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 동거9 ---
앰뷸런스 안에는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예쁜 여자 의사가 기다리고 있었고,
가슴에 써져 있는 이름은 박 윤정 이였다.
운전석과 막혀있고, 이동식 침대와 의료장비가 있는 뒷부분에서 유미와 둘이 있었고
의사는 엉덩이를 두드리며 귓속말을 했다.
"괜찮아 현에게서 다 들었어, 현은 내 은인인데~~ 값을 길이 없었거든 그런데
너의 일을 나에게 부탁해서 너무 기뻤고 직접 보니 더 기쁜데~~
이제부터 내가 너를 돌봐 줄 거구 내 말만 잘 들으면 별일 없을 거야~”
유미는 막내 동생 보다도 어려보이는 의사에게 어린 아이 취급을 당해
어이가 없었다.
“자 이리 누워 ~~”
유미는 침대에 누웠고 의사는 진정제 주사를 가져와 팔에 마쳤다.
“자~~이제부터 1시간정도 정신이 없을 거야 ~~~”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에 도착했다.
병원은 정신병원이 아니고 큰 대학병원 이였다.
상체는 고정대가 채워져 있어 가려진 상태였고, 하체는 기저귀가 채워진 상태였지만,
보지 물이 줄줄 흐르고 있을 때 기저귀가 채워져 지금은 보지 물이 기저귀 밖으로
조금씩 흐르는 상황 이였다.
민망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이 있는 1층 병원 로비를 지나 신경정신과로 향했다.
정신과 앞에는 유미의 부모님과 여동생이 같이 기다리고 있었다.
침대를 밀고 가던 윤정은 가족들 앞으로 다가가 말을 꺼냈다.
“김 유미 씨 가족들 되시나요.~~?”
“네~~~ 우리유미 괜찮은 건가요.~~”
“네~~걱정하지 마세요.~~”
가족들은 유미의 비참한 꼴에 울음을 터트렸고 유미도 그런 가족들 앞에서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에 진짜 미쳐가는 듯 머리가 어지러웠지만
진정제 때문인지 생각하면 할수록 멍해지며 생각을 집중 시킬 수가 없었다.
유미의 아버지는 유미가 어렸을 때 건축 공사장에서 큰 사고를 당하셔서 하반신
마비가 왔고, 여동생도 소아마비라 둘은 누구의
누구의 도움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의 사람들 이였다.
막내 남동생은 이런 집안이 싫다며, 집을 나 간지 10년이 넘었고,
유미도 이런 가족이 창피하고 보기 싫어서 집과 단절하며 지낸지가
12년이나 되었다.
어머니 혼자 파출부 생활을 하며 가족을 돌보고 있었던 것 이였다.
어머니는 머리와 상체가 묶인 채 기저귀를 차고 기저귀 옆으로 오줌이
새어 나오는 걸 보시곤 다 자기 잘못 이라며 한탄을 하며 오열을 하셨다.
유미는 진정제를 맞지 않았다면 아마도 어머니 앞에서 잘못을 빌고
사실을 말했을지도 모른다.
어머니는 유정과 대화중에도 치료비 걱정을 하였고 유정은 어머니의
의중을 읽고 제의를 하였다.
“어머님 얼마나 오래 치료해야 될지는 모르지만 치료비가 없다고
사람을 방치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니 이런 조건은 어떻습니까.~~”
“네~~방법이 있나요~~”
“네~~임상실험대상자 라고 있는데요. 약이나 어떤 치료를 할 때 먼저
사용해 보고 판매 시술을 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거의가 90% 이상의 성과가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라 걱정 하실 건 없습니다.
그런 자리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닌데 제가 신청을 하면 가능 할 것 같아서
말씀 드리는 건데 어떠세요.~~~”
“그럼 그렇게 해야죠,~~~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치료를 무료로 해드리는 대신 보호자도 치료기간에는
환자를 볼 수 없고요, 또 면회도 안 된 다는걸 알아 두셔야 됩니다.~~”
“네 ~~ 알겠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올수도 없고 옆에서 보살필
사람도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우리 유미 잘 좀 돌봐 주세요.~~”
유미의 가족은 믿고 맡길 병원과 의사가 있어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돌아가는 유미의 가족을 보며 윤정은 유미의 손을 꼭 잡으며~~~
“유미야 12년 동안 저 불상한 가족과 단절하고 살며 네 사리사욕 만
채웠던 거니 진짜 많이 혼나야 되겠다. 크크~~ 조금 있다가 보자
일처리하고 바로 따라갈게~~~”
유미는 간호사들에 의해 7층 산부인과 병동으로 이동되었고,
멍하니 천정만 쳐다보던 유미가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들의 목소리가 “웅웅” 거리는 소리로만 들렸었는데,
이제는 또렷하게 들리기 시작했다.
“이환자 이송하는데 많이 애먹었다고 하더라,~~”
“그래~~~무슨 일인데~~~??”
“어~~자기를 동물로 생각하고 있다나 봐~~”
“진짜~~~”
“어~~ 발가벗은 상태로 아무데나 오줌을 싸고 그런데~~~”
“어머, 어머,~~ 예쁘게 생겨가지고 무슨 일이라니~~”
“저거 봐~~ 지금도 기저귀 옆으로 오줌이 새고 있자나~~~”
“어쩌니 우리 귀찮게 생겼다.~~”
유미는 간호사들의 말에 너무 창피했지만 티를 안내기 위해 계속해서
멍하니 천정만 쳐다보고 있었다.
누군가 유미의 허벅지를 꽉 잡으며 간호사들을 향해 말을 꺼냈다.
유미는 슬쩍 곁눈질로 사방을 훑어보니 허벅지를 잡고 있는 사람은 윤정 이였고,
주변에는 3~4명의 간호사가 있었다.
“아무리 임상실험대상자라고 하지만 환자인데 기저귀가 젖어 있으면
갈아줘야 되는 것 아닌가요 ~~ 얼마 안 있으면 환자분의 제자 들이
면회를 올 건데 환자의 이런 모습을 본다면 뭐라고들 하겠어요.~~”
“네~~에 제자라고요.~~ 그럼 환자분 직업이 선생님이신가요??”
“네~~환자분은 중학교 선생님이세요, 왜요 선생님은 병에 걸리지 말란
법이 있습니까.~~~ 그리고 여건이 않되 병간호 해줄 분이 안계시니
간호사 선생님들이 도와 주셔야 됩니다.”
“네~~ 선생님~~”
“우선 환자분을 병실로 옮기세요. ~~~”
간호사 둘은 유미의 침대를 밀어 복도 중간에 있는 병실로 들어갔다.
병실은 6인이 사용하는 병실 이였다.
양쪽으로 침대가 나눠져 있었고, 왼쪽 중앙의 자리가 비워져 있었다.
유미는 간호사들에 의해 고정 침대로 옮겨졌다.
윤정이 뒤따라 들어오며 커튼을 치고 간호사들에게 지시사항이 적힌 차트를
건네주며 무슨 일이 있으면 콜 하란 소리를 하고 나가버렸다.
간호사는 차트를 보며 소리 내어 내용을 읽었다.
“음~~ 자신을 동물로 알고 있고, 옷을 입히면 싫어하고 벗기 위해 몸부림
치니 몸에는 아무것도 입히지 말라고 써져 있고~~
팔과다리는 침대 모서리에 묶어두고~~
사람을 물수도 있고 시끄럽게 동물소리도 낼 수 있다네~~
간호사실에 진정제가 들어있는 링거를 가져다 놨으니 투여 하라고 하고~~
소변과 대변을 가릴 줄 모르니 알아서 처리하라는데~~
뭘 알아서 처리하라는 건지~~참~~~”
“일단은 진정제 효과가 사라지기전에 빨리 고정대와 헤드기어를 벗기고 묶자~~”
간호사들은 유미의 몸에서 고정대와 헤드기어를 풀고 양팔을 벌려 머리 위
난간 끝에 묶고 양다리도 벌려 발밑 난간 끝에 묶었다.
팔뚝에는 주사바늘을 꽂고 링거도 주입했다.
“이제 어떻게 하지??~~”
“일단 젖은 기저귀도 벗겨내자~~~”
간호사들은 유미의 기저귀마저도 몸에서 벗겨냈고 발가벗겨 졌다.
“어머~~ 애기처럼 깔끔하게 깎았는데~~”
“이거 봐 지금도 계속 해서 물이 흐르고 있어 어쩌지~~”
유미는 간호사들의 손에 벗겨져 다시 흥분하기 시작했다.
간호사들은 오줌이 끊임없이 새어 나오는 줄 알고 그냥 유미를 바라보며
기저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거 요도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그러게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그럼 일단 엉덩이 밑에 비닐과 위에 수건을 깔고 계속해서 나오는 오줌의 양을
체크해서 박 윤정 선생님에게 보고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 어때??~~”
“그래 우리는 오더를 내리는 사람이 아니니까 그렇게 하자~~~”
간호사들은 비닐과 많은 수건을 가져와 유미의 엉덩이 밑에 비닐을 깔고 위에
수건을 5~6겹을 깔았다.
“어떻게 하지 몸을 이불로 가려야 돼 말아야 돼~~”
“그러게 선생님이 체크해준 대로 하자면 그냥 두는 게 좋을 거 같은데~~”
“그렇지~~ 그래 커튼을 치고 가면 괜찮을 거야~~”
간호사들은 커튼 밖으로 나가 커튼을 꼼꼼히 쳤다.
방에 있던 5명의 환자들은 궁금했는지 간호사들이 보이자 묻기 시작했고
간호사들은 알고 있는 그대로 환자들에게 말해주었다.
산부인과 환자들은 간호사들의 말에 겁을 먹었고 조금이나마 자신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걱정들을 하였다.
“어머 들어보니 정신과 환자 같은데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시키면 어쩌자는 거야~~”
“그러게요 어쩜 좋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혹시나 해서 묶은 거지 계속해서 진정제를 투여하고 있으니까요
안심하세요, 쥐 죽은 듯이 있을 거예요,~~”
유미는 진정제가 투입되고 있는데도 정신은 더 맑아지는 듯 했다.
유미는 상황이 왜 이렇게 되기까지 자신은 뭘 했냐 자책을 하며
많은 생각을 했지만 답은 찾을 수는 없었다.
발가벗겨져 손발이 묶인 채~~~
그래도 남들이 볼 수 없는 커튼으로 가려진 곳에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커튼 밖에서 왔다 갔다 했고~~ 많은 대화가 들렸고 유미의 심장은 터질 듯 뛰고
불안한 상태였다.
그때 커튼이 조금 열리고 박 윤정 의사가 들어왔다.
윤정은 유미의 이마를 쓰다듬으며 귓속말을 하였다.
“어때 흥분되고 좋지 크크~~ 진정제를 투입한다고는 했지만 그냥 포도당이야
넌 그냥 무표정한 모습으로 있기만 하면 되니까 쉽지 흐흐~~ 그래~~
네 특기자나 안 그래 .... 이후로는 네가 알아서 행동하길 바란다.
난 오늘은 퇴근하니까 행운을 빌게~~~”
윤정은 유미의 엉덩이를 들어 항문에 뭔가를 집어넣으며 항문 안으로
액체를 주입했다.
윤정은 유미에게 방긋 웃음을 보이고 손을 흔들며 커튼 밖으로 사라졌다.
유미는 무서웠다. 오늘 저녁에 일어날 일들이~~~~~~~~~~~~~~
앰뷸런스 안에는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예쁜 여자 의사가 기다리고 있었고,
가슴에 써져 있는 이름은 박 윤정 이였다.
운전석과 막혀있고, 이동식 침대와 의료장비가 있는 뒷부분에서 유미와 둘이 있었고
의사는 엉덩이를 두드리며 귓속말을 했다.
"괜찮아 현에게서 다 들었어, 현은 내 은인인데~~ 값을 길이 없었거든 그런데
너의 일을 나에게 부탁해서 너무 기뻤고 직접 보니 더 기쁜데~~
이제부터 내가 너를 돌봐 줄 거구 내 말만 잘 들으면 별일 없을 거야~”
유미는 막내 동생 보다도 어려보이는 의사에게 어린 아이 취급을 당해
어이가 없었다.
“자 이리 누워 ~~”
유미는 침대에 누웠고 의사는 진정제 주사를 가져와 팔에 마쳤다.
“자~~이제부터 1시간정도 정신이 없을 거야 ~~~”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에 도착했다.
병원은 정신병원이 아니고 큰 대학병원 이였다.
상체는 고정대가 채워져 있어 가려진 상태였고, 하체는 기저귀가 채워진 상태였지만,
보지 물이 줄줄 흐르고 있을 때 기저귀가 채워져 지금은 보지 물이 기저귀 밖으로
조금씩 흐르는 상황 이였다.
민망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이 있는 1층 병원 로비를 지나 신경정신과로 향했다.
정신과 앞에는 유미의 부모님과 여동생이 같이 기다리고 있었다.
침대를 밀고 가던 윤정은 가족들 앞으로 다가가 말을 꺼냈다.
“김 유미 씨 가족들 되시나요.~~?”
“네~~~ 우리유미 괜찮은 건가요.~~”
“네~~걱정하지 마세요.~~”
가족들은 유미의 비참한 꼴에 울음을 터트렸고 유미도 그런 가족들 앞에서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에 진짜 미쳐가는 듯 머리가 어지러웠지만
진정제 때문인지 생각하면 할수록 멍해지며 생각을 집중 시킬 수가 없었다.
유미의 아버지는 유미가 어렸을 때 건축 공사장에서 큰 사고를 당하셔서 하반신
마비가 왔고, 여동생도 소아마비라 둘은 누구의
누구의 도움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의 사람들 이였다.
막내 남동생은 이런 집안이 싫다며, 집을 나 간지 10년이 넘었고,
유미도 이런 가족이 창피하고 보기 싫어서 집과 단절하며 지낸지가
12년이나 되었다.
어머니 혼자 파출부 생활을 하며 가족을 돌보고 있었던 것 이였다.
어머니는 머리와 상체가 묶인 채 기저귀를 차고 기저귀 옆으로 오줌이
새어 나오는 걸 보시곤 다 자기 잘못 이라며 한탄을 하며 오열을 하셨다.
유미는 진정제를 맞지 않았다면 아마도 어머니 앞에서 잘못을 빌고
사실을 말했을지도 모른다.
어머니는 유정과 대화중에도 치료비 걱정을 하였고 유정은 어머니의
의중을 읽고 제의를 하였다.
“어머님 얼마나 오래 치료해야 될지는 모르지만 치료비가 없다고
사람을 방치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니 이런 조건은 어떻습니까.~~”
“네~~방법이 있나요~~”
“네~~임상실험대상자 라고 있는데요. 약이나 어떤 치료를 할 때 먼저
사용해 보고 판매 시술을 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거의가 90% 이상의 성과가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라 걱정 하실 건 없습니다.
그런 자리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닌데 제가 신청을 하면 가능 할 것 같아서
말씀 드리는 건데 어떠세요.~~~”
“그럼 그렇게 해야죠,~~~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치료를 무료로 해드리는 대신 보호자도 치료기간에는
환자를 볼 수 없고요, 또 면회도 안 된 다는걸 알아 두셔야 됩니다.~~”
“네 ~~ 알겠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올수도 없고 옆에서 보살필
사람도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우리 유미 잘 좀 돌봐 주세요.~~”
유미의 가족은 믿고 맡길 병원과 의사가 있어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돌아가는 유미의 가족을 보며 윤정은 유미의 손을 꼭 잡으며~~~
“유미야 12년 동안 저 불상한 가족과 단절하고 살며 네 사리사욕 만
채웠던 거니 진짜 많이 혼나야 되겠다. 크크~~ 조금 있다가 보자
일처리하고 바로 따라갈게~~~”
유미는 간호사들에 의해 7층 산부인과 병동으로 이동되었고,
멍하니 천정만 쳐다보던 유미가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들의 목소리가 “웅웅” 거리는 소리로만 들렸었는데,
이제는 또렷하게 들리기 시작했다.
“이환자 이송하는데 많이 애먹었다고 하더라,~~”
“그래~~~무슨 일인데~~~??”
“어~~자기를 동물로 생각하고 있다나 봐~~”
“진짜~~~”
“어~~ 발가벗은 상태로 아무데나 오줌을 싸고 그런데~~~”
“어머, 어머,~~ 예쁘게 생겨가지고 무슨 일이라니~~”
“저거 봐~~ 지금도 기저귀 옆으로 오줌이 새고 있자나~~~”
“어쩌니 우리 귀찮게 생겼다.~~”
유미는 간호사들의 말에 너무 창피했지만 티를 안내기 위해 계속해서
멍하니 천정만 쳐다보고 있었다.
누군가 유미의 허벅지를 꽉 잡으며 간호사들을 향해 말을 꺼냈다.
유미는 슬쩍 곁눈질로 사방을 훑어보니 허벅지를 잡고 있는 사람은 윤정 이였고,
주변에는 3~4명의 간호사가 있었다.
“아무리 임상실험대상자라고 하지만 환자인데 기저귀가 젖어 있으면
갈아줘야 되는 것 아닌가요 ~~ 얼마 안 있으면 환자분의 제자 들이
면회를 올 건데 환자의 이런 모습을 본다면 뭐라고들 하겠어요.~~”
“네~~에 제자라고요.~~ 그럼 환자분 직업이 선생님이신가요??”
“네~~환자분은 중학교 선생님이세요, 왜요 선생님은 병에 걸리지 말란
법이 있습니까.~~~ 그리고 여건이 않되 병간호 해줄 분이 안계시니
간호사 선생님들이 도와 주셔야 됩니다.”
“네~~ 선생님~~”
“우선 환자분을 병실로 옮기세요. ~~~”
간호사 둘은 유미의 침대를 밀어 복도 중간에 있는 병실로 들어갔다.
병실은 6인이 사용하는 병실 이였다.
양쪽으로 침대가 나눠져 있었고, 왼쪽 중앙의 자리가 비워져 있었다.
유미는 간호사들에 의해 고정 침대로 옮겨졌다.
윤정이 뒤따라 들어오며 커튼을 치고 간호사들에게 지시사항이 적힌 차트를
건네주며 무슨 일이 있으면 콜 하란 소리를 하고 나가버렸다.
간호사는 차트를 보며 소리 내어 내용을 읽었다.
“음~~ 자신을 동물로 알고 있고, 옷을 입히면 싫어하고 벗기 위해 몸부림
치니 몸에는 아무것도 입히지 말라고 써져 있고~~
팔과다리는 침대 모서리에 묶어두고~~
사람을 물수도 있고 시끄럽게 동물소리도 낼 수 있다네~~
간호사실에 진정제가 들어있는 링거를 가져다 놨으니 투여 하라고 하고~~
소변과 대변을 가릴 줄 모르니 알아서 처리하라는데~~
뭘 알아서 처리하라는 건지~~참~~~”
“일단은 진정제 효과가 사라지기전에 빨리 고정대와 헤드기어를 벗기고 묶자~~”
간호사들은 유미의 몸에서 고정대와 헤드기어를 풀고 양팔을 벌려 머리 위
난간 끝에 묶고 양다리도 벌려 발밑 난간 끝에 묶었다.
팔뚝에는 주사바늘을 꽂고 링거도 주입했다.
“이제 어떻게 하지??~~”
“일단 젖은 기저귀도 벗겨내자~~~”
간호사들은 유미의 기저귀마저도 몸에서 벗겨냈고 발가벗겨 졌다.
“어머~~ 애기처럼 깔끔하게 깎았는데~~”
“이거 봐 지금도 계속 해서 물이 흐르고 있어 어쩌지~~”
유미는 간호사들의 손에 벗겨져 다시 흥분하기 시작했다.
간호사들은 오줌이 끊임없이 새어 나오는 줄 알고 그냥 유미를 바라보며
기저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거 요도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그러게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그럼 일단 엉덩이 밑에 비닐과 위에 수건을 깔고 계속해서 나오는 오줌의 양을
체크해서 박 윤정 선생님에게 보고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 어때??~~”
“그래 우리는 오더를 내리는 사람이 아니니까 그렇게 하자~~~”
간호사들은 비닐과 많은 수건을 가져와 유미의 엉덩이 밑에 비닐을 깔고 위에
수건을 5~6겹을 깔았다.
“어떻게 하지 몸을 이불로 가려야 돼 말아야 돼~~”
“그러게 선생님이 체크해준 대로 하자면 그냥 두는 게 좋을 거 같은데~~”
“그렇지~~ 그래 커튼을 치고 가면 괜찮을 거야~~”
간호사들은 커튼 밖으로 나가 커튼을 꼼꼼히 쳤다.
방에 있던 5명의 환자들은 궁금했는지 간호사들이 보이자 묻기 시작했고
간호사들은 알고 있는 그대로 환자들에게 말해주었다.
산부인과 환자들은 간호사들의 말에 겁을 먹었고 조금이나마 자신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걱정들을 하였다.
“어머 들어보니 정신과 환자 같은데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시키면 어쩌자는 거야~~”
“그러게요 어쩜 좋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혹시나 해서 묶은 거지 계속해서 진정제를 투여하고 있으니까요
안심하세요, 쥐 죽은 듯이 있을 거예요,~~”
유미는 진정제가 투입되고 있는데도 정신은 더 맑아지는 듯 했다.
유미는 상황이 왜 이렇게 되기까지 자신은 뭘 했냐 자책을 하며
많은 생각을 했지만 답은 찾을 수는 없었다.
발가벗겨져 손발이 묶인 채~~~
그래도 남들이 볼 수 없는 커튼으로 가려진 곳에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커튼 밖에서 왔다 갔다 했고~~ 많은 대화가 들렸고 유미의 심장은 터질 듯 뛰고
불안한 상태였다.
그때 커튼이 조금 열리고 박 윤정 의사가 들어왔다.
윤정은 유미의 이마를 쓰다듬으며 귓속말을 하였다.
“어때 흥분되고 좋지 크크~~ 진정제를 투입한다고는 했지만 그냥 포도당이야
넌 그냥 무표정한 모습으로 있기만 하면 되니까 쉽지 흐흐~~ 그래~~
네 특기자나 안 그래 .... 이후로는 네가 알아서 행동하길 바란다.
난 오늘은 퇴근하니까 행운을 빌게~~~”
윤정은 유미의 엉덩이를 들어 항문에 뭔가를 집어넣으며 항문 안으로
액체를 주입했다.
윤정은 유미에게 방긋 웃음을 보이고 손을 흔들며 커튼 밖으로 사라졌다.
유미는 무서웠다. 오늘 저녁에 일어날 일들이~~~~~~~~~~~~~~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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