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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2:11 730회 0건



애들은 철이의 행동을 호기심어린 눈으로 보고 있었다.

“이거 좀 잡아.”

민이가 종이 깔때기를 두 손으로 모아 잡았다.

“비켜 이것들아 나는 안 보이잖아.”

내가 소리쳤다. 애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잘 보이도록 비켜 주었다.

철이가 암캐 정애의 엉덩이 밑에 베개를 두 개 고였다.

보지가 허공에 버쩍 들렸다. 철이가 정애의 발을 모아 발바닥을 일치시켰다.

혁이와 욱이가 암캐 정애의 양 무릎을 눌렀다.

철이는 소주병을 두 손으로 잡고 깔때기에 술을 붓기 시작했다.

호기심어린 아이들의 눈동자가 빛났다. 암캐 정애는 이빨로 입술을 곡 깨물고 있었다.

철이는 술을 천천히 부었다. 깔때기가 절반 쯤 차면 기다렸다가 내려가고 난 뒤 다시 부었다.

철이 녀석 덕분에 나도 신기한 구경을 하고 있는 셈이었다. 나중에 나도 해 봐야지 맘을 먹었다.

보지에 소주 한 병이 다 들어갔다.

철이가 조심스럽게 깔때기를 빼 내는데 보지가 한 잔 정도의 소주를 찔끔거리며 토해냈다.

보지의 깊이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할 수 없었다. 소주 한 병이 다 들어가다니.

안에 들어 있을까? 살로 흡수 되었을까? 확인해 보고 싶은 일이었다.

철이와 애들은 다시 바닥으로 내려와 술판을 벌였다.

암캐 정애는 엉덩이를 베개위에 올린 채 보지를 높이 들고 혼자 있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암캐 정애가 소변이 마렵다고 했다. 철이는 세면장에 가서 대야를 들고 왔다.

암캐 정애를 기마자세로 세우더니 대야에 소변을 보라했다.

애들은 또 하나의 구경거리에 혹하고 있었다. 암캐 정애는 평소답지 않게 부끄럼을 타고 있었다.

다리는 기운이 없어 달달 떨렸고 거친 숨을 몰아쉬느라 배와 젖통이 벌렁거렸다.

오줌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애들은 쉬이~~~ 를 외쳐대기 시작했다.

혁이가 손가락으로 입구를 간질였다. 혁이의 손놀림에 저애가 반응했다.

암캐 정애의 보지가 실룩이더니 오줌을 찔끔찔끔 뱉어냈다.

혁이가 손을 떼자 오줌이 대야에 폭포수처럼 쏟아졌다.

애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재빠른 욱이는 그걸 휴대폰에 담고 있었다.

오줌을 다 누고 암캐 정애는 다리가 풀려 주저앉았다.

철이가 암캐 정애를 반듯이 눕혔다. 그리고 보지 털을 쓸더니 깔때기를 꼽았다.

“형. 오줌을 넣으려구요?”

혁이가 침대로 다가서며 물었다. 철이가 빙긋이 웃으며 답했다.

“입에다 부을까 하다가 여기에 넣기로 했어”

애들이 점점 짓궂어지고 있었다. 변태가 되어 엽기를 즐기고 있었다.

혁이가 철이를 막아섰다.

“그러지마요. 지저분해요. 그래도 여잔데.”

“괜찮아 임마. 오줌이 얼마나 깨끗한데. 약으로 먹는 거야.

“그럼 형이 드세요. 형은 못 먹으면서 심하지 않아요?”

그 때 민이가 벌떡 일어나 철이 앞에 있는 대야를 들고 세면장으로 가버렸다.

“짜식이 서방님 하니까 진자 제 것인 줄 아나?”

철이는 암캐 정애의 보지에서 깔때기를 빼들고 돌아섰다.

욱이가 다시 고추를 바짝 세우고 암캐 정애의 가랑이 사이로 비집고 들어갔다.

암캐 정애는 신음이나 비명대신 울부짖고 있었다. 욱이의 밑에 깔려 엉엉 울고 있었다.

욱이가 끝나고 민이, 혁이도 올라탔다. 그들은 암캐 정애의 울부짖음을 아랑곳하지 않았다.

자기들의 욕심만 채우기 바빴다. 철이가 한 번. 욱이, 민이, 혁이가 세 번 씩을 올라타고 쑤셨다.

나는 돈을 돌려주고 끝내고 싶었지만, 나서지는 못했다.

암캐 정애의 울부짖음에 내 가슴이 미어터졌다. 애들은 암캐 정애의 눈물도 닦아주지 않았다.

하기야 가면을 썼으니 안에 수건만 질펀하게 젖었을 것이다.

잠시 암캐 정애를 방치해 두고 애들은 술판을 벌렸다.

혁이가 술 한 잔을 들고 가 암캐 정애의 입에 부어 주었다.

암캐의 울음도 그쳐 있었다. 속으로 울고 있는지 모르지만.

욱이가 눈을 땡그랗게 뜨고 철이에게 말했다.

“형. 수간하는 것 봤어요?”

“아니, 이야기만 들었지.”

“어저께 일본 야동 봤는데 수간을 하더라구요.”

“흐흐 그래. 재밋디?”

“와 미치는 줄 알았어요. 개도 좋아하고 여자도 좋아 죽더라구요.‘

“그 이야기는 왜 하는데?”

“우리도 오늘 수간 한 번 해봐요.”

“개가 어딨어?”

“저기 있잖아요.”

“수캐 말이야. 짜샤.”

“제가 구해 올게요. 30분이면 되요.”

욱이가 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갔다. 민이가 소주를 한 병 들고 가더니

암캐 정애의 보지에 거꾸로 쳐박았다. 벌반은 들어가고 절반은 밖으로 흘렀다.

침대에 물이 암캐 오줌 싼 듯 흥건했다.

혁이는 소주병을 들고 가서 암캐 정애의 젖통에 찌끔찌끔 부었다.

그리고 손으로 문질렀다. 젖통을 소주로 씻겨주고 있는 셈이었다.

혁이는 소주 묻은 손을 암캐 정애의 주둥이에 밀어 넣었다.

암캐 정애는 혀를 날름거리며 혁이의 손가락을 빨았다.

혁이를 밀쳐내고 민이가 암캐 정애의 입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암캐 정애는 열심히 빨고 핥더니 민이의 정액을 뽑아 먹었다.

입으로 받아 그대로 삼켜 버렸다. 그 모습을 본 철이도 자지를 곧추 세우고

달려들었다. 암캐 정애의 입에 자지를 넣고 철이는 손으로 젖통을 주물렀다.

철이는 약간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정액을 뿜어냈다.

다음 차례는 혁이가 암캐 정애의 주둥이에 좃을 박았다. 그리고 발사.

암캐 정애는 세 명의 늑대가 쏟은 정액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목구멍으로 넘겼다.

그리고는 입맛을 쩍쩍 다셨다. 늑대들은 그 모습을 보며 희열을 느끼고 있었다.

욱이가 강아지 한 마리를 가져왔다. 고추달린.

네 남자가 암캐 정애의 주변에 몰려들었다. 나도 침을 꿀꺽 삼켰다.

암캐와 수캐의 교미라. 동영상 촬영이라도 해두고 싶었다.

“그건 뭐냐? 개는 어디서 구해 왔어?”

철이가 욱이에게 물었다.

“제가 아는 형이 성인몰을 해요. 개도 거기서 빌려왔어요.”

욱이가 스프레이를 암캐 정애의 보지에 부렸다. 강아지가 끙끙 댔다.

욱이가 품에서 강아지를 놓아주자 강아지는 암캐 정애의 보지에 주둥이를 대고 핥아댔다.

그 때 암캐 정애가 몸부림을 치며 괴성을 질러댔다.

다리를 고고 몸을 뒤틀었다. 거부하는 몸짓이었다.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용서해 주세여. 주인님. 용서해 주세요. 제발 용서해 주세여.”

암캐 정애는 몸을 뒤틀고 다리를 꼬고 엉덩이를 빼며 용서해 주세여만 외쳐댔다.

내가 나서야 했다. 무슨 탈이라도 생기면 나만 손해였다. 문제가 생기면 반품도 못한다.

“고마해라. 마이했다 아이가?”

모두의 눈이 나한테 쏠렸다.

“용서해 달라하면 안 하는 거다. 느그는 강제로 들이대면 좋나?”

철이와 애들이 암캐 정애에게서 물러났다.

“조 대리. 재밌다. 한 번 해보자. 뒤탈 없다.”

철이가 나에게 말했다. 나는 침대에서 강아지를 끌어 내렸다.

“일단은 싫다는 건 하지마라. 여자가 불쌍치도 않나?”

“돈 줄게. 십만 원씩 거두어 주면 되겠나?”

나는 철이의 입을 바라보았다. 철이는 실실 웃고 있었다.

나도 암캐 정애의 보지에 수캐의 좃을 넣어 보고 싶었다.

교미를 시켜 보고 싶었다. 하지만 저렇게 완강하게 거부하는데 인간의 도리가 아니었다.

나는 한 발 양보했다. 차선책을 제시했다.

“그라마 강아지 내 주고 가라. 둘이 정들게 해서 교배시켜 보자.”

철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환하게 웃었다. 혁이, 민이, 욱이도 아쉬운듯 나를 바라봤다.

“그거도 좋겠다. 암캐도 즐겨야 안 되겠나.”

철이의 말에 아이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조건을 제시했다.

“보름 안에 내가 교육시켜서 교배하는 것을 보여 줄테니 관람료는 이십만 원씩이다.”

“에이 많다. 십만 원에 하자.”

철이가 나에게 흥정을 하려 들었다.

“교육이 쉬운 줄 아나? 싫으면 말고. 강아지도 먹여야 되는데 내가 손해다.”

철이와 애들은 자기들끼리 숙덕대더니 보름 후 이십만 원에 동의를 했다.

“조 과장님. 우리 케리한테 된장 바르면 안돼요. 저 맞아 죽어요.”

욱이가 볼멘소리를 했다. 강아지 이름이 케리였다. 내가 웃으며 받아쳤다.

“걱정 마. 임마. 나는 보신탕 안 먹어.”

날이 밝아오고 있었다. 철이와 애들은 옷을 챙겨 입고 가버렸다.

나는 강아지를 침대 다리에 묶어놓고 암캐 정애를 일으켰다.

온 몸이 땀과 술로 끈적거렸다. 가면을 벗겼다. 눈을 가린 손수건을 떼어냈다.

얼마나 울었는지 얼굴이 엉망이었다. 내가 암캐 정애를 꼭 껴안으며 속삭이듯 말했다.

“내가 너에게 몹쓸 짓을 했다. 용서해라.”

“아닙니다. 주인님. 황홀한 밤이었습니다.”

“힘들지 않았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영계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어땠는데? 재미있더냐?”

“경험 없는 영계들이 제 위에서 뭔가 해 보려고 끙끙 대는 것이 눈을 감아도 훤히 보였습니다. 어린 청년들에게 값진 경험을 준 것 같아 푸근했습니다.”

“그래 네가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구나. 수간을 해야 되는데 걱정이구나.”

“주인님. 수간은 정말 자신이 없습니다. 저는 남편과 애들 때문에 오래 살아야 하거든요.”

“왜? 수간하면 죽는다고 누가 그래?”

“병 걸리면 어떡해여. 짐승하고 사람하고.”

“너도 암캐잖아. 발정 난 암캐. 같은 짐승끼리. 흐흐흐.”

암캐 정애는 눈을 내리깔고 입을 닫았다. 나는 암캐 정애를 일으켜 세웠다.

암캐 정애가 내 부축을 받고도 제대로 서지를 못했다.

온 몸의 기가 빠져서 그렇거니 생각하며 암캐 정애를 바짝 안아들고 세면장으로 향했다.

세면장에서도 서 있지를 못하고 피식 쓰러졌다. 나는 세면장에 암캐 정애를 눕혀 놓고 씻겨 주었다.

사타구니에 비누칠을 하는데 정애가 기겁을 하며 몸을 부르르 덜었다.

털을 헤치고 들여다보니 보지가 심하게 헐어 있었다. 성난 고추들이 얼마나 문질렀으면.

피부가 벗겨지고 물집이 잡혔다. 구멍 입구가 벌겋다. 그래도 씻어는 주어야 했다.

모텔에서 아침을 시켜먹고 나는 약국에 가서 약을 사왔다.

암캐 정애의 사타구니에 약을 발라주고 붕대로 감아 주었다.

그래도 암캐 정애는 기운이 없어서, 사타구니가 아파서 걷지를 못했다.

하는 수 없이 내가 업어야했다. 암캐를 업고 가방과 암캐의 핸드백을 들고

강아지까지 끌고 아파트로 돌아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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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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