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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2:04 636회 0건
[입에 들어있는것을 흘리지도 삼키지도 말고 그대로 머금고 있어라]

나는 그의 말을 들으며 엎드렸다 . 그러나 무엇이 잘못인것일까.순간적으로 엎드려 있는 나의 등짝으로

촤~~~~악 하고 채찍이 내려쳐진다. 입에는 그가 한가득 사정한 그것을 머금고 있어 소리를 낼수가 없었다

[엎드려]

엎드려 있는데 대체 엎드리라는 그의 말을 이해 할수가 없었다 다시 한번

촤~~~~~~악 하고 채찍이 내려쳐진다 .

"읍.................................."

[정말 안되겠구나 . 난 사람인척 흉내 내는게 싫다고 말했을텐데 . 그정도도 못알아 들을정도록

머리가 나쁜 개였나? . 아님 발정난걸 풀려고 개인척 행동했던 거였나? ]

무슨말인지 알수가 없었다.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려 해도 먹지도 뱉지도 말라는 그의 말.

다시한번 촤~~~~~~악 하고 나의 등짝위로 매서운 채찍이 떨어진다

"읍.................읍............."

입안에선 점점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그의것과 나의 침이 서로 뒤섞여 진다. 숨소리는 숨소리대로 점점 거칠어

진다. 점점 괴로워 진다 자유롭지 못한 입안과 매섭게 내려쳐지는 그의 채찍질,, 무엇이 잘못되어졌냐는 말한마디

물어보지 못하고 그저 끙끙거리며 입안으로 웅엉거리며 목으로만 울려퍼지는 작은 신음소리만 낼뿐이다 .

양 손바닥으로 땅을 짚고, 무릎을 꿇으며 엎드렸는데. 엎드리라 해서 엎드렸는데 대체 무엇이 잘못 되었을까

당장이라도 입안에 머금고 있는것을 뱉고 물어보고 싶으나 뱉지 말라 엄하게 말하는 그의 말때문이였을까

함부로 뱉을수가 없었다. 다시한번

촤~~~~~~~~악 하고 등위로 채찍이 떨어진다.

"읍................................"

눈물이 핑돈다. 아파서 눈물이 핑도는게 아니라 . 서러워서였다. 하라는데로

했는데. 아무런 이유도 내가 취해야 할 행동도 전혀 설명해 주지 않은채. 그러는 그가 밉고 서러웠다 .

[나는 너처럼 멍청한 개를 본적이 없어. 개한테 굽힐수 있는 다리가 있었던가? ]

"아................"

그제서야 알수 있었다 , 그가 원하던것을.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나는 그의 말을 듣고

무릎을 꿇고 엎드렸던 자세를 풀고 무릎을 펴고 엉덩이는 높이 쳐들었다.

[다리는 늘 벌리고 있어라. 언제든 만지고 놀수 있게, 언제든 니가 발정이나 질질 싸는걸 볼수 있도록 ]

그제서야 이제야 그걸 알았냐는듯한 무뚝뚝한 말투로 그가 말한다.

자세가 점점 불편해 진다 ,팔과 다리는 당겨오고, 자유롭지 못한 입안. 점점 힘들다. 입안의 내용물이라도 처리해

줬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생긴다. 이마와 콧등위로 땀방울이 생긴다. 그런 나의 마음을 몰라주는 그는

나의 부끄러운곳에 손을 가져다 된다.

[전혀 마르지를 않는구나. 하루종일 질질 싸고만 있고. 그래 ... 암캐는 이래야지 .발정난 암캐는.........]

[역시 내눈은 틀리지 않았어, 수치와 모욕을 받으면서도 질질 싸고,,, 아픔을 느끼면서도 질질 싸고,,,

발정난 암캐일 뿐이다 너는. 그걸 잊지 말아라. 사람으로는 절대 살수 없는........ 그러니 사람인척 흉내내며

살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을거야 . 발정난 암캐라도 암캐 나름이다 .너는 개만도 못한 존재다. 스스로 느낄수

있을것이다. 니가 어떤 암캐인지. 니가 어떤 존재인지. ]

암캐 취급을 하면서 개만도 못한 존재라니.... 그게 무슨말인지 알수 없었다 그때는 ,,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그런말을 들으면서도 나는 느끼고 있었다. 나의 부끄러운 그곳이 움찔됨을. 가슴이 콩닥거림을. 사람도 아니라는

데 발정난 암캐일 뿐이라는데 .. 하물며 개만도 못한 존재라는데. 그의 말을 들으면서 느끼는 나였다.

불편한 자세에 , 자유롭지 못한 입안, 점점 입주위로 머금고 있던것이 흐르기 시작한다. 입을 꼭 다물고 있음에도

더이상 다물고 있기도 힘들다. 그 순간 나의 부끄러운곳이 아닌 그위에 다른 충격이 가해졌다. 그가 내가 흘리고

있는 나의 애액을 항문 입구에 바르더니 손가락 하나를 집어 넣은것이다

"아...................................하아..........................읍..............."

순간적으로 놀라. 입에 머금고 있던것은 내가 소리를 냄에 따라 침과 가득섞여 질질 흐르던것이 바닥위로

뿜어졌고 , 간신히 잡고 있던 자세는 무릎을 꿇으며 풀어졌다.

한번도 범해지지 않은 나의 그곳으로 처음으로 침범당한것이였다.

[나는 내가 어떤짓을 하든 움직이는 개는 싫어. 무슨짓을 해도 그걸 받아들일수 있는 개가 좋아]

엉덩이를 높게 쳐들고 있다 무릎을 꿇으며 입안에 머금고 있던것이 밖으로 분출되며 자세가 흐트러진 나를 보며

그는 한마디를 하고는 단숨에 나의 머리채를 잡아끈다. 머리채를 잡아 내 얼굴을 들게 하고는 한참을 바라본다

지금의 내 얼굴은 상당히 추할것이다. 송송히 맺힌 땀방울로 얼룩져 있을것이고, 제대로 머금고 있지 못해

입주변으로는 질질 흘린 그의것과 나의 침이 뒤섞인 알수 없을듯한 얼룩에 .눈가엔 눈물이 맺혀있고

산발이 되어 있는 머리. 고개를 옆으로 홱 돌리고 싶었으나. 단단히 머리채를 쥐어잡고 있는 그의 손에 붙들려

그러지도 못하고 있다. 그의 시선을 회피한다. 최대한.

[?타라...............]

내 머리채를 잡고 있는 그의 손에 이끌려 내가 뱉어놓은 끈적한 액체위로 얼굴이 맞닿아 진다

차마 ?을수가 없다. 어떻게 저걸 ?으라 말을 하는건가. 그렇다고 ?지 않으면 그뒤에 다가올 그의 모습이

두려워 진다. 머뭇거리고 있는 사이 그는 잡고있는 머리채를 풀어주고 손대신 발로 대신한다.

그 끈적한 액체위로 발로 머리를 밟아 내 얼굴을 휴지삼아 바닥을 문지른다.

이렇게까지 추하게 만든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정말 사람이 아닌 개처럼 물건처럼 나를 대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런 그가 싫어야 마땅한데 그의 행동 그의 말투 하나하나에 더 온몸이 저려오듯 떨리고 흥분된다

가슴은 더 콩닥콩닥 뛰는듯 하고 , 온몸은 전기로 감전된듯한 찌릿함에. 나의 부끄러운 그곳은 계속 근질거리듯

움찔되며, 나를 더 애타게 만든다.

휴지삼아 바닥을 문지른 나의 얼굴은 더이상 어떠한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추해졌다. 그런 나를 보며

그는 만족한듯한 표정이다

[이제야 암캐다워졌네.]

[앞으로 다시는 그 어느누구앞에서도 절대 . 사람인척 하지마. 사람인척 해봐야 니가 원하는 것은 얻을수 없어]
암캐는 암캐다워야 개보지는 개보지 다워야한다. 그래야 원하는것을 얻을수 있을꺼야 . 그래야 너의 성향을 충족시킬수 있을꺼야. 니가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잘 생각해 보고, 그 어떤것도 내면속에 있는 널 감추려 하지마
있는 그대로 느끼는 그대로 표출해야 정말 개다운 개가 되는거야. 그래야 사람으로 대하지 않고 상대방도 마음껏
개로 대할수 있는 것이다 .니가 바라는것이 정말 무엇인지 생각해 봐라. 사람으로 대해주길 바라는지 암캐로 대해주길 바라는지. 너는 절대 사람으로 살수 없다. ]

그의 말이 무슨말인지 하나도 알수 없었다. 그때는...................

그는 그말을 끝으로 샤워실로 들어가버렸다. 이렇게 애타게 해놓고 혼자 샤워실로 들어가 버리다니

그가 야속했다. 이렇게 온몸에 불이 난듯 뜨겁게 달구어 놓고 . 알수 없는 사람이였다. 붙잡고 싶었다

끝까지 마저 해달라고 . 달구어 놓은 몸을 식혀 달라고 . 그러나 차마 그렇게 할수 없었다. 그날은 그렇게 끝이

났다. 집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 입는데 가슴앞쪽이 쓰라린다. 옷을 벗고 화장실로 들어가 큰 거울로 온몸

구석구석을 살펴본다.

젖꼭지는 퉁퉁 부어 있다. 가슴 위로는 선을 그려놓은듯. 케인자국으로 인한 붉은 선들이 여기저기 나있다.

뒤를 돌아 뒷쪽을 살펴보니. 엉덩이는 푸릇푸릇하게 멍들어 있다. 중간중간은 푸릇하다 못해 보라빛이다

등쪽도 마찬가지였다. 채찍질로 인한 선들이 여기저기 얽혀 있다. 몸에 남아있는 자국들을 따라 선들을 따라

손을 가져가 본다. 좀전의 일들이 생각나며 몸이 금방 달아 오른다. 화장실 욕조 위에 살짝 걸터 앉아

내 몸의 자국들을 보며 . 좀전의 일들을 생각하며 미친듯이 나의 부끄러운 그곳을 만져댄다. 한손으로는

퉁퉁 부어 있는 젖꼭지를 내 스스로가 살짝 꼬집어 본다..

"아................."

아프다. 쓰라린다. 나도 모르게 신음이 새어 나온다. 아까 그 아픔들을 다시한번 느껴 보고 싶다 .

그의 손길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 내 가슴을 거칠게 잡아 터뜨릴듯이 만져대며. 내 젖꼭지를 비틀던 그의 손길

사정없이 내리치던 채찍질.....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까지 내어가며 자위를 한다. 한참을 그렇게 빠져 있는데

핸드폰이 울린다. 남편이다. 오랫만에 둘이 외식하자고 한다. 순간 고민한다. 남편의 얼굴을 제대로 볼 자신이

없다. 미안했다.단순 바람도 아닌... 단순 섹스도 아닌 다른남자 앞에서 암캐취급을 받은것도 모자라 온몸에

자국이 남도록 맞고 들어온 아내. 누가 생각이나 할수 있을까. 전혀 상상조차 못할것이다 .

오랫만에 데이트 하자는 남편의 말을 차마 거절할수 없어 모처럼 둘이 오붓한 저녁 식사를 하고 들어왔다

식사를 하는 내내 아무것도 모른채 그저 웃어주는 남편의 얼굴을 보며 아무렇지 않게 같이 웃어줄수 없었다

억지 미소만 내보일뿐......

그렇게 몇일이 지난후. 혹여라도 그사람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채팅사이트가 아닌 그가 있는 메신저에 접속을 했

다. 이제 더이상 채팅사이트에서 사람들을 찾아 나설 이유가 없었다. 눈에 차는 사람도 없었거니와 그사람만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로그인해 있는 그의 이름이 보자 가슴이 콩닥거리며 뛴다. 반가웠다.

"오빠 . 안녕하세요 ........."

[어 . 그래 . 오랫만에 들어온거 같네 . 잘 지냈어? 그런데 왜 어울리지 않게 존대맛을 하고 그래 ...하하]

그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에게 있어 그날일은 까마득히 옛날 일인듯. 평상시랑 같았다. 나 혼자 가슴이

뛰었던것이다. 나 혼자 애탔던 것이였다. 그는 말하는 내내 그날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평상시 그모습

그대로 똑같은 모습을 유지하며 대화했다. 대화하는 내내 어떻게 저런사람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먼저 그날일을 꺼내며 다가가기에는 싫었다. 꼴에 자존심이 있었나 보다. 그가 먼저 말을 꺼내주길 바랬다

그라면 내가 플을 하기 위해 이사람 저사람 찾아 헤메지도 않아도 되겠다 싶었다. 또 그라면 내가 원하는것을

해줄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라면 일플이 아닌 정식 주종을 맺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 이틀, 계속 메신저에 로그인을 해 그사람앞에 기웃거렸다. 혹여라도 먼저 그날일을 말하며 다가와 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내 생각은 틀렸다......... 나혼자 애가 탔다. 나 혼자만 맘을 졸이며 지냈다 .

그렇게 일주일 가량이 지났을까. 도저히 그날일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결국

"오빠.................... 나 싫어요?. 그날 내가 무슨 잘못 했어요.............?"

하고 먼저 말을 꺼낸다

[아니 왜 ? 슬이 같은 동생이 어딨다고 . 내가 우리 슬이 왜 싫어해 .......하하 ]

"동생..........? 동생 말고는 다른 감정 전혀 없어요?.......... 나.............사실........오빠.............

그날일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요 .. 처음이였어요 . 그렇게 느껴본것도 그렇게 취급받아본것도...."

"나 오빠라면.............................주종이란거.................."

말끝을 좀 흐렸지만. 충분히 알아 들었을 것이다. 또 나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는 그가 나의 입에서 주종이란

소리가 어떤 의미인지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 대답이 없다. 조금은 자존심이 상했다

내가 먼저 주종을 꺼낸것도 처음이였지만. 주종이야기를 먼저 꺼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허락하지 않는 그가

미웠다. 그렇게 한참을 답이 없다. 그가 말을 하기 시작한다

[슬이야 그날 내가 한말 생각나?]

"........................무슨...?"

[넌 요즘 섭들 같지 않게 성향이 강해 . 내가 처음에 말했듯이. 서브의 성향도 메조의 성향도 암캐의 성향도

모두 강한거 같아. 내눈은 틀리지 않아. 난 너의 그 성향들을 모두 채워줄수 없을것 같아......]

[지금은 니가 제대로 너의 그 성향들을 깨워주지 않는 돔들만 만나 나에게 호감을 갖는거 같긴 한데..]

[너에게 맞는 돔은 내가 아닌거 같아......... 넌 나에게서 머무를수 있는 암캐가 아니야....]

"오빠......... 그게 무슨말이야 .......... "

라고 말을 시작하여 그가 나에게 섭이 되어달라고 설득하는것이 아닌. 내가 그에게 주인이 되달라고 매달리고

있었다. 섭이 되겠다고 주인이 되어달라고 하는데 마다하는 그가 . 처음엔 밉고 야속해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안넘어와. 정말 안넘어 오나 보자 하는 오기도 생겼다. 그렇게 서로 밀고 당기기를 하다 결국 그는

[그래 . 알았다. 그럼 우리 한번 해보자.

단. 전에도 말했듯이 사람인척 흉내내는 암캐는 필요없다. 진짜 암캐가 필요하지. ]

라며 좀전의 오빠 동생 하던 사이의 말투랑 확연히 바뀌였다.

[아직은 처음이니 봐주마. 빠른 시간안에 고쳐지지 않으면 가만히 있지 않으마. ]

[암캐에게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은 필요없다. 또한 말많은 암캐도 ... 주인의 어떠한 짓도 다 받아들일수

있는 암캐가 필요해 . 암캐는 주인의 명령에 거부권 따위도 없다. 각오할수 있겠니?]

[언제든 마음에 차지 않으면 내칠꺼야 . 또한 난 암캐한테는 혹독하고 지금까지 니가 알수 없는 모습들도 많이

보게 될텐데. 엄연히 동생사이와 암캐하고의 사이는 틀리다. 또 지난 그일은 기본도 안되는것들이야 그보다 더

심하게 넌 인간이하..... 아니 개만도 못한 존재가 되어 내앞에선 언제나 발정난 암캐로 개보지로 살아야 한다.

몇일 생각해 각오가 선다면 만날 약속 잡아서 말걸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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