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SM 야설
16-08-24 02:52 975회 0건
목걸이 그녀 첫 번째 이야기

“ 천진아, 우체국에 가서 연하장 좀 보내고 오렴”

“ ~예 ”

어머니의 말에 천진은 기운 빠진 목소리로 답하고선 잠바를 입고 밖으로 나왔다.

일요일의 하늘은 선명하고 해가 쨍쨍해서 구름 한점 없었다. 하지만 밖은 날씨와 어울리지 않게 불알까지 얼만큼 추웠다.

「젠장, 어째서 세상은 싫증도 내지 않고 매년 연하장을 보내는 거냐고」
 
천진은 투덜대면서 근처에 있는 우체국까지 걸어간다.

「일년 열 두달을 단순히 1주기로 하는거 뿐이잖아.」

시시한 것에 이론을 많이 갔다 되며 투덜거리는 것이 그의 좋지 않은 버릇이었다.

천진은, 밤샘때문에 졸려 보였다. 하긴 원래 반듯한 표정을 하는 것 자체가 적은 천진이긴 하지만.

긴장한 표정을 띄우고 있으면, 나름대로 괜찮은 얼굴이지만, 본인은 그것을 의식하고 있지 않다.

모퉁이를 돌아, 우체국이 보이는 거리에 다아을때 천진은 걸음을 멈췄다.

「……?」

우체통에 누군가가 얼굴을 숙이고 기대고 있었던 것이다. 뒷모습이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천진과 동갑인 소녀인 것 같다.

두꺼운 하프 코트를 입고 있어 판단하기 쉽지는 않지만 웬지 모르게, 어깨로 숨을 쉬고 있는 느낌이다.

「그……」

상태가 별로인 것 같아 천진은 말을 걸고 싶지 않았지만 그녀가 그 자세를 유지하면 연하장을 우체통에 넣을 수가 없다.

「아, 괜찮아요. 그러니까……에?…… 천진?」

천천히 되돌아 본 소녀가, 물기를 띤 눈동자로 말한다.

「에……김연유?」

얼결에 이름을 불린 천진은 얼결에 상대의 이름을 불렀다.


소녀는, 천진이 아는 사람이었다.

김연유. 천진과 같은 야문고등학교 1학년.

바로 지난달, 천진이 고백을 한 그녀

그녀와의 추억은 문화제 실행 위원으로서 함께 활동했던 것이 다이다.

천진 입장에서 보면 일한기억뿐이지만, 그래도 그에게는 최고로 즐거운 추억이었다.


“교제 해 보지 않을래?”

이것이 천진이 그녀에게 고백하면서 말한 전 대사다 -_-;;;

하지만 천진은 그때 상황을 이렇게 말한다.

“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나는 것 만큼이나 긴장되었어 ”

어찌둥둥 천진은 자신이 긴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티내지 않으려고 무지 노력하고 있었고

김연유는 조금을 고민을 하더니 OK 해 주었다.

그리고, 데이트 횟수는 총 3회. 그나마 3회째의 데이트는 어제

손은 잡았지만, 키스는 아직. 두 사람 모두, 영화나 기타 여흥을 힘껏 즐기는 타입이다 보니 그런 분위기가 되었던 것이다.

그 연유가, 눈앞에 있다. 하지만, 평상시의 ‘건강’이라고 얼굴에 쓰고다니는 그녀와는 많이 틀리다.

눈은 눈물에 젖어있고, 부드러운 뺨은, 붉게 물들고 있다.

염색과는 애시당초 거리가 먼 미디엄 쇼트의 흑발은 조금 흐트러져 앞머리 몇개가, 땀으로 이마에 붙여 붙어 있었다.

(오늘의 진한 게……, 묘하게 예쁜……)

언제나, 무표정한 모습이 재미있다고 생각되던 연유가, 평상시와 전혀 다른 표정을 하고 있다.

「아, 편지 보내는 거야?」

 그리고선 포스트로부터 몸을 떼어 놓는다. 발걸음이, 위태로와 보인다.

「응, 근데 컨디션이 안좋아 보인다?」

고무밴드로 묶어 있던 연하장의 다발을 포스트에 투함 하면서 묻는 천진

「응, 그렇게 보여?」

평소의 송곳같은 얼굴이 아니고, 어디인가 거시기한 표정으로, 김연유가 말한다.

「열, 있는 것 같구나」

「응―, 그런 느낌일지도」

그리고선 김연유는 천진의 왼팔에 냉장고에 병따개가 들러붙듯 달라붙었다.

「야...아... 」

천진이 당황해 소리를 질렀다.

「응후후, 천진.. 얼굴이 새빨개... 술먹었구나」

「내가 보기엔 니가 먹은거 같다. 약이라했니? 」

반농담, 반진심으로, 천진물었다.

팔에 와닿는 연유의 몸의 감촉이 묘하게 요염하다. 천진의 거시기는 임전의 상태가 다되었다고 텐트치며 홍보에 열중인 듯 하다.

「……어디서 쉬었다 가지 않을래? 그렇지 않으면 보내 줄까?」

거시기의 반응에, 잠바가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고 천진은 생각했다.

「보내줘」

「어, 그래」

그녀의 집은 걸어서 십분거리. 하지만, 그녀가 있어 걷는 것이 싫지않았다.

둘은 마린 매딕 러쉬 들어가듯 줄서서 걷기 시작한다.

그런 와중에도 그녀는 그의 팔을 놓지 않는다.

「……그런데 말이야, 어제 본 영화 있잖아 」

그는 조금 곤란한 것처럼 좌우를 둘러보면서 화재를 돌려보려는 듯 말을 꺼냈다.

「역시 영화는 모르고 봐야 한다고 생각해. 여러 가지 몰랐던 복선이라든지, 결말이라던지」

「응―」

그녀가 무성의하게 대답한다. 이 화제는 벌써 한번 둘을 가비얍게 토론의 장으로 인도한 역사가 있것만.. 이제 그녀는 관심이 없는 듯 하다.

「팜플렛에는, 두 번은 보지 말라던데」

「하지만 같은 영화를 2번봐도, 순수하게 즐길 수 있다고 봐」

「그래? 어제 본 영화, 다른 여자랑 그전에 봤나보지」

「허걱, 왜 이야기가 그쪽으로 새버리냐?」

「농담이야, 농담」

그의 말에 그녀가 낄낄 웃는다.

그러나, 그 웃음소리도, 어쩐지 평상시와 같지 않다. 천진은 왠지 그런 그녀가 불쌍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녀는 어쩐지 만족하여 기뻐하는 듯한 얼굴이다.

(열 때문에 정신이 좀 이상해 졌나……?)

라고 중얼거리는 그의 귀에 아주 자그마한 소리가 들렸다.

 , , , ……

 희미한, 금속과 금속이 접촉하는 것 같은 소리.

소리가 나는 곳으로 천진의 눈이 따라가본다. 코트의 옷깃에 숨어 잘 보이지 않았지만, 연유의 목에, 검은 가죽제품의 벨트와 같은 무엇인가가 감기고 있다.

장식 같은 것이 거의 없는 벨트의 구석과 구석이 겹치는 부분에, 둥근 심플한 이음쇠와 같은 것이 있을 뿐이다.

너무나 꾸밈이 없어, 액세서리라고는 조금 생각되지 않는 것 같은 디자인이다.

한층 더 이상한 것은, 그 이음쇠의 부분에, 역시 심플한 디자인의 작은 자물쇠가 장착되고 있다

조금 전부터 들리고 있는 소리는 그 작은 자물쇠와 쇠장식이 접촉하고 있는 소리인것 같다.

「김연유. 그건……무슨?」

질문을 받자, 그녀의 얼굴이, 한층 더 붉게 물들었다.

「목걸이……」

부끄러운 듯이 그녀가 말한다.

「응?」

「※☆§Å ·♪」

그렇게 말하고선 그녀는 그가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요염한 얼굴로, 생긋 웃었다.

「--a」

첫 번째 이야기 마침

후기 : 야한이야기가 하나도 없었군요.. ^^ 이쁘게 봐주시길 바라고엽..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

여러분의 애정이 담긴 댓글은... 모든 작가들에게 박카스 같은거라는거 잊지마셔요..^^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M 야설 목록
2,761 개 13 페이지

번호 컨텐츠
2581 나의 노예... 서브 - 5부 HOT 08-24   1027 최고관리자
2580 납치 - 1부 HOT 08-24   1076 최고관리자
2579 메이드 - 프롤로그1장 08-24   950 최고관리자
2578 나의 노예... 서브 - 6부 HOT 08-24   1028 최고관리자
2577 납치 - 2부 HOT 08-24   1038 최고관리자
2576 SM - 1부 HOT 08-24   1065 최고관리자
2575 예노 클럽 - 1부 HOT 08-24   1107 최고관리자
2574 납치 - 3부 HOT 08-24   1031 최고관리자
2573 SM - 2부 HOT 08-24   1061 최고관리자
2572 예노 클럽 - 2부 HOT 08-24   1053 최고관리자
2571 예노 클럽 - 3부 HOT 08-24   1049 최고관리자
2570 목걸이 그녀 - 4부 HOT 08-24   1103 최고관리자
2569 變態敎師 - 26부 HOT 08-24   1134 최고관리자
2568 여자의 약점! - 2부 HOT 08-24   1026 최고관리자
목걸이 그녀 - 1부 08-24   976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