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글에 좋은 반응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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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먹을꺼나 좀 사러가자~ "
바깥에서도 지금처럼 대하지는않겠지.. 무서웠지만 거절할수가없었다.
민아와 나는 옷을 입고 바깥으로 나와서 차에 올라탔다.
" 오빠가 운전하는 차는 첨타보네? 그럼 00마트로 가자 "
" 네 주인님.. "
민아는 불안했는지 안전벨트를 하고 옆자리에 앉아서 나를 노려본다.
" 오빠 운전 똑바로해 알았지? "
" 네! "
먼거리가 아니라서 10분이내에 도착했다.
뭐가 그렇게 신났는지 해맑게 웃으면서 내 손을 잡고 마트로 들어가서 이것저것 집기 시작했다.
개목걸이, 개밥그릇, 쉐이빙크림, 저온초, 밧줄, 요플레 등등
하나하나보면 이상할께 없는 것들 이지만 모아 놓고 보니 자극적인 물품들이다.
" 다 샀어~ 계산하고와! "
" 아,알겠습니다.... "
계산대에 물품을 하나하나 올려놓다보니 민망해서 얼굴을 숙였다.
그러자 종업원이 얼굴을 붉히면서 계산을했다.
계산이 끝나고 차에 올라 타는 순간 민아는 내 목에 개목걸이를 달아버렸다.
" 악! "
" 니가 평생 차고다녀야될꺼야 알겠어? "
" .... 네 알겠습니다. "
거부해봐야 돌아오는건 매 밖에 없다는걸 알기에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다.
" 꿇어 "
" 저,저기 주인님 아직 집으로 안들어갔는데.. 아는사람이라도 만나면... "
아무리 집 앞이지만 아는 사람을 만날 확률도 꽤 있었다.
" 짝!! 반항하는거야? "
따귀를 맞고나자 그자리에서 무릎을 꿇을수밖에 없었다.
꿇는순간 바닥에 침을 뱉었다.
" 퉤~ 오빠 내가 침을 뱉는 바람에 우리집 앞이 더러워져버렸네? 어떡하지??? "
분명 핥으라는 신호다. 비록 오줌까지 먹은 상황이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랐다.
잘못하면 누가 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도저히 핥을수가 없어서 머뭇거렸다.
" 짝!! 짝!!! 퍽퍽!! 오빠 죽고싶어? 퍽! "
" 죄,죄송합니다 주인님 용서해주세요 시키는대로 할게요. 제발 그만 .... "
너무 아파서 도저히 견딜수가 없었다. 더 이상 때리지만않는다면.. 무엇이든 할수 있을 것 같았다.
" 스읍.. 후룹,, "
누가 지나 가는지 볼 겨를도 없었다. 살기위해 열심히 바닥을 핥을뿐이었다.
" 오빠 나 화나게해봐야 좋을꺼 없을꺼야 알았지? 잘하면 상도주잖아?
앞으로 제대로 복종해야될꺼야 알았어? "
민아가 "상" 이라고 준 것 이라고는.. 발가락으로 항문을 유린한것... 그런것들 말고는 없었다.
때리지만 않아도 감사한것이기에 어쩔수 없이 수긍해야됐다.
" 네 주인님.. 복종할게요 흑..흑.."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찔끔 나와서 숨기려고했지만 민아가 그 모습을 봐버렸다.
" 오빠 울어? 에이~ 동생한테 맞고 우는 오빠가 어디있어~~ "
" 죄송합니다 주인님.. "
시간이 많이 지체되자 우리는 집으로 들어갔다.
집에 들어가자 민아는 배란다에 내 집을 꾸며주었다.
" 우리 강아지 집완성됐다~ 들어가봐! 물론 옷은벗고 "
" 네.. "
민아앞에서 하루만에 옷을 벗으라는 명령에 익숙해져버렸다.
옷을벗고 배란다에 꿇어앉자 민아는 개밥그릇을 툭 던지고서는 오줌을 누기 시작했다.
" 우리강아지 목마르지? 얼른마셔~ "
싫어도 거절할수가 없었다.
들고 마시려고 하는 순간 밥그릇은 절대 손으로 만지면 안된다는바람에..
얼굴을 개밥그릇에 들이박고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움냥..냠..냠....스읍..후루룩,,
" 헤헤헤헤헤 오빠 너무 웃기다? 동생 오줌이 그렇게 맛있어? "
어쩔수없이 먹는걸 알면서도 저런말을하면서 저렇게 웃는다는게 얄밉게 느껴지만
속마음을 내비칠수는없었다.
" 네 주인님 너무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
" 오~~~~ 오빠 그런말 이제 잘하네? 오빠도 이런 생활이 좋긴 좋은가보네?
우리 영~원히 이렇게 살면좋겠다 그치?? "
1분1초가 괴로운데 영원히 이런 생활을 할빠에 혀라도 깨물고 자살할 생각이다.
하지만 아직 빠져나갈 기회가 있다는걸 알기에 참을수밖에 없었다.
" 네 주인님.. 영..원히.... 이렇..게 살..고...싶...네요 "
" 오빠도 그렇지?? 그럴줄알았다니까~ "
양심도 없다. 내가 이런상황이 좋을리가 있겠는가?
원래같았으면 지금쯤이면 따끈따끈한 밥에 맛있는 반찬들이 기다리고,
시간이 조금더 지나면 친구들과의 술자리도 있을거고, 이렇게 수치스러운 일이 없을것인데..
" 예전부터 느꼇는데 오빠 자지털 좀 지저분하다 그치? "
" ........ "
설마 아까산 쉐이킹 크림의 용도가.. 내 자지쪽일줄은 생각도 못했다.
털이 없어질경우.. 목욕탕도 가기 힘들꺼고 무엇보다 자존심이 한풀더 꺽일꺼같았다.
" 자 오빠 벌려봐 지금 밀자 헤헤 "
또 저렇게 해맑은 웃음을 짓고 저런말을 서슴없이 하다니..
이번에도 역시나.. 어쩔수없이 다리를 벌리자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자지가 발기 되고 있었다.
왜 이런 수치스러운 상황에서도 발기가 되는지 내 자지가 원망스러웠다.
" 또 섰네?? 오빠도 이런거 엄~~청 좋아하나보네??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껄 아쉽다~ "
웃으면서 내 자지위로 쉐이빙크림을 바르고 여성용 면도날로 조금씩... 조금씩... 내안의 숲을 파괴하기시작했다.
혹시라도 베일까봐 긴장하는사이 내 자지는 민둥산이 되어버렸다.
" 오빠 이쁘다 이뻐!! 내 스타일이야 오빠~ 너무 사랑스럽다 "
민아가 진짜 마음에 들어하니 그나마 마음이 놓였다.
" 오빠도 마음에들지? "
마음에 들던 들지않던 싫던 좋던 민아의 기분을 거스를수없었다.
" 네 주인님.. 너무 마음에 들어요 "
" 응? 그게끝이야? 내가 오빠 위해서 이런고생까지했는데..? "
뭘 바라는지 알수는 없지만 민아의 비위를 맞춰줘야됐다.
" 주인님 정말 감사합니다. "
억지로 웃으며 말할 수 밖에 없었다.
" 그게 끝이야? "
어떻게 해야될지몰라 민아의 눈치만 살피고있었다.
" 그,그게.. 무슨말을해야될지 모르겠어요.. "
솔직히 말했다.
그러자 웃으며 엎드려! 라는말과함께 나는 엎드려서 다시 엉덩이를 추켜세웠다.
" 이제 알아서 엉덩이까지 드네? 헤헤 사실 별로 더 바라는건 없어
오빠 기분좋게 해줄게 ~ "
다시 똥꼬속으로 발가락이 들어오면서 고통과 흥분이 공존하기 시작한다.
" 아.. 주인님 ..... 하악! "
민아의 발가락은 마치 보지속에 들어가는 자지인것마냥 미친듯이 피스톤질을 했다.
너무 흥분이되서 부풀어진 자지는 다시 줄어들 생각을 하지않았다.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이리저리 흔들면서 느꼇다.
" 헤에~ 우리 오빠? 엄청느끼네?
가만히 있을테니까 알아서 한번 느껴봐 "
" 민망해요 주인님.. "
말이나 생각은 그렇게 하지만..
내 항문은 이미 민아의 발가락을 꽂고 춤을 추고 있었다.
" 아.. 주인님 제발.. 제발... "
" 제발뭐!? "
" 너무 좋아요 주인님... 더 .. 더... 더....... "
그러자 민아는 발가락을 빼서 내 입에 물렸다.
" 오빠 똥구멍에 들어갔다 나온거야 익숙하지? 맛있게먹어 "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역시 익숙하진 않았다.
내 의지와는 별개로 민아의 발가락을 핥아갈수밖에 없었다.
" 쪽쪽! 스읍 압.. 냠~ 쭙쭙! 쪽 스릅~ "
마치 사탕을 먹는듯한 느낌이들었다.
" 쩝.. 오빠 이제 옷입어 "
갑자기 무슨 생각을했는지 민아는 슬픈 표정을 짓고있었다.
" 네 주인님! "
주섬주섬 옷을 주워입었다.
" 오빠 이제 주인님이라는 소리 그만해!
내가 너무 서럽고 화가나서 그런거니까.. 오빠도 이해해줘......
요 며칠 힘들었지? "
갑자기 왜 저러는지 알수가 없었다.
" 저, 정말 그래도 되는 거에요?? "
" 응 이제 존대말도 하지마.. 알았지 오빠? "
" 으,응 아,알았어.. 고마워 민아야 "
조금전까지 나를 괴롭히고 신나하다가 갑자기 태도가 완전 변해버리니까 이상했지만..
어쨋던 의외로 쉽게풀려났기 때문에 기분은 좋았다.
그날 이후 민아는 요 며칠 기억을 완전 잊은듯 나를 대했다.
" 오빠~~ 밥해놨어 밥먹자 밥~~~~~ 빨리먹자~~ "
" 알았어 민아야 먹자 먹어~ "
" 빨리 먹고 같이 영화보러가자 오빠~ "
" 알았으니까 빨리먹자먹어~ "
민아의 태도를 보고있으니 며칠간 있었던 일들이 정말 꿈인것처럼 느껴질만큼 나에게 너무 잘했다.
그렇게 그때 일을 잊고 행복하게 지내고있었다.
2주후..
그동안 방에만 틀어박혀있어서 잘 몰랐는데 베란다를 쳐다보니 개 목걸이가 보였다.
그 목걸이를 보자 몸이 이상한 반응을 일으켰다.
내 목에 목걸이를 차고 민아에게 끌려가 무릎을 꿇고........
민아의 발을핥고.. 오줌을 마시고....... 자지위에 있던 털들을 다없애버리고..
" 아.. 주인님..... 하악.. 탁탁..착... 제발.. 저를 괴롭혀주세요 민아주인님...
제발... 주인님 발을 핥게 해주세요... 주인님!! 제발... 탁탁탁 하악.. "
척..척..척..
너무 흥분하는바람에 뒤에서 조심스레 다가오는 인기척을 느끼지못했다.
" 오빠 뭐하는거야?? "
" 그,그게.. 주인님.. 아니, 미,민아야 "
무의식중에 해서는 안되는 말과 행동을 해버렸다..
" 헤에~ 오빠? 혹시 그때가 그리운건 아니지?
나도 너무 쉽게 오빠를 풀어준거 같아서 좀 아쉬웠거든..
그럴리는 없겠지만 오빠가 평.생 내 노예로 살 생각이 있으면 말해
내일아침까지 시간줄게. 그럼 나 나갔다올게 "
" 으,응 잘갔다와 "
내가 무슨짓을한거지 그렇게 벗어나고싶은 상황에서 겨우겨우 빠져나왔는데 내가 그런짓을..
말도안돼.. 하.... 내가 잠깐 미친거였다. 생각할 가치조차 없었다.
" 아.... 왜 이 말도안되는게 고민되는거지.. 미치겠네 절.대 그럼안되지 암! "
그러길 한참후에 잠이들었고 얼마후 민아가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쳐다보고간 사실을 알리가 없었다.
" 아움 잘잤다. "
" 오빠 잘잤어? "
민아가 내가 일어나기만을 기다린듯이 일어나자마자 말했다.
" 어.제.말.한.거.잘.생.각.해.봤.어.? "
그런게 좋을리가없잖아? 안해!
라는 말이 나와야되는데.. 내 입은 나와 다른 또다른 자아가 존재하는지.. 내생각과는 다른말이 나왔다.
" 네.. 생각해봤어요 주인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민아는 의외라는듯 표정을짓다가 이내 평정심을 찾고 기뻐했다.
" 헤에~ 난 그냥 한번 해본소리였는데 의외의 결정인데? 노.예.야.!
어제 니.가. 한말 행동으로 보여줄래? "
" 네 주인님 감사합니다. "
민아는 침대위에 앉고 나는 바닥으로 내려가 무릎을 꿇었다.
민아의.. 아니 주인님의 한쪽발을 들어 올려 사랑하는 여자의 입에 격렬하게 키스하듯이
주인님의 발에 키스를했다.
핥짝 핥짝.. 쪽 쫍쫍! 쭈우웁
주인님의 발에 한참을 키스한후에 주인님은 개목걸이를 가져와서 나에게 채워주셨다.
" 앞으로 내 허락없이는 평생 못빼는거야 알겠어? "
" 네 주인님! "
" 이제 평.생! 이렇게 살아야되니까 할말들이많아졌네 "
평생을 이렇게 살 생각은 죽어도 없었다.
결혼도하고, 아이도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싶었지만...
주인님의 위험하고 달콤한 유혹에 버틸 재간이 없어서
나도 모르게 한때나마 동생이였던 나이 차이도 많이나는..주인님의 평.생 노예가 되기로 한것이다.
나는 민아에게 괴롭힘당할때도 마음만 먹었으면 얼마든지 도망갈수도, 민아를 제압할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무의식중에 내가 나를.. 막은 것이다. 무의식은.. 민아에게 학대당하는 나를... 좋아한것같다.
그러자 전에 보았던 계약서와 비슷한 내용들이 적힌 계약서를 가져왔다.
1. 노예 김성수는 김민아의 말에 절대적으로 복종한다.
2. 노예 김성수는 김민아의 허락 없이 어떠한 행위도 할수 없다.
3. 노예 김성수는 집에서 항상 옷따위를 걸치지않는다.
4. 노예 김성수는 항상 개밥그릇에 소변을보고, 항상 개밥그릇에 밥을 먹는다.
5. 노예 김성수는 주인 김민아 가 주는 것 외에 어떠한 것도 먹지 않는다.
6. 노예 김성수는 주인 김민아 가 주는 것은 어떠한 것이라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먹는다.
7. 노예 김성수는 주인 김민아와 함께 외출시 주인님 이라는 호칭대신 누나 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8. 노예 김성수는 주인 김민아의 어떠한 체벌에도 감사한다.
9. 노예 김성수는 항상 주인 김민아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진심으로 모신다.
김민아의 임의로 계약서는 언제든지 변경될수있다.
위 사항을 어길시 어떠한 처벌도 감수한다.
유효기간 평생
" 자 오빠 다 읽었지? 참고로 지금이 마지막이야!
오빠가 어떤 선택을 하든 번복할수는 없어 내 노예가 되는 마지막 기회가 될수도있고
모든게 원래대로 돌아갈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수도있으니까 신중히 선택해 "
언제 이런걸 만들어놨는지 처음부터 내가 이럴껄 예상한것일까?
각오한것이지만 평생 이라는 글을 보니 다시 흔들렸다.
내가 왜 이런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됐는지 아직도 이해가 가질않는다.
내 입과 마찬가지로 내 손마저 또 하나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내 손은 펜을들고 사인을 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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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먹을꺼나 좀 사러가자~ "
바깥에서도 지금처럼 대하지는않겠지.. 무서웠지만 거절할수가없었다.
민아와 나는 옷을 입고 바깥으로 나와서 차에 올라탔다.
" 오빠가 운전하는 차는 첨타보네? 그럼 00마트로 가자 "
" 네 주인님.. "
민아는 불안했는지 안전벨트를 하고 옆자리에 앉아서 나를 노려본다.
" 오빠 운전 똑바로해 알았지? "
" 네! "
먼거리가 아니라서 10분이내에 도착했다.
뭐가 그렇게 신났는지 해맑게 웃으면서 내 손을 잡고 마트로 들어가서 이것저것 집기 시작했다.
개목걸이, 개밥그릇, 쉐이빙크림, 저온초, 밧줄, 요플레 등등
하나하나보면 이상할께 없는 것들 이지만 모아 놓고 보니 자극적인 물품들이다.
" 다 샀어~ 계산하고와! "
" 아,알겠습니다.... "
계산대에 물품을 하나하나 올려놓다보니 민망해서 얼굴을 숙였다.
그러자 종업원이 얼굴을 붉히면서 계산을했다.
계산이 끝나고 차에 올라 타는 순간 민아는 내 목에 개목걸이를 달아버렸다.
" 악! "
" 니가 평생 차고다녀야될꺼야 알겠어? "
" .... 네 알겠습니다. "
거부해봐야 돌아오는건 매 밖에 없다는걸 알기에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다.
" 꿇어 "
" 저,저기 주인님 아직 집으로 안들어갔는데.. 아는사람이라도 만나면... "
아무리 집 앞이지만 아는 사람을 만날 확률도 꽤 있었다.
" 짝!! 반항하는거야? "
따귀를 맞고나자 그자리에서 무릎을 꿇을수밖에 없었다.
꿇는순간 바닥에 침을 뱉었다.
" 퉤~ 오빠 내가 침을 뱉는 바람에 우리집 앞이 더러워져버렸네? 어떡하지??? "
분명 핥으라는 신호다. 비록 오줌까지 먹은 상황이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랐다.
잘못하면 누가 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도저히 핥을수가 없어서 머뭇거렸다.
" 짝!! 짝!!! 퍽퍽!! 오빠 죽고싶어? 퍽! "
" 죄,죄송합니다 주인님 용서해주세요 시키는대로 할게요. 제발 그만 .... "
너무 아파서 도저히 견딜수가 없었다. 더 이상 때리지만않는다면.. 무엇이든 할수 있을 것 같았다.
" 스읍.. 후룹,, "
누가 지나 가는지 볼 겨를도 없었다. 살기위해 열심히 바닥을 핥을뿐이었다.
" 오빠 나 화나게해봐야 좋을꺼 없을꺼야 알았지? 잘하면 상도주잖아?
앞으로 제대로 복종해야될꺼야 알았어? "
민아가 "상" 이라고 준 것 이라고는.. 발가락으로 항문을 유린한것... 그런것들 말고는 없었다.
때리지만 않아도 감사한것이기에 어쩔수 없이 수긍해야됐다.
" 네 주인님.. 복종할게요 흑..흑.."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찔끔 나와서 숨기려고했지만 민아가 그 모습을 봐버렸다.
" 오빠 울어? 에이~ 동생한테 맞고 우는 오빠가 어디있어~~ "
" 죄송합니다 주인님.. "
시간이 많이 지체되자 우리는 집으로 들어갔다.
집에 들어가자 민아는 배란다에 내 집을 꾸며주었다.
" 우리 강아지 집완성됐다~ 들어가봐! 물론 옷은벗고 "
" 네.. "
민아앞에서 하루만에 옷을 벗으라는 명령에 익숙해져버렸다.
옷을벗고 배란다에 꿇어앉자 민아는 개밥그릇을 툭 던지고서는 오줌을 누기 시작했다.
" 우리강아지 목마르지? 얼른마셔~ "
싫어도 거절할수가 없었다.
들고 마시려고 하는 순간 밥그릇은 절대 손으로 만지면 안된다는바람에..
얼굴을 개밥그릇에 들이박고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움냥..냠..냠....스읍..후루룩,,
" 헤헤헤헤헤 오빠 너무 웃기다? 동생 오줌이 그렇게 맛있어? "
어쩔수없이 먹는걸 알면서도 저런말을하면서 저렇게 웃는다는게 얄밉게 느껴지만
속마음을 내비칠수는없었다.
" 네 주인님 너무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
" 오~~~~ 오빠 그런말 이제 잘하네? 오빠도 이런 생활이 좋긴 좋은가보네?
우리 영~원히 이렇게 살면좋겠다 그치?? "
1분1초가 괴로운데 영원히 이런 생활을 할빠에 혀라도 깨물고 자살할 생각이다.
하지만 아직 빠져나갈 기회가 있다는걸 알기에 참을수밖에 없었다.
" 네 주인님.. 영..원히.... 이렇..게 살..고...싶...네요 "
" 오빠도 그렇지?? 그럴줄알았다니까~ "
양심도 없다. 내가 이런상황이 좋을리가 있겠는가?
원래같았으면 지금쯤이면 따끈따끈한 밥에 맛있는 반찬들이 기다리고,
시간이 조금더 지나면 친구들과의 술자리도 있을거고, 이렇게 수치스러운 일이 없을것인데..
" 예전부터 느꼇는데 오빠 자지털 좀 지저분하다 그치? "
" ........ "
설마 아까산 쉐이킹 크림의 용도가.. 내 자지쪽일줄은 생각도 못했다.
털이 없어질경우.. 목욕탕도 가기 힘들꺼고 무엇보다 자존심이 한풀더 꺽일꺼같았다.
" 자 오빠 벌려봐 지금 밀자 헤헤 "
또 저렇게 해맑은 웃음을 짓고 저런말을 서슴없이 하다니..
이번에도 역시나.. 어쩔수없이 다리를 벌리자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자지가 발기 되고 있었다.
왜 이런 수치스러운 상황에서도 발기가 되는지 내 자지가 원망스러웠다.
" 또 섰네?? 오빠도 이런거 엄~~청 좋아하나보네??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껄 아쉽다~ "
웃으면서 내 자지위로 쉐이빙크림을 바르고 여성용 면도날로 조금씩... 조금씩... 내안의 숲을 파괴하기시작했다.
혹시라도 베일까봐 긴장하는사이 내 자지는 민둥산이 되어버렸다.
" 오빠 이쁘다 이뻐!! 내 스타일이야 오빠~ 너무 사랑스럽다 "
민아가 진짜 마음에 들어하니 그나마 마음이 놓였다.
" 오빠도 마음에들지? "
마음에 들던 들지않던 싫던 좋던 민아의 기분을 거스를수없었다.
" 네 주인님.. 너무 마음에 들어요 "
" 응? 그게끝이야? 내가 오빠 위해서 이런고생까지했는데..? "
뭘 바라는지 알수는 없지만 민아의 비위를 맞춰줘야됐다.
" 주인님 정말 감사합니다. "
억지로 웃으며 말할 수 밖에 없었다.
" 그게 끝이야? "
어떻게 해야될지몰라 민아의 눈치만 살피고있었다.
" 그,그게.. 무슨말을해야될지 모르겠어요.. "
솔직히 말했다.
그러자 웃으며 엎드려! 라는말과함께 나는 엎드려서 다시 엉덩이를 추켜세웠다.
" 이제 알아서 엉덩이까지 드네? 헤헤 사실 별로 더 바라는건 없어
오빠 기분좋게 해줄게 ~ "
다시 똥꼬속으로 발가락이 들어오면서 고통과 흥분이 공존하기 시작한다.
" 아.. 주인님 ..... 하악! "
민아의 발가락은 마치 보지속에 들어가는 자지인것마냥 미친듯이 피스톤질을 했다.
너무 흥분이되서 부풀어진 자지는 다시 줄어들 생각을 하지않았다.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이리저리 흔들면서 느꼇다.
" 헤에~ 우리 오빠? 엄청느끼네?
가만히 있을테니까 알아서 한번 느껴봐 "
" 민망해요 주인님.. "
말이나 생각은 그렇게 하지만..
내 항문은 이미 민아의 발가락을 꽂고 춤을 추고 있었다.
" 아.. 주인님 제발.. 제발... "
" 제발뭐!? "
" 너무 좋아요 주인님... 더 .. 더... 더....... "
그러자 민아는 발가락을 빼서 내 입에 물렸다.
" 오빠 똥구멍에 들어갔다 나온거야 익숙하지? 맛있게먹어 "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역시 익숙하진 않았다.
내 의지와는 별개로 민아의 발가락을 핥아갈수밖에 없었다.
" 쪽쪽! 스읍 압.. 냠~ 쭙쭙! 쪽 스릅~ "
마치 사탕을 먹는듯한 느낌이들었다.
" 쩝.. 오빠 이제 옷입어 "
갑자기 무슨 생각을했는지 민아는 슬픈 표정을 짓고있었다.
" 네 주인님! "
주섬주섬 옷을 주워입었다.
" 오빠 이제 주인님이라는 소리 그만해!
내가 너무 서럽고 화가나서 그런거니까.. 오빠도 이해해줘......
요 며칠 힘들었지? "
갑자기 왜 저러는지 알수가 없었다.
" 저, 정말 그래도 되는 거에요?? "
" 응 이제 존대말도 하지마.. 알았지 오빠? "
" 으,응 아,알았어.. 고마워 민아야 "
조금전까지 나를 괴롭히고 신나하다가 갑자기 태도가 완전 변해버리니까 이상했지만..
어쨋던 의외로 쉽게풀려났기 때문에 기분은 좋았다.
그날 이후 민아는 요 며칠 기억을 완전 잊은듯 나를 대했다.
" 오빠~~ 밥해놨어 밥먹자 밥~~~~~ 빨리먹자~~ "
" 알았어 민아야 먹자 먹어~ "
" 빨리 먹고 같이 영화보러가자 오빠~ "
" 알았으니까 빨리먹자먹어~ "
민아의 태도를 보고있으니 며칠간 있었던 일들이 정말 꿈인것처럼 느껴질만큼 나에게 너무 잘했다.
그렇게 그때 일을 잊고 행복하게 지내고있었다.
2주후..
그동안 방에만 틀어박혀있어서 잘 몰랐는데 베란다를 쳐다보니 개 목걸이가 보였다.
그 목걸이를 보자 몸이 이상한 반응을 일으켰다.
내 목에 목걸이를 차고 민아에게 끌려가 무릎을 꿇고........
민아의 발을핥고.. 오줌을 마시고....... 자지위에 있던 털들을 다없애버리고..
" 아.. 주인님..... 하악.. 탁탁..착... 제발.. 저를 괴롭혀주세요 민아주인님...
제발... 주인님 발을 핥게 해주세요... 주인님!! 제발... 탁탁탁 하악.. "
척..척..척..
너무 흥분하는바람에 뒤에서 조심스레 다가오는 인기척을 느끼지못했다.
" 오빠 뭐하는거야?? "
" 그,그게.. 주인님.. 아니, 미,민아야 "
무의식중에 해서는 안되는 말과 행동을 해버렸다..
" 헤에~ 오빠? 혹시 그때가 그리운건 아니지?
나도 너무 쉽게 오빠를 풀어준거 같아서 좀 아쉬웠거든..
그럴리는 없겠지만 오빠가 평.생 내 노예로 살 생각이 있으면 말해
내일아침까지 시간줄게. 그럼 나 나갔다올게 "
" 으,응 잘갔다와 "
내가 무슨짓을한거지 그렇게 벗어나고싶은 상황에서 겨우겨우 빠져나왔는데 내가 그런짓을..
말도안돼.. 하.... 내가 잠깐 미친거였다. 생각할 가치조차 없었다.
" 아.... 왜 이 말도안되는게 고민되는거지.. 미치겠네 절.대 그럼안되지 암! "
그러길 한참후에 잠이들었고 얼마후 민아가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쳐다보고간 사실을 알리가 없었다.
" 아움 잘잤다. "
" 오빠 잘잤어? "
민아가 내가 일어나기만을 기다린듯이 일어나자마자 말했다.
" 어.제.말.한.거.잘.생.각.해.봤.어.? "
그런게 좋을리가없잖아? 안해!
라는 말이 나와야되는데.. 내 입은 나와 다른 또다른 자아가 존재하는지.. 내생각과는 다른말이 나왔다.
" 네.. 생각해봤어요 주인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민아는 의외라는듯 표정을짓다가 이내 평정심을 찾고 기뻐했다.
" 헤에~ 난 그냥 한번 해본소리였는데 의외의 결정인데? 노.예.야.!
어제 니.가. 한말 행동으로 보여줄래? "
" 네 주인님 감사합니다. "
민아는 침대위에 앉고 나는 바닥으로 내려가 무릎을 꿇었다.
민아의.. 아니 주인님의 한쪽발을 들어 올려 사랑하는 여자의 입에 격렬하게 키스하듯이
주인님의 발에 키스를했다.
핥짝 핥짝.. 쪽 쫍쫍! 쭈우웁
주인님의 발에 한참을 키스한후에 주인님은 개목걸이를 가져와서 나에게 채워주셨다.
" 앞으로 내 허락없이는 평생 못빼는거야 알겠어? "
" 네 주인님! "
" 이제 평.생! 이렇게 살아야되니까 할말들이많아졌네 "
평생을 이렇게 살 생각은 죽어도 없었다.
결혼도하고, 아이도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싶었지만...
주인님의 위험하고 달콤한 유혹에 버틸 재간이 없어서
나도 모르게 한때나마 동생이였던 나이 차이도 많이나는..주인님의 평.생 노예가 되기로 한것이다.
나는 민아에게 괴롭힘당할때도 마음만 먹었으면 얼마든지 도망갈수도, 민아를 제압할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무의식중에 내가 나를.. 막은 것이다. 무의식은.. 민아에게 학대당하는 나를... 좋아한것같다.
그러자 전에 보았던 계약서와 비슷한 내용들이 적힌 계약서를 가져왔다.
1. 노예 김성수는 김민아의 말에 절대적으로 복종한다.
2. 노예 김성수는 김민아의 허락 없이 어떠한 행위도 할수 없다.
3. 노예 김성수는 집에서 항상 옷따위를 걸치지않는다.
4. 노예 김성수는 항상 개밥그릇에 소변을보고, 항상 개밥그릇에 밥을 먹는다.
5. 노예 김성수는 주인 김민아 가 주는 것 외에 어떠한 것도 먹지 않는다.
6. 노예 김성수는 주인 김민아 가 주는 것은 어떠한 것이라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먹는다.
7. 노예 김성수는 주인 김민아와 함께 외출시 주인님 이라는 호칭대신 누나 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8. 노예 김성수는 주인 김민아의 어떠한 체벌에도 감사한다.
9. 노예 김성수는 항상 주인 김민아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진심으로 모신다.
김민아의 임의로 계약서는 언제든지 변경될수있다.
위 사항을 어길시 어떠한 처벌도 감수한다.
유효기간 평생
" 자 오빠 다 읽었지? 참고로 지금이 마지막이야!
오빠가 어떤 선택을 하든 번복할수는 없어 내 노예가 되는 마지막 기회가 될수도있고
모든게 원래대로 돌아갈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수도있으니까 신중히 선택해 "
언제 이런걸 만들어놨는지 처음부터 내가 이럴껄 예상한것일까?
각오한것이지만 평생 이라는 글을 보니 다시 흔들렸다.
내가 왜 이런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됐는지 아직도 이해가 가질않는다.
내 입과 마찬가지로 내 손마저 또 하나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내 손은 펜을들고 사인을 하고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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