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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2:03 719회 0건
드디어 그를 만나는 날이다 ...

그와의 만남을 약속한 이후로는 설레이는 긴장감을 숨길수가 없었다. 나의 얼굴이나 표정 말투 행동에서 숨긴다

해도 나의 부끄러운 그곳은 솔직했다. 나에게 느껴지는 감정을 그대로 나타냈다.

그와의 약속을 확인하고 약속장소로 향하는 내내 나의 부끄러운 그곳에선 무엇인가 축축해 짐을 느낄수 있었다.

심장이 콩닥 콩닥 뛰는것 같다, 과연 그는 어떤 얼굴을 하고 나올까.

약속장소에 도착해 괜히 이리저리 둘러본다. 혹시나 지나다니는 사람들중 그가 있지 않을까 싶어....

손에 꼭 쥐고 있던 핸드폰이 울린다. 핸드폰을 열어 번호를 보니 그의 전화번호이다

아...... 숨이 멎을듯한 설레임에 긴장감이 돈다.

"......여......보...세요 ..?"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자 전화 건너로 그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의 목소리를 따라 고개를 들어 멀찍한

곳을 쳐다보니 핸드폰을 들고 손짓을 하며 걸어오는 그가 보인다.

"아...안녕하세요 ...."

[어............안녕.. ]

짧은 인사를 마친후 근처에 세워 두었다는 그의 차를 향해 걸어간다. 그의 옆에 붙어 걸어갈수가 업어

그의 뒷모습을 힐끔 거리며 그의 뒤를 종종 걸음으로 따라가며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켜 본다.

잠시나마 진정 되어 졌다고 느껴진 나의 가슴은 그의 차앞에 다다르자 다시 콩닥 콩닥 뛰기시작한다

그를 따라 그의 운전석 옆에 앉아,, 고개를 숙일수도 바로 볼수도 없어 엄한 창문밖만 멀뚱하게 쳐다본다

그런 나를 그가 빤히 쳐다보는게 느껴진다. 아니 차창 사이로 살짝이 그의 모습이 비친다.

[음......... 이렇게 생겼구나..............]

그의 말투에서 실망스러움이 느껴진다.

"아.. 괜히 나온것일까.......... "

그의 실망스러운 듯한 말투가 느껴지자. 이내 곧 후회가 밀려든다

[각오는 하고 나온거지? 들어감과 동시에 넌 사람이 아니야 . 하나의 도구에 불과할뿐이야 ..

발정난 한마리의 암캐일 뿐이고 , 너에게 거부권이란 없어. 나의 말뿐 아니라 그 누구의 말에도 복종해야 하며

그 누구의 감정도 상하게 해서는 안돼 .. 넌 도구로서 발정난 암캐로서 너의 역활에만 충실히 하면 돼 ... ]

실망스러운듯 하면서도 무뚝뚝한 말투.

"네.................아..........저기......"

그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한쪽 손을 내밀어 나의 가슴을 움켜 잡는다. 그의 갑작스런 행동에 미쳐 말리지도 못한채

그저 고개만 숙이고 있을뿐이였다.

[다리 벌려봐 ]

그의 명령에 따라 다리를 살짝 벌려본다. 나의 가슴을 움켜 잡고 있었던 그의 손은 어느샌가 나의 부끄러운

그곳을 향하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그의 손을 잡아 버렸다.

[손 치워 ....]

그의 무뚝뚝 한듯 하면서도 짧고 굵은 그의 명령 한마디에 손을 치워 보지만, 밀려오는 수치심엔 어쩔수 없었다.

[벌써 젖어있네 ? 언제부터 젖어있었던 거야 ? ]

그가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다 모였어 ? 나 지금 출발 할건데.. 도구 하나 가지고 가니깐 준비하고 있어 ..... 금방 도착할거야 ..]

그는 말없이 운전을 하며 어디론가 향한다.

그가 나를 만지며 풀어놓은 옷가지들을 정리할 생각도 못한채 그저 말없이 운전하는 그를 한번씩 힐끔 거릴뿐

이였다.

그렇게 그를 힐끔 거리는 동안 목적지에 다다른듯 보였다. 그는 말없이 내린다.

"이대로 그냥 가버릴까........... "

하는 생각도 들지만. 곧 그를 따라 내린다.

주위를 둘러보니 경기 외곽으로 빠져 한적한 곳으로 장소를 잡은듯 보였다.

그는 입구에서 키를 받아들고 방으로 향한다. 여전히 말이 없이 묵묵히 올라가는 그를 따라 움직이긴 하지만

마음이 불편하다. 방문을 열고 혼자 들어가 버린 그...

입구에 서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몇분을 그렇게 서있었을까.

[안들어 오고 계속 그렇게 서 있을건가. ?]

"아... 아뇨 .... "

그를 따라 들어간 방은 쾌 넓직해 보였다. 그러나 그가 오기전에 통화하던 , 같이 모인다는 친구들은 보이지

않았다. 얼핏 모여 있다고 들었던거 같았는데...아니였나 보다. 괜히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친구들은 옆방에 있어 . 조금 이따 건너올꺼야 . 도구를 먼저 정리해놔야 부르지 않겠어 ? ]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너무 티내는거 아니야? 에잇.. 그냥 진짜로 가버릴까 ?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 해 ...."

하고 속으로 투덜거려 본다.

그가 갑자기 나에게 다가와 치마를 올린다

"아... 저기...... "

[왜 ? 싫어 ? 이럴려고 온거잖아. 분명히 말 했을텐데. 넌 하나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 ]

[오기 전부터 젖어 있던데. 너도 이런걸 상상하고 온거 아니야 ? 내 손짓에 멈칫 하지도 말고 거부하지도 마. ]

그가 나의 치마를 들추어 나의 부끄러운 그곳에 손을 가져다 대며 말한다.

[이것봐 계속 젖어 있잖아 ... 안그래 ? 개보지 같은년..... 도구로 쓰여진다는게 좋은가 보지 ? ]

"아..................... "

[다리 벌려 ... 더.... 더..... ]

그의 명령에 따라 다리를 넓직하게 벌리고 홀로 서있는다. 그러자 그가 이내 나의 눈에 안대를 채우며

나의 귀에 속삭인다.

[오늘 기대 하는게 좋을거야. 그리고 날 실망시키지 마... 화나게 하지도 말고 ..]

그는 나의 부끄러운 그곳이 훤히 보일수 있도록 치마를 허리춤 있는곳까지 걷어 올렸다. 그리고는 나의 블라우스

단추들을 풀어 헤쳤다. 그러면서도 옷은 벗기지 않았다.

눈에 안대가 씌워져 그가 보이지 않아 더 불안하면서도 묘한 긴장감을 가져다 주었다.

눈앞에 보이지 않는 그의 손짓들이 느껴질때면 온몸이 파르르 떨려왔다.

"아.............. 하아..."

그가 풀어헤친 블라우스 밖으로 삐져나온 나의 가슴위로 집게들을 하나 둘씩 꽂아 나간다. 집게들이 하나둘씩

가슴위로 집혀질때마다 조금의 살집들이 집혀 조여오는듯한 아픔이 좋다.

나의 부끄러운 그곳에서 점점 무언가 흐르는게 느껴진다. 그가 나의 양 가슴에 집게들을 다 꽂았는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준비 다 됐어 ... 건너와 ... ]

곧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발자국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니 한두사람이

아닌듯 했다.

"아........ 하아............"

누군가 먼저 들어온듯한 사람이 나의 가슴에 물려있는 집게 하나를 툭툭 건드려 본다.

[얘야? 오늘의 도구가? 좋은데 ? 큭...... ]

왠지 비웃는듯한 말투이다. 누가 그의 친구 아니랄까봐.... 왠지 마음에 들지 않는 말투이다.

다 들어왔는지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앞에서 남자들 소리가 웅성 웅성 되는데 볼수가 없어 답답하다..

몇명이나 왔는지 어떤 사람들인지. 약간의 기대감도 들면서 조금은 두렵다는 생각도 든다.

"아.................... 악....."

누군가의 손이 자꾸 나의 가슴에 물려있는 집게들을 건드린다.. 툭툭 쳤다가. 나의 젖꼭지에 물려 있는 집게를

주욱.. 당겨봤다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손길이라 그런가.. 아니면 보이지도 않는 사람의 손길이라 그런가

더 묘한 흥분감을 가져다 준다.

"아........하아............................앗....."

[이년 물 장난 아닌데 ? 큭.... 벌써부터 이렇게 질질 싸고 있는거야 ? "]

분명 또다른 사람의 손이였다. 나의 젖꼭지에 물려있는 집게를 당기며 가지고 노는 사람의 손은 그대로 있으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한사람도 아닌 여러 사람 앞에서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는것 부터가

수치스러웠다. 현관문이 열리고 하나둘씩 들어오는 발자국 소리에서 부터 이미 나는 많은 양의 물을 흘리고

있었다. 허벅지 사이를 타고 흘러내리는게 나의 부끄러운 그곳에서 나온것이라는걸 알고 있었다.

그렇게 잠시 그들은 나를 그렇게 가지고 놀듯 하더니 이내 다들 손길을 멈추었다.

아......... 아쉬웠다.조금만 더 ........ 아니 계속 그렇게 그들의 손길을 느끼고 싶었다.

그들끼리 무엇인가 이야기를 하는듯 하더니 누군가 나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이끌었다.

[엎드려 ]

아마도 방 한가운데쯤 되는거 같았다. 그들의 손길에 이해 나는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이제부터 움직이지마. 넌 이제 부터 테이블이 되는거야 ..우리가 즐겁게 놀수 있도록. ]

"네......................."

떨리는 목소리로 기어 들어갈듯한 소리를 간신히 내어 대답했다.

[다리는 벌리고 엎드려야지 ]

"악............ "

다리를 벌리지 않았다고 누군가 나의 엉덩이를 강타했다. 무언가 둔탁한 것이 내 엉덩이 위로 내리쳐진것이다.

그들은 그렇게 방 어디쯤엔가 나를 엎드리게 한후 내 등위로 무엇인가 올려 놓았다.

아마도 내 등을 테이블 삼아 포커를 치려는 것 같았다. 자기네들끼리 포커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포커가 시작이 된거 같았다. 그쪽으로는 알수가 없어 정확한 내용은 몰랐으나 그들이 진행을 하면서

틈틈히 나누는 대화들을 통해서 어떤것들을 하는지 어떤 내기를 하는건지 대충 알수 있었다.

그들은 나를 테이블 삼아 포커를 치면서 즐긴다지만. 나는 점점 힘이 들기 시작했다. 엎드려 있는 자세도

점점 불편해 졌고. 맨 바닥에 꿇고 있는 무릎쪽이 점점 아파오기도 했고 , 또 젖꼭지랑 가슴 위주로 물려있는

집게들이 점점 조이는듯 하다가도 너무 오래 물려 감각을 잊을만 하다 싶으면 누군가 한번씩 툭툭 건드려

잊지 못하도록 고통을 주었다.

"악..............악.....아............하아..............하아...................."

집게에 의한 고통이 다시 잊혀질만 하면 나의 부끄러운 그곳으로 누군가의 또다른 손이 그곳을 유린하고

괴롭혔다..

"아.......................하아..................아.............아.........."

나의 부끄러운 그곳은 치마가 들추어져 있고 다리를 벌리고 있는 상태가 그들이 손쉽게 만지고 유린할수

있었다. 나의 부끄러운 그곳뿐 아니라 나의 항문까지도 너무나 훤히 드러내고 있는 꼴이였다.

"악.......................... 흡.......... "

나의 항문안으로 차가운 이물질이 들어온다. 누군가 나의 똥구멍 안으로 무엇을 집어 넣는다

엉덩이 사이로 부드러운 무엇인가 느껴지는걸 보니 아마도 꼬리를 달아 놓은듯 하였다

"아.....................하아..................하아................. 아.......... 아....."

포커를 치다 말고 누군가 나의 부끄러운 그곳을 툭툭 건드리며 약을 올리듯 입구에서 돌돌 그려가며 유린을 한다.

그러다 손가락이 하나 입구 안으로 들어오는듯 하다

[와.. 이년 정말 계속 흘러... 폭포수 인데 ? 큭...... ]

[똑바로 안엎어져 있어 ? 자꾸 그렇게 움직일래...? 개보지 같은년이... 넌 도구야 도구... ]

"악.........................흡........"

엉덩이 밑 허벅지 쪽으로 누군가 회초리로 때린다.

갑자기 내리쳐진 회초리에 놀라 소리를 지르고 만다.

그들은 포커를 치는 내내 잠시도 가만히 놔두지를 않았다.

"악..........................................하아.....................................악..."

누군가 나의 젖꼭지와 가슴위로 물려있던 집게들을 떼어낸다. 집게는 물고 있을때보나 물려있더걸 떼어낼때가

가장 고통스럽고 아프다. 피가 그쪽으로 몰리는듯한 찌릿한 고통과 함께 숨이 멎을듯한 아픔이 동시에 찾아온다

집게를 하나둘 떼어낼때마다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때마다 어김없이 뒤쪽에선 누군가 허벅지를 향해 회초리를

내리쳤다. 양쪽으로 느껴지는 그 아픔은 정말 말로 이룰수가 없다.

"악..............하아..................하아.................흡.......................... 악........... 하아......."

소리를 질러봤다 입술을 깨물어 소리를 참아봤다. 하지만 새어나오는 소리는 어쩔수 없었다.

포커를 치면서도 끊임없이 나를 향해 움직이는 그들의 손길...... 그들이 위대해 보였다. 그러면서도 포커를

칠수 있다라는 사실에.........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몇판 치지도 않은듯한 포커가 끝이 났다.

나의 등 위로 놓여졌던 카드들을 치우는거 같다. 그들의 게임이 끝나면서 나도 안도의 한숨이 쉬어졌다

포커도 끝이 났으니 나도 좀 쉴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나만의 착각 이였다

누군가 나를 일으켜 세웠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놀아볼까 ? 큭...큭....]

누군가 나를 어디론가 끌고 가더니 양손을 머리위로 들리더니 어딘가에 묶어 버렸다.

[다리는 벌려 최대한 넓게 ]

얼핏 보면 대자 형식으로 서있었던거 같다 . 양 다리는 벌리고 몸집 위로 손은 한군데 모아 들려져 묶여 있으니

"악...........................하아............... "

어디선가 허공을 가르는 듯한 바람소리 비슷하게 나더니 나의 몸위로 무엇을 감아든다.

아마도 누군가 차고 있던 벨트였던거 같다.

"악.........하아............................아............... 하아...."

그렇게 몇번을 온몸을 향해 휘둘러 댔다. 벨트는 일반 채찍보다도 탄력이 좋았다. 몸을 감는듯 하면서도

바로 팅겨져 나가는.. 아픔도 채찍과는 달랐다.

나의 몸으로 휘둘려 지는 벨트의 강도가 계속 바뀌는걸 보니 아마도 몇몇이서 돌아가면서 휘두르는거 같았다

중간 중간 휘두르다 나의 부끄러운 그곳을 한번씩 만져 보는것도 잊지 않았다

[이년 물 엄청나네... 홍수 났나봐 큭.... 아주 질질 싼다 질질싸.....큭...]







p.s - 일탈이란 제목으로 올라오는 글들은 연재 소설이 아닙니다

단편을 올리면서 제목을 매번 새로 지을수가 없어 그냥 일탈이란 제목으로 올립니다.

일탈이라는 제목의 글들은 전부 단편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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