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 테이프네요? 누가 보낸거지? "
" 내가 보내는 거야 너희 어머니한테 "
" 네? 아저씨가 저희 엄마한테요? "
경비아저씨가 우리 엄마한테 왜 이런걸 보내는거지?
"응. 너희 어머니가 꼭 아셔야 할거 같아서."
" 네? "
"아무리 맞벌이다 머다 바쁘다곤 하지만.. 자기 딸이 어떻게 하고 다니는 지는 어머니가 알고
계셔야지 않겠어?"
순간 숨이 멎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경비아저씨의 말을 들은 순간 어제의 일이 다시한번 파노
라마처럼 머릿속을 헤집어놓기 시작했다.
분명 어제 찢어진 교복을 입고 집으로 들어올때 경비아저씨는 계시지 않았다.
어제 내가 경비아저씨를 본건..... 새벽에 노출을 하기위해 집을나와 아파트현관에 들어섰을때가 유일 했다.
하지만 어떻게? 엉덩이를 노출하고 있을때 경비아저씨는 분명 경비실로 들어가 있었다.
경비실에서 우편함을 확인할순있지만 뒤로 뺀 나의 노출된 엉덩이를 볼순 없었다.
"그래 말도안돼 그걸 봤을리가 없어. 분명 어제입은 옷이 좀 야했으니까 그걸말하려 온걸꺼야."
"그런데 왜 비디오테이프를 준거지?"
가만히 경비아저씨가 건네준 비디오 테잎을 바라보았다.
비디오테잎 옆면엔 "105 5~6" 이란 글씨가 써있었다.
분명 내가 사는 105동 5-6라인을 뜻하는 것이다.
"설마........."
아까부터 살짝 촉촉해져 있던 보지가 다시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보여진건가.."
더러운 창녀나 할 그러한 행동들이 낱낱히 cctv에 찍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내 보지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쯧쯧쯧 젊은 아가씨가 벌써 그런거에 맛이들려버림 쓰나.."
난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다. 경비아저씨의 눈은 날 강간하고 있었다.
벌써 날 가진듯한... 의기양양한 눈빛이었다.
" 이런, 벌써 그렇게 젖은건가? 역시 젊으니까 다르네~"
경비아저씨의 말에 얼른 다리를 바라보았다. 이미 보짓물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달랑 박스티만 입고 있었던게 후회되었다.
"즈...증거있어요?"
"응?"
"증거 있냐고요!! 제가 알기로 우리라인의 cctv는 고장난걸로 알고있는데요!"
나는 분명 cctv가 고장난걸로 알고있었다.
"고장난지가 언젠대 그걸 여태 안고쳤겠어? 가뜩이나 여기 돈많은 입주자들도 많은데 여태 방치했을리가 있나~"
이어진 경비아저씨의 말에 다리가 풀려오기 시작했다. 이런상황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어제의
상황이 다시 떠오르면서 보지는 계속 뜨거워져 어느세 보짓물이 무릎 언저리까지 흘러내리고
있었다.
" 그리고. 증거있냐는 말은 인정한다는 겐가?
이젠 다리가 완전히 풀려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그자리에서 넘어지듯 주저앉아 살짝 혀진
두 무릎사이로 보지가 노출되고 있다는 것은 신경도 쓰지 못했다. 완전히 패닉에 빠져있었다.
"머 아가씨가 정 못믿겠다면 한번 봐보면 알겠지..."
어느새 현관문을 닫고 집안으로 들어온 아저씨는 주저앉아있는 내손에서 비디오테잎을 壺耭?br />
들고는 나를 지나쳐 거실장 앞에 쭈그려 앉았다.
"저번에 아가씨 아버지가 디비디라고 했나? 하였든 그 머시기를 새로 사면, 갖고있던 비디오재
생기는 나주기로 ?었는데 말이야. 아직 그 디비딘지 머시긴지로 바꾸진 않았지?"
아저씨손에 들려있던 테잎이 들어가고 TV가 켜지고 있었다.
나는 주저 앉은채로 멍하니 TV화면을 응시했다. 화면은 낮에 찢어진 교복을 입고 현관을 들
어서는 내모습을 먼저 비추고 있었다.
"에구... 무슨 졸업식을 얼마나 험하게 했길레 저꼴이 되었나 그래..."
중얼거리던 아저씨는 비디오를 빨리감기 시작했다. 다시 화면이 멈추고 새벽2시를 막 넘어가고
있을 엘레베이터에서 짧은 미니 원피스를 입고 나오는 내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다. 내가봐도
창녀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굉장히 야한 차림이었다.
화면속에 나는 우편함 앞에 서서 경비실 쪽을 슬쩍 본 뒤 허리를 구부리기 시작했다. 곧 스커
트가 엉덩이 위로 말려올라가면서 손으로 보지를 살짝 어루만지는 장면 까지 적나라하게 찍혀
있었다.
" 여기가 하도 부자동네라 그런가... cctv가 참 선명해... 그지?"
경비아저씨가 나를 돌아보며 말했다.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주저앉은채로 울기 시작했다. 가족
들얼굴이 하나둘씩 스쳐지나가기 시작했다. 언제나 어른스럽다고 칭찬해주시던 아빠. 친구같은
모녀로지내온 엄마. 옷 때문에 자주 싸우지만 그래도 언니인 날 잘 따라주었던 동생 희지....
이제 어떻게 그들의 얼굴을 보며 살수있을까...
" 왜 울고그래? 다 큰 처자가 그렇게 아무나 앞에서 울고그러는거 아냐."
" 이제 저한테 어떻게 하실건데요? 흑흑..저거.. 저희 엄마한테 보여주시려는거 아니잔아요?"
" 허허.. 이번에 대학들어갔다더니 똑똑하네.."
비디오를 빼네어 거실장위에 올려둔 아저씨는 나를 지그시 바라보았다. 아저씨의 눈에서 욕망
읽혀졌다.
" 어익후 시간이 벌써 이렇게 楹? 가봐야겠네... "
다른 경비아저씨와 교대를 할 시간이 다가왔는지 아저씨는 거실장위에둔 테잎을 챙기고 현관으
로 몸을 돌렸다.
" 테...테잎은 놓고 가요! "
" 안돼~ 이거 관리실에서 몰래 가져온 거야. 그날 관리실 당직이 나란 걸 감사 해야되 아가씨는, 송씨였으면 이거 벌써 단지내 경비란 경비들은 죄다 돌려봤을걸~ 껄껄껄 "
" 하...하지만.. "
" 만일 저 테잎이 다시 관리실로 간다면 ... 그래서 관리실 누군가가 저걸 본다면.. 안돼 절
대 그렇겐 안돼! "
필사적인 마음이 생긴 나는 힘을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테잎을 뺏기위해 아저씨에게
달려갔지만 평소 단지내에서 운동을 자주하던 아저씨답게 가볍게 나를 밀쳐 내버렸다.뒤로 넘
어지면서 다리를 벌린채 바닥에 누워버린 나는 아저씨에게 내 보지를 적나라하게 들어내게 되
었다.
" 흐흐. 물이 많이 나왔었네.. 아가씨 괜히 힘빼지 마.. 그럴수록 아가씨만 손해라니까?"
" 아..아저씨... 제발요....흑흑"
그러자 아저씨는 선심쓰듯 말을하기 시작했다.
" 아.. 이거 걸림 나도 큰일나는데... 그럼 이렇게 하지 오늘은 이거 그냥 내가 가지고 갈게.
오늘은 내가 집에 일찍 가봐야 될거 같아서.. 사야될것도 있고... 그럼 내일보자고 이걸 어떻
게 할진.. 내일 아가씨 봐서 정하지 클클클..."
그말을 남기고 경비아저씨는 매정하게 돌아서 집을 나가버리셨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다. 전날 잠을이루지 못한 나는 거의 뜬눈으
로 밤을 지새다 아침에 잠이 들어 오후가 되서야 눈을 뜰수 있었다. 엄마 아빠는 일하러 나가
서 안계시고 동생은 오늘도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것 같았다.
꼬르륵~
밤을 새다가 한나절을 잠만 자다보니 배가 고팠다. 밥은 없고 식탁에 만원짜리 한장이 쪽지와
함께 올려져 있었다.
" 무슨 잠을 그렇게 오래자니? 엄마가 아침에 밥은 미쳐 해놓지 못했으니까 식탁에 만원으로
점심 해결하렴 오늘저녁은 맛있는거 해줄게. "
엄마가 남겨놓은 쪽지였다. 맞벌이를 하시지만 우리자매의 저녁만큼은 항상 챙겨주시려고 노력
하시는 그런 자상한 엄마였다.
씻고나서 옷을 입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인터폰이 울렸다. 누가 왔나 확인해 보려 했지만 경비
실에서 온것이었다.
"여보세요?"
"어~ 아가씨 이제 일어났어? 생각보다 잠꾸러기네~"
경비아저씨다. 갑자기 어제일이 떠올랐다. 비디오테잎... 경비아저씨는 그 테잎을 어떻게 할
지 오늘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래.... 어떻게 할진 결정한건가?"
"머.. 뭘 원하시는데요?"
"뭐긴~ 아가씨도 원하는거지.."
"제... 제가 뭘 원한다는거에요!!"
아저씨의 "내가 원하는것" 이라는말에 깜짝 놀라고 말했다. 내가 원하는 것이라니...
"하여튼...오늘 밤 안으로 잘 생각해서 내려와. 그래도 내가 신사적인거야. 우리 상부상조 하
자고~ 응? 아가씨 똑똑하니까 내말 무슨말인지 알지? 행여나 이런거 퍼지기라도 하면 아가씨
도 좋을거 없잔아~ 우리 둘만 볼수있게 하자고. 게다가 아가씨도 뭐 그렇게... 아무튼 알아들
었으리라 믿고, 오늘 밤 안으로 와~"
그러고는 아저씨는 전화를 끊었다.
엄마가 차려주신 저녁을 먹고.. 가족들과 드라마를 보고.. 샤워를 한뒤, 침대에 누웠다. 가족들에게는 내색을 안한다고 했지만 엄마는 나보고 어디 몸이 안좋으냐고 물으셨다. 괜찬다 말하고 침대에 누웠지만 잠이 들순 없었다. 오늘 밤안으로 오라고 했다.아저씨는 잘 생각해서 내려오라고 하셨다. 무엇을 잘 생각한단 말인가? 노리개라도 될 각오라도 하고오라는 것인가?
덜컹~
잠시 떠오른것 뿐인 노리개라는 단어에 왜이리 심장이 덜컹거린건지 알수가 없었다.
노리개...
인형....
침대 밑 장난감상자에서 바비인형을 하나 꺼내었다. 초등학교때 나는 엄마에게 이 바비인형을 사달라고 무던히도 때를 쓰곤 했었다. 하지만 이대를 나오시면서 페미니즘적 사고가
뚜렷하셨던 엄마는 바비인형을 사주려고 하시지 않았다. 무던히도 를쓴 끝에 결국 나의 소원
을 이루어 준건 아빠였다. 초등학교때 생일선물로 받은 바비 인형.. 엄마는 내가 바비인형을
갖고노는것을 싫어하셨다. 여자아이 에게 허영심을 심어주는 노리개일 뿐이라고 말씀하셨었다.
내가 받은 바비인형은 당시 인기있는 만화였던 세일X문 의 복장을 하고 있었다. 난 바비인형을
이리저리 움직여 보았다. 기껏해야 팔을 머리위로 올리거나 골반부분 을 접어 허리를 이는
정도밖에 움직이지 않는 바비인형이다.
팔을 들게 해보았다. 바비인형이 만세를 하는 듯한 자세가 나왔다. 이번엔 허리를 여 보았다
. 비비인형이 앉아서 만세를 부르고 있다. 바비인형을 들어서 발이 땅에 닫게 하자 바비인형이
다리를 載?핀채 허리를 숙이고 엉덩이를 내밀고 있었다.
바비인형의 치마가 들려 안에있는 속옷이 적나라하게 보였다.(머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지만 그
달의소녀님께서는 미니스커트를 입고계셨더랬죠) 그날 우편함 앞에서 내가 취하고 있던 포즈와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내가 마치 바비인형이 된듯한 착각이 들었다.
보지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었다. 하필이런때에 난 다시 노출의 욕구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바비인형의 팬티를 벗겨 보았다. 내 속옷도 함께 벗었다.이제 바비인형은 속옷도 입지않고 허
리를 숙인채 적나라하게 자신의 치부를 들어내고 있었다.
내가 움직이는 대로 밖에는 움직이지 못하는 노리개...
어렸을때 머리도 빗겨주고 더러워지면 물로 닦아주기도 하며 정말 많이 아꼈던
인형이지만, 지금은 몇년동안 침대밑 장난감상자안에 쳐박혀 여기저기 때가 묻어있다. 더러운
바비인형. 더러운 몰골로 요염하게 허리를 여서 자신의 엉덩이 치부를 드러내고 있는 더러운
창녀같은 노리개...
바비인형의 한쪽팔을 다시 움직여 억지로 다리사이에 집어넣었다. 바비인형이 자위를 하고 있
다. 내가 시키는 대로 창녀처럼 자위를 하고있는 바비인형. 바비인형과 비디오테입에 찍혀
있던 내 모습이 겹쳐보이기 시작했다. 바비인형의 손을 다리사이에 비벼대면서 보지를 비벼보
았다.
이상하다 무언가가 채워지지 않고 있다. 그날의 오르가슴은 더이상 느껴지지 않고있다. 바비인
형을 다시 내려다 보았다. 바비인형이 밝게 웃고있다. 즐거워 보인다. 노리개가... 내가 시키는 대로만 움직이는 노리개가 즐거워보인다.
반면 아무리 보지를 비벼보아도 나는 계속 무언가가 부족하다.
처음 오르가슴에 올랐던 그날을 떠올려보았다.
그날...
남학생들앞에서 노팬티임을 들킨 그날...
난 그들에게 강간당하는 상상을 했다.
아무렇게나 내던져저서...
그들에 의해 다리가 벌려지고...
그들에 의해 순결이 파괴되는 상상을...
.
.
.
.
"음.. 늦게 왔네?"
"죄송해요.... 부모님 주무실때까지 기다리느라..."
"머 됐고... 어제 입은 차림이랑 그대로네? 그게 잠옷이야?"
"네...."
"그래.. 어떻게... 결정은 했나?"
난 천천히 입고있던 박스티의 밑단을 들어올렸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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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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