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이제 10분 지났어."
피학의 쾌감을 완전히 느끼기 시작한 유나를 보면서 쿠미코가 말한다.
"유나... 여기 확실히 보이지?"
그렇게 말하면서 거울에 비친 유나의 사타구니의 중심부를 가리킨다. 아주 조금 직경 1센티 정도이지만 얼룩이 생겨있다.
(설마.. 그런...)
유나는 자기 자신이 젖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아니야. 저건 느껴서 젖은 게 아니야)
유나는 필사적으로 속으로 변명을 하지만, 쿠미코는 유나의 얼룩 조금 위에 늠름하게 머리를 내밀고 있는 돌기의 존재를 알아챘다.
(이렇게 클리토리스를 발기시켜 버리다니... 귀여운 것...)
구미코는 자신도 모르게 유나의 돌기를 잡아들어올리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지만, 꾹 참고 유나에게 냉정하게 말했다.
"유나, 대체 이건 무슨 얼룩일까?"
"모.. 몰라요"
"흐~응.. 유나는 이게 뭔지 모른다고? 뭐 좋아.. 그럼 이 얼룩에서 눈을 떼지 마. 앞으로 5분 남았어"
지금까지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몸 전체를 그저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지만, 쿠미코의 그 말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사타구니에 시선이 못박히고 말았다.
(이렇게 부끄러운데도 난 왜 젖어버리는 거지? 나... 정말로 음란한 마조 간호원이 아닐까?)
유나의 머리 속을 아까 쿠미코가 한 말이 휘젓는다.
(음란 간호원, 마조 간호원)
자신이 음란한 마조 간호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자, 거울에 비친 여자의 사타구니에 있던 얼룩이 점점 그 크기를 더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것보다 유나를 더 경악하게 만든 것은 거울 속에 비친 여자의 허리가 마치 삽입을 바라듯 위아래로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게다가 그 움직임은 점점 더 크고 빨라지고 있었다.
(거짓말.. 거짓말이야.. 저건 내가 아냐...)
유나의 몸은 이제 완전히 자신의 의식과 분리가 된채, 더 큰 쾌감을 얻고자 자기 맘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생각했던 것 이상이잖아. 대단해.)
유나를 조교시키기로 계획했던 구미코 조차도 유나의 이런 모습을 보고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싫어... 싫어.. 용서해줘... 이젠 싫어...)
"싫어요... 용서해줘!!"
결국 거울에 비친 자신의 음란한 모습을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유나는, 고개를 돌려 거울의 자신의 모습에서 눈을 떼고 말았다.
"뭘 용서해 달라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딱 15분 지났군"
쿠미코의 목소리에 유나는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뭐, 젖었는지 아닌지는 조사 안 해봐도 되겠지?"
그런 수치스러운 말을 들어도 아직 유나의 허리는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유나는 아무 변명도 못 한채, 그저 숨만 거칠게 쉴 뿐이었다.
"깜짝 놀랐어. 거기가 젖을 뿐 아니라 이렇게 음란하게 허리를 돌려댈 줄이야.... 음란 정도가 아니라 초음란이잖아..."
"우웃... 아니에요"
"아직도 거짓말하는 거야? 유나는 이상해. 몸은 이렇게 정직한데 말이지..."
"흑... 흑.. 흑..."
유나는 너무나 수치스러운 나머지 그만 울음이 터져나왔다.
"후후, 우는 것은 아직 일러... 이제부터 원없이 울려 줄테니까"
그렇게 말하고 쿠미코는 유나의 뒤로 돌아가서 살며시 유나의 귓가에 속삭였다.
"자, 다시 한번 유나의 보지를 잘 보는거야"
자신의 귓가로부터 평소엔 들어볼 수 없던, 여성의 성기를 가르키는 음란한 두 글자를 듣자마자, 유나는 마치 몸에 감전된 듯, 다시 허리를 더 크게 요동치며 들썩거렸다.
"보지를 보라고 얘기하잖아!!"
쿠미코의 음란한 지시에 어쩔 수 없이 시선을 조심스럽게 자신의 보지로 향하자, 사타구니 전체가 흠뻑 젖은 채, 잔뜩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로부터 활짝 벌려진 꽃잎이 팬티에 질척거리며 들러붙어 그 모습을 음란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거짓말이야!! 이런 건 거짓이야!!)
유나는 정말 그렇게 생각하였다. 어제 밤 스스로 밧줄로 다리를 묶은 채 자위하며 그렇게 격렬하게 절정에 이른 후에도 이 정도로 흠뻑 젖지는 않았던 것이다.
"잘 보이니? 네 보지가 음란하게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어때? 클리토리스도 꽤 커져 있군... 이렇게 팬티가 애액에 흠뻑 젖어서 보지에 들러붙어 있으면, 팬티를 안 입은 것이나 별 차이 없는 거 아냐?"
쿠미코의 저속한 말도 유나의 피학대성을 자극한다.
"여기까지 왔다면 이제 몸이 가라앉지 않을테지... 조금만 갖고 놀아줄까"
말은 "조금만" 이라고 했지만, 정말 조금만 갖고 놀 생각은 전혀 없는 쿠미코는 유나의 묶여진 가슴 사이로 브래지어를 벗겨버렸다. 그렇게 유나의 92cm 의 거대한 가슴이 드디어 환히 노출된 것이다.
"안돼!! 부탁이에요!!! 용서해 주세요"
지금까지는 어찌되었든 자신의 중요한 곳이 속옷으로 가려져 있었지만, 자신의 가슴을 겨우 가려주던 브래지어가 제거됨으로써 다시 유나의 수치심이 되살아 나게 된 것이다.
그것과 동시에 유나는 이렇게 어떠한 직접적인 자극 없이 음란하게 애액을 토해낸 자신의 몸이 무서워지고 말았다. 비록 밧줄로 묶여 있었다고는 해도 쿠미코는 유나의 몸에 손가락 하나 대지 않았는데, 자신의 몸은 이렇게 젖어버린 것이다.
부끄럽지만 유나는 자신이 학대를 당하면 흥분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직접적인 자극 없이도 이렇게 흥분한 자신의 몸이 만약 직접 애무를 당한다면, 자신의 몸이 자신을 어떻게 배신할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유두도 이렇게 커지다니..."
쿠미코의 아름다운 손가락이 양 유두를 한번씩 집어 올린다.
"좋아... 아앗..."
유나의 허리가 자신도 모르게 들썩거리고 입에선 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
"민감한 걸... 벌써 절정에 가는 건 아니겠지?"
쿠미코의 추측은 옳았다. 아마 조금만 유두를 더 오래 잡고 있었다면 유나는 그 자극만으로 확실히 절정에 갔을 것이었다.
(이렇게 민감한 애는 정말 처음이야... 그래도 그렇게 간단하게는 절정에 못 가게 할 거야)
"유나, 넌 아직 절정엔 갈 수 없어."
쿠미코는 밧줄로 묶여 대포처럼 튀어나올 듯한 가슴을 밑에서부터 부드럽게 만지작거리며 유나의 귓가에 속삭였다.
"잔뜩 느끼게 해줄게"
왼손은 그대로 가슴을 주무르고 오른손은 귀에서부터 목덜미를 애무하기 시작하였다.
"이 부근도 성감대지"
그렇게 말하면서 쿠미코는 유나의 왼쪽 귓가에 가볍게 숨을 불어넣었다.
"아흑... 좋아..."
유나는 이제 자신의 신음소리를 억누를 수 없었다.
(기분 좋아...)
쿠미코의 입술이 자신의 귀와 목덜미를 애무하자, 그곳으로 부터 쾌감이 자신의 전신으로 퍼지는 것이 느껴졌다. 유나는 자신의 몸이 꿈틀거리고 허리가 자꾸 튕겨오르는 것을 억누를 수 없었다.
쿠미코가 유나의 귓볼을 입에 담은 채 핥기 시작하였다.
"아아.. 좋아요"
"이제 겨우 솔직해 지는군"
귓볼을 입에 문채 쿠미코가 속삭인다.
"좋아.. 좋아요... 아.. 아흑... 아학..."
유나의 신음소리가 끊임없이 흘러 나온다.
(후후... 좋아... 그럼 이건 어떨까?)
쿠미코는 귓볼을 핥고 있던 혀를 유나의 귓구멍속에 밀어넣어 크게 돌렸다.
"아아.. 안 돼!!"
유나는 마치 자신의 질에 삽입당한 듯한 착각이 들었다. 쿠미코의 혀가 자신의 귀에 삽입된 순간 자신의 자궁이 쿵 하고 울렸기 때문이었다. 유나는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허리를 돌리며 울부짖었다.
"안돼...이제 안 될 거 같아!!"
(설마, 이 아이.. 이걸로 가는 건 아닐까?)
쿠미코는 가슴을 주무르던 손에 힘을 더하면서 오른손의 손가락을 오른쪽 귓구멍에 넣고 왼쪽귀의 혀와 움직임을 맞추며 돌리기 시작했다.
"안돼... 안 돼... 아아아아..."
허리를 들어올리면서 결국 유나는 절정에 이르고 말았다.
"절정에 갔지?"
쿠미코가 묻자 크게 숨을 몰아쉬며 유나는 끄덕였다.
"귀를 애무한 것만으로도 절정에 가다니 유나 넌 정말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아이야"
쿠미코는 유나의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잊지 않는다.
"앞으론 절정에 갈 때는 확실히 간다고 말해야 해. 알았니?"
유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자신의 몸을 믿을 수 없었다. 확실히 자신의 몸이 느끼기 쉬운 편이긴 하지만, 유두도 거기도 만지지 않은채 절정에 가다니 지금까지의 유나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유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자신의 음란하게 변해버린 신체에 공포심을 느끼게 되었다.
"이제 10분 지났어."
피학의 쾌감을 완전히 느끼기 시작한 유나를 보면서 쿠미코가 말한다.
"유나... 여기 확실히 보이지?"
그렇게 말하면서 거울에 비친 유나의 사타구니의 중심부를 가리킨다. 아주 조금 직경 1센티 정도이지만 얼룩이 생겨있다.
(설마.. 그런...)
유나는 자기 자신이 젖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아니야. 저건 느껴서 젖은 게 아니야)
유나는 필사적으로 속으로 변명을 하지만, 쿠미코는 유나의 얼룩 조금 위에 늠름하게 머리를 내밀고 있는 돌기의 존재를 알아챘다.
(이렇게 클리토리스를 발기시켜 버리다니... 귀여운 것...)
구미코는 자신도 모르게 유나의 돌기를 잡아들어올리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지만, 꾹 참고 유나에게 냉정하게 말했다.
"유나, 대체 이건 무슨 얼룩일까?"
"모.. 몰라요"
"흐~응.. 유나는 이게 뭔지 모른다고? 뭐 좋아.. 그럼 이 얼룩에서 눈을 떼지 마. 앞으로 5분 남았어"
지금까지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몸 전체를 그저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지만, 쿠미코의 그 말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사타구니에 시선이 못박히고 말았다.
(이렇게 부끄러운데도 난 왜 젖어버리는 거지? 나... 정말로 음란한 마조 간호원이 아닐까?)
유나의 머리 속을 아까 쿠미코가 한 말이 휘젓는다.
(음란 간호원, 마조 간호원)
자신이 음란한 마조 간호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자, 거울에 비친 여자의 사타구니에 있던 얼룩이 점점 그 크기를 더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것보다 유나를 더 경악하게 만든 것은 거울 속에 비친 여자의 허리가 마치 삽입을 바라듯 위아래로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게다가 그 움직임은 점점 더 크고 빨라지고 있었다.
(거짓말.. 거짓말이야.. 저건 내가 아냐...)
유나의 몸은 이제 완전히 자신의 의식과 분리가 된채, 더 큰 쾌감을 얻고자 자기 맘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생각했던 것 이상이잖아. 대단해.)
유나를 조교시키기로 계획했던 구미코 조차도 유나의 이런 모습을 보고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싫어... 싫어.. 용서해줘... 이젠 싫어...)
"싫어요... 용서해줘!!"
결국 거울에 비친 자신의 음란한 모습을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유나는, 고개를 돌려 거울의 자신의 모습에서 눈을 떼고 말았다.
"뭘 용서해 달라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딱 15분 지났군"
쿠미코의 목소리에 유나는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뭐, 젖었는지 아닌지는 조사 안 해봐도 되겠지?"
그런 수치스러운 말을 들어도 아직 유나의 허리는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유나는 아무 변명도 못 한채, 그저 숨만 거칠게 쉴 뿐이었다.
"깜짝 놀랐어. 거기가 젖을 뿐 아니라 이렇게 음란하게 허리를 돌려댈 줄이야.... 음란 정도가 아니라 초음란이잖아..."
"우웃... 아니에요"
"아직도 거짓말하는 거야? 유나는 이상해. 몸은 이렇게 정직한데 말이지..."
"흑... 흑.. 흑..."
유나는 너무나 수치스러운 나머지 그만 울음이 터져나왔다.
"후후, 우는 것은 아직 일러... 이제부터 원없이 울려 줄테니까"
그렇게 말하고 쿠미코는 유나의 뒤로 돌아가서 살며시 유나의 귓가에 속삭였다.
"자, 다시 한번 유나의 보지를 잘 보는거야"
자신의 귓가로부터 평소엔 들어볼 수 없던, 여성의 성기를 가르키는 음란한 두 글자를 듣자마자, 유나는 마치 몸에 감전된 듯, 다시 허리를 더 크게 요동치며 들썩거렸다.
"보지를 보라고 얘기하잖아!!"
쿠미코의 음란한 지시에 어쩔 수 없이 시선을 조심스럽게 자신의 보지로 향하자, 사타구니 전체가 흠뻑 젖은 채, 잔뜩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로부터 활짝 벌려진 꽃잎이 팬티에 질척거리며 들러붙어 그 모습을 음란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거짓말이야!! 이런 건 거짓이야!!)
유나는 정말 그렇게 생각하였다. 어제 밤 스스로 밧줄로 다리를 묶은 채 자위하며 그렇게 격렬하게 절정에 이른 후에도 이 정도로 흠뻑 젖지는 않았던 것이다.
"잘 보이니? 네 보지가 음란하게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어때? 클리토리스도 꽤 커져 있군... 이렇게 팬티가 애액에 흠뻑 젖어서 보지에 들러붙어 있으면, 팬티를 안 입은 것이나 별 차이 없는 거 아냐?"
쿠미코의 저속한 말도 유나의 피학대성을 자극한다.
"여기까지 왔다면 이제 몸이 가라앉지 않을테지... 조금만 갖고 놀아줄까"
말은 "조금만" 이라고 했지만, 정말 조금만 갖고 놀 생각은 전혀 없는 쿠미코는 유나의 묶여진 가슴 사이로 브래지어를 벗겨버렸다. 그렇게 유나의 92cm 의 거대한 가슴이 드디어 환히 노출된 것이다.
"안돼!! 부탁이에요!!! 용서해 주세요"
지금까지는 어찌되었든 자신의 중요한 곳이 속옷으로 가려져 있었지만, 자신의 가슴을 겨우 가려주던 브래지어가 제거됨으로써 다시 유나의 수치심이 되살아 나게 된 것이다.
그것과 동시에 유나는 이렇게 어떠한 직접적인 자극 없이 음란하게 애액을 토해낸 자신의 몸이 무서워지고 말았다. 비록 밧줄로 묶여 있었다고는 해도 쿠미코는 유나의 몸에 손가락 하나 대지 않았는데, 자신의 몸은 이렇게 젖어버린 것이다.
부끄럽지만 유나는 자신이 학대를 당하면 흥분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직접적인 자극 없이도 이렇게 흥분한 자신의 몸이 만약 직접 애무를 당한다면, 자신의 몸이 자신을 어떻게 배신할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유두도 이렇게 커지다니..."
쿠미코의 아름다운 손가락이 양 유두를 한번씩 집어 올린다.
"좋아... 아앗..."
유나의 허리가 자신도 모르게 들썩거리고 입에선 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
"민감한 걸... 벌써 절정에 가는 건 아니겠지?"
쿠미코의 추측은 옳았다. 아마 조금만 유두를 더 오래 잡고 있었다면 유나는 그 자극만으로 확실히 절정에 갔을 것이었다.
(이렇게 민감한 애는 정말 처음이야... 그래도 그렇게 간단하게는 절정에 못 가게 할 거야)
"유나, 넌 아직 절정엔 갈 수 없어."
쿠미코는 밧줄로 묶여 대포처럼 튀어나올 듯한 가슴을 밑에서부터 부드럽게 만지작거리며 유나의 귓가에 속삭였다.
"잔뜩 느끼게 해줄게"
왼손은 그대로 가슴을 주무르고 오른손은 귀에서부터 목덜미를 애무하기 시작하였다.
"이 부근도 성감대지"
그렇게 말하면서 쿠미코는 유나의 왼쪽 귓가에 가볍게 숨을 불어넣었다.
"아흑... 좋아..."
유나는 이제 자신의 신음소리를 억누를 수 없었다.
(기분 좋아...)
쿠미코의 입술이 자신의 귀와 목덜미를 애무하자, 그곳으로 부터 쾌감이 자신의 전신으로 퍼지는 것이 느껴졌다. 유나는 자신의 몸이 꿈틀거리고 허리가 자꾸 튕겨오르는 것을 억누를 수 없었다.
쿠미코가 유나의 귓볼을 입에 담은 채 핥기 시작하였다.
"아아.. 좋아요"
"이제 겨우 솔직해 지는군"
귓볼을 입에 문채 쿠미코가 속삭인다.
"좋아.. 좋아요... 아.. 아흑... 아학..."
유나의 신음소리가 끊임없이 흘러 나온다.
(후후... 좋아... 그럼 이건 어떨까?)
쿠미코는 귓볼을 핥고 있던 혀를 유나의 귓구멍속에 밀어넣어 크게 돌렸다.
"아아.. 안 돼!!"
유나는 마치 자신의 질에 삽입당한 듯한 착각이 들었다. 쿠미코의 혀가 자신의 귀에 삽입된 순간 자신의 자궁이 쿵 하고 울렸기 때문이었다. 유나는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허리를 돌리며 울부짖었다.
"안돼...이제 안 될 거 같아!!"
(설마, 이 아이.. 이걸로 가는 건 아닐까?)
쿠미코는 가슴을 주무르던 손에 힘을 더하면서 오른손의 손가락을 오른쪽 귓구멍에 넣고 왼쪽귀의 혀와 움직임을 맞추며 돌리기 시작했다.
"안돼... 안 돼... 아아아아..."
허리를 들어올리면서 결국 유나는 절정에 이르고 말았다.
"절정에 갔지?"
쿠미코가 묻자 크게 숨을 몰아쉬며 유나는 끄덕였다.
"귀를 애무한 것만으로도 절정에 가다니 유나 넌 정말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아이야"
쿠미코는 유나의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잊지 않는다.
"앞으론 절정에 갈 때는 확실히 간다고 말해야 해. 알았니?"
유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자신의 몸을 믿을 수 없었다. 확실히 자신의 몸이 느끼기 쉬운 편이긴 하지만, 유두도 거기도 만지지 않은채 절정에 가다니 지금까지의 유나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유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자신의 음란하게 변해버린 신체에 공포심을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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