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국의 일반여성인 유나는 두달 전에
25살의 나이에 검찰청에 부장검사까지 된 일반남성의 진우와 결혼을 했다.
사실 유나는 15살 밖에 되지 않지만 아란국의 법은 일반여성의 경우 15세 이전에
결혼할 것을 적극권장하고 있다. 그래도 다행히 부친이 유나를 이뻐해주어서
다른 친구들은 12-13세에 결혼을 하는 것에 비해서는 많이 늦게 한 편이다.
물론 15세 이상이 되어도 부친이 계속해서 보호관찰인으로 등록을 해주시면
결혼을 더 늦게 할 수도 있지만 15세가 넘으면 좋은 신랑감을 만날 수 없다.
그래서 생일 전에 결혼을 해야하는 입장이였다.
다행히 부친이 사업을 하면서 알게된 진우가 유나를 마음에 들어하고
유나도 무뚝뚝하면서도 자상한 진우가 나쁘지 않았기에 결혼을 했다.

일반남성은 보통 20대 초반이면 결혼을 하는 편인데,
진우는 일에 대한 욕심이 많았던터라 일에 매진을 하느라고
결혼이 늦어진 것이라 32살임에도 초혼이였다.
게다가 아직까지는 첩실로 둔 하층민도 없다.

또한 진우는 결혼을 하면서 바로 시댁에서 분가를 했고
집에는 여성노비가 한명, 여자노예가 두명, 남자노예가 두명이나 있어서
유나는 집안살림을 하기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
그래서 주변 친구들이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모른다.

신랑인 진우가 보통 새벽 6시 30분이면 잠에서 깨기 때문에
유나는 6시면 잠에서 깨어난다. 아란국에서는 남편보다 부인이
늦게 일어나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또한 일어날 때도
남편이 깨지 않도록 조심조심해서 일어나야 한다.
그래도 진우는 유나를 많이 예뻐해줘서 주말에는 잠에서 깨어
침대에서 일어나려는 유나를 자신의 품 안에 보듬고는
" 주말이니까 조금 더 자~ " 하고는 눈을 감겨준다.
그리고는 7-8시까지....심지어 10시까지도 잘 수 있도록 해준다.
남편의 허락이 있다면 하루종일 침대에 있어도 상관없는데..
하물며 남편의 품 안이니까...^^...



6시에 일어난 유나는 노비와 노예들이 일하고 있는걸 확인한다.
진우가 일어나서 먹을 아침준비가 잘되어 있는지 등등..^^..
그리고 6시 20분 정도가 되면 유나는 침대에 가서 조용히 두손을
앞으로 모으고 차렷자세로 서 있는다. 그때가 되면 노비들은
방 안 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고 노예들은 문 밖에서 대기자세로 있다.
그렇게 진우가 잠에서 깨어나길 기다리는 것이다.
30분에 알람이 울리고 진우가 잠에서 깨어난다.
진우가 잠에서 깨어나면 유나도,노비도,노예도,일순간 긴장을 잔뜩 한다.
혹시나 일어난 진우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하루동안 생활이 힘들수도 있으니까..

다행히..^^..진우의 오늘 컨디션은 좋은 듯~~
일어나자말자..
" 우리 애기~~ 잘잤어? " 라고 인사를 건네곤 준비해둔 녹즙을 마신다.

진우는 녹즙을 마시곤 샤워를 하러 들어간다.
나는 노비와 노예들에게 아침식사 준비 제대로 해놓으라고 이르곤
신랑이 출근할 때 입을 옷을 준비해두고 신랑이 갈아입을 속옷과
샤워후에 사용할 수건을 챙겨들고 샤워실 앞에서 진우가 나오길 기다린다.


진우는 샤워한 후 유나가 준비한 수건으로 몸을 닦고 속옷을 입는다.
그러곤 옆에 조신하게 서있는 내 머리를 한번 쓰다듬어 준다.
기분이 좋다~ 진우는 유나가 이뻐보이거나 착한 일을 하면
칭찬의 의미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곤 한다. 부드럽게~

진우는 옷을 입고 거실로 나와 식탁에 앉았다.
식탁에는 나와 진우의 밥상이 차려져 있다.
하지만 나는 진우 옆에 서 있는다.
신랑이 " 같이 먹자 " 라고 이야길 하지 않으면 신랑이 다 먹을 때까지
부인은 신랑의 식사시중을 들어야하는게 아란국의 법도이다.
그래도 진우는 밥숟갈로 국을 맛보더니...이내..
" 아기도 같이 먹자~ 얼른 앉아^^ " 라고 한다~~

진우의 허락으로 유나는 오늘도 신랑의 맞은편에 앉아서 같이 식사를 한다.
진우는 식사를 한 후 양치를 하고 본격적인 출근준비를 끝낸다.
유나는 진우가 출근준비 하는동안 곁에 있으며 출근준비를 돕는다.

아침 8시 30분..
진우는 출근을 위해 집문을 나서기 위한 현관 앞..
" 우리애기~ 오늘도 학교 잘 다녀오구~ 지난번 처럼 늦게 집에 오면 혼난다..!! " 란
말 한마디 남겨놓고 진우는 출근을 했다.


아란국의 일반여성의 의무교육은 5년이다. 7살에 입학해서 12살까지.
그 이후에 학교를 다니는 것은 결혼을 했으면 남편의 허락이,
결혼을 하지 않았으면 부친이나 집안의 보호관찰인의 허락이 있어야만
다닐 수 있는데 진우는 유나에게 학교를 계속 다니는 것을 허락해주었다.
특별한 일이 없는한은 고등학교까지는 보내주겠다고, 성적이 좋고
집안에도 충실하고 하면 대학교도 보내주겠다고 결혼전에 약속했었다.

아란국의 일반여성이 다니는 학교는 여학교로
매일 10시까지 등교해서 오후 3시면 끝난다. 그리고 수업이 다 끝나기 전이라도
남편의 호출이나 관리인의 호출이 있으면 언제든 하교할 수 있다.
사실 3시에 끝나는 것도 보통 5-7시에 일반직장의 남성들이 퇴근을 하니
그 전에 집에 가서 남성들이 퇴근하기 전에 집안일들을 하란 의미이기도 하다.

진우는 한번도 수업시간 전에 호출을 한 적이 없다.
기왕에 가는거니까 수업은 다 듣고 오라고 했었다.
대신 학교를 마치면 4시까지는 집에 와 있으라고 했었다.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20분이면 충분히 가는 거리인데
차를 타고 오고가니까 사실 5분 정도 밖에 안 걸리다보니
3시에 마치면 사실 4시까지 집에 도착하는 것은 여유롭다.

학교를 가기 위해 샤워를 하는 유나..
유나의 뒤 허벅지에는 회초리로 인한 자국이 한가득이다........


3일전.

수업을 마치고 하교를 할 시간.
노비가 갖고온 차를 타고 집으로 가면 되는데..
웬일인지 그날 따라 조금 걷고 싶은 기분에 노비를 그냥 돌려보내고
집을 향해 걸었다. 그런데 마침 나처럼 시간여유가 좀 있는 친구랑
같이 가던터였는데 차 한잔 같이 하려고 근처 카페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정신없이 수다를 떨다가 15분정도 집에 늦게 도착한 것이다.
평소에 진우가 퇴근하고 들어와서 4시까지 들어왔었냐고 물어보긴 하지만
그래도 별다른 확인을 하거나 하진 않으니까....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날 밤 7시에 퇴근한 진우가 유나에게 물었다.

" 오늘도 4시엔 집에 들어왔지 ? "

" 네..^^.."

" ........ "


평소같으면 이것저것 학교생활에 대해서 더 물어볼텐데,
그 질문 외에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진우의 표정이 살짝 굳긴 했지만
설마...라고 여겼다. 진우도 별다른 말 없이 저녁식사를 했다.
단지, 유나에게 같이 저녁 먹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번에도 언젠가 한번 유나에게 저녁을 같이 먹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세워둔 채 혼자 식사를 하고 뒤에 따로 먹게 한 적이 있어서 그러려니 했다.
그러나 그게 아니였다. 진우는 자신의 식사를 끝낸 후 유나를 안방으로 불렀다.
노비와 노예들은 모두 지하방으로 내려가 있게 했다.
유나는 긴장되기 시작했다.

진우는 아무말 하지 않고 회초리를 들었다.
그리곤 유나에게 하의를 벗게 했다.
유나는 입고 있던 치마를 벗고 아래에는 팬티만 입은 채로 진우 앞에 섰다.


" 찰싹 ~ 찰싹 ~ 찰싹 ~ 찰싹 ~ 찰싹 ~ "

"흡..."


진우는 아무말 없이 유나의 뒷 허벅지에 5대의 회초리를 사정없이 내려쳤다.
잔뜩 긴장했던 유나는 아무말 없이 내려쳐진 회초리에 순간 휘청했다.

" 어디서 휘청거려 ! 왜 맞는지 몰라? "

진우의 매서운 일갈에 유나는 바들바들 떨었다.

" 잘못했..어..요.."

진우는 다시금 회초리로 뒷허벅지에 5대의 회초리를 사정없이 내려쳤다.

" 찰싹~ "

"흐..흡"

찰싹~ 찰싹~ 찰싹~

" 흡.."

" 찰싹 "


" 왜 맞는지 알기는 해? "

" ..네.."

" 뭘.잘.못.해.서.맞.는.것.같.아.? "

"...오늘 학교마치고 친구랑 커피숍 가느라 늦게 집에 들어왔어요..."


유나의 눈에는 눈물이 한가득 맺혔다.
결혼 전에도 다른 친구들이 부친에게 잦은 체벌을 받는 것과 달리
유나의 부친은 늘 너그러웠고 그 덕에 위로 있는 두 오빠들에게도 제재를 받는 경우가 잘 없었기에
회초리를 맞는 경우는 1년에 몇번 되지 않았다.
또한 다른 남편들은 보통 아내가 작은실수만 해도 체벌을 하곤 하지만
진우는 결혼 이후 한번도 유나에게 회초리는 커녕 화 한번 낸 적이 없었다.
그런 진우의 매서운 일갈이 처음인 유나에겐 너무도 낯설었고 무서웠다.
게다가 진우가 내려친 10대의 회초리는 너무도 아파서 바들바들 떨려왔다.

" 늦게 온건 두번째 문제야! 어디서 거짓말을 해? "

" (바들바들 떨며) 잘못했어요... "


10대의 회초리에서 조차 겁에 질린 유나였다.
노비와 노예들의 매질조차도 유나에겐 구경시키지 않았던 진우였다.

" 휴.. "

유나의 바들바들 떠는 모습에 한숨을 내쉰 진우는 회초리를
내려놓을 듯 싶더니 마음이 바뀌었는다 회초리를 손에 꽉 쥐었다.

" 잘못했으니까 체벌도 받아야지. 그렇치 ? "

" ...네...."

" 지금부터 딱 10대야. 알겠어? "

" ...네... "


진우의 회초리가 다시 유나의 허벅지를 가격했다.
진우의 회초리에는 거침이 없었다.
조금도 봐줄 수 없다는 듯이 매섭게 유나의 허벅지에 내려쳐졌다.

" 찰싹...찰싹..찰싹.."

" 흡.."

" 찰싹..찰싹..."

" 흐.."

" 찰싹 "

" 윽.."

" 찰싹..찰싹..찰싹.."

" 흡.."

" 찰싹..."


허벅지를 10대 사정없이 내려친 진우의 회초리가 드디어 멈췄다.
유나의 눈에 맺혀있던 눈물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유나는 입에서 나오는 신음을 가까스로 참아내고 있었다.

" 치마입어 "

치마를 입다가 유나는 회초리로 맞은 허벅지가 너무 아파서
조금이나마 문지르려고 맞은 허벅지에 손을 갖다댔다....

" 어디에다가 지금 손을 대 ! "

진우의 매서운 일갈에 유나는 허벅지에 대었던 손을 떼었다.

" 잘못했으니까.아프라고.회초리를.든건데.그렇게.문지르면.무슨.의미가.있어?
혼이.아직.덜.났지.?.다시.치마.벗어. "

"...잘못했어요........"


진우가 다시금 회초리를 들었다.
유나는 한번만 용서해달라는 애절한 눈빛으로 진우를 바라보며
다시 바들바들 떨기만 할 뿐이었다. 벌써 20대나 맞았는데....


" 치마.다시.벗으라고.했다. "


유나는 진우의 명령에 떨리는 손으로 치마를 다잡았다.


" 다시 10대야. 숫자 세아리고 끝나면 치마 바로 입는다. 알겠어? "

" ..네.."


" 찰싹 "

" 하나 "

" 찰싹 두울.."

" 찰싹.."

" 읍..."

" 숫자 안세아려! "

" 세엣......"

" 한번만 더 제대로 안세아리면 첨부터 다시 맞을 줄 알아! "

" 찰싹~ "

" 네엣 "

.................." 열 " ..


열대의 회초리가 끝나고 유나는 치마를 내렸다.
허벅지가 너무도 쓰라렸지만 어떠한 것도 할 수가 없었다.
진우는 회초리를 던져놓고 방을 나갔고,
유나는 침대 옆에 무릎 꿇고 앉았다.
진우가 방에서 나간지 꽤나 시간이나 지났지만 진우는 다시 들어오지 않았다.
이제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유나의 다리가 저려왔다.
겁도 났다. 혹시나 진우가 이걸 빌미로 이혼이라도 청구하면..........
결혼을 하고나서 얼마 되지 않아 부친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리고 위에 큰 오빠는 외국에 나가있고 그래서 만약 이혼이 되면
유나의 보호관찰인은 작은오빠가 된다.
부친과 큰오빠에 비해서 작은오빠는 아주 엄한 편이다.
집에 작은올케언니의 종아리와 허벅지에는 늘상 회초리 자국이 있는 편이고
2명의 첩은 작은오빠 앞에선 늘상 바들바들 떠는 편이다.
그런 것까지 생각되니 유나는 더욱 무서웠다.
게다가 진우에게 맞은 허벅지도 더욱 아프게 느껴졌다.

진우가 다시 방으로 들어왔다.

" 샤워하고 잘 준비해 "


무뚝뚝한 목소리지만 그래도 이혼을 청구하진 않을 모양이였다.
오랜시간 무릎꿇고 앉아있어서 다리가 저렸지만 유나는 내색할 수 없었다.
바들바들 떨며 저린 다리로 겨우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혹시나 걸음걸이 때문에 진우한테 또 혼나면 어쩌나 했지만
다행히 진우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샤워를 끝내고 나오자 진우는 나를 옆에 누이곤 품에 보듬었다.
평소 같으면 마냥 따뜻하고 편하게 느꼈을 품인데..
체벌을 받은 이후라서 또 다시 긴장되기 시작했다.
진우는 그런 나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듯이.. 품에 보듬고는 한손으로
다독다독 거려주었다.

" 많이 아팠지..? .."

"................."

" 훗..신랑이 묻는 말에..대답도..안하네..?..회초리를 다시 들어야할려나..?.."

" ...잘못했어요........"


또 다시 회초리를 맞는다는 생각을 하자 정말 오금이 저려왔다.
30대 정도의 회초리를 맞아본 적이 없는건 아닌데도 불구하고
진우의 회초리는 그전에 맞아본 회초리와는 차원이 달랐다.
살갗을 파고드는 정도로 아팠다..

유나가 다시금 바들바들 떨자 진우는 유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농담이니까..긴장풀어..
우리 애기한테 회초리 들고 나니까 나도 맘이 안좋타.."

" ..잘못했어요..."

" 유나야.."

" ..네.."

" 학교 마치고 잠깐씩 친구들하고 놀다가 들어오는 건 괜찮아.
그러라고 나름대로 통금시간도 넉넉하게 준건데..
다른 집처럼 나도 학교에서 집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 딱 재서
그 시간을 통금시간으로 해놓을까..?...그랬으면 좋겠어..?.."

" ....아니요.."


진우의 목소리가 한결 부드러워졌다.
유나를 품에 안고는 한손으로는 계속 다독거린다. 이제 괜찮다고 신호를 주듯이..


" 너무 많이 늦는건 안되겠지만..
오늘처럼 몇분 늦는건 괜찮아. 하지만 대신에 이야길 해.
오늘 이러이러해서 조금 늦게 들어왔다고. 죄송하다고.
그럼 충분히 이해해줄테니까. 알겠어? "

" ...네.."

" 그래..우리 애기 말도 잘듣고 생활도 잘하고 해서..
체벌도 그동안 안했잖아..오늘 나한테 첨 혼나거야..
그치..? "

" ...네.."

" 앞으로 다시 혼나는 일 없도록 해..
우리애기 혼내는거 나도 맘이 안좋으니까..알았지? "

" ..네.."

" 담에 또 회초리 들게 하면 그땐 정말 오늘보다 더 많이
혼내줄꺼야. "


진우는 유나를 품에 안은 채 유나의 뒷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오돌오돌..몇시간 전에 맞은 회초리로 허벅지는 엉망이였다.
진우는 유나를 품에 한번 꼬옥 안은 후에
유나의 팬티를 내렸다. 진우가 유나의 팬티를 내리자 유나는
다리를 자동으로 자신의 어깨 길이 만큼 벌렸다.

진우는 유나의 아랫구멍에 손가락을 넣었다 뺏다하고 쓰다듬기도 하면서
장난감갖고 놀듯이 갖고 놀더니 곧장 자신의 막대기를 집어넣기 시작했다.

" 우..웁.."

진우는 사정없이 막대기를 넣었다 뺐다 하며
유나의 가슴을 양손에 쥐었다.
유나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쉴새 없이 나왔다.

진우는 다소 거칠면서도 부드럽게
유나를 한참 갖고 놀다가 유나의 구멍속에 한번 싸고는..
유나를 품에 안은 채 꿈나라로 빠져들었다.