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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놀이터 - 1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01:59 1,267회 0건







13부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__)





방금 막 청소를 끝냈는지 왁스의 냄새가 화장실 전체에서 스멀스멀 피어오르고 있었다. 번질거리는 바닥의

타일들 하나하나가 미끈미끈한 음란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아침의 어수선한 분위기가 화장실 앞의 복도

에서 우왕자왕하며 화장실의 안쪽에까지도 그 어수선함을 전염시켜왔다.

"읍읍읍....음...읍...읍...쩝쩝쩝"

화장실의 한켠에는 서있는 한 소년과 그 앞에 쪼그려 앉아 그소년의 자지를 빠는지 연신 음탕한 소리를

뱉어내며 간호복을 입은 한여인이 자리해 있었다. 그여인은 두손으로 소년의 양 허리춤을 살짝 쥔채

고개를 까딱거리며 소년의 자그마한 자지를 빨아대었다. 좀 크기가 큰 성인남성의 발기전 자지정도의

크기랄까 소년의 깔끔한 색깔과 모양의 자지는 그녀의 입속으로 연신 모습을 드러냈다 감췄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소년의 자지를 한껏 입에 머금으며 가끔씩 올려다보는 그녀의 시선에는 소년이 배꼽께에서 그녀의

얼굴을 비추고 있는 전화기가 보여졌다. 누군가와 영상통화를 하는지 화면은 소년을 뒤로한채 그녀에게

보여지고 있었다. 전화기를 꽉채운 상대방의 화면속에선 털과 함께 보짓살이 도톰하게 양쪽으로 늘어져 있는

보지를 손가락 2~3개가 비벼대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었다. 손가락이 비벼대는 보지를 바라보며

소년의 자지를 빨고있는 그녀는 마치 자신의 보지가 지금 자신의 눈앞에서 유린당하고 있는 것같은 착각이

들었는지 얼굴을 찡그리며 연신 쪼그려 앉은 다리를 오므렸다 폈다하며 영상속의 상대방이 전하는 자극을

받아냈다 뱉어내었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내려다보며 소년은 짐짓 만족스럽다는 듯한

얼굴로 그녀의 머릿결을 어루만지며 살며시 낮은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하...아....아....."

"읍..읍...읍...쩝..쩝..음..읍..음.."

포경수술도 아직 하지않은 소년의 자지가 그녀의 입속에서 껍질이 벗겨지며 분홍색 귀두에 그녀의 혀가

휘감겨 올때마다 그렇게 낮은숨을 토해댄다. 자신의 입술을 도구삼아 자신의 입속에서 소년의 자지가

껍질을 벗어내며 드러낸 귀두가 그녀의 혀에 온기를 전해왔다. 그러한 온기는 다시금 그녀의 온몸으로

퍼져나가고 그러한 그녀는 영상통화 상대방에게도 온기를 전할듯이 전화기를 올려다 봤다.

소년과 그녀가 엉켜있는칸의 옆칸에서도 이들과 마찬가지로 들릴새라 낮은숨을 꾹참아 토해가며 한여인이

연신 자신의 보지를 비벼대고 있었다. 자신의 보지에 가까이한 전화기에서 살짝살짝 보이는 한여인의

모습이 그녀에게 자극과 흥분을 안겨주고 있었다. 조그마한 어린자지를 빨아대고 있는 상대방의 모습..

마치 야동을 보며 자위하고 있는 것같은 기분이다. 스릴넘치고 자극적인 야동이었다. 지금 그녀의 전화기

화면에서 보여지고 있는 야동의 여배우는 자신이 아는사람이었다. 그렇기에 더욱더 자극적이다.

자신과 같은나이로 자신의 절친한 친구 한송경은 지금 자신의 전화기 화면속에서 야동에 나오는 여배우들

과도 같이 음탕하게 자지를 빨아대고 있다. 그저 야동 그자체였다.

"하...하..하아....하아...."

송경은 자신의 앞에 선채로 성호가 두다리를 오므리며 힘을 주는 느낌을 감지했다. 사정에 임박한듯한

모습이었다. 송경은 성호의 허리춤을 잡던 한손을 자지로 가져가 빨고있는 자신의 입에 부딪치지 않게

살며시 성호의 자지를 손가락으로 짚었다. 손전체로 부여잡기엔 아직 그리 크지 않았다.

손가락으로 살짝 찝어 딸딸이를 쳐주듯 손을 빠르게 움직여 성호의 자지를 훑었다. 그런동작과 함께

자신의 입속에선 성호의 자지를 강하게 빨아당긴다. 이내 몸을 부들거리며 성호의 뜨거움이 그의 입과

자지를 통해 뱉어져 나왔다.

"하학.............학....읔......."

입밖으로 뱉어낸 성호의 열기는 송경의 귀에 담기고 자지로 뱉어낸 성호의 뜨거움은 송경의 입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이내 살짝 오므린 송경의 혀로 고여든다. 송경은 성호의 좀물을 머금은 혀를 좀물을 흘린새라

잔뜩 오므려 자신을 비추고 있는 폰영상 앞에 들이댄다. 전화기 넘어의 상대방에게 확인 받으려는듯 성호가

그런 송경의 모습을 보고는 폰을 이리저리로 움직여 여러각도에서 좀물을 입에 머금고 있는 송경의 모습을

상대에게 전한다. 그러한 모습을 상대방이 모두확인했는지 그들의 옆칸에서 좀더 거칠어진숨이 나지막히

흘러나오는 소리와 함께 음탕한 소리가 그들의 귓속으로 전해져 온다.

"찔꺽찔걱찔꺽찔꺽찔꺽찔꺽...하아...하아...하아..."

영은이가 자신에 귓속을 찔러대는 음탕한소리가 이내 자신에 온몸을 저릿저릿하게 만들어온다. 영은이에게서

전염되어지는 자극에 송경의 몸은 이리저리 찔려댔다. 저소리는 송경 자신의 야동을 감상한 영은이의 감상평

이었다. 이제 송경은 영은이에게 만큼은 야동배우였다. 카메라 앞에서 자랑스럽게 보지를 벌려대고 신음을

쏟아내며 몸부림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겨져 관객에게 전달된다. 관객은 그러한 영상을 지켜보며

자신의 욕구를 쏟아낸다. 영상속 여배우를 재료로 혹은 그 여배우의 몸부림치는 영상에 자신들 각자의

생각과 상상의 양념을 뿌려대면서 그렇게 여배우는 그저 관객의 욕구를 달래는 재료일 뿐이다. 영은이에게

송경은 그렇듯 야동배우였다. 오늘은 목요일이었다. 성호에게 처음 따먹힌 월요일을 보내고 화요일과 수요일

자신을 정복한 성호에게 이리저리 이끌려다니며 아침에 두번 점심에 두번 퇴근전에 두번씩 성호의 좀물을

받아내었다. 성호는 혈기왕성한 어린아이라 그런지 자신과 몸을 한번 뒤엉킬땐 반드시 두번씩의 사정을

해왔다. 자신의 입으로 한번 그리고 보지로 한번 그런 생생한 영상은 지금처럼 항상 영은이에게 영상통화로

전달되었다. 병원에서 은밀하게 맺어지는 관계였기에 당연히 밖에서나 집에서 행해지는 송경의 생활엔

다를것이 없었다. 밖에서나 집에서나 육아얘기에 정신없이 입을 열어대는 평범한 두아이의 엄마이고

친구였으며 신랑에겐 문제없는 사이의 소중한 아내였다. 이러한 송경의 모습에 영은이는 조용히 입을 다물어

주었으니 밖에서나 집에서나 병원에서의 송경을 알턱이 없었다. 데스크업무에서 통상업무로 바뀜에 따라

현정이가 던지는 의심스러운 시선에서도 어느정도 자유로웠다. 궂이 데스크에 앉아 현정이 옆에 자리하고

있어야하는 것은 아니었기에...

옆칸에서 영은이가 전하는 음탕한소리를 재밌다는듯이 귀기울이던 성호가 쭈그려 앉아있는 송경을 툭툭치며

일어나라는 제스처를 취한다. 송경은 영은이에게서 전염되어진 자극에 온몸을 휘감기며 자극의 열기에 촛점

마져 일어버린 눈으로 그런 성호를 보며 슬그머니 일어선다. 찔꺽거림을 전해오던 영은이가 이러한 두사람의

행동을 눈여겨 보고 있는지 이내 소리가 멈춰있다. 송경은 언제나 그랬듯이 양팔을 쭉내밀어 벽을짚으며

성호앞에 선채로 엎드린다. 성호의 키가 매우 작았기에 그냥 엎드리는 것으로는 성호의 자지가 닿질 않았다.

송경은 최대한 무릎을 벌려굽히며 엉덩이를 뒤로 쭉 뺀채 몸을 최대한 아래로 수그린다. 매우 힘든자세였다.

어정쩡한 자세...어찌나 힘들었는지 양손으로 벽을 ?어 간신히 지탱하는 송경의 온몸이 바들바들 떨어댄다.

허나 이런 어정쩡한 자세에서 쑤셔지는 성호의 자지가 송경에겐 더욱더 짜릿함을 전해왔다. 준비되지 않은

자세 이런 불편한 자세는 자극을 몸에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다. 담겨지지 않은 튕겨나간 자극들이 송경의

온몸을 그녀가 예상할수 없는 곳으로 기습적으로 찔러댄다. 그 기습적인 자극에 그녀의 몸은 이리저리 경련

해댄다. 스모선수의 준비자세에서 보다 엉덩이를 뒤로 쭉 빼낸 송경의 보지엔 보짓살들이 화잘열려 덜렁

거리고 있었다. 언제나 그랬듯 삽입전에 송경의 보짓살들을 손가락으로 집어 이리저리 늘려대고 펴대며

장난을 치는 성호였다.

"성호야...누나 아퍼...."

"쪼금만요...킥"

송경의 보짓살들을 이리저리 장난을 쳐대며 주무르고 땡겨대는 성호가 전해오는 아픔에 송경은 그저 다리만

이리저리 들썩이며 골반을 흔들어 아픔을 흡수할 뿐이었다. 허나 열기에 잠식되어 버린 무뎌진 신경속에

성호가 전하는 아픔이 짜릿짜릿 자극으로 변하여진다. 변하여진 자극에 한번한번 몸을 맞기자 이내 송경의

적나라하게 벌어진 보짓구멍에서 굵직하게 걸쭉한 액채가 늘어져 나오며 보지에 대롱대롱 매달린채 천천히

아래로 늘어져 내려간다. 성호가 그모습을 보자 전화기를 들이대며 송경의 보지에서 매달려 늘어떨어지는

보짓물을 영은이에게 전한다. 걸쭉하게 매달려있는 한줄기의 굵은 보짓물에 영은이 또한 옆칸에서 짧게

탄식한다.

"하......."

"킥킥킥킥"

그러한 송경의 보지와 영은이의 탄식이 재밌었는지 성호가 나지막히 웃어대며 자신의 자지를 한손으로

조심스레 부여잡고 이내 송경의 보짓구멍으로 가져다댄다. 송경의 보지를 자지로 느끼려는듯 송경을 놀리려

는듯 자지로 송경의 보지전체를 아래위로 쓸어대던 성호가 이내 송경의 보짓구멍에 자지를 조준하더니

힘차게 박아버린다.

"하아..............."

기브스를 한손을 송경의 골반츰에 살며시 올려놓고는 영은이에게 영상이 잘 전달되도록 자신의 아래에서

펼쳐진 송경의 엉덩이 사이쯤으로 전화기를 내려 찍는다. 이내 송경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찔꺽거림과

영은이가 전하는 찔꺽거림이 서로 뒤엉켜 서로서로 옆칸을 향해 음탕함을 뿜어낸다.

거칠게 자신의 보지를 쑤셔대는 성호의 자지는 신랑의 자지에 맞춰져 길이나있는 송경의 보지로는 온전히

조여대질 못했다. 어린아이의 자지임에 그 크기는 신랑보다 확연히 작았다. 신랑에게 길들여져 있던 송경의

보지는 성호의 자지 앞에서 무력할뿐이었다. 성호의 자지를 잠시금 쪼여 페이스를 느추어 자극을 음미하려는

송경의 시도를 번번히 무마시키며 쪼여지는 송경의 보짓구멍을 유유히 빠져나간채 자극을 음미하려 한숨

돌리는 송경을 다시금 쑤셔대왔다. 이것은 송경이 예상가능한 신랑과의 섹스가 아니었다. 자신의 쪼임을

비웃으며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성호의 자지는 송경이 자지를 받아드리고 자극을 온몸에 퍼트리려하는 타이밍

을 번번히 앞질러 쑤셔대었다. 자신의 예상과 준비는 성호의 자지앞에 무의미했다. 성호의 자지는 그렇듯

송경의 정신을 쏙 빠지게 했다. 자신이 미쳐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전해지는 자극은 방심했던 송경의 몸을

이리저리 찔러와 온몸에서 미쳐 막을수도 없었던 신음을 토해내게 했다.

"하아..하응...하앙..하아...흠...흠...흥..."

"찔꺽찔꺽찔꺽찔꺽 탁탁탁탁탁"

조용한 화장실에 성호가 자신의 엉덩이에 부딪쳐옴에 나는 둔탁한소리와 영은이와 자신의 보지에서 전해지는

찔꺽거림이 사방에 울려퍼진다. 성호의 자지가 거칠게 자신의 질벽을 비벼댄다. 그저 평범했던 자신이

이렇듯 어린아이와 화장실한켠에서 몸을 뒤엉켜 끈적함에 온몸을 느껴대고 있다. 자신의 결혼식이 생각난다

자신이 이렇게 될것이라고는 전혀 예상도 못했던 찬란했던 결혼식 가족들과 친구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며

보통의 행복한 나날들만이 그려지던 그시간이 생각났다. 자신의 옆에서 싱글벙글 웃어대던 신랑의 모습...

그리고 이어진 첫째아이의 출산 정신없이 흘러간 육아생활과 둘째아이의 모습까지 송경의 머릿속에선

성호가 자신의 보지를 쑤셔옴에따라 한장면 한장면 자신의 가족들과 소중했던 시간이 떠오르고 이내 자극에

찢겨나가 사라져 버렸다. 이 자극 정말 행복하다. 행복한 나날들을 꿈꾸며 결혼식을 올린 자신의 모습...

그땐 꿈꾸던 행복한 나날들에 이러한 모습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이 흥분 이 자극에 행복하다.

옆칸에서 영은이가 외마디 비명을 내뱉으며 바닥에 보짓물들이 이리저리 쏟아져내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하앗............"

다행이다. 영은이도 자신처럼 행복한가보다. 영은이가 자신의 모습을 포르노 삼아 흥분을 행복하게 만끽하니

아 더더욱 행복하다. 영은이의 전화기 속에서 포르노배우로 탈바꿈되었을 자신의 모습 그리고 성호의 자지에

연신 쑤셔대며 자극에 다리를 떨어대고 있는 자신의 음탕한 모습...정말 난 행복한 여자인가보다...

성호와 송경이 토해내는 찔꺽거리는 소리들을 뒤로하고 영은이가 문을 열고 밖으로 향하는 인기척이

들려온다. 성호가 연신 보지를 쑤셔온다. 영은이가 세면대 앞에서서 손을 씻는듯하다. 물소리가 들려온다.

만족스러운 절정을 맛보았는지 영은이가 연신 노래를 흥얼거리며 기분 좋아보이는 모습이다. 자신은 이렇게

성호의 자지에 짓밟히고 있는대 영은이는 절정을 맛보았으니 이제 아랑곳하지 않고 연신 만족스럽게 노래를

흥얼거린다.

"룰루~~룰루루~~나나나~~"

"찔꺽찔꺽찔꺽찔걱찔꺽 탁탁탁탁"

"하아..하아..흠...학...학..."

영은이의 활기차고 기분 좋은 노랫소리가 송경 자신의 모습을 더욱 처량하게 만든다. 비참하다. 송경의

보지가 슬그머니 조여든다. 또 다른 인기척소리가 들려온다 철문을 열고 이제 막 나가려는 영은이와

문앞에서 마주쳤는지 활기차게 인사를 건내는 두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앗 송쌤~~ 좋은아침이에요~~"

"아 항아리 안뇽~~~"

"훗..."

"즐똥~~~킥킥"

"어머..아니에요..그냥..작은거...킥"

"킥킥킥 수고해~~"

이내 영은이가 화장실에서 완전히 나가는 소리 그리고 새로운 인기척에 성호가 보지를 쑤시는 움직임을

멈추진 않은채 조심스래 가져간다.

"탁..탁..탁..찔꺽..찔꺽..찔꺽....."

영은이가 방금전 자신의 영상을 보며 보짓물을 쏟아내고 절정을 맛보던 자리로 들어서는 황아리의

인기척이 들려온다. 기분좋은 아침인지 황아리의 입에선 영은이와 마찬가지로 흥얼거림이 새어나오고 있다.

"음~~~으흐흠~~~~~~~~"

새로운 인기척에 송경의 몸은 성호의 자지를 조심스래 받아들이며 온몸은 경직된다. 팔을 쭉뻗어 벽을

짚어대고 있는 그녀의 두팔이 부들부들 떨어댄다. 어정쩡한 자세... 불편한 자세에서 황아리에게 기척을

숨겨보려 온몸을 경직시키니 불안하게 굽혀지고 벌려져있던 그녀의 부다리마져 바들바들 떨려온다.

이대로는 너무 힘들어 주저앉아버릴것같다. 성호는 아랑곳하지 않고 연신 보지를 쑤셔댄다. 온몸에 힘이

들어가 바들바들 떨려온다. 성호의 쑤셔오는 자지마져도 자신을 도와줄 생각이 없어보인다.

이내 송경의 온몸에 퍼트린힘은 고스란히 송경의 몸에 담지 못하고 넘쳐나온다.

"뿡~~~~~~~~~~~~~~~~~~~"

송경의 똥구멍이 긴장되는 자세를 이기지 못하고 넘쳐흐르는 힘에 그만 거칠게 방귀를 뀌어댄다.

송경의 방귀소리에 옆칸의 인기척을 확인했는지 황아리의 흥얼거림이 멈췄다. 황아리의 흥얼거림에 뭍혀

나지막하던 찔꺽거림이 조용하게 변해버린 지금 그 크기가 커져나온다.

"찔꺽찔꺽찔꺽..탁탁..찔꺽.."

"누구에요~?"

그저 인기척만이 아닌 야릇한소리까지 살며시 감돌아 황아리의 귀를 자극했는지 황아리가 옆칸을 확인해

온다.

"하아...나..나야..하.."

"송경언니..?"

"으흐응......흠..으응...흐응.."

"킥킥..아..언니 똥..?"

"으흐응....하아...으응...."

"언니 휴지는 가져오셨죠?"

"하아....으흐응..으응..어...어헛...."

"언니 고구마 같은거 많이 드세요 변비 없어져~"

성호 또한 그 긴장됨과 자극에 못이겼는지 아랑곳하지 않고 쑤셔대던 성호의 몸이 송경의 골반을 꽉 부여

잡고는 있는힘껏 송경을 앞으로 밀어온다. 그리고는 살짜금씩 송경의 엉덩이에 비벼져 떨려오는 성호의 하체

자신의 자궁입구를 따끔따끔 쏘아대는 성호을 뜨거운 좀물이 송경의 보짓속을 꽉 채워온다.

"핫.......하아..하아..하아...하아...하아...흐응......"

"킥킥 언니 홧팅이요~"

이내 물내리는 소리와 함께 황아리가 문을 나서는 소리가 들려오고 두사람은 그저 긴장된몸으로 그자세

그대로 멈춰서있었다. 송경의 보지에서 아직까지 자지도 그대로 박은채 시선으로 신경으로 황아리의 기척을

따라다니는 두사람의 모습 이내 완전히 기척을 감춘 황아리를 확인하자 성호는 꽉잡은 송경의 골반을

놓아주며 스스륵 자신의 자지를 꺼낸다. 자신의 좀물과 송경의 보짓물로 걸쭉하게 뒤엉킨 자신의 자지를

허벅지에 이리저리 묻을새라 손가락으로 살짝 끝부분을 들어올린채 송경이 몸을 틀수 있도록 자리를 터준다.

송경은 그 긴장되는 상황에서 성호의 사정까지 받아내며 절정에 올랐는지 일어서 몸을 틀면서도 멍하게

풀린눈으로 화장실칸막이의 얹저리를 바라보며 후들거리는 다리와 함께 골반을 이따금씩 경련해댔다.

송경의 한손은 얼굴로 가져가진채 절정의 후희를 그냥 선채로는 온몸으로 음미하지 못하겠던지 자신의

두손가락마져도 살며시 입술에 대어 떨리는 숨소리와 입술의 감촉으로 그렇게 손가락을 통해 자신의

후희를 온몸으로 전한다. 송경이 몸을 일으키며 자신을 마주보려 몸을 틀자 이내 송경의 보지에서 뚝뚝

걸쭉하게 떨어져 내리는 자신의 좀물을 내려다보며 송경에게 입을 연다.

"누나 청소좀...."

떨리는숨결을 내뱉으며 아직도 후희를 음미하는 송경이 저항할 힘도 없는지 떨리는 목소리로 성호에게

응답하며 다시금 부들거리는 다리를 힘들게 지탱하며 쪼그려앉는다.

"으응..흐으으..흐으으.."

성호앞에 그렇게 쪼그려앉아 양손을 살며시 성호의 골반에 얹져놓는다. 성호의 엉덩이 마져도 감쌀듯이

성호의 골반을 감산 송경의 두손이 성호를 살며시 자신의 앞으로 끌어당긴다. 성호의 발기가 죽어있는

자지가 자신의 코앞에 놓여져있다. 그의 좀물과 자신의 보짓물로 뒤범벅되어 더럽게 되어버린 자지를 살며시

코에 대어 냄새를 맡아본다.

"흐으음...."

음란한냄새가 코를찔러 들어오고 이내 자신의 머릿속을 가로질러 찔러온다.

"하아...."

이내 조금씩 성호의 자지로 움직여지며 열리는 입술과 그사이로 살짝 내밀어진 송경의 혀가 성호의 자지를

입속으로 그렇게 먹어치운다.

"흐읍...흐음..읍..읍...쩝..쩝..쩍..쩍.."

이내 성호의 자지청소를 모두 끝마쳤는지 성호에게 얼굴을 살짝 들어올리며 입을 벌려 오므린 혀사이로

모여든 그의 좀물을 잠시 보이며 그에게 확인을 받는다. 자신의 좀물이 듬뿍 담긴 송경의 입과 깨끗한 모습

으로 다시금 돌아온 자신의 자지를 확인한 성호가 바지를 추스리며 송경에게 고개를 끄덕인다.

성호의 확인까지 받아내고 끄덕이는 성호의 얼굴을 본 송경이 이내 눈을 지긋이 감으며 자신의 입속내용물

을 꿀꺽하고 모두 삼켜버린다. 그리고는 옷을 모두 추스려입은 성호의 모습을 한번 훑어보고는 티슈를

빼내어 쪼그려 앉은 자신의 보지를 더욱더 잘보려는듯 고개를 다리사이로 푹 쑤셔넣고는 자신의 보지에서

스물스물 기어나오는 성호의 좀물을 닦아낸다. 신랑이랑 할땐 콘돔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렇게나 어지럽혀

지지는 않는데 이거 참으로 번거롭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문득 들어찬다. 이내 자신의 보지도 청소를 대충

끝마쳤는지 힘차게 골반을 털며 일어나는 송경이 이내 팬티와 바지를 동시에 추스러버린다. 그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성호가 옆으로 살짝 길을 터주고 송경은 슬그머니 성호를 지나쳐 문을 열고 나간다.

철문을 빼꼼히 열어 복도의 상황을 확인한 송경이 뒤도안돌아보고 그저 성호에게 나와도 된다는 손짓만을

지어보이자 성호가 재빨리 움직여 송경앞에 다다른다. 성호의 기척을 등뒤로 확인하며 복도를 살피던 송경이

자신에게 성호의 기척이 다다를때쯤 몸을 비켜 세우며 성호가 무리없이 문을 통과할수 있도록 자리를 터준다

이내 복도로 나가 유유히 자신의 병실을 향해 걷고있는 성호의 뒷모습을 조심스래 바라보며 송경 또한

복도로 발을 내딛으며 유유히 성호의 반대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화장실을 꽉채웠던 긴장감속에서

허우적거리다 복도로 나오니 뻥뚫려오는 가슴으로 한껏 신선한 공기가 온몸에 들어차는 상쾌함과 안도감이

느껴졌다. 병실문을 빼꼼히 열어 자신의 등뒤를 날카롭게 쏘아보는 시선도 전혀 눈치채지 못할정도로...

그러한 송경의 모습이 사라지자 간호조무사들을 닥달하려 반드시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무엇인가를 하나라도

찾아내겠다는듯 날카롭게 병실을 이곳저곳 둘러보던 수간호사는 그렇게 여자화장실에서 튀어나온 남학생

환자와 송경의 모습을 우연찮게 목격하며 몸을 숨겼던 병실에서 슬며시 복도로 나왔다.










병원의 내부는 어느곳이든 구석구석까지 전부 금연구역이다. 허나 다친몸을 이끌고 밖으로까지 나간다는

것이 힘들다거나 단순히 귀찮다거나 하며 건물 여기저기에 숨어서 담배를 피워대는 흡연환자들이 당연히

있기 마련이다. 이들은 어떻게 그렇게 자신들의 동지를 잘 찾아내는지 한명이 담배를 피워대고 있으면

귀신같이 모여들어 이내 그곳을 연기로 자욱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렇게 흡연환자들은 명당자리에 끊임

없이 모여든다. 송경이 일하는 병원에도 도저히 병원에서 조차 어쩌지 못하는 무언의 흡연장소가 덩그러니

마련되어 있었다. 이는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무언의 흡연구역이었고 그런 환자들의 행태를 최대한 자제

시키려던 병원관계자들은 현재 두손두발을 들고 항복을 한 상태다. 이 지경까지 되어버리니 이제는 병원

남자직원들까지도 환자들과 같이 그 무언의 흡연구역에서 맞담배를 피워댈 정도였다. 그곳은 3층에 있었다.

3층에서도 아주 외진곳에 위치한 구석진 화장실이었다. 그렇다고 그곳에서만 병원의 흡연자들이 모여 담배를

태워대는 것은 아니었다. 겨울도 아닌 지금에야 별관의 옥상도 있었고 숨어서 담배를 피울 자그마한 장소

정도는 여기저기에 있었다.

송경이 근무하는 대림병원은 본관한채와 별관한채로 이루어진 작지않은 병원이었다. 종합병원도 아닌만큼

그리 크지도 않았지만 말이다. 별관은 3층으로 6층짜리 기역짜 형태의 본관옆에 조용히 붙어있었다.

별관이 3층인만큼 본관과 별관을 이어주는 통로는 송경이 근무하는 3층에까지만 나있었다. 4층에도 통로는

있었지만 그것은 별관의 옥상으로 직행할 뿐이었다. 별관은 입원실이라던가 치료를 위한 공간은 전혀

들어차 있지 않았다. 그저 조그마한 매점과 간이식당이며 직원들의 필요에 의해 사용되어지는 시청각실

등이 별관을 이루었다. 송경이 낙서를 지우며 대학생 환자들의 대화를 엿듣거나 성호의 자지를 자신의

손으로 처음 흔들어준곳 또한 자신이 근무하는 3층과 이어진 별관의 3층 화장실이었다.

별달리 이용할 이유가 없는 3층별관은 사람들의 인적 또한 드물었다. 이제는 그렇게 병원에서 조차도

비공식 흡연구역으로 지정하다시피 되어버린 그곳을 수시로 확인하며 청소하는 일 또한 당연하게도 3층

조무사들의 업무중 하나였다. 병원의 구석구석을 정해진 시간에만 찾아오는 청소용역에만 맞긴채 방치

할순 없는 노릇이었으니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오늘도 여지없이 점심시간 영은이와 이리저리 자신의 행위

구석구석을 영상통화로 비춰 보여주며 성호의 좀물을 받아내는 것도 잘 끝마친 송경이 한가함을 이용해

화장실을 청소하고 있었다. 빗자루로 담배 꽁초를 슥슥모아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집어 휴지통에 담는다.

무리지어 담배를 피우러 오는 사람들이 송경이 주인공인 그 낙서를 읽어대며 낄낄거렸을 장소 그 대학생

환자들처럼 서스럼없이 한송경이라는 이름을 입에 담고 음탕하고 자극적인 말들을 서로에게 뱉어낸다.

그들의 입에서 한송경이라는 이름이 튀어나오는 것과 동시에 그들의 머릿속엔 자신의 모습이 이러저러한

모습으로 탈바꿈되어 그려진다. 그들이 각자 좋아하는 포즈로 체위로 그리고는 담배를 다 태웠는지

그러한 한송경의 알몸을 저마다 머릿속에 담고 유유히 화장실을 나간다. 그들이 떠나간 화장실에선 그들이

장난스레 뱉어낸 한송경의 음탕함이 자욱한 연기속에서 이리저리 뒤엉켜 떠다닌다. 오줌을 싸듯 똥을 싸듯

그들 몸안에 쌓아있던 욕구를 한송경을 발판삼아 시원하게 배설해낸다. 이곳 화장실에서...

이렇듯 화장실이란 오줌이든 똥이든 쌓아있던 욕구든 뭐든지 배설해버리는 공간이다. 그러한 공간속에서

자신을 향한 음란하고 자극적이고 아주 원색적인 글씨들이 떡하니 쓰여져 있었다. 물론 금새 지워냈었지만

말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그러한 낙서에 당황하며 그저 빡빡 문질러댔던 송경이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런 외진곳에 낙서하나쯤은 남겨놓을껄 그랬나보다. 욕정이 쌓여있는 수컷들이 뱉어낸 이 음흉한 냄새로

꽉 차있는 화장실의 한켠에 그들의 욕구를 자극하듯 원색적으로 쓰여진 송경을 대상으로하는 음란한 낙서.

음흉한 냄새에 취한 그들이 그 낙서를 발판 삼아 각자 머릿속으로 송경 자신에게 얼마나 자극적인일을

해대고 얼마나 끔찍한일을 서슴없이 해댈까를 떠올려보자 자신이 예상도못할 일임이 분명함에 아무것도

송경의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았다.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는 그 막막함...예상도 못했기에 준비도 전혀 할수

없던 자신을 찔러대는 듯한 그 자극...준비하고 받아내는 자극보다 생각지도 못하게 기습적으로 받아지는

자극이 그 강렬함을 더하기 마련이다. 도대체 어떤생각으로 자신을 이리저리 농락하며 먹어댈까...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다. 허나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는다 자신이 상상도 못할 정도로 자극적인 모습을

그들은 그려댈것이다. 아 이 막막함... 길없는 산속을 헤매듯 수풀을 해치며 앞으로 나가는듯한 설레임과

무엇이 튀어나올지 알수 없음에 느껴지는 두려움까지 이 예상못할 막막함이 송경은 짜릿했다. 가슴이

아주 콩닥콩닥거린다. 나쁜짓을 몰래할때 느껴지는 그 짜릿함이다. 낙서하나쯤 남겨뒀으면 좋았을 것을

그렇다면 자신이 이곳에 올때마다 그것을 바라보며 이 짜릿함을 좀더 현실적이게 느낄수 있었을 것을...

내가 낙서를 해버릴까 이곳 잘보이는 곳에 하나정도는 문제가 없다. 그러한 스토킹낙서 사건도 당했었고

송경 자신이 낙서를 했을거라고 의심할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 아 이 나쁜짓을 할때의 짜릿함..

가슴이 콩닥콩닥거린다. 누가 팍하고 달려들어올것 같다. 누가 오기 전에 얼른하자.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이 긴장감이 몸을 흥분으로 끌어올린다. 정신이 몽롱해 진다. 이런것을 두고 중독이 되었다고 하는건가...

살며시 가슴팍의 주머니에서 매직을 꺼내어 든다. 머라고 써야하지 아주아주 자극적으로 쓰고 싶다. 이왕

쓰는거 후회없이 아주아주 자극적이게 그런데 마땅한게 안떠오른다...그런데 어디다 써야하지 안쪽에 쓰면

그들이 꼭 들어가야지만 볼수가 있다..그래 아예 들어갈 필요도 없이 담배를 피러와서 고개만 살짝 돌려도

보일수 있게 바깥에다가 쓰자 휴지통 바로 앞쪽에있는 이 문에다가 써놓자... 아주아주 자극적이게

수치스럽게 내가 나 스스로 나를 수치스럽고 자극적이게 만들고 있다니 요몇일간 수치스러운 자극이 주는

짜릿함에 이미 익숙해져 길들여진 송경으로써는 매우 흥분되는 상황이다. 진짜 누가 오고있는것만 같다.

손이 점점 부들부들거린다. 누가 진짜 오는지 기다렸다가 이따가 쓸까 지금쓰다가 진짜 누가오면 어쩌지...

심장이 콩닥콩닥 거린다. 그녀는 부들거리는 손으로 매직을 꽉 움켜쥐고는 이내 써내려간다. 써내려감에

따라 삑삑거리는 매직의 마찰음이 날카롭다. 그녀의 긴장감을 찢을듯 조여온다. 송경은 자신의 진심인지

아니면 그저 자극적임을 최대한 연기하는것인지 자신 또한 알수가 없는 기분으로 낙서를 해내려간다.

자신이 직접 이렇게 자기자신을 수치스럽게 깍아내리다니 거기다 더해 그것에 이렇게 흥분을 해대다니

음란하다. 자신의 낙서는 이제 이곳 음흉한냄새의 화장실에서 그들이 뿜어대는 욕정과 뒤엉켜 끊임없이

다시금 자신을 자극할 것이다. 낙서가 존재하는한 그 자극은 끊이질 않을 것이다. 그들의 입에서 입으로

끊임없이 전해지며 그들의 머릿속에서 자신은 알몸으로 몸부림쳐댈것이다. 어떤몸부림을 쳐댈지 그려지지

않는다. 막막함이 다시금 송경의 온몸을 조여온다. 그 막막함속에 숨어있는 두려움에 살짜금 몸서리쳐진다.

그저 끊임없이 그들의 입으로 전해지고 그들의 머릿속을 헤엄치며 그들의 욕망과 뒤엉켜 헐떡일 것이다.

송경은 몸속에서 차오르는 뜨거운 흥분에 점점 몸서리쳐지는 자신을 달래려는듯 그 뜨거움이 버거워서

조금은 덜어내야겠다는듯 입으로 숨결을 통해 뜨겁게 내뱉는다.

"한송경 화장실에서 매일 자위하는 드러운년 애까지 딸린 유부녀년이 화장실에서 수시로 보지를 쑤셔댐

너덜거리는 보지가 정말 역겹게 생겼음. 아무때나 막 만져도 머라고 안함. 정말 머라고안함 난만져봤음"

송경은 자신이 써내려간 낙서를 지긋이 바라봤다. 몸이 바들바들 떨려온다. 너무나 사실적이게 써버렸다.

자신은 진짜 매일 화장실에서 저렇게 자위를 해댄다. 이렇게 사실적으로 써버려도 괜찮은걸까...

저것은 누군가가 그저 망상속에서 이리저리 그려보던 송경의 모습이 아니다. 저것은 사실이다. 거짓낙서가

아닌 진짜 송경의 모습을 써낸 진짜이야기다. 주변사람들도 모를 송경의 진짜모습이 여기 구석진

남자화장실 한켠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자신의 진짜모습이 음흉한냄새로 가득찬 이 화장실 한켠에서

영원히 숨쉴것이다. 그것은 끊이지 않고 그들의 입에서 입으로 머릿속을 헤엄치며 그들의 욕망과 뒤엉켜

자신은 몸부림 치고 있을 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의 머릿속에서 자신은 이미 몸부림치고 있다.

어떤모습으로 몸부림 치고 있을까...그려지지 않는다..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음에 이어지는 이 막막함...

이 막막함은 송경을 언제나 짜릿하게 한다. 바들바들 떨리는 송경의 얼굴에 이내 살며시 미소가 번진다.

자신의 진짜모습이 드디어 사람들에게 알려진다. 그들은 송경을 발판삼아 욕망을 달려면서도 그 낙서는

그래도 그저 누군가의 장난이지 사실이 아닐것이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허나 그것은 사실이다.

그들은 자신의 진짜모습을 가지고 이리저리 요리하여 먹어댔다. 그들은 모를지라도 송경은 안다. 거짓된

망상이 아닌 자신의 진짜모습을 이리저리 머릿속으로 요리하는 그들에게 진짜 먹혀버리는 듯한 강렬한

흥분이다. 그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송경의 진짜모습을 먹어버릴것이다. 음흉한 냄새와 함께 송경의

진짜 모습은 이곳 구석진 화장실 한켠에서 끊임없이 존재할 것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끊임없이 진짜 송경을

먹어댈것이다. 저마다 각자가 좋아하는 양념을 쳐가며 입맛에 맞게 송경을 먹어댄다. 어떤모습일까

그려지지 않는다. 막막함... 송경은 이 막막함이 그저 짜릿하다.

문이 열리며 들어오는 인기척소리에 송경은 놀라 쥐고 있던 매직을 얼른 가슴팍의 주머니로 감추어 버린다.

중년의 환자가 슬며시 들어오다. 송경의 존재에 놀란듯 멈칫하더니 눈짓으로 살짝 인사를 건내며

송경에게로 다가온다. 주머니에서 자연스레 담배를 꺼내물며 송경은 살며시 자리를 내어주며 나쁜짓을

하다 걸릴뻔한 스릴감을 온몸에 머금고 음미한다. 이남자가 자신의 진짜모습을 보게될 첫번째 사람이다.

이남자가 자신을 머릿속으로 담아 요리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싶다. 담배를 피워물며 조그맣게 나있는

창가로 고개를 들어 연기를 뿜어댄다. 송경은 애꿎은 바닥을 쓸고 또 쓴다. 한손은 주머니에 꽂아둔채

이리저리 가벼운 운동을 하듯 상체를 흔들며 담배를 태워댄다. 송경은 끊임없이 바닥을 쓸어대며 조심조심

남자의 행동을 관찰한다. 이내 무료한듯 화장실 여기저기를 의미없는 시선으로 훑어대는 중년의 환자...

40후반이나 50쯤 되었을까... 머리는 조금씩 벗겨지고 있는중이다. 남자의 시선이 이내 송경의 낙서에

당도한다. 장문의 글을 꼼꼼히 읽어대는지 시선은 한참동안이나 낙서에 고정되있다.

이내 낙서의 장문을 이해했는지 송경을 슬쩍 흘겨보는 중년환자가 자신의 앞쪽에서 엉덩이를 씰룩이며

바닥을 훔쳐내기에 여념이 없는 송경의 모습을 뚫어질듯 바라본다. 송경의 살랑거리는 엉덩이를 바라본다.

낙서속 주인공 한송경이 자신의 앞에 있음에 흥미가 동했는지 짐짓 음흉한 미소를 머금어보인다.

저남자는 자신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다. 자신의 진짜 모습을...자신의 진짜모습을 머릿속에 그려

이내 요리를 시작하는 사람의 표정은 저렇구나... 음흉하다...징그럽다...머릿속에서 자신이 어찌되고

있는지 짐작도 못하겠다. 허나 표정에 나타난 저 음흉함이 자신이 이제 저사람의 머릿속에서 어떻게

되어질지 두근거리는 기대를 하게 만든다. 이 환자 아마도 대학생일듯한 아들과 딸이 있었지 항상 세련되게

차려입고 병원에 나타나는 아내도 있었다. 자신과 동료들은 항상 그여인을 영부인이라 칭하며 비아냥

거렸었다. 무릎이 안좋아 병원에 입원한 중년의환자였다. 그환자는 무릎을 살짝씩 절며 송경에게 슬금슬금

다가갔다. 자신의 진짜모습을 첫번째로 확인한 남자의 저 음흉한 시선에 송경은 옷이 갈기갈기 찢어져 이내

알몸이 드러나버린 느낌이다. 상대는 옷을 모두 입고 있는데 송경 자신은 한올도 걸치지 못한 알몸의 상태다

초라해진다. 자신의 엉덩이를 삼켜버릴듯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다가온다. 알몸의 송경이 자신의 엉덩이

사이로 항문과 뒤로 갈라진 보지를 보여지는 느낌이다. 아니 저남자는 자신의 진짜모습을 읽어냈으니 자신의

항문과 보지는 이내 보여지고 있을 것이다. 남자가 송경의 뒤로 고개를 쭉내밀며 송경이 훑어대는 바닥을

이리저리 바라본다. 뒤로한채 몸을 굽힌 송경의 엉덩이 사이로 물컹거리는 환자의 자지가 비벼진다.

환자복의 야들야들한 얇은옷감에 그것은 직접비벼지고 있는듯한 느낌이다. 물컹거리는 물체가 송경의 온몸에

소름을 돋게한다. 송경은 눈을 꼭 감는다.

"아이고~~청소할께 많나보네~~~"

"네...조금..."

환자는 송경을 위로하려는듯 말을 건내며 송경의 엉덩이사이에 비벼지는 자지가 점점 발기하는듯한 느낌이

전해져 온다. 송경의 항문이 위치해 있을법한 곳을 찔러온다. 송경의 두다리가 후들거린다. 굳어져서 바닥에

박혀버린듯한 느낌이다. 송경은 쓸었던 곳을 또 쓸고 그저 의미없이 빗자루질만을 해대고 있다.

환자의 침 삼키는 소리가 송경의 귀에까지 들려온다. 뒤로한채 엎드린 자신의 자세가 불편하다. 퍼져오르는

흥분에 빨라지는 심장의 요동 때문에 이 불편한 자세로는 온전히 숨을 쉴수가 없다. 계속해서 숨을

삼켜버린다. 삼켜진 숨은 이내 혈액에 녹아 송경을 몽롱하게 만들어댄다. 환자가 자신의 등뒤에서 내뿜는

숨소리가 거칠다. 자신의 등에까지 그의 뜨거운 콧바람이 닿을것같다. 자지를 살며시 비벼댐에 눈치를

못챘는지 청소에 열중하는 송경의 모습에 환자가 살며시 한손을 내려 송경의 엉덩이를 감싸왔다.

송경의 머릿속은 우왕자왕했다. 뭐라고 말을하며 나가버려야 하는것인가 그대로 이렇게 있어야 하는것인가.

긴장감이 팽팽히 송경의 온신경을 당겨놓은 지금 작은동작만 취해도 자신의 온신경이 끊어져 버릴것만 같다.

무슨말을 해야하는 것인가 송경의 입은 자기자신도 열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에 취하여 딱붙어있었다.

밖으로 나가버린다니 여기서 한발자욱만 내딛어도 자신의 모든신경이 끊어져 온몸이 폭발할것만 같다.

불편한 자세..굽혀짐에 따라 압박되어진 송경의 아랫배가 미쳐 내뱉어지지 못한 숨을 도로 삼키며 그숨은

송경의 혈액에 녹아들어 몽롱해진다. 환자의 손이 이내 더욱더 거침없이 송경의 엉덩이를 주물러댄다.

움켜쥐고 주무르고 상대의 손바닥에 송경의 엉덩이가 말랑말랑하게 재미난 장난감으로 놀아난다.

"쉬엄쉬엄하지~ 또 지저분해질텐데~"

"아니에요...."

환자는 송경의 엉덩이를 주무르는 손은 자신게 아니며 엉덩이 사이에 비벼대는 자지 또한 자신께 아니라는듯

시침을 때고 송경에게 넌지시 말을 걸어댔다.

이내 장난감엉덩이가 질렸는지 환자의 손이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슬며시 송경의 엉덩이 사이로 만져져왔다.

그러한 손에 의해 자리를 잃은 환자의 자지가 얇은 환자복위로 뚫고나올듯 거대한 텐트를 쳐댔다.

자지가 위치했던 자리는 환자의 손이 이내 꽉 부여잡고 있었다. 송경은 그저 고개를 아래로 떨궈 슬며시

뒤돌아보며 환자의 움직임을 힐끔힐끔거린다. 자신의 항문을 압박하는 환자의 엄지손가락과 뒤로갈라진

자신의 보지를 환자의 나머지 손가락들이 비벼대며 체온을 느끼려는듯 꼼지락거려왔다.

"하..........하읏........"

송경이 남자의 손가락에 몸을 움찔거리며 가끔씩 참고참았던 신음을 한두개 흘려버린다.

이남자는 내 진짜모습을 이렇게 요리하는구나... 낙서속에 담긴 자신의 진짜모습을 남자가 어떻게

요리하여 먹어댈지 한없이 궁금하고 기대에 찼던 송경이다. 기대감은 긴장감으로 긴장감은 흥분으로 흥분은

다시 자극이되어 송경의 몸을 돌고 돌았다. 자신을 움찔거리게 만드는 이남자가 전하는 찌릿찌릿함이

송경의 두다리를 굽히게 만들었다. 하지만 굽혀진 곳에서도 찌릿함은 존재하였던지 이내 다시금 굽혔던

무릎을 쭉펴낸다. 남자는 그렇게 송경의 항문과 보지를 압박하면서 송경의 몸을 앞으로 조금씩 밀어대고

있었다. 남자의 밀림에 송경의 한발이 앞으로 쏠리듯 내딛어지고 다시금 나머지 발이 내딛어진다.

움찔거리는 몸과 풀어지는 다리를 힘겹게 천천히 내딛으며 남자는 그렇게 손가락을 이용하여 송경의 몸을

움직여 조종한다. 장난감 자동차를 조종하는 재미다. 이내 송경의 몸은 그렇게 한발한발 화장실 한켠으로

내몰아진다.

"쉬엄쉬엄하세요~내가...영차...마사지라도 좀 해줄께~ 고생하는 우리언니 안되겠다~"

송경을 화장실 한켠으로 몰아넣은 남자는 이내 힘겹게 몸을 접으며 문을 닫고는 망설임 없이 뒤돌아

상체를 숙이고 있는 송경의 바지와 팬티를 아래로 걷어내었다.

"아................."

엉덩이를 걸치고 앉아서 볼일을 볼수 있는 변기칸이었다. 송경은 두팔을 뻗어 변기의 물탱크에 손을 얹어

몸을 지탱했다. 연신 고개를 돌려 남자가 행하는 몸짓과 남자의 손에 드러나는 자신의 몸을 확인해댔다.

"저...저기....."

"가만있어봐~ 내가 우리언니 고생한다고 좀 뽕가게 해줄테니까..."

남자는 송경의 허벅지를 뒤에서 들어올리며 한쪽을 변기에 올려 걸치게 했다. 그리고는 나머지 한쪽 다리도

변기에 올려 걸치게했다. 아슬아슬한 자세에서 떨어지지 안으려 송경의 두무릎은 자연히 활짝 벌려졌다.

그리고는 물탱크를 짚고있던 손을 더 안쪽으로 물탱크와 벽이 만나 생긴 자그마한 틈으로 집어넣어 변기를

움켜쥐었다. 떨어질듯 떨어질듯 바들바들 떨어대는 두다리가 연신 불안해 보였는지 남자는 쪼그려앉아

송경의 벌려진 엉덩이를 밑에서 위로 받쳐들었다. 하늘로 붕떠있는 송경의 엉덩이 밑으로 고개를 넣은

남자는 이내 고개를 들어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송경의 벌려진 보지를 입으로 배어물었다. 고개를 높이

꺽어든채 혀를 내밀어 음식 한가닥을 절대 흘리지 않고 입으로 모두 집어넣겠다는듯한 모습이었다.

"할짝할짝할짝..쩝쩝 낼름낼름낼름 할짝할짝"

"핫......하...하.....핫..."

남자의 혀놀림에 남자의 손에의해 받쳐진 송경의 엉덩이가 움찔거렸다. 송경의 종아리에 걸쳐진 바지와

팬티가 무릎이 벌어짐에 덩달아 끌어당겨져 찢어질듯 팽팽하게 걸쳐있었다.

남자는 송경의 보지에 얼굴을 쳐박고는 날고기를 뜯어먹듯 개걸스럽게 핥아대고 빨아대며 간혹 입을

멈추고는 그대로 있는힘껏 숨을 들이마시며 송경의 보지냄새 마져도 모두 먹어치우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핫....핫..........흠읏.....읏...."

중년환자가 자신의 보지를 핥아대고 빨아옴에 따라 송경의 온몸에 짜릿함이 퍼져나간다. 힘이 아래로

모두 쏟아질듯 온몸이 나른해진다. 대학생 아들과 딸을둔 차려입기 좋아하는듯 세련된 아내를 둔 한집안의

가장이 자신의 보지를 먹어치워대고 있다. 송경 자신이 일궈낸 가정의 가장과 자금 자신의 보지를

먹어대고 있는 가장 모두 자신의 보지를 먹어댄다. 자신의 신랑과 이 중년남성이 자신의 보지를 통해

조그마한 연결고리를 갖는다. 이 중년남성은 자신의 보지도 먹어치우고 자신의 아내도 먹어치우는 반면

자신의 신랑은 송경 자신의 보지만 먹어치울뿐 이남자의 아내는 맛보질 못했다. 자신의 신랑이 이 남성에게

그렇다면 패한것인가. 자신의 신랑이 떠오른다. 이남자가 전하는 찌릿함이 이내 떠오른 신랑의 얼굴을

번쩍번쩍 비춘다. 송경이 온힘을 다해 부여잡고있는 손가락의 끝마디가 점점 새하얗게 질려간다.

남성이 이내 송경의 보지를 원없이 먹었는지 송경을 변기에서 잡아끌어 내린다. 저항할 힘도 없이 모든것이

다 빠져나간듯한 송경의 몸은 남자의 손에 이리저리 휘청거리며 다시금 남자가 송경의 몸을 마주보게끔

틀더니 밀치듯 뒤로 자빠트려버린다. 송경의 몸은 그렇게 변기위에 눕듯이 걸터앉아 자신의 몸을 사이에두고

다리를 활짝 벌려 엉금엉금 자신의 얼굴로 다가오는 중년아저씨의 자지를 멍하니 바라본다.

들어올려진 변기뚜껑에 송경은 자신의 어깨와 목을 기댄채 아저씨의 압박에 견뎌내려는듯 남아있는 온힘을

끌어모은다. 자신의 얼굴 바로 앞에서 덜렁거리는 발기한 자지...성호의 자지보다 2~3배는 클것같다.

자신의 신랑보다도 약간 큰것같다. 아저씨가 이내 한손으로 송경의 턱을 어루만져온다.

"빨어...자..."

송경의 입이 이내 살짝 열리자 틈을 놓치지 않고 아저씨가 힘차게 자지를 박아온다. 송경이 미쳐 입에 담긴

자지를 빨아내기도 전에 아저씨는 힘차게 허리를 털어대며 송경의 입에 자신의 자지를 박아댄다.

"아~ 씨발년....."

힘차게 자신의 입에 박아대는 아저씨에 허리의 압박에 고통스러운지 송경은 두팔을 아저씨의 양 허벅지에

올린채 밀어내려 애쓴다.

"음...읍...읍....음....흐읍..."

"아..씨발년..걸레같은년.."

"읍...흐음...흐읍...읍.."

"아..너같은년은 이렇게 박아줘야 좋아하지? 썅년아.."

"읍...흡.....읍..."

"넌 이제부터 썅년이야 썅년간호사.."

힘차게 입에다 자지를 쑤셔박던 아저씨가 이내 허리를 뒤로 빼며 자지를 빼내자 참았던 숨을 몰아쉬려는듯

고개를 옆으로 떨구며 힘차게 숨을 쉬는 송경이 들어차는 숨속에 아저씨의 분비물들이 자신의 목젓을

강타한듯 콜록거리며 켁켁댄다.

아저씨는 흐믓하게 송경의 진저리치는 얼굴을 바라보며 슬금슬금 뒷걸음질로 다시금 빠져나가 송경의

벌려진 다리사이로 자리한다. 연신 콜록거리는 송경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양손을 슬쩍슬쩍 송경의

양 허벅지에 감아간다. 이내 아저씨의 두팔에 들어올려진 송경의 두다리는 다시금 송경의 가슴께로 붙을듯

올려지며 활짝 벌려진다. 변기 끝트마리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송경의 골반께로 자신의 골반을 내려

밀착시켜온다. 이내 거대한 자지가 송경의 보짓구멍을 막힘없이 뚫러왔다.

"핫................."

"아~~~~~씨발년이 신랑한테 사랑 좀 받나..생각보다 더 헐겁네.."

"흣....크흣......흠.....흠...."

송경의 골반을 움켜쥐고 거칠게 자지를 쑤셔대던 아저씨의 몸이 앞으로 기울어 지면서 그의 두손이

송경의 목과 등을 감싸왔다.

"흣.....흠....흠.....흣....."

"찔꺽찔꺽찔걱찔걱찔걱찔꺽 탁탁탁탁탁"

아저씨가 전하는 흔들림에 음탕한소리와 함께 송경의 들어올려진 다리한쪽에서 발목에 걸쳐진 팬티와

바지가 어느방향으로 흔들려야 하는지 갈피를 못잡고 사방으로 빙빙 돌듯 흔들려댄다.

아저씨의 목에선 가래가 끓듯 나지막히 으르렁대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중년의 그 아저씨가 이내 송경의

얼굴로 자신의 얼굴을 포개오며 송경의 입술을 배어물어 버린다. 연신 보지를 쑤셔지며 중년의 남자와

이리저리 혀가 뒤엉켜 윗쪽에서 자신의 혀를 뒤엉켜오는 그 남자의 분비물들이 자신의 혀를 통해 입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낀다. 더러움..그 징그러움에 송경은 눈을 꼭 감아버린다.

서로금 입을 벌려 배어물어진 입을 통해 송경의 가끔씩 흘려대는 신음이 아저씨의 입으로 들어가 한바퀴

돌며 울리더니 다시금 자신의 입으로 떨림이 전해져온다.

이내 사정이 임박했는지 송경의 입에서 자신의 얼굴을 때어내고는 상체를 다시금 꽂꽂이 세워 골반을 힘차게

송경의 몸속에 찌를듯 부딪쳐온다.

"흣...흣.....흠....핫...."

"씨발년...씨발년...걸레같은년...걸레같은년....씨발년..."

마치 주문이라도 되는듯 송경의 얼굴을 잡아먹을듯 노려보며 연신 송경에게 욕설을 중얼거린다.

"아...씨발년..걸레같은년..좆같은년...쓰레기년..잡쓰레기같은년..."

"흣...흠......흣...."

"너같은썅년..잡년이야 씨발년 쓰레기년...잡스러운년...하앗......."

중년남자의 단발마의 비명과 함게 송경의 보짓구멍속으로 남자의 좀물이 쏟아져 내렸다. 사정하면서도

계속해서 천천히 보지를 쑤셔박는 움직임은 끊이질 않은채 송경의 보짓속을 자신의 좀물로 뒤범벅시킨다.

"하...하....하....쓰레기년....하...."

송경은 중년남자의 좀물을 보짓속에 고스란히 받아내며 멍하니 천장을 바라봤다. 풀려진 눈의 천장은 마치

자신의 안방 천장과 비슷해 보였다. 자신의 몸아래에 납작하게 깔려 허우적대던 송경의 축쳐진채 변기에

누울듯 걸터앉은 모습을 내려다보며 중년아저씨는 바지를 추스려입었다. 그때 그의 바짓속에서 전화기가

소리내며 요동쳤다.

"아..응 여보~~"

부인의 전화인듯 송경의 납작하게 쳐진 몸을 이리저리 훑어보며 통화에 열중한다.

"아~~내가 정신이 없어서 못받았지~~미안해요~~"

그의 시선아래에서 송경은 연신 천장을 바라보며 온몸을 씰룩씰룩 경련해댔다. 그 아저씨가 전화를 쥔

반대편 손으로 살며시 상체를 숙여 송경의 젓가슴 한쪽을 쥐어 주물럭댄다.

"아 그래그래 오늘 하지뭐 그래 외식하자구~~ 내가 외출 끊어놓을께~~"

손으로는 송경의 젓가슴을 한쪽씩 이리저리 옮겨대며 주무르는 아저씨의 시선은 전화기를 대고있는 고개를

살짝들어 자신의 좀물이 꾸물꾸물 기어나오는 송경의 보지를 바라보고있다.

"그래요~~그래요~여보 이따봐요~~"

통화를 끊은 중년의 환자가 다시금 송경의 알몸을 이리저리 훑어내고는 문을 열고 유유히 사라졌다.

꽤나 만족스러웠는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흠흠흠~~~"

아직도 몸을 추스르지 않은채 변기에 눕듯이 걸터앉아 다리를 바들바들 떨어대며 보지에서 아저씨의

좀물을 꾸물꾸물 뱉어내는 송경의 얼굴은 그저 멍하니 천장만을 응시했다.

송경의 머릿속에선 중년아저씨의 통화소리가 아직도 웅웅거렸다. 이내 그소리는 자신의 신랑이 전하는

목소리로 바뀌어버린다. 데스크에 앉아 신랑에게 오늘 외식을 하자며 통화하는 자신의 모습이 그려진다.

업무에 ?기다 조용한 곳으로 나와 송경의 전화를 받고 있는 신랑의 모습이 보였다. 이내 다시금 평소처럼

한가로이 데스크에 앉아 모료하다는듯한 표정으로 신랑에게 전화를 하는 자신의 모습...

전화기 넘어의 신랑이 흥쾌히 외식을 하자며 이따보자고 건내오는 목소리가 송경의 귓가를 울렸다. 그것은

반복적으로 송경의 귀를 계속 울려댔다. 아무리 봐도 천장이 우리집 안방 천장하고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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