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에 들어오자 상현은 삼겹살과 소주를 시켰다.
삼겹살이 지글거리면서 상미는 식욕이 돋았지만 상치하나를 집어 입안에 넣고 오물거렸다.
상현은 상미에게 먹으라는 말도 않은채 개걸스럽게 삼겹살을 입에 넣었다.
순식간에 삼겹살 3인분을 혼자서 거덜낸 상현은 삼겹살을 더 주문했다.
그리고 그제서야 "한잔 해볼까?" 말을 하더니 술잔을 들었다.
상미는 술잔을 입에 댄채 마시는 둥 마는 둥 했다. 그러나 상현은 그자리에서 소주를 계속 들이키기 시작하더니 소주 5병과 삼겹살 5인분을 더 먹었다. 혼자서 삼겹살 8인분을 먹고나서야 상현이 상미에게 말했다.
"으흠... 요괴들은 육식을 즐기는 줄 알았는데.. 넌 초식성이야? 상치만 오물거리네?"
상미는 그가 주저없이 요괴라는 말을 꺼내자 혹여 누가 들을까봐 뜨끔했다. 하지만 아무도 그들의 대화를 신경쓰지는 않는 듯 했다.
"그냥 참는거에요..." 상미가 솔직하게 말했다.
"으흠.. 다이어트 안해도 이뻐... 맘 놓고 먹어..!"
하지만 이미 고기판은 텅텅 비어있었다.
"아줌마 여기 2인분만 더 주세요..." 상현이 소리쳤다.
"아니 전 안먹을래요.." 상미가 말했으나... 상현이 바로 대답했다. "얘기들으려면 좀 먹으면서 들어야지... 심심하자나.."
상미는 좀 어이없었지만.... 웃음이 나왔다...
"으흠... 공력을 사용했으니 에너지를 보충해야지... 원래 이렇게 돼지는 아냐!" 상미가 웃자 상현은 쑥스러운 듯 말했다.
"자 이제 탁천과의 사연을 얘기해줘" 상현이 본론을 꺼냈다.
그제서야 상미가 노파와 만난 것부터 탁천이 죽을 때까지의 사연을 얘기했다.
"탁천 자식!! 자신이 제일 강한 줄 알더니 결국 그렇게 사라졌군... 내가 처리했어야 했는데..." 상현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춘월이라는 요괴는 아시나요?" 상미가 물었다.
"몰라!" 상현이 대답했다. 하긴 춘월도 탁천의 제자들은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도대체 춘월을 아는 사람이나 요괴가 없었다. 하긴 그녀가 강호를 은퇴한 것이 80년 전이니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상미는 자신은 꼬박 존대말을 하는대 상대는 계속 반말을 하자 그의 나이가 궁금했다.
"후훗.. 어린놈이 반말을 해서 기분이 나쁜가? 미안... 아무리 봐도 당신은 이제 20살 겨우 넘은 것 같아서 말이지... 뱀파이어들은 젊음을 유지한다지? 탁천도 항상 20대 청춘이었지... 너부터 말해봐? 300살쯤 되나?"
"저는 어려요... 이제 한달후면 27이 되요.." 상미가 말했다..
"오홋!!... 정말 어리네.... 하핫... 반말해도 되겠네... 난 42살이야.. 아니 한달만 지나면 43이지!" 상현이 대답하고는 주민등록증을 보여줬다.
상미도 놀랐다... "생각보다 많으시네요?"
"후훗... 영계들을 많이 먹어서 그래.... 탁천이 녀석이 가르쳐준 사악한 술법중 하나지!" 그가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아!! 나는 탁천과는 달라... 기력을 좀 가져오기는 하지만 회복못하게 만드는 건 아니라고.... " 상미가 그를 노려보자 그가 변명했다.
"흠.. 아무튼 나쁘군요..." 상미가 반 정도 남은 소주잔을 비우며 말했다.
"당신은 어떤가? 남자들을 어떻게 만들지?" 상현이 그녀에게 소주를 채워주며 물었다.
"저는 그냥 죽여요!" 상미는 이미 상대가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기에 사실대로 말했다.
"으흠.... 탁천보다 더 심한대? 그건..."
"그렇게 태어난거에요... 아무튼 저 역시 나쁘죠.." 상미가 자조섞인투로 말했다.
"후훗... 우린 좋은 존재는 못되나 보군... 마시자구.."
암자에서 괴승에게 당한 이후로 상미는 자신의 육감도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상미는 이 사내를 지금 믿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천천히 마시기는 했지만... 더 마시고 난 이후 이자가 자신을 해하려 들면 쉽게 대항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천천히 마실게요... 근데 왜 탁천과는 원수지간이 되었죠?" 상미가 대답하며 질문을 던졌다.
"음.... 이 얘기는 술이 필요해!... " 상현은 그렇게 마시고도 술이 덜 들어갔는지 소주를 한병 더 시켰다.
"당신도 한잔해! 설마 그거 한잔 더 마신다고 어떻게 되겠어?" 그리고 자신은 병을 통째로 든채 상미에게 건배하자는 시늉을 했다. 상미도 분위기에 빠져 그만 술잔을 들고 마셨다. 상현은 순식간에 병을 비우고는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벌써 30년 전이군!.. 시골에서 자란 나는 어느날 부모님에게 호되게 혼나고 혼자 산에서 서러움을 달랬어... 그때 나만의 아지트가 있엇는데... 뭐 조그마한 토굴이었지.. 그날도 혼자 토굴속으로 들어갔는데... 탁천이 녀석이 거의 죽을지경이 되어서 헉헉대고 있더군.. "
"나는 너무 놀랐는데... 탁천이가 내게 재밌는 마술을 보여주면서 나를 달랬지... 나는 그것이 너무 재밌어 보였어... 탁천은 자신이 그것을 가르쳐 준다면서 대신 누군가 물어보더라도 자신이 있는 곳을 말하면 안된다고 했어.. "
"그리고는 그놈이 자신의 특기인 독심술을 써서... 나는 그놈에게 내가 오줌싼거... 아버지 주머니를 슬쩍 한것을 스스로 다 말했는데.... 자신이 있는걸 다른이에게 알려주면... 그걸 전부 까발리겟다고 협박했지..."
상미는 탁천이 우석에게 치명상을 당했다는 말을 떠올리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도 탁천은 상처가 깊었나봐... 탁천은 무려 6개월 동안을 그 토굴에 있엇어... 그 동안 그는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자신의 공력을 운행시켰지... 누군가 그때 그를 건드렸다면 그는 주화입마를 당했을거야.. 아무튼 6개월후 자신의 움직임이 어느정도 가능해지자 그는 내게 약속대로 몇가지 기술을 알려줬어..."
"나는 당시 싸움잘하는 애들이 제일 부러웠는데... 그것을 말하자 탁천은 내게 사람을 때리는 법을 알려주더군... 그 효과는 대단했어... 얼마후 나는 학교의 캡틴이 되었지. 그리고 나는 그때부터 탁천이 알려준 수행법을 수련했어. 하지만 탁천은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는 안알려줬어.. 더구나 탁천이 알려준 수행법은 마성을 키우는 것이라 나는 점점 포악해졌어... 결국 어린시절 순한양 같았던 나는 아주 폭력적인 성격으로 변해서 뒷골목에서 최고의 파이터가 되었지.."
거기까지 말을 하고 상현은 소주 한병을 더 들이켜마셨다. 상미도 더 이상 상현을 의심하지 않고 소주를 세잔째 들이마셧다.
삼겹살이 지글거리면서 상미는 식욕이 돋았지만 상치하나를 집어 입안에 넣고 오물거렸다.
상현은 상미에게 먹으라는 말도 않은채 개걸스럽게 삼겹살을 입에 넣었다.
순식간에 삼겹살 3인분을 혼자서 거덜낸 상현은 삼겹살을 더 주문했다.
그리고 그제서야 "한잔 해볼까?" 말을 하더니 술잔을 들었다.
상미는 술잔을 입에 댄채 마시는 둥 마는 둥 했다. 그러나 상현은 그자리에서 소주를 계속 들이키기 시작하더니 소주 5병과 삼겹살 5인분을 더 먹었다. 혼자서 삼겹살 8인분을 먹고나서야 상현이 상미에게 말했다.
"으흠... 요괴들은 육식을 즐기는 줄 알았는데.. 넌 초식성이야? 상치만 오물거리네?"
상미는 그가 주저없이 요괴라는 말을 꺼내자 혹여 누가 들을까봐 뜨끔했다. 하지만 아무도 그들의 대화를 신경쓰지는 않는 듯 했다.
"그냥 참는거에요..." 상미가 솔직하게 말했다.
"으흠.. 다이어트 안해도 이뻐... 맘 놓고 먹어..!"
하지만 이미 고기판은 텅텅 비어있었다.
"아줌마 여기 2인분만 더 주세요..." 상현이 소리쳤다.
"아니 전 안먹을래요.." 상미가 말했으나... 상현이 바로 대답했다. "얘기들으려면 좀 먹으면서 들어야지... 심심하자나.."
상미는 좀 어이없었지만.... 웃음이 나왔다...
"으흠... 공력을 사용했으니 에너지를 보충해야지... 원래 이렇게 돼지는 아냐!" 상미가 웃자 상현은 쑥스러운 듯 말했다.
"자 이제 탁천과의 사연을 얘기해줘" 상현이 본론을 꺼냈다.
그제서야 상미가 노파와 만난 것부터 탁천이 죽을 때까지의 사연을 얘기했다.
"탁천 자식!! 자신이 제일 강한 줄 알더니 결국 그렇게 사라졌군... 내가 처리했어야 했는데..." 상현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춘월이라는 요괴는 아시나요?" 상미가 물었다.
"몰라!" 상현이 대답했다. 하긴 춘월도 탁천의 제자들은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도대체 춘월을 아는 사람이나 요괴가 없었다. 하긴 그녀가 강호를 은퇴한 것이 80년 전이니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상미는 자신은 꼬박 존대말을 하는대 상대는 계속 반말을 하자 그의 나이가 궁금했다.
"후훗.. 어린놈이 반말을 해서 기분이 나쁜가? 미안... 아무리 봐도 당신은 이제 20살 겨우 넘은 것 같아서 말이지... 뱀파이어들은 젊음을 유지한다지? 탁천도 항상 20대 청춘이었지... 너부터 말해봐? 300살쯤 되나?"
"저는 어려요... 이제 한달후면 27이 되요.." 상미가 말했다..
"오홋!!... 정말 어리네.... 하핫... 반말해도 되겠네... 난 42살이야.. 아니 한달만 지나면 43이지!" 상현이 대답하고는 주민등록증을 보여줬다.
상미도 놀랐다... "생각보다 많으시네요?"
"후훗... 영계들을 많이 먹어서 그래.... 탁천이 녀석이 가르쳐준 사악한 술법중 하나지!" 그가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아!! 나는 탁천과는 달라... 기력을 좀 가져오기는 하지만 회복못하게 만드는 건 아니라고.... " 상미가 그를 노려보자 그가 변명했다.
"흠.. 아무튼 나쁘군요..." 상미가 반 정도 남은 소주잔을 비우며 말했다.
"당신은 어떤가? 남자들을 어떻게 만들지?" 상현이 그녀에게 소주를 채워주며 물었다.
"저는 그냥 죽여요!" 상미는 이미 상대가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기에 사실대로 말했다.
"으흠.... 탁천보다 더 심한대? 그건..."
"그렇게 태어난거에요... 아무튼 저 역시 나쁘죠.." 상미가 자조섞인투로 말했다.
"후훗... 우린 좋은 존재는 못되나 보군... 마시자구.."
암자에서 괴승에게 당한 이후로 상미는 자신의 육감도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상미는 이 사내를 지금 믿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천천히 마시기는 했지만... 더 마시고 난 이후 이자가 자신을 해하려 들면 쉽게 대항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천천히 마실게요... 근데 왜 탁천과는 원수지간이 되었죠?" 상미가 대답하며 질문을 던졌다.
"음.... 이 얘기는 술이 필요해!... " 상현은 그렇게 마시고도 술이 덜 들어갔는지 소주를 한병 더 시켰다.
"당신도 한잔해! 설마 그거 한잔 더 마신다고 어떻게 되겠어?" 그리고 자신은 병을 통째로 든채 상미에게 건배하자는 시늉을 했다. 상미도 분위기에 빠져 그만 술잔을 들고 마셨다. 상현은 순식간에 병을 비우고는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벌써 30년 전이군!.. 시골에서 자란 나는 어느날 부모님에게 호되게 혼나고 혼자 산에서 서러움을 달랬어... 그때 나만의 아지트가 있엇는데... 뭐 조그마한 토굴이었지.. 그날도 혼자 토굴속으로 들어갔는데... 탁천이 녀석이 거의 죽을지경이 되어서 헉헉대고 있더군.. "
"나는 너무 놀랐는데... 탁천이가 내게 재밌는 마술을 보여주면서 나를 달랬지... 나는 그것이 너무 재밌어 보였어... 탁천은 자신이 그것을 가르쳐 준다면서 대신 누군가 물어보더라도 자신이 있는 곳을 말하면 안된다고 했어.. "
"그리고는 그놈이 자신의 특기인 독심술을 써서... 나는 그놈에게 내가 오줌싼거... 아버지 주머니를 슬쩍 한것을 스스로 다 말했는데.... 자신이 있는걸 다른이에게 알려주면... 그걸 전부 까발리겟다고 협박했지..."
상미는 탁천이 우석에게 치명상을 당했다는 말을 떠올리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도 탁천은 상처가 깊었나봐... 탁천은 무려 6개월 동안을 그 토굴에 있엇어... 그 동안 그는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자신의 공력을 운행시켰지... 누군가 그때 그를 건드렸다면 그는 주화입마를 당했을거야.. 아무튼 6개월후 자신의 움직임이 어느정도 가능해지자 그는 내게 약속대로 몇가지 기술을 알려줬어..."
"나는 당시 싸움잘하는 애들이 제일 부러웠는데... 그것을 말하자 탁천은 내게 사람을 때리는 법을 알려주더군... 그 효과는 대단했어... 얼마후 나는 학교의 캡틴이 되었지. 그리고 나는 그때부터 탁천이 알려준 수행법을 수련했어. 하지만 탁천은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는 안알려줬어.. 더구나 탁천이 알려준 수행법은 마성을 키우는 것이라 나는 점점 포악해졌어... 결국 어린시절 순한양 같았던 나는 아주 폭력적인 성격으로 변해서 뒷골목에서 최고의 파이터가 되었지.."
거기까지 말을 하고 상현은 소주 한병을 더 들이켜마셨다. 상미도 더 이상 상현을 의심하지 않고 소주를 세잔째 들이마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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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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