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일까...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며 혹은 밤에 잠이 잘 시간이 부족하단 핑계를 대며
글은 쓰지 않고 사진방만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나의 성향을 드러내놓지도 못한채 남의 사진을 보며 흥분을 하던 내가
다시 자판을 두드린다.....다시 예전만큼 쓸수 있을까?
한동안 에스엠을 떠나며 잃어버렸던 그 감을 잃지 않았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썼던 글을 지우기를 수십번...이제는 다시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허접하고 감 4개정도 떨어진 것이라 생각하시고 너그러히 봐주시길 바라며.....
한 2-3년전에 쓴 플롤로그에서 이어집니다..
중간 중간 조교명령도 섞어보도록 해볼께요
플 안한지 몇년이 되니 이제 어떤 순서로 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네요.....
--------------------------------------------------------------------------------------------------
-어디살어??
-네???? ..님은 어디 사시는데요??
이거 정말 어이가없다..
아무리내가 실전에서 연애경험이 미약하기는 하다만
이런온라인 상에서 꿀리는 내가 아니지..
-나??? 인천
넌 어디사는데....
-..................저 가까운 곳에 살아요
그렇게 시작된 우리의 대화는 밤새 끊이지 않았다...
한반도의 평화이야기 에쓰엠 이야기...사회생활을 하며 힘든점들...
난 어느샌가 나 자신도 모르게 에스엠에 대한것 외의 다른 이야기를 하며
이 사람과의 교감이 끈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 여자...아니 이년은 자신의 마조...서브의 성향을 참지 못하고
사귀고 있는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
자신을 거두어줄 사람을 찾는다고 했다.
난 나의 성향을 숨기고 일반적인 사랑을 하려 조심조심 여자를 대하다가
일방적은 이별 통보를 받았는데...어이가 없다...같은 하늘아래..
이렇게 정반대의 이유로 헤어지다니...어찌되었건
나와 그여자는 서로에게 끌리며 매일밤 대화를 했다..
-오늘은 어땠어??하루종일 힘들었겠네? 나도 하루 종일서 있어서 다리가 땡땡해
냄새도 마니나고...
-전...그래도 괜찮아요...나중에 제가 꼭 오빠 헤어 손 좀 바줄께요..ㅋ
-그래라...그 대신 내 머리에 가위를 닿게할때쯤 너는 치마 못입고 다닐껄? ㅋㅋㅋ
-왜요?? 저 하루 종일 서 있어도 다리 안 부어요
-음...빨간줄이 여러개 그어져 있는데도 치마 입으려면 입던지....
-에...오빠랑 저랑 그렇게 될까요?? 지금이야 이렇게 이야기 나누지만
우리가 만날지 안 만날지도 모르잖아요
-내가 그랬자나...너가 나의 머리를 손 볼때면 우리가 그만큼 가까워 진 사이일텐데
남자와 여자...아니 돔과 서브가 과연... 다정하게 헤어샵에서 커트만 하고 헤어질까??
동호회에서 만난거도 아닌 이런 인터넷에서 만나 서로의 성향을 알고 있는데....
-.................................
-너에게 강요는 하지 않아...다만 이렇게 우리 인연이 계속 된다면....아니..서로 마음속에
나의 주인님이...나의 강아지가....서로라는 확신이 설때쯤에 만나던지...
연락처를 주고 받던지 하자는거야
-알겠어요 오빠....오늘은 제가 먼저 잘꼐요
피곤해요
-알겠어....내일 또 이야기 하자
그렇게 먼저 잔다던 그 강아지는 한동안 메신저에 접속을 하지 않았다..
나 또한 한동안...기다리다 그 녀석을 잊어버리고 밤늦게까지 야근을 하고 잠만자는 생활을 반복 했다..
-어?? 오빠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응,,,나야 뭐 그렇지 넌 잘 지냈어? 한동안 접속 안하길래
내가 너무 오버해서 그냥 다른 사람만나러 간줄 알았지...
-.................죄송해요....차마 오빠 한테 거짓말은 못하겠네요
갑자기 부담이 되어서 그 다음날 술 먹고 친구랑 같이 잤어요
그렇게 해서 사귀다가.....제 성향을 이야기 하니까...
.............................헤어졌어요
-그랬구나......휴....어쨌든 나때문인거 같아.....지금은 좀 괜찮니??
-아니요..........사실 어제 헤어졌거든요
지금도 맥주 마시고 있어요..헤헤.
-으이구....나와 어디 산다 했지??? 그때도 말 안한거 같은데
가까이 있는다고만 하고..
-오빠가 어디 산다고했지요?? 오빠가 술 사주시게요?? 저 요즘
술꾼 다되어서 돈 많이 나올걸요??ㅋ
-뭐 양주만 안 마신다면야......나에게는 카드가 있자나 신용카드
-내가 그리 갈테니 어디가 편해?? 이야기 해봐
아마 대충 씻고 나가면.....13분 37초 후에는 나갈수 있을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뭐예요 그게
-진짜야 나보통 그정도 시간 걸려 나중에 봐바라
나 씻을때 스톱워치로..ㅋㅋㅋ
-음.......그러면 인하대로 와요....전 그냥 치마에
보라색 패딩 입고 뿔테 안경 쓰고 ......
-ㅋㅋ 이거 모 스파이접선도 아니고 내가 널 알아보겠어
장난이고 인하대에 롯데리아...아...그게 모로 바뀌었던데
거기에서 내가 음악 들으면서 고개 끄덕이며 리듬 타고 있을께
내 번호는 010-6666-7777 이야 혹시 못 알아보겠으면 전화해
나 나간다....
글은 쓰지 않고 사진방만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나의 성향을 드러내놓지도 못한채 남의 사진을 보며 흥분을 하던 내가
다시 자판을 두드린다.....다시 예전만큼 쓸수 있을까?
한동안 에스엠을 떠나며 잃어버렸던 그 감을 잃지 않았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썼던 글을 지우기를 수십번...이제는 다시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허접하고 감 4개정도 떨어진 것이라 생각하시고 너그러히 봐주시길 바라며.....
한 2-3년전에 쓴 플롤로그에서 이어집니다..
중간 중간 조교명령도 섞어보도록 해볼께요
플 안한지 몇년이 되니 이제 어떤 순서로 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네요.....
--------------------------------------------------------------------------------------------------
-어디살어??
-네???? ..님은 어디 사시는데요??
이거 정말 어이가없다..
아무리내가 실전에서 연애경험이 미약하기는 하다만
이런온라인 상에서 꿀리는 내가 아니지..
-나??? 인천
넌 어디사는데....
-..................저 가까운 곳에 살아요
그렇게 시작된 우리의 대화는 밤새 끊이지 않았다...
한반도의 평화이야기 에쓰엠 이야기...사회생활을 하며 힘든점들...
난 어느샌가 나 자신도 모르게 에스엠에 대한것 외의 다른 이야기를 하며
이 사람과의 교감이 끈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 여자...아니 이년은 자신의 마조...서브의 성향을 참지 못하고
사귀고 있는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
자신을 거두어줄 사람을 찾는다고 했다.
난 나의 성향을 숨기고 일반적인 사랑을 하려 조심조심 여자를 대하다가
일방적은 이별 통보를 받았는데...어이가 없다...같은 하늘아래..
이렇게 정반대의 이유로 헤어지다니...어찌되었건
나와 그여자는 서로에게 끌리며 매일밤 대화를 했다..
-오늘은 어땠어??하루종일 힘들었겠네? 나도 하루 종일서 있어서 다리가 땡땡해
냄새도 마니나고...
-전...그래도 괜찮아요...나중에 제가 꼭 오빠 헤어 손 좀 바줄께요..ㅋ
-그래라...그 대신 내 머리에 가위를 닿게할때쯤 너는 치마 못입고 다닐껄? ㅋㅋㅋ
-왜요?? 저 하루 종일 서 있어도 다리 안 부어요
-음...빨간줄이 여러개 그어져 있는데도 치마 입으려면 입던지....
-에...오빠랑 저랑 그렇게 될까요?? 지금이야 이렇게 이야기 나누지만
우리가 만날지 안 만날지도 모르잖아요
-내가 그랬자나...너가 나의 머리를 손 볼때면 우리가 그만큼 가까워 진 사이일텐데
남자와 여자...아니 돔과 서브가 과연... 다정하게 헤어샵에서 커트만 하고 헤어질까??
동호회에서 만난거도 아닌 이런 인터넷에서 만나 서로의 성향을 알고 있는데....
-.................................
-너에게 강요는 하지 않아...다만 이렇게 우리 인연이 계속 된다면....아니..서로 마음속에
나의 주인님이...나의 강아지가....서로라는 확신이 설때쯤에 만나던지...
연락처를 주고 받던지 하자는거야
-알겠어요 오빠....오늘은 제가 먼저 잘꼐요
피곤해요
-알겠어....내일 또 이야기 하자
그렇게 먼저 잔다던 그 강아지는 한동안 메신저에 접속을 하지 않았다..
나 또한 한동안...기다리다 그 녀석을 잊어버리고 밤늦게까지 야근을 하고 잠만자는 생활을 반복 했다..
-어?? 오빠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응,,,나야 뭐 그렇지 넌 잘 지냈어? 한동안 접속 안하길래
내가 너무 오버해서 그냥 다른 사람만나러 간줄 알았지...
-.................죄송해요....차마 오빠 한테 거짓말은 못하겠네요
갑자기 부담이 되어서 그 다음날 술 먹고 친구랑 같이 잤어요
그렇게 해서 사귀다가.....제 성향을 이야기 하니까...
.............................헤어졌어요
-그랬구나......휴....어쨌든 나때문인거 같아.....지금은 좀 괜찮니??
-아니요..........사실 어제 헤어졌거든요
지금도 맥주 마시고 있어요..헤헤.
-으이구....나와 어디 산다 했지??? 그때도 말 안한거 같은데
가까이 있는다고만 하고..
-오빠가 어디 산다고했지요?? 오빠가 술 사주시게요?? 저 요즘
술꾼 다되어서 돈 많이 나올걸요??ㅋ
-뭐 양주만 안 마신다면야......나에게는 카드가 있자나 신용카드
-내가 그리 갈테니 어디가 편해?? 이야기 해봐
아마 대충 씻고 나가면.....13분 37초 후에는 나갈수 있을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뭐예요 그게
-진짜야 나보통 그정도 시간 걸려 나중에 봐바라
나 씻을때 스톱워치로..ㅋㅋㅋ
-음.......그러면 인하대로 와요....전 그냥 치마에
보라색 패딩 입고 뿔테 안경 쓰고 ......
-ㅋㅋ 이거 모 스파이접선도 아니고 내가 널 알아보겠어
장난이고 인하대에 롯데리아...아...그게 모로 바뀌었던데
거기에서 내가 음악 들으면서 고개 끄덕이며 리듬 타고 있을께
내 번호는 010-6666-7777 이야 혹시 못 알아보겠으면 전화해
나 나간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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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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