다 했지.”
“어..”
“그럼 오늘 우리집에서 자... 나랑 같이 훔쳐보자.”
“정말?”
“그래... 새아빠 그놈 오늘 술 먹고 늦게 들어올 거야. 그런 날은 꼭 엄마랑 하지.”
에렌의 자그마한 좆은 벌써부터 뜨거운 침을 흘려보내고 있었다. 간식을 다 먹고 미카엘의 방으로 들어가 놀며 시간을 보냈다. 석양이 지고 어둑어둑해졌다. 미카엘 엄마가 차려준 저녁을 배불리 먹은 두 친구는 배를 내놓고 두드리고 있었다. 그때까지 미카엘의 새아빠는 들어오지 않았다. 두 음모자 친구들은 다시금 방으로 되돌아와 새아빠를 엄마보다도 더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자정이 가까워질 무렵에서야...
“여보 왔어요?”
미카엘의 엄마가 누군가를 맞이하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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