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새내기 작가 불카누스 입니다...
sm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경험위주의 글 한번 써볼려구요..
많은 sm소설들을 보니 섭의 입장에서의 생각이나 주관이 표현된 내용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돔이 바라보는 시선은 어떨까..? 플을 할때 돔은 무슨 생각을 할까.?
고통과 수치를 섭에게 선물하면서 과연 돔은 어떤 느낌일까..?
한번쯤 궁금 하셨을꺼라 생각합니다..
물런 경험이 없으면 못쓰겠죠..? 경험을 바탕으로 써봅니다...^^
아무쪼록 미흡한 글이라도 재밌게 웃어 넘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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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돔이다"....
나이는 30대초반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중인 평범한 돔이다....
어렸을때부터 괴롭히는걸 좋아했다..
특히 맘에드는 여자들을 괴롭혀서 분노와 수치에 벌벌 떠는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희열을 느끼곤 했었다...
항상 여자들에게 나쁜남자 소릴 듣고 살았지만..여자마를 날이 없었다...
그때는 돔이 먼지 sm이 먼지도 모르는 시절이였지만 여자들과 섹스를 할때면 항상 시키는 스탈이였다
물런 애무는 해본적도 없다...
싸가지 없고 말안듣는 여잘 가장 싫어했고 순종적이고 말잘듣는 여잘 가장 좋아했다...
그때부터 돔의 기질이 내몸안에서 서서히 눈을 뜬거같다...
성향은 타고 나는거 같다..물런 후천적으로 어떤 계기를 통해 형성되기도 하겠지만 그건
내가 생각할때는 핑계인거 같다...날때부터 돔은 돔이고 섭은 섭인것이다..
20대 잘나가던 시절 하루도 여자와 섹스를 하지 않고선 잠을 이루지 못하던 시절...
항상 섹스를 기대하지만 알수없는 밋밋함과 목마름에 지쳐갈때쯤
해외여행을 통해 3s 4s에 눈도 떠보지만 갈증은 더 심해져만 간다.
하루는 나이트에서 꼬신 여자와 한참 섹스삼매경에 빠져있을때 거울에 비친 뒤엉겨있는
모습이 정육점 고기같다는 생각이 들때쯤 과감히 주위에 모든여자들을 정리해버린다..
성격이 칼 갔아서다..
항상 똑같은 섹스 지루한 일상 새로운걸 찾아야 했다
그래서 알게된 한 사이트..특히 sm쪽을 볼때 충격을 받았다..내가 돔이구나..
내가 원하는게 무언지 확신이 들었다..이거구나
하지만 무수히 많은 sm용어들..공부를 시작한다 인터넷 다뒤져서 용어를 다찾아보고
이정도쯤 榮?싶을때 섭을 구하기 시작한다...
물런 암것두 모르는 초보돔에게 쉽게 와줄 섭은 없었다
연인으로 만나 서로 성향이 돔 섭이여서 자연히 발전榮摸榕?전문가가 되있겠지만
이제야 이런 세상을 본걸 어떻하나..시작이 반이라고 최대한 초보티는 안냈다..
물런 많은 돔들이 그러겠지만..
한통의 쪽지가 온다..
"어디 사는 22살의 펨섭입니다..주인님으로 모시고 싶어요.."
불과 여기서 20분거리 심장이 터져버릴꺼 같은 흥분..
여기서 초보돔들은 갈등한다...
쎄게 나갈것이냐 노말하게 달랠것이냐...콜이냐 레이스냐..다이는 없다..초보이기에..
당연히 달랜다 난 이런이런 돔이다 ..예기해보고 싶다..성향은 어떠냐..등등
일이 손에 안잡힐 정도로 기다려 보지만 답장은 없다..
완벽한 낚시...씨발년 개같은년 속으로 욕을 해보지만 사실 놈인지 년인지도 모르는 일..
마음 다잡고 열심히 sm관련 자료들로공부도 하면서 기다려 본다...
두달이 다되갈 무렵 온갖 낚시에 지쳐간다...
특히 온플을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들이 젤짜증난다 첨엔 재밌긴하다 개년 개보지 찾으며 시키는거 다할꺼 같은 자세의
놈인지 년인지 모를 것들을 상대하다 보면 공통점이 만남의 시간이 되어갈때쯤 잠적을 한다..
한마디로 지금까지 그것들의 딜도가 되어준 것이다..지금도 그러고 있는 것들은 반성을 하고 차라리
난 온플로 한번 싸고싶으니 한번 다뤄주라고 해라..그게 매너라는 것이다..
그렇게 온플 전문가가 되어갈 무렵 메신져로 대화가 들어온다..
같은 지역인걸 P히고 나머지 신상 부분은 묻지말라던 그녀...
직감적으로 느낀다 `낚시는 아니구나..`
이런저런 sm적인 예기를 나누고 경험은 예전 남친하고 할때 엉덩이 몇번 맞아보고
보지에 볼펜이나 다른것들 넣어본게 전부라는 그녀..
그랬냐고 발정이 날만도 하겠다고...난 경험이 많아 새로운 세상을 보여 주겠노라고..말도 안되는 허세를 부려본다..
두시간 정도 대화를 할때쯤 저녁좀 먹는다고 이따 대화하자고 나가는 그녀..
느낌이 안좋다...넘 허세를 부렸나 싶다..이런저런 생각에 잠겨있던중 다시 들어온 그녀..
나: 밥 먹었어..?
사랑: 네..
나: 아까 어디까지 예기했지..? 아..묶여보고 싶다고 까지 했지..?
사랑: 저기..
나: 응..?
사랑: 오늘 만나자고 하면 어렵겠지요..?
띵..머리속이 갑자기 멍해진다..순간 갑자기 생각나는 한단어...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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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돔이 성장해 가는 내용을 위트있게 써볼려구합니다....
예전 경험을 토대로 쓰다보니 많이 부족하지만
어찌보면 제 밑천(?)을 드러내 놓는 것이니..악플은 자제해 주시고
추천 부탁 드릴께요...^^ 꾸벅...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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