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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2:12 756회 0건
일주일이 흘렀다

사무실은 언제나 분주하게 움직인다

14명의 재무팀 직원중 9명이 여사원이고 5명만이 남자다.

그래서인지 분위기는 항상 차분하면서도 회기애애하다.

성민의 자리에서 재무분석자료를 보며 고심하고있을때 노트북에 메일 알림소리가 났다

juin으로 부터온 메일 ...성민은 재빠르게 메일을 확인한다.

영옥이 사무실에서 자신에게 보내는 메세지인것이다.

"쫑 면도했나 검사하게 내자리로 와서 자크내려바!"

성민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일어나 영옥의 테이블로 향했다

직원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향하는듯했다

자신의 행동이 많은 직원들로부터 감시받고있는 느낌..

성민은 영옥의 자리근처에서 잠시머뭇거리다 커피자판기로가서 커피를 빼온후 다시 자리에 앉는다

다시금 영옥으로부터 메일이 도착했다

"엠에스엔 접속해"

성민은 재빨리 엠에스엔에 접속했다

유일하게 영옥과 친구등록이되어있는 메신져로 주인과 개로서 대화하는 대화창이다

"접속했습니다 주인님"

"뭐하는 짓이냐?"

"네...직원들이 다 처다봐서 하지못했습니다"

"씨발놈아 네가 그거 따질때냐?"

"죄송합니다 주인님"

"너오늘 좀 맞아야겠다"

"네 주인님.."

"오늘은 네 부끄럼을 없에는 훈련을 좀해야겠써"

"네 주인님.. 사무실이 아니라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사무실이 아니면 어디든 좋다이거지?"

".....저 그게 ...사람이 안보는 곳이라면.."

"네가 장소를 따질때냐? 자료좀 보내줄까? 회사메일로?"

"아닙니다 주인님 죄송합니다 어디든 좋습니다"

"그래 그럼 퇴근후에 바로 집으로 가! 나는 1시간후에 갈테니까"

"네 주인님"

언제나 일방적인 영옥의 지시.

이젠 그런 지시가 당연한듯 받아들여졌다.

어떻든 성민은 지금이시간의 위기를 모면했다는 생각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빠르게 하루가 가고 모두가 퇴근준비를 한다.

성민은 퇴근후 바로 집으로 와서 약간 나있는 털을 면도하고 샤워를 한후 편한복장으로 갈아입고 영옥을 기다렸다

한신간이 조금안되서 영옥이 들어왔다

이제는 자기집처럼 안방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고 옷을갈아입는다

옷장엔 이미 영옥이 가져다둔 옷만있었고 성민의 옷은 작은방 행거로 밀려난지 오래다

영옥은 얼굴에 스킨과 로션을 바르고서야 거실로 나왔다

쇼파아래 엎드려있던 성민의 코에 살짝 스킨냄새가 풍겼다

"쫑 밤공기도 좋은데 한바퀴돌고오게 운동복입어"

"네 주인님"

성민은 작은방에서 츄리닝을 꺼내 갈아입었다

옷을갈아입고 방문을 나서자 이내 날카로운 영옥의 목소리가 들렸다

"야 이더운날씨에 긴츄리닝이냐? 병신새꺄!!"

"네 주인님 갈아입겠습니다.."

성민은 아침에 조깅할때 입는 반츄리닝과 티로 갈아입었다

허겁지겁 갈아입고 성민은 재빠르게 기어나갔다

"일어나!"

"네 주인님"

영옥은 쇼파에 걸터안은체 성민의 옷을 찬찬히 훑어보다가 손을뻗어 바지아래로 손을 살짝넣어 앞으로 당겨 바지폭을알아보는듯 했다

"야 가위가져와!"

"네 주인님"

성민은 기어서 씽크대에있던 가위를 들고 영옥이 앞으로왔다

"일어서 쫑!"

"네 주이님.."

"씨발놈 이걸 옷이라고 주워입고나오면 내가 너랑 어딜 같이다니겠냐 챙피해서..내가 개새끼옷도 못챙겨주는 주인이되버리자나 씨발놈아"

영옥은 성민의 바지단을 오려내기 시작했다

사각사각 영옥의 가위질에 성민의 반바지는 사각팬티길이나 될듯 짧아졌다

"저기 앞으로 걸어갔다와봐!"

"네 주인님"

성민이 거실 저쪽으로 걸어갈때마다 엉덩이가 살짝살작 보였다

"야! 여기로오지말고 네방가서 위에는 런닝하나 입고 그윗도리는 벗고와"

"네 주인님"
선선한 가을밤공기가 답답한 집안의 공기보다 헐신 상쾌하게 느껴졌다

성민은 두어걸음 뒤처진체 영옥의 뒤를 보조를맞추어따랐다

아파트앞 작은 공원의 산책로엔 선선한 공기때문인지 사람들이 가끔씩오고갈뿐 가로등만 한적한 산책로를 지키고있었다

가을이라 가끔식 낙엽이 바람에 날렸다

영옥은 잠시 밴치에 앉더니 성민에게 옆에앉으라는 표시를 했다.

"앉아있써"

"네 주인님"

영옥은 일어서서 성민의 앞으로가더니 세네발짝 뒤로물러서서 성민을 바라보았다

"다리벌려!"

"네 주인님"

"야 빤쓰는벗어야겠다. 저쪽에서 벗고와"

"네 .....주인님"

성민은 영옥이 가리킨 벤취뒤 나무가 서있는 으슥한 곳에서 팬티를 벗어 주머니에 넣은후 돌아와 자리에 앉았다.

"음 좋아 크크 어두워서 안보이네 크크 변태자식 크크"

영옥의 웃음소리가 성민을 자극했다

성민의 페니스가 그녀의 웃음소리에 발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이내 성민의 패니스가 짧은 바지아래로 고개를 내밀었다

"야 개새꺄 그게 뭐냐? 좋아? 씨발넘아 크크"

성민은 수치심에 다리를 오므리며 손으로 패니스를 가리며 바지단을 잡아당겼다

"개새꺄 너 저쪽 벤취로가서 앉아"

성민은 영옥이 가리키는 반대편 벤취로 가서 앉았다

가로등불빛이 벤취를 향해 밝게 비추고있다

맞은편 자리보다 헐씬밝은듯하다.

성민은 다리를 오므리고 손을 앞으로모아 구부정한자세로 영옥을 응시한다

성민의 앞으로 다가선 영옥은 구부정하게 앉아있은 성민에게 헨드폰을 내밀었다

"지금부터 헨드폰으로 내명령에 따르도록해..허리피고 앉아 병신새꺄.."

성민은 영옥이 건네준 헨드폰을 들고 자세를 고처 앉았다

영옥은 10여미터 떨어진 광장이 보이는 벤취로가 자리에 瞞年?br />
잠시후 영옥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거기서 여기까지 기어올래? 아님 거기 앉아있을래?"

"네...앉아있겠습니다"

사람이 불시에 지나가는 공원에서 기어다닌다는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더군다니 이공원은 자신이 아침운동을하면서 낮을 익힌 사람들이며, 주변의 아는 사람들이 언제 지나갈지 모를 일이었다

"그래 그럼 자리에서 일어나"

"네"

"두발 앞으로가..한발더"

성민은 헨드폰으로 들려오는 목소리에따라 기계적으로 반응했다

"옷다 벗어!"

성민은 잠시 머뭇거렸다.

"빨리 안벗어?"

"저 여긴...한번만 봐주세요 주인님.."

"안벗을거지?"

"주인님의 개가되는건 좋지만 사회생활을 하는데 지장없게 해주세요..."

성민은 영옥에게 낮고 떨리는 목소리로 애걸했다

"씨발놈..따라와"

성민은 죄인이된듯한 기분으로 영옥의 뒤를따라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동안 영옥의 침묵은 성민의 목을 옥죄어왔다

영옥은 쇼파에 앉으며 뒤따라와 서있는 성민에게 던지듯 말을했다.

"야! 씨발놈아! 앞으로 와서 엎어져!"

성민은 빠르게 영옥앞으로가 엎드렸다

영옥은 자리에서 일어나 방안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그리고는 잠사후 성민 앞으로와서 서는듯싶더니 허공을 가르는 바람소리와함께 살이째지는듯한 아픔이 전해졌다

"아!!!.."

성민은 무의식적으로 한쪽 무릅을 꿇으며 손으로 엉덩이를 감았다

"똑바로! 똑바로 엎드려 씨발놈아!"

"네.."

영옥은 성민의 바지를 끌어내렸다

그리고는 다시금 성민의 엉덩이를 향해 혁대를 휘둘렀다

눈물이 날정도의 아픔과 살을째는듯한 날카로운 마찰음이 10여번 울려퍼졌다

"너 이제 막가자는 거야? 몇달간 편하게 해줬더니 대충이렇게하면 네죄가 사라지는 줄알았써?"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내말을 안들으면 어떻게되는지 모르지? 알려줘? 네가 여태 잘한게 뭐야? 씨발놈아 10억원어치 매를 맞았써 아니면 내말을 거역하지않고 듣기를 했써?"

그녀는 격앙되있었다

"내가 너처럼할테니 너 콩밥먹구 먹은거 토해놓고 나올래?"

금방이라도 때려치우고 나갈 것처럼 그녀는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있었다

성민은 그녀가 날리는 허리띠보다 그녀의 격앙된 감정이 두려웠다

그렇게 성민은 2시간을 그녀의 욕을 들으며 채찍질을 당해야 했다.

성민은 눈물을 흘렸다

그가 2시간동안 한말이라곤 "죄송합니다 주인님 다시는 말씀을 어기지않겠습니다""죄송합니다 주인님".. 그 말뿐이었다


힘들게 운전을 하며 출근해서 사무실문을 열자 사원들의 환한인사가 성민을 반긴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팀장님오셨써요!"

자리에 앉자 습관처럼 영옥의 자리를 바라본다

미스김과 무언가 노닥거리며 환하게 웃고있다

다행이도 오늘 기분이 나쁘지않은듯하니 마음이 조금 노였다.

컴퓨터를 키고 영옥이시킨데로 항상 네이트를 켠다

영옥은 이미 로그온 되어있다

미스김이 자리로 돌아가는걸보자 먼저 메세지를 보낸다

쫑 : 안녕하십니까 편히쉬셨습니까 주인님
juin : 씨발놈아 너때문에 어깨아파 개새꺄
쫑 : 죄송합니다 주인님
juin : 알아서 말들어 그리고 오늘은 이것저것 쇼핑해야하니까 나한테 일시키는척해 그래야 남들이 일시키지 않을꺼아냐
쫑 : 네 알겠습니다
juin : 주인님 어디갔냐? 말이짧아?
쫑 : 아..알겠습니다 주인님
juin : 그래 실시해

"영옥씨 잠깐 이리와봐!"

"네!"

영옥이 자리로 오자 어제밤의 채찍질이 떠올라 몸이 움츠려 든다

"오늘은 다른일 하지말고 이자료좀 준비해줘"

"네..몇시까지하면되죠?"

"응 퇴근전까지해줘"

"네!"

영옥이 일하기 싫을때면 가끔써주던 방법이었다

책상위에 있던 손에잡히는 서류를 건네주자 영옥은 살짝 목래를하고 자리로 돌아간다

밤이면 변하는 둘의 사이를 누구도 예상못할 분위기였다

점심시간이 가까와질무렵 갑자기 컴퓨터에 대화창이 뜨더니 영옥이 말을 건네왔다

juin : 너때문에 돈 수억쓴다
쫑 : 저때문에 돈을 쓰다뇨? 주인님
juin : 응 알필요 없고 4일 후에 네이름으로 이것저것 올테니까 잘챙겨서 집으로 가져와
쫑 : 네 주인님
juin : 기대해도 좋아 ㅋㅋㅋ
쫑 : 네 주인님
juin : 오늘 집에가면 거실장 다비워놔 깨끗하게
쫑 : 네 주인님
juin : 거실커튼도 안쪽커튼은 치우고 짙은색 두꺼운 천으로 바꿔 극장커튼같은걸루
쫑 : 네 주인님
juin : 조명등도 바꿔 보조등을 붉은색으로
쫑 : 네 주인님


무엇을 이리 많이샀을까 궁금했다

차와 집사이를 네번왕복해서야 영옥이 주문한 물건을 다 집으로 옮길 수있었다

큰박스에 담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해본다

영옥이 오기전에 성민은 샤워를하고 쉐이빙을 하고 속옷을 갈아입고 시간을 본다

직접올때는 1시간정도 영옥이 자기집에 다녀올때는 3시간정도 늦게 정확히 오곤했다

9시가다되가자 초인종이 울렸다

매질이후 처음으로 방문한 것이다

다시 그날의 매질이 생각났다

"안녕하십니까 주인님"

성민은 문을 따고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한다

"응 해노라는 건 다해놨써?"

"네 주인님"

영옥은 거실을 돌아보며 새로단 커튼을 열었다 닫아보구 보조등을 켜보구는 거실장쪽으로 향한다

"쫑! 물건온거 가져와봐"

"네 주인님"

"하나씩 풀러서 줘"

"네 주인님"

성민은 큰박스를 열고 작은 박스를 풀렀다

용도를 알수 없는 물건들.. 그리고 그 용도가 분명한 물건들..

최소한 개목걸이와 안대 그리고 반쪽가면과 쇠로된 개줄 그리고 가죽채찍은 본인에게 쓰일꺼라는걸 알 수있었다

그러나 공구셋트며 등산용밧줄이며 부엌용품셋트.. 그리고 크리스탈 장식용품과 놋쇠로된 장식품들은 그용도를 알수없었다

영옥은 모든걸 장식장에 어떤 규칙이있는듯 이리저리 옮겨놓은후 치워둔 박스 두개를 개봉하지않은체 거실장 한쪽에 두었다

거실장은 흡사 만물백화점처럼 채워졌다

그리고 스탠드인지 조명등인지 모를 등을 성민에게 조립하게한후 쇼파뒤에 세워 설치하게했다

"쫑 시작해보자"

"네?"

"저 탁자치우고 이거바닥에 깔아"

"네 주인님"

성민은 거실중앙에있던 탁자를 치우고 그곳에 넓은 은박 장판을 깔았다

"탁자는 쇼파옆에 붙여놓고 리모콘 하구 과일 포도주 가져와..아 그리고 카메라도 가져와"

"네 주인님"

성민은 준비를 끝내고 영옥이 앞에 무릅을 꿇었다

"쫑 저기 중앙으로 가서 무릅B고 앉아"

"네 주인님"

성민은 은박장판위에 무릅을 D고 앉았다

"눈 감아"

성민이 눈을 감자 잠시 영옥이 작은 움직임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성민의 눈이 안대로 가려졌다

그리고는 징박힌 검은 개목걸이가 채워졌고 쇠줄 소리와함께 개목줄에 걸린 쇠줄의 무게가 느껴졌다

"자 일어서"

"크크크크 멋진데 크크크크"

영옥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 그러나 지금 그녀가 무엇을 보고있는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영옥은 일어선 성민을 이리저리 둘러보고는 붉은 등을 켜고 새로산 국소등을 켜성민에게 맞추었다 그리고는 조리대에서 올리브오일을 가져와 성민의 옆에 두고는 쇼파에앉았다

"그럼 지금부터 벗고 자위하도록해"

"네?...."

성민은 참담했다

그리고 많은 생각들이 번개처럼 지나갔다

"찰싹!! 자위가 뭔지 몰라 씨발놈아"

성민의 엉덩이에 채찍이 닿았다

성민은 더 말하는것이 얼마나 무모한가를 느낄수있었다

"시작해!"

영옥은 쇼파에 비슷하게앉아 와인에 잔을 채웠다

그리고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성민의 움직을 바라보았다

성민이 셔츠를 벗자 탄력스런 상체에 검은 목줄과 쇠줄이 자극적으로 보였다

성민은 천천히 바지를 내렸다 그리고는 팬티를 벗고 이내 손으로 발기된 패니스를 가렸다

영옥은 조명에 비춰 살짝 들어난 성민의 굴국진 몸을 만지고싶은 충동이 생겼다

"똑바로 서서 열중셧해"

영옥은 침을 삼키는소리를 들키지않으려고 이내 와인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일어섰다

그리고는 오일을 성민의 머리위에 뿌려나갔다

오일은 성민의 머리를 타고흘러 얼굴과 목과 가슴과등을 타고 엉덩이와 허벅지로 그리고 발끝으로 흘러내렸다

영옥은 오일을 뿌리며 한손으로 성민의 가슴으로부터 페니스로 손을 옮겼다

성민이 가늘게 신음소리를 흘린다

오일이 묻은 영옥의 손은 성민의 귀두를 간지럽히듯 돌다가 허벅지를 지나 항문을 스치듯 지나갔다

깔끔히 쉐이빙된 성민의 육체는 자신의 육체보다 부드럽다는 생각이들었다

영옥은 다시 자리로 가 앉으며 성민에게 지시를 한다

"살살 온몸에 골구루 오일을 바르면서 자위를 해봐"

성민은 시키는데로 자신의 가슴과 다리 그리고 페니스와 엉덩이를 골고루 문지르며 서서히 자신의 페니스를 쥐고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성민은 아무 생각도 할 수없었다

수치심은 알수없는 쾌감으로 그의 몸을 지배하고 있었다

성민의 손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영옥은 성민의 움직임을 놓치지않고 지켜보며 사진을 찍었다

귀두는 오일에 반짝이며 화산처럼 터질듯 붉게 부풀어오르고 있었고 그의 다리근육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기도하고 복근과 손목엔 핏줄이 도드라지고 있었다

영옥은 자리를 옮겨가며 사진을 찍다가 다시 쇼파로와 채찍을 잡았다

"쫑 내가 싸랄때 싸!"

성민은 자신의 손운동을 조절해가며 그의말에 반응했다

그리고는 다시금 수치심이 고개를 들었다

"찰싹!"

영옥의 채찍이 성민의 엉덩이를 갈겼다

마찰음은 오일에 더욱경쾌하게 울려퍼졌다

"살살 속도좀내자 ..."

성민의 손은 다시금 빠르게 움직였다

그와함께 영옥의 채찍질도 빨라지고 소리또한 커져만갔다

성민은 이제 참을 수없을 듯했다

그의 얼굴에 피가 몰리는듯했다

성민은 몸으로 이제 사정하라는 주인님의 지시를 원한다는 표현을 하려했다

그러나 그 표현방법조차도 생각나지 않는다

그런데 갑자기 그의 몸에 영옥의 손길이 느껴졌다

영옥의손이 그의 허벅지로부터 페니스를 향해 올라오고있는것이다

순간 성민의몸은 휘어지듯 균형을 잃으며 정액을 품어냈다

아무 생각도 없었다

그 어떤 쾌감보다도 몽롱하게 그의 몸을 뒤감았다

"씨발놈 싸랄때싸랬지!"

"찰싹 찰싹.."

영옥의 채찍이 몽롱한 성민의 육체를 깨웠다

"야이색꺄! 네가 왜 교육을 받아야하는지 알겠지? 내말을 얼마나 무시하는지 이제 알겠지?"

"주인님 죄송합니다..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는 부분이 아니라서..."

"그래 이제 마음대로 되게하면되! 엎드려 이색꺄!"

"네 주인님"

성민은 영옥의 지시에따라 그자리에서 엎드려 머리를 숙였다

손에 무언가 미끄덩거렸다

오일이던가 아니면 자신의 정액이리라

"그렇게 말고 무릅꿇고 다리더벌리고 엉덩이 위로 허리는 최대한 바닥에붙여!"

"네 주인님"

성민은 눈을 가리고 그렇게 개구리처럼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든 자신의 모습과 회사에서의 상반된 모습이 얼마나 영옥에게 우습게 보일까하는 생각을 잠깐 해본다

"우리쫑 힘써서 힘들지?"

"아닙니다 주인님"

"아니긴 ..잘먹구 운동열심히하고 잘싸야 힘두나고 짝짓기두 잘하지 하하하"

영옥은 성민의 엉덩이를 바라보며 쇼파에 앉아 눈높이에걸린 성민의 엉덩이를 손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오일에 미끈거리는 감촉이 좋았다

그리고 가랭이 사이로 보이는 정액이 길게 늘어진 페니스가 싫지않았다

영옥의손이 성민의 엉덩이를 넓게 만지다가 항문주위로 손끝이 지나자 성민이 잠시 움찔거린다

영옥은 왼손으로 개줄을 짧게당겼다

"움직이지마!"

"네 주인님"

영옥의 오른손끝이 다시 성민의 항문주위를 맴돌았다

관략근의 움직임이 보인다

움찍움찔하는 모습이 영옥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고픈가보다 우리 쫑...주인님이 맛난거 줄께~~"

영옥의 장난섞인 목소리가 이상하게도 성민의 마음을 요동치게한다

영옥은 탁자에 놓인 과일접시에서 방울토마토를 집어들어 성민의 항문을 살살쓸어주었다

반복된 자극에 항문의 움직임이 작아지는게 느껴진다

영옥은 토마토를 성민의 항문에 맞추고 손끝으로 살짝 눌러본다

그러나 항문이 조여지며 토마토는 들어가려하지 않는다

"쫑 힘빼~!

영옥의 부드러운 말에 성민은 항문에 힘을 빼본다

다시금 영옥이 힘을 줘본다 그러나 역시 항문이 조여지며 잘들어가지 않는다

영옥은 자리에서 일어나 냉장고로 향했다

그리고는 야채칸에서 오이를 찾아내고는 그중 가장 반듯한 오이를 집어들고 다시 자리로 와 앉았다

성민은 그녀의 움직임을 소리로 느끼고 있을뿐 다음에 벌어질 어떤 상황도 예상할 수 없었다

영옥은 오일을 항문에 듬뿍 뿌리고는 오이로 항문주위를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차가운 감촉이 성민의 항문을 잠시 조여들게했으나 다시금 반복된 움직임에 항문에 힘을 풀었다

그러나 가끔씩 까칠하게 스치는 그것이 신경을 온통 집중시키게했다

영옥은 오이를 세워 항문대고 서서히 힘을 가했다

오이가 천천히 항문으로 들어간다

1센티~2센티 다시금 뻑뻑해지자 영옥은 오이를 다시빼고는 항문주위를 몇번 문지르고 다시금 아까만큼 깊이로 찔러넣는다

그렇게 몇번을 반복하고 영옥은 나즈막하게 성민에게 말을 건냈다

"우리쫑 아래도 입이있었네..앞으로 여기가 입이고 네 주둥이는 항문야 알았지?"

"네 주인님..."

"자그럼 우리쫑 맛게 먹어봐~"

영옥의 손에 아까보다 강한힘이 가해졌다

1센티~2센티~3센티~4센티~

"아~~아~~!"

성민은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항문으로 파고드는 이물질의 차가움과 뭔가 꽉차며 점점 굵어지는 느낌은 주먹이 파고드는듯 크게만 느껴졌다

"아이구 우리쫑 잘하네 ..그렇지~~!"

영옥의 그한마디에 성민은 갑자기 뭔가모를 희열의 감정을 느낀다

영옥의 칭찬..영옥의 칭찬...자신을 칭찬하고있다...영옥이...

성민은 항문을 최대한 벌리려 애썼다

"그렇지 그렇지 하하하"

"영옥이 웃고 있다" "아니 주인님이 웃고계시다"

영옥의 손에쥐어진 오이는 10센티정도 성민의 항문으로 파고들었다

"하하하 우리쫑 꼭 물고있써~"

영옥은 즐거워하며 사진기를 들어 사진을 찍는다

"아이구 우리쫑 이쁘네 하하하하"

"영옥이 처음으로 즐거워하고 있다" "주인님이 처음으로 즐거워하고 계시다"

성민은 그렇게 영옥의 개가되고있었다

영옥이 오이를 빼내자 찢어지는 듯한 아픔이 느껴졌다

영옥은 잠시 빵뚤렸다가 당히는 항문을 보며 연신 사진을 찍어댔다

영옥은 방울토마토를 들어 성민의 항문에 찔러본다

무리없이 들어가자 몇개를 더 넣어본다

그리고는 성민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린다

"아이구 귀여운것 자먹네 하하하""찰싹! 찰싹!"

"아~~화장실~~ 주인님~~"

성민은 갑작스럽게 배변을 하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다

무언가 항문밖으로 나오는 느낌..

그리고는 금방 뭔가 자신의 항문에서 빠져나와 바닥을 뒹구는 소리..

성민은 자신이 똥을 싸고있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러나 그것은 들어간 방울토마토중 한개가 삐져나와 굴렀을뿐이다

영옥은 그것을 들어 성민의 정액을 바른후 성민의 입으로 가져갔다

"우리 쫑 오늘 주인님을 재미나게해줬으니깐 상줘야지~"

성민은 입으로 밀어넣어지는 방울토마토를 먹으며 약간은 미지근한 그맛에 시간이 지나서일뿐이라는 생각만 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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