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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는 없다 - 1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02:11 643회 0건

아파트에 와서 암캐 정애를 하루 종일 재웠다. 강아지는 베란다에 묶어 놓았다.

저녁을 먹이니 조금은 기운을 차렸다. 내 페니스를 빨고 싶다고 스스로 원했다.

나는 발가벗고 침대에 누웠다. 암캐 정애가 내 사타구니에 꿇어앉아 혀로 봉사하고 있었다.

입은 헐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암캐 정애는 내 정액을 빼서 삼키고 내 옆에 나란히 누웠다.

우리는 서로 다리를 가지치고 입술을 빨다가 잠들었다.

다음 날 아침을 먹이고 집에 보내 주었다.

암캐 정애는 월요일 출근을 하지 않았다. 몸이 아프다는 연락만 왔다.

화요일도 출근을 못했다. 아파서. 그런데 문병을 가보자는 부서원이 없었다.

나도 먼저 나서지는 못했다. 혼자 가 보기도 어색해서 마음만 쓰일 뿐이었다.

몸살이 나서 출근을 못했던 암캐 정애가 저녁에 아파트엔 왔다.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내려 보니 딱지가 앉아 있었다.

손가락으로 딱지를 꾹꾹 누르며 내가 물었다.

“여기가 아파서 출근 못했어?”

“아닙니다. 기운이 없어서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암캐 정애가 엉덩이를 빼면서 수줍게 대답했다.

그 날은 암캐 정애에게 강아지 목욕을 시키라는 명령 외에 아무 것도 시키지 않았다.

그 날, 암캐 정애는 케리 목욕만 시키고 발가벗고 탱자거리며 놀다가 갔다.

반찬도 만들지 않고 세탁기도 돌리지 않고 밥도 하지 않았다.

그래도 강아지를 껴안고 예뻐하는 모습이 내 눈에 보기 좋았다.

화요일 저녁에 암캐 정애가 공짜 먹고 간 효과는 금방 나타났다.

밥솥에 밥은 내가하면 되지만 냉장고가 눈에 띄게 비어갔다.

차츰 먹을 반찬이 없어서 마트에 가서 김치와 된장, 풋고추를 사다 날라야했다.

세면장도 엉망이고 빨래 바구니에는 세탁물이 흘러넘쳤다.

목요일 저녁 나는 침대에 누워서 뒹굴며 못된 상상을 하고 있었다.

내일 암캐 정애가 오면 케리와 목욕을 시키고 한 시간이상 함께 끌어안고

침대에 누워 있도록 교육할 계획을 세웠다. 암캐와 케리가 꼭 껴안고 배를 맞대고

누워있는 장면을 상상했다. 옆에서 지켜보다가 배가 떨어지는 횟수만큼 벌을 줄 작정이었다.

벌은 뭐로 줄까? 발가벗겨서 초등학교 운동장을 돌리면 좋겠다는 상상을 했다.

새벽에 비라도 억수같이 퍼부어 주면 정말 환상적인 벌칙이 될 것이다.

암캐 정애에게 케리를 서방님이라 부르게 해야겠다.

정애에게 케리의 성기도 만져보게 하고 진한 키스까지는 진도를 나가도록 할 작정이었다.

암캐 정애는 시키면 하겠지만 수캐 케리가 문제였다.

두들겨 패고 벌을 준다고 말을 들을지 의문이었다.

나는 베란다를 내다보았다. 케리는 앞 다리에 주둥이를 묻고 잠들어 있었다.

불쌍한 녀석. 성대 수술을 당해 짖지도 못한다.

불쌍한 케리에게 암캐 정애를 합궁시켜 주는 것은 크나큰 배려일진데

녀석이 알아먹을지가 걱정이었다.

그 때 휴대폰이 울었다. 이보라. 아내의 전화였다.

“어, 당신 웬일이야?‘

“한 달 넘게 집에 안 오니 궁금해서 전화 걸었어. 자기 목소리라도 들으려공.”

“미안해. 미안해. 내가 요즘 정신없이 바빴어.”

“나는 차비가 없나? 길을 잃었나? 걱정이 태산이었어.”

“흐흐. 버는 게 돈인데 차비가 없을 리 있나? 열심히 해야 본사로 올라가지.”

“자기 보고 싶어서 내가 내일 대구로 내려가기로 했어.”

“당신이 여길 온다구?”

“그렇게 좋아? 깜짝 놀라는 말투네.”

“좋지. 반갑지. 바쁘지 않아?”

“바빠도 자기 얼굴 보고 싶어 미치겠는데 어떻게. 시간을 쪼개서 만들어야지.”

“바쁘면 안 와도 돼. 평생 볼 건데 뭘.”

“안 와도 되다니. 내가 어떻게 만든 시간인데 섭하게. 나 삐친다.”

“아니야. 오지 말라는 게 아니고 바쁘면. 새털같이 많은 날들이 남았으니까.”

“어머니가 손자 키워주고 싶데. 빨리 낳으라네.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그래. 언제 올 거야? 나도 당신 온다니까 사춘기 소년처럼 설레네.”

“내일. 금요일. 자기 퇴근 시간 맞추어서 정문에서 기다릴게.”

“아니야. 조금 늦게 와. 역으로 마중 나갈게.”

“그럴까? 내일 저녁은 둘이서 오봇하게 외식이다.”

“오우 케이. 내일 보자.”

이런 난감할 데가 있나? 암캐 교육은 다음으로 미루어야했다.

보라가 온다면 암캐 정애의 흔적을 지워야했다.

나는 벌떡 일어나 건넌방 문부터 잠갔다. 베란다로 나가 빨래를 걷어서 갰다.

TV위에 있는 서약서를 떼어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렸다.

청소는 할 필요가 없었다. 세면장에 정애가 쓰던 물건과

싱크대의 앞치마도 건넌방으로 던져 넣고 문을 잠갔다.

그리고 암캐 정애의 폰에 메시지를 날렸다.

“내일은 아파트에 오지 마라.”

바로 암캐 정애에게서 전화가 왔다.

“주인님. 무슨 일 있으세요? 왜 갑자기 오지 말래요?”

“마누라가 온데. 내일 저녁에.”

“좋으시겠어용. 축하해요 주인님.”

“그래. 고맙다. 내일은 푹 쉬어라. 상처 치료도 잘하고.”

“상처는 이제 다 낳았어요. 딱지도 떨어지고 아프지는 않아요. 주인님.”

“그래. 다행이구나. 회복이 빠르네.”

“주인님 보살핌 덕분이에요. 근데 어카나? 케리가 보고 싶은데.”

“아, 맞다. 케리. 네가 내일 낮에 와서 데려가라.”

“네. 주인님. 제가 데려갔다가 화요일 날 데리고 갈게요.”

“강아지라 생각하지 말고 낭군님이다 생각해. 매일 목욕시키고 한 이불 덮고 자.”

“예. 주인님. 분부대로 거행 하겠습니다.”

“화요일 날 확실하게 변한 모습을 기대 하겠어. 내 앞에서 둘이 뽀뽀정도는 할 수 있는.”

“에고 부끄러버라. 낭군님이 제 말을 들어줘야 가능할텐데.”

“지성이면 감천이야. 지극정성을 쏟아 봐.”

오히려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 진도를 앞당기는 기회인지도 모른다.

며칠 동안 암캐 정애와 수캐 케리가 같이 뒹굴면 훨씬 친해질 것이다.

나는 암캐 정애가 수캐 케리를 맛있게 따먹는 상상을 하며 잠을 청했다.

금요일 낮에 함정애 과장이 아파트에 가서 케리를 자기 집으로 옮겼다.

개털과 흔적도 말끔히 정리했다고 보고해 왔다. 저녁에 역으로 마중을 나갔다.

많은 사람들 틈에서 나는 보라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170cm가 넘는 키에

하이힐을 신었으니 남들보다 머리하나는 더 컸다. 아내를 보자 나는 인상이 찌그러졌다.

내 아내 이보라는 허벅지가 훤히 보이는 스커트에 어깨가 다 보이는 셔츠를 입고 있었다.

셔츠가 얇아서 속살이 다 비쳤다. 스타킹도 신지 않은 맨살이었다.

“당신이 아직 미스인줄 알아? 꼬라지가 이게 뭐야? 창피하게.”

“자기 만나러 왔잖아. 예쁘게 보여야지.”

“으이그 남사시러워서.”

“피이. 좋으면서. 왜 만나자마자 심술?”

“열차에서 찝쩍거리는 놈 없었어? 다 쳐다봤겠다.”

“잔소리 자꾸 할래? 바가지는 여자가 긁는 거야.”

보라가 삐칠 것 같아서 나는 얼른 어깨를 감싸 안았다. 택시를 잡아타고

먹자골목인 들안길로 직행했다. 소문난 집으로 들어가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단둘이 저녁을 먹었다. 보라는 맛있는 음식을 집어 내 입에 넣어 주기 바빴다.

우리는 음식보다 사랑을 더 많이 먹었다.

아파트에 도착해서 아내 보라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럴 줄 알았어. 내가. 밥은 먹고 다니니? 밥솥에 밥은 있네.”

그러더니 쫑알쫑알 대면서 부지런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냉장고를 열어보고 세면장을 들여다보고……

세탁기를 돌려놓고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 물론 둘이 함께.

나는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고 보라는 마구 담기 시작했다.

아파트에 돌아와서 보라가 걸레를 빨아주며 닦으란다.

자기는 싱크대에 붙어 서서 설거지를 하고 반찬을 만들었다.

나는 엉금엉금 기어 다니며 거실과 안방을 닦았다.

네발로 기어 다니던 암캐 정애의 모습이 떠올랐다.

주방에 서있는 아내 보라에게 암캐 정애의 발가벗은 몸뚱이가 오버랩 됐다.

청소를 끝내고 싱크대로 다가갔다. 뒤에서 아내 보라를 안고 가슴을 만졌다.

아내 보라를 안고 나는 암캐 정애를 생각했다. 착각을 하면 실수할 판이었다.

보라가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봤다. 나는 목을 길게 빼고 입술을 내밀었다.

우리는 진하게 키스를 했다. 손으로 아내 보라의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뒤에서 박을 참이었다.

“자기 많이 고팠구나. 반찬 만들어놓고 방에 가서 하자. 밤새도록 하지 뭐.”

나는 퍼뜩 정신을 차리고 가슴과 스커트를 놓았다. 한 발 물러섰다.

“좋아서 그냥 부대껴 봤어. 그럼 수고.”

세탁기가 종료했다고 삐 하고 울었다. 소파에 앉으려다가 나는 베란다로 나왔다.

세탁기를 열고 빨래를 널었다. 아내 보라가 배시시 웃으며 내다보다가

화들짝 놀라며 나에게로 달려 왔다.

“그렇게 널면 다 구겨져. 이렇게 널어야지.”

아내 보라는 내 손에서 빨래를 뺏어 고개를 모로 돌리고 이빨을 앙다물고

탈탈 털어 널었다. 나도 빙긋이 웃으며 다른 빨래를 탈탈 털어 널었다.

내 모습을 보더니 보라는 한마디 툭 던지고 거실로 나갔다.

“앞에 것도 새로 탈탈 털어서 널어.”

빨래를 널고 나니 보라의 반찬준비도 끝났다. 이제 잠 잘 일만 남았다.^^

오랜만에 만난 우리는 동시에 옷을 벗고 침대위로 기어 올라갔다.

발가벗고 끌어안고 뒹굴었다. 닥치는 대로 물고 빨았다.

두 몸뚱이가 하나로 움직였다. 어느새 69자세로 음부를 핥아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삽입. 그리고 사정. 아내 보라가 또 올라탔다.

입으로 내 성기를 세우더니 위에서 방아를 찧었다. 그리고 사정.

아내 보라는 휴지로 자기 보지 구멍을 꽁꽁 틀어막았다.

휴지로 내 자지를 닦아주고 베개를 내 꺼와

자기 꺼 두 개를 엉덩이에 고이고 내 옆에 반듯이 누웠다.

“베개를 머리 밑에 두어야지 거기에 받치면 어떻게?”

내가 볼멘 소리를 하자 아내 보라가 생글거리며 말했다.

“우리 아기들이 스믈 스믈 기어 나온단 말야.”

나는 기가차서 검지와 중지로 아내 보라의 코에 맥주를 먹였다.

그리고 나는 아내 보라가 잠들 때까지 가슴을 애무해 주었다.

원래 보라는 젖꼭지를 손으로 만져주면 잠이 잘 드는 여자였다.

손 대신 입으로 빨아주면 또 하자고 대드는 여자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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