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쿠미코가 유나의 정면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미즈노씨, 늦으면 늦는다고 연락을 했어야지!"
"죄송합니다. 깜빡 늦잠을 자고 말아서..."
"어째서일까..."
"그러니까 늦잠을 잤다니까요"
"그걸 묻는게 아니야."
유나는 쿠미코의 박력이 왠지 커지는 것을 느꼈다.
"미즈노씨 왜 늦잠을 잤는지 묻고 있는 거야. 당신들은 젊으니까 조금 피곤하다고 해서 이렇게까지 늦잠을 잘 일은 없잖아 라고 말하고 있는 거에요"
"무슨 의미죠?"
유나는 쿠미코가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뭔가 아침에 제 시간에 일어나지 못 할 정도로 피곤할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면 늦잠을 안 잤을 거 아냐."
"옛?"
설마 자신이 밤에 자위를 했다는 사실을 쿠미코에게 들키진 않았겠지 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유나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귀여운 것,., 이제 애태우지 말고 요리를 해 주지)
"혹시 지난 밤에 자위라도 한거 아냐?"
갑자기 정곡을 찔릴 유나는 당황한 나머지 고개를 숙인 채 얼굴을 들 수조차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유나에게 있어서 가장 최악의 대응이었다. 만약 유나가 아닌 척하고 넘어갔으면 쿠미코도 조금은 힘들었겠지만.
(정말로 솔직하고 귀여운 아이군... 그러면 이제 내 밥이나 마찬가지지)
"그렇게 아무 말도 못 한다는 건 내 말이 맞는 모양이네. 미즈노씨"
유나는 너무나 혼란스러운 나머지 쿠미코가 그렇게 단정지어 버려도 여전히 고개를 숙이고 몸을 움츠리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이러면 타락시키는 즐거움도 줄어드는데... 뭐 좋아.. 한꺼번에 해치울테니까... 유나...)
"이 상처도 그 때 생긴 것이지?"
그렇게 말하면서 쿠미코는 갑자기 유나의 간호원복의 치마를 걷어올렸다.
"꺄악"
유나는 필사적으로 자신의 치마자락을 잡으려고 했지만 쿠미코의 힘이 너무 세서 치마 속에 숨겨진 로프 자국은 쿠미코에게 훤히 드러나고 말았다.
"어머, 이건 로프자국이잖아. 여자 혼자 사는 방에 다른 사람이 묶어줬을리는 없고, 자기 혼자 묶고 자위했었지? 얼굴은 그렇게 안 생겼는데 하는 짓은 엄청나잖아."
쿠미코의 말에 유나의 몸은 벌벌 떨리기 시작했다.
(어째서.. 어째서 알고 있는거지?)
아무리 참으려고 해도 이상하게 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
"미즈노씨, 그렇게 안 봤는데, 너무 음란한잖아. 자위를 너무 많이 해서 늦잠을 자버리다니 말이야. 거기다 자기 자신을 로프로 묶고 자위를 한다는 건, 이게 그 말로만 듣던 SM 취향의 음란 간호원이구나"
"아니에요!!"
유나는 어떻게든 목소릴 쥐어 짜내어 항의한다.
"뭐가 아니란거야. 자위를 너무 많이 한거? 아니면 SM취향의 음란 간호원이란 거?"
"그.. 그건..."
"뭐가 아니란 거지? 이것만 봐도 유나는 음란 간호원인걸 뭐..."
어느 사이에 쿠미코가 자신을 부르는 호칭이 "미즈노씨"에서 "유나"로 바뀌어 버렸지만, 유나의 머리 속은 수치심으로 가득 차서 그런 것을 눈치챌 여유조차 없었다.
"아... 아니라구요"
"그러니까 뭐가 아니란거야?"
상대의 도망갈 곳을 모두 차단한 상태에서 추궁해 가는 것은 쿠미코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특기이다.
"저... 전, 음, 음란간호원이 아니에요!!"
유나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한다.
"그러면 자기 자신을 묶고 자위한 것은 인정하는 건가?"
"그건... 하지..."
"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았다면 어째서 이런 자국이 생겼지? 정 뭐하면 당신 방으로 로프를 찾으러 가볼까? 아.. 게다가 너무 늦잠잘 정도로 자위를 했다면 침대 시트에도 얼룩이 생겼을지도 모르겠네. 그것도 확인하러 가볼까?"
"아...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사실 자위는 했었어요..."
도를 넘은 수치심 때문에 머리가 멍해진 유나는 결국 쿠미코에게 지난 밤에 자위했던 것을 인정하고 말았다.
(후후, 이제 내게 겨역할 수 없을걸?)
쿠미코는 마음 속으로 쾌재를 부르면서 더욱 가라앉은 목소리로 유나를 추궁해 간다.
"이제야 겨우 인정하는군. 하지만 그런 식으로 자위를 한다는 건 음란하다는 말 아닌가?"
"아니에요. 전 음란하지 않아요"
간밤에 자위했다는 사실을 고백하긴 했지만, 역시 아직 자신이 "음란" 하다는 것을 인정하기엔 유나의 머리가 거부반응을 보인다.
"아무리 말로는 아니라고 말해도 말이지.. 로프로 자신의 다리를 묶고 자위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SM취향의 음란간호원 같은데?"
"아니에요. 그래도 전 음란하지 않아요!"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음란하지 않다는 증거를 보여줘봐"
"무... 무슨 증거를 보이란 거에요?"
"글쎄... (귀여운 아이군... 이쪽이 생각하는 그대로 반응해 주다니...) 좋아, 밧줄로 묶인 채로 유나의 거기가 애액으로 젖지 않는다면 음란하지 않다고 인정해 줄게"
"밧줄로 묶인 채로... 그곳이 애액으로...?"
"그래. 만약 SM 취향의 음란한 간호원이라면 밧줄로 묶이기만 해도 젖을 거 아냐. 그러니까 당신이 묶인 채로 거기가 젖지 않는다면 음란하지 않단 말이지"
(휴우, 다행이다. 그거라면 괜찮아. 살았다...)
"알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제 그곳이 젖지 않으면 되는 거죠?"
"그래. 그럼 유나가 음란하지 않다는 증거를 보여줘."
"예"
유나는 자기가 완전히 쿠미코의 손안에 떨어진 것도 모른 채 순순히 묶이게 되었다.
쿠미코가 유나의 정면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미즈노씨, 늦으면 늦는다고 연락을 했어야지!"
"죄송합니다. 깜빡 늦잠을 자고 말아서..."
"어째서일까..."
"그러니까 늦잠을 잤다니까요"
"그걸 묻는게 아니야."
유나는 쿠미코의 박력이 왠지 커지는 것을 느꼈다.
"미즈노씨 왜 늦잠을 잤는지 묻고 있는 거야. 당신들은 젊으니까 조금 피곤하다고 해서 이렇게까지 늦잠을 잘 일은 없잖아 라고 말하고 있는 거에요"
"무슨 의미죠?"
유나는 쿠미코가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뭔가 아침에 제 시간에 일어나지 못 할 정도로 피곤할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면 늦잠을 안 잤을 거 아냐."
"옛?"
설마 자신이 밤에 자위를 했다는 사실을 쿠미코에게 들키진 않았겠지 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유나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귀여운 것,., 이제 애태우지 말고 요리를 해 주지)
"혹시 지난 밤에 자위라도 한거 아냐?"
갑자기 정곡을 찔릴 유나는 당황한 나머지 고개를 숙인 채 얼굴을 들 수조차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유나에게 있어서 가장 최악의 대응이었다. 만약 유나가 아닌 척하고 넘어갔으면 쿠미코도 조금은 힘들었겠지만.
(정말로 솔직하고 귀여운 아이군... 그러면 이제 내 밥이나 마찬가지지)
"그렇게 아무 말도 못 한다는 건 내 말이 맞는 모양이네. 미즈노씨"
유나는 너무나 혼란스러운 나머지 쿠미코가 그렇게 단정지어 버려도 여전히 고개를 숙이고 몸을 움츠리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이러면 타락시키는 즐거움도 줄어드는데... 뭐 좋아.. 한꺼번에 해치울테니까... 유나...)
"이 상처도 그 때 생긴 것이지?"
그렇게 말하면서 쿠미코는 갑자기 유나의 간호원복의 치마를 걷어올렸다.
"꺄악"
유나는 필사적으로 자신의 치마자락을 잡으려고 했지만 쿠미코의 힘이 너무 세서 치마 속에 숨겨진 로프 자국은 쿠미코에게 훤히 드러나고 말았다.
"어머, 이건 로프자국이잖아. 여자 혼자 사는 방에 다른 사람이 묶어줬을리는 없고, 자기 혼자 묶고 자위했었지? 얼굴은 그렇게 안 생겼는데 하는 짓은 엄청나잖아."
쿠미코의 말에 유나의 몸은 벌벌 떨리기 시작했다.
(어째서.. 어째서 알고 있는거지?)
아무리 참으려고 해도 이상하게 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
"미즈노씨, 그렇게 안 봤는데, 너무 음란한잖아. 자위를 너무 많이 해서 늦잠을 자버리다니 말이야. 거기다 자기 자신을 로프로 묶고 자위를 한다는 건, 이게 그 말로만 듣던 SM 취향의 음란 간호원이구나"
"아니에요!!"
유나는 어떻게든 목소릴 쥐어 짜내어 항의한다.
"뭐가 아니란거야. 자위를 너무 많이 한거? 아니면 SM취향의 음란 간호원이란 거?"
"그.. 그건..."
"뭐가 아니란 거지? 이것만 봐도 유나는 음란 간호원인걸 뭐..."
어느 사이에 쿠미코가 자신을 부르는 호칭이 "미즈노씨"에서 "유나"로 바뀌어 버렸지만, 유나의 머리 속은 수치심으로 가득 차서 그런 것을 눈치챌 여유조차 없었다.
"아... 아니라구요"
"그러니까 뭐가 아니란거야?"
상대의 도망갈 곳을 모두 차단한 상태에서 추궁해 가는 것은 쿠미코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특기이다.
"저... 전, 음, 음란간호원이 아니에요!!"
유나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한다.
"그러면 자기 자신을 묶고 자위한 것은 인정하는 건가?"
"그건... 하지..."
"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았다면 어째서 이런 자국이 생겼지? 정 뭐하면 당신 방으로 로프를 찾으러 가볼까? 아.. 게다가 너무 늦잠잘 정도로 자위를 했다면 침대 시트에도 얼룩이 생겼을지도 모르겠네. 그것도 확인하러 가볼까?"
"아...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사실 자위는 했었어요..."
도를 넘은 수치심 때문에 머리가 멍해진 유나는 결국 쿠미코에게 지난 밤에 자위했던 것을 인정하고 말았다.
(후후, 이제 내게 겨역할 수 없을걸?)
쿠미코는 마음 속으로 쾌재를 부르면서 더욱 가라앉은 목소리로 유나를 추궁해 간다.
"이제야 겨우 인정하는군. 하지만 그런 식으로 자위를 한다는 건 음란하다는 말 아닌가?"
"아니에요. 전 음란하지 않아요"
간밤에 자위했다는 사실을 고백하긴 했지만, 역시 아직 자신이 "음란" 하다는 것을 인정하기엔 유나의 머리가 거부반응을 보인다.
"아무리 말로는 아니라고 말해도 말이지.. 로프로 자신의 다리를 묶고 자위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SM취향의 음란간호원 같은데?"
"아니에요. 그래도 전 음란하지 않아요!"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음란하지 않다는 증거를 보여줘봐"
"무... 무슨 증거를 보이란 거에요?"
"글쎄... (귀여운 아이군... 이쪽이 생각하는 그대로 반응해 주다니...) 좋아, 밧줄로 묶인 채로 유나의 거기가 애액으로 젖지 않는다면 음란하지 않다고 인정해 줄게"
"밧줄로 묶인 채로... 그곳이 애액으로...?"
"그래. 만약 SM 취향의 음란한 간호원이라면 밧줄로 묶이기만 해도 젖을 거 아냐. 그러니까 당신이 묶인 채로 거기가 젖지 않는다면 음란하지 않단 말이지"
(휴우, 다행이다. 그거라면 괜찮아. 살았다...)
"알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제 그곳이 젖지 않으면 되는 거죠?"
"그래. 그럼 유나가 음란하지 않다는 증거를 보여줘."
"예"
유나는 자기가 완전히 쿠미코의 손안에 떨어진 것도 모른 채 순순히 묶이게 되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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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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