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를 마치고 돌아온 상훈은 자신의 방에 상미가 앉아있는 것을 보고 놀라면서도 너무나 반가웠다.
"너... 지금까지 어디에 있다가!!!" 상훈이 상기되어 말했다.
"그냥 여기저기 여행도 하고 공부도 했어..." 무려 1년 이상을 사라졌다가 나타난 상미는 담담하게 말했다.
"으음.... 정말 너무한다... 중간에 연락이라도 줬어야지.. 내가 그 동안 너를 얼마나 ?았는지 알아?"
"후후 지금 이렇게 오빠 앞에 있으니 되었잖아.. 앞으로 쭈욱 오빠곁에 있을거야.." 상미가 웃으며 말하자 상훈도 곧 편안한 표정이 되어 이것저것 얘기를 하는 도중 상훈이 누군가와 통화를 했다. 다정하게 받는 모습이 여자인 듯 했다.
"누구야?" 상미가 물었다.
"응... 얼마전 부터 만나기 시작한 여자야... 너의 올케될 사람이지... 그러고 보니 저녁시간도 다 되었고.. 같이 식사나하자.. 마침 근처에 와 있다고 하니.."
상미는 그가 새로운 여자를 사귄다는 말에 섭섭했지만 어떤 여자인지 궁금했다.
상미와 소영이 동시에 사라지자(사실 같은 사람이지만..) 상훈은 한참을 이들을 ?아 헤매었다. 소영은 행방뿐 아니라 그 존재마저 묘연했고 상미는 미국에서 남미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른 이후 행적이 끊겼다. 한때 상훈은 남미까지 상미를 ?으러 간 적이 있었지만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그렇게 울적한 상태에서 맘 둘 곳을 ?지 못하고 있던 상훈에게 나타난 여자가 민희였다. 민희는 풋풋한 여대생이었다. 어느덧 서른을 훌쩍 넘어버린 상훈과는 나이가 좀 차이났지만 둘은 빠르게 가까워졌다. 상훈이 비록 나이도 좀 있고 이미 상처한 경험이 있었지만 아이도 없고 미래가 보장된 회사의 CEO였기에 여자의 집에서도 반대는 없었다.
상미와 상훈이 고급식당에서 자리를 잡자 곧 민희도 나타났다. 160이 조금 넘을 것 같은 중간키에 귀여운 인상을 가진 여자였다. 왠지 소영과 비슷한 분위기 흘렀다.
"후훗...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은 저런 타입이군!" 상미는 그녀를 보고 혼자 속으로 웃었다. 여자의 인상은 좋아보였다. 맑은 미소를 가진 수수한 여자였다. 만일 몇 년전 상미라면 약간 섭섭한 마음에 오빠의 새로운 파트너를 축하해줬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상미는 예전의 상미와는 많이 달랐다.
"반가워요... 으음.. 언니라고 해야하나?" 상미는 자신보다는 어린 이 여성을 보며 말했다.
"후훗.. 아직은 그런 관계아니자나요... 제가 언니라고 할게요.." 민희가 붙임성 있게 말했다.
"하하.. 그냥 서로 이름을 불러.. 언니라고 하다가 나와 결혼하게 되면 곤란하자나..." 상훈이 말했다.
둘은 민희가 졸업을 하면 결혼할 예정이었다.
셋의 저녁식사 분위기는 좋았다. 상미는 민희에게 친절하게 대해줬고 민희 또한 상훈이 그 동안 걱정하던 여동생이 아무탈 없이 나타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식사가 끝나고 민희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래 넌 어디로 가니?" 민희를 배웅하고 상훈이 상미에게 물었다.
"글쎄 내가 살던 아파트는 아직 그대로인가?"
"하하.. 아직 집에도 안가본거야... ? 내가 하나도 건드리지 않았어..."
"그래? 다행이네.. 으흠.. 하지만 오늘 이대로 헤어지긴 좀 아쉽다.. 나 술 한잔 사줘.." 상미가 말했다.
"술? 너 술 못하자나?"
"한잔 정도는 괜찮아.. 분위기 좋고 오빠가 잘 아는 곳으로 오빠 아는 곳 많지?" 상미가 말했다.
"음... 그럴까?"
상훈이 상미를 데리고 압구정동의 바로 들어갔다. 둘이 바로 들어가자... 요염한 한 여인이 이들을 맞이했다.
비디오에서 보았던 사라였다.
"아휴.. 오랜만에 오셧네요... 요즘 너무 발길도 뜸하고.." 사라가 상훈을 보며 반기듯 말했다.
상미와 상훈은 자리를 잡고 상훈은 위스키를 마시고 상미는 도수가 약한 칵테일을 마셨다.
"오빠 저 여자랑 무슨 사이야? 친해보이던데.."
"그냥 손님하고 주인관계지 무슨 관계는.." 상훈이 시침을 떼며 말했다.
"후훗.. 거짓말하지마... 같이 잣지?" 상미가 이미 아는 사실을 물었다.
".... 그런거 아냐.." 상훈이 더듬거리며 말하자 상미가 미소를 지었다..
"흐흠... 민희씨랑은 어때? 같이 자봤어? 아님 키스정도?"
"에휴... 이 꼬맹이가.. 그만해라!!... " 상훈이 난감한지 상미를 나무랐다.
"후후.. 꼬맹이라니... 민희씨보다도 내가 한참 위인데... 아무튼 뭐 성인이니까... 이 집 주인이랑 오빠가 이상한 사이라도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아.. 단지 앞으로는 저 여자랑 친하게 지내지마.. "
"그래 알았다..."
"오빠 지금은 집에 있는거지..?" 상미가 화제를 돌려 말했다.
"응.. 그래.. 한번 놀러와.."
"응.. 오늘 가자.. 오빠네 집에서 자고 싶다.."
"정말? 전에는 오라고 해도 안오더니.." 상훈이 신기한 듯 물었다.
"후훗... 앞으로는 많이 ?아갈거야..." 상미가 웃으며 대답했다.
상미가 화장실을 간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사라에게 다가가 따라오라고 손짓했다.
둘은 건물에 옥상에서 마주했다.
"그 동안 수고했어.. 이제 오빠는 건드리지마... 내가 알아서 컨트롤 할거니까.." 상미가 말했다.
"후훗... 네가 내 상전이야? 왜 명령이지?" 사라가 아니꼬운 듯 대답했다.
"응.. 상전이야... 적어도 한국에서는 내가 너희들의 왕이다!" 상미가 당당하게 말했다.
"흥! 웃겨... 아버지에게는 그런 애기 들은 적 없는걸.. 그리고 너는 나에게 한참 동생이야.. 뭘 믿고 이러니 정말!!" 사라가 짜증난다는 듯 말했다.
사라의 그 짜증난 대답이 끝나자 상미가 사라에게 빙탄포를 발사했다. 그녀의 손에서 야구공만한 차가운 공기덩어리가 분출되어 사라의 가슴을 강타했다. 너무 빠르고 갑작스러워서 사라는 피할 생각도 못했다. 기습이기도 했지만 가공할 위력이었다. 사라는 뼈와 내장들이 뒤엉킨 것을 느꼈다. 그리고 너무나 강한 공격에 감히 반격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우욱... 크헉.." 사라가 피를 토하며 주저앉았다.
"너가 내말을 따라야 하는 건... 그러지 않으면 죽기 때문이야!!" 상미가 단호히 말했다.
"....." 사라는 대답도 못한채... 상미를 쳐다보았다. 차가운 살기가 느껴졌다.
"이 사람이 보건복지부 차관보야... 넌 이 사람이나 구워 삶아놔..." 상미가 사진이 붙어있는 신상명세서를 그녀에게 던지며 말했다.
"싫은거야? 그럼 하지마 그일을 할 사람은 널려있으니까.." 사라가 대답이 없자 상미가 손을 치켜들며 다시 말했다.
"아.. 아니.. 할게.." 사라가 겁에질려 대답했다. 그러자 상미는 뒤도 안돌아보고 옥상을 내려갔다.
"너... 지금까지 어디에 있다가!!!" 상훈이 상기되어 말했다.
"그냥 여기저기 여행도 하고 공부도 했어..." 무려 1년 이상을 사라졌다가 나타난 상미는 담담하게 말했다.
"으음.... 정말 너무한다... 중간에 연락이라도 줬어야지.. 내가 그 동안 너를 얼마나 ?았는지 알아?"
"후후 지금 이렇게 오빠 앞에 있으니 되었잖아.. 앞으로 쭈욱 오빠곁에 있을거야.." 상미가 웃으며 말하자 상훈도 곧 편안한 표정이 되어 이것저것 얘기를 하는 도중 상훈이 누군가와 통화를 했다. 다정하게 받는 모습이 여자인 듯 했다.
"누구야?" 상미가 물었다.
"응... 얼마전 부터 만나기 시작한 여자야... 너의 올케될 사람이지... 그러고 보니 저녁시간도 다 되었고.. 같이 식사나하자.. 마침 근처에 와 있다고 하니.."
상미는 그가 새로운 여자를 사귄다는 말에 섭섭했지만 어떤 여자인지 궁금했다.
상미와 소영이 동시에 사라지자(사실 같은 사람이지만..) 상훈은 한참을 이들을 ?아 헤매었다. 소영은 행방뿐 아니라 그 존재마저 묘연했고 상미는 미국에서 남미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른 이후 행적이 끊겼다. 한때 상훈은 남미까지 상미를 ?으러 간 적이 있었지만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그렇게 울적한 상태에서 맘 둘 곳을 ?지 못하고 있던 상훈에게 나타난 여자가 민희였다. 민희는 풋풋한 여대생이었다. 어느덧 서른을 훌쩍 넘어버린 상훈과는 나이가 좀 차이났지만 둘은 빠르게 가까워졌다. 상훈이 비록 나이도 좀 있고 이미 상처한 경험이 있었지만 아이도 없고 미래가 보장된 회사의 CEO였기에 여자의 집에서도 반대는 없었다.
상미와 상훈이 고급식당에서 자리를 잡자 곧 민희도 나타났다. 160이 조금 넘을 것 같은 중간키에 귀여운 인상을 가진 여자였다. 왠지 소영과 비슷한 분위기 흘렀다.
"후훗...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은 저런 타입이군!" 상미는 그녀를 보고 혼자 속으로 웃었다. 여자의 인상은 좋아보였다. 맑은 미소를 가진 수수한 여자였다. 만일 몇 년전 상미라면 약간 섭섭한 마음에 오빠의 새로운 파트너를 축하해줬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상미는 예전의 상미와는 많이 달랐다.
"반가워요... 으음.. 언니라고 해야하나?" 상미는 자신보다는 어린 이 여성을 보며 말했다.
"후훗.. 아직은 그런 관계아니자나요... 제가 언니라고 할게요.." 민희가 붙임성 있게 말했다.
"하하.. 그냥 서로 이름을 불러.. 언니라고 하다가 나와 결혼하게 되면 곤란하자나..." 상훈이 말했다.
둘은 민희가 졸업을 하면 결혼할 예정이었다.
셋의 저녁식사 분위기는 좋았다. 상미는 민희에게 친절하게 대해줬고 민희 또한 상훈이 그 동안 걱정하던 여동생이 아무탈 없이 나타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식사가 끝나고 민희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래 넌 어디로 가니?" 민희를 배웅하고 상훈이 상미에게 물었다.
"글쎄 내가 살던 아파트는 아직 그대로인가?"
"하하.. 아직 집에도 안가본거야... ? 내가 하나도 건드리지 않았어..."
"그래? 다행이네.. 으흠.. 하지만 오늘 이대로 헤어지긴 좀 아쉽다.. 나 술 한잔 사줘.." 상미가 말했다.
"술? 너 술 못하자나?"
"한잔 정도는 괜찮아.. 분위기 좋고 오빠가 잘 아는 곳으로 오빠 아는 곳 많지?" 상미가 말했다.
"음... 그럴까?"
상훈이 상미를 데리고 압구정동의 바로 들어갔다. 둘이 바로 들어가자... 요염한 한 여인이 이들을 맞이했다.
비디오에서 보았던 사라였다.
"아휴.. 오랜만에 오셧네요... 요즘 너무 발길도 뜸하고.." 사라가 상훈을 보며 반기듯 말했다.
상미와 상훈은 자리를 잡고 상훈은 위스키를 마시고 상미는 도수가 약한 칵테일을 마셨다.
"오빠 저 여자랑 무슨 사이야? 친해보이던데.."
"그냥 손님하고 주인관계지 무슨 관계는.." 상훈이 시침을 떼며 말했다.
"후훗.. 거짓말하지마... 같이 잣지?" 상미가 이미 아는 사실을 물었다.
".... 그런거 아냐.." 상훈이 더듬거리며 말하자 상미가 미소를 지었다..
"흐흠... 민희씨랑은 어때? 같이 자봤어? 아님 키스정도?"
"에휴... 이 꼬맹이가.. 그만해라!!... " 상훈이 난감한지 상미를 나무랐다.
"후후.. 꼬맹이라니... 민희씨보다도 내가 한참 위인데... 아무튼 뭐 성인이니까... 이 집 주인이랑 오빠가 이상한 사이라도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아.. 단지 앞으로는 저 여자랑 친하게 지내지마.. "
"그래 알았다..."
"오빠 지금은 집에 있는거지..?" 상미가 화제를 돌려 말했다.
"응.. 그래.. 한번 놀러와.."
"응.. 오늘 가자.. 오빠네 집에서 자고 싶다.."
"정말? 전에는 오라고 해도 안오더니.." 상훈이 신기한 듯 물었다.
"후훗... 앞으로는 많이 ?아갈거야..." 상미가 웃으며 대답했다.
상미가 화장실을 간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사라에게 다가가 따라오라고 손짓했다.
둘은 건물에 옥상에서 마주했다.
"그 동안 수고했어.. 이제 오빠는 건드리지마... 내가 알아서 컨트롤 할거니까.." 상미가 말했다.
"후훗... 네가 내 상전이야? 왜 명령이지?" 사라가 아니꼬운 듯 대답했다.
"응.. 상전이야... 적어도 한국에서는 내가 너희들의 왕이다!" 상미가 당당하게 말했다.
"흥! 웃겨... 아버지에게는 그런 애기 들은 적 없는걸.. 그리고 너는 나에게 한참 동생이야.. 뭘 믿고 이러니 정말!!" 사라가 짜증난다는 듯 말했다.
사라의 그 짜증난 대답이 끝나자 상미가 사라에게 빙탄포를 발사했다. 그녀의 손에서 야구공만한 차가운 공기덩어리가 분출되어 사라의 가슴을 강타했다. 너무 빠르고 갑작스러워서 사라는 피할 생각도 못했다. 기습이기도 했지만 가공할 위력이었다. 사라는 뼈와 내장들이 뒤엉킨 것을 느꼈다. 그리고 너무나 강한 공격에 감히 반격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우욱... 크헉.." 사라가 피를 토하며 주저앉았다.
"너가 내말을 따라야 하는 건... 그러지 않으면 죽기 때문이야!!" 상미가 단호히 말했다.
"....." 사라는 대답도 못한채... 상미를 쳐다보았다. 차가운 살기가 느껴졌다.
"이 사람이 보건복지부 차관보야... 넌 이 사람이나 구워 삶아놔..." 상미가 사진이 붙어있는 신상명세서를 그녀에게 던지며 말했다.
"싫은거야? 그럼 하지마 그일을 할 사람은 널려있으니까.." 사라가 대답이 없자 상미가 손을 치켜들며 다시 말했다.
"아.. 아니.. 할게.." 사라가 겁에질려 대답했다. 그러자 상미는 뒤도 안돌아보고 옥상을 내려갔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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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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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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