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또 그렇게 티격태격 하다 보니 처음으로 돌아간것 같다
처음 sm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호기심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던 그 시절로 돌아간듯 싶었다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전에 나는 누구였으며 그 뒤로 어떻게 지내왔는지 또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sm이란것도 별다를게 없더라는 그저 그렇게 밖에는 안보인다며 . 후회한다며 그때 대화를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것이라는 여운을 남기며 , 그렇게 그냥 그렇게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대화를 한후
오빠 동생으로 지내기로 한다, 가끔은 서로 메신저에서 장난도 치며, 서로 에세머들 흉도 보며 살아가는
이야기도 하며 그렇게 얼굴도 모른채 서로 채팅상에서만 알고 지낸 몇개월 정도 되었을까.
[" 그러고 보니 우리 아직 얼굴도 모르네 . 그래도 오빠 동생인데. 커피나 한잔 할까?"]
["그럴까.? 오빠가 커피 사주는거야?"]
그렇게 만날 약속과 장소를 정한다. 강남의 한 커피숍 , 약속시간에 맞추어 기다리고 있는데
이상하게 긴장이 된다, 처음 본사람과 플레이를 하러 나가는 경우에는 긴장을 하지 않던 내가
그것도 알고 지낸지 오래된 오빠인데,,, 주종을 맺자고 만나는것도 아니고 그저 커피나 한잔 하자고
만나는것인데 . 맞선상대나 만나러 온것처럼 긴장되고 떨렸다.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사실 그동안 메신저로 그렇게 오래 대화를 하면서도 그 흔한 전화통화 한번 못했고 . 그 흔한 캠한번 열지
않고 . 그저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왔다.
저 멀리서 한쪽에 아저씨들이나 들고다닐법한 서류가방 비슷한것을 한쪽에 들고 걸어온다
머리는 약간 곱슬인듯 하고 . 키는 좀 큰듯한. 첫 인상은 그야말로 아저씨다.
왠지 나도 모르게 실망감이 든다, 사실 나도 그리 빼어난 미모도 빼어난 몸매도 아니다
[슬이니?]
" [네...안녕하세요.................]" 수줍게 인사한다
[왠 존대맛이야 어울리지 않게 하하...]
"[왠지 .그래야 할것 같아서...................]"
그리고는 별다른 말없이 앉아서 커피도 제대로 못마시고 긴장한채로 떨고 있는데
[슬이 답지 않은것 같네?..........채팅상에서의 이미지도 아닌거 같고 . 왜이렇게 고개도 제대로 못들어?
내가 잡아먹나? 하하........ ]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왠지 모르게 눈도 못마주치겠고, 왠지 모를 긴장감에. 묘한 떨림
[ 난 말야. 에셈하는 사람이든, 돔이든 섭이든 다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부터 말을 시작하기 시작하여. 많은 말들을 해준다, 그런 모습이 싫지도 않고 또 그런말들을 해주는
사람들도 없었다. 또 그렇게까지 자기 관념과 주관이 뚜렷하게 에셈을 하는사람도 많지 않았다.
본인은 왜 에셈을 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에셈을 하고 있는지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면서 채팅상으로서
보여졌던 이미지였다, 채팅상으로는 좀 과묵한듯 하면서 말도 많지 않았던 사람이였는데 실제로는
말도 잘하고 농담도 잘하고 대화도 잘 이끌어 가는. 또 상대방에 배려심도 깊은 사람이였다
또 그동안 만났던 에세머들에 대해서도 얘기해 주었으며, 어떤 섭들을 만나왔었는지, 등등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렇게 정말 딱 커피만 마셨다. 그렇게 커피만 마신 사람도 처음이였다
늘 플을 하기 위해 만났지, 대화를 하기 위해 만난것도 , 커피만 마시자 하고 만나도 커피 마시고 모텔로 향하여
결국에는 플을 하고 헤어졌었는데. 다른 돔들과는 달랐다 지킬건 지킬줄 아는 사람이였다.
그런 그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대화하는 내내 긴장감은 풀어지지 않았고 . 아. 이사람은 정말 돔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풍겨지는 분위기부터 벌써 돔이였다. 섭을 구걸하는 돔이 아닌 섭 스스로가
무릎을 꿇게 만들줄 아는 돔이였다. 그렇게 커피를 마시고 헤어졌다 .
그사람과 플이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말할수 없었다. 그동안 돔을 돔으로 보지 않고 그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플만 해주던 사람들로 보고, 또 돔이 구걸하게끔 만든 나였다. 내가 먼저 스스로 플을 하자고
말을 해본적이 없었다. 늘 돔들이 조르게 만들어서 하는수없이 만나는것처럼 만났던 것이다.
몇일후에 또 커피한잔을 사달라고 했다. 고민고민 끝에 . 돔으로서의 모습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일플상대로 생각하는거면 애초에 생각하지 말라고 하였다. 좋은 오빠 동생과의 관계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기분이 묘했다. 한번도 내가 플을 구걸해 보지 않았다. 늘 너 아니여도 플할 사람은 많아 .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기 때문에. 자존심이 상했다. 플한번 해달라고 말을 해야 한다는게 .
돌리고 돌려 말을 해서 플을 하자 소린 안하고 충분히 알아듣는 입장에서 간신히 허락을 받아냈다 .
똑같은 커피숍에서 이른 시간에 만났다. 지난번 만남처럼 커피를 마시며 또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어느순간 내옆에 와서 앉는다 . 언제 어디서 꺼냈는지도 모를법한 목줄을 한손에 든채
[이거 한번 채워볼까?]
"이게 모야 갑자기? 그리고 여긴 커피숍인데 여기서 어떻게 그걸 채워"
[목줄은 기본이야. 내가 여기서 옷을 벗으라고 하면 넌 여기서 옷도 벗을줄 알아야 해 ]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다. 그전의 나였더라면 그럼 그런여자 찾아서 플레이 하세요 하고 나왔을것이다
하지만 그럴수 없었다. 그 말 한마디에 벌써 내몸엔 반응이 오고 있었으니깐. 이유는 알수 없었다
왜 유독 그사람한테서만 그랬는지. 왜 그사람한테만 매달리게 되어 지는건지 딱히 특별한것도 없었는데
왜 내가 이토록 그사람에게 집착하게 되는것인지는...
목줄만 채워주고는 다시 원래 앉아있던 자리로 돌아가 다시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이야기를 한다
한참을 이야기 하다.
["기분이 어때? 개라는 기분이 들어?]
"모르겠어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한다.
[그럼 풀러 ]
"네? 왜 갑자기........................"
푸르면 그만이였는데 .푸르고 싶지 않았다. 그의 앞에서 그의 손으로 채워준 목줄.
[난 개가 인간인척 하는게 가장 싫어 , 개는 개 다워야 해 . ]
그의 말뜻을 단번에 알아들을수 있었다 . 그러나 그의 말대로 개인척 할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목줄을
푸르고 싶지도 않았다.
[다리 벌려봐 ]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만 푹 숙이고 있다가 더 이상 그의 말을 안들으면 안될것 같아 시키는데로 행동했다
처음 약속장소에 나오기 전에 짧은 치마를 입고 속옷은 입고 오지 말라고 말을 하였기에 이미 벌어진
다리 사이로는 아무것도 가려진게 없었다. 무언가 쑤~욱 하고 들어온다
그의 발이 나의 부끄러운곳을 향해 들어온것이다 . 이런 행동들이 이상하게 싫지 않다. 오히려 흥분된다
[젖어있네? 왜 젖어있어? ]
"아...................." 무슨말을 해야만 할것 같았는데 할수가 없었다.
나의 부끄러운 그곳에서 그의 발이 꼼지락 거린다. 손가락도 아닌 발가락이라니. 한번도 이런경험을
해본적이 없다. 그 누구하나 나에게 이런식으로 대하는 사람도 없었다.
[내가 말했지? 인간인척 흉내내는것들을 제일 싫어한다고 . 개는 개다운게 좋아 다시한번 말하지만 ]
[너는 인간이야 개야?]
"아..........개.........입니다."
[그렇지? 너는 그냥 개 일뿐이야. 명심해 ]
그의 발이 꼼지락 거릴수록 나의 부끄러운 그곳은 더 젖어간다. 그의 입에서 개..라는 말이 나올때마다
묘한 흥분감에 휩싸인다. 누군가 볼까봐 가슴이 콩닥거리면서도 이런 행동들을 멈추고 싶지 않았다
그는 커피잔에 손가락 하나를 집어넣었다 빼더니 내 입술 앞으로 가져온다. 알수 있었다
그가 원하는 행동들을. 그 손가락을 정성껏 ?았다. 입으로는 그의 손가락이 들어와 있고
나의 부끄러운 그곳에는 그의 발이 들어와 있고 . 누가 봐도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였다. 더군다나
강남의 커피숍이였다. 이른 아침이라지만. 사람이 아주 없는 밀폐된 공간이 아니였던 것이다
그가 일어서더니 내 옆자리로 옮겨온다. 한쪽 가슴을 아무렇지 않게 만져된다
[가슴은 만질만 하네 .젖꼭지는 왜 이렇게 단단해져있지?]
누군가 볼까봐 주위의 시선이 신경쓰이지 시작한다. 그걸 눈치챈 그가 말한다
[넌 머라고? 개야..........개가 사람들 신경쓰고 눈치 보는거 봤어?" 넌 이순간부터 개인척 하는게 아닌
완전한 개라고 생각해. 그래야 너도 편할꺼야.]
그래도 내가 계속 주위에 신경쓰는듯 하자 그는 목줄도 풀러주지 않고 그대로 날 밖으로 끌고 나간다
밖으로 나가서도 신경이 쓰인다. 혹시라도 누가 내 목에 있는 목줄을 보게 될까봐서
근처 모텔을 찾아 들어갔다. 그동안은 플을 하기 위해 만난 사람들하고는 아무렇지 않게 모텔로 들어가
자연스럽게 옷을 벗고 그에 걸맞는 행동들을 하면서도 별로 부끄럽다거나 생각해본적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은 달랐다 모텔안 입구. 문을 닫고 들어섬과 동시에 난 모마려운 강아지처럼 안절부절 했다
이미 그는 방안으로 들어가고 없다. 한참을 문입구에서 쩔쩔매며 서있었다 , 들어가기도 들어가서 내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도 몰랐다. 그가 나온다 . 신발도 제대로 벗는둥 마는둥 그의 손에 이끌려 방으로
들어간다.
잠깐 앉아보라던지, 옷을 벗으라던지. 어떠한 말도 없이 빤히 쳐다만 보고 있는다
이런 내 모습을 나도 이해할수 없었다. 모가 이렇게도 부끄럽게 느껴지는건지. 왜 내 행동 하나하나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건지, 그렇게 한참을 보고 있던 그가 결국 한마디 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그정도 기본도 몰라? 지금까지 모든 돔들이 다 니 발밑에 있었나보지?]
옷을 벗으라는 소리도 없이 그저 발목잡고 숙이라는 명령 하나 뿐이다
그저 아무소리 못하고 아무런 행동을 다시 바로 잡아볼 생각도 못한채 그가 시키는데로
발목잡고 숙인다. 그러자 그가 발로 내 발목을 툭툭치며 벌리라는 신호를 보낸다.
나는 옷을 벗지도 속옷을 입지 않았기때문에 치마가 올려진 상태로 다리를 벌리고 발목을 잡은 상태로
나의 부끄러운 그곳을 그의 눈앞에 훤히 내비쳐진 상태로 숙이고 있을뿐이다
"악..............." 순간 내 엉덩이 위로 무언가 내려쳐진다...짜~악 하고
어느샌가 그의 가방에서 꺼낸 케인. 사정없이 내 엉덩이를 내리치고 있다
"악..........흡.................윽.............."
몇대를 사정없이 내리치더니. 나의 부끄러운 그곳으로 손을 가져다 된다.
[반성하라고 때렸더니 좋았나 보지? 질질 흐르네?]
"아......................"
정신없이 맞으며 아픔을 참아내느라 이를 악물고 있다가 예고도 없이 침입한 그의 손에 순간 나도 모르게
신음한다.
[것봐 넌 개 맞잖아. 주인이 아무리 패도 주인앞에서 침 질질 흐르며 꼬리 흔드는 개 ..맞지?]
그런데 개가 개답지 못한 행동을 하며 사람처럼 행동을 하면 쓰나 ......사람인척 하는 개가 싫다고 말했을텐데]
[개는 그저 주인앞에서 꼬리만 살랑살랑 흔들며 암캐답게 행동하는게 가장 좋은거야 ]
그제서야 난 그의 말뜻을 이해 할수 있었다 . 문입구에서 주인에게 잘보이기 위해 반갑다며 그저 주인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길 바라며 꼬리 살랑살랑 거리는 강아지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러나 이제와서 떠오르듯 그가 원하는걸 이제와서 알았다 한들 . 다시 되돌릴수는 없는 법이였다
나의 부끄러운 그곳에서 그의 손이 계속 움직인다
[물 많네? 난 물많은 암캐가 좋더라. ]
그동안 섹스하면서 조금 젖다 싶었다가도 금방 말라버리는 나였다 . 그렇게 계속 흐르다 싶이 나온적은 없었다
그렇게 나의 부끄러운 그곳을 가지고 놀던 그는 내 보지에서 나온 애액을 항문 근처로 발라댔다
당황스러웠다. 지금까지 많은 플들을 한번씩 경험은 했지만 애널은 해본적이 없었다 . 애널은 극구 내가 거부했었다
"아..............거긴........................."
[가만히 있어 ]
그의 강압적인 말 한마디에 다시 아무말도 할수가 없게 되었다
항문근처 위로 그의 손가락이 간질간질 거린다. 느낌이 이상한다. 나의 부끄러운 그곳을 만지는 그의
손길하고는 또다른 느낌이였다.
[여길 머라고 부르는지 알아?]
"애......................널.......................이요"
"악.!!"
순간 하던짓을 멈춘 그는 내 엉덩이에 또 사정없이 케인을 휘둘렀다
[난 머리나쁜 암캐는 싫은데 ...............]
"똥구멍이요..............." 나는 울먹이며 답을 했다
처음 sm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호기심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던 그 시절로 돌아간듯 싶었다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전에 나는 누구였으며 그 뒤로 어떻게 지내왔는지 또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sm이란것도 별다를게 없더라는 그저 그렇게 밖에는 안보인다며 . 후회한다며 그때 대화를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것이라는 여운을 남기며 , 그렇게 그냥 그렇게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대화를 한후
오빠 동생으로 지내기로 한다, 가끔은 서로 메신저에서 장난도 치며, 서로 에세머들 흉도 보며 살아가는
이야기도 하며 그렇게 얼굴도 모른채 서로 채팅상에서만 알고 지낸 몇개월 정도 되었을까.
[" 그러고 보니 우리 아직 얼굴도 모르네 . 그래도 오빠 동생인데. 커피나 한잔 할까?"]
["그럴까.? 오빠가 커피 사주는거야?"]
그렇게 만날 약속과 장소를 정한다. 강남의 한 커피숍 , 약속시간에 맞추어 기다리고 있는데
이상하게 긴장이 된다, 처음 본사람과 플레이를 하러 나가는 경우에는 긴장을 하지 않던 내가
그것도 알고 지낸지 오래된 오빠인데,,, 주종을 맺자고 만나는것도 아니고 그저 커피나 한잔 하자고
만나는것인데 . 맞선상대나 만나러 온것처럼 긴장되고 떨렸다.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사실 그동안 메신저로 그렇게 오래 대화를 하면서도 그 흔한 전화통화 한번 못했고 . 그 흔한 캠한번 열지
않고 . 그저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왔다.
저 멀리서 한쪽에 아저씨들이나 들고다닐법한 서류가방 비슷한것을 한쪽에 들고 걸어온다
머리는 약간 곱슬인듯 하고 . 키는 좀 큰듯한. 첫 인상은 그야말로 아저씨다.
왠지 나도 모르게 실망감이 든다, 사실 나도 그리 빼어난 미모도 빼어난 몸매도 아니다
[슬이니?]
" [네...안녕하세요.................]" 수줍게 인사한다
[왠 존대맛이야 어울리지 않게 하하...]
"[왠지 .그래야 할것 같아서...................]"
그리고는 별다른 말없이 앉아서 커피도 제대로 못마시고 긴장한채로 떨고 있는데
[슬이 답지 않은것 같네?..........채팅상에서의 이미지도 아닌거 같고 . 왜이렇게 고개도 제대로 못들어?
내가 잡아먹나? 하하........ ]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왠지 모르게 눈도 못마주치겠고, 왠지 모를 긴장감에. 묘한 떨림
[ 난 말야. 에셈하는 사람이든, 돔이든 섭이든 다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부터 말을 시작하기 시작하여. 많은 말들을 해준다, 그런 모습이 싫지도 않고 또 그런말들을 해주는
사람들도 없었다. 또 그렇게까지 자기 관념과 주관이 뚜렷하게 에셈을 하는사람도 많지 않았다.
본인은 왜 에셈을 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에셈을 하고 있는지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면서 채팅상으로서
보여졌던 이미지였다, 채팅상으로는 좀 과묵한듯 하면서 말도 많지 않았던 사람이였는데 실제로는
말도 잘하고 농담도 잘하고 대화도 잘 이끌어 가는. 또 상대방에 배려심도 깊은 사람이였다
또 그동안 만났던 에세머들에 대해서도 얘기해 주었으며, 어떤 섭들을 만나왔었는지, 등등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렇게 정말 딱 커피만 마셨다. 그렇게 커피만 마신 사람도 처음이였다
늘 플을 하기 위해 만났지, 대화를 하기 위해 만난것도 , 커피만 마시자 하고 만나도 커피 마시고 모텔로 향하여
결국에는 플을 하고 헤어졌었는데. 다른 돔들과는 달랐다 지킬건 지킬줄 아는 사람이였다.
그런 그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대화하는 내내 긴장감은 풀어지지 않았고 . 아. 이사람은 정말 돔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풍겨지는 분위기부터 벌써 돔이였다. 섭을 구걸하는 돔이 아닌 섭 스스로가
무릎을 꿇게 만들줄 아는 돔이였다. 그렇게 커피를 마시고 헤어졌다 .
그사람과 플이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말할수 없었다. 그동안 돔을 돔으로 보지 않고 그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플만 해주던 사람들로 보고, 또 돔이 구걸하게끔 만든 나였다. 내가 먼저 스스로 플을 하자고
말을 해본적이 없었다. 늘 돔들이 조르게 만들어서 하는수없이 만나는것처럼 만났던 것이다.
몇일후에 또 커피한잔을 사달라고 했다. 고민고민 끝에 . 돔으로서의 모습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일플상대로 생각하는거면 애초에 생각하지 말라고 하였다. 좋은 오빠 동생과의 관계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기분이 묘했다. 한번도 내가 플을 구걸해 보지 않았다. 늘 너 아니여도 플할 사람은 많아 .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기 때문에. 자존심이 상했다. 플한번 해달라고 말을 해야 한다는게 .
돌리고 돌려 말을 해서 플을 하자 소린 안하고 충분히 알아듣는 입장에서 간신히 허락을 받아냈다 .
똑같은 커피숍에서 이른 시간에 만났다. 지난번 만남처럼 커피를 마시며 또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어느순간 내옆에 와서 앉는다 . 언제 어디서 꺼냈는지도 모를법한 목줄을 한손에 든채
[이거 한번 채워볼까?]
"이게 모야 갑자기? 그리고 여긴 커피숍인데 여기서 어떻게 그걸 채워"
[목줄은 기본이야. 내가 여기서 옷을 벗으라고 하면 넌 여기서 옷도 벗을줄 알아야 해 ]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다. 그전의 나였더라면 그럼 그런여자 찾아서 플레이 하세요 하고 나왔을것이다
하지만 그럴수 없었다. 그 말 한마디에 벌써 내몸엔 반응이 오고 있었으니깐. 이유는 알수 없었다
왜 유독 그사람한테서만 그랬는지. 왜 그사람한테만 매달리게 되어 지는건지 딱히 특별한것도 없었는데
왜 내가 이토록 그사람에게 집착하게 되는것인지는...
목줄만 채워주고는 다시 원래 앉아있던 자리로 돌아가 다시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이야기를 한다
한참을 이야기 하다.
["기분이 어때? 개라는 기분이 들어?]
"모르겠어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한다.
[그럼 풀러 ]
"네? 왜 갑자기........................"
푸르면 그만이였는데 .푸르고 싶지 않았다. 그의 앞에서 그의 손으로 채워준 목줄.
[난 개가 인간인척 하는게 가장 싫어 , 개는 개 다워야 해 . ]
그의 말뜻을 단번에 알아들을수 있었다 . 그러나 그의 말대로 개인척 할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목줄을
푸르고 싶지도 않았다.
[다리 벌려봐 ]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만 푹 숙이고 있다가 더 이상 그의 말을 안들으면 안될것 같아 시키는데로 행동했다
처음 약속장소에 나오기 전에 짧은 치마를 입고 속옷은 입고 오지 말라고 말을 하였기에 이미 벌어진
다리 사이로는 아무것도 가려진게 없었다. 무언가 쑤~욱 하고 들어온다
그의 발이 나의 부끄러운곳을 향해 들어온것이다 . 이런 행동들이 이상하게 싫지 않다. 오히려 흥분된다
[젖어있네? 왜 젖어있어? ]
"아...................." 무슨말을 해야만 할것 같았는데 할수가 없었다.
나의 부끄러운 그곳에서 그의 발이 꼼지락 거린다. 손가락도 아닌 발가락이라니. 한번도 이런경험을
해본적이 없다. 그 누구하나 나에게 이런식으로 대하는 사람도 없었다.
[내가 말했지? 인간인척 흉내내는것들을 제일 싫어한다고 . 개는 개다운게 좋아 다시한번 말하지만 ]
[너는 인간이야 개야?]
"아..........개.........입니다."
[그렇지? 너는 그냥 개 일뿐이야. 명심해 ]
그의 발이 꼼지락 거릴수록 나의 부끄러운 그곳은 더 젖어간다. 그의 입에서 개..라는 말이 나올때마다
묘한 흥분감에 휩싸인다. 누군가 볼까봐 가슴이 콩닥거리면서도 이런 행동들을 멈추고 싶지 않았다
그는 커피잔에 손가락 하나를 집어넣었다 빼더니 내 입술 앞으로 가져온다. 알수 있었다
그가 원하는 행동들을. 그 손가락을 정성껏 ?았다. 입으로는 그의 손가락이 들어와 있고
나의 부끄러운 그곳에는 그의 발이 들어와 있고 . 누가 봐도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였다. 더군다나
강남의 커피숍이였다. 이른 아침이라지만. 사람이 아주 없는 밀폐된 공간이 아니였던 것이다
그가 일어서더니 내 옆자리로 옮겨온다. 한쪽 가슴을 아무렇지 않게 만져된다
[가슴은 만질만 하네 .젖꼭지는 왜 이렇게 단단해져있지?]
누군가 볼까봐 주위의 시선이 신경쓰이지 시작한다. 그걸 눈치챈 그가 말한다
[넌 머라고? 개야..........개가 사람들 신경쓰고 눈치 보는거 봤어?" 넌 이순간부터 개인척 하는게 아닌
완전한 개라고 생각해. 그래야 너도 편할꺼야.]
그래도 내가 계속 주위에 신경쓰는듯 하자 그는 목줄도 풀러주지 않고 그대로 날 밖으로 끌고 나간다
밖으로 나가서도 신경이 쓰인다. 혹시라도 누가 내 목에 있는 목줄을 보게 될까봐서
근처 모텔을 찾아 들어갔다. 그동안은 플을 하기 위해 만난 사람들하고는 아무렇지 않게 모텔로 들어가
자연스럽게 옷을 벗고 그에 걸맞는 행동들을 하면서도 별로 부끄럽다거나 생각해본적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은 달랐다 모텔안 입구. 문을 닫고 들어섬과 동시에 난 모마려운 강아지처럼 안절부절 했다
이미 그는 방안으로 들어가고 없다. 한참을 문입구에서 쩔쩔매며 서있었다 , 들어가기도 들어가서 내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도 몰랐다. 그가 나온다 . 신발도 제대로 벗는둥 마는둥 그의 손에 이끌려 방으로
들어간다.
잠깐 앉아보라던지, 옷을 벗으라던지. 어떠한 말도 없이 빤히 쳐다만 보고 있는다
이런 내 모습을 나도 이해할수 없었다. 모가 이렇게도 부끄럽게 느껴지는건지. 왜 내 행동 하나하나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건지, 그렇게 한참을 보고 있던 그가 결국 한마디 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그정도 기본도 몰라? 지금까지 모든 돔들이 다 니 발밑에 있었나보지?]
옷을 벗으라는 소리도 없이 그저 발목잡고 숙이라는 명령 하나 뿐이다
그저 아무소리 못하고 아무런 행동을 다시 바로 잡아볼 생각도 못한채 그가 시키는데로
발목잡고 숙인다. 그러자 그가 발로 내 발목을 툭툭치며 벌리라는 신호를 보낸다.
나는 옷을 벗지도 속옷을 입지 않았기때문에 치마가 올려진 상태로 다리를 벌리고 발목을 잡은 상태로
나의 부끄러운 그곳을 그의 눈앞에 훤히 내비쳐진 상태로 숙이고 있을뿐이다
"악..............." 순간 내 엉덩이 위로 무언가 내려쳐진다...짜~악 하고
어느샌가 그의 가방에서 꺼낸 케인. 사정없이 내 엉덩이를 내리치고 있다
"악..........흡.................윽.............."
몇대를 사정없이 내리치더니. 나의 부끄러운 그곳으로 손을 가져다 된다.
[반성하라고 때렸더니 좋았나 보지? 질질 흐르네?]
"아......................"
정신없이 맞으며 아픔을 참아내느라 이를 악물고 있다가 예고도 없이 침입한 그의 손에 순간 나도 모르게
신음한다.
[것봐 넌 개 맞잖아. 주인이 아무리 패도 주인앞에서 침 질질 흐르며 꼬리 흔드는 개 ..맞지?]
그런데 개가 개답지 못한 행동을 하며 사람처럼 행동을 하면 쓰나 ......사람인척 하는 개가 싫다고 말했을텐데]
[개는 그저 주인앞에서 꼬리만 살랑살랑 흔들며 암캐답게 행동하는게 가장 좋은거야 ]
그제서야 난 그의 말뜻을 이해 할수 있었다 . 문입구에서 주인에게 잘보이기 위해 반갑다며 그저 주인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길 바라며 꼬리 살랑살랑 거리는 강아지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러나 이제와서 떠오르듯 그가 원하는걸 이제와서 알았다 한들 . 다시 되돌릴수는 없는 법이였다
나의 부끄러운 그곳에서 그의 손이 계속 움직인다
[물 많네? 난 물많은 암캐가 좋더라. ]
그동안 섹스하면서 조금 젖다 싶었다가도 금방 말라버리는 나였다 . 그렇게 계속 흐르다 싶이 나온적은 없었다
그렇게 나의 부끄러운 그곳을 가지고 놀던 그는 내 보지에서 나온 애액을 항문 근처로 발라댔다
당황스러웠다. 지금까지 많은 플들을 한번씩 경험은 했지만 애널은 해본적이 없었다 . 애널은 극구 내가 거부했었다
"아..............거긴........................."
[가만히 있어 ]
그의 강압적인 말 한마디에 다시 아무말도 할수가 없게 되었다
항문근처 위로 그의 손가락이 간질간질 거린다. 느낌이 이상한다. 나의 부끄러운 그곳을 만지는 그의
손길하고는 또다른 느낌이였다.
[여길 머라고 부르는지 알아?]
"애......................널.......................이요"
"악.!!"
순간 하던짓을 멈춘 그는 내 엉덩이에 또 사정없이 케인을 휘둘렀다
[난 머리나쁜 암캐는 싫은데 ...............]
"똥구멍이요..............." 나는 울먹이며 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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