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SM 야설
Dogs in the house - 2부2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01:54 1,129회 0건
“......솔직하게 다 털어놓으세요. 모리씨.”

식은땀이 뺨을 따라 흐른다. 서늘한 감각.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다.
모든 걸 고백해버리면, 그대로 무너질 것만 같다.

“저....... 갈래요. 그거 주세요.”
“그거라니?”
“녹화한 거요! 허락도 없이 찍는 게 어디 있어요?”
“그러니까, 내가 뭘 녹화했단 말입니까?”

나는 입술을 깨물었다. 그런 내 얼굴을 들여다보는 남자의 눈이 매섭다.
이만 포기하고, 인정하시죠. 목소리도 없이 남자는 그렇게 말하는 것 같다.
눈에 눈물이 고인다.

“......한 거요.”

남자의 얼굴에는 표정 변화가 없다. 나는 있는 용기를 모두 짜내어 조금 더 크게 말했다.

“제가 자위한 거요.”

바로 다음 순간이었다. 휙 고개가 젖혀지며 하늘이 보이더니, 순식간에 바닥이 보인다.
몇 번이나 반복된다. 몇 초 후에야 남자가 내 머리채를 낚아채서 머리를 마구
흔든 것이란 걸 알았다. 정신이 아득해져 눈을 한번 깜빡거렸더니,
눈을 채 뜨기도 전에 쿵, 하는 소리와 가벼운 충격이 느껴진다. 이마가 차갑다.
거실 탁자 유리판에 머리를 박은 것이다.

“여기에 묶여 있던 암캐년 기억하나?”

그랬다. 바로 그 탁자였다. 부부섭. 아내는 이 탁자에 묶여 심하게 스팽 당했고
수캐들에게 돌려 먹혔다. 내 침묵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머리가 휙 들어 올려 진다.
쿵, 쿵, 쿵, 쿵, 눈앞에서 불이 번쩍거린다.

“이 년이. 벌써 암캐 짓을 하는 건가. 입이 붙었어? 암캐라서 사람 말을 못해?”

머리채가 휙 당겨진다. 또 탁자에 머리를 박기 전에 나는 급히 대답했다.

“기억나요....... 기억나요, 분명하게요.......”
“그년 아주 제대로 교육되어 있었던 것도 기억하겠지.”
“네...”
“어떻게 그렇게 교육했는지 궁금하지 않았나?”

네, 나는 기어드는 목소리로 대답한다. 다른 대답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간단해. 부쉈다가, 다시 조립하면 돼.”

오스스 팔에 소름이 올라왔다.

“그년은 일주일 걸리던데, 넌 잘 모르겠네. 암캐 주제에 자존심이 있거든.
그래도 난 너 같은 년들 길들이는 게 좋다. 자존심만 박살내면 유난히 말 잘 듣는 암캐가 돼.......
어차피 자존심 말곤 가진 게 없는 년들이니까.”

남자는 머리채를 놓았다.

“벗어.”

나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무엇엔가 홀린 듯 옷가지를 벗어냈다.
가디건의 단추를 풀고 양팔을 뺀 뒤, 바닥에 떨어트렸다. 손을 등 뒤로 돌려
원피스 지퍼를 내렸다. 이제는 하얀 브래지어와 팬티, 스타킹만 남았다.
남자는 그런 나를 바라볼 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나는 조금씩 몸을 떨며 브래지어를 벗었다. 팬티와 스타킹은 한 번에 내렸다.
남자가 손을 까딱거렸다. 가까이 다가오라는 말인 줄을 바로 알아 차렸다.
다가서자 남자가 팔을 뻗어 내 가슴에 손을 댔다. 반사적으로 손이 올라갔으나
차마 가리지 못했다. 남자의 카리스마는 압도적이었다.

“가슴이 유난히 예뻐서 혹시나 했는데, 만든 젖은 아니군. 터트릴 걱정 없이
가지고 놀아도 되겠네.”

남자는 배와 가슴을 꼼꼼하게 만져보더니 이윽고 얼굴로 손길을 옮긴다.
눈 주위, 코, 입술, 뺨을 더듬어보고 눈꺼풀을 들어올려 눈 상태를 보고,
입을 벌려 치아와 혀도 살핀다. 한동안 그렇게 나를 만지던 남자는 일단 만족한 듯하다.

“......터질 것도 비뚤어질 것도 없어서 좋군. 앞으로 굽혀서 발목 잡아.”

나는 몸을 앞으로 숙이고 발목을 잡았다. 무릎이 절로 굽혀졌지만 혼날까봐
최대한 다리를 꼿꼿하게 세웠다. 내 뒤에 선 남자는 아마도 내 하얀 엉덩이와
그 사이에 자리 잡은 보지와 애널을 훤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남자는 물건이라도 감정하듯 거침없는 손길로 보지를 양쪽으로 잡고 벌렸다.

“아......”
“쌍년이? 어디서 소리를 내.”
“죄송합니다.......”
“검사하는 것뿐인데 벌써 느끼는 건가?”

아니요... 말을 삼키며 나는 눈을 감았다. 훤하게 벌려진 보지구멍을 상상하니
수치심에 눈을 뜨고 있을 수가 없었다. 보지에서 최대한 힘을 빼려 했으나
힘이 들어간다. 힘이 들어갔다 빠졌다가 하는 통에 더 벌렁거릴 것 같다.
부끄러웠지만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보지를 다 살펴봤는지 남자의 손이
애널로 이동했다. 역시 양손으로 힘껏 벌린다.

“이년 걸레 맞아? 이거 뭐 애널에 손가락이나 들어가겠어?”
“죄송합니다. 애널을 안 쓴지 오래 되서 다시 좁아졌나 봐요......”

검사를 마친 남자는 몸을 세우라고 했다. 나는 팔을 늘어트리고 남자를 바라봤다.
무표정한 얼굴로 남자가 말했다.

“할 말 있으면 해.”
“네?”
“마지막 기회야. 네가 인간으로서 의사표현 할 수 있는.”

어쩌면 그 때 이건 아니라고, 암캐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건 나중에야 생각했던 것이다. 당시에 나는 남자에게 완전히 압도되어,
그를 거절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
망설이다가, 떨리는 목소리로 내가 물었다.

“......언제까지요? 언제까지 사람이 아닌 채로 살아야 하나요?”

“영원히.”

지체 없이 남자가 대답했다.


#15

잠시 졸았던 것 같다. 웅크려 앉은 딱딱한 타일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 때문에
어차피 깊이 잠들지는 못한다.

‘얼마나 시간이 흐른 거지.......’

하지만 알 도리가 없다. 벌거벗은 채 화장실 변기 옆에 묶여 웅크린 지 이미 오래다.
불을 끄고 문을 닫은 상태에서 화장실은 빛 한 점 없다. 어둠에 익숙해진 눈으로도
겨우 사물의 윤곽을 구별할 정도다. 목을 감싼 가죽 목줄 외에 몸에 닿는 것 중
딱딱하지 않은 건 하나도 없다. 냉기를 피하려 몸을 조금씩 움직여 보지만 발목에
차고 있는 족갑의 사슬만 쩔렁, 하고 소리를 냈을 뿐이다.

주인님은 하루에 서너 번 정도 화장실에 오시는 것 같다. 같다고 말하는 건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계도 빛도 없어서 하루라는 시간을 가늠할 수가 없다.
빛을 볼 수 있는 건 주인님이 화장실에 오셨을 때뿐이다. 슬리퍼를 끌고 화장실에
들어온 주인님은 세수를 하고, 이를 닦고, 어쩌다 수염을 깎으신다.
그리고 그 모든 걸 마치면 세면대 앞을 떠나 변기로 오신다.
그리고 인간 변기, 즉 나를 사용하신다.

“입 벌려.”

나는 자세를 잡고 순순히 입을 벌린다. 주인님의 팬티 사이로 꺼낸 자지에서
노란 액체가 긴 호선을 그리며 뿜어 나온다. 한방울도 흘리지 않기 위해
더욱 몸을 기울여 완벽하게 받아낸다. 지릿한 냄새, 뜨듯한 그 감각.......
이 차가운 공간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따듯한 것이다.
꿀꺽꿀꺽 소리를 내며 골든을 넘긴다.
약간 씁쓸하고 찝찔한 맛이다.
나는 목구멍을 최대한 열려고 노력한다.
골든은 그런 내 목구멍을 애무하듯 흘러내려 위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골든 줄기가 완전히 잦아든 뒤, 나는 입으로 주인님의 자지를 정성껏 빨아
마지막 한 방울 까지 깨끗하게 처리해드린다.

“오늘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님.”

아쉬움을 느끼며 내가 말했다. 아, 주인님의 골든이 무제한으로 쏟아져서,
내 위를 가득 채우고, 보지와 애널에도 그득하게 차오르고, 내 몸 전체에도
흥건하게 뿌려지면 얼마나 좋을까? 그 뜨겁고 행복한 감각.......
하지만 암캐 변기가 그런 걸 바라서는 안 된다. 바로 옆에 깨끗하고 위생적인
진짜 변기를 이용하지 않으시고, 암캐의 천한 육신을 사용하시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나는 매시간 매 분, 매 초 간절하게 소망한다.
주인님이 화장실에 나타나셔서 골든을 뿌려주시는 순간만을 바란다.
나는 선망하는 눈으로 주인님을 올려다본다. 바지 지퍼를 올린 뒤 주인님은
그런 나를 내려다보셨다. 차가운 시선이다. 나는 입맛을 다시고 몸을 조금씩
움직이며 애교를 떨어 본다.

“......그 사이 좀 말랐군. 하긴, 골든 만으론 아쉬웠겠지.”

주인님은 변기 위에 손을 올리시고 계속 말씀하셨다.

“이제 슬슬 스캇도 줄 때가 된 것 같네.”

몸이 덜덜 떨려 왔다. 흥분 때문인지, 혐오감 때문인지 알 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나는 화장실에 갇힌 뒤로 주인님의 소변만으로 연명해 왔었다.
주인님은 나에게 소변만 보고 대변은 늘 진짜 변기를 사용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 드디어 완전한 변기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기뻤다.
진심으로. 하지만, 대변... 대변....... 내가 대변을 잘 처리할 수 있을까.......
하지만 내 생각이 어떤 지야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주인님은 바지를 내리시고
내 앞에 쭈그리고 앉아 나와 시선을 맞추신다.

“어느 게 제일 좋았지...? 입, 보지, 똥구멍 중에....... 어디를 변기로 사용하는 게
제일 기분 좋았는지 골라봐.”

나는 고민에 빠진다. 자궁 속을 뜨겁게 치고 들어오는 골든 줄기의 짜릿함,
양손으로 한껏 벌린 애널 속으로 빨려드는 골든 줄기의 은근한 감각,
뒤이어 오는 복통...... 하지만 역시 가장 좋은 것은 입으로 받는 것이다.
내가 막 대답을 하려는데 주인님이 먼저 말씀하셨다. 마치 내 마음을 읽은 듯이.

“내가 괜한 걸 묻고 있군?”

주인님이 자리에서 일어서셨다.

“자. 깨끗하게 먹어치워라.”


=======================================================

오랜만에 쓰네요.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M 야설 목록
2,761 개 139 페이지

번호 컨텐츠
691 호접지몽 [ 胡蝶之夢 ] - 상편1장 08-24   731 최고관리자
690 [팸돔 / 맬섭] 숫캐의 일기 - 1부 HOT 08-24   1130 최고관리자
689 이상한동거 - 20부 08-24   823 최고관리자
688 [팸돔 / 맬섭] 숫캐의 일기 - 2부 HOT 08-24   1051 최고관리자
687 이상한동거 - 21부 08-24   800 최고관리자
Dogs in the house - 2부2장 HOT 08-24   1130 최고관리자
685 민아의노예 - 15부 HOT 08-24   1004 최고관리자
684 Dogs in the house - 2부3장 HOT 08-24   1105 최고관리자
683 몽마 - 프롤로그 08-24   552 최고관리자
682 Dogs in the house - 2부4장 08-24   929 최고관리자
681 몽마 - 1부 08-24   804 최고관리자
680 몽마 - 2부 08-24   795 최고관리자
679 암캐노예 母女 - 4부 HOT 08-24   1257 최고관리자
678 여교사 메리 (속편) - 1부 HOT 08-24   1280 최고관리자
677 상사와의 관계 - 상편 08-24   841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