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호 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이 밖으로 나온 명희의 옷섶을 헤집고
탐스러운 알몸을 할퀴고 가랑이 사이로 빠져 나간다.
섬뜻한 추위와 팬티한장 걸치지 않은 알몸에 코트만 걸쳐입었다는
긴장감 때문에 온몸이 사시나무 처럼 떨리는것을
심호흡을 크게 하여 가까스로 진정시킨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무도 안만났으면 하는 바램은 다행히 운이 좋아서 였는지
바램대로 되었지만
입구마다 지키고 있는 늙으수레한 경비아저씨 눈까지 피할수는 없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아저씨..."
행여 말이라도 붙일까 서둘러 마주인사하고 앞섭을 단단히 여민채 몸을피해서
아파트 단지 입구에 있는 상가를 향해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좀 이른 아침이었지만 상가는 문이 열려있었고
잠이없는 노부부가 운영하는 가게라서 인지 늘 아침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불이켜져 있는 단지상가 문구점에 들어가서
붓펜 을 하나 사고 사는김에 혹시 모르니까 서예용붓 과 먹물도 한통 더
사서 손에들고 집으로 오는길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 참 오랫만에
아무 생각없이 자기가 움직이고 있다는걸 문득 깨닫게 되었다.
인터넷카페 에서 알게되서 사귀어 온 다른사람들과 관계할때마다
마음속엔 항상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생각과 아들걱정 에 생활비 걱정 등....
잡념이 끊이질 않았는데 지금은 그저 이걸 왜 사오라고 했을까 하는 궁금증과
빨리 집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만 들뿐.
누군가에게 기댈수가 있다는것이....
자기에게도 이제 완전한 바람막이가 생겼다는것이 그리 뿌듯할수 없었다.
물론 그런 안식을 기대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맺고 그랬던거지만
지금같은 편안함은 없었던것같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어느새 집앞에 다 와 있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니 거실에 TV 를 켜놓고 쇼파에 앉아서 거실장식장에 들어있던 양주를 찾아 꺼내어
스트레이트잔 에 따라 마시고 있던 호준이 돌아 보았다.
"춥지?"
"아뇨 긴장되서 추운줄도 모르겠던걸요...."
"뭐에 쓰시려는건지 몰라서 붓하고 먹도 같이 사왔어요"
"응~그래?..잘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바늘하고 실좀 가져다 줄래?"
"네 주인님"
32평 아파트는 단둘 이 살기엔 확실히 넓게 느껴졌다....
가게일을 해서 인지 살림은 거의 하지 않은듯
바늘과 실을 찾아 가지고 오라는 호준의 말에 선뜻 대답은해놓고 명희가 거실과 건넌방까지 한참을 뒤적여서
겨우 반짓고리 셋트 를 들고 다시 나타난 것은
호준이 말하고 나서 거의 십여분이나 지나고 난 후였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주인님....."
당혹한 얼굴로 얼굴까지 새빨갛게 물들여서 명희가 겨우겨우 찾아온 반짓고리를 조금전에 사온 붓펜곁에 내려놓은 호준이 명희 를 올려다 보면서 물었다....
"내가 가져온 쇼핑백도 같이 가져오고 근데 도구는 혹시 갖고 있는게 있나...?"
"이리로 와보세요 주인님"
반짓고리를 건네주고 무안한듯 알몸에 걸친 외투깃만
만지작거리고 있던 명희가 침실로 들어가면서 말했다.
호준이 침실에 들어서는것을 보고
침실 한쪽 벽면을 통째로 막아서 만든 붙박이장 한쪽문을 열더니 설합을 빼내어 보여주었다....
"여기 있어요 주인님"
십수년 세월동안 모아온 온갖종류의 각종 도구들...
작게는 에그볼 서 부터 시작해서 각종 딜도 와 크기별로 갖추어진 에널플러그 각종 구속복과 수족갑 입막음용 개그
여러종류의 채찍과 굵기, 길이가 다른 케인종류들,
패들 만해도 언뜻 서너개가 넘어 보였고
관장용 주사기 와 확장기. 굵고 가늘은 저온용초 는 새것도 있었고
사용한적이 있어 보이는 것만 해도 몇개 는 되었다.....
그외에 각종 관련서적들과 비디오테잎....디브이디 타이틀까지....
넥타이 를 걸어두라고 만들어 놓은듯 보이는 문안쪽 설치대 에는
각종 개목걸이 와 밧줄 등 을 걸어놓아서 가지런히 정리해 놓았다....
한순간 동준이 입만 쩍 벌린채 할말을 잃었다...
"이런~!"
"정말 엄청나군...."
명희를 살며시 잡아끌어 무릎에 엎드리게 한뒤에
눈처럼 하얀 엉덩이가 들어나도록 코트자락을 올린뒤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려치면서 호준이 말했다....
"바늘하고 실은 어디다 두었는지도 몰라서 찾아 오는데
십분씩 기다리게 해놓고...."
"도구는 저렇게 정리를 잘 해 놓았어?"
"우리 명희 엉덩이좀 맞아야겠는걸?"
"네 주인님 잘못했습니다"
명희 스스로 생각해도 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살면서 모을땐 몰랐는데 호준에게 보여주려고 열어보았더니
자신이 생각해도 참 이건 너무하다 싶다.
그런 명희를 나무라면서 체벌해 주는사람이 있다는것에 감사한마음이 들었다.
"짝~"
엉덩이에 호준의 손바닥이 떨어졌다.
열대 정도를 아무말없이 내려치던 호준의 손이 문득 멈추면서 붉어진
명희의 엉덩이를 살살 어루만졌다.
무척이나 아팠지만 명희는
엉덩이에 통증이 올때마다 짜릿한 쾌감을 동시에 느꼈다....
호준의 애정섞인 꾸짖음 도 좋았다....
이유없는 스팽은 고통만을 줄뿐 오히려 짜증을 유발 하지만
호준의 합당하면서도 애정어린 꾸짖음과 동반한 스팽은
명희 의 마음속 에 엉덩이에 떨어지는 호준의 손바닥 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드리게 되니 고통 자체가 바로 쾌감으로 변할수 있었다....
"왜 그렇게 정신 못차리고 살아? 생활이 우선이고 그다음에 즐기는거지..."
살며시 어루만지던 손으로 보지를 살짝열어 물이 고여있음을 확인한 호준이
다시 열대를 더 내리쳤다.
"짜~악"
"잘못했어요....용서해 주세요 주인님.."
"짝"
"아흑!"
아팠다....그렇지만 통쾌했다.
"저쪽 구석에 가서 벽보고 반성하면서 서있어..."
"자세 흐트려 트리면 많이 혼날꺼야 ....똑바로 서서 네 잘못 반성해.."
명희를 일으켜 세워 한쪽벽에 세워둔 호준이 거실로나가서
반짓고리 를 열어 바늘 세개를 꺼내 양주에 살짝 담갔다가
바늘 끝부분에서 1mm 정도만 남기고 세개를 한꺼번에 실로 묶었다.
명희가 사온 붓펜셋트에 조그맣게 잉크처럼 들어있는 먹물을 꺼내놓은후
침실로 돌아와서 명희를 침대위에 엉덩이를 치켜들고 업드리게 했다..
방금 손바닥으로 한참을 맞아 붉게 달아 오른 엉덩이를
한껏 치켜 올리고 머리를 침대보에 뭍고 기다리는 명희 에게
호준이 말했다....
"앞으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겠다는 맹세로 너하고 나하고 똑같이 문신할꺼야~"
"받아 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엉덩이를 위 아래 로 흔들고...."
"지워지지 않는 이 문신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좌,우로
흔들어..."
"주인님하고 같이 하는거죠?"
"응 너랑나랑 같은부위에 같은모양으로 할꺼야"
"그럼 좋아요...해요 우리"
명희 의 새빨간 엉덩이가 망설임 없이 아래위로 흔들렸다...
숨가쁘도록 빠르고 크게 아래위로 움직이는 명희 엉덩이를 잡아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시킨 호준이 명희의 다리사이에 얼굴을 묻고
명희의 질구를 덮고있는 외음순에 JUNE"s 라고 다섯글자를 새겼다.
오랬동안 에셈을 하면서 "니들" 을 경험해 보지 못한것도 아니었고
또한 온갖 스스로를 괴롭히는 고통에 익숙해져 있기는 했지만
신체중 가장 예민한부분중에서도 한곳만을 집중적으로 계속해서 찔러오는 고통에
자기도 모르게 신음을 흘리면서
가느다랗게 몸을 떨었다..
바늘로 찌를때마다 움찔움찔 조금씩 움직이긴 했지만
명희는 문신이 끝날때까지 잘 참았고 곧이어 호준이 자신의 자지뿌리근처에
MYEONG"s 라고 새겨넣는것을 호기심어린 눈으로 지켜보았다.
문신용 잉크가 아닌 먹물은
한번 새기면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
지금처럼 타투산업 이 예술의 장르 로 까지 발전하기 전에는
여러개의 바늘을 묶어 그 바늘로 촘촘히 찔러서 문신을 하였고
군대에서 배운 재래식 방법으로 호준은 명희와 영원히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각자의 성기에 상대의 이름을 새겨넣어서 보여주었다.
먹물이 스며든부위에 바셀린을 발라 마무리하고나서
만족스런 얼굴로 호준이
명희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한대 "찰싹~" 치면서 말했다....
"자 이제 서로 낙인까지 찍었고 ...."
"슬슬 시작해야지?...무릎D고 앉아봐...."
명희가 호준의 발치에 무릎을 D고 앉았다...
그런 명희의 두뺨을 호준이 두손으로 어루만졌다....
"행동이 상식에 맞지 않거나 나를 포함한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할때마다....."
"체벌 하는것을 주저하지 않을꺼야...."
"네 주인님"
당연하다는듯이 명희가 고개를 끄덕였다.
"회초리는 기본이 다섯대 ...상황 에 따라 곱으로 올라가고....."
"오늘은 그냥 우리 재회한 기념으로 헤어져있는년수 만큼만 때릴께...."
"네 주인님~"
명희가 살짝 긴장한표정으로 대답했다.
그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호준의 마음이 흔들리는것을 감추려다보니
마음과는 달리 말이 조금 딱딱하게 나온다..
"한대씩 맞을때 마다 확실하게 댓수를 세고 맞다가 자세를 흐트러트리거나"
"손으로 가리거나 할때마다 5대씩 추가된다...알았지?"
"네 주인님...."
"댓수세는것을 즉시 세지않거나 잊어버리면 그것은 댓수에서 제외....."
"마음의 준비가 되었으면 일어나서 엉덩이를 들고 무릎을 굽히지
말고 두손으로 발목 잡아라...."
명희가 일어나서 두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두손으로 발목을 잡으려
이미 빨개진 엉덩이를 치켜들고 허리를 숙였다....
서른일곱의 나이는
허리를 숙여서 쉽게 발목을 잡을수있는 정도의 유연함 을
명희 의 몸에 남겨두지 않았다....
다리를 어느정도 벌리고 나서야 겨우 발목을 잡을수 있었다.
명희가 두손으로 발목을 잡느라 끙끙거리다가 겨우 잡고나서 살짝 안도할때
"휘~익" "짜~악" 하는 소리와 함께 엉덩이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졌다.
"악~! 하나..."
날카로운 파공음과 파열음....그리고 비명섞인 신음과 함께 나오는
명희 의 숫자 세는 소리.....
한대씩 맞을때 마다 빨간 명희 의 엉덩이 는
순간적으로 매에 의해 피가 빠져 흰줄이 그어졌다가 바로 다음순간
빨갛게 부풀어 올라왔다.....
다섯대를 그렇게 쉼없이 계속 내려치고 난후에
호준이 명희의 엉덩이를 손으로 만져서
울퉁불퉁 해진 부분을 확인하고 매가 겹쳐서 피가 뭉쳐있는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본후에 교묘하게 그부분만을 피해서
다시 매를 내려쳤다......
"휘익~짝!"
"여섯~ 음....."
"일곱~....열..."
열대의 매를 맞고나니 명희 의 엉덩이는 매자국으로 거의 뒤덮이다 시피
했고....그와함께 보지에서 흘러나온 물이 바닥에 점점이 떨어져
방바닥을 적셨다.....
"이년봐라.....아주 질질 싼다?"
엉덩이를 어루만지다가 슬쩍 보지에 손을대어본 호준이 웃음기 머금은
말로 명희의 보지상태를 일러주듯이 말했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하얕게 비어있는 머리로 의미모를 말을 자신도 모르게 내어뱉는 명희는
화끈거리는 엉덩이사이로 느껴지는 호준의 손길에 보지를 내맡기고
고통과 쾌감으로 신음했다.
"으~음"
입속으로 삼키고 싶었지만 마음대로 되는것이 아니다...
............................................계속...............................................
탐스러운 알몸을 할퀴고 가랑이 사이로 빠져 나간다.
섬뜻한 추위와 팬티한장 걸치지 않은 알몸에 코트만 걸쳐입었다는
긴장감 때문에 온몸이 사시나무 처럼 떨리는것을
심호흡을 크게 하여 가까스로 진정시킨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무도 안만났으면 하는 바램은 다행히 운이 좋아서 였는지
바램대로 되었지만
입구마다 지키고 있는 늙으수레한 경비아저씨 눈까지 피할수는 없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아저씨..."
행여 말이라도 붙일까 서둘러 마주인사하고 앞섭을 단단히 여민채 몸을피해서
아파트 단지 입구에 있는 상가를 향해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좀 이른 아침이었지만 상가는 문이 열려있었고
잠이없는 노부부가 운영하는 가게라서 인지 늘 아침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불이켜져 있는 단지상가 문구점에 들어가서
붓펜 을 하나 사고 사는김에 혹시 모르니까 서예용붓 과 먹물도 한통 더
사서 손에들고 집으로 오는길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 참 오랫만에
아무 생각없이 자기가 움직이고 있다는걸 문득 깨닫게 되었다.
인터넷카페 에서 알게되서 사귀어 온 다른사람들과 관계할때마다
마음속엔 항상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생각과 아들걱정 에 생활비 걱정 등....
잡념이 끊이질 않았는데 지금은 그저 이걸 왜 사오라고 했을까 하는 궁금증과
빨리 집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만 들뿐.
누군가에게 기댈수가 있다는것이....
자기에게도 이제 완전한 바람막이가 생겼다는것이 그리 뿌듯할수 없었다.
물론 그런 안식을 기대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맺고 그랬던거지만
지금같은 편안함은 없었던것같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어느새 집앞에 다 와 있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니 거실에 TV 를 켜놓고 쇼파에 앉아서 거실장식장에 들어있던 양주를 찾아 꺼내어
스트레이트잔 에 따라 마시고 있던 호준이 돌아 보았다.
"춥지?"
"아뇨 긴장되서 추운줄도 모르겠던걸요...."
"뭐에 쓰시려는건지 몰라서 붓하고 먹도 같이 사왔어요"
"응~그래?..잘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바늘하고 실좀 가져다 줄래?"
"네 주인님"
32평 아파트는 단둘 이 살기엔 확실히 넓게 느껴졌다....
가게일을 해서 인지 살림은 거의 하지 않은듯
바늘과 실을 찾아 가지고 오라는 호준의 말에 선뜻 대답은해놓고 명희가 거실과 건넌방까지 한참을 뒤적여서
겨우 반짓고리 셋트 를 들고 다시 나타난 것은
호준이 말하고 나서 거의 십여분이나 지나고 난 후였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주인님....."
당혹한 얼굴로 얼굴까지 새빨갛게 물들여서 명희가 겨우겨우 찾아온 반짓고리를 조금전에 사온 붓펜곁에 내려놓은 호준이 명희 를 올려다 보면서 물었다....
"내가 가져온 쇼핑백도 같이 가져오고 근데 도구는 혹시 갖고 있는게 있나...?"
"이리로 와보세요 주인님"
반짓고리를 건네주고 무안한듯 알몸에 걸친 외투깃만
만지작거리고 있던 명희가 침실로 들어가면서 말했다.
호준이 침실에 들어서는것을 보고
침실 한쪽 벽면을 통째로 막아서 만든 붙박이장 한쪽문을 열더니 설합을 빼내어 보여주었다....
"여기 있어요 주인님"
십수년 세월동안 모아온 온갖종류의 각종 도구들...
작게는 에그볼 서 부터 시작해서 각종 딜도 와 크기별로 갖추어진 에널플러그 각종 구속복과 수족갑 입막음용 개그
여러종류의 채찍과 굵기, 길이가 다른 케인종류들,
패들 만해도 언뜻 서너개가 넘어 보였고
관장용 주사기 와 확장기. 굵고 가늘은 저온용초 는 새것도 있었고
사용한적이 있어 보이는 것만 해도 몇개 는 되었다.....
그외에 각종 관련서적들과 비디오테잎....디브이디 타이틀까지....
넥타이 를 걸어두라고 만들어 놓은듯 보이는 문안쪽 설치대 에는
각종 개목걸이 와 밧줄 등 을 걸어놓아서 가지런히 정리해 놓았다....
한순간 동준이 입만 쩍 벌린채 할말을 잃었다...
"이런~!"
"정말 엄청나군...."
명희를 살며시 잡아끌어 무릎에 엎드리게 한뒤에
눈처럼 하얀 엉덩이가 들어나도록 코트자락을 올린뒤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려치면서 호준이 말했다....
"바늘하고 실은 어디다 두었는지도 몰라서 찾아 오는데
십분씩 기다리게 해놓고...."
"도구는 저렇게 정리를 잘 해 놓았어?"
"우리 명희 엉덩이좀 맞아야겠는걸?"
"네 주인님 잘못했습니다"
명희 스스로 생각해도 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살면서 모을땐 몰랐는데 호준에게 보여주려고 열어보았더니
자신이 생각해도 참 이건 너무하다 싶다.
그런 명희를 나무라면서 체벌해 주는사람이 있다는것에 감사한마음이 들었다.
"짝~"
엉덩이에 호준의 손바닥이 떨어졌다.
열대 정도를 아무말없이 내려치던 호준의 손이 문득 멈추면서 붉어진
명희의 엉덩이를 살살 어루만졌다.
무척이나 아팠지만 명희는
엉덩이에 통증이 올때마다 짜릿한 쾌감을 동시에 느꼈다....
호준의 애정섞인 꾸짖음 도 좋았다....
이유없는 스팽은 고통만을 줄뿐 오히려 짜증을 유발 하지만
호준의 합당하면서도 애정어린 꾸짖음과 동반한 스팽은
명희 의 마음속 에 엉덩이에 떨어지는 호준의 손바닥 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드리게 되니 고통 자체가 바로 쾌감으로 변할수 있었다....
"왜 그렇게 정신 못차리고 살아? 생활이 우선이고 그다음에 즐기는거지..."
살며시 어루만지던 손으로 보지를 살짝열어 물이 고여있음을 확인한 호준이
다시 열대를 더 내리쳤다.
"짜~악"
"잘못했어요....용서해 주세요 주인님.."
"짝"
"아흑!"
아팠다....그렇지만 통쾌했다.
"저쪽 구석에 가서 벽보고 반성하면서 서있어..."
"자세 흐트려 트리면 많이 혼날꺼야 ....똑바로 서서 네 잘못 반성해.."
명희를 일으켜 세워 한쪽벽에 세워둔 호준이 거실로나가서
반짓고리 를 열어 바늘 세개를 꺼내 양주에 살짝 담갔다가
바늘 끝부분에서 1mm 정도만 남기고 세개를 한꺼번에 실로 묶었다.
명희가 사온 붓펜셋트에 조그맣게 잉크처럼 들어있는 먹물을 꺼내놓은후
침실로 돌아와서 명희를 침대위에 엉덩이를 치켜들고 업드리게 했다..
방금 손바닥으로 한참을 맞아 붉게 달아 오른 엉덩이를
한껏 치켜 올리고 머리를 침대보에 뭍고 기다리는 명희 에게
호준이 말했다....
"앞으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겠다는 맹세로 너하고 나하고 똑같이 문신할꺼야~"
"받아 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엉덩이를 위 아래 로 흔들고...."
"지워지지 않는 이 문신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좌,우로
흔들어..."
"주인님하고 같이 하는거죠?"
"응 너랑나랑 같은부위에 같은모양으로 할꺼야"
"그럼 좋아요...해요 우리"
명희 의 새빨간 엉덩이가 망설임 없이 아래위로 흔들렸다...
숨가쁘도록 빠르고 크게 아래위로 움직이는 명희 엉덩이를 잡아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시킨 호준이 명희의 다리사이에 얼굴을 묻고
명희의 질구를 덮고있는 외음순에 JUNE"s 라고 다섯글자를 새겼다.
오랬동안 에셈을 하면서 "니들" 을 경험해 보지 못한것도 아니었고
또한 온갖 스스로를 괴롭히는 고통에 익숙해져 있기는 했지만
신체중 가장 예민한부분중에서도 한곳만을 집중적으로 계속해서 찔러오는 고통에
자기도 모르게 신음을 흘리면서
가느다랗게 몸을 떨었다..
바늘로 찌를때마다 움찔움찔 조금씩 움직이긴 했지만
명희는 문신이 끝날때까지 잘 참았고 곧이어 호준이 자신의 자지뿌리근처에
MYEONG"s 라고 새겨넣는것을 호기심어린 눈으로 지켜보았다.
문신용 잉크가 아닌 먹물은
한번 새기면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
지금처럼 타투산업 이 예술의 장르 로 까지 발전하기 전에는
여러개의 바늘을 묶어 그 바늘로 촘촘히 찔러서 문신을 하였고
군대에서 배운 재래식 방법으로 호준은 명희와 영원히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각자의 성기에 상대의 이름을 새겨넣어서 보여주었다.
먹물이 스며든부위에 바셀린을 발라 마무리하고나서
만족스런 얼굴로 호준이
명희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한대 "찰싹~" 치면서 말했다....
"자 이제 서로 낙인까지 찍었고 ...."
"슬슬 시작해야지?...무릎D고 앉아봐...."
명희가 호준의 발치에 무릎을 D고 앉았다...
그런 명희의 두뺨을 호준이 두손으로 어루만졌다....
"행동이 상식에 맞지 않거나 나를 포함한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할때마다....."
"체벌 하는것을 주저하지 않을꺼야...."
"네 주인님"
당연하다는듯이 명희가 고개를 끄덕였다.
"회초리는 기본이 다섯대 ...상황 에 따라 곱으로 올라가고....."
"오늘은 그냥 우리 재회한 기념으로 헤어져있는년수 만큼만 때릴께...."
"네 주인님~"
명희가 살짝 긴장한표정으로 대답했다.
그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호준의 마음이 흔들리는것을 감추려다보니
마음과는 달리 말이 조금 딱딱하게 나온다..
"한대씩 맞을때 마다 확실하게 댓수를 세고 맞다가 자세를 흐트러트리거나"
"손으로 가리거나 할때마다 5대씩 추가된다...알았지?"
"네 주인님...."
"댓수세는것을 즉시 세지않거나 잊어버리면 그것은 댓수에서 제외....."
"마음의 준비가 되었으면 일어나서 엉덩이를 들고 무릎을 굽히지
말고 두손으로 발목 잡아라...."
명희가 일어나서 두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두손으로 발목을 잡으려
이미 빨개진 엉덩이를 치켜들고 허리를 숙였다....
서른일곱의 나이는
허리를 숙여서 쉽게 발목을 잡을수있는 정도의 유연함 을
명희 의 몸에 남겨두지 않았다....
다리를 어느정도 벌리고 나서야 겨우 발목을 잡을수 있었다.
명희가 두손으로 발목을 잡느라 끙끙거리다가 겨우 잡고나서 살짝 안도할때
"휘~익" "짜~악" 하는 소리와 함께 엉덩이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졌다.
"악~! 하나..."
날카로운 파공음과 파열음....그리고 비명섞인 신음과 함께 나오는
명희 의 숫자 세는 소리.....
한대씩 맞을때 마다 빨간 명희 의 엉덩이 는
순간적으로 매에 의해 피가 빠져 흰줄이 그어졌다가 바로 다음순간
빨갛게 부풀어 올라왔다.....
다섯대를 그렇게 쉼없이 계속 내려치고 난후에
호준이 명희의 엉덩이를 손으로 만져서
울퉁불퉁 해진 부분을 확인하고 매가 겹쳐서 피가 뭉쳐있는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본후에 교묘하게 그부분만을 피해서
다시 매를 내려쳤다......
"휘익~짝!"
"여섯~ 음....."
"일곱~....열..."
열대의 매를 맞고나니 명희 의 엉덩이는 매자국으로 거의 뒤덮이다 시피
했고....그와함께 보지에서 흘러나온 물이 바닥에 점점이 떨어져
방바닥을 적셨다.....
"이년봐라.....아주 질질 싼다?"
엉덩이를 어루만지다가 슬쩍 보지에 손을대어본 호준이 웃음기 머금은
말로 명희의 보지상태를 일러주듯이 말했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하얕게 비어있는 머리로 의미모를 말을 자신도 모르게 내어뱉는 명희는
화끈거리는 엉덩이사이로 느껴지는 호준의 손길에 보지를 내맡기고
고통과 쾌감으로 신음했다.
"으~음"
입속으로 삼키고 싶었지만 마음대로 되는것이 아니다...
............................................계속...............................................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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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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