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뱀파이어가 다크엔젤에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는 댓글을 다셨더군요.
맞습니다. 뱀파이어의 상미는 확실히 맥스와 비슷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상세히 분해해보면 더욱 명확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온전한 섹스를 할 수 없고... 오토바이로 스피드를 즐기고 더구나 가와사키 닌자라는 부분도 다크엔젤에서 따온 건 맞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구상된 건 아니었습니다.
애초 상미라는 캐릭터는 다크엔젤보다는 이현세의 블루엔젤에서 나오는 여주인공 하지란에서 출발했습니다.
무지막지하게 강하고 아름다운 여자.. 그러나 순결하지 않은 여자..
그런 케릭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크스나이퍼의 말대로 인간이면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순결할 수 없는 여성이라야 했죠...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많은 오마쥬가 나타납니다.
다크엔젤,블루엔젤 뿐 아니라 블레이드와 언더월드에 스타워즈까지 그리고 동양 무협지의 영감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의도된 것이라기 보다는 이미 저의 상상력을 지배하는 것들의 산물이라는 게 맞을 겁니다.
현재 단편이기는 하지만 단편으로 100장까지 연재할 수 있기에 단편으로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아무래도 100장 정도면 이야기의 끝까지 가는대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대략 현재 16장 정도 진행되었는데... 이야기는 절반정도 흘러온 것 같습니다..
아마도 30장 정도면 결론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졸작이지만 댓글과 추천을 달아주시는 분들께 댓글을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
상훈이 상미의 항문으로 자신의 자지를 박아댔다.
"허억.. 아아~~" 상미는 허리를 굽힌채 세면기의 손을 짚고 비명을 질러대고 있었다.
한때 상미의 보지에 한번 넣어보자고 상미를 귀찮게 하던 상훈도 상미가 애써 거절하자 이제는 더 이상 상미의 보지를 탐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도 점점 상미의 항문에 익숙해졌다. 이제는 상미가 그에게 따로 지시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녀의 항문을 탐했다.
상훈은 상미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잡고 격렬하게 자신의 엉덩이를 움직이며 펌프질을 해댔다. 이윽고 상훈이 몸을 부르르 떨었다.
상훈이 자신의 자지를 빼자 상미의 항문에서 상훈의 정액이 흘러나왔다.
상훈은 상미를 뒤에서 끌어안고 상미의 귓볼을 잘근 씹으며 말했다..
"우리 아예 같이 살까?"
"후훗.. 당신은 저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자나요..."
"이제부터 알아나가야지.."
"저는 아이도 못낳아요... 섹스도 변태적으로만 하구요.."
"아이는 없어도 돼.. 그리고 나도 변태야..." 상훈이 말했다..
"우린 사는 세계가 틀려요... 이렇게 보고싶을 때 만나는 게 좋아요.."
"날 보고싶기는 한거야?" 상훈이 말했다..
"당신의 돈이 더좋죠!" 상미는 상훈이 자신에게 너무 집착할까봐 일부러 정떨어지는 소리를 했다.
상훈은 그녀가 돈 때문에 자신을 만난다는 것이 섭섭했지만... 그녀가 많은 돈을 요구하지 않아.. 그말이 또 믿기지도 않았다.
상훈은 많은 여자를 돈으로 삿다... 그녀들 모두 상훈에게 안달했지만 반대급부로 많은 걸 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상미는 달랐다. 먼저 돈을 요구한 적도 없고 무언가를 사달라고 하지도 않았다.
언제나 상훈이 먼저 지갑을 꺼냈고 상훈이 그녀를 샵으로 데려갔다. 만일 그녀 말이 사실이라면 그녀는 정말 남자를 다루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몸에서 상미의 향기를 맡자... 그는 이내 모든 것을 잊었다..
"상미야..." 그가 낮게 신음하듯 말했다.
상미도 그 소리를 들었다. 그녀가 그의 그에게 안긴채.... 황홀한 마음에 눈을 감고 말했다.
"당신이 사랑하는 그녀인가봐요?"
"아니 난 소영이를 사랑해... 단지 상미는 원하는 여자일 뿐이야.." 상훈이 대답했다.
"사랑하는 것과 원하는 건 다른건가요?" 상미가 물었다.
"많이 다르지..." 상훈은 대답하고 그녀를 번쩍 들더니 욕조에 그녀를 넣고 자신도 그 안으로 들어갔다.
상미가 뒤에서 상훈을 안은채로 둘은 여유롭게 현실을 즐겼다..
상미가 그를 뒤에서 안은채... 그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말했다.
"그녀를 안만난지 꽤돼죠?"
"응... 그러고보니.. 그렇네.. 전화는 가끔해.."
"보고싶나요?" 상미가 물었다..
"글쎄... 하지만 안보는게 낫다고 생각해... 내가 없어도 그녀는 잘 살고 나도 그게 편해... 그리고 이제는 당신이 있어서 괜찮아.." 상훈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사실 상미와 만나며 상훈은 점점 안정을 되?아 갔다. 상미는 그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상훈을 계속 만났다. 그녀도 상훈을 만나는 것이 즐거웠다.
상훈의 말대로 둘은 사랑이라는 것을 하고 있었다.
예전에 상훈은 다른 여자를 안으면서도 항상 상미를 그리워하며 갈증을 느꼈다. 하지만 소영에게서는 그런 갈증이 없었다. 마치 진짜 상미를 안은 것 같았다.
그러면서 점차... 상미가 아닌 소영이라는 여자에게 빠져들었다. 소영은 상미와 같은 인물이니 어쩌면 그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
어느덧 여름도 지나고 가을이 무르익었다.
상미는 오토바이 가게에 앉아있었다. 사장은 닌자의 엔진을 만지며 연신 스패너를 조이고 있었고 형철이 무언가 배워보겠다는 눈초리로 진지하게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이윽고 사장이 말을 했다.
"이제 360까지 질주할 수 있을거야.. 하지만 정말 감당할 수 있겠어?"
얼마전 상미가 튜닝을 하면 출력을 높힐 수 있냐고 묻자 사장은 가능하다고 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애마의 업그레이드가 끝난 것이었다.
"고마워요.." 상미가 어린애처럼 웃으며 오토바이 곁으로 다가갔다.
형철이나 사장이나 그런 상미를 걱정스럽게 쳐다봤다.
하지만 상미는 그런 그들의 눈빛은 신경도 쓰지 않은채... 굉음을 내며 빠르게 사라졌다.
헬멧도 쓰지 않고 고글만 달랑 착용한채 상미는 긴머리를 휘날리며 지방국도를 달려나갔다.
어느덧 속도계는 끝까지 와있었다... 악셀을 끝까지 당기며 나아가자... 최고속도에 다다른 듯 싶었다.
확실히 전보다 화끈한 속도감에 상미는 오르가즘을 느꼇다...
옆으로 KTX가 지나갔으나 상미가 그보다 빠르게 앞으로 질주했다.
KTX 안에서 한 연인이 창밖을 보다가 여자가 남자에게 물었다...
"이거 정말 시속 300KM야?"
"응" 남자가 텔레비젼의 속도 자막을 가르키며 말했다.. 확실히 299KM/H 라는 자막이 눈에 들어왓다.
"거짓말 같은데 ..." 그녀가 창밖을 가르키며 남자에게 말했다. 이미 상미의 오토바이가 KTX를 한참 앞질러 나가고 있었다.
"착시겠지.... 아마 우리는 대각선이고 저건 직선이고 모 그런걸거야.." 사내가 아는척 하며 말했다.
++++++++++++++++++++++++++++++++++++++++++++++++++++++++++
상미는 전라북도의 영산이라고 이름난 산을 오르고 있었다. 그녀는 우석이 자신을 맡겼던 암자를 ?아가고 있었다.
산의 중턱에 이르자 작은 암자가 눈에 띄었다.
그녀가 다가가자 한 노승이 자리에 불을 지피며 음식을 하는 듯 했다.
"저...." 그녀가 다가가며 말을 붙였다.
"누구신가?" 노승이 상미를 쳐다보며 말을 했다.
노승에게서는 아무런 느낌도 얻을 수 없었다.
"수행을 깊게 해서 아무것도 느낄 수 없나보군!" 상미는 그렇게 생각했다.
"네에... 스님을 ?아요... 일심 스님이라고..." 그녀가 말하자 노승은 바로 대답했다.
"일심스님은 오래전에 입적하셧네!"
"네에? 언제요? " 상미가 놀라서 다시 물었다.
"25년 되었지.."
"네에... " 상미가 대답했다.
"그럼 당시에도 여기 계셨엇나요?" 상미가 혹시나 자신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싶어서 다시 물었다.
"아니.. 나는 일심이 입적하고 몇년 후에 이곳으로 왔지... 그런데 그는 왜 ?나?" 오래전에 입적한 일심을 ?자 그가 의문스런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음... 오래전 아버지와 친하셨던 분이라고 하셔서요.. 그럼 이만" 그녀가 얼버무리고 그곳을 떠나려 하자 노승이 그녀를 잡았다.
"식사때가 되엇는데 식사나 하고 가지..."
상미는 마침 배도 고팠고 암자를 구경하고픈 마음에 노승의 제안대로 밥을 먹기로 했다.
산사에서의 식사라 야채가 주종을 이룬 보리밥이었다. 오랜만에 웰빙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맛이 돋았다..
"요괴 주제에 비리지도 않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구먼!!" 노승이 말했다.
상미는 깜짝놀라 그를 쳐다보았다..
"케케케... 내가 그 동안 기력이 많이 쇠한걸 알고 자네가 왔나봐... 그 생생한 요기는 보시나 하시게.."
순간 상미는 온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았다..
"순간 상미는 자신이 먹던 나물을 뱉어내고는 손가락을 손으로 넣어 먹은 것을 토해내려 했다."
"이미 늦었다.... 너같이 강한 요괴를 내가 직접은 상대 못하지만 너도 독초에는 어쩌지 못하지.. 크크크..."
"아... 이런.. " 상미가 자신이 조심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지만 이미 늦은 일이었다.
상미의 머리가 아득해지더니 모든 혈맥이 막히는 듯 했다. 이윽고 상미가 그 자리에서 털썩 주저앉았다.
노승은 주저 앉은 상미를 번쩍 들더니 불상이 가득한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그녀를 눕혔다. 상미는 몸이 마비가 되었지만 정신은 멀쩡했다.
"후후... 내 생각이 맞다면... 너는 일심이 죽을때 데리고 있던 아이가 맞겟지.. 참 이쁘게도 자랏구나.. 하핫.."
상미는 그방에 눕자... 머릿속에 필름처럼 영상이 지나갔다. 일심이 자신에게 우유를 먹이는 모습이 떠올랐고..
일심이 지금 이 노승에게 공격을 당해 피투성이가 되는 모습이 보였다.
"아 일이 그렇게 된 것이었구나..." 그녀는 이제서야 과거의 진실을 알고 이렇게 쉽게 당하는 자신이 억울했지만 이 위기를 탈출할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맞습니다. 뱀파이어의 상미는 확실히 맥스와 비슷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상세히 분해해보면 더욱 명확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온전한 섹스를 할 수 없고... 오토바이로 스피드를 즐기고 더구나 가와사키 닌자라는 부분도 다크엔젤에서 따온 건 맞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구상된 건 아니었습니다.
애초 상미라는 캐릭터는 다크엔젤보다는 이현세의 블루엔젤에서 나오는 여주인공 하지란에서 출발했습니다.
무지막지하게 강하고 아름다운 여자.. 그러나 순결하지 않은 여자..
그런 케릭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크스나이퍼의 말대로 인간이면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순결할 수 없는 여성이라야 했죠...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많은 오마쥬가 나타납니다.
다크엔젤,블루엔젤 뿐 아니라 블레이드와 언더월드에 스타워즈까지 그리고 동양 무협지의 영감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의도된 것이라기 보다는 이미 저의 상상력을 지배하는 것들의 산물이라는 게 맞을 겁니다.
현재 단편이기는 하지만 단편으로 100장까지 연재할 수 있기에 단편으로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아무래도 100장 정도면 이야기의 끝까지 가는대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대략 현재 16장 정도 진행되었는데... 이야기는 절반정도 흘러온 것 같습니다..
아마도 30장 정도면 결론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졸작이지만 댓글과 추천을 달아주시는 분들께 댓글을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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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이 상미의 항문으로 자신의 자지를 박아댔다.
"허억.. 아아~~" 상미는 허리를 굽힌채 세면기의 손을 짚고 비명을 질러대고 있었다.
한때 상미의 보지에 한번 넣어보자고 상미를 귀찮게 하던 상훈도 상미가 애써 거절하자 이제는 더 이상 상미의 보지를 탐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도 점점 상미의 항문에 익숙해졌다. 이제는 상미가 그에게 따로 지시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녀의 항문을 탐했다.
상훈은 상미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잡고 격렬하게 자신의 엉덩이를 움직이며 펌프질을 해댔다. 이윽고 상훈이 몸을 부르르 떨었다.
상훈이 자신의 자지를 빼자 상미의 항문에서 상훈의 정액이 흘러나왔다.
상훈은 상미를 뒤에서 끌어안고 상미의 귓볼을 잘근 씹으며 말했다..
"우리 아예 같이 살까?"
"후훗.. 당신은 저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자나요..."
"이제부터 알아나가야지.."
"저는 아이도 못낳아요... 섹스도 변태적으로만 하구요.."
"아이는 없어도 돼.. 그리고 나도 변태야..." 상훈이 말했다..
"우린 사는 세계가 틀려요... 이렇게 보고싶을 때 만나는 게 좋아요.."
"날 보고싶기는 한거야?" 상훈이 말했다..
"당신의 돈이 더좋죠!" 상미는 상훈이 자신에게 너무 집착할까봐 일부러 정떨어지는 소리를 했다.
상훈은 그녀가 돈 때문에 자신을 만난다는 것이 섭섭했지만... 그녀가 많은 돈을 요구하지 않아.. 그말이 또 믿기지도 않았다.
상훈은 많은 여자를 돈으로 삿다... 그녀들 모두 상훈에게 안달했지만 반대급부로 많은 걸 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상미는 달랐다. 먼저 돈을 요구한 적도 없고 무언가를 사달라고 하지도 않았다.
언제나 상훈이 먼저 지갑을 꺼냈고 상훈이 그녀를 샵으로 데려갔다. 만일 그녀 말이 사실이라면 그녀는 정말 남자를 다루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몸에서 상미의 향기를 맡자... 그는 이내 모든 것을 잊었다..
"상미야..." 그가 낮게 신음하듯 말했다.
상미도 그 소리를 들었다. 그녀가 그의 그에게 안긴채.... 황홀한 마음에 눈을 감고 말했다.
"당신이 사랑하는 그녀인가봐요?"
"아니 난 소영이를 사랑해... 단지 상미는 원하는 여자일 뿐이야.." 상훈이 대답했다.
"사랑하는 것과 원하는 건 다른건가요?" 상미가 물었다.
"많이 다르지..." 상훈은 대답하고 그녀를 번쩍 들더니 욕조에 그녀를 넣고 자신도 그 안으로 들어갔다.
상미가 뒤에서 상훈을 안은채로 둘은 여유롭게 현실을 즐겼다..
상미가 그를 뒤에서 안은채... 그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말했다.
"그녀를 안만난지 꽤돼죠?"
"응... 그러고보니.. 그렇네.. 전화는 가끔해.."
"보고싶나요?" 상미가 물었다..
"글쎄... 하지만 안보는게 낫다고 생각해... 내가 없어도 그녀는 잘 살고 나도 그게 편해... 그리고 이제는 당신이 있어서 괜찮아.." 상훈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사실 상미와 만나며 상훈은 점점 안정을 되?아 갔다. 상미는 그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상훈을 계속 만났다. 그녀도 상훈을 만나는 것이 즐거웠다.
상훈의 말대로 둘은 사랑이라는 것을 하고 있었다.
예전에 상훈은 다른 여자를 안으면서도 항상 상미를 그리워하며 갈증을 느꼈다. 하지만 소영에게서는 그런 갈증이 없었다. 마치 진짜 상미를 안은 것 같았다.
그러면서 점차... 상미가 아닌 소영이라는 여자에게 빠져들었다. 소영은 상미와 같은 인물이니 어쩌면 그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
어느덧 여름도 지나고 가을이 무르익었다.
상미는 오토바이 가게에 앉아있었다. 사장은 닌자의 엔진을 만지며 연신 스패너를 조이고 있었고 형철이 무언가 배워보겠다는 눈초리로 진지하게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이윽고 사장이 말을 했다.
"이제 360까지 질주할 수 있을거야.. 하지만 정말 감당할 수 있겠어?"
얼마전 상미가 튜닝을 하면 출력을 높힐 수 있냐고 묻자 사장은 가능하다고 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애마의 업그레이드가 끝난 것이었다.
"고마워요.." 상미가 어린애처럼 웃으며 오토바이 곁으로 다가갔다.
형철이나 사장이나 그런 상미를 걱정스럽게 쳐다봤다.
하지만 상미는 그런 그들의 눈빛은 신경도 쓰지 않은채... 굉음을 내며 빠르게 사라졌다.
헬멧도 쓰지 않고 고글만 달랑 착용한채 상미는 긴머리를 휘날리며 지방국도를 달려나갔다.
어느덧 속도계는 끝까지 와있었다... 악셀을 끝까지 당기며 나아가자... 최고속도에 다다른 듯 싶었다.
확실히 전보다 화끈한 속도감에 상미는 오르가즘을 느꼇다...
옆으로 KTX가 지나갔으나 상미가 그보다 빠르게 앞으로 질주했다.
KTX 안에서 한 연인이 창밖을 보다가 여자가 남자에게 물었다...
"이거 정말 시속 300KM야?"
"응" 남자가 텔레비젼의 속도 자막을 가르키며 말했다.. 확실히 299KM/H 라는 자막이 눈에 들어왓다.
"거짓말 같은데 ..." 그녀가 창밖을 가르키며 남자에게 말했다. 이미 상미의 오토바이가 KTX를 한참 앞질러 나가고 있었다.
"착시겠지.... 아마 우리는 대각선이고 저건 직선이고 모 그런걸거야.." 사내가 아는척 하며 말했다.
++++++++++++++++++++++++++++++++++++++++++++++++++++++++++
상미는 전라북도의 영산이라고 이름난 산을 오르고 있었다. 그녀는 우석이 자신을 맡겼던 암자를 ?아가고 있었다.
산의 중턱에 이르자 작은 암자가 눈에 띄었다.
그녀가 다가가자 한 노승이 자리에 불을 지피며 음식을 하는 듯 했다.
"저...." 그녀가 다가가며 말을 붙였다.
"누구신가?" 노승이 상미를 쳐다보며 말을 했다.
노승에게서는 아무런 느낌도 얻을 수 없었다.
"수행을 깊게 해서 아무것도 느낄 수 없나보군!" 상미는 그렇게 생각했다.
"네에... 스님을 ?아요... 일심 스님이라고..." 그녀가 말하자 노승은 바로 대답했다.
"일심스님은 오래전에 입적하셧네!"
"네에? 언제요? " 상미가 놀라서 다시 물었다.
"25년 되었지.."
"네에... " 상미가 대답했다.
"그럼 당시에도 여기 계셨엇나요?" 상미가 혹시나 자신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싶어서 다시 물었다.
"아니.. 나는 일심이 입적하고 몇년 후에 이곳으로 왔지... 그런데 그는 왜 ?나?" 오래전에 입적한 일심을 ?자 그가 의문스런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음... 오래전 아버지와 친하셨던 분이라고 하셔서요.. 그럼 이만" 그녀가 얼버무리고 그곳을 떠나려 하자 노승이 그녀를 잡았다.
"식사때가 되엇는데 식사나 하고 가지..."
상미는 마침 배도 고팠고 암자를 구경하고픈 마음에 노승의 제안대로 밥을 먹기로 했다.
산사에서의 식사라 야채가 주종을 이룬 보리밥이었다. 오랜만에 웰빙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맛이 돋았다..
"요괴 주제에 비리지도 않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구먼!!" 노승이 말했다.
상미는 깜짝놀라 그를 쳐다보았다..
"케케케... 내가 그 동안 기력이 많이 쇠한걸 알고 자네가 왔나봐... 그 생생한 요기는 보시나 하시게.."
순간 상미는 온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았다..
"순간 상미는 자신이 먹던 나물을 뱉어내고는 손가락을 손으로 넣어 먹은 것을 토해내려 했다."
"이미 늦었다.... 너같이 강한 요괴를 내가 직접은 상대 못하지만 너도 독초에는 어쩌지 못하지.. 크크크..."
"아... 이런.. " 상미가 자신이 조심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지만 이미 늦은 일이었다.
상미의 머리가 아득해지더니 모든 혈맥이 막히는 듯 했다. 이윽고 상미가 그 자리에서 털썩 주저앉았다.
노승은 주저 앉은 상미를 번쩍 들더니 불상이 가득한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그녀를 눕혔다. 상미는 몸이 마비가 되었지만 정신은 멀쩡했다.
"후후... 내 생각이 맞다면... 너는 일심이 죽을때 데리고 있던 아이가 맞겟지.. 참 이쁘게도 자랏구나.. 하핫.."
상미는 그방에 눕자... 머릿속에 필름처럼 영상이 지나갔다. 일심이 자신에게 우유를 먹이는 모습이 떠올랐고..
일심이 지금 이 노승에게 공격을 당해 피투성이가 되는 모습이 보였다.
"아 일이 그렇게 된 것이었구나..." 그녀는 이제서야 과거의 진실을 알고 이렇게 쉽게 당하는 자신이 억울했지만 이 위기를 탈출할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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